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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덩이·무릎·팔꿈치 뒤덮은 ‘하얀 각질’… ‘이 질환’ 치료해야

    엉덩이·무릎·팔꿈치 뒤덮은 ‘하얀 각질’… ‘이 질환’ 치료해야

    피부에 붉은 발진과 함께 하얀 각질이 겹겹이 쌓였다면 ‘건선’일 수 있다. 건선은 만성 피부 질환 중 하나로, 국내 전체 인구의 약 0.5%가 건선 환자로 추정된다.◇T세포 비정상적으로 활성화… 각질 유발건선의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면역학적 요인이 발병에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건선 환자에서 나타나는 면역 이상은 면역 저하보다는 피부의 면역력이 과도하게 증강돼 있는 ‘면역 불균형’에 가깝다. 건선 환자는 피부 면역 세포들의 상호작용에 이상이 생겨 면역세포인 T세포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돼 있는데, 이렇게 활성화된 T세포가 피부를 두껍게 만들고 각질을 많이 만드는 역할을 한다.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피부 면역 세포들을 정교하고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발진 위에 각질 쌓여… 심하면 전신 덮기도건선이 있으면 정상 피부와 경계가 명확하게 구분되며 은백색 각질이 붙어있는 홍반성 병변이 생긴다. 붉은 발진 위에 하얀 각질이 겹겹이 쌓이는 형태다. 얼굴을 비롯해 전신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두피, 팔꿈치, 무릎, 엉덩이 등 자극을 자주 받는 부위에 잘 발생한다. 심해지면 발진이 주위 발진들과 뭉치거나 그 자체로 커질 수 있고, 많이 퍼지는 경우에는 전신 모든 피부가 발진으로 덮이기도 한다.◇바르는 약, 광선치료 등 치료법 다양건선은 피부 발진 모양, 발생 부위, 병력 등을 바탕으로 진단할 수 있다. 조직 검사를 시행해 확진하는 경우도 있다. 조직 검사는 건선 확진뿐 아니라 다른 피부병과 감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병원에서는 바르는 약과 광선치료, 먹는 약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선을 치료한다. 치료법은 환자 상태, 기대되는 치료 효과 정도, 부작용 가능성,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한다. 경증 건선 환자는 바르는 약만으로도 병변을 조절할 수 있지만, 일시적으로 악화됐거나 심한 병변을 가진 환자들은 광선치료나 먹는 약을 사용해야 한다. 이 같은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으면 생물학제제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생물학제제는 건선과 관련된 면역 이상을 더욱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초기부터 관리… 보습제 필수건선은 병변이 없거나 경미할 때부터 주의 깊게 관리해야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잘 조절된 건선도 치료 중단을 비롯한 여러 외부 요인에 의해 재발·악화된다. 건조한 피부는 건선을 악화시키므로 평소 보습제도 잘 발라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보습제를 더욱 철저하게 바르고 건조하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할 필요가 있다. 목욕을 너무 오래, 자주 하면 피부가 건조해져 건선이 악화되기 쉽기 때문에 올바른 목욕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불필요한 자극, 스트레스, 흡연, 음주 피해야불필요한 자극 또한 피해야 한다. 피부에 상처가 생기거나 지속적인 자극을 받으면 건선이 쉽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각질을 억지로 떼거나, 때를 미는 행위, 피부를 심하게 긁는 행위 등을 삼가고, 꽉 끼는 옷과 장신구도 피하는 것이 좋다. 다칠 수 있는 과격한 운동은 가급적 하지 말고, 하게 된다면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하도록 한다.스트레스 관리, 운동, 금연·금주도 필수다. 스트레스는 각종 호르몬과 자율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줘 신체의 정상적인 균형 상태를 무너뜨린다. 실제 많은 건선 환자들이 심한 스트레스 후 건선이 새로 발병·악화되는 현상을 경험한다. 흡연자의 건선 위험도는 비흡연자의 약 1.5~2배로 알려져 있으며, 건선의 증상도 더 심한 경향이 있다. 담배를 피우면 건선 치료 효과도 줄어들 수 있다. 음주는 면역체계를 교란하며 건선 치료 약물의 부작용을 증가시킨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조성진 교수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적절한 체중,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건선 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건선 치료에 효과가 증명된 특별한 음식은 없으나, 좋은 식사의 기본 원칙은 적절한 열량의 균형 잡힌 식단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만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건선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꾸준함과 끈기가 필요하다”며 “적절한 치료와 함께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
    피부질환전종보 기자 2024/01/26 20:00
  • 목소리만으로 치매 조기 진단 가능하다… 국내 연구팀 기술 개발

    목소리만으로 치매 조기 진단 가능하다… 국내 연구팀 기술 개발

    최근 음성으로 조기에 치매를 진단하는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학자들이 다양한 결과물을 내고 있어, 지난해 2월에는 '2023 국제 음향음성 신호처리 학술대회(ICASSP)'에서 '알츠하이머 질환 인공지능(AI) 판별 세계대회(The MADRess Challenge)'가 개최되기도 했다. 놀랍게도 이 대회에서 국내 연구팀이 선보인 서비스가 1위를 차지했다. 바로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가 개발한 '치매골든타임파인더'다.◇현장에서 느낀 차이로 기술 개발까지전세계적으로 음성 진단 기술이 각광을 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피부를 뚫어 채취해야 하는 혈액, 화장실을 가야 하는 소변 등과 달리 '목소리'만 내면 돼 진단이 매우 간단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싼 측정 기기도 필요 없다. AI 스피커, 무선 이어폰, 스마트폰 등 음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기만 있으면 된다. 검사자가 말하면 AI가 음성, 호흡 등을 분석해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도 전에 미리 발병 가능성을 알려준다. 신정은 교수도 진료 중 정말 실효성 있는 도구가 나올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었다. 신 교수는 "이비인후과 의사로 지난 24년간 노인성 난청, 인지장애, 치매 등 다양한 환자군의 보청기 처방을 해 왔다"며 "어느 순간 환자들의 음성에 차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2017년 혈관성 치매를 앓으시던 아버지를 잃고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해 내가 의사로서 가지고 있는 지식을 실용화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고 했다. 이후 신 교수는 치매조기진단 AI기업 보이노시스를 설립하고, 치매골든타임파인더를 개발했다.◇오로지 '목소리'로 인지 기능 장애 약 90% 정확도로 잡아내치매골든타임파인더는 3단계를 거쳐 점수를 낸다. 먼저 화면에 보이는 문장을 소리내어 읽도록 해 난청검사를 한다. 다음 그림을 보여주고 묘사하게 해 목소리와 함께 인지기능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검사를 한 뒤 치매 전 단계인 인지장애와 관계를 예측한다.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는 상관없다. 실제로 ICASSP 대회에서도 서비스는 영어로 설정하도록 하고, 그리스인이 서비스를 실행하도록 해 오직 음성의 음향학적 특성만으로 인지장애 여부를 판별하게 했었다. 당시 보이노시스는 무려 87%의 치매 환자 검출 정확도와 3.7점의 치매 중등도 오차범위로 참가 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냈다. 신 교수는 "언어적 정보를 배제하고 음성 특징만 분석하면 환자의 직업, 교육 배경에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오히려 기존 설문 방식보다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인지기능이 떨어질수록 말이 어눌하고 거칠며 부자연스러워지는 변화가 나타난다"고 했다. 이어 "개발한 제품은 치매 발생 위험요인인 난청이 발생하는 때부터 시작해 증상이 매우 미미한 초기 인지장애시기 환자도 선별이 가능하다"고 했다. 한편, 보이노시스는 지난달 1일 미국 스타트업 월드컵에서 결선에 진출해 공동 2위를 차지했다.곧 시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 교수는 "웰니스 기기로는 상반기에 GMP 인증, 하반기에 국내 식약처 인허가 신청 그리고 내년 미국 FDA 인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일단 한양대기술지주와 인포뱅크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했다.
    뇌질환이슬비 기자2024/01/26 18:13
  • 분홍빛 닭고기, 익었는지 모르겠다면 ‘이 온도’ 지켜서 구우세요

    분홍빛 닭고기, 익었는지 모르겠다면 ‘이 온도’ 지켜서 구우세요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이 많은 음식이다. 그런데 완전히 익혀 먹지 않으면 캄필로박터균에 의한 급성 장염을 겪을 수 있다. 캄필로박터균은 닭·오리 등의 가금류나 개, 고양이, 소에서 발견되는 균이다. 이 균은 500개 이하의 소량만으로도 인체에 감염증을 일으킨다. 캄필로박터균에 감염되면 설사·복통·구토·발열 등을 경험할 수 있어서 닭고기는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게 안전하다.◇닭고기 색깔로 익었는지 확인 어려워닭고기가 다 익었는지는 보통 색의 변화로 관찰한다. 분홍빛이던 고기 안쪽이 희게 변했는지 확인한다. 그러나 캄필로박터균이 완전히 없어질 정도로 고기가 충분히 익었는지는 색깔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노르웨이 국립 식품농수산물연구소 연구팀이 진행한 실험에서 닭고기는 55도(°C)만 돼도 분홍색에서 흰색으로 변했다. 그런데, 캄필로박터균은 고기 온도가 70도일 때도 검출됐다.단순히 색의 변화로 익은 정도를 확인하기에는 다 익은 닭고기가 분홍빛인 경우도 있다. 이는 고기의 근육세포 속 색소단백질인 ‘미오글로빈’이 열과 산소에 노출돼 산화하며 붉은색을 띠는 ‘핑킹 현상’ 때문이다. 핑킹 현상은 고기를 익힐 때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만 닭고기가 붉은빛을 띠면서 식감이 물컹하거나 냄새가 비리다면 핑킹 현상이 아니라 덜 익은 탓일 수 있다.◇70도는 넘어야 균 사멸해닭고기 색깔만으로 제대로 익었고, 캄필로박터균 같은 식중독 균이 없다고 판단하면 안된다. ‘조리 온도’를 꼭 지켜야 한다. 캄필로박터균은 70도에서 1분 정도 가열해야 사멸한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가금류를 조리할 때 섭씨 70도 이상에서 익힐 것을 권장한다. 식품안전정보원에선 닭고기 내부 온도가 75도에 다다를 때까지 조리하길 권하고 있다. 집에 요리용 온도계가 있다면 조리를 끝마치기 전에 고기 온도를 확인하는 게 도움이 된다.요리용 온도계가 없어 온도를 확인할 수 없다면 닭고기가 물컹하거나 비린내가 나지 않는지 확인하고 섭취한다. 닭고기는 굴곡 있는 부위가 많아, 표면이 평평하게 잘린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익히기 어렵다. 구석구석 잘 익었는지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 특히 닭고기의 가장 두꺼운 면은 겉만 익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70도 이상 온도에 충분히 익혀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1/26 18:00
  • 나는 솔로 옥순, ‘MBTI’ 과도 집착 화제… 이런 현상 왜 생길까? [별별심리]

    나는 솔로 옥순, ‘MBTI’ 과도 집착 화제… 이런 현상 왜 생길까? [별별심리]

    최근 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SOLO)’에 출연한 옥순이 MBTI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너 T야?’ 같은 유행어가 생길 정도로 MBTI는 일상에서 많이 활용된다. MBTI에 과몰입하고 연연해하는 현상이 괜찮은지 알아봤다.◇자신에 대한 관심이 MBTI 유행으로MBTI는 마이어스(Myers)와 브릭스(Briggs)가 정신분석학자 카를 융의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만든 성격 유형 검사 도구다. 융의 심리 유형론에서는 인간의 심리를 태도와 기능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MBTI 역시 ‘태도 지표’와 ‘기능 지표’를 통해 개인의 성격 유형을 나눈다. 정신적 에너지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E·I(외향성·내향성)’와 판단기능을 보여주는 ‘F·J(판단·인식)’는 태도 지표에 들어간다. 인식 기능과 생활양식을 뜻하는 ‘S·N(감각·직관)’과 ‘T·F(사고·감정)’는 기능 지표로 구분된다. 피검사자는 MBTI 검사를 통해 각 문항에 대한 자신의 선호를 밝힌다. 검사를 완료하면 4가지 지표를 조합해 알파벳 4글자로 성격 유형 16가지 중 하나가 나온다. MBTI는 1990년대 초반에 국내에 처음 도입됐다.MBTI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자신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 대해 잘 아는 건 어려운 일”이라며 “검사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니까 즐겨 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곽금주 교수는 “게다가 쉽고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즉각적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니 더 사용하게 된다”고 덧붙였다.◇바넘 효과로 MBTI 믿어MBTI를 신뢰하는 현상은 ‘바넘 효과’일 뿐이다. 바넘 효과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진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을 말한다. 1949년 심리학자 버트럼 포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격 검사를 하고, 결과지를 나눠주며 자신의 성격과 일치하는지 물었다. 참여자 중 98%는 검사 결과가 자신의 성격을 잘 묘사했다고 답했다. 그런데, 당시 참여자들이 받은 결과지는 모두 같은 내용이었다.국내에 MBTI 열풍이 불기 전에는 혈액형에 따라 성격을 나눴다. 곽금주 교수는 “4등분이냐, 16등분이냐의 차이일 뿐”이라며 “유형만 나눌 것이라 어느 정도 다 맞는 말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혈액형, MBTI 모두 “당신은 타인의 말에 쉽게 상처받는다” 같은 말로 성격을 풀이하고는 한다. 이는 보편적으로 가진 성향인데, 자신에게 일치해 혈액형이나 MBTI를 믿게 되는 것이다.◇스스로 한계 설정할 위험 있어MBTI 검사가 틀린 것은 아니다. 다만, 대략적인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일 뿐이다. 곽금주 교수는 “과용이 문제”라며 “잘 맞는 사람을 찾거나 평가를 진행할 때 한 척도로 쓰는 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MBTI에 집착하다 보면 자신을 MBTI의 틀에 가둘 위험이 있다. 곽금주 교수는 “특정 유형이 나오면 그 유형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스스로 한계를 설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인간은 적응을 하기 때문에 검사 결과가 바뀔 수 있는데, MBTI에 몰입하다 보면 이런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다.MBTI에 집착하는 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곽금주 교수는 “자존감을 채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MBTI 검사를 자주 하고, 이를 신뢰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규정짓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곽금주 교수는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MBTI에 의존하는 걸 피할 수 있다”며 “검사 결과가 바뀌어도 이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오픈 마인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MBTI에 대한 집착이나 과몰입을 완화할 수 없다면 여러 검사를 통해 폭넓게 자신을 이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곽금주 교수는 “검사는 약이 되도록 써야 한다”며 “독이 되도록 쓰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심리임민영 기자2024/01/26 17:52
  • 옷 ‘이 순서’로 벗으면… 따끔한 정전기 안 생긴다

    옷 ‘이 순서’로 벗으면… 따끔한 정전기 안 생긴다

    겨울이 되면서 이곳저곳에서 손을 댔을 때 따끔하게 정전기가 발생해 놀라는 경우가 많다. 옷을 입고 벗을 때도 마찬가지다. 정전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수분 부족한 사람에게 잘 발생해정전기는 ‘정지한 전기’로,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대기가 건조해지고, 정전기가 발생하기 쉬운 소재의 옷을 자주 입으면 평소보다 정전기가 많이 발생한다. 수분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 수분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한 정전기가 발생할 수 있고, 피부가 건조한 체질이거나 피부질환, 당뇨병 등 질환에 의해 피부가 건조해졌을 때도 정전기가 잘 발생한다. 특정 물체와 닿았을 때 정전기가 발생하면 따끔한 느낌을 받게 된다. 순간적으로 찌릿함을 느낄 뿐 큰 통증은 없다. 그러나 잦은 정전기 때문에 피부가 가려워 긁다보면 상처나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천연섬유 옷 입고 양말 먼저 벗어야특히 정전기는 옷을 입거나 벗을 때 많이 발생한다. 정전기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에 나일론, 아크릴, 폴리에스터 등 합성섬유로 이뤄진 옷 대신 천연섬유 소재 제품을 입는 게 좋다. 또 옷을 벗을 때는 양말 먼저 벗는 게 좋다. 맨발인 경우 정전기가 생긴 즉시 전기가 땅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옷에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 또 정전기가 심하게 발생하는 옷은 화장실에 걸어두었다가 입으면 적당히 습기가 배어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다.적정 습도(50~60%)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습도가 10~20% 정도로 낮을 경우, 전하(물체의 정전기 양)가 공기 중에 흡수되지 못해 정전기가 잘 생기기 때문이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되도록 가습기를 사용하는 게 좋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4/01/26 17:51
  • 추위 잘 타는 나… 체질 아니라 ‘병’ 의심 신호?

    추위 잘 타는 나… 체질 아니라 ‘병’ 의심 신호?

    같은 날씨에도 유독 다른 사람보다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이 있다. 단순 체질 차이라고 여길 수 있지만, 몸이 보내는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갑상선기능저하증남보다 추위를 심하게 타면 갑상선기능저하증 때문일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몸의 신진대사를 담당하는 갑상선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해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갑상선호르몬이 줄어들면 신진대사도 떨어져 추위에 민감해진다. 그리고 콜레스테롤 등 몸 밖으로 배출해야 할 물질이 몸속에 쌓이게 된다. 이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해 추위를 많이 타게 만든다.추위를 잘 타고 손발이 찬 증상 외에도 피부가 유독 건조하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 신호일 수 있다. 목이 잘 붓거나 쉬는 것도 갑상선기능저하증 때문일 수 있다. 이외에도 식욕이 없어 잘 먹지 않는데도 체중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우울증우울증이 있으면 추위를 잘 탄다. 우울증은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부족할 때 발생한다. 세로토닌은 햇빛을 통해 생성되는데, 추운 겨울에는 일조량이 감소해 세로토닌 합성이 줄어든다. 따라서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세로토닌 분비량이 적어 추위를 많이 느낀다. 추위 외에도 집중력이 심하게 떨어졌거나 이유 없이 슬프고 우울하다면 우울증 신호일 수 있다.◇비만뚱뚱하면 몸에 쌓인 지방이 추위를 막아줄 것 같지만, 사실은 추위를 더 탄다. 비만이면 복부 지방이 많을 때가 많다. 지방은 추운 환경에서 체온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지방이 체내에 안정적으로 분포되면 팔과 다리가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데, 복부에 지방이 몰릴 경우 추위로부터 몸이 덜 보호된다. 게다가 비만하면 체내에 근육량이 부족할 때가 많다. 근육은 수축·이완 과정에서 열을 만들고, 혈관이 수축할 때 몸 곳곳으로 따뜻한 혈액이 공급된다. 그런데, 근육이 부족하면 이 과정이 상대적으로 덜 발생해 추위를 타기 쉽다.비만은 추위를 잘 타는 증상 외에도 체중(kg)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로 확인할 수 있다. 체질량지수가 25를 넘으면 비만이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1/26 17:19
  • 동안 설수진, 피부 위해 밥에 ‘이것’ 넣어 먹는다… 얼마나 효과 있길래?

    동안 설수진, 피부 위해 밥에 ‘이것’ 넣어 먹는다… 얼마나 효과 있길래?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진(49)이 피부와 건강을 위해 녹차밥을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 출연한 설수진은 밥을 지으면서 녹차 가를 넣는 모습을 공개했다. 설수진은 밥에 녹차 가루를 넣는 이유에 대해 “밥맛은 물론 항산화 역할에 좋다”며 “혈관 건강과 피부에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부에 좋다고 하면 돌도 씹어 먹어야 하는 나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녹차밥은 피부뿐만 아니라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밥에 넣어 먹으면 좋은 식품 3가지를 소개한다.◇녹차 밥을 지을 때 생수 대신 녹차 물을 넣으면 항산화 영양소도 풍부해진다. 한국식품영양과학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백미 200g을 기준으로 녹차 물(녹차분말 3g 포함)을 넣어 밥을 지었더니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40배 많아졌다. 폴리페놀은 몸속 활성산소를 줄여 활성산소로 인한 DNA, 단백질 등의 손상을 막아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녹차는 피부 미용에도 좋다. 녹차의 카테킨은 새로운 피부 세포의 증식을 촉진해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기미와 주근깨의 발생을 억제한다.◇비트비트는 에너지를 증진시키고 운동기능을 강화한다. 비트에 함유된 베타인 성분은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킨다. 또 비트를 넣으면 녹차 물을 넣었을 때처럼 폴리페놀 성분이 증가한다. 실제로 한국식품저장학회지의 연구에 따르면 비트에서 추출한 폴리페놀은 활성산소 제거와 암의 염증 억제 면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비트는 껍질을 벗겨 잘라 밥을 지을 때 넣어 함께 익히면 된다.◇귀리귀리 역시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이다. 귀리에는 폴리페놀이 쌀보다 약 10배 많이 들어있다. 또한 귀리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인 아베난쓰라마이드류는 아토피피부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귀리를 밥에 넣을 때는 우선 충분히 물에 불린 후 밥 양의 20~30% 정도 넣으면 된다. 귀리에는 베타글루칸도 함유돼 있는데, 베타글루칸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한다. 실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하루에 베타글루칸 3g 이상 섭취하면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춰준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1/26 17:18
  • 과일도 ‘이때’ 먹으면 독으로 변해… 주의해야 할 시간은?

    과일도 ‘이때’ 먹으면 독으로 변해… 주의해야 할 시간은?

    건강을 위해 매일 과일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과일에는 비타민C, 비타민E,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어 있다. 하지만 식후에 먹으면 오히려 혈당을 올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그 이유가 뭘까?◇당뇨병‧비만 등 유발 위험과일을 식후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췌장에 무리를 줘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췌장은 음식물이 몸에 들어왔을 때 인슐린을 분비한다. 인슐린은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흡수시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지방으로 전환해 혈당 수치를 식사 전으로 되돌린다. 이렇게 혈당이 식전으로 돌아가기까지는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식후에 바로 과일을 먹게 되면 췌장은 다시 인슐린을 분비해야 한다. 이처럼 반복되는 췌장의 과부하는 당뇨병의 위험을 높인다. 비만으로 이어지기도 쉽다. 식후 과일을 많이 섭취해 혈당이 급상승하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더 많이 자극할 뿐 아니라, 체내 지방 합성을 촉진해 혈중 지질과 체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과일에 많이 함유된 과당은 포도당보다 흡수 속도가 더 빨라 필요 이상으로 먹으면 간에 지방으로 축적이 잘 된다. ◇식사 3~4시간 후 섭취해야따라서 과일은 식사하기 1시간 전이나 식후 3~4시간 후에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 식사하기 1시간 전에 먹으면 과일의 영양 흡수율이 높아진다. 또 포만감으로 식사량이 줄어들어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 식사 후 먹고 싶다면 3~4시간이 지난 뒤에 먹는 게 좋다. 혈당 수치가 식사 전으로 되돌아가 췌장이 다시 인슐린을 분비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시간이다. 과일을 고를 때 혈당지수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을 섭취한 뒤 혈당이 오르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에 해당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1/26 17:00
  • 헐크 연기 마크 러팔로, ‘이 병’으로 청력 잃었다… 얼마나 심했길래?

    헐크 연기 마크 러팔로, ‘이 병’으로 청력 잃었다… 얼마나 심했길래?

    ‘헐크’로 유명한 배우 마크 러팔로(56)가 뇌종양 수술 후유증으로 청력을 잃었다고 고백했다.지난 24(현지시간) 팟캐스트 ‘스마트리스’에 출연한 마크 러팔로는 2001년에 뇌종양을 겪었던 일을 언급했다. 당시 러팔로는 뇌종양에 걸린 꿈을 꿨고, 이를 들은 의사의 추천으로 CT 검사를 했다. 그는 “왼쪽 귀 뒤에 골프공만한 덩어리가 있어서 조직검사를 해봤다”며 “알고 보니 양성 뇌종양이었다”고 말했다. 러팔로는 출산이 임박한 아내를 위해 뇌종양 진단을 알리지 않았고, 아들이 태어난 뒤 종양을 제거했다. 그는 “얼굴 왼쪽 신경을 건드릴 확률이 20%, 왼쪽 청력을 잃을 확률이 70%였다”며 “안 들려도 좋으니, 아이의 아빠로 계속 살고 싶다고 빌었다”고 말했다. 종양은 성공적으로 제거됐지만, 러팔로는 수술 이후 1년간 얼굴 왼쪽이 마비됐다. 이후 재활을 통해 마비를 치료했지만, 현재 왼쪽 청력은 잃은 상태다. 마크 러팔로는 ‘어벤져스’ 시리즈와 ‘나우 유 씨 미’ 시리즈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다.뇌종양은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발생 부위에 따라 원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이 있다. 원발성 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뇌를 싸고 있는 막에서 발생하고, 전이성 뇌종양은 신체의 다른 암으로부터 혈관을 타고 전이돼 발생한다. 뇌종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이다. 특히 아침에 두통이 심하고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이외에도 종양의 위치에 따라 운동 마비, 언어 장애 등을 겪는다. 뇌종양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뇌종양 발생 수는 1854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7%다.뇌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양성 뇌종양은 성장 속도가 느리며 주위 조직과의 경계가 뚜렷하다. 따라서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볼 때가 많다. 악성 뇌종양은 빠르게 성장해 주위에 침투한다. 정상 뇌 조직과의 경계가 불분명해 치료가 어렵다. 뇌종양은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절제하기 어렵다면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그리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항암 화학 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 뇌종양은 여러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가장 큰 부작용은 뇌부종이다. 종양을 제거한 후 혈관-뇌장벽의 손상이 발생하거나 뇌 혈류가 급격하게 변해서 나타날 수 있다. 러팔로처럼 뇌종양 후유증으로 청력을 잃는 사람들도 있다. 귀로 가는 신경인 8번 뇌신경(청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신경세포에 양성 뇌종양이 발생한 것이다. 뇌종양을 예방하려면 방사선의 과도한 노출을 피하고, 면역력 관리를 해야 한다. ▲언어 장애 ▲구토를 동반한 두통 ▲발작 ▲청력 손실 등이 있다면 뇌종양의 위험 신호일 수 있어 신속히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뇌질환임민영 기자2024/01/26 15:25
  • ‘점’ 위에 길~게 자라난 털… 왜 하필 거기서?

    ‘점’ 위에 길~게 자라난 털… 왜 하필 거기서?

    사람은 누구나 털을 가지고 있다. 털은 신체를 세균으로부터 보호하거나 마찰력을 줄여주는 등의 기능을 한다. 하지만 유독 점 위에서 길게 자라는 털이 있다. 정체가 뭘까?점에서 털이 나는 건 점이 복합 모반이나 진피 내 모반일 경우다. 모반은 피부 아래에 색소 생성 세포인 ‘멜라닌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침착된 걸 말한다. 복합 모반은 사마귀와 유사하게 약간 돌출된 형태로 갈색이나 흑색을 띤다. 대체로 아동기 후기나 성인에게서 나타난다. 여기서 간혹 거친 털이 자라기도 한다. 진피 내 모반은 반구형으로 튀어나와 있거나 피부에 매달린 형태를 띤다. 주로 성인에게 나타나고 흑색을 띠며 종종 거친 털이 자란다. 그렇다면 유독 털이 길게 자라는 이유는 뭘까. 점은 피부와 조직 등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양성종양이다. 양성종양에서 자라는 모근은 정상적인 세포와 다르게 작동해 털의 생장주기가 달라진다. 털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3단계를 거쳐 자란다. 생장기에는 모근에 있는 세포가 활발히 분열하면서 모발이 성장한다. 퇴행기에는 모발은 만드는 모낭이 새로운 세포를 만들면서 모낭의 크기가 6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고 피부 표면 쪽으로 밀려난다. 휴지기에는 모낭이 활동을 멈추고 털이 빠지는데, 생장기가 길어 휴지기가 늦게 오는 털은 길게 성장하고, 생장기가 짧아 휴지기가 빨리 오는 털은 짧게 성장한다. 세포와 조직 이상에 의해 발생한 점에 있는 털의 주기는 주변 세포와는 다르게 작동한다. 그래서 털이 얇고 짧게 자라는 부위에서 길고 굵게 자랄 수 있는 것이다. 정상적인 활동은 아니지만, 건강상에는 문제가 없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01/26 15:24
  • “코로나 백신 맞으세요” 질병청, 설 앞두고 접종 장려

    “코로나 백신 맞으세요” 질병청, 설 앞두고 접종 장려

    질병관리청이 설을 앞두고 많은 국민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아지는 설을 염두한 것으로 풀이된다.질병청은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적지 않은 가운데 감염 후 중증 진행과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안내하고자 지자체와 협력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이다. 사전에 예약하지 않더라도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당일에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에서 예약 후 접종도 가능하다.설 연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면 내달 1일부터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동량이 많고 집단활동이 활발한 설 명절 동안 고위험군의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지금 참여해 충분한 면역을 갖추고 건강한 설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질병청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일상에서의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1일 3회 이상 10분씩 환기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권고했다.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에는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했다.
    단신오상훈 기자2024/01/26 14:40
  • 당뇨병 환자 ‘심혈관질환’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발견[밀당365]

    당뇨병 환자 ‘심혈관질환’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발견[밀당365]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두 배 더 높다. 따라서 적절한 예방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당뇨병 환자를 분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13종의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미국 존스홉킨스대, 홍콩 중문대,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이 심혈관질환이 있는 당뇨병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를 비교한 연구들을 메타 분석했다. 연구팀의 목표는 고혈압, 흡연 등 심혈관질환의 알려진 위험요인을 넘어 심혈관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찾는 것이었다.위 메타 분석에서 321개 바이오마커 데이터를 추출한 결과, 그 중 13개가 심혈관질환 위험과 유의미한 연관이 있었다. 바이오마커는 NT-proBNP, TnT, 트리글리세라이드, C-반응성 단백질 등이다.그중에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과 가장 연관성이 높은 바이오마커는 NT-proBNP였다. 1만6000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NT-proBNP 표준편차가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64% 증가했다.연구팀은 “향후 연구에서 이 바이오마커들이 당뇨병 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가치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 치료 표준을 변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커뮤니케이션 메디슨(Communication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01/26 14:29
  • 운동할 때 ‘티팬티’ 자주 입으면… 몸에 ‘이런 문제’ 생겨

    운동할 때 ‘티팬티’ 자주 입으면… 몸에 ‘이런 문제’ 생겨

    운동용 레깅스를 자주 입는 사람들은 안에 티팬티를 입곤 한다. 일반 팬티에 비해 티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지나치게 즐겨 입으면 항문과 생식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치핵, 탈항 등 항문 질환 유발T자 모양 티팬티는 뒷부분이 얇은 끈으로 이뤄졌다. 끈이 항문에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에 강한 자극이 가해진다. 자극이 계속되면 항문에 상처를 내고 혈관 속 피가 굳어 혈전성 치핵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혈전성 치핵이 생기면 항문 부근에 통증이 나타나고, 배변할 때 피가 묻기도 한다. 한 번 생긴 치핵이 계속되면 통증과 불쾌감이 심해진다. 치핵이 진행될 경우 항문 밖으로 빠져나온 항문 조직이 만져지기도 하는데, 증상이 심하면 탈항처럼 직장 점막이나 내·외괄약근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와 들어가지 않게 된다.◇방광에 염증 생기기도티팬티가 꽉 끼거나 오히려 크면 팬티 끈이 움직이며 회음부나 성기에 닿게 된다. 이때 요도염을 일으키는 대장균 등 직장 속 박테리아가 요도를 거쳐 방광으로 이동할 위험이 있다. 방광염에 걸리면 배뇨 중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소변을 참을 수 없고 자주 마렵다. 심할 경우 하복부가 아프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장내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증식해 방광염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사타구니 착색 위험티팬티의 고무줄이 사타구니를 압박해 착색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고무줄이 피부를 계속 자극하면 사타구니 근육 겉면을 둘러싸는 근막이 수축한다. 근막이 수축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착색된다. 림프관이 모인 사타구니가 압박받으면 노폐물을 내보내는 림프순환 작용이 어려워져 착색이 더 심해진다. 사타구니에 직접 자극을 주지 않는 트렁크 팬티를 입으면 피부 착색을 개선할 수 있다. 속옷 소재도 중요하다. 면이나 천연 섬유로 만들어져 흡습성과 통기성이 좋은 제품을 추천한다.
    여성일반전종보 기자2024/01/26 14:16
  • [의학칼럼] 방치하면 만성되는 팔꿈치 통증, 효과적인 치료법은?

    [의학칼럼] 방치하면 만성되는 팔꿈치 통증, 효과적인 치료법은?

    팔꿈치 통증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다. 그래서 통증이 나타나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팔꿈치에 통증이 있을 때 '골프 엘보' 혹은 '테니스 엘보'가 있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름처럼 골프와 테니스를 많이 했을 때 팔꿈치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정식질환명은 '팔꿈치 내측 상과염'과 '팔꿈치 외측 상과염'이다.팔꿈치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대부분은 평상시에 손과 손목, 팔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다. 팔꿈치 내측에 위치한 굴곡 건(힘줄)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골프엘보, 외측에 위치한 신전 건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테니스엘보가 발생한다. 상과염은 테니스 선수와 골프 선수가 아니어도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다. ‘팔을 적당히 쓰면 괜찮지 않냐’고 묻는 환자들이 많은데 직업적으로 팔을 계속 사용해야 한다면 ‘적당히’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상과염은 손목과 팔을 쓸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가장 전형적인 증상으로 한 번 생기면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증상이 나타났을 때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치료가 동반되어야 팔꿈치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치료에 앞서 근골격계 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등을 통해 증상의 원인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상과염은 비수술적 치료를 기반으로 하며,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비수술적 치료로도 증상을 충분히 완화할 수 있다. 초기에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운동이나 활동을 제한하고 소염제, 근이완제 등으로 약물치료를 하거나 물리치료를 시행하며 전완부 보조기를 착용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그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통증의 원인이 손가락과 손목의 신전 건 혹은 굴곡 건의 염증이 원인인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국소주사 치료를 시행해 염증을 가라앉힌다. 힘줄의 손상이나 파열이 문제라면 힘줄의 재생을 돕는 체외충격파 치료나 손상된 힘줄 조직에 직접 콜라겐을 공급해 주는 콜라겐주사,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주사하는 PRP(자가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다.체외충격파의 경우 신경 혈관의 형성을 촉진해 혈류 공급을 증가시키고 자가 치유를 유도하는 치료로 염증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콜라겐주사는 손상된 인대와 근육 등에 직접 콜라겐을 공급하는 치료로 빠른 조직 재생과 조직 강화의 효과가 있다. PRP치료는 환자의 혈액에서 혈장을 분리해 팔꿈치에 주사하며, 나의 성장인자를 활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치료들은 조직의 재생 및 강화를 목적으로 하기에 치료 초기에는 통증이 심해질 수 있지만, 일정 부분이 지나서 건의 강화가 충분히 되면 증상 호전 및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 비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팔꿈치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인대 부착부를 이완시켜 주는 이완술이나 정상적인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천공술, 손상된 힘줄을 이어주는 봉합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해도 팔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재발할 수 있다. 따라서 팔꿈치 수술 후에는 꾸준한 치료와 재활을 통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상과염 치료의 궁극적인 목적은 질병이 악화하고 만성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다. 팔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운동과 냉찜질, 휴식 같은 일반적인 방법에도 팔꿈치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정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만성화를 막는 지름길이다.
    칼럼안양윌스기념병원 관절센터 손원수 부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2024/01/26 14:13
  • '을지 류마티스연구소' 개소… 3개 병원 류마티스내과 통합

    '을지 류마티스연구소' 개소… 3개 병원 류마티스내과 통합

    을지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 류마티스내과가 하나로 통합된 을지 류마티스연구소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을지대의료원은 지난 25일 오후 6시 노원을지대병원 연구동 화상강의실에서 전재범 대한류마티스학회장을 비롯, 유탁근 노원을지대병원장, 허진욱 을지류마티스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류마티스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을지대의료원은 25년 전 노원과 대전을 시작으로 의정부을지대병원에 각각 류마티스내과를 개설한 이후 지역의 류마티스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치료와 함께 기관별로 지속해온 연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이번에 의료원 3개 기관 의료진이 모두 참여하는 통합 류마티스연구소로 외연을 확장했다.연구소는 앞으로 다양한 임상 특성을 함께 교류하며 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등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의 유전적 연구를 중점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류마티스질환 유전자 연구데이터 구축 ▲국내 류마티스 임상 빅데이터 분석 ▲류마티스 코호트 분석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우수한 연구 성과도 이어나간다.허진욱 을지 류마티스연구소장은 “그동안 축적된 수많은 연구 성과와 임상 역량을 토대로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의 빠른 치료와 건강 회복을 위한 연구활동을 해나가겠다”며 “통합을 계기로 새로운 변화와 성과를 내는 연구소로 한층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신소영 기자2024/01/26 14:09
  • 가슴 성형했는데… 아기 ‘모유 수유’ 괜찮을까?

    가슴 성형했는데… 아기 ‘모유 수유’ 괜찮을까?

    노출이 덜한 겨울에는 흉터를 숨길 수 있어 가슴 성형수술을 하는 여성이 늘어난다. 수술을 받은 환자들 사이에서는 가슴 성형 후 모유 수유가 제대로 될지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가슴 성형이 모유 수유에 영향을 미칠까?◇가슴 성형해도 모유 수유에 영향 無가슴 성형은 빈약한 가슴을 보완하는 ‘가슴확대술’과 유방 비대증처럼 비정상 크기의 가슴을 줄이는 ‘가슴축소술’로 구분할 수 있다. 가슴확대술은 가슴 밑선, 겨드랑이, 유륜 주위 등을 절개해 보형물을 넣는다. 보형물은 모유가 만들어지는 유선(乳腺)보다 깊이 위치한 대흉근 아래에 넣어진다. 보형물이 유선과 멀리 떨어져 있기에 모유 수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가슴축소술은 늘어난 피부와 지방뿐 아니라 유방조직 일부도 함께 없애기 때문에 유선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 유선을 일부 잘라낸다고 해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수유량이 줄어들 순 있다.◇‘코헤시브겔’, 터지지 않는 보형물삽입한 보형물이 파손돼 모유와 함께 나올 수도 있을까? 그럴 가능성은 없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보형물이 터져도 유선으로 따라올 가능성은 없다”며 “2007년부터 보형물로 사용된 코헤시브겔(cohesive-gel)은 액상 형태가 아닌 점성이 강한 실리콘으로 자동차에 치여도 거의 터지지 않는다”고 했다. 가슴 성형 보형물은 1960년대부터 액상 실리콘이 사용됐으나 자주 터지고 신체 조직에 스며드는 문제로 1992년에 사용 금지됐다. 이후 식염수 팩이 이용됐지만 촉감이 별로란 이유로 2007년부터 코헤시브겔이 활용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 6월 ‘실리콘 겔 보형물 수술 후 3년이 지나면 자기공명영상 검사(MRI)로 파열 여부를 확인하고, 모유 수유 전에도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보형물 사용 유의 사항으로 추가하도록 조치했다.◇함몰유두, 수술하면 모유 수유 가능모유 수유를 돕는 수술도 있다. 함몰유두를 교정하는 수술인 ‘최소 절개 유관 보존술’이다. 함몰유두란 한쪽 또는 양쪽 유두가 유방 속으로 파묻혀 들어간 상태를 말한다. 함몰유두는 형태상 모유 수유가 어려울 뿐 아니라, 세균이 번식하거나 염증이 생기기도 쉽다. 최소 절개 유관 보존술은 유두 밑을 약 3mm 절개해 모유가 나오는 유관 조직을 늘려준다. 이후 유두를 밑으로 잡아당겨 섬유조직을 풀어준 뒤 유두가 튀어나오면 그 주위를 봉합해 마무리한다. 절개 부위가 작아 흉터가 크게 남지 않고, 유관이 보존돼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다.
    육아전종보 기자2024/01/26 14:00
  • 신세경, 단 거 먹은 후 혈당 관리 위해 꼭 ‘이것’ 먹는다… 뭐길래?

    신세경, 단 거 먹은 후 혈당 관리 위해 꼭 ‘이것’ 먹는다… 뭐길래?

    배우 신세경(33)이 혈당 관리를 위해 옥수수수염차를 마신다고 밝혔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의 ‘덱스의 냉터뷰’에 출연한 신세경은 “식단하고 조절할 때 너무 잘 알겠지만 혈당을 신경 써야 한다”며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지 않도록 단 거 먹거나 하면 바로 옥수수수염차 같은 걸 마신다”고 말했다. 실제로 혈당 관리에 차(茶)가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차 4가지를 알아본다.◇옥수수수염차옥수수수염차는 옥수수수염과 결명자 등을 섞어 끓인 차를 말한다. 옥수수수염은 예로부터 한약재로 쓰여 왔는데, 차로 끓여 마시면 이뇨 작용과 혈압 강하 작용, 담즙 분비 촉진 작용을 돕는다고 알려졌다. 또 옥수수수염차는 부종 완화를 돕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강한 이뇨 작용으로 탈수가 일어날 위험이 있어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돼지감자차 돼지감자차 역시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이 다량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혈당을 느리게 상승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 안정화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한국당뇨병학회지에 돼지감자가 대표적인 항(抗)당뇨병 식품 중 하나로 게재된 바 있다. 돼지감자차는 구수한 맛이 특징이지만, 맛이 심심하다면 말린 우엉이나 대충 등을 함께 끓여 마시면 좋다. 다만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돼지감자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칼륨 배출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녹차녹차엔 폴리페놀이 함유돼 혈당 개선 효과가 있다. 실제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 따르면 녹차 추출물을 섭취한 건강한 성인과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이 있는 성인 모두 공복혈당이 떨어지는 효과를 봤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 성분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도 막는다. 다만 녹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돼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어지럼증 ▲신경과민 ▲불면증 ▲근육경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성인 기준 하루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400mg 이하다. ◇생강차 생강차는 혈당은 물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생강이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인슐린 감수성이란 인슐린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이 원활히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이란의대 연구에 따르면 생강가루가 함유된 보충제를 복용한 당뇨 환자의 당화혈색소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은 항균력이 있어 장내 유해한 세균을 제거하는 살균 작용도 한다. 
    당뇨이아라 기자2024/01/26 13:56
  • 윤혜진 “나만 알고 싶은 세안법” 공개… ‘스팀타월’이 비결?

    윤혜진 “나만 알고 싶은 세안법” 공개… ‘스팀타월’이 비결?

    방송인 윤혜진(44)이 저자극 세안법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서 윤혜진은 최근 세안법을 바꿨다고 밝혔다. 그는 “보통 클렌징폼이나 계면활성제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을 계속 사용하면 필요한 기름까지도 빼간다고 한다”며 “그래서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윤혜진이 공개한 세안법은 스팀타월을 사용한 세안법이다. 미지근한 물로 수건을 적신 뒤 얼굴을 두세 번 정도 살살 닦아주는 방식이다. 그는 “정말 피부가 맑아졌다”며 “예전에는 세안하고 바로 무언가를 발라야 했는데, 이건 피부 당김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윤혜진은 “나만 알고 싶은 세안법”이라며 “색조 메이크업은 따로 리무버로 지우고서 스팀타월을 쓰면 된다”고 덧붙였다.스팀타월을 사용해 세안하면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를 깨끗이 씻어낼 때 도움이 된다. 먼저 물에 적신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30초~1분 정도 돌려 따뜻하게 만든다. 얼굴에 스팀타월을 가볍게 얹었다가 열기가 식으면 떼어낸다. 이 과정을 2~3번 하면 모세혈관이 확장돼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그리고 각질을 불려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스팀타월로 노폐물을 제거하면 활력 없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이 채워져서 생기가 돌고, 쉽게 건조해지지 않는다.스팀타월을 사용한 세안법은 피부에 필요한 유분은 남기고, 노폐물만 걸러내서 자극이 덜하다.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세안제는 피부 방어막을 파괴하기 때문에 피부 가려움증이나 피부염 등의 위험이 있다. 피부가 민감하다면 스팀타월 세안법이 자극을 줄여줄 수 있다. 다만, 스팀타월 사용법은 매일 하기보다 피부에 맞게 횟수를 정하는 게 좋다. 건성 피부는 주 1회, 지성 피부는 주 1~2회가 적당하다.스팀타월로 얼굴을 닦을 때는 부드럽게 해야 하며, 손을 반드시 씻어야 한다. 그리고 오염되지 않은 수건을 사용해야 한다. 수건에 묻는 균이 피부에 닿으면 오히려 여드름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안 후에는 로션, 크림 등을 발라서 따뜻한 온도 때문에 열린 모공이 넓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1/26 13:54
  • "글로벌 추세...신약 원료의약품 개발·제조, 세제지원 환영"

    "글로벌 추세...신약 원료의약품 개발·제조, 세제지원 환영"

    제약바이오협회는 ‘혁신형 신약·혁신형 개량신약의 원료의약품 개발·제조'에 대한 세제지원을 담은 정부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조세특례제한법상 ‘신성장·원천기술’에 ‘혁신형 신약·개량신약의 원료 개발 및 제조기술’을 추가했다. 국내 제약업계는 원료의약품 자급도가 지속적으로 하락(2018년 26.4%에서 2022년 11.9%)함에 따라 의약품 원료에 대한 개발과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세제 지원을 지속 건의해왔다. 정부는 이같은 목소리를 수용해 이번에 ‘신성장·원천기술’항목에 의약품 원료를 신규 포함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했다.세제 지원이 연구개발(R&D) 비용은 2~25%에서 20~30%로, 시설투자는 1~10%에서 3~12%로 확대돼 올해 1월 1일 지출분부터 적용된다.제약바이오협회는 "원료의약품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현실에서 이번 세제 혜택은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을 활성화하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코로나19 이후 국제 정세의 불안정해지면서 미국·유럽연합(EU)·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필수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자국 내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협회는 "정부 역시 국제적 공급망의 변화에 대비하고 해외 원료의약품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한 것으로 업계를 대표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면서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제약장봄이 기자 2024/01/26 13:45
  • 46세 채정안, '이것' 꾸준히 했더니 키 1cm 자라… 허리 통증 완화까지?

    46세 채정안, '이것' 꾸준히 했더니 키 1cm 자라… 허리 통증 완화까지?

    배우 채정안(46)이 발레를 하면서 키가 자라고 허리 통증도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취미발레가 요즘 유행이라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채정안은 "친한 친구가 발레 스튜디오를 열어서 자연스레 발레를 접하게 됐다"며 "키도 1cm 가량 자랐고, 발레에서 등 운동을 하니 목과 어깨가 예전보다 훨씬 안 아프다"고 했다. 이어 그는 "기립근도 좋아져서 남들보다 허리 통증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는다"며 "전 앞으로 죽을 때까지도 발레를 사랑할 거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발레가 우리 몸에 이렇게 좋을까?발레를 하면 구부정해진 척추와 목을 바로 세워 본인의 '숨은 키'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몸을 위아래로 늘리는 동작은 허벅지 근육을 이완시켜 무릎 관절을 곧게 해 1~2cm 키가 자랄 수 있다.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으로 생긴 거북목, 굽은 허리 그리고 틀어진 자세 등을 교정하는 효과도 있다. 발레 동작이 뼈를 곧게 해 허리 디스크나 목 디스크를 예방하고 재활에도 효과적이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소근육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근성장에 도움이 된다. 자연스럽게 코어근육과 복근이 자리를 잡아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발레는 하체 부종도 완화한다. 발끝으로 몸을 지탱하면서 하체의 속 근육까지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엉덩이와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 예쁜 엉덩이 라인을 만들 수 있고 요실금 등 여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다만, 발레를 시작하기 앞서 근력이 약한 부위부터 파악해야 한다. 근력이 부족한 상태로 발레를 시작하면 제대로 된 동작을 수행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근력이 특히 약한 부위는 강화해 균형을 맞춰야 한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고난도 동작은 피하는 게 좋다. 유연성과 근력이 부족하면 자세가 흐트러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발레를 하다가 통증을 느꼈다면 발레 전문가와 상의해 운동 강도를 낮추거나 휴식을 취해야 한다. 허리디스크 말기 환자는 발레를 피해야 한다. 조직 손상이 심하면 운동 자체가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1/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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