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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은 여성의 감기로 불릴 만큼 흔하다. 흔한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남에도 시간이 지나면 나을 거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질염을 방치했다간 골반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일반적으로 질에는 원래 균이 많이 살고 있지만, 평소에는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진 않는다. 젖산균같이 질 내부를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병균에 맞설 수 있도록 해주는 유익균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유익균이 감소하고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같은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질염이 발생하게 된다. 질염이 발생하면 냉의 양이 많아지고 불쾌한 냄새가 나며, 외음부가 가렵거나 따갑고, 소변 시 통증이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이러한 질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쉽게 만성화될 수 있고, 만성화되면 골반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골반염은 세균이 자궁내막, 나팔관, 복강까지 퍼져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몸의 면역력이 크게 떨어졌을 때 악화된다. 자궁경부에는 세균을 죽이는 점액질이 분비되는데,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점액질이 제 기능을 못하면서 세균이 자궁 안으로 들어가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다행히 골반염은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 치료를 하면 대부분 낫는다. 열이 없고 염증 수치가 높지 않으면 항생제를 3일 정도만 먹어도 증상이 완화된다. 다만 항생제 치료를 했는데도 증상이 낫지 않고 악화된다면 염증으로 인해 자궁 내 고름이 계속 차 있는 상태일 수 있다. 이때는 고름을 밖으로 빼내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평소 질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질의 청결을 유지하고 통풍이 잘되게 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스타킹과 레깅스, 꽉 끼는 옷 착용은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면 재질의 속옷을 입는 게 좋다. 씻을 때는 질의 산도를 낮게 유지하기 위해 약산성 여성 청결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다만, 여성 청결제는 주 2~3회만 사용한다. 질 내부를 너무 과도하게 씻으면 오히려 유익균이 함께 제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질염 의심 증상이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확실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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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병원을 찾아 의료진에게 정부와의 대화를 요청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만난 건 지난 2월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 개혁 정책 발표 후 처음이다.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병원 방문은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에서도 소아의료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은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 의료계의 이해를 구했다. 고령화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의료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의료인력의 확대가 필수적이므로, 무작정 반대하지 말고 정부와 대화하자는 뜻을 전한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증원 수를 조정하지 않으면 대화에 응할 수 없다고 고수하지 말고 앞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후배들을 설득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대 증원은 오랜 시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이뤄졌다면 좋겠지만 정치적 리스크 때문에 역대 정부들이 엄두를 내지 못해 너무 늦어버렸다"며 "매번 이런 진통을 겪을 수는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의사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의료 질 저하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며, "의료개혁 완수를 위해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개선이 필요한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의사와 간호사가 의견을 줘야 하므로, 정부를 믿고 대화에 나와 달라"고 강조했다.의료진들은 전공의 사직 등 비상 상황에서도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필수 분야 의료인력 확충, 의료수가 현실화 등을 통해 필수 분야 의료진들이 마음 놓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전임의로 복귀 예정인 군의관에 대한 조기 복귀 허용 ▲소아진료 분야의 인력난 해소 및 늘어나는 적자 구조에 대한 근본적 개선 필요성 ▲소아외과에서 어린이 특성에 맞는 중증도 평가기준 마련 필요성 ▲고위험 임산부 증가 등에 따른 고위험 분만수가 현실화 필요성 ▲태아진료센터 지원 ▲간호사 업무 범위의 제도적 명확화 등을 건의했다.대통령은 건의사항에 대한 신속한 이행을 약속하고, 의료개혁의 필요성과 개혁 완수를 위한 의료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제대 후 전임의로 병원에 복귀 예정인 군의관들은 제대 전이라도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방안을 즉시 강구할 것을 현장에 지시하기도 했다. 또한 의료수가와 관련해서도 작년에 정부가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의 정책지원수가를 한차례 늘린 바 있으나 앞으로는 더 상향해 초진은 물론 재진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윤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필수 의료와 중증 진료 분야는 국가 안보와 마찬가지로 중요하다"며 "국가 안보를 위해 쓰는 재정을 아까워해서는 안 되듯이 국민 생명을 위해서도 예산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상급종합병원의 중증환자 진료에 대해 확실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필수의료 분야 의료진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고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병원이 재정난을 겪지 않을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한편, 오늘 대통령의 어린이병원 방문에는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병원장, 이제환 진료부원장, 박수성 기획조정실장, 고태성 어린이병원장 등 의료진이,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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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40)이 해외에서도 자기 관리를 위해 조깅과 웨이트 트레이닝, 요가 등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에 방문한 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한혜진은 먼저 이른 새벽부터 조깅에 나섰다. 이후 호텔에 돌아와 휴대용 덤벨, 푸시업 바 등을 꺼내 근력 운동을 시작했다. 한혜진의 운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요가까지 마친 후에야 운동을 마무리했다. 한혜진이 몸매 관리를 위해 하는 운동에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조깅, 부기 완화·체중 감량에 도움조깅은 부기 완화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 중 하나다. 조깅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을 받고, 근육이 빠르게 수축‧이완하면서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 공복에 하는 운동은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스쿼트·팔굽혀펴기, 상·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웨이트 트레이닝은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기구를 사용한다면 덤벨, 밴드 등을 쓰는 운동이 특히 효과적이다. 또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피하지방이 많기 때문에 웨이트 운동에 중점을 두면 뱃살을 빼고 복근을 만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혜진은 휴대용 덤벨을 활용해 스쿼트를 하고, 푸시업 바를 사용해 팔굽혀펴기를 했다. 두 운동의 효능과 방법을 알아본다.▷스쿼트=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한편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다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팔굽혀펴기=‘푸시업’이라고도 부르는 팔굽혀펴기는 ▲가슴 ▲팔 ▲어깨 ▲코어 근육 등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고, 올라올 때는 겨드랑이에 힘을 줄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팔과 지면은 수직을 이루고, 몸은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돼야 한다. 다만 맨바닥에 손을 대고 팔굽혀펴기를 하면 손목 관절이 90도로 꺾여 손목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따라서 팔굽혀펴기를 할 때는 되도록 푸시업 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요가, 유연성 등 도움… 처음부터 무리한 동작 피해야요가는 균형 잡힌 몸매를 가꾸는 데 도움을 주며, 유연성도 길러준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를 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요가는 주 3회, 1번에 1시간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유연성·근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다만 요가를 처음 시작한다면 처음부터 어려운 동작을 연습하기보다,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 동작부터 배워야 몸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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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한센병이 유행하고 있다.지난 15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州)와 플로리다주를 중심으로 한센병이 퍼지고 있다. 미국은 1983년 이후 한센병이 거의 보고된 적이 없다. 그런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미국에서 159건의 한센병이 보고됐다. 그리고 이 중 81%는 플로리다주에서 발병했다. 뉴저지주립대 의대 로버트 슈와츠 교수는 “최대한 감염 경로를 찾는 게 중요하다”며 “바로바로 환자를 보고하고, 환자를 추적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한센병(leprosy)은 한센균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감염 질환으로, 원래 ‘나병(癩病)’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한센병은 한센균에 감염됐을 때 발병한다. 이 균은 주로 가족끼리 장기간 접촉했을 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센균의 잠복기는 사람마다 다르며, 9개월에서 20년까지 긴 경우도 있어 경로 추적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보통 한센균은 인체의 자연면역에 의해 체내에 들어와도 사균(死菌)으로 바뀐다. 그런데, 드물게 살아남은 균이 있으면 한센병이 발병하는 것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한센병은 2012~2021년 동안 45건 발생에 그쳤다.한센균은 주로 말초신경과 피부에 침범하고, 환자에 따라 상기도의 점막 등 다른 부위에도 감염이 생길 수 있다. 한센병의 증상은 한센균에 대한 면역상태에 따라 다르다. 보통 환자들은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 전신 양쪽에 대칭적으로 발진이 넓게 생기고,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심할 경우 피부가 썩어서 갉아먹은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한센균이 코나 눈에 침범하면 코막힘, 각막염 등도 생길 수 있다. 말초신경을 침범해서 손이나 팔, 다리 등에 감각을 못 느끼기도 한다.한센병은 여러 종류의 항생제를 함께 쓰는 병합 요법으로 치료한다. 한센균은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계의 합병증으로 인해 사지가 무감각해지고, 근육 이상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통각, 온도 감각 등이 저하될 위험이 있다. 다행히 한센병은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한센균을 소멸시켜서 완치할 수 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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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쥴릭파마(Zuellig Pharma)가 유럽 대표 컨슈머 헬스케어 기업 카로 헬스케어(Karo Healthcare)와 상업화 확대를 위한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쥴릭파마는 한국을 비롯한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7개 시장에서 카로의 일반의약품(OTC) 무좀치료제 라미실 브랜드의 독점적인 상업화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 내에서는 쥴릭파마 커머셜 사업 법인인 지피테라퓨틱스(ZP Therapeutics)가 라미실 품목의 품목허가, 마케팅, 영업, 유통을 담당할 계획이다. 쥴릭파마는 2019년부터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위해 카로와 상업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1987년 설립된 카로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었으며, 현재 전세계 90개국 이상에서 카로 기업의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쥴릭파마 그룹 존 그래함(John Graham) CEO는 "쥴릭파마가 카로와 협력하여 라미실 제품의 접근성과 가용성을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이 쥴릭파마를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서 한국, 대만 등 주요 시장에서 더욱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컨슈머 헬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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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주변 피부 떨림이 장기간 지속되고 얼굴의 다른 부위로까지 퍼진다면 '안면경련'을 의심해봐야 한다.간혹 눈 주변 피부가 지속해서 미세하게 떨릴 때면, 많은 사람이 '마그네슘 부족'을 의심한다. 하지만 마그네슘이 결핍될 정도로 영양상태가 좋은 않기는 드물다. 가장 흔한 원인은 스트레스, 카페인 과다, 피로, 근육의 긴장 등이다. 이땐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된다.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안면경련일 수 있다. 안면경련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얼굴에 반복적으로 근육 운동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통 안면경련은 얼굴 한쪽에만 나타나며, 눈 주위 뿐 아니라 입과 목 부위까지 나타날 수 있다. 양측 눈 주위에만 나타나는 안검경련, 안면 마비 후 이차적인 경련이 발생하기도 한다.안면신경인 제7뇌신경이 뇌간부에서 나오는 부위가 자극을 받아 안면경련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자극 요인은 다양하다. 스트레스, 호르몬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고, 뇌혈관이 노화로 변화해 안면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하기도 한다.안면신경의 압박이 해소되면 안면경련 증상은 사라지는데,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약물치료 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장기간의 약물 사용으로 내성이 생기면 주사요법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적 치료로 영구적인 치료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치료는 먼저 정확한 압박 지점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MRI, 근전도검사 등으로 안면신경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는 "환자 개인에 따라 안면경련의 원인이 다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도 다르다"며 "전문의의 조언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해야할 부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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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하나 없는 '동안 몸매'를 유지하는 미국 60대 여성의 몸매 관리 비법이 화제다. 지난 16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미국에 거주하는 해어러 브라운(64)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녀는 SNS에서 비키니 입은 모습을 공개하며 폐경기 동안 늘어난 뱃살을 빼는 데 도움 됐던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그는 ▲블루베리 ▲올리브유 ▲피스타치오 ▲연어 ▲녹색 채소를 자신의 몸매 유지 비결로 꼽았다. 각 음식의 영양 성분과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블루베리, 노화와 복부 비만 예방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한다.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췄다. 또한 블루베리는 복부 비만 개선에도 좋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을 앓는 참여자들이 2개월 동안 매일 블루베리 350g을 생으로 갈아 마신 결과 혈압이 낮아지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유, 배고픔 잊게 하고 지방세포 커지는 것 방지 올리브유에는 배고픔을 잊게 하는 물질인 올레일에탄올아미드(OEA)가 있다. 올리브유의 단일불포화지방산은 창자에서 OEA로 변한다. OEA는 포만감을 일으키는 세포를 활성화해 뇌에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낸다. 올리브유에는 올레산, 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지방세포 크기가 커지는 것을 막는다.◇피스타치오, 식이섬유 많고 열량 조절이 쉬워서양에서는 피스타치오를 '날씬한 열매'라고 부른다. 피스타치오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조금만 먹어도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피스타치오는 다른 견과류와 달리 껍질을 벗겨내고 먹어야 한다. 많은 양을 한 번에 먹을 수 없기 때문에 간식을 먹는 시간이 그만큼 늘어나고, 섭취 열량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 실제 '식욕 저널(journal Appetit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껍데기째 구운 피스타치오를 먹은 그룹은 알맹이만 구운 피스타치오를 먹은 그룹에 비해 85kcal 정도 열량을 적게 섭취했다.◇연어, 근육 합성하고 식욕 억제USDA(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연어는 100g당 열량 120kcal, 탄수화물 0g 지방 3.8g, 단백질 20g으로 저탄수화물·고단백질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연어에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을 재합성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연어에는 DHA가 함유돼 혈관을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눈이 마르는 것도 방지한다. DHA는 뇌세포를 발달시켜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 된다.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는 호르몬을 조절해서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체중 감소에도 좋다.◇녹색 채소, 근력 강화하고 성인병 예방 상추·시금치·케일 같은 녹색 채소에는 질산염이 풍부하다. 호주 에디스코완대 연구에 따르면 신체 활동량과 관계없이 질산염이 풍부한 채소를 먹는 것만으로도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확인됐다. 또한 녹색 채소에 들어있는 엽록소는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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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안소희(31)가 호텔 뷔페에 방문해 식단을 철저히 사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호텔 조식 뷔페 리뷰, JW 매리어트 서울 플레이버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안소희는 “먹고 싶은 건 너무 많지만, 평소 아침마다 먹는 음식들을 담고 다른 음식을 추가하려 한다”며 삶은 달걀, 스크램블 에그, 오믈렛 등 여러 달걀 음식을 그릇에 담았다. 그는 “아침에 먹는 음식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 항상 영양가가 높은 달걀을 꼭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안소희가 아침마다 챙겨 먹는 달걀은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달걀은 근육 성장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다. 달걀 하나의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 함유돼 있고, 지방은 거의 없다. 단순히 체지방 감량이 목표인 사람보단 근육을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데,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노른자에는 ▲비타민A·D·E·K ▲비타민B12 ▲엽산(비타민 B9) 등 달걀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이 응축돼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노른자의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활성화해 기억력과 근육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 외에도 철, 아연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며, 오메가3지방산과 두뇌, 신경조직을 만드는 인지질도 많이 들어있다. 미국 심장협회에서는 하루 권장 달걀 섭취량으로 달걀 1개 또는 달걀 흰자 2개를 권고하고 있다.달걀을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어떤 형태로든 익혀서 먹는 게 좋다. 날달걀을 섭취하면 흰자의 단백질 성분 아미딘이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탄수화물과 지방 대사, 남성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비오틴이 부족하면 탈모가 생기기 쉽다. 달걀을 익히면 아미딘이 활성화되지 않아 비오틴 흡수가 잘 이뤄진다. 날달걀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트립신’의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이 있어 체내 단백질 흡수와 근육 생성에도 좋지 않다. 혈관 건강을 생각한다면 달걀노른자 섭취에도 주의해야 한다. 달걀 한 개의 노른자에는 약 200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의 하루 권장량이 300mg 정도인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기준을 넘게 된다. 고지혈증 등의 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달걀 섭취에 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