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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갔다. 무더운 날씨엔 온열 급성질환 발병 위험이 커지는데, 몇몇 질환은 생명까지 위태로울 정도로 치명적이다. 빠른 응급처치로 예방할 수 있다.우리 몸은 뇌의 시상하부에 의해 체온을 조절하고 유지한다. 하지만 높은 온도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격렬한 활동을 하면, 체온 조절에 실패해 매스꺼움, 구토, 두통, 무기력,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 다양한 증상을 야기할 수 있다. 심하면 섬망, 운동 실조, 발작, 의식 저하, 응고 장애, 다장기 부전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다.온열질환의 종류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 부종 등이 있다. 이중 열사병과 열탈진은 방치하면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나 고령자, 야외근로자, 고혈압, 심장병이나 당뇨병, 뇌졸중 등의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해 주의해야 한다.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신경이 외부의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강하고 빠른 맥박에 심한 두통과 오한, 빈맥,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심하면 다발성장기손상과 기능장애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치사율도 높아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환이다. 열사병은 무엇보다 빠른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우선 구급차를 부르고, 구급대원이 오기 전까지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 옷을 느슨하게 해야 한다. 환자의 체온을 낮추기 위해서 환자의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만약 부채나 선풍기 등이 없다면, 젖은 수건이나 시트로 환자의 몸을 덮어 주거나 얼음을 환자의 목 주변, 겨드랑이, 허벅다리 안쪽 등에 놓아서 체온을 떨어트리는 것 도움이 된다. 만약 환자가 협조할 수 있는 상태라면 수분 공급을 위해 물 혹은 스포츠음료 섭취를 시도해 볼 수 있다. 협조가 되지 않는다면 무리하게 먹여서는 안 된다.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적절하게 공급되지 못해 발생하는 열탈진과 열경련은 시원한 곳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수분과 소금을 섭취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근육경련이 오는 열경련은 경련이 일어난 부위에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열사병이 아닌 온열 질환들도 증상이 1시간 넘게 지속된다면 의료기관에 내원해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박성준 교수는 “여름철에는 폭염특보가 발효할 수 있으니 야외 활동을 앞둔 경우 일기예보에 관심을 두는 것이 좋다”며 ”야외 활동 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꽉 끼지 않는 편안한 복장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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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어린이 벌레물림연고 ‘디판버그겔’을 출시했다.신제품인 디판버그겔은 어린이 전문 피부 상비약인 어린이 발진, 재생연고인 동아제약 ‘D-판테놀연고’의 첫번째 라인업 제품이다. 벌레 물린 곳과 긁어서 손상된 피부, 두드러기, 땀띠, 습진, 짓무름 등에 사용 가능하다.디판버그겔은 3중 복합 가려움증 완화 성분(디펜히드라민10mg, 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20mg, 클리시리진산이칼륨5mg)과 3중 복합 재생성분(덱스판테놀10mg, 알란토인2mg, 토코페롤아세테이트10mg)을 함유해 즉각적인 가려움 완화와 긁은 곳의 재생을 도와주는 특화된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제품은 보존제, 항생제, 스테로이드를 무첨가해 안전성을 더했다. 쉐어버터를 함유해 발림성을 개선했으며 겔 제형으로 적당한 쿨링감을 제공한다. EWG(미국 비영리 단체, Environmental Working Group) 1등급 로즈마리 오일을 함유해 벌레 기피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디판버그겔은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하며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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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전국 곳곳에 첫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작년보다 일주일 빠른 기록이다. 폭염은 하루 최고기온이 섭씨 33도 이상인 경우를 뜻하는데, 이러한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주의보를, 최고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를 발령한다.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불쾌감이나 권태감, 집중력 저하 등의 가벼운 증상을 흔히 겪는다. 문제는 증상이 심한 경우 현기증, 메스꺼움, 근육경련 등을 비롯한 열실신이나 의식변화의 증상을 겪을 때다. 이러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일단 통풍이 잘되는 그늘이나 에어컨이 작동되는 안전한 실내로 이동해야 한다. 의식이 명료하거나 물음에 잘 대답할 정도의 상태일 경우 차가운 물을 마시고, 입은 옷은 벗은 후 피부에는 물을 뿌리면서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히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휴식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경련이나 실신,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할 때도 바로 119에 신고해 병원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한다.특히 폭염으로 인한 노인 사망자가 대다수인 만큼 고령자는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노원을지대병원 응급의학과 김덕호 교수는 “젊은 사람들은 열경련, 열실신, 열탈진과 같은 생명의 위독함이 낮은 질환에 더 잘 노출되나, 노인에서는 신체온도 40도 이상과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한 열사병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보고된다”며 "실제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을 분석한 결과 사망자 중 65세 이상의 비중이 높고, 대다수가 실외에서 발생하며 작업장과 논밭에서 일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따라서 햇볕이 가장 강한 낮 시간대(11시~17시)는 하던 일을 멈추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열탈진보다 더 위험한 열사병, 의식장애·경련 함께 나타나더위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온열 질환으로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있다. 두 단어를 자칫 혼동하기 쉬운데 열탈진은 고온에 노출돼 신체 온도가 37~40도 사이로 상승되면서 탈수현상을 보이는 것을 뜻한다. 흔히 ‘더위먹었다’는 말이 열탈진의 표현이기도 하다. 일사병으로 통용되어 왔지만 WHO에서 발표한 국제 질병분류코드에서는 열탈진으로 사용하고 있다. 심박동이 빨라지고 어지럼증, 두통, 구역감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그늘진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열사병은 열탈진보다 더 위험하고 증상이 심각하다. 과도한 고온 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작업공간, 운동공간 등에서 열 발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체온 상태가 유지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과 의식장애, 중추신경계 이상, 경련 등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땀샘의 염증으로 인한 열 발진(땀띠) ▲발과 발목의 부종이 생기지만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는 열 부종 ▲말초혈관 확장과 혈관 운동의 톤이 감소하여 나타나는 체위성 저혈압에 의해 실신이 발생하는 열 실신 ▲땀으로 과도한 염분 소실이 생겨 근육의 경련이 발생하는 열 경련 ▲불충분한 수분 섭취 및 염분의 소실로 인해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노인층, 당뇨 등 만성질환 탓에 열 발산 능력 낮아노인층이 특히 폭염에 취약한 이유는 노화로 인해 동반 질환이 발생하고, 다수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동반 질환들은 폭염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에 교란 효과를 일으킨다. 노화에 따라 신체 조성에도 큰 변화를 일으키는데 대표적으로 총체액량의 변화다. 쉽게 말해 노인은 젊은 성인에 비해 총체액량이 감소돼 고온에 노출될 경우 탈수와 전해질 이상에 빠지기 쉽다.뿐만 아니라 심장의 기능은 저하되고 이에 따라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열을 쉽게 발산하기 어려워진다. 피부와 점막은 피하 혈류의 감소와 탄력성이 저하돼 당뇨 혹은 말초혈관성 질환을 지닌 노인들은 내부의 열을 발산하기 어렵다. 결과적으로 노인들은 열탈진과 열사병에 빠지기 쉽고, 폭염에 취약해진다. 정신적으로 인지능력도 저하돼 더위에 노출 시 자연스럽게 얇은 옷으로 갈아입거나 열 발산이 용이한 옷으로 쉽게 갈아입어야 한다는 인지가 늦어지기도 한다. 행동으로 쉽게 이어지지 못하게 되면서 시원한 곳에서 열을 식혀야 한다는 필요성도 늦게 인지하게 된다.◇평소 복용 중인 약 효과로 갈증 못 느껴노인은 갈증이 나더라도 갈증을 잘 못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로 전달된 신호를 조절하는 신경계의 기능, 적절한 호르몬 생성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탈수 상태가 되면 항이뇨호르몬 분비를 통해 신장을 통한 수분 배출을 감소하도록 작동한다. 탈수로 인한 전해질의 불균형은 알도스테론 호르몬 분비로 신체의 물과 소금을 보존하려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증가된 항이뇨호르몬과 알도스테론 호르몬을 감지하여 갈증을 느끼도록 뇌로 신호를 전달한다. 그러나 당뇨병, 심장질환, 신장 질환 등 동반 질환 등은 이러한 메커니즘 방해를 일으킬 수 있으며, 다수의 약 복용으로 인해 갈증을 덜 느끼게 된다.김덕호 교수는 “폭염은 노인에게 외부 활동 저하로 근 손실 후 거동 장애를 호소하거나, 식욕부진으로 섭취 저하, 전해질 이상 소견과 영양결핍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며 “평소 복용하던 약을 먹지 못해 만성질환의 급성기 이완으로 응급실 진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치매의 급성 진행과 같은 이차적 영향을 보이는 것이 노인의 특성임을 인지하고, 당사자를 비롯한 보호자들 역시 폭염에 대한 적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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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는 21가 폐렴구균 백신 '캡백시브'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취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캡백시브는 18세 이상에서 21가지의 폐렴구균 혈청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침습적 질환과 폐렴 예방 용도로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허가는 지난해 12월 FDA에 의해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이후 6개월만에 이뤄진 가속 승인으로, 추후 진행되는 확증임상 결과에 따라 허가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폐렴구균은 폐렴 연쇄상구균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질환으로, 약 100가지 유형의 혈청형이 존재한다. 폐렴구균은 폐렴, 세균혈증, 수막염 등을 초래하며, 이 중 폐렴은 고령층 사망의 주요 원인에 속한다. 폐렴구균은 국내 성인에서 발생한 세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원인균 중 27~69%를 차지하며, 미국에서는 매년 성인 15만 명 이상이 폐렴구균성 폐렴으로 입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약사들은 더 많은 혈청을 표적으로 삼는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으며, 현재 21가지 혈청형을 표적으로 삼는 캡백시브까지 등장한 것이다.캡박시브는 폐렴구균 질환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인 ‘스트렙토코커스 뉴모니아에’의 혈청형에 대한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최초의 백신이다. 이 백신은 화이자의 20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20'를 포함해 다른 어떤 백신도 표적으로 삼지 않는 8가지 혈청형(15A, 15C, 16F, 23A, 23B, 24F, 31, 35B)을 포함하고 있다. 이 혈청형들은 65세 이상 성인 폐렴구균 감염자의 30% 이상에서 나타난다.캡백시브는 이전에 폐렴구균 백신 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프리베나20 백신과 비교한 임상 3상 시험 'STRIDE-3'을 포함해 4개의 임상시험에서 면역원성을 입증했다. 백신 접종 30일 후 기능성 항체 평가 척도인 'OPA GMT'를 활용해 면역원성을 분석한 결과, 캡백시브는 프레베나20과 동시 타깃하는 혈청형에 대해 비열등성을 보였다.머크 과학자문위원회 월터 오렌스타인 위원은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은 입원, 장기 손상, 심지어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다"며 "이는 허가된 다른 폐렴구균 백신이 표적으로 하지 않는 혈청형에 의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캡백시브는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과 폐렴구균 폐렴으로부터 성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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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은 간세포 내 지방이 5% 이상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그런데, 술을 한 방울도 마시지 않는데 지방간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바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인데,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봤다.◇근육량 부족하거나 폐경기일 때 지방간 생기기 쉬워체내 근육량이 부족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길 위험이 크다. 근육이 부족하면 체내 당분을 세포로 흡수시키는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혈액에 당이 많이 남게 되는데, 남아있는 당이 지방으로 바뀐다. 바뀐 지방이 간 등 몸 곳곳에 쌓이면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체내 근육량이 적은 근감소증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병 위험을 최대 4배 증가한다는 세브란스병원 연구 결과도 있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폐경기 여성에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었을 때 잘 발생하기도 한다. 에스트로겐은 몸속 콜레스테롤에서 만들어지는데, 에스트로겐 합성이 줄면 남는 콜레스테롤이 많아진다. 이때 남은 콜레스테롤이 혈액에 쌓이고, 간으로 이동해 지방으로 축적된다. 이외에도 에스트로겐이 줄고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이 증가해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의 작용이 억제되는 것도 원인이다.◇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많이 먹어야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려면 우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된다. 실제로 스웨덴 왕립공대 연구팀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지방간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늘린 다이어트를 2주 동안 실시하게 했다. 그 결과, 지방 대사가 개선되고 지방간이 급속하게 줄어들었다. 총 칼로리 섭취량 중 탄수화물의 비율이 65% 미만이 되도록 섭취해야 한다. 비율로 따지기 어렵다면 우선 간식부터 끊거나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할 때는 고단백 식단이 효과적이다. 독일 인간영양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섭취하는 총 열량의 30%를 단백질에서 얻을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 상태가 개선된다. 육류보단 생선과 해산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연어·해산물 등을 먹으면 간에 축적된 지방을 감소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유산소·근력 운동하면 도움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최소 30분 이상 걷기·조깅·수영·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방간을 예방하려면 정기적인 검진도 중요하다. 지방간이 발생하면 피로감을 자주 느끼거나, 오른쪽 윗배에 불편함이나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그런데, 이 증상은 다른 질환에서도 자주 나타나 쉽게 지방간을 발견하지 못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으로 확인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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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가 자극 과잉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중독과 몰입 사이 균형을 유지하고, 완벽한 몰입으로 나아갈 실용적인 전략을 담은 책 ‘집중력의 배신’을 출간했다.이 책에서 한덕현 교수는 ‘중독’은 부정, ‘몰입’은 긍정이라는 이분법적 논의를 뛰어넘어 두 행위에서 중요한 개념인 충동성, 도파민, 전두엽을 전 범위로 다루며 도둑맞았던 ‘집중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차원으로 전개한다.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가 흔히 하는 착각으로 자녀가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는 것을 두고 집중력이 좋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한덕현 교수는 결과가 없는 집중은 충동일 뿐임을 강조하며, “오히려 싫어하는 것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 복잡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할 수 있는 능력이 의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집중력에 더 가깝다”고 말한다.충동성과 집중력은 어떤 행위를 하고 싶은 욕구를 느낀다는 데 공통된 성질이 있지만, 목표와 미래, 성취와 성공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물에서 극명한 차이가 난다. 결국 충동성이 집중력이 되기 위해서는 언제 더 자극을 추구하고 멈출지에 대한 판단 능력을 배워야 한다고 한 교수는 강조한다.15초짜리 집중력으로 다른 사람이 재단하고 편집한 알고리즘을 무한정 반복하는 도파민 중독의 시대에 완벽한 몰입으로 균형을 찾기 위해서는 충동성이 가지고 있는 엔진에 집중력이 가지고 있는 방향성과 조절 능력이 더해져야 한다. 규칙과 계획을 세워 충동으로 흐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기보다는 해야 하는 일에도 집중해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이 책에서는 뇌과학적인 이론과 최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독이 몰입으로 전환되는 긍정적 사례와 중독과 몰입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고 원치 않는 집중을 끊어내는 완벽한 몰입의 실용적인 전략들을 소개하며, 산만한 시절을 버텨내는 현대인을 이탈 없이 목적지까지 안내한다.저자 한덕현 교수는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오랫동안 진료 현장에서 소아청소년, 인터넷 및 게임 과몰입, 스포츠 정신의학, 알코올 중독 치료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이 책은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대한민국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에서 스물세 번째로 출간된 책으로,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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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5월 23일 전남대병원에서 김소영(45)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돼 떠났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 5월 6일 주말,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소방 구급대원으로 20년을 근무하며 수많은 생명을 구해왔고, 삶의 끝에서도 장기기증으로 다른 생명을 구하고 싶어 했던 김씨의 뜻을 지켜주고자 가족들이 뇌사장기기증에 동의해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광주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김씨는 밝고 활발했고, 늘 웃으며 모든 일에 적극적이었다. 소방서 구급대원으로 자부심이 강했고, 화재나 구조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은 소방 직원을 돕기 위해 심리상담학과 박사를 수료하고 논문 과정 중이었다.김씨는 응급구급대원으로 일하며 심정지 된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리면 받을 수 있는 하트 세이버를 5개를 받은 우수한 구급대원이다. 또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해 전라남도의사회에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김씨는 같은 소방관인 남편을 만나 결혼해 아들과 딸을 자녀로 두었고, 바쁜 소방 업무 속에서도 가족을 보살피는 따뜻한 엄마이자 아내였다.김씨의 남편 송한규 씨는 "소영아, 우리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정신없이 아이들 키우면서 살다 보니 너의 소중함을 몰랐어. 너무 미안하고, 네가 떠나니 얼마나 너를 사랑했는지 이제야 알겠어. 우리 애들은 너 부끄럽지 않게 잘 키울 테니까 하늘나라에서 편히 잘 지내. 사랑해"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20년이 넘도록 구급대원으로 수많은 생명을 살린 김소영 님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뇌사장기기증으로 다른 생명을 살린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러한 기증자의 따뜻한 마음이 사회 곳곳에 희망의 씨앗으로 퍼져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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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쿨 출신 가수 김성수(55)가 인생 최고 혈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17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한 김성수는 “몇 주 전 ‘체크타임’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혈압이 너무 높아서 충격을 받았다. 제 인생 최고 혈압을 찍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배달 어플 VVIP다. 기름진 음식, 짠 음식은 숨도 안 쉬고 시켜 먹는다”며 “당이 많은 면, 떡, 아이스크림 등을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 김성수가 즐겨 먹는 음식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기름진 음식기름진 음식은 비만 위험을 높인다. 기름(지방) 1g당 칼로리는 9kcal다. 1g당 4kcal의 열량을 내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두 배가 넘는 열량이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쉽게 찌는데, 여기에 중독성까지 더해져 더 위험하다. 기름진 음식은 대부분 자극적인 맛이 많다. 이런 음식은 우리 뇌 속 쾌감중추를 자극해 세로토닌을 분비하고, 결과적으로 기름진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되는 중독에 이르게 된다. 비만이 심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과 같은 위험한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커진다. 뿐만 아니라 기름진 음식에는 리놀레산, 팔미트산 등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런 성분은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어 피부염증이나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단 음식단순 당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하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고 분비된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결과적으로 비만하게 되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단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 분비 장애 또는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로 혈당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혈당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짠 음식 과도한 나트륨 섭취 역시 부종을 유발하고, 지방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의 위험성 또한 높인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그레이엄 맥그리거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했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따라서 가공육, 감자칩, 찌개 등과 같은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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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먹어도 살찌는 사람만 찔 때가 있다. 살이 찌는 체질이 따로 있는지 궁금하다면, 크래커 하나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미국 유전학자 샤론 모알렘 박사가 고안한 ‘크래커 테스트’는 입에 침을 모은 후, 설탕 등 당이 없는 크래커를 입에 물고 씹는 방식이다. 단맛이 느껴지면 바로 시간을 확인해 적어둔다. 단맛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30초가 지나면 테스트를 멈춘다. 두 번 반복한 뒤, 평균 시간을 낸다.14초 이내로 단맛이 느껴졌다면 ‘풀 탄수화물 타입(Full carb type)’이다. 유전적으로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잘 활용하는 타입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간식을 많이 먹어도 살이 비교적 덜 찐다. 15~20초 사이에 단맛이 느껴졌다면 ‘탄수화물을 적당히 이용하는 타입(Moderate carb type)’이다. 에너지를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에서 골고루 얻으며, 풀 탄수화물 타입보다 간식으로 살이 찌기 쉽다. 단맛을 느끼기까지 30초 이상 걸렸다면 ‘탄수화물을 제한해야 하는 타입(Restricted carb type)’이다. 이 사람들은 다른 타입과 비교했을 때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더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다 활용하지 못하고 체내에 남아, 체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이는 비만, 당뇨병 발병 위험을 키운다.크래커 테스트는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 알게 해준다. 단맛이 빨리 난다는 것은 입 속에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많다는 뜻이다. 크래커는 당이 여러 개 연결된 전분 형태로 구성돼 있는데, 아밀라아제가 당의 연결된 부위를 분해했을 때, 우리는 단맛을 느낀다.다만, 단맛을 잘 느끼고 탄수화물을 잘 활용하는 ‘풀 탄수화물 타입’에 속하더라도 탄수화물을 매우 과도하게 먹는 것은 좋지 않다.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다른 사람보다 크긴 해도, 절대적으로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체내 잉여 탄수화물이 생겨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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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손꼽히는 다이어트 전문가 박용우 교수가 4주 만에 몸에 쌓인 지방을 없애는 다이어트법에 대해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은 "딱 한달만 '이렇게' 해보세요. 몸에 쌓인 지방 없애는 확실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강북삼성병원 서울검진센터 박용우 교수는 4주짜리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내 몸 혁명' 저자인 박용우 교수는 "개개인의 건강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한 달 만으로 모두 건강해진다고 단정할 수 없지만, 변화의 출발로 한 달을 정했다"고 말했다. 그가 소개한 다이어트 4주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1주 차, 탄수화물 제한 단계시작 주는 평소보다 탄수화물을 줄이는 게 특징이다. 우선 첫 3일은 단백질 쉐이크와 채소, 두부를 네 끼에 걸쳐 섭취한다.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에너지원으로 비축된 지방을 꺼내 쓰게 된다. 4일째부터는 본격적인 음식 섭취를 한다. 이때 하루 네 번 식사는 유지하되, 점심만 일반식으로 먹는다. 따라서 탄수화물은 밥의 형태로 공급해 주는 게 좋다. 다만 일부 참가자는 이 과정에서 두통이나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이 경우 무리하게 3일간 단백질 쉐이크만 먹지 말고 바로 4일 차로 넘어가도 된다. 1주 차에 운동까지 하면 힘들 수 있지만 결과는 더 효과적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이 주는 수면의 질을 방해하는 카페인은 섭취를 제한한다. ◇2주 차, 비축한 지방 활성화 단계둘째 주는 1주 차 때 탄수화물을 제한하면서 꺼내 쓴 지방을 활성화하는 단계다. 아침과 오후 간식은 여전히 단백질 쉐이크로 유지하되, 점심과 저녁 두 끼는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일반식으로 먹는다. 전주와 마찬가지로 탄수화물은 점심에 밥 형태로만 섭취한다. 이 주부터는 콩류나 견과류, 플레인 요거트도 허용된다. 또한 2주 차에는 주 1회 24시간 간헐적 단식에 돌입한다. 음식을 잘 먹다가 하루 정도 굶게 되면 기초대사량 저하를 막을 수 있는 이유에서다. 이때부터는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고, 오전 중 아메리카노 한 잔은 마실 수 있다. ◇3주 차, 체지방 감량 단계프로그램을 2주 동안 마치고 나면 체지방이 많이 빠져있을 것이다. 만약 체지방 대신 근육이 빠졌다면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운동 자극이 부족하단 뜻으로, 2주 차를 한 번 더 반복해야 한다. 3주째에는 일주일에 두 번 간헐적 단식을 진행한다. 다만, 연달아 단식하면 안 된다. 단식을 한 번 하면 중간에 잘 챙겨 먹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땐 탄수화물 허용량도 늘어난다. 이전에 먹지 못했던 단호박과 토마토, 블루베리 등의 베리류는 먹을 수 있다. 고구마도 하루 한 개 정도는 섭취 가능하다. ◇4주 차, 체지방 감량 극대화 단계3주를 마친 시점에서 체지방 검사를 시행했을 때 근육량이 프로그램 이전보다 늘어난 상태라면 주 3일 단식에 들어간다. 다만 근육량이 떨어졌거나 유지 상태라면 3주 차를 반복한다. 간헐적 단식은 많이 하는 것이 좋지 않기 때문에 주 3회로 제한하는 게 바람직하다.이렇게 4주짜리 프로그램을 마치면 혈압을 비롯한 공복 인슐린, 간 기능 수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이 정상 수준에 가깝게 개선된다. 다만 약을 먹는 사람이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당뇨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저혈당에 빠질 위험이 있어 약을 처방한 담당의와 상의를 거친 후에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고혈압약 복용자는 약을 계속 먹되, 담당의에게 매일 자가 측정한 혈압 수치를 보여주고 약용량을 조절해도 되는지 문의한다. 콜레스테롤 때문에 스타틴을 복용하거나, 지방간으로 인해 간장약을 복용하는 경우 약을 잠시 중단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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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이 최신 인공심장 의료기기 활용·치료 우수기관이 됐다.부천세종병원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Abbott)社로부터 최신형 인공심장(좌심실 보조장치·LVAD) 하트메이트3(HeartMate3) 우수센터(Center of Excellence)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하트메이트3 우수센터는 국내 6곳에 불과하다. 지난해 지정된 인천세종병원에 이어 이번 부천세종병원까지, 6곳 중 2곳에 세종병원 이름이 올랐다.부천세종병원은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으로써 그간 수십례의 LVAD 삽입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부천세종병원은 지난 2022년 국내 최연소(11세), 최소 체표면적을 가진 선천성 심근병증 환아를 대상으로 LAVD 삽입 수술에 성공하기도 했다.LVAD는 심장에 부착되는 기계식 펌프다. 심장이식 수술이 필요한 중증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이식 전까지 병원 밖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심장이식을 받을 수 없는 환자도 LVAD를 삽입함으로써 생존을 연장할 수 있게 한다.이번 LVAD 우수센터 지정은 부천세종병원이 단순히 LVAD 삽입 수술을 잘하는 것뿐만 아니라, 심장이식 전·후 모든 과정에 걸쳐 중증 환자를 안전하게 관리 및 치료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음을 의미한다.이 같은 LVAD 활용·치료는 부천세종병원 전문 LVAD팀에서 주도하고 있다.LVAD팀은 심장내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중환자의학과, 감염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양과, 약제과, 호흡기내과, 간호코디네이터 등 관련 진료과와 광범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지난 2022년 하트메이트3 삽입 수술 프록터(Proctor·시험감독관)로 선정된 이희문 과장(심장혈관흉부외과)이 LVAD팀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프록터는 하트메이트3 삽입 수술 전반을 교육·감독·관리할 수 있는 국제적 전문가를 말한다.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으로써 개원 후 40년이 넘도록 심장 치료에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 병원은 특히 소아 심장병 환자 사례가 많은데, 소아를 비롯한 모든 환자가 발전한 심장 치료 방법에 수혜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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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헬시에이징학회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관 5층 메디힐홀에서 ‘2024 제 7차 춘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초고령 건강사회, 셀프케어가 시작입니다. Love Myself, Change Together.>다. 이번 춘계 학술 세미나는 올해 2월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의 신임 회장 취임 이후로 첫 개최다. 한국헬시에이징학회는 2010년 2월 설립된 비영리공인법인으로 지난 14년 간, 다양한 분야 전문의들의 근거 의학을 중심으로 한국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생활·행복나눔’을 실현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학술 활동들을 해왔다.김철중 한국헬시에이징학회장(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은 "65세 고령 인구가 전체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가 내년 앞으로 훌쩍 다가왔고, 앞으로는 90세가 넘는 고령자가 해마다 쏟아져 나올 것”이라며 “수명을 넘어서 인생 후반을 어떻게 건강하고 총명하고, 지혜롭게 사느냐가 중요한데 이는 국민 모두가 함께 연구하고 공부하듯이 대비해야 하는 공동의 숙제와 같다”고 했다. 또 “이번 학술 세미나를 통해 청중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실천할 수 있는 유용한 의료 지식과 진정한 ‘셀프케어’ 즉, 자기 돌봄의 의미를 깊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세미나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 1, <2025년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여>에서는 총 4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기조 강연: 가속 노화에 브레이크를 밟아라(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를 시작으로 ▲얽히고 설키는 만성질환 통합관리(정남식 필메디스의원 원장, 前연세대 의료원장) ▲일본 노쇠 예방의 성공과 실패(김헌경 前도쿄건강장수의료센터 연구부장) ▲100세까지 총명하게 사는 법(정지향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이 이어진다.세션 2는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하는 콜라보 세션>이다. 좌장은 박태선 대한당뇨병학회장(전북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맡는다. 이번 세션에서는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병률이 높은 국민 질환, ‘당뇨’를 주제로 총 4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당뇨병 대란 현황(이용호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알아보당] 팩트 1: 노인 당뇨병(전성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알아보당] 팩트 2: 임신과 노화, 불편한 진실(문준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알아보당] 팩트 3: 당뇨병 합병증(김난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순이다.세션 3의 주제는 <평생 관리하고 유지해야 할, 우리의 숫자들>로 강의는 총 5개다. ▲mmHg, 가정혈압의 중요성과 2030 고혈압(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밀리그램, 건강한 노년을 위한 콜레스테롤 가이드(김정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킬로그램, 장수를 위한 적정 체중과 근육 지키는 방법(박형수 매일헬스뉴트리션 사코페니아연구소 책임연구원) ▲디옵터, 노년 삶을 시원하게 하는 시력(임동희 서울삼성병원 안과 교수) ▲데시벨, 100세까지 좋은 청력 유지하는 방법(박홍주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순으로 강의한다.세션 4는 <초고령 건강사회, 셀프케어가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5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숨길의학과 안티에이징(박인출 상류치과의원 원장) ▲구강케어: 돈 샐틈 막아주는 단계별 구강관리(김종엽 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장, 대한치의학회 이사) ▲멘탈케어: 인지기능 개선 디지털치료제의 현황과 효과(나해리 보바스기념병원 의료원장, 신경과 전문의) ▲관절케어: 100년 무릎 갖는 법(바른세상병원장, 정형·재활의학과 전문의) ▲홈케어: 상시 건강 위해 갖춰야 할 가정상비약(최용한 참약사 하남스타약국 대표약사)순이다.이번 학술 세미나는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한국헬시에이징학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6월 27일 자정까지 선착순으로 250명을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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