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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한미약품 ‘로수젯’, 셀트리온 ‘램시마’를 비롯한 162개 제품군의 약가가 인하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7일 2024년 사용량-약가 연동 ‘유형 다’ 협상 대상 63개 제품군 207개 품목에 대한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협상에 따라 한미약품 ‘로수젯정’, 셀트리온 ‘램시마주’, 보령 ‘듀카브정’ 등 162개 품목은 9월 1일자로 약가가 일괄 인하된다. 유한양행 ‘코푸시럽’, 한국로슈 ‘타미플루캡슐’ 45개 품목에 대해서는 일회성 환급 계약을 체결했다.사용량-약가 연동 ‘유형 다’ 협상은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023년도 청구금액이 2022년도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경우 ▲10% 이상 증가하고 그 증가액이 50억 원 이상인 경우에 해당하는 약제를 대상으로 제약사와 공단이 협상을 통해 약가를 인하하거나 인하율 기준으로 청구액을 일회성 환급하기로 했다.이번 협상은 지난해 복지부와 공단, 제약업계 등이 참여한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5월 개정된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세부 운영지침’을 적용한 첫 협상이었다. 협상의 주요 개선사항은 재정절감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청구액 연동 참고산식 차등화 ▲제외기준 상향 ▲제약사 수용성 향상 연구개발 장려를 위한 일회성 환급 계약 ▲인하율 감면 제도 도입이었다.공단은 청구액 연동 참고산식 개선으로 연 300억원 이상 청구한 고재정약제의 인하율이 지침 개정 이전 대비 36% 증가했고, 협상제외 청구액 기준을 상향 조정을 통해 64개 품목이 제외돼, 중소 제약사의 어려움 해소에 일조하는 등 제도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등 불가피한 사유로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45개 품목에 대해서는 약가인하 대신 일회성 환급 계약을 적용해 의약품 안정적 수급을 도모했으며, 혁신형 제약기업 중 5년 내 3회 이상 협상 대상으로 선정된 17개 품목 또한 인하율을 30% 감면해 제약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올해 ‘유형 다’ 협상에서 전년(281억원) 대비 85.5%가 증가한 521억원의 건강보험 재정 절감 성과를 거뒀다.공단 윤유경 약제관리실장은 “인구 고령화, 질병 만성화 등으로 건강보험 약제비의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약가 사후 관리 업무에서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협상을 통한 약제비 지출관리로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실질적 약가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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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광동 마음정액’ 출시광동제약이 신경과민과 사려과다에 효능효과가 있는 ‘광동 마음정액’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광동 마음정액은 ‘동의보감’에 수재된 ‘청심보혈탕(淸心補血湯)’ 처방으로 허가 받은 일반의약품이다.현대인이 자주 겪는 신경과민과 사려(思慮)과다에 의해 머리가 어지럽고, 눈이 어두우며, 숨이 차고, 놀라서 가슴이 두근거리며, 가슴에 열이 차 있는 것을 느끼는 증상에 효능이 있다.한약재 특유의 씁쓸한 맛이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해 쓴 맛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며, 인삼·당귀·작약초·생지황·천궁·감초초·오미자·맥문동 등을 포함한 총 12종 약재로 제조했다.성인 기준 하루 3회 1회당 1병을 식전 또는 식간에 약사의 지도에 따라 복용하면 된다.■CMG제약, 흡수율 높이고 기능성 더한 건기식 3종 출시CMG제약이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CMG제약의 이번 신제품은 ▲루테인지아잔틴 미니 ▲뷰티N 저분자 피쉬콜라겐 ▲활력N 블랙마카 아르기닌 맥스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눈과 피부, 활력 증진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루테인지아잔틴 미니’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루테인지아잔틴 단일 주원료를 100% 담았다. 루테인지아잔틴의 1일 최대 섭취량인 20mg를 함유해 하루 한 캡슐만 섭취해도 눈 피로와 눈 노화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뷰티N 저분자 피쉬콜라겐’은 피부 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을 담았다. 체내 흡수율이 뛰어난 300달톤(Da)의 초저분자 피쉬 어린 콜라겐 3000mg을 담았다. 또 콜라겐과 함께 피부 진피의 3대 요소인 엘라스틴과 히알루론산을 담아 피부 탄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 ‘활력N 블랙마카 아르기닌 맥스’는 페루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블랙마카’를 주원료로 한 피로 해소와 활력 증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블랙마카는 ‘페루의 산삼’이라 불리는 식물로, 전세계 마카 생산량의 3%밖에 되지 않는 희귀 품종이다. ■센트룸, ‘추석 선물대첩’ 진행… 최대 44% 할인멀티 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한가위를 앞두고 다양한 혜택이 가득한 ‘추석 선물대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추석 선물대첩’ 프로모션에서는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선물하기에 알맞은 센트룸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9월 13일까지 센트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최대 4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행사 주요 품목으로는 에너지와 활력을 채워주는 비타민 B군 8종 함량을 2배 로 높이고 총 23가지 비타민 및 미네랄을 성인 남녀에 맞춰 설계한 ▲센트룸 맨 더블업, 센트룸 우먼 더블업, 프리미엄 비오틴과 비타민 D3로 생기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달콤한 자몽맛의 ▲센트룸 비오틴 D 구미,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활력 비타민 B군 4종을 엘더베리맛 구미에 담아낸 ▲센트룸 에너지 구미 등 센트룸이 올해 선보인 신제품 라인업 4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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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돌 가수가 쓴 대기실에서 정체 모를 썩은 내가 진동해 충격받았다는 방송국 작가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방송국 작가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아이돌 대기실에서 상욕을 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시작은 외마디 비명이었다. 출연자가 사용한 대기실을 치우러 같이 간 조연출이 문을 열자마자 비명과 함께 주저앉았다"며 "당시 조연출이 '작가님, 이거 대변 냄새 아니냐'고 경악했고, 저 역시 욕이 절로 나왔다"고 했다. 그는 "처음엔 내가 잘못 맡은 줄 알고 강아지 빙의해서 미친 듯이 킁킁거렸다. 이건 명백한 썩은 내였다"며 "원래도 대기실 냄새가 구린데 이건 구린 수준이 아니라 누가 뭘 싼 것 같았다"고 말했다. A씨는 마스크 두 겹을 겹쳐 쓰고 냄새 원인을 샅샅이 뒤졌다. 옷장부터 책장, 의자, 가수가 앉아있던 소파도 다 뜯었다며 "코 갖다 버릴 생각으로 소파 방석을 맡는 순간, 소파 뒤에서 정체불명의 흰 덩어리가 나왔다. 제발 대변만 아니길 싹싹 빌었다"고 했다. '정체불명의 흰 덩어리'는 최근 이 대기실을 쓴 남자 아이돌 가수의 흰색 반소매 티셔츠였다고 A씨는 전했다. 땀에 전 상태로 방치돼 고약한 냄새가 났던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장아찌인 줄 알았다. 왜 그걸 대기실에서 숙성시켰는지 모르겠다. 쓰레기봉투에 영원히 봉인했다"며 "대기실에서 대체 뭘 하길래 냄새가 구린지 궁금하실 거다. 아이돌에게 환상이 있겠지만, 아이돌도 결국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통풍 안 되는 무대 의상 입고 땀 흘리면 사춘기 남자고등학교 체육 시간 끝난 후 냄새 저리 가라 할 정도"라고 덧붙였다.땀을 많이 흘리면 누구나 악취가 나지만, 남들보다 심한 사람은 액취증 때문일 수 있다. 액취증은 악취가 나는 땀을 만드는 특정 땀샘이 다른 사람에 비해 많거나 활성화돼있는 게 원인이다. 땀샘 중 '아포크린샘'과 관련 있다. 아포크린샘에서 나온 땀은 털이 자라는 모낭으로 흘러들어간다. 이 땀은 원래 약간의 지방 성분이 있는데, 모낭과 연결된 피지선에서 나온 지방 성분까지 더해져 끈적하게 변한다. 지방 성분을 양분으로 먹고 사는 박테리아는 아포크린샘에서 나온 땀을 분해해 '암모니아'라는 물질을 만들고, 이 물질이 악취를 유발해 액취증으로 이어진다. 액취증은 냄새를 제거해주는 데오드란트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영구적인 효과를 보려면, 전자기파로 땀샘을 태워 없애는 시술을 할 수 있다.평소 몸에서 나는 체취를 줄이려면 음주, 흡연을 삼가는 게 좋다. 기름진 음식 섭취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샤워할 땐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해 몸을 꼼꼼히 씻고, 되도록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물에 몸을 푹 담그는 입욕을 권장한다. 이밖에 물을 많이 마시고, 햇볕을 쬐며 산책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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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매체 차이나닷컴에 따르면 허난성 푸양시 출신 장 모씨는 간경변증을 앓고 있는 두 살배기 딸을 위해 간 이식을 희망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 그는 지방간으로 인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장 모씨는 의사의 조언대로 체중 감량에 돌입했다. 그는 8개월 동안 술을 끊고 옥수수, 고구마, 채소만 먹었다. 또한 매일 10㎞ 이상 달리기를 실천했다. 결국 18㎏를 감량한 그는 지방간이 없다는 판정을 받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장 모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딸에게 간을 이식해 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어린 딸을 꼭 안아주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부모의 자식 사랑은 하늘과 같다”, “부디 딸이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 “감동적인 이야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 모씨가 딸을 위해 노력했던 다이어트 비법인 ‘술 끊기, 고구마‧옥수수 먹기, 채소 먹기, 달리기’에 대해 알아본다. ▷술 끊기= 다이어트의 적인 술부터 끊어 식습관을 바로 잡아야 한다. 술은 열량이 높은 식품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 71kcal, 생맥주 1잔(475ml) 176kcal, 보드카 1잔(50ml) 120kcal, 막걸리 1잔(200ml) 92kcal에 달한다. 이 중 가장 열량이 낮은 소주는 1병이 보통 360ml로 총열량은 500kcal가 넘는다. 또한 알코올은 식이 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술은 식욕억제 중추도 마비시킨다. 따라서 음식을 자제하지 않고 먹게 될 위험이 있다. 미국 인디애나대 연구팀이 술을 마신 참가자들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확인한 결과, 수술을 마시기 전과 비교해 뇌의 시상하부가 활성화되며 음식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구마= 고구마의 영양소 구성은 지방은 0.2%, 탄수화물은 36%, 단백질은 1.4%이며, 그 외 나머지는 수분과 식이섬유, 비타민으로 이루어져 있다.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많이 느껴지게 해 다이어트에 좋다. 또한 고구마를 잘라보면 우유 같은 액체 성분이 조금씩 배어 나오는데 이것은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jalapin)’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 다만 고구마 100g당 열량은 128kcal다. 고구마 중·소형의 무게가 80∼250g이므로 크기에 따라 약 102~320kcal에 속한다. 200g이 넘으면 열량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고구마를 하루 한 개 혹은 150g 미만의 크기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옥수수= 찐 옥수수 100g당 열량은 132kcal로 다량의 식이섬유가 함유됐다, 옥수수는 위 속에서 오랫동안 소화되기 때문에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그리고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에도 좋다. 다만 옥수수는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적기 때문에 우유, 달걀, 육류 등의 단백질 식품과 같이 먹으면 더욱 좋다. 만약 평소에 소화불량이 심한 사람이라면 옥수수를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옥수수는 소화되는 속도가 느려 소화 과정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채소= 채소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이 십자화 채소가 좋다. 농촌진흥청의 국가 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의 100g당 열량은 40kcal보다 낮다. 십자화과 채소 1인분은 일일 식이섬유 섭취량의 최대 20%를 충족한다. 식이섬유는 체내의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하기도 한다. 매일 약 30g의 섬유질을 섭취했을 때 체중 감량, 고혈압, 비만·당뇨 예방에 탁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달리기= 달리기는 육체적, 정신적 장점을 고루 가진 운동이다. 먼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때문에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이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달리기는 약 700kcal가 소모된다. 부상 예방을 위한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 편안한 신발 등은 달리기할 때 갖춰야 할 필수 요소다. 1시간을 달린다고 가정하면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은 각각 10분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달리기 이후에는 정리 운동이 중요한데,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 정리 운동은 달리면서 쌓인 젖산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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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채닝 테이텀(44)이 남다른 습관을 털어놔 화제가 됐다.지난 27일(현지시각) 잡지사 GQ와의 인터뷰에서 채닝 테이텀은 인생에서 포기할 수 없는 10가지 물건을 소개했다. 인터뷰 중 테이텀은 흰색 티셔츠를 공개했다. 그는 “저는 빨래하는 게 정말 싫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싫다”며 “제가 ‘흰 티셔츠의 해’라고 부른 해가 있었다. 그해에는 1년 내내 빨래하지 않고 바로 산 흰색 티셔츠만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1999~2000년쯤이 흰 티셔츠의 해였다”며 “흰색 티셔츠는 언제나 옳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닝 테이텀은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2017)’ ‘플라이 미 투 더 문(2024)’ ‘데드풀과 울버린(2024)’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채닝 테이텀처럼 매번 새 티셔츠를 사서 바로 입는 것은 피부 건강에 괜찮을까?◇가려움증·기침 겪을 수도새 옷을 빨지 않은 채 그냥 입으면 여러 화학물질이 피부를 자극한다. 대표적으로 새 옷에서 많이 검출되는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있다. 포름알데히드는 유통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주름과 곰팡이를 막는 방부제 역할을 하는데, 대다수 옷에 들어간다. 특히 구김 없는 셔츠에 포름알데히드가 많이 사용된다. 천을 이루고 있는 셀룰로오스와 포름알데히드 물질이 반응하면서 교차 결합이 생기고, 구김에 강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포름알데히드는 1급 발암물질로 공기 중에 극소량(1~5ppm)만 있어도 눈, 코, 목을 자극해 화끈거림이나 메스꺼움을 유발한다. 장기간 노출되면 백혈병이나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국립암센터연구소에 따르면 포름알데히드는 기침이나 피부 가려움증도 유발한다.◇피부 부풀거나 건조해질 위험 있어새 옷을 빨지 않으면 색을 입히는 염료로 사용하는 ‘아조아닐린’도 그대로 남아 있게 돼 피부 가려움이나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아조아닐린은 보통 스포츠 혹은 아웃도어 의류들처럼 신축성이 있고, 방수 효과가 있으며, 반짝이는 소재로 된 옷들에 많이 쓰인다. 빨지 않은 옷을 입고 몸을 움직이면 피부와 마찰하고 땀이 나는 과정에서 아조아닐린이 스며들 수 있다. 특히 목, 겨드랑이 같이 땀이 많고 마찰이 잦은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피부를 부풀게 하거나 건조하게 만들 위험이 있다. 청바지도 예외는 아니다. 청바지의 탈색과정에서 쓰이는 ‘차아염소산소다’ 성분이 피부에 닿으면 화상이나 수포,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고, 눈에 닿으면 눈이 손상될 우려도 있다.◇최소 두 번 이상 빨고 입어야옷을 샀다면 최소한 두 번 이상 세탁한 후에 입는 게 가장 좋다. 한 번의 세탁으로는 옷에 들어있는 다양한 화학성분이나 유해물질들이 모두 씻겨나가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청바지는 세 번 이상 세탁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청바지는 몸에 닿는 면적이 넓고 천이 두꺼워 화학 물질 처리가 다른 옷에 비해 많은 편이기 때문이다. 이때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세탁할 때 유해 물질들을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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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찾아온 틱 증상 이후 하반신이 마비돼 걷는 것마저 어려워진 영국 소녀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기능성 신경학적 장애(Functional Neurological Disorder, FND)를 앓고 있는 에이미 루이스 보몬트(19)의 사연을 전했다. 에이미는 17세였던 지난 2022년 10월 갑작스러운 틱 증상을 겪었다. 그 이유가 얼마 전 걸린 심한 감기 때문이라 생각했지만, 틱과 경련 증상은 더욱 강하고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이후 수면과 움직임에도 문제가 생겼고, 한쪽 다리가 움직여지지 않았다. 5일 후 에이미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을 찾았을 당시 에이미는 걷는 것은 물론 말조차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병원에서 받은 진단은 기능성 신경학적 장애였다. 입원한 동안 그는 발작을 일으켰고, 진정제와 항우울제, 항파킨슨약을 투여받았다. 퇴원 후에도 에이미의 다리는 이전처럼 기능하지 못했다. 멀리 걷는 게 불가능했고, 발 앞부분을 들어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발작과 틱 때문에 휠체어를 이용해야 했다. 현재 에이미와 가족은 가정용 휠체어 리프트를 구입하기 위해 모금하고 있다. 에이미는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고, 의료 전문가들이 병에 대해 더 잘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에이미가 앓고 있는 기능성 신경학적 장애는 뇌에서 신호를 보내고 받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희귀 질환이다.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하지만 대부분은 움직임이나 감각 이상을 겪는다. 팔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거나 마비가 올 수 있다. 안면 마비나 시력 저하, 기억력 저하와 같은 증상도 발생한다. 말을 하지 못했던 에이미처럼 언어 장애도 나타날 수 있다. 환자에 따라 트라우마나 과도한 스트레스에서 비롯되는 '비간질성 발작'을 겪기도 한다. 비간질성 발작은 뇌의 전기 활동이 변하지 않아 간질성 발작과는 구분된다.기능성 신경학적 장애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만성 통증이나 피로, 스트레스로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아동 학대나 방임, 폭력 등에 노출되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외에도 외상이나 전염병 등으로 신경계 이상 증상을 겪었다면 기능성 신경학적 장애에 걸리기 쉽다. 하지만 미국 희귀질환기구(NORD)에 따르면 이런 위험 요인에 노출되지 않은 환자가 많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에이미 또한 평범하고 건강한 일상을 살다 갑작스럽게 발병한 경우다.기능성 신경학적 장애는 생명에 위협이 되는 질환은 아니다. 하지만 지속되면 운동 장애, 언어 장애, 발작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는 게 중요하다. 예방이 어렵기에, 질환이 발생했다면 트라우마 등 발병 요인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다. 이후 발생하는 증상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근육 이상을 겪고 있다면 물리치료를 진행한다. 잦은 발작이 과거 트라우마에서 비롯됐다면 상담 치료 등을 통해 극복을 돕기도 한다. 기능성 신경학적 장애를 치료하는 약물은 아직 없다. 다만, 우울증이나 신경계 통증 등이 나타나면 이를 완화하는 약물을 복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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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올해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자사의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의 전국 공급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독감은 33주차(8.11~8.17) 기준 독감 의사환자분율이 10.2명(외래 환자 1000명 당)으로 7월부터 계속 증가세다. 독감은 단순한 호흡기 질환을 넘어 감염될 경우 기저질환 악화, 폐렴, 심혈관질환 악화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감염병이다. 특히 영유아, 임신부, 만성 내과환자,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독감에 감염되면 중증 합병증과 사망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사노피는 예방접종이 필요한 사람들이 제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독감 유행 시기에 앞서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병·의원을 통해 빠르게 공급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수입 백신 중 유일하게 독감 국가예방접종지원 사업에 포함되어 있으며, 보건소, 위탁의료기관, 전국 주요 병·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사노피가 프랑스에서 직접 생산해 국내에 공급하는 수입 완제품이다. 소아, 기저질환자, 고령자 등 독감 고위험군을 포함한 생후 6개월 이상의 전 연령에서 1만3000명 이상이 참여한 총 6건의 임상시험을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사노피 백신사업부 박희경 대표는 "8월부터 독감 의심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방접종이 필요한 이들의 원활한 예방접종 지원을 위해 예년보다 빠르게 박씨그리프테트라의 국내 공급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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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환경호르몬 심지어는 설탕까지 건강을 해치는 요인은 너무 많다. 이런 요소를 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방어막을 세우는 게 또 다른 건강법이 될 수 있다. 장수인자 HDL(고밀도 지단백질)은 최근 학계에서 찾은 ‘황금 방패’ 중 하나다. 혈관에 쌓여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LDL(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달리, HDL 콜레스테롤은 반대의 역할을 한다는 게 드러나면서 전 세계 연구자들의 연구가 거듭됐다. 이를 통해 심혈관질환·대사질환 등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게 밝혀졌다. 지난해부터 HDL의 연구 성과와 견해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되고 있다.지난 27일 ‘제2회 장수인자 HDL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HDL이 뇌의 퇴행성 변화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HDL, 유일한 뇌 속 콜레스테롤 청소부2008년 영국 런던대 역학·공중보건부 연구팀은 50대 중년 3673명을 대상으로 단기 언어 기억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40mg/dL 이하로 낮은 실험 참가자들이 60mg/dL 이상으로 높은 이들보다 기억력이 27% 낮았다. 5년간 추적했더니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사람은 기억력 감퇴 위험이 61%까지 높아졌다. 2021년 비슷한 연구가 저명한 논문에 실렸다. 'Frontiers in Neurology'에 게재된 연구에서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2.15배 큰 것으로 나타났고, 'Diagnostic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5편의 연구 논문을 메타 분석했더니 알츠하이머 환자가 건강한 대조군보다 ApoA-1 수치가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ApoA-1은 HDL을 구성하는 핵심 단백질이다. 세 가지 연구의 공통점은 바로 'HDL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인지기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오랜 시간에 걸쳐 HDL 콜레스테롤과 인지 기능 사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간접적인 정황들이 확인됐다. 그간 연구자들은 기전을 밝히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지속했다. 밀라노대 약리학·분자생물과학 로라 칼라블레시 교수가 이번 심포지엄에서 그 기전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HDL은 뇌에서 ▲신경 세포를 보호하고 ▲치매 원인 물질로 꼽히는 아밀로이드 베타를 배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라블레시 교수는 "뇌에는 이물질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혈뇌 장벽이 있어, 혈액으로 콜레스테롤이 들어오지 못하고 성상세포에서 주로 생성한다"며 "다만 크기가 작은 HDL만이 혈뇌 장벽을 통과해 뇌에서 콜레스테롤을 전달하는 운반체 역할을 한다"고 했다.두뇌에서 콜레스테롤은 뇌 신경세포를 연결해 학습, 기억 등 대뇌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체내 콜레스테롤의 23%가 두뇌에 있다. 다만 이 콜레스테롤들이 신경 세포막에 과도하게 붙으면 염증과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해 신경세포를 손상한다. 아밀로이드 베타 생산도 촉진한다. HDL은 이를 청소한다. 칼라블레시 교수는 "뇌 속에서 HDL은 성상세포에서 생성된 ApoE와 결합한 후, LCAT이라는 효소로 에스터화된 콜레스테롤을 흡수한다"며 "HDL은 아밀로이드 베타 생산을 줄이고, 과도하게 증가한 콜레스테롤과 아밀로이드 베타와 직접 결합해 뇌 밖으로 배출시켜 신경 세포 손상을 막는다"고 했다. 이어 "HDL의 ApoA-1은 성상세포에서 ApoE 생성을 촉진해 HDL의 콜레스테롤 배출 시스템이 지속해서 돌아가도록 한다"며 "연구 결과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뇌와 뇌척수액에서 HDL의 콜레스테롤 배출 능력이 떨어져 있었다"고 했다.이어 일본 오차노미즈 건강·장수클리닉 타쿠지 시라사와 교수가 HDL의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 가능성을 더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시라사와 교수는 "아밀로이드 베타가 거대분자 복합체인 올리고머가 되면 신경독성이 생겨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데, HDL의 ApoA-1은 아밀로이드 베타의 올리고머화를 억제한다"며 "HDL 수치를 증가하는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생쥐에게 4개월간 1주일에 5회 섭취시켰더니, 아밀로이드베타가 크게 감소하고, 신경 세포를 손상하는 염증 물질도 감소하고, 기억력 개선 효과도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치매 말고도… 심뇌혈관질환·당뇨병·대사질환 예방HDL가 '장수인자'로 꼽히는 이유는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항염증, 항산화, 항혈전, 항당화 등 각종 건강 지표를 모두 개선하기 때문이다. HDL의 핵심적인 기능은 혈관 내막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흡입해 체외로 배출하는 것이다. 체내에서 HDL이 유일한 콜레스테롤 배출 대사 통로다. 콜레스테롤은 10대부터 혈관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내막에 축적되기 시작한다. 콜레스테롤이 지속해서 쌓이면 혈관에 단단한 지방층이 생겨 30대가 되면 혈관 내 지방 덩어리인 죽종이 형성되면서 혈관이 좁아진다. 또 콜레스테롤이 쌓인 곳에 죽은 세포와 칼슘 등이 흡착하면서 단단한 플라크를 형성하는데, 혈관이 좁아져 혈압이 높아지면 플라크가 떨어져 나가 혈전을 생성할 수 있다. 혈전은 뇌와 심장으로 가는 혈관을 막아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질환을 초래한다. HDL이 콜레스테롤을 제때 배출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지 않도록 막는다.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는 유럽, 북아메리카인 32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68편 분석 결과,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5mg/dL씩 증가하면 심근경색, 협심증 등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22%씩 줄어들고 뇌졸중 위험은 7%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UNSW대 의생명과학대 케리앤 라이 교수는 "HDL은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활성화하고, 혈관 이완을 촉진해 고혈압을 예방한다"며 "당뇨병도 예방하는데, HDL의 핵심 단백질인 ApoA-1, ApoA-2는 농도가 높을수록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장기간 HDL에 노출된 베타세포는 인슐린이 고갈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됐다. 2형 당뇨병 환자에서도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면 인슐린 민감성이 증가해 혈당 조절 능력이 향상됐다. 미국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내과 감염내과 테오도로스 켈레시디스 교수는 "HDL은 면역계 세포와 상호작용 해 선천성 면역을 증진하는 기능도 있다"며 "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환자는 HDL의 콜레스테롤 배출 능력이 떨어지고, LDL 산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하며 항염증 기능이 떨어진다"고 했다.HDL 수치는 한 번 떨어지면, 점점 회복하기 어려우므로 평소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일본 키에츠카이 나카가와 병원 케이지로 사쿠 병원장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면 붕괴 곡선이 완만하게 떨어졌지만, HDL이 결핍됐거나 낮은 수치를 보이는 사람은 빠르고 가파르게 HDL 수치가 붕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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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배우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21)가 골반괴사로 인해 인공관절 수술을 하게됐다고 밝혔다.최준희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염증인 줄 알았던 골반통증이 알고 보니 골반괴사였다며 병원 오진에 분노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골반괴사는 이미 3기를 지나고 있다. 왼쪽 하체 통증으로 절뚝 줄뚝 눈물을 머금고 걸어다녔고, 일상도 힘든지경이었다. 며칠 전부터 통증이 급격히 심해져 정형외과를 갔더니 '골반괴사가 진행되셨네요. 아프셨을텐데 왜 이제?'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전 병원에서 어떻게 치료받았냐고 물어서 스테로이드 주사 맞고 항생제 먹었다고 했더니 의사는 '괴사 부분에 스테로이드 놓으면 골반이 더 빨리 괴사하는데요? 가서 치료 내역서 받아놓으세요. 말이 되나'라고 반응했다. 결국 인공관절수술을 하게됐다. 의사는 인공관절수술이 그렇게 심각한 게 아니고 운동선수들도 많이 한다고 했지만 나는 몹시 슬펐다"라고 했다. 또 "아픈 동안 골반에 훈수 두었던 돌팔이들 때문에 열받는다"며 아픈 골반을 가지고 스트레칭을 해서 염증을 풀어야 한다는 지인, 하체 근력이 부족해서 그렇다며 스쿼트를 강요했던 사람, 괴사된 곳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계속 놓고 항생제를 처방해주던 병원에 대한 원망을 표했다.다만, 이번 골반괴사가 자신의 운동, 식단조절 등 다이어트 때문이 아닌 루푸스병 치료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최준희는 "내 운동강도, 식단조절 때문에 일어난 괴사가 아닌 5~6년 전 루푸스 치료할 때 스테로이드 24알 섭취와 함께 주사를 고용량으로 사용한 것이 원인"이라며 "내 다이어트를 욕보이게 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스테로이드 과용, 과도한 음주 등이 원인 고관절 괴사 중 대표적인 것이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다. 허벅지뼈 위쪽 끝 부분인 대퇴골두까지 들어가는 혈류가 차단돼 뼈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을 말한다. 괴사한 대퇴골두에 계속 압력이 가해지면 괴사 부위가 골절되고, 주변 고관절까지 손상될 수 있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의 경우 외상이나 가족력이 원인인 경우도 있지만, 과도한 음주와 스테로이드제 영향도 크다. 최준희의 경우처럼 전신질환, 피부병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스테로이드를 지나치게 복용하면 위험군이 될 수 있다. 특발성으로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고관절 질환이라고 해서 전부 수술하는 것은 아니다. 크게 진행되지 않았다면 약물치료와 보존 치료로 회복할 수 있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괴사 부위의 압력을 감소시키는 중심 감압술이나, 다발성 천공술, 회전절골술 등을 시행한다. 회전절골술은 뼈를 자른 후 괴사한 부위를 체중이 실리지 않는 부위로 돌려 옮겨 주는 방법이다. 고관절 이형성증의 경우 비구가 대퇴골두를 덮을 수 있도록 뼈에 금을 내 회전시키는 절골술을 한다. 대퇴비구 충돌증후군은 보존치료, 주사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고관절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충돌을 유발하는 병변을 제거하거나, 손상된 연골을 부분적으로 제거 또는 봉합할 수 있다.◇인공고관절 수술, 기술 발달해 근육 최소 절개인공고관절 수술은 기술이 많이 발전돼 최소침습술로 단외회전근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한다. 근육을 최소한으로 절개해 피가 적게 나고, 수술 시간이 짧으며, 탈구 위험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관절의 표면처리 기술 또한 3D프린팅과 여러 플라즈마 기법이 발달해 실패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현재 쓰이는 4세대 세라믹, 고강도 플라스틱은 마모나 파괴가 적어 반영구적으로 30년 이상 쓸 수 있다고 알려졌다. 다만, 수술 후에는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인공고관절 수술을 하면 아무래도 이전 본인의 관절에 비해 유연성이 아주 뛰어나진 않다. 따라서 고관절이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뛰어내리는 낙하 운동이나 몸을 부딪치는 축구‧농구 등의 운동은 하지 않는 게 좋다. 그 외에는 매일 걷거나 뛰는 것은 괜찮다. 수술 후에는 1년마다 한 번씩 내원해 검진해야 한다. ◇반신욕 하고, 양반다리 자제하는 게 도움 고관절 통증이 있을 때 완화하려면 골반 근육 강화 운동과 스트레칭 등을 권장한다. 특히 골반 외전근, 내전근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은 관절로 가해지는 하중을 분산시켜준다. 하루 15분 정도 누워서 폼롤러를 이용한 브릿지, 두 다리 가위차기 동작 등을 추천한다. 꾸준히 하면 고관절 통증이 줄고 추후 관절염 발생도 지연시킬 수 있다. 반신욕도 좋은 방법이다. 40도 정도 따뜻하게 반신욕을 하면 관절 주변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항염증 효과가 있다. 고관절 질환을 예방하려면 양반다리를 자제하고, 좌식생활보다 입식생활을 해야 한다. 골반 근육 강화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평소 넘어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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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이 황성주 교수를 영입해 9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황성주 교수는 세계 모발이식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백금모낭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최초 골수이식한 자매간 모발이식을 성공하는 등 모발이식 발전을 이끈바 있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황성주 교수는 1996년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에서 근무하며 모발이식수술을 시작했다. 이때 모발이식의 시초라 불리는 고 김정철 교수에게 모낭군 이식수술법을 전수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발전을 거듭해 25년간 약 5천만 가닥의 모발을 이식해왔다.황성주 교수는 모발 생착률에 관한 연구를 위해 자신의 이마와 손바닥, 팔, 목, 등, 다리에 모발을 이식하고 이를 통해 이식한 부위의 피부두께나 혈관 및 신경분포 정도, 호르몬 영향에 따라 모발의 길이나 형태가 변형된 성질을 갖는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이 공로로 2006년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에서 그해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의사에게 수여하는 백금모낭상 수상과 국내 최초 미국모발이식 자격 획득, 미국모발이식교과서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2011년 세계 최초로 사람마다 다른 모낭 길이에 맞춰 이식 깊이를 조절할 수 있는 혁신적인 DCT기술과 전용 식모기를 개발해 모발 생착률은 높이고 모낭염은 최소화하는 성과로 세계모발이식학회 논문 표지로 선정된 바 있다.백혈병으로 골수를 이식한 동생에게 언니의 모발을 이식하는 자매간 모발이식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으며, 마라토너 이봉주, 탁구선수 유남규, 농구선수 한기범, 개그맨 이홍렬, 이혁재 등 유명인들의 모발이식을 집도하며 명성을 쌓기도 했다.황성주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모발이식학회 회장에 올랐으며 아시아모발이식학회(AAHRS) 회장, 대한모발이식학회(KSHRS) 창립 및 회장,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 외래교수, 황성주털털한피부과의원 원장을 역임했다. 한국·미국·아시아모발이식교과서 발간에 각국 석하들과 공동저자로 참여했다.황성주 교수는 “탈모 치료와 모발이식에 대한 오랜 임상 경험과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은 물론, 모발이식의 핵심인 생착률 향상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명지병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치료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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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환자에서 수술 전 장내 미생물 상태로 위절제술 후 영양 상태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허훈·소화기내과 임선교 교수, 인플라메이징 중개의학 연구센터 오한나 박사, 중앙대 시스템생명공학과 설우준 공동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위암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180명)와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받은 환자(11명)를 대상으로 수술 전·후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및 임상 정보를 분석했다. 위암 수술 전 장내 미생물 유형에 따라 박테로이데스와 프레보텔라로 구분했으며, 수술 1년 후 환자들의 ▲체중 감소 ▲체질량지수 ▲혈액 내 알부민 수준을 통해 영양 결핍 정도를 확인했다.연구 결과, 수술 전 장내 미생물 유형에 따라, 수술 후 체중 감소, 각종 영양 지표의 감소 즉, 영양 결핍 정도가 서로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영양 결핍 환자는 수술 후 분변 내 독성인자를 가진 미생물들이 증가했다. 예를 들어 수술 전 프레보텔라 계열의 장내 미생물이 풍부한 환자의 경우, 수술 후 영양 결핍이 더 심한 것을 확인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사람의 몸 안에 존재하는 개체 수준의 세균, 바이러스 등의 각종 미생물을 말한다. 특히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질병 박테리아를 막는 등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처럼 위암 및 위절제술 후 예후 예측 인자로 보고된 바 없다.위절제술은 위암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표준 치료 방법이지만, 수술로 인해 위(용량) 제거, 다양한 소화기 증상에 의한 영양 결핍이 큰 문제가 될 수 있고, 또 환자마다 영양 결핍의 정도가 다양하고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서 문제다.연구 저자 허훈 교수는 “이 연구는 위암 수술 후 영양 결핍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 마커를 제시한 것이다”며 “향후 위암 수술 후 영양 결핍을 예방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치료제 개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 중점연구소지원사업,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 그리고 보건복지부 병원 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이 연구는 소화기분야 국제학술지 ‘Gastroenterology’에 최근 온라인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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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난임 치료를 시도한 김모씨(45)는 체외 수정을 10회 이상 실패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차병원을 찾았고, 바로 포배기까지 발달한 배아가 나와 이식 후 임신에 성공했다. 김씨처럼 차병원은 난임 부부가 마지막으로 찾는 병원이다. 난임에 있어 국내 최고 의료진이 최신 시스템으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난임 치료 성공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만 45세 이하 부부의 전국 평균 난임 치료 성공률은 30% 내외인데, 차병원은 20%가량 더 높다. 차병원은 강남, 서울역, 분당, 일산, 대구에서 난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최근 잠실에 난임센터가 개소했고, 난임센터 '최강팀 멤버'라고 자부하는 의료진이 모였다. 1세대 난임 치료 권위자 최동희 교수, PGT(착상 전 유전 검사) 전문가 신지은 교수, 세심한 맞춤형 치료로 유명한 최승영 교수다. 오는 9월 말엔 차병원의 기술을 집약한 IVM(미성숙 난자 체외배양)연구센터를 본격 개설할 예정이다.난임 치료에 40년 간 매진, 1세대 권위자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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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가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셀',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 선착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콜라겐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2중 피부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원료다.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의 **인체적용시험결과 피부보습, 피부탄력, 눈가주름육안 평가 등 7중 개선이 확인됐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의 눈가주름, 피부탄력 및 보습 개선 효과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12주 이중 맹검, 위약대조, 무작위 배정 인체적용시험 보고서, 섭취 대상: 40∼60대 여성 총 70명,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1,000㎎, 12주 섭취 시 시험결과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지 않을 수 있음)이는 우리 몸 속 피부 세포와 동일한 GPH(Gly-Pro-Hyp)구조의 285달톤 피쉬 콜라겐으로, 피부 속까지 멈춤 없이 전달된다.'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3,333%를 충족하는 비오틴은 물론, 비타민C, 아연 등을 함유하여 풍성하고 탄탄하게 활력을 지켜주는 제품이다. 하루 2알로 12중 기능성을 채우는 올인원 콜라겐이다.'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물론 셀렌과 아연에 비오틴 1,200㎍을 더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탄탄하게 케어하는 제품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타입이다.해당 제품은 뉴트리 공식 주문 센터를 통해 일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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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난히 심한 '무더위'로 몸이 지쳐있는 사람들이 많다.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피부를 늙게 만들고, 고온의 날씨는 탈수증 위험을 높여 심혈관을 공격한다. 과한 습도는 관절통증을 증가시킨다. 피부·관절·혈관이 위태로워지는 여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본다.자외선이 피부 공격… 탈수증은 심혈관 부담강한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두피가 손상될 수 있다. 자외선은 피부의 세포 변화를 유발해 피부 탄력 저하는 물론,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필수며, 선글라스 착용을 일상화해야 한다.여름철에 땀 배출이 많아지면 체내 수분이 줄어들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질 수 있다. 혈액 점도가 높아지면 혈관 내 혈전이 증가해 급성 심근경색, 뇌경색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탈수를 막기 위해 목이 마르지 않아도 수시로 물을 마셔야 한다.여름에는 관절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겨울보다 많다. 여름철엔 높은 습도와 저기압으로 관절 내 압력이 증가해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주요 이유다. 에어컨 등 과도한 냉방기 사용 또한 통증을 가속화시킬 수 있으므로 실내외 온도차가 10도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콜라겐으로 피부·혈관 탄력 개선여름철 건강 문제들이 걱정된다면 콜라겐과 비오틴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의 90%를 차지해 피부 탄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체내 단백질의 3분의 1 이상을 구성해 혈관의 탄력 유지에도 기여한다. 건강한 성인 30명에게 6개월간 매일 꾸준히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혈청지질수준, 독성 진행성 최종 당화 생성물, 동맥혈관 탄력 지수 등이 좋아졌다. 이외에도 수분을 제외한 관절 연골의 75%, 힘줄과 인대의 80%도 모두 콜라겐이 차지하고 있어 관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그러나, 콜라겐은 20대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40대 이후 급격히 줄어든다. 부족해지는 콜라겐은 먹어서 채울 수 있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트리펩타이드(GPH) 구조의 콜라겐으로 체내 콜라겐과 동일 구조 콜라겐이다. 다른 콜라겐에 비해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다. 비오틴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도록 돕는 성분이다.시중에 나온 콜라겐 제품을 선택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능성 인증 여부 ▲피부와 동일 구조의 콜라겐과 비오틴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지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