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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깨충돌증후군 환자들을 위한 견봉하 감압술이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주로 견봉(어깨 뼈) 아래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회전근개와 견봉이 충돌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회전근개와 그 주변 조직에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한다.이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는 선천적으로 갈고리 모양의 견봉을 가지고 있거나, 외상으로 인해 견봉 아래 공간이 좁아진 경우가 있다. 또 나이가 들면서 어깨 근육과 인대가 약화되거나 퇴행성 변화가 일어날 경우 어깨 충돌 증후군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어깨충돌증후군의 주요 증상으로는 팔을 들어 올릴 때 어깨 앞쪽에서 느껴지는 통증이다. 특히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이외에도 팔을 들어 올릴 때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팔 사용 후 어깨가 뻣뻣해지고 움직임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 초기에는 경미한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어깨의 움직임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질환의 초기 단계에서는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가 우선적으로 시행된다. 하지만 3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이때 견봉하 감압술이 적합한 치료법으로 고려될 수 있다. 이 수술은 팔을 들어 올릴 때 걸리는 느낌이 지속되거나, 선천적으로 갈고리 모양의 견봉을 가진 환자들, 그리고 보존적 치료를 수개월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반복되거나 회전근개 파열이 진행 중인 환자들에게 권장된다.견봉하 감압술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최소 절개로 시행된다. 수술 과정은 어깨 부위에 작은 절개를 통해 관절내시경을 삽입하고 병변을 확인한 후, 회전근개를 자극하는 뼈를 제거하고 염증이 생긴 조직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견봉과 회전근개의 마찰을 줄여 통증을 완화하고 어깨의 움직임을 개선할 수 있다. 수술 후에는 대개 1주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으며, 2주 후에는 가벼운 운동이 가능하다. 또한, 3주 후부터는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하여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이 칼럼은 새움병원 박준식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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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42)이 자신만의 메이크업 클렌징 루틴을 공개했다.한예슬은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19일 '잔주름, 탄력개선, 믿거나 말거나' 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한예슬은 "꼼꼼하게 세안해야되는 '깔끔이'들이 있지만, 전 잘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피부가 스트레스 받아요. 저 같은 경우는 매일 화장을 아주 얇게라도 하는 편이고, 그러면 매일 클렌징을 해야 하는데, 밀크 클렌저, 폼 클렌저, 각질 제거까지 다 하면 피부 장벽까지 다 씻어내는 느낌이 들어요. (삼중 클렌징 후) 토너 묻혀서 또 닦아내면 웬만큼 피부 좋으신 분들도 큰일 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 메이크업은 당연히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로 지워야겠지만, 전체적인 피부는 순한 밀크 클렌징으로만 지우고, 유분이 많은 코 등 티존 부위는 마일드한 폼클렌저로 닦을 것을 강조했다. 한예슬은 "폼클렌저로 너무 많이 비비지도 않고 아주 살짝만 (비빈다)"며 "사람들이 들으면 깜짝 놀랄지도 모르겠지만, 요즘엔 클렌져도 아니고 아기들이 많이 쓰는 비누를 (해외를 통해) 직구해서 쓰고 있다"고 말했다.물로만 세안할 경우 피지, 땀 같은 여러 지저분한 노폐물들이 약 65% 밖에 제거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다. 피부를 상하게 하지 않는 가장 좋은 메이크업 '클렌징'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자신의 피부 타입을 알아야 한다. 유분이 많은 지성이라면 세정력 높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반대로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는 가급적 자극이 적은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극이 적은 세안제를 찾을 때는 제품의 'pH'를 확인하는 게 효과적이다. 정상 피부의 pH는 5.5인 약산성으로 이를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약산성의 클렌저가 도움이 된다. 클렌저의 피부자극과 건조 유발에 기여하는 원인 중 하나가 클렌저의 pH이기 때문이다. 높은 pH를 지닌 클렌저는 각질층의 부종을 증가시키고 피부지질 구성을 깨뜨릴 수 있다. 더불어,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밤사이 피지배출이 많기 때문에 아침에 세수할 때도 비누를 쓰는 것이 좋다.한편, 세수할 때는 체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21~35℃의 미지근한 물을 쓰는 게 좋다. 세안 후 헹굼 마지막 단계에서는 10~15℃의 냉수를 사용해 두드려주는 걸 권장한다. 다만, 피부가 민감해 작은 온도 변화에도 피부가 쉽게 달아오르는 사람은 너무 차가운 물로 마무리하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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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탄탄한 식스팩 몸매를 선보인 중년 인플루언서 부부가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한국의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부부 김선옥(57)과 강창동(62)을 소개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강창동씨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보디 프로필을 찍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이에 아내 김선옥씨가 합류했다.부부는 1년간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하며 몸을 만들었다. 이들은 “우리 부부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중요한 게 무얼까 생각했다. 건강해야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운동을 시작했다”며 “운동으로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전부터 겪은 허리 통증이 없어졌고, 부부 사이에 더 깊은 유대감이 형성돼 젊었을 때보다 운동하는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 보디 프로필은 2년 전에 찍었지만, 현재도 일주일에 5일 헬스장에 가 근력 운동 60분, 유산소 운동 30분씩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부부의 딸은 “미친 몸매의 부모님이 한국에서 LA까지 방문했을 때도 그들의 관심사는 운동, 단백질, 운동복뿐”이라며 운동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들은 현재 3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산소 운동, 체지방 태우는 데 효과적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가 공복 상태에서 과격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될 수 있다. 코르티솔이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당을 올린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2020년 정신신경 내분비학 저널에 발표된 바 있다. 또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근력 운동, 기초대사량 늘려근력 운동 역시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을 늘려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초대사량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몸이 호흡과 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단백질 섭취, 근육 생성에 도움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또한 단백질은 분해하는 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은 체중 감량을 도울 뿐 아니라 사람들이 섭취 열량을 줄이면서도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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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난 3년여 간 국내에 도입한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약 30%가 유효기간 경과로 모두 폐기된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8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백신 활용 및 폐기 현황'에 따르면, 질병청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 8월 현재까지 총 2억1679만 회분을 도입했다.이중 28.6%에 달하는 6197만 회분이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 사유로는 '유효기간 경과'가 6,160만 회분으로 가장 많았고, '접종 종료에 따른 미활용'이 29만 회분, '백신 온도 일탈', '백신 용기 파손' 등이 각각 4만 회분으로 뒤를 이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 도입한 코로나19 백신 중 1억4181만 회분은 접종에 활용했으며, 1024만 회분은 해외에 공여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8월 현재 기준 277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접종 기관에서 보유 중인 물량은 없었다.백종헌 의원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국민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변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백신의 유효기간을 잘 파악해 물량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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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은 투석혈관 치료 전과정에 다학제 진료를 도입한 투석혈관센터를 개소했다. 양동호 센터장을 주축으로 신장내과(이소영, 김형종, 정혜윤, 이유호, 백지현 교수), 외과(양석정, 정의혁 교수), 흉부외과(김관욱 교수), 영상의학과(전경식, 이규목, 임재현 교수) 의료진이 함께 진료한다. 투석혈관로의 형성부터 투석 과정, 혈관 관리까지 치료의 전 과정을 책임지며 환자가 안전하게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를 제공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만성신부전 환자는 약 8만명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만성신부전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혈액투석'이다. 혈액투석은 일반 혈관으로는 할 수 없고, 짧은 시간 내 충분의 양의 혈액이 오갈 수 있는 정맥과 동맥을 연결헤 만드는 동정맥루 생성이 필수다. 동정맥루는 생성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적정한 크기로 잘 유지되어야 효율적인 투석이 가능하다.분당차병원 투석혈관센터는 동정맥루 형성술, (투석)중심정맥관 삽입술부터 동정맥루 혈관성형술, 동정맥루 혈전제거술, 복막투석 카테터 삽입술 등 동정맥루 관리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정기 검사와 상시 진료로 혈관 상태를 확인하고 투석혈관의 성숙부전으로 추가 확장이 필요한 경우, 혈전이나 내막증으로 혈관이 협착되거나 막혔을 경우 응급 상황을 빨리 파악해 당일 혈관성형술, 혈전제거술을 시술할 수 있도록 대처하고 있다.향후 팔에 투석혈관을 만들 수 없는 환자에게도 투석 치료를 할 수 있는 ‘HeRO graft’라는 신개념 투석혈관 형성술을 도입할 예정이다.투석혈관센터 양동호 센터장(신장내과)은 "분당차병원은 현재 고효율 혈액여과투석법(HDF)으로 투석의 효율을 최대한으로 높이고 있다"며 "이번 센터 설립으로 동반 기저질환이 많은 중증도가 높은 환자들이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 맞춤형 투석 치료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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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50)가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밝혔다.지난 16일 김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탄수화물 중독 증세. 다이어트 집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선아는 분장실에서 거울 셀카를 남겼다. 특유의 동안 이목구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올해 나이 50세인 김선아는 동안을 유지하며 자기 관리 끝판왕으로 유명하다. 김선아처럼 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안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정제 탄수화물을 자주 먹으면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 들어왔을 때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빠르다. 급격하게 높아진 포도당 농도를 해결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기 쉽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또다시 단 것을 원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탄수화물을 자주 찾게 된다. 정제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다 보면 체지방이 축적되기 쉽고, 고혈압,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또한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다. 연구 결과 정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비정제 탄수화물(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정제 탄수화물 보는 비정제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 좋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도정을 최소화해 백미, 밀가루 등 정제된 곡물보다 영양이 풍부하다. 주로 곡물의 껍질에 들어 있는 '피트산'이라는 영양소는 항암 작용, 혈당 강하, 변비 해소, 항산화 작용한다. 비정제 탄수화물에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와 철, 아연,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 같은 양의 탄수화물도 식이섬유가 포함되면 혈당이 덜 오른다. 식이섬유는 체내 수분을 흡수해 포만감 유지에도 좋다. 통곡물 속 비타민과 무기질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몸에 활력을 준다. 현미, 보리, 귀리, 조, 수수 등 통곡물은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이다. 특히 현미밥은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게 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현미에 함유된 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해 준다. 당분의 흡수를 지연시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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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미남'으로 불리는 전설적 프랑스 영화배우 알랭들롱이 89세의 일기로 별세했다.AFP 통신이 18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알랭들롱은 18일 프랑스 두시(Douchy)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세 자녀는 이날 "알랭들롱이 나빠진 건강과 사투를 벌이다 자택에서 가족과 루보(반려견)가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또한 "알랭 파비앙, 아누슈카, 앙토니, 루보(들롱의 반려견)는 아버지의 별세를 발표하게 돼 매우 슬퍼하고 있다"고 했다. 알랭들롱은 1960년 르네 클레망 감독의 '태양은 가득히'에서 신분 상승의 욕구에 사로잡힌 가난한 청년 역할로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오른 배우다. 1957년 영화계에 발을 들인 후 50여년간 평단과 대중의 환호 속에 9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이 중 80여 편에서 주연을 맡았다. '세기의 미남'이란 별명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태양은 가득히 외 대표작으로는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1966), '태양은 외로워'(1962), '볼사리노'(1970), '조로'(1975) 등이 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로는 스크린에서 거의 볼 수 없었으며,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받은 후에는 요양 생활을 해왔다. 그의 아들 앙토니는 지난 2022년 프랑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들롱이 향후 건강이 더 나빠질 경우 안락사를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알랭들롱을 쓰러뜨려 이후 요양 생활을 지속하게 한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뉜다. 국내에서도 아주 흔히 발생한다.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국내에서만 매년 약 10만 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20분에 1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한다. 뇌졸중은 일단 발병하면 20~30%는 사망, 30%는 후유증으로 마비 증상이 생긴다. 뇌졸중의 주요 원인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원인과 동일하게 동맥경화다.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에 의해 혈관벽에 지방 성분이나 염증 세포가 축적돼 혈관이 좁아지는 게 문제다. 갑작스럽게 혈전을 유발해 혈관을 막기도 한다. 뇌출혈은 고혈압에 의해 약해진 혈관벽이 터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뇌졸중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발병 3~6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해 혈전 녹이는 주사를 맞으면 팔다리 마비가 풀리고, 2~3주 뒤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치료될 수 있다. 하지만 3~6시간 골든타임을 놓치면 영구적인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한다. 적용 가능한 치료법에 따라 짧게는 3시간, 길게는 6시간까지 회복 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다. 치료 전까지 기능을 잃은 혈관의 주변 혈관이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대신 공급하면서 버티지만, 보통 3시간 이후부터는 이런 기능이 떨어진다.뇌졸중은 흉통 같은 전형적인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심근경색과 달리 어지럽거나 손에 힘이 빠지는 등 모호한 증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뇌경색과 뇌출혈의 증상이 비슷한데, 뇌경색은 증상이 서서히 심해지는 반면, 뇌출혈은 심각한 증상이 좀 더 빨리 찾아온다. 뇌졸중인 줄 모르고 팔다리를 주무르는 등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시간을 허비다간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뇌졸중이 생겼을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조치는 없다. 119를 불러서라도 병원에 빨리 가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 어르신이 계시면 평소 집 근처 혈전용해(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알아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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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선수 장원삼(41)이 음주 운전 접촉 사고에 대해 사과한 후 최강야구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장원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보도된 내용대로 음주 운전 접촉 사고를 낸 게 맞다. 변명의 여자가 없다”며 “사고 당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것은 아니지만 숙취가 남아 있었다면, 택시를 부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야 했는데 당일이 아닌 전날 마셨고 수면도 충분히 했으니 괜찮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고 사고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야구 모든 구성원, 팬 분들께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자진 하차를 통해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원삼은 지난 17일 오후 1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에서 후진을 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이 출동해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원삼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삼성, LG, 롯데 투수로 활약하다가 2020년 은퇴했다. 한편, 술을 마신 후 자고 일어난 다음 날이어도 ‘숙취’가 있을 때는 절대 운전해서는 안 된다. 숙취는 몸속에서 알코올이 여전히 분해되지 않았을 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음주 운전보다도 더 위험할 수 있다. 실제로 영국 웨스트잉글랜드대 연구팀이 숙취가 있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20분간 도로 시뮬레이션을 관찰한 결과, 숙취 운전자는 음주 운전자보다도 더 많은 실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크리스 알포드 교수는 “숙취 상태의 몸은 반응 속도가 느려 운전할 때 실수를 많이 범하게 한다”며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혈중알코올농도의 정상 수치를 넘은 음주 운전자가 하는 운전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운전대를 잡을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과음한 날 최소 오전까지는 운전하지 않는 것을 권고한다. 술이 완전히 깨는 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알코올 분해 속도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체중이 적을수록, 고지방 안주를 먹었을수록, 남성보단 여성이 알코올 분해 속도가 특히 느리다. 해당 요인에 속한다면 술을 마신 다음 날, 숙취가 사라졌다고 해도 운전은 삼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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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36)이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장근석은 지난 16일 '나는 장근석' 유튜브에 '안녕하세요 장근석입니다. 고백할 게 있어요.."라는 제목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장근석은 입을 아직 제대로 벌리지 못한다며 "1년 전 갑상선암을 진단받았어요. 많은 분이 걱정할까봐 차마 이야기하지 못했어요. 다행히 수술을 잘 마쳤어요"라면서도 "(수술받고) 거의 8일 이상 무서워서 몸도 못 쓰고 운동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했어요. 이제서야 이렇게 얘기할 수 있어 다행이네요. 전 이제 건강을 되찾아 여행을 떠납니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장근석은 지난해 10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과 상의 하에 예정됐던 스케줄을 일부 소화하고 5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시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밝혔다.갑상선암은 치료 성적이 좋아 '착한 암'으로 불린다. 실제 갑상선암은 치료를 안 하고도 10~20년 살고, 재발해도 오래 사는 환자들이 있다. 하지만 뒤늦게 손쓸 수 없을 정도로 암이 퍼져 사망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암이다. 갑상선암은 95%가 증상이 없다. 하지만 갑상선암이 목소리 신경을 침범하면 목소리가 바뀌고, 기도에 침범하면 기침이 나오고 피가 나는 증상도 있다. 암이 식도를 침범하면 음식을 삼키는 데 걸리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늦은 상태다. 기도에 암이 침범하면 수술 시 기도를 잘라야 된다. 성대신경나 식도도 마찬가지다.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완치율도 떨어진다. 증상이 없을 때 빨리 발견해서 치료를 해야 한다.갑상선암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방사선 노출'은 그나마 가장 입증된 원인이다. 방사선에 피폭이 되면 갑상선 세포가 망가지기 때문이다.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요오드를 너무 많이 먹는 것도 갑상선암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요오드를 섭취하면 갑상선으로 요오드가 모이게 되는데, 너무 많으면 갑상선염이 생긴다. 갑상선염은 갑상선 기능 저하를 초래하고, 뇌하수체에서 갑상선자극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킨다. 이 호르몬 때문에 갑상선 세포가 자극이 돼서 갑상선암이 발생할 수 있다. 갑상선암은 가족력도 있다. 부모가 갑상선암에 걸리면 자녀에게서 갑상선암이 발생할 위험이 3~4배가 된다.갑상선암이 발견된다고 무조건 수술해야 하는 건 아니다. 갑상선암의 95%를 차지하는 유두암의 경우 느리게 자라는 거북이암이다. 암 크기가 1cm 미만이라면 6~12개월 간격으로 검사만 하다가 암이 커지면 수술해도 된다. 그러나 예외가 있다. 암 위치가 ▲기도·식도·성대신경 근처에 있거나 ▲피막을 뚫고 나갔거나 ▲림프절 전이 ▲다른 장기로의 원격전이 ▲나쁜 세포(키큰세포, 말발굽세포, 원주세포, 저분화, 미분화, 수질암)가 발견되면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갑상선암 진단은 1년에 한 번 건강검진받을 때 하면 된다. 갑상선암 진단은 초음파 검사가 기본이며, 초음파 상에서 암이 의심되면 목에 침을 꽂아 세포를 떼내는 세침검사를 한다. 55세 이후에 발생하는 갑상선암은 재발율이 높고 생존율이 낮기 때문에 55세 이상이라면 갑상선 초음파를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수술 여부는 나중에 결정하더라도 진단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갑상선암 중에 빠른 치료가 필요한 예후가 나쁜 종류의 암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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