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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도 반려견과 떨어지지 않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스타들이 있다. 넘치는 사랑이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로제, 박성광, 송혜교, 엄정화, 크러쉬는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보여 준 스타다.블랙핑크 멤버 로제(27)는 지난 2020년 유기견 행크를 입양해 수많은 추억을 쌓았다. 로제가 개설한 행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무려 489만 팔로워를 달성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개그맨 박성광(43)은 반려견 세 마리(광복이, 가을이, 겨울이)와 함께 지내고 있다. 우울증을 앓았을 때 반려견과 교감하며 마음을 치유했다고 밝힌 그는 펫푸드 전문영양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배우 송혜교(42)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나를 힘 나게 하는 건 루비"라며 "하루 종일 힘들게 촬영하고 집에 와서 루비를 안으면 피로가 사라진다"고 말했다. 송혜교의 반려견인 루비는 과거 명품 브랜드의 반려견 코트를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55)는 최근 반려견 슈퍼를 위해 성대한 생일 파티를 열었다. 엄정화는 지난 2019년 유기견이었던 슈퍼를 입양한 뒤 즐거운 일상을 함께하고 있다. 두 마리 반려견(두유, 로즈)와 함게 사는 가수 크러쉬(32)는 모두가 인정한 모범 견주다. 과거 연인 조이와 반려견 산책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실제로 반려동물은 우리의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영국 킹스턴대 연구팀은 738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긍정적인 기분을 88% 더 자주 느꼈다. 특히 산책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외로움을 느끼는 빈도가 줄었다. 스트레스를 빠르게 회복하고 적응하는 능력인 감정의 회복탄력성은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동물과 사회적 소통을 많이 할수록 외로움, 우울감 등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스트레스 상황에도 잘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면 장내 유익균이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다. 털 있는 동물과 함께 자란 유아는 루미노코쿠스 속과 오실로스피라 종에 속하는 장내 공생균이 많았다. 루미노코쿠스 속 균은 복합다당류를 영양소로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소아 청소년에게 오실로스피라 종 균이 많으면 염증성 장 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낮다고 알려졌다. 연구진은 또한, 출산 후 반려동물을 기르면 아이의 장내 연쇄상구균이 줄어 아토피, 대사 질환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고 밝혔다.다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 한 번 더 고민해야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면 눈 가려움증, 재채기,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뉴욕대 랑곤 헬스 퍼비 파리크 박사는 "반려동물의 털과 비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천식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유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의 털에는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등 여러 알레르기 항원이 쉽게 쌓이기 때문이다. 공기 청정기 사용 등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증상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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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클라라 리(39)가 건강한 식단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25일 클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ealthy breakfast'라는 문구와 함께 아침 식사가 차려진 사진을 게시했다. 클라라가 올린 사진 속에는 달걀 2개, 견과류, 블루베리, 딸기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었다. 홍콩의 5성급 호텔을 찾은 클라라는 레이스 슬립 원피스를 걸친 채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 클라라는 줄곧 늘씬한 몸매로 주목받아 온 스타다. 클라라가 아침으로 먹은 달걀, 견과류, 블루베리, 딸기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달걀=달걀은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은데, 이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높인다.▷견과류=견과류는 배고픔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견과류는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과 식물 단백질, 식이섬유 등을 다량 함유한다. 이들 영양소는 포만감을 높이는 역할을 해 과도한 열량 섭취를 예방해 준다. 남호주대 연구진에 따르면 견과류를 매일 식단에 곁들여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의 더 큰 감량 폭을 나타냈다. 이 외에도 견과류는 심혈관·대사 건강을 향상하고 인지 기능을 개선한다고 알려졌다.▷블루베리=블루베리를 매일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블루베리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건강 효능도 뛰어나다. 혈압을 낮출 수 있고 비만과 관련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다.▷딸기=딸기 100g의 칼로리는 27kcal다. 이는 바나나(93kcal), 사과(57kcal)에 비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딸기는 각종 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의 연구에 의하면 딸기에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심장질환을 예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딸기에는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 정도 함유돼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 노화를 억제해 주는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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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kg 감량에 성공한 가수 양혜승(49)이 살이 쪘던 과거에 점프 안무를 하다 무대가 쪼개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25일 방영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35kg 감량에 성공한 가수 양혜승이 출연했다. 그는 "몸에 무리가 온다는 걸 느끼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혈당이 300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력이 없는데도 당뇨가 왔고, 고지혈, 지방간, 콜레스테롤 등도 이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양혜승은 원푸드 다이어트,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 등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했다. 운동을 병행하고 매일 달력에 체중 변화를 적어 가며 열심히 다이어트해 35kg을 뺐지만, 그의 고민은 사라지지 않았다.양혜승은 "정체기가 온 것 같다"며 "다시 옛날로 돌아갈까 봐 두렵고 무섭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에는 양혜승이 트로트 후배들과 함께 글램핑을 떠난 장면도 나왔다. 후배들과 대화를 나누던 양혜승은 미스코리아 시절 43kg이었지만 가장 많이 쪘을 때는 113kg까지 나갔다고 밝혔다. 또 과거 무대에서 점프 안무를 하던 중 무대 바닥이 십자 모양으로 쪼개졌다고 말했다. 그는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해 벌어지는 무대를 다리로 붙잡고 노래를 이어갔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양혜승을 비롯한 모든 다이어터들이 두려워하는 요요 현상을 막으려면 단기간에 살을 갑자기 빼는 대신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야 한다. 한 달에 2~3kg 감량이 적당하다. 목표는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으로 설정하는 게 좋다. 양혜승도 도전했던 원푸드 다이어트나 굶는 다이어트는 요요에 치명적일 수 있다. 우리 몸은 영양 공급이 일정하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보인다. 따라서 너무 적게 먹으면 오히려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지며 체중이 증가한다. 또, 식사량이 급격히 줄어 영양 불균형이 생기면 변비를 겪기도 쉽다.따라서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이 병행돼야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모두 포함해 챙겨야 한다. 운동은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주당 3~5회, 근력 운동은 주 2~3회 시행한다.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으로 시작하면 부상이나 강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생활 습관부터 차근차근 바꾸는 게 좋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이 적합하다.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도 운동하는 습관을 유지해야 요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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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세포독성항암제, 2세대 표적항암제, 3세대 면역항암제에 이어 4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치료제가 있다. 바로 'ADC(항체-약물접합체)'다. ADC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의약품은 일본 다이이찌산쿄가 발굴하고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개발한 '엔허투'다. 엔허투는 어떻게 높은 점유율과 인지도를 확보했으며, 어떤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을지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린다. 엔허투의 기전과 적응증, 급여 현황 등에 대해 알아본다.◇항암 효과 높이고, 정상세포 사멸 줄이고… "새로운 선택지"ADC는 특정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에 항암약물(페이로드)을 링커로 결합한 약물이다. 항체는 면역체계에 의해 생성되는 단백질로, 정상세포의 사멸을 최소화하면서 특정 암세포만을 표적으로 삼는다. 다만, 세포독성항암제에 비해 항암 효과가 크지 않다. 반면 세포독성항암제는 표적 특이성이 떨어져 정상세포 사멸 위험이 있는 대신 암세포 사멸 효과가 항체에 비해 크다. ADC는 항체와 세포독성항암제 각각의 장점을 활용해 항암 효과를 높이면서 정상세포의 사멸을 최소화할 수 있다.엔허투는 HER2(인간 상피 성장인자 수용체 2형)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인 '트라스투주맙(제품명 허셉틴)'에 세포독성항암제인 '데룩스테칸'을 결합한 ADC다. 트라스투주맙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인식하며, 연결된 데룩스테칸이 암세포 안으로 전달돼 작용한다. 특히 1명의 환자 안에서도 암세포마다 HER2의 발현 정도가 다른데, 엔허투는 HER2가 높게 발현되지 않은 암세포에도 약물이 접근해 함께 사멸시키는 '바이스탠더 효과'가 유명하다.엔허투는 질병의 분류 기준을 바꾼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유방암은 그동안 호르몬수용체(에스트로겐수용체, 프로게스테론수용체) 양성과 HER2 양성, 삼중음성으로 분류됐으나, 엔허투의 등장 이후로 호르몬수용체 환자의 약 60%와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약 50%가 HER2 발현이 낮은 'HER2 저발현' 환자로 재분류됐다.또 엔허투는 HER2 양성 위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했다고도 평가받는다. 전체 위암 환자 중 약 15~20%가 HER2 양성인데, 이들이 1·2차 치료에 실패한 후 다음 치료로 정해진 선택지가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다. 가천대 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HER2 양성 위암 환자들은 2차 치료(파클리탁셀 병용요법)에 실패한 이후에는 명확히 정해진 치료 옵션이 없었다"며 "기존에는 3차 치료로 연구자의 판단에 따라서 이리노테칸 같은 항암제를 쓰기도 했는데, 엔허투가 이러한 요법과 비교했을 때 전체 생존율·무진행 생존율 등 평가변수를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5월부터 위암에서도 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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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만연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금기시되는 천연물이 있다. 바로 '대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대마 산업이 커지자, 우리나라에서도 '의료용'에 한해서 대마를 활용해 보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지금이 국내 의료용 대마 산업의 향방이 좌우되는 중요한 시점이다.정부는 지난 2020년 경상북도 안동시의 일부 지역을 '대마 규제자유 특구'로 지정했다. 의료용 대마를 국내에서 제조해 수출해 보려는 취지에서다. 이 사업이 약 한 달 뒤인 오는 11월 30일에 끝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당시 의료용 대마 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따라 지난 2022년 8월 규제혁신 100대 과제에 의료용 대마 제조와 수입을 허용하겠다는 내용을 넣었다. 오는 12월까지 의료용 대마 관련 개정을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발표했다. 중요한 시점인 만큼, 국내 의료용 대마 산업의 현황을 총 세 편에 걸쳐 살펴보려고 한다.1편에서는 아직 우리나라 정서상 '대마=마약'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왜 '의료용 대마'를 개발하려고 하는지 알아본다. 혹여라도 오·남용될 가능성이 생기는 건 아닐까?◇대마의 두 얼굴, 헴프와 마리화나대마는 '도통 속내를 알 수 없는 이웃' 같은 식물이다. 대마 자체는 예부터 사용해 오던 '삼'이라는 친숙한 존재다. 수의를 만드는 '삼베'의 원료가 바로 대마 줄기다. 다만 대마는 부위, 종에 따라 환각 증세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함유돼 있을 수 있다.부위로 따져보면 종자(씨앗), 뿌리, 성숙한 줄기에는 환각 성분을 포함해 특별한 활성 물질이 거의 없다. 잎과 꽃에 몰려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씨, 뿌리, 성숙한 줄기는 마약류로 보지 않는다. 재배할 수도 있다. 다만 재배 가능한 부위를 뺀 나머지는 전량 폐기한 후 지자체에 보고해야 한다.대마 품종에 따라, 환각 성분이 들어있는 함량도 달라진다. 전북대 약대 정재훈 교수는 "대마는 암·수가 따로 있는 식물이라, 호르몬 역할을 하는 칸나비노이드라는 특별한 활성 성분이 식물체에 들어있다"며 "칸나비노이드는 종류에 따라 약리적 효과가 있을 수도 있고, 환각 증세를 유발할 수도 있는데 그 유형이 약 120가지에 달한다"고 했다. 그중 풍부한 약리적 효과가 확인된 대표적인 두 성분이 ▲칸나비디올(CBD)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이다. 문제는 THC인데, 환각 효과 즉, 향정신성 효과가 있다. 반면 CBD는 진통·진정 효능이 있으면서 THC의 환각 효과까지 차단한다. 대마 품종 중 카나비스 사티바 종은 CBD 함량이 높고, THC 함량이 낮다. 반대로 카나비스 인디카 종은 THC 함량이 높고, CBD 함량이 낮다.잘 관리하면 대마의 약리적 성분만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 해외에서는 대마 특성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을 붙여 분류했다. 이 때문에 대마에는 '대마초', '헴프', '마라화나' 등 불리는 이름이 매우 많다. 대마는 식물 전체를 부르는 가장 큰 범위의 용어고, 대마초는 주로 칸나비노이드 성분이 함유된 대마의 잎과 꽃을 말한다. 이중 THC 함유량이 0.3% 미만이고, CBD 함량이 높아 환각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대마초는 '헴프'라고 부른다. 이 소재가 주로 의료용으로 사용된다. CBD의 안전성은 이미 여러 차례 확인됐는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18년 'CBD 사용에 관련된 공중보건 관련 문제가 있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고, 유엔사법재판소는 지난 2020년 CBD를 마약으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반대로 THC 함량이 5~25%에 달해 주로 기호용으로 사용되는 대마초를 '마리화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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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가 제약사업부의 성과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로슈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를 살펴보면, 3분기 매출액은 고정환율 기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51억3600만스위스프랑(한화 약 24조2700억원)이다. 이는 시장 평균 예상치인 149억프랑(한화 약 23조89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로슈는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1~3분기로 범위를 넓힐 경우, 회사의 총 매출액은 449억8400만프랑(한화 약 72조1500억원)으로, 고정환율 기준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관련 제품의 부진한 실적을 포함한 수치로, 로슈는 코로나19 관련 제품의 매출을 제외할 경우 지난 9개월 간의 매출 증가율은 8%로 소폭 상승한다고 밝혔다.로슈의 매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요인은 제약사업부의 실적이다. 로슈그룹은 크게 제약사업부와 진단사업부로 나뉘는데, 제약사업부가 지난 9개월 동안 호조의 성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제약사업부의 9개월 매출은 342억5700만프랑(한화 약 54조9500억원)으로, 고정환율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또 제약사업부에 비해 매출 기여도는 높지 않았으나, 진단사업부의 9개월 매출도 덩달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사업부의 1~3분기 통합 매출은 107억2700만프랑(한화 약 17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로슈는 제약사업부 매출 성장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의약품으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중증 안질환 치료제 '바비스모' ▲유방암 치료제 '페스코' ▲혈액암 치료제 '폴라이비' 등 5가지를 꼽았다. 해당 의약품들의 9개월 매출액은 132억프랑(한화 약 21조1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7억프랑 증가했다.이 중 최고 매출 품목은 오크레부스다. 오크레부스는 9개월 동안 50억5600만프랑(한화 약 8조1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수치였다. 그 뒤를 이은 의약품은 헴리브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2억8000만프랑(한화 약 5조2600억원)를 기록했다.증가율을 기준으로 할 경우 로슈의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바비스모다. 로슈 측은 바비스모가 지난 9개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하는 등 회사의 주요 성장 동력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바비스모의 지난 9개월 매출은 28억1600만프랑(한화 약 4조5100억원)이다. 이외에도 페스코의 매출은 12억4400만프랑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으며, 플라이비의 매출은 8억1700만프랑으로 41% 증가하는 등 높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로슈는 3분기의 실적으로 미루어볼 때, 연간 전망치로 설정한 한 자릿수 중반대의 매출액 성장률과 한 자릿수 후반대의 주당순이익(EFS)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중 핵심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지난해 세금 분쟁 해결 영향을 제외한 전망치다.로슈 토마스 쉬네커 최고경영자는 "3분기에는 의약품 승인 5건, 긍정적인 임상 3상 시험 결과 3건, 종양학·안과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한 인수 2건 등을 통해 의약품 포트폴리오에서 진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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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알레르기가 있는 캐나다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3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홀리 런들(25)은 지난 2014년부터 추위가 있을 때마다 피부에 붉은 두드러기가 생기기 시작했다. 런들은 “처음에는 추위가 알레르기 원인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다른 요인을 찾으려고 했다. 만약 찬물이 있는 수영장에 들어갔다가 피부가 다 울퉁불퉁해지면 수영장을 청소한 세정제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짐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굴, 목, 팔 등 여러 부위에 생겼고 갈수록 두려워졌다”며 “간호대를 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한랭 두드러기’를 의심하면서 병원에 가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런들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한랭 두드러기가 맞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다. 한랭 두드러기는 어떤 질환일까?한랭 두드러기는 찬 공기나 찬물, 얼음 등에 의해 발생하는 두드러기로, 추운 환경에 노출된 뒤 몸이 다시 더워지는 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한랭 두드러기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추위에 노출돼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가 있을 때 체내에서 과도한 면역 반응을 일으켜 두드러기가 발생한다고 추정한다. 한랭 두드러기는 18~25세 젊은 성인에게 잘 나타난다고 알려졌다.한랭 두드러기는 대부분 후천적으로 발생한다. 증상에 따라 ▲원발성 ▲반사성 ▲속발성 등으로 구분된다. 원발성일 경우 피부에 차가운 자극이 전해진 뒤 몇 분이 지나면 30분~1시간가량 가려움이 지속된다. 차가운 온도에 전신이 노출될 경우 저혈압, 어지러움, 쇼크까지 발생할 수 있다. 반사성 한랭 두드러기는 피부 일부 부위가 차가운 외부 자극에 노출됐을 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전신이 노출되면 광범위하게 두드러기가 발생한다. 환자의 약 5%를 차지하는 속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피부가 붉은색·보라색으로 변할 수 있으며, 24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 이 경우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어 혈액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한랭 두드러기 환자가 갑자기 추위에 노출되면 호흡기, 장점막이 피부처럼 부어오를 수 있다. 이로 인해 호흡곤란, 복통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한랭 두드러기 환자는 겨울철 외출 시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 휴대용 주입식 에피네프린 키트 등과 같은 약제를 지참하는 게 좋다.한랭 두드러기는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 항히스타민제 복용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보통 5~10년 정도 증상이 지속된 후 자연 소실된다. 두드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만성 두드러기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차가운 자극이 직접적인 원인인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추운 환경을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거나, 반대로 추위에 노출된 후 갑자기 더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땀이나 물에 양말이 젖었다면 즉시 갈아 신도록 한다. 손을 비비거나 핫팩을 사용해 온도를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스스로 한랭 두드러기가 의심된다면 얼음을 활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팔 안쪽에 얼음을 올리고 10분 정도 지났을 때 얼음이 있던 자리에 얼음 모양으로 두드러기가 발생하면 한랭 두드러기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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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정혁이 화장실이 없던 첫 자취집을 고백한 사연이 화제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남창희, 정혁, 양세찬이 '생애 첫 집 매매'를 알아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혁은 “화장실이 없어서 동사무소를 사용했다”며 “6시 안에 볼일을 다 봐야 했다”고 말했다.정혁처럼 소변을 자주 참으면 방광염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방광염은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 내에 침입했을 때,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소변을 자주 참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소변을 보지 않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요도에 세균이 많이 번식한다. 소변이 방광에 오래 머물면서 원래 있던 세균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변을 방광에 오래 머무르게 하면 염증이 생기고, 지속되면 만성 방광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배뇨통, 잦은 배뇨, 잔뇨감, 절박뇨, 야간뇨, 아랫배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봐야 한다.소변을 참는 습관은 콩팥 기능도 저하시킨다. 제때 비워내지 않은 소변이 방광에 계속 차오르면 방광이 팽창하고, 방광 내부 압력이 올라간다. 이 상태가 오래되면 콩팥에서 요관을 거쳐 방광으로 내려와야 할 소변이 방광의 높은 압력 탓에 내려오지 못한다. 급기야 방광 속에 있던 소변이 요관으로 역류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콩팥에서 만든 소변이 콩팥 안에 계속 머무르면, 콩팥 기능이 나빠질 수밖에 없다.소변은 하루에 4~6회 정도 누는 게 좋다. 하루에 물을 6~8잔 정도 나눠 마시면 적정량의 소변을 누는 데 도움이 된다. 단, 커피, 홍차, 탄산음료 등은 방광에 자극을 줘 오히려 해로우니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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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림프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벤 콜리스(24)는 그의 가슴과 등에서 붉은 덩어리를 발견했다. 모기에게 물린 듯한 가려움증도 함께 나타났다. 그는 “덩어리의 지름이 약 1cm 정도였기 때문에 벌레에 물렸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처음에 의사는 피부 감염으로 인해 빨갛고 간지러운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백선을 의심했다. 그래서 호전을 위해 스테로이드 크림을 처방받았지만, 벤 콜리스의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후 또 다른 의사가 문신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러 번의 생검 끝에 벤 콜리스는 림프종을 진단받게 됐다. 그는 치료를 위해 7차례의 방사선 치료를 받았고, 현재 경과를 계속해서 지켜보는 중이다. 최근 벤 콜리스는 하프 마라톤을 완주하는 등 계속해서 건강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림프종은 암이 ‘림프구’에 생긴 것이다. 림프구는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로, 혈액과 함께 온몸을 돌아다니며 세균을 제거한다. 림프구가 모이는 장소가 ‘림프절’인데,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많다. 림프구에 암이 생기면 보통 림프절이 커지지만, 위나 장 같은 장기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으나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면역결핍이 중요 위험 인자로 알려졌다.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과도 연관 있다. 림프종에 걸리면 발열‧쇠약‧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가 손상돼 감염에 취약해진다. 특히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부위 등 림프절이 부어오르고, 가려움증, 체중 감량, 과도한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림프종은 다른 암과는 다르게 암세포가 피를 타고 우리 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수술로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사멸해야 한다. 이외에도 정상적인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골수이식도 치료법으로 활용된다. 치료가 종료되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재발 방지와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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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10월 23~24일 '내 장례식에 이 노래를 틀어줘'라는 주제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 캠페인을 개최했다.23일에는 1층 로비에서 병원 방문객 300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설명하고 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와 이용 방법, 돌봄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24일에는 지하 1층 교직원 식당 앞에서 ‘내 장례식에 이 노래를 틀어줘’를 주제로 교직원들의 생각을 적은 마음 종이를 전시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이벤트에 참여한 교직원 421명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이벤트 결과 ▲아이유, 밤편지(22명) ▲DAY6(데이식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21명) ▲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13명) ▲로제, APT(10명) ▲노사연, 만남(9명) ▲김진호, 가족사진(8명) ▲봄여름가을겨울, 브라보 마이 라이프(7명) ▲015B, 이젠안녕(6명) 등 가요 총 368곡, 찬송가 12곡, My Way 등 팝송 30곡, 레퀴엠 등 클래식 11곡이 내 장례식장에서 듣고 싶은 노래로 선정됐다.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이언숙 센터장은 “생전 장례식이나 미리 써보는 유언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요즘,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본인 생의 마지막을 미리 생각해 보고 준비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호스피스와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환자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인적인 의료 서비스다.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 완화의료전문팀이 환자의 통증을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사회적, 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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