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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료 전문기업 티젠(TEAZEN)이 몰트향 풍미와 건강한 콤부차의 탄산을 함께 담은 ‘하이볼향 콤부차’를 2일 선보였다. 취향에 맞게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 technology)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하이볼을 건강한 발효 음료에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하이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졌다.‘하이볼향 콤부차'는 발효 음료인 콤푸차 베이스에 레몬향과 스모키한 몰트향으로 하이볼의 맛을 살렸다.기존 콤부차의 장점을 살려 당류는 빼, 칼로리는 1스틱당 15kcal로 낮다. 12종의 유산균뿐 아니라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도 들어있다. 티젠은 이번 신제품을 2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유튜브 웹예능 ‘전과자(매일 전과하는 남자)’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전과자’는 비투비 이창섭이 전국의 대학교들을 종횡무진 누비며, 다양한 학과를 리뷰하는 콘텐츠로 MZ세대 중심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본 오사카대에서 촬영된 이번 영상에서는 공강 시간에 티젠 콤부차 하이볼향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신상위크 행사를 갖고 최대 61% 가격 할인뿐 아니라, 다양한 한정판 굿즈들을 증정한다. 특히, 양유완 작가의 유리 공예 브랜드 ‘모와니’와 콜라보해서 제작한 하이볼컵, 머들러로 구성된 [티젠X모와니 하이볼 키트]를 오는 7일 네이버 라이브 신상잇쇼에서 최초로 선보이고, 방송 중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티젠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콤부차 1위 브랜드로서 시장을 선도해온 티젠의 앞선 기획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라며 "이른 더위로 시원한 음료를 찾게 되는 시즌을 맞아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맛있게, 건강하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2001년 창업한 티젠은 녹차, 홍차, 허브차 등 다양한 기능성 차를 선보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9년 국내 최초로 분말 스틱형 콤부차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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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형태는 세포와 세포 사이에 서로를 이어주는 결합조직이 있어야 유지된다. '콜라겐'이 결합 조직의 주성분으로, 줄면 세포 사이 결합력이 떨어져 각종 변화가 나타난다. 안타깝게도 콜라겐은 20대 이후 매년 1%씩 감소한다.콜라겐 수치가 떨어지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변화로는 ▲피부 노화 ▲발뒤꿈치 각질 ▲관절 통증 ▲근력 감소 ▲혈관 탄성 저하 등이 있다. 가장 와닿는 변화가 피부 노화로, 탄력이 뚝 떨어져 주름이 쉽게 생긴다. 진피의 90%를 콜라겐이 차지하기 때문이다. 발뒤꿈치에 각질도 생긴다. 한 연구에서 40∼55세 여성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 군만 하루 6g의 콜라겐을 12주간 섭취하게 했더니 콜라겐 섭취 군만 발뒤꿈치 갈라짐이 67%(대조군 8%) 개선됐다. 콜라겐이 줄면 관절에 통증이 생기고, 근력도 떨어진다. 수분을 제외한 관절연골의 75%와 체내 단백질의 약 30%는 콜라겐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콜라겐이 감소하면, 혈관에 쉽게 미세한 상처가 생기고 여기에 콜레스테롤이나 칼슘 등이 달라붙어 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6개월간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동맥경화증 위험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장기간 자외선 노출을 줄이고, 생활 습관을 교정하면 콜라겐 감소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콜라겐 섭취도 한 방법이다. 특히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체내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라, 다른 콜라겐보다 흡수가 빠르다. 실제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섭취 실험 결과, 24시간 내 피부와 뼈, 연골, 위장 등에 콜라겐이 도달되는 것이 확인됐다. 한편, 시중에서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피부 동일 구조 콜라겐으로 비오틴과 함께 섭취할 수 있는지 ▲인체적용시험결과로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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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집이 한국 전체 가구의 25.7%(552만 가구)에 달한다. 반려동물은 보호자에게 의식주를 모두 의지하는 만큼, 보호자는 영양상태부터 위생, 정신건강까지 신경 쓸 것이 많다.특히 요즘은 반려동물의 짧은 생을 최대한 건강하게 연장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각종 영양제를 먹이는 경우가 많다. 내 반려동물에게 적합한 영양제를 고르려면 어떤 점을 따져야 할까?간식이나 다름없는 '가짜 영양제' 多… '영양소 함량' 확인최근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엔 다양한 기능성을 내세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표방하는 기능성만 해도 ▲눈 ▲관절 ▲피모 ▲요로 ▲장 ▲구강 ▲뼈까지 사람의 건강기능식품 못지않게 다양하다. 문제는 커진 시장에 비해 규제가 미흡하다는 것이다. 사람의 건강기능식품은 일반 식품과 법적으로 구분되며, '건강기능식품법'에 의해 따로 관리된다. 이에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달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을 받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하고, 유효성을 입증하는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제출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그러나 반려동물 영양제는 주식 사료나 간식과 함께 '사료관리법'의 규제를 받는다. 담긴 기능성 영양소의 종류와 함량이 어느 정도 수준이어야 영양제로 구분된다는 명확한 기준도 없다. 조단백질, 조지방, 칼슘, 인 등 일부 성분을 제외하면 기능성 성분의 함량을 공개하는 것도 법적 의무가 아니다. 이에 '관절' 영양제라면서 정작 관절 건강과 관련된 영양소의 함량은 소비자가 확인할 수 없는 제품도 많다. 영양소가 극소량 포함돼 실질적 효과를 내기 어려운 간식 수준의 제품을 영양제처럼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다행히 일부 업체는 영양제 속 영양소 함량을 소비자가 알아보기 쉬운 밀리그램(㎎) 단위로 표기하고 있다. 눈, 관절, 피모 등 특정 신체 기관의 건강과 연관된 영양제일수록 관련 성분의 함량이 충분한지 따져보고 구매해야 한다.심리 안정 성분 테아닌·트립토판·락티움으로 정신건강도반려동물이 유난히 불안해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이라면 심리 안정 성분이 든 영양제를 급여하는 것도 좋다. 하이반려동물행동클리닉의 이우장 원장(건국대 수의학과 동물 행동과 치료 겸임교수)에 따르면 강아지는 분리불안으로 과도하게 하울링하거나 짖는 사례, 고양이는 스트레스로 소변을 화장실 안에 누지 못하거나 오버그루밍(털을 과도하게 핥거나 뽑는 것)을 하는 사례가 흔하다.이우장 원장은 "반려동물의 심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보호자에게 주로 추천하는 것은 ▲L테아닌 ▲L트립토판 ▲락티움(알파에스1카제인, αS1casein)의 세 가지"라고 말했다. L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이라 알려진 멜라토닌의 전구체고, L테아닌은 긴장·불안 완화에 이롭다. 스트레스와 불안이 극심한 반려동물 28마리에게 8주간 락티움 포함 식단을 급여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분비량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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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베개에 머리와 얼굴을 맞대고 자지만, 생각보다 세탁을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베개는 특히 집먼지 진드기와 세균이 들끓기 쉽다. 세탁하지 않은 베개의 위험성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세탁하지 않은 베개, 피부염·호흡기 질환 유발자는 동안 베개에는 우리도 모르게 머리카락과 먼지, 피부각질, 노폐물 등이 떨어져 쌓인다. 하지만 이를 제때 제거하거나 털어내지 않으면,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기 쉽다. 각질과 노폐물 등은 집먼지 진드기가 좋아하는 먹잇감이기 때문이다. 집먼지 진드기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로, 피부나 기도의 점막 등에 침투해 ▲여드름 ▲두드러기 ▲습진 등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질환까지 일으킨다.베개 안에는 세균도 가득하다. 베개는 잘 때 흘린 땀이나 침 등에 의해 축축해지고 쉽게 오염되는데,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알맞다. 실제로 서울대 생명과학부 천종식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개에서 변기보다 96배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여기에는 균혈증(균이 혈액을 통해 온몸을 순환하는 상태)을 일으킬 수 있는 포도상구균과 여드름을 유발하는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에크니도 포함됐다.◇1~2주에 한번 세탁하거나, 매일 털어야따라서 베갯잇은 최소 1~2주에 한번은 세탁하는 게 좋다. 만약 자주 빨기 어렵다면 매일 밖에서 두드리거나 탈탈 털어 각질과 먼지 등을 떨어뜨려야 한다. 집먼지 진드기는 충격에 약해 두들기면 약 70%는 제거될 수 있다. 또 1주일에 1번씩 햇빛에 30분 이상 틈틈이 말려 주는 게 좋다. 이불 커버도 마찬가지다.베개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라텍스나 메모리폼은 3~4년, 폴리에스터 솜은 2~3년, 메밀 소재는 1~2년에 한 번 바꾸면 된다. 다만 높이가 낮아지거나 목을 지지하는 기능이 떨어졌다면 사용한 기간과 상관없이 바꾸는 게 좋다. 또한 높은 습도는 집먼지 진드기 번식을 유도한다. 실내 온도는 18~20도,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는 게 좋다. 실내 환기를 자주 하는 것도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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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가 대나무처럼 굳는 ‘강직척추염’은 젊은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 환자 중 약 30%가 여성인데 최근 여성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와 함께 여성에서 나타나는 강직척추염의 특징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양쪽 엉덩이뼈 통증으로 시작해 심해지면 흉통까지강직척추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질환이다. 염증이 생겼다 약해지기를 반복하면서 관절에 변형이 오게 된다.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움직임이 둔해지고, 나중에는 척추가 전체적으로 굳어지며 등이 굽는다.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HLA- B27’ 유전자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감염, 외상, 스트레스 등도 영향을 끼친다.강직척추염은 젊은 남성의 질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여성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강직척추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질병코드 M45 강직척추염)를 보면, 전체 환자 5만2616명 중 27%인 1만4400명은 여성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초기 통증 더 심하지만, 중증까지 진행 적어강직척추염은 대부분 엉덩이 관절 염증으로 시작돼 초기에는 양쪽 엉덩이뼈가 번갈아 아플 수 있다. 병이 진행돼 염증이 흉추를 침범하면 가벼운 기침에도 흉통이 나타나고 손으로 누를 때도 통증이 생긴다. 아침에는 뻣뻣함과 통증이 심하다 낮에 활동할 때는 잦아든다. 이 시기에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게 되면 관절이 점차 굳으면서 등이 굽을 수 있다. 한번 굳은 관절은 회복할 수 없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여성이라고 증상이 다르진 않다. 다만 척추의 강직까지 동반되는 중증의 사례가 남성보다 적다고 알려져 있다. 천장관절을 침범하는 조기 단계의 통증은 남자보다 더 심해 걷지 못해 응급실로 오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 하지만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가라앉는 경우가 많으나 여성도 심하면 전체 척추까지 다 굳어 장애가 발생하는 수준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강직척추염 있더라도 임신·출산 가능임신과 출산을 고민하는 여성 환자들이 많다. 일부 연구에서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 등 분만에 위험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강직척추염은 건강한 임신·출산이 가능한 질환이다. 천장관절의 강직이 왔다고 하더라도 자연분만에 문제는 없다. 질환이 없는 환자도 상황에 따라 자연분만이 안 될 수 있는 것처럼 출산 전 정기적 검진을 통해 상황에 따라 자연분만 혹은 제왕절개를 결정하면 된다.또 임신·출산이 강직척추염을 악화시키지도 않는다. 이상훈 교수가 2022년 발표한 ‘임신이 강직척추염의 방사선학적 진행에 주는 영향’ 연구에서 CT로 천장관절의 골변형을 확인한 결과, 임신과 출산 전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과 별개로 임신과 출산이 강직척추염 질환의 진행을 유발하지 않은 것이다.임신 시에는 약물치료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 다만 강직척추염 투여 약제들은 임신 시 B등급 제한으로 의학적으로 필요하다면 투여할 수 있는 약제들에 속해 상황에 따라 치료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염증 수치와 증상을 검사하고 이에 따라 약제를 투여하면서 충분히 임신 유지와 출산을 할 수 있다.◇적극적인 약물치료와 꾸준한 운동 중요강직척추염은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와 운동요법 병행으로 척추 강직의 진행을 막을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도 거의 지장을 받지 않는다. 관절 주위의 힘줄 부착부에 염증이 저절로 잘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치료는 약물로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항류마티스약제와 더불어 TNF차단제, IL-17차단제, JAK 차단제를 사용한다.운동치료는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기를 수 있는 재활치료가 시행된다. 침범한 관절 위주로 운동범위를 유지하기 위한 스트레칭이 주요한데 염증이 지나간 뒤 조직들이 서로 엉겨 붙어 굳는 걸 막으려면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 이렇게 약물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하고도 강직까지 진행되는 환자는 10%에 불과하다. 그러나 초기에 진단을 놓치고 흉추까지 침범하고 척추 강직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치료 효과를 낙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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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30분~1시간은 '혈당 조절 골든 타임'이다.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온 음식은 소화기관을 거쳐 작게 잘리며 포도당을 생성하고, 혈류로 방출해 혈당 수치를 높인다. 식후 30분~1시간에 혈당 수치가 가장 높아지는데, 이때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다. 혈당 스파이크는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말하는데, 혈당은 자주 높이 치솟을수록 건강이 망가진다.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세포가 더 이상 반응하지 않게 돼 ▲당뇨병 발병 위험이 커지고 ▲지방 축적이 잘 되고 ▲활성 산소가 증가해 노화가 촉진된다.한장운동법 세 번째로 소개할 혈당운동은 식후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는 '사이드 워킹'이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고,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콰트 김규남 운동지도사 도움말로 알아봤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식후 골든타임 운동, 혈당 조절에 효과적식후 저강도 운동은 연구로 증명된 '건강한 습관'이다. 미국당뇨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Diabetes Care'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 식사 후 15분 동안 걷는 게 식사 전 오전에 45분간 걷는 것보다도 혈당 개선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아일랜드 리머릭대 연구팀 연구 결과에서는 식사 후 단 2분만 걸어도 걷지 않는 것보다 혈당 수치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혈당 수치가 정점에 이르는 식후 30분~1시간 사이에 운동했을 때 효과가 컸다. 산책 등 다리를 움직이는 저강도 운동을 할 때 근육을 움직이게 되는데, 근육이 음식으로 섭취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비교적 혈당이 쉽게 조절된다. 혈중 포도당이 소비되지 않고 남으면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변해 축적되는데, 이렇게 지방으로 저장되기 전에 가볍게 산책해 근육을 움직이면 체지방이 쌓이는 것도 막을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거나 비만해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식후 저강도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낮은 사람보다 고혈당 상태가 오래 유지되고,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되기 때문이다.◇중강도 이상 운동은 소화에 방해돼다만, '저강도' 운동이어야만 한다. 과한 식후 운동은 위장관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 원활하게 소화하려면 식후 혈액의 20~30%가 위·장관으로 향해야 한다. 하지만 숨이 차는 운동을 하면 근육으로 피가 몰려 위·장관으로 향하는 혈류량이 감소하고, 소화량도 줄게 된다. 아침 식사가 점심까지 소화되지 않아 더부룩하고 가스가 계속 찬다면, 가벼운 산책도 소화기에 부담을 가중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이드 워킹 따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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