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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트리에서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추석맞이 6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은 소연골 유래 100%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을 1200㎎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뮤코다당·단백은 효소분해를 거쳐 분자 크기를 잘게 쪼개 흡수율을 높였으며, 부원료(MSM, 글루코사민, 보스웰리아추출물, 저분자콜라겐, 분리대두단백, 셀레늄, 비타민 8종, 미네랄3종)도 엄선해 담았다. 뮤코다당·단백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연골 건강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뮤코다당·단백은 그 자체가 연골 조직의 성분이며, 기능성 성분인 콘드로이친 황산이 함유돼 있다. 40∼70세 성인들을 대상으로 인체 적용 시험을 진행한 결과, 섭취 70일 만에 무릎 관절 통증·계단 내려가기 개선 등 관절 관련 신체 기능 항목이 개선됐다.메디트리 관계자는 "한 번 손상된 연골은 복구되지 않아 미리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은 메디트리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구매·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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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은 이달 2일부로 북아시아 제약부문 총괄에 크리스찬 로드세스 신임 사장이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신임 로드세스 사장은 한국얀센의 대표이사이자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북아시아 총괄로서 국내, 대만, 홍콩을 포함한 북아시아 클러스터 3개국을 이끌게 된다.로드세스 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위트워터스랜드 대학교와 영국 워릭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했으며, 200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존슨앤드존슨에 영업 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아프리카와 유럽, 미국 등 여러 시장에서 영업, 마케팅, 전략기획 요직을 거쳤다. 최근까지는 그리스, 폴란드, 루마니아를 비롯한 유럽 지역 5개국 총괄 사장을 역임했다.로드세스 사장은 "한국, 대만, 홍콩과 같은 역동적인 시장의 고유한 요구에 부응해 헬스케어 혁신을 주도하는 팀을 이끌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료진, 정부, 환자와 협력해 복잡한 질병을 해결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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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인구 1000만명 시대를 향해 가고 있는 요즘이다. 2022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처음으로 900만명을 돌파했다. 다가오는 2025년에는 고령 인구의 비중이 전체 인구의 20%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증가했다. 특히 퇴행성 질환의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악화를 막는 데 많은 관심과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고령층의 약 70%가 앓고 있는 퇴행성 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 완충작용을 하는 연골이 닳거나 노화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골이 닳게 되면 뼈의 마찰로 인해 뼈와 인대가 손상되면서 통증과 염증이 발생한다.◇관절 기능 핵심 연골, 손상 땐 재생 안돼관절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려면 연골이 건강해야 하나,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쉽게 재생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연골은 두께가 3∼4㎜로 매우 얇은 편이며, 전체의 70%가 마모돼도 증상이 없어 연골이 닳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특히 최근에는 근력운동을 즐기는 2030 세대에서도 골프, 등산 등이 인기를 끌면서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연골 연화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연골 연화증은 관절 내 연골 조직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는 것으로, 주로 무릎에 생기며 20대 여성 환자가 많다. 이외에도 과체중·비만, 흡연도 연골 손상에 영향을 미친다.무릎 관절과 연골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을 통해 하체 근력을 길러야 한다. 실내 자전거 타기, 수영, 걷기 등을 통해 허벅지 근육을 기르는 것을 권장한다. 이는 비만한 사람이 체중을 줄여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연골에 도움 주는 성분 섭취 도움연골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콘드로이친이 있다. 콘드로이친은 피부·연골을 구성하는 글리코사미노글리칸의 일종이며, 콘드로이친을 구성하는 당 중 하나가 황산 에스테르가 된 것을 콘드로이친 황산이라고 한다. 콘드로이친 황산을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원료에는 뮤코다당·단백이 있다. 뮤코다당·단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절·연골 건강 기능성을 인정한 고시형 원료로, 연골에 있는 프로테오글리칸의 수분 흡수를 도와 관절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한다. 뮤코다당·단백은 주로 소, 돼지, 상어 등의 연골 조직에서 추출하는데, 이 중 소연골은 인체와 유사한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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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건강똑똑 암 통증 편 개최]명의가 알려주는 암성 통증 치료의 모든 것헬스조선 건강콘서트인 '건강똑똑암성 통증' 편이 10월 22일(화) 오후 3시, 인천적십자병원 대강당(경인권역재활병원 2층, 신연수역 3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암 통증 명의인 인천적십자병원 이정교 병원장이 암성 통증 치료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강의한다.암 환자들의 67%가 통증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다. 10명 중 약 4명은 '죽고 싶을 정도의 통증'을 느낀다. 암 생존률 70%시대, 통증 조절은 비마약성 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진통 보조제 등의 삶의 질에 큰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암 통증이 있다면 암 환자들이 가정과 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되찾고 중증 암 환자의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최근에는 경구용 약제 대비 약 300분의 1의 소량의 진통제를 직접 척수강 내에 주입해 통증을 조절하는 척수강내약물주입술, 척수자극술과 같은 최신 치료 옵션도 등장했다.이번 건강똑똑에서는 토크 콘서트와 질의 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할 수 있으며 퀴즈쇼와 경품 추첨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 및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무릎 건강관리 비결, 부산 무료 강연]토크쇼 및 퀴즈쇼, 다양한 경품 증정헬스조선 건강콘서트인 '건강똑똑퇴행성 무릎 관절염' 편이 9월 12일(목) 오후 3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무릎 건강을 위해 알아야 모든 것에 대해 큰힘병원 김전교 병원장이 강의하고 강의 후에는 청중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듣고 답해주는 토크쇼가 이어진다.이번 건강똑똑에서는 큰힘병원 김전교 병원장이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진단, 초기부터 말기까 단계별 치료법, 무릎 건강 관리 비결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강연과 토크쇼 외에 퀴즈쇼와 경품 추첨도 마련돼 있다.상품권 및 커피 쿠폰 등 참석자 전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 및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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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콜라겐 시장 *9년 연속 1등 에버콜라겐에서 2중 피부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 선착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2014.10~2023.09 GS홈쇼핑 취급액, 재구매율 기준). 제품의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식약처로부터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 세포와 동일한 GPH(Gly-Pro-Hyp) 구조로, 피부 속까지 멈춤 없이 전달된다.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3,333%를 충족하는 비오틴은 물론, 비타민C, 비타민D, 아연 등을 함유해 하루 2알로 12중 기능성을 채우는 올인원 콜라겐이다.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에 셀렌, 아연, 그리고 비오틴 1,200㎍을 더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탄탄하게 케어하는 제품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타입이다.뉴트리 공식 주문 센터(080-860-7000)를 통해 일주일간 사은품 증정 및 선착순 할인가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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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몸에 좋고 맛도 있지만 먹기가 귀찮다. 껍질은 그냥 먹더라도 씨를 발라내야 하기 때문이다. 이마저 귀찮아 사과 씨나 포도 씨처럼 작은 씨는 그냥 먹기도 한다. 그러나 먹지 않는 게 좋은 씨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수박·포도·참외 씨에 항산화 성분 많아유익한 영양소가 가득한 씨들도 있다. 수박씨에는 리놀렌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쓴맛이 나지만 활성 산소 생성을 억제해주는 쿠쿠르비타신도 많아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도 좋다. 포도씨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 폴리페놀은 세포 생성을 도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데 좋다.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미국 마운트사이나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포도 씨를 많이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억력 감퇴에 영향을 미치는 베타아밀로이드 성분이 줄어든다.참외 씨도 몸에 도움이 된다. 참외에는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이 풍부한데, 참외 가운데에 씨가 하얗게 뭉친 부분인 ‘태좌’에 엽산이 특히 많다. 과육에는 엽산이 15㎍ 정도 들었는데, 태좌에는 5배 이상인 80㎍이 들었다. 엽산은 세포 분열과 성장에 중요하며, 뇌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 분비를 돕는다. 태좌를 먹으면 비타민C도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면역 기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사과·체리·복숭아·살구 씨는 먹지 말아야일부 씨는 독성이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게 좋다. 사과, 체리, 복숭아, 살구가 대표적이다. 이들 과일의 씨에는 시안화합물이 들었다. 시안화합물은 그 자체로는 독성이 없으나 체내에서 효소에 의해 독성을 띠는 시안화수소로 분해된다. 한두 번 먹는 건 문제가 안 되지만, 자주 먹으면 두통이나 현기증, 불안, 구토 등을 겪을 수 있다. 심하면 혈압이 오르고 심장 박동에도 문제가 생긴다. 이에 사과, 체리, 복숭아, 살구 등의 씨앗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다고 규정한 ‘식품원료 목록’에서 제외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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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화산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지구의 화약고다. 활화산 내부에는 마그마가 응축돼 있는데, 지열이 올라가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 지각의 약한 부분을 뚫고 언제든 폭발할 수 있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은 우리 몸의 활화산 같은 존재다.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보다 지속해서 높은 상태로, 수축기 혈압 140㎜Hg 이상·이완기 혈압 90㎜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이상지질혈증은 혈관 내 과다한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혈관이 좁아져 보통 고혈압이 동반된다. 두 질환을 방치하면 고혈압을 버티지 못하고 혈관이 터지면서 뇌출혈, 치매 등 중증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관 벽에 있는 성분이 높은 압력의 혈류를 견디지 못하고 혈전(피떡)으로 떨어져 혈관을 막으면서 뇌경색,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혈압·이상지질혈증, 공존 시 사망 위험 치솟아전세계 사망원인 1위는 심혈관질환이다. 독일 함부르크대 연구팀이 34개국 150만 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심혈관질환 발병에 기여한 정도를 분석했더니, 1위는 고혈압, 2위는 이상지질혈증이었다. 두 질환이 모두 있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은 더 증폭된다. 인도네시아 국립 심혈관센터 연구팀 연구 결과 고혈압 없이 이상지질혈증만 앓을 땐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이 약 2.5배 높아졌지만, 두 질환을 모두 앓을 땐 18.1배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니다. 국내 20세 이상 고혈압 추정 유병자는 1230만 명에 달한다. 이 중 72%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고 있다.나이가 어려도 두 질환이 모두 있으면 사망률은 크게 높아진다. 55세 미만 프랑스인 약 19만 명을 혈압 수치에 따라 ▲130㎜Hg 미만 ▲130∼139㎜Hg ▲140∼159㎜Hg ▲160㎜Hg 이상 4개 그룹, 총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200㎎/㎗ 미만 ▲200∼239㎎/㎗ ▲240㎎/㎗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누고 평균 13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혈압 160㎜Hg 이상, 총콜레스테롤 240㎎/㎗ 이상 그룹에 동시에 속할 경우 대조군(혈압 130㎜Hg 미만, 총콜레스테롤 200㎎/㎗ 미만)보다 관상동맥질환 사망률은 최대 17.7배,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4.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혈압과 콜레스테롤, 서로 나쁜 영향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은 같이 있으면 왜 위험한 걸까? 콜레스테롤과 혈압,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서로에게 악영향을 미치며 혈관건강을 해치기 때문이다.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쌓일수록 혈액이 지나가는 통로인 혈관이 좁아지고, 심장은 좁아진 혈관을 통해 더욱 강한 힘으로 혈액을 밀어내야 하기 때문에 혈압이 높아진다. 높은 압력으로 혈액이 흐를 때마다 혈관은 상처를 입게 되고, 그 상처부위에 더 쉽게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돼 혈관은 더 좁아지고 혈압이 높아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 최근에는 HDL콜레스테롤이 주목 받고 있다.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콜레스테롤이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더불어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치매까지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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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으로 인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이 증가하면 신장 조직에 변화가 발생하면서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할 수 있다. 실제 신장 기능 저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겪는 주요 합병증 중 하나로, 나이가 들면 누구나 신장 기능이 조금씩 떨어질 수 있지만 당뇨병 환자는 그 속도가 2배가량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뇨병 환자들이 매년 사구체여과율, 알부민뇨 수치 등을 확인하는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고려대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는 "사구체여과율이 감소하고 알부민뇨 수치가 증가한 당뇨병 환자는 비당뇨인에 비해 10년 누적 사망률이 4배 정도 높다"며 "신장 기능 저하에 따른 심혈관 질환과 사망 위험을 낮추려면 최대한 빨리 검사·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 신장 기능 저하당뇨병신증연구회가 발간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성인 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은 신장 기능 저하를 겪고 있다. 특히 고령 당뇨병 환자일수록 신장질환을 많이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 중 30세 이상 25.4%, 65세 이상 34%에서 당뇨병 신장질환이 확인됐으며, 70세 이상은 40%가 넘었다. 김난희 교수는 "나이가 들면 콩팥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라며 "혈당·혈압 조절이 안 되거나 비만, 고지혈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 흡연자일수록 신장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신장 기능이 저하된 당뇨병 환자들은 알부민이 소변으로 배출된다. 시간이 지나면 혈장 내 알부민이 감소하고 신부전으로 인해 몸이 붓기도 한다. 당뇨병 신장질환이 더욱 위험한 이유는 신장뿐 아니라 심혈관 건강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만성 신부전이 있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심근경색, 심부전과 같은 심혈관계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뇨병 신장질환 환자의 사망 원인 중 90%가 심혈관계질환이기도 하다. 신장 기능이 정상이어도 알부민뇨 수치가 높은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알부민뇨는 당뇨병의 중요한 심혈관계 위험인지로 잘 알려져 있다.연 1회 사구체여과율·알부민뇨 검사 받아야당뇨병 신장질환을 발견·예방하려면 주기적인 혈액·소변 검사를 통해 사구체여과율과 알부민뇨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화혈색소, 혈당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자주 받는 반면 소변검사는 받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알부민뇨 수치를 알기 위해서는 소변 검사 역시 주기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대한신장학회를 비롯해 국제신장병가이드라인기구(KDIGO), 미국당뇨병학회(ADA) 등에서도 매년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함께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당뇨병신증연구회 팩트시트는 당뇨병 환자의 사구체여과율이 60㎖/분/1.73㎡ 미만이거나, 알부민뇨 수치를 뜻하는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이 30㎎/g 이상인 경우 당뇨병 신장질환으로 정의하고 있다.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사구체여과율이 60㎖/분/1.73㎡ 미만이면 만성 신장질환으로 진단하며, 사구체여과율이 정상이어도 소변 검사에서 미세 알부민뇨나 혈뇨가 확인되는 등 신장이 손상된 것으로 판단될 경우 만성 신장질환으로 진단할 수 있다. 김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반드시 1년에 한 번 사구체여과율, 알부민뇨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사구체여과율이 낮고 알부민뇨 수치가 높으면 3개월∼6개월 단위로 더 자주 검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피네레논, 신장 염증·섬유화 억제과거 당뇨병 신장질환 치료에는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 억제제 계열 혈압약이나, 당뇨병 치료제인 SGLT-2 억제제가 주로 사용됐다. 전자는 혈압과 알부민뇨를 감소시키며, 후자는 당뇨병 약으로서 혈당조절, 혈압·체중·알부민뇨 감소 효과가 있다.최근에는 새로운 신장질환 치료제 '피네레논'이 개발·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피네레논은 당뇨병에 의한 신장 염증·섬유화를 억제하는 약물로, 대규모 3상 임상연구에서 만성 신장질환 진행 억제와 심혈관계 질환에 따른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 감소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 2022년 5월 국내 허가 후 올해 2월 요양급여 적용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피네레논의 경우 기존 약과 달리 불필요한 체중·근육 감소, 혈압 저하와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며 "현재 SGLT-2 억제제와 피네레논을 함께 사용하는 요법에 대해서도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좋은 약을 쓰는 것만큼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다. 조기 치료는 조기 검사가 선행될 때 가능하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여전히 알부민뇨와 사구체여과율을 모두 검사하는 비율이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다. '국내 당뇨병 적정성 평가·가산지급 보고서'에 따르면, 의원급의 당뇨병 신장질환 선별검사 시행률은 28.9%에 불과했으며,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역시 각각 42.6%, 49%로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김난희 교수는 "우리나라는 만성 신부전증 발생률이 세계에서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검사 시행률은 매우 낮다"며 "알부민뇨 수치와 사구체여과율을 정상과 가깝게 유지하면 심혈관계질환이나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만큼, 모든 당뇨병 환자가 반드시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했다.[김난희 교수 약력] 학력사항-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원 내과학 박사경력사항-(前)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연구부원장-(前)당뇨병학회 교육이사- 당뇨병학회 당뇨병신증연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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