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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에 100번”… 웃기만 하면 근육 힘 쭉 빠져, ‘탄력 발작’이 뭐길래?

    “하루에 100번”… 웃기만 하면 근육 힘 쭉 빠져, ‘탄력 발작’이 뭐길래?

    영국 20대 여성이 웃기만 하면 얼굴 근육의 힘이 빠지는 질환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4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첼시 쿰스(27)는 17살 때 웃다가 얼굴 힘이 빠지는 증상을 처음 겪었다. 쿰스는 “처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순간 뇌출혈인 줄 알았다”며 “다시 증상이 나아졌는데, 그 뒤로 계속 아무데서나 잠들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쿰스의 상태는 점점 악화해 웃을 때마다 근육의 힘이 빠져 머리를 못 가누거나 실신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병원을 방문하자, 의료진은 기면증을 겪고 있으며 그로 인한 ‘탈력 발작’까지 동반된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만, 의료진도 정확한 원인과 진단명을 찾지는 못했다. 쿰스는 “웃을 때마다 근육의 힘이 빠지는 건 기본이고, 울거나 숙취가 있을 때도 나타난다”며 “너무 심해져서 이젠 하루에 백 번씩 근육의 힘이 빠지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은 수영장에서 놀고 있다가 발생해서 주변 사람들이 놀라고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며 “이런 일이 계속 생기는 게 무섭긴 하다”라고 말했다. 또 쿰스는 “병명을 찾는 것은 포기했다”며 “그저 내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첼시 쿰스가 겪고 있는 기면증과 탈력발작에 대해 알아봤다.기면증은 수면 장애의 일종으로 환자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는 신경계 질환이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따르면 국내 기면증 유병률은 0.015~0.053%다. 기면증은 대부분 15~25세 사이에 발병하며, 드물게 35~45세 사이에도 발병한다고 알려졌다. 이 질환은 체온, 수분균형, 대사조절에 중요한 자율신경계 중추인 시상하부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나타난다. 뒤쪽 시상하부에서 오렉신(각성, 깨어남, 식욕 등을 조절하는 데 영향을 주는 신경펩티드)이 적게 분비되면서 기면증이 발병하는 것이다.기면증 환자들은 대부분 주간 졸음증을 겪는다. 주간 졸음증이 오면 밤에 충분히 자도 낮이 되면 심한 수면욕에 시달린다. 또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잠에 빠져버리는 수면 발작을 경험한다. 이 졸음증은 단조롭거나 지루한 일을 할 때 심한데, 대화 중이거나 식사 도중, 서 있다가도 잠이 들 수 있다. 또 첼시 쿰스처럼 탈력 발작이 일어나 감정 변화가 있을 때 몸의 전체, 혹은 일부의 힘이 갑자기 없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탈력 발작은 심할 경우 자리에서 쓰러지고 근육이 경직되는 등 상황에 따라 위험할 수 있다. 수면 마비(가위눌림)가 와 잠이 들 때나 깰 때 수초에서 수 분간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게다가 잠이 들려고 하면 환각 상태에 빠져 환상이 보이거나 환청이 들린다.기면증은 완치가 어렵지만,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꾸준히 병행한다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증상별로 다르다. 과도한 주간 졸음증 개선에는 각성제를 사용한다. 탈력 발작, 수면마비 등의 증상을 치료할 때는 항우울제 계통의 약을 시도한다. 기면증 개선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각성 주기를 유지해야 한다. 음주나 야간 운동 등은 숙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는 게 좋다. 기면증이 있다면 운전을 자제하고, 운전해야 한다면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고탄수화물 위주 식사를 피하도록 한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 2024/11/05 16:07
  • ‘건강이상설’ 떠돈 가수, 여전히 볼 패이고 야윈 근황 공개… 누구일까?

    ‘건강이상설’ 떠돈 가수, 여전히 볼 패이고 야윈 근황 공개… 누구일까?

    1990년대 유명 남자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44)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3일 방송된 SBS Biz ‘1%의 비밀 고수열전’에는 고지용이 편백찜과 샤부샤부의 고수로 출연했다. 고지용은 과거 야윈 몸으로 건강이상설이 불거진 바 있다. 그는 “제가 몸이 많이 안 좋았다”며 “불규칙한 생활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식을 한 번 해볼까? 이 건강식을 먹어보면서 내 몸도 원기 회복될 수 있을지 볼까?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는데 (건강이) 너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요리하는 과정을 보여준 고지용은 “자식 키우는 입장으로 건강한 음식을 많이 먹이고 싶다”며 “(제가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여기 오시는 분들이 다 건강하게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고지용은 건강이상설에 대해 “당시 지인들에게 계속 전화가 왔다”며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나도 강박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먹어야겠다 싶더라”라며 건강에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남이 보기에도 급격하게 살이 빠지면 실제로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염려하는 게 암이다. 대장암, 담도암, 혈액암 등 암은 급격한 체중 감소를 동반하곤 한다. 암세포가 성장 과정에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과소비하기 때문이다. 섭취한 영양소를 암세포에 빼앗기니 근육과 지방이 빠지며 체중이 줄어들 수 있다. 위나 대장 같은 소화기관에 암이 생기면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체중이 급감하기도 한다. 다만, 체중이 갑자기 줄었다고 무조건 암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 비자발적 체중 감소의 원인 중 16~35%만 암으로 보고된다. 암 이외에 당뇨병도 체중 감소를 유발한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 호르몬이 제 기능을 못 해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질환이다. 혈액 속에 당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잉여 혈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고, 당이 세포 에너지로 잘 전환되지 못한다. 이에 체지방과 몸속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대신 사용하며 체중이 줄 수 있다. 잘 먹는데도 갑자기 살이 빠지고, 갈증이 심하며, 소변량이 늘었다면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다.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도 비자발적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신체 대사를 원활히 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된다. 이에 기초대사량이 지나치게 증가해 근육이나 지방까지 에너지원으로 끌어 쓰게 된다. 더위를 잘 느끼고, 땀을 많이 흘리고, 맥박이 빠르고, 안절부절못하는 정서 변화가 체중 감소에 동반된다면 한 번쯤 의심하는 게 좋다. 내버려두면 심장 합병증이나 부정맥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하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11/05 16:05
  • “날씬해지려 ‘이 수술’ 받았다가”… 뱃살 축축 처져, 20대 여성 무슨 사연?

    “날씬해지려 ‘이 수술’ 받았다가”… 뱃살 축축 처져, 20대 여성 무슨 사연?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비만 수술로 살이 처지고 불균형해졌다고 밝혔다.지난 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리어 맷선(26)은 자신감을 갖기 위해 터키 클리닉에서 체중 감량 수술인 위소매절제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이 수술로 그는 약 158kg에서 약 82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의 배와 엉덩이 쪽이 점점 부풀어 올랐다. 리어 맷선은 “엉덩이가 점점 부었지만 의사들은 곧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나 8주가 지난 후 그의 부기는 사라졌지만, 엉덩이와 배꼽이 불균형해졌다. 엉덩잇살이 고르게 분포되지 않고, 배꼽 주위도 울퉁불퉁해진 것이다. 또 피부가 헐거워지는 증상도 나타났다. 리아 맷선은 “수술하기 전이 훨씬 나아 보였다”며 “너무 속상하다”고 말했다. 또 “내 이야기가 한 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수술 전에 잘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리어 맷선이 받은 위소매절제술은 비만대사수술 중 하나로, 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개해 위 용적을 줄이고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식욕 자극 호르몬인 그렐린의 농도를 줄여 식욕을 억제한다. 이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식욕이 억제되면서 체중 감량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위소매절제술은 다른 비만대사수술과 달리 소화기관의 해부학적 변형이 적다. 따라서 수술 이후에도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위암 환자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유용하다.위소매절제술은 수술 기간이 짧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은 5% 미만이다.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절제 부위 누출이나 남아 있는 위의 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 후 고열량의 음식을 먹으면 체중 감량 효과가 떨어진다. 장기적으로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부작용이 있다.위소매절제술을 받은 뒤에도 장기적인 효과를 얻으려면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고단백‧저지방‧저탄수화물 식습관을 실천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다시 체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한 지 2~3개월 지났다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4/11/05 16:03
  • 휴온스, 팬젠 143억원에 인수…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 진출”

    휴온스, 팬젠 143억원에 인수…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 진출”

    휴온스가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을 인수하며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나선다.휴온스는 143억원을 투자해 팬젠 주식 264만7378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휴온스는 구주 인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팬젠의 주식을 취득한다.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팬젠의 기존 최대주주인 CG인바이츠와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팬젠이 발행하는 신주 또한 취득할 예정이다. 지분 취득 후 휴온스는 팬젠의 주식을 총 398만3167주를 보유하며 지분율 31.53%로 최대주주가 된다.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 휴온스는 팬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종속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휴온스는 팬젠 인수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R&D를 강화하고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팬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을 보유했으며, 세포주 개발 원천기술 ‘팬젠 CHO-TECH’와 제품화 역량도 갖추고 있다.앞서 팬젠은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랩과 지난 6월 ‘인간유래 히알루로니다제’ 임상 시료 생산·제품 허가를 위한 밸리데이션 위수탁 계약을 맺었다. 인간유래 히알루로니다제는 항암제, 항체의약품 등 정맥주사 제형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편리하게 전환할 수 있는 물질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미국 할로자임사가 보유한 특허는 국내에서 지난 3월 만료됐으며, 미국에서도 2027년 만료 예정이다. 이에 휴온스랩은 팬젠에서 생산한 원료를 기반으로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인간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개발 중이다.휴온스 관계자는 “팬젠의 자회사 편입을 통해 매출 증가를 이루고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05 15:14
  • 이대서울병원, 생명 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

    이대서울병원, 생명 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1일, 1층 우복희아트홀에서 생명 나눔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장기 기증 인식 개선을 위해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생명 나눔 동행 콘서트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고,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장호연)의 후원 및 유관 기관인 생명잇기(이사장 김영훈)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이 자리에는 이대서울병원 주웅 병원장, 홍근 장기이식센터장, 김윤진 진료부원장, 구종모 간호부원장, 송승환 외과 교수 등 병원 관계자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콘서트에서는 기증자 유가족과 이식 수혜자가 함께하는 생명 나눔 토크, 기증자 유가족, 이식수혜자, 기증 희망 등록자로 이뤄진 ‘생명의소리합창단’의 합창 공연, 클래식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다양한 원인 질환에 대한 간 이식을 진행하는 등 뛰어난 간 이식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장기이식센터장 홍근 교수는 인기 의학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등장인물 이익준의 실제 모델로 잘 알려졌다.홍근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은 "지난 23년 이대서울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을 한 기증자 김건혜 님의 어머니가 다시 한번 본원에서 생명 나눔의 고귀함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증 현장에서 장기 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증자의 숭고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장기 기증은 삶의 의지를 지낸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서는 힘을 선물하는 것이다"라며 "장기 기증의 중요성과 숭고함을 기억하고 많은 환자들이 새 삶을 살아가는데 이대서울병원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11/05 15:09
  • 엔지켐생명과학,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EC-18’ 임상 2상 승인

    엔지켐생명과학,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EC-18’ 임상 2상 승인

    엔지켐생명과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EC-18’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임상에서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EC-18을 16주간 경구 투여한 후,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 변화량을 통해 유효성,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고려대안산병원과 10개 기관에서 약 2년간 진행한다.앞서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0월 SCI급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아토피피부염 동물모델에 대한 EC-18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해당 연구에서 EC-18은 아토피피부염을 유도한 마우스 모델의 EASI 점수를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과각화증에 의해 두꺼워진 표피를 개선시키고 알러지 반응을 낮췄으며, 면역반응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결과도 보였다.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EC-18은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경구투여용 약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임상 1상 결과를 통해 이미 안전성이 확보된 물질로,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와 달리 내성과 부작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 가려움증, 홍반, 침식 같은 증상을 개선해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05 15:07
  • 뉴로보파마슈티컬스, MASH 치료제 ‘DA-1241’ 임상 2상 환자 투약 완료

    뉴로보파마슈티컬스, MASH 치료제 ‘DA-1241’ 임상 2상 환자 투약 완료

    동아에스티 자회사 뉴로보파마슈티컬스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2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는 각각 16주간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95명의 MASH 환자가 투약을 마쳤다. 파트1에서는 DA-1241 50mg군, DA-1241 100mg군으로 나눠 DA-1241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고, 파트2에서는 DA-1241과 시타글립틴 병용 투여의 효능·안전성을 확인했다.DA-1241은 GPR119를 활성화시키는 합성신약이다. 동물실험결과, 혈당·지질 개선 작용과 간에 직접 작용해 염증·섬유화를 개선하는 것이 확인돼 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뉴로보 파마슈티컬스 김형헌 대표는 “MASH 치료에 있어 독창적인 작용 메커니즘을 가진 DA-1241이 효과적인 MASH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 탑라인 데이터는 올해 말 도출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05 15:06
  • 새끼 고양이에게 ‘모유 수유’하는 강아지, 이게 가능한 일?

    새끼 고양이에게 ‘모유 수유’하는 강아지, 이게 가능한 일?

    임신‧출산 경험이 없는 암컷 강아지가 새끼 고양이를 위해 수유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0월 30일(현지시각) 캐나다 매체 글로벌 뉴스에 따르면 동물 보호 단체인 매니토바 애니멀 얼라이언스(Manitoba Animal Alliance)에서 보호받는 암컷 강아지인 ‘피닉스’는 새끼 고양이인 ‘스니커즈’를 마치 자기 새끼인 것처럼 아꼈다. 심지어 피닉스의 가슴에서 모유가 나와 스니커즈에게 젖을 먹였다. 하지만 피닉스는 생후 11개월밖에 안 됐으며 임신‧출산 경험이 없는 상태였다. 보호 단체가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상에서 피닉스는 엄마처럼 스니커즈를 품에 안고 모유 수유를 하고 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름다운 일이다” “피닉스는 아름다운 영혼을 가졌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피닉스처럼 임신‧출산 경험이 없는 강아지에게서 모유가 나온다는 게 가능할까? 강아지도 사람처럼 ‘상상임신’을 하면 가슴에서 유즙(모유)이 나올 수 있다. 상상임신이란 실제로 임신하지 않았는데도 임신했을 때처럼 신체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강아지의 상상임신은 주로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 강아지에게 나타난다. 강아지의 상상임신은 자연스러운 호르몬 변화에 의한 것이다. 발정기 6~8주 이후에는 임신을 유지하는 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이 급격히 감소하고 유즙 분비 호르몬인 프로락틴이 증가한다. 이때 프로락틴이 과다 분비되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상상임신이 나타난다. 상상임신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엑스레이검사,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을 진행한다. 상상임신의 증상은 다양하다. 신체적 변화로는 ▲유선 커짐 ▲유즙 나옴 ▲유선 핥기 ▲배 부풀어 오름 ▲진통 ▲구토 ▲잦은 소변 ▲식욕 감소 등이 있다. 행동적 변화로는 ▲장난감이나 다른 동물을 새끼처럼 대하고 ▲보금자리를 만들려는 행동을 보이며 ▲불안해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은 보통 2~4주 정도 지나면 사라진다. 반려견이 상상임신 증상을 보이면 넥 카라를 씌우거나 붕대를 감아 유선을 핥지 못하게 해야 한다. 상상임신에 의해 유선이 부풀어 불편함을 느껴 핥게 될 수 있다. 이때 유선이 자극받아 프로락틴 분비가 촉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유선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유즙을 짜내는 등 유선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도 조심해야 한다. 유선이 부풀어있다면 냉찜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강아지가 상상임신 중일 때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이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상상임신이 나타났다면 발정기마다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상상임신 그 자체가 건강에 큰 문제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 반복된다면 유선염, 유선종양, 자궁축농증 등 성호르몬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상상임신의 유일한 예방법은 중성화수술이다. 
    건강과펫김예경 기자2024/11/05 15:00
  • 서울대학교치과병원,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성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성료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1월 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서울대치과병원이 주관하고 서울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동창회 및 일반 치과의사, 전공의, 학생 등 370여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참여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총 11개의 연제, 다섯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최신 치의학의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루어 큰 호응을 이끌었다.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치의학 임상교육을 위해 설립된 1924년 경성치과의학교 부속의원을 거쳐 1946년 국립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개원했다. 1978년 서울대학교병원으로 통합됐다가 2004년 서울대치과병원으로 독립해 특수법인을 출범했다. 지난 20년간 국민에게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외 의료진에 대한 교육 및 연수를 통한 인재 양성, 치의생명과학분야 연구를 통한 전 세계 치의학을 선도하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단신한희준 기자 2024/11/05 14:58
  • "응급수술 잘 마쳐" 홍진호… '극악 고통' 겪고 회복 중, 무슨 일?

    "응급수술 잘 마쳐" 홍진호… '극악 고통' 겪고 회복 중, 무슨 일?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포커플레이어로 활발히 활동 중인 홍진호(42)가 '기흉'으로 인한 응급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홍진호는 5일 자신의 SNS에 "얼마 전 생일 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 불편했다"며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했다. 이어 "진단 결과 기흉"이었다며 "심한 상태라 의사가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가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해 큰 병원 응급실로 직행했다"고 했다. 그는 "접수 후 바로 입원 수속하고 폐에 흉관삽입(극악고통) 후 상태를 지켜보다가 오늘(5일)로 수술 일자가 잡혀 막 수술을 잘 마치고 나왔다"고 했다. 다만 아직 회복이 덜 되고 수술 직후라 한 동안 더 입원해야겠지만 중요한 상황을 잘 넘겼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가족이 생기고 지켜야할 게 생기고 난 후 겁이 엄청 많아졌다"며 "평소에도 건강 많이 챙겨야 할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다들 건강검진도 꾸준히 받고 항상 건강 유의하길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기흉은 폐에 난 구멍으로 공기가 새며 흉막강 안에 공기가 차는 질환이다. 폐는 흉막이라는 두 장의 얇은 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두 흉막 사이 공간을 흉막강이라고 하는데, 이곳에 공기가 차면 공기의 압력 때문에 폐가 쪼그라들어 제대로 호흡할 수 없게 된다. 기흉 환자는 주로 ▲가슴 통증 ▲호흡곤란을 호소한다. 간혹 흉막강에 들어온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폐뿐만 아니라 심장까지 눌리는 '긴장성 기흉'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장이 눌리면 혈액 공급이 어려워져 호흡곤란과 청색증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기흉은 크게 ▲일차성 기흉과 ▲이차성 기흉으로 나뉜다. 일차성 기흉은 주로 10대 후반~20대 초반 젊은 남자에게 잘 나타난다. 이들은 보통 키가 크고 깡마른 특징이 있고 대부분 흡연자다. 지방이 부족해 체내 윤활액이 줄면서 폐가 자주 마찰해 기흉에 취약하다. 흡연을 주요 원인으로 추정한다. 이차성 기흉은 폐에 특정 질환을 오랫동안 앓은 사람에게 주로 나타난다. 60~70대 중·노년 층에 잘 생긴다. 원인이 되는 폐질환으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혹은 폐기종이 가장 많다. 결핵, 악성 종양, 폐섬유증, 폐렴도 기흉을 생기게 할 수 있다.기흉은 흉막강에 찬 공기를 제거해 치료한다. 눌린 폐가 다시 확장되며 기능이 회복된다. 폐에 생긴 구멍 크기가 작고, 폐 밖으로 새어 나온 공기가 적으면 안정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이때 환자가 스스로 숨을 쉬도록 유도해 증상을 완화하는데, 코나 입으로 산소를 투여해 주면 더 빨리 좋아진다. 흉막강 내 공기가 많이 차 폐가 20% 이상 찌그러졌으면 새끼손가락 굵기 정도의 긴 튜브를 가슴 안쪽으로 넣어 공기를 몸 바깥으로 빼줘야 한다. 기흉은 재발률이 높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일차성 기흉 환자 30~50% 정도가 1년 내 재발하고, 재발한 적이 있다면 70% 이상이 또다시 1년 내 재발한다. 최근 치료를 받았다면 폐에 무리가 될 만한 행동은 삼가야 한다. 특히 흡연자라면 금연이 필수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1/05 14:54
  • 대웅제약, ICDM서 당뇨 신약 ‘엔블로’ 임상 결과 발표 “효과 주목”

    대웅제약, ICDM서 당뇨 신약 ‘엔블로’ 임상 결과 발표 “효과 주목”

    대웅제약은 지난달 9~11일 진행된 대한당뇨병학회국제학술대회(ICDM) 특별 과학 세션에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ICDM은 대한당뇨병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로, 전세계 30여개국 에서 1600명 이상의 의료진, 연구자, 제약사 등 당뇨병 치료와 연구를 위한 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한다. 올해 특별 과학 세션은 경희대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오승준 교수, 한양대의대 이창범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영국 레스터대학 멜라니 데이비스 교수와 산파싯팁라송 지역 병원 파리냐 참난 교수, 고려대의대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첫 번째 연자로 나선 데이비스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건의 임상 3상 연구에서 엔블로가 복용 전보다 현저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으며, 체중, 혈압, 인슐린 저항성 등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특히 신장기능이 경미하게 저하된 환자에게 다른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우위를 나타낸 연구 결과를 주요하게 다뤘다. 데이비스 교수는 “더 많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다면, 엔블로는 더 다양한 환자군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이어서 참난 교수는 엔블로의 3상 임상 연구 전반과 진행 중인 엔블로의 임상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참난 교수는 “엔블로의 인슐린 병용 요법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것이다”고 했다.마지막 연자로 나선 김신곤 교수는 ‘SGLT-2억제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엔블로의 심장·신장 결과를 평가하는 ‘ENVELOP’ 연구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현재까지 다양한 임상 연구들을 통해 SGLT-2 억제제가 2형 당뇨병 유무와 관계없이 심부전, 신부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효과 평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엔블로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에 성공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기존 출시된 SGLT-2 억제제의 30분의 1 이하에 불과한 0.3mg만으로 동등 이상의 약효를 보였으며,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을 통해 뛰어난 당화혈색소·공복혈당 강하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앞으로 심부전, 신부전 등 다양한 환자군 대상 효과를 입증해 새로운 치료옵션 가능성을 넓혀나가겠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05 14:40
  • “안약인 줄 알고 ‘이것’ 넣어”… 눈에 ‘호스’ 낀 여성, 무슨 사고였길래?

    “안약인 줄 알고 ‘이것’ 넣어”… 눈에 ‘호스’ 낀 여성, 무슨 사고였길래?

    미국의 한 여성이 손톱 접착제를 안약으로 착각해 눈에 넣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은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브리앤 쉬플리와의 인터뷰를 단독 공개했다. 쉬플리는 얼마 전 감염 치료를 위해 안약을 처방받았다. 몇 시간에 한 번씩 넣어줘야 했기 때문에 그는 알람을 맞추고 정해진 시간에 안약을 투여했다. 그러던 중 지난 10월 31일 쉬플리는 낮잠을 자다가 안약 넣을 시간을 알려준 알람 소리에 깨 잠결에 침대 옆 협탁에 놓여진 안약을 넣었다. 그는 “당연히 안약일 줄 알고 집었는데 넣으면서 약통 촉감이 평소와 다르다고 생각했다”라며 “안약이 떨어져 눈동자에 닿자마자 고통으로 소리 지르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안약이 아니라 네일 접착제를 넣은 것이다. 쉬플리의 아들은 그의 비명 소리를 듣고 곧바로 구급대원을 부르고 물로 계속 눈을 씻도록 했다. 쉬플리는 “샤워기를 틀고 눈을 계속 뜨려고 했다”라며 “계속 씻겨내려고 했고, 어느 정도 도움은 됐지만 너무 뜨겁고 불나는 것 같았고, 눈 안에 돌이 있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병원에 도착한 뒤 의료진은 남아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세척하는 등 치료를 진행했다. 의료진은 “사고 발생 직후 대처법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행히 쉬플리의 경우 대처를 잘 해줘서 예후가 좋았다”라고 말했다. 쉬플리는 “황당한 사고라고 생각해 창피했는데, 이런 사고가 드물지 않다고 한다”라며 “안약을 쓸 때는 항상 내가 쓰고자 하는 제품이 맞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쉬플리는 현재 퇴원했으며, 안연고를 처방받아 회복하고 있다. 그가 이번 사고에 대해 이야기한 영상은 조회수 180만 회가 넘을 정도로 화제가 됐다.브리앤 쉬플리처럼 접착제가 눈에 들어갔을 때는 우선 미지근한 식염수로 10분 이상 세척해야 한다. 이후 응급실에 방문해 현미경으로 검안하고, 각막에 붙은 접착제를 제거한 뒤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함부로 눈에 손을 대는 것은 금물이다. 눈을 뜨려고 억지로 접착제를 뜯어내거나 눈을 비비면 속눈썹이 빠지는 건 물론, 접착제가 움직이면서 각막이 벗겨질 위험이 있다.눈에 들어가는 이물질은 접착제 외에도 많다. 무좀약, 모기약, 여드름치료제, 렌즈 세척액, 심지어는 전자담배 니코틴액을 넣은 사례도 있다. 대다수는 시력이 좋지 않은 노인이 안약을 착각하는 바람에 발생한 사고다. 대처법은 접착제와 비슷하다. 특히 무좀약은 어떤 종류인지가 중요하다. 발톱 무좀약의 경우 눈의 화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능한 한 빨리 세척하고 안구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대로 눈을 가린 뒤에 병원에 방문한다.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항상 처방받은 약이 맞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갖고 의약품 보관함을 만들어 의약품이 아닌 것과 섞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좋다. 가정 내 안약, 무좀약, 순간접착제 등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원래의 용기 및 종이상자에 넣어서 보관한다. 사고 발생 후 병원에 갈 때도 점안했던 액체의 용기를 들고 가면 성분을 빠르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 2024/11/05 14:32
  • “조기사망 트라우마 있어서” 50대 유준상, 매일 ‘이 운동’ 300개씩 한다… 뭘까?

    “조기사망 트라우마 있어서” 50대 유준상, 매일 ‘이 운동’ 300개씩 한다… 뭘까?

    배우 유준상(54)이 자신만의 체력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오늘(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유준상은 자기 관리에 대해 “운동은 홈트를 하는데 무조건 하루에 복근 300개에서 500개를 한다”며 “100개씩 3세트 아니면 5세트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슴 운동 같은 경우 한 5세트를 한다”며 “20개, 30개씩 5세트를 하고 스쿼트는 한 300개를 한다”고 말했다. 또 “중요한 건 이걸 꾸준하고 매일 해야 한다”며 “대신 아픈 날은 쉬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유준상은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된 계기도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가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지셨다”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모든 현실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도 그 이후로 15년 전 뇌출혈로 쓰러지셨다”며 “아버지가 50살에 돌아가셔서 제게 엄청난 트라우마가 됐다”고 말했다. 또 “전 아내도 있고 아이들도 있어 견뎌야 하나 싶었고 50살이 넘어가면서 다행히 살아 있네 싶었다”고 말했다. 유준상이 매일 300개씩 한다는 스쿼트의 건강 효과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스쿼트, 하체 근육 발달에 도움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이다. 일반적으로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스쿼트는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다만, 건강을 위해 시작한 스쿼트지만 때로는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운동을 위해서는 연령과 체형, 무릎 상태 등을 고려해 발 사이 간격이나 무릎 각도, 운동 강도 등을 조절해야 한다. ◇와이드‧미니‧내로우 등 맞는 방법 선택해야연령‧체형‧무릎 상태 등에 따른 스쿼트 방법은 다음과 같다.▷와이드 스쿼트=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스쿼트 동작이 어렵다면 일반 스쿼트보다 다리를 적당히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좋다. 와이드 스쿼트는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고 한다. 발 사이 간격이 넓다 보니 더 안정적이고, 무릎에 힘이 덜 들어가는 편이라 일반 스쿼트보다 중장년층에 적합하다. 다만, 쩍벌 수준으로 어깨너비 2배 이상 다리를 벌리고 하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니 스쿼트=스쿼트를 했을 때 무릎 통증이 있다면, 미니 스쿼트를 추천한다. 미니 스쿼트는 무릎을 30도 정도만 구부리는 동작이다. 무릎을 크게 굽혔다 펼 때 통증이 있다면 무릎 사이 연골판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다. 이때 무릎을 크게 구부리는 동작을 계속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무릎을 30도 정도만 구부리면 연골판에 부담이 덜 가고, 하체 근육도 자극된다. ▷내로우 스쿼트=오다리가 있는 사람은 발을 모으고 하는 내로우 스쿼트가 좋다. 내로우 스쿼트를 하면 일반 스쿼트에 비해 다리 안쪽 모음근이 더 잘 자극돼, 모음근이 약해 무릎과 다리가 벌려진 상태인 오다리를 교정해준다. 실제로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오다리인 사람이 내로우 스쿼트를 하면 무릎 사이 간격이 평균 6.34cm에서 5.34cm로 감소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11/05 14:22
  • “검은깨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진딧물’… 국내 식당서 무슨일?

    “검은깨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진딧물’… 국내 식당서 무슨일?

    음식점에서 시킨 국물에 검은깨와 같은 벌레가 둥둥 떠 있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화제다. 지난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현재 난리 난 음식점 위생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작성자 A씨는 한 식당에서 ‘닭 한 마리’를 주문해 먹었다. 닭 한 마리는 커다란 냄비에 닭 한 마리와 배추‧감자‧떡‧버섯 등을 함께 넣어 끓여 먹는 음식으로 고춧가루와 간장으로 만든 소스에 찍어 먹기도 한다. 문제는 A씨와 그의 일행이 닭 한 마리 건더기를 건져 먹은 후 남은 국물에 밥이나 칼국수를 끓여 먹기 전 발생했다. 국물을 확인하니 닭기름과 함께 후추‧깨‧향신료 찌꺼기 등으로 추정되는 검은 점들이 둥둥 떠 있었다. 하지만 휴대전화로 촬영해 확대해 보니 국물에 떠 있는 검은 점은 발이 달린 ‘벌레’였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한두 마리도 아니고 엄청 많아서 더 자연스럽다”며 “배추나 얼갈이류에 많은 진딧물이 들어간 것 같다”고 댓글을 달았다. 진딧물은 몸길이가 2~4mm 소형인 벌레로 주로 검은색을 띤다. 특히 얼린 시금치‧브로콜리‧양배추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진딧물처럼 벌레를 먹으면 몸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벌레를 삼켰다고 해서 몸에 큰 문제는 생기지 않는다. 벌레를 삼키면 자연스럽게 소화기로 내려가 위에서 죽고 변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또한 벌레는 위산에 녹아버려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벌레가 호흡기로 들어가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벌레가 기관지로 들어가면 흡인성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 흡인성 폐렴이란 음식물, 구강 분비물 등이 식도가 아닌 기관지를 통해 폐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벌레가 호흡기로 들어갔을 때는 기침을 통해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한편 음식에서 이물질을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피해 사실을 알리고 보상받으려면 음식물에 이물질이 들어있었다는 사실을 최대한 증명해야 한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음식점 조리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을 경우 다음의 절차를 따를 것을 권한다. 먼저, 이물질이 발견된 상황을 기록하고 이물질과 음식의 사진을 찍어둔다. 음식을 한입 베어 물었는데 무언가 씹혔다거나, 뚜껑을 열자마자 이물질이 보였다는 식으로 자세히 기억하는 게 좋다. 둘째로, 이물질을 버리지 않고 지퍼백이나 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이물질이 없다면 정확한 원인조사가 어렵다. 영수증 등 구매 이력을 증빙할 수 있는 수단도 확보해 둔다. 이후 국번 없이 1399로 전화해 음식점 상호, 주소와 주문한 음식, 이물질 발견 상황 등을 알리면 된다.신고를 접수하면 식품의약품안전처나 지방자치단체 등 조사기관에서 원인조사를 마친 뒤, 결과를 신고자에게 알려준다. 배달 음식이라면 배달앱에 신고해도 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이물질 신고받은 배달앱 업체는 해당 사실을 식약처에 통보해야 하므로 사실상 같은 과정이다. 문제의 식품을 제조한 업체는 발견된 이물질과 과실 정도에 따라 다양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음식점이나 제과점인 경우는 대개 시정명령이나 2~20일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책임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이물질 발견 후 너무 늦게 신고한 경우 이물 등 증거품이 변질돼 조사가 어려울 수 있다.간혹 이물질 혼입을 허위 신고하는 악성 소비자도 있다. 이물질 발견을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 식품위생법 제98조 제3호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11/05 14:16
  • 중앙대광명병원, 영덕에서 의료 봉사 활동 펼쳐

    중앙대광명병원, 영덕에서 의료 봉사 활동 펼쳐

    중앙대광명병원은 지난 11월 1일 경상북도 영덕 영덕군보건소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의료 봉사는 중앙대광명병원의 첫 번째 의료 봉사로, 지난해 이루어진 영덕군과의 취약계층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행됐다.순환기내과 이상엽 교수, 피부과 유광호 교수, 안과 김응수 교수, 정형외과 권병택 교수, 재활의학과 나용재 교수 등 교직원 18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영덕군을 방문해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했다.봉사단은 신체 계측 후 심혈관 질환, 안 질환, 피부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의 의료 상담을 진행한 뒤 각 환자에게 맞는 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평상시 건강관리 방법과 일상 속 운동 방법도 전달했다.특히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거나 검사가 필요하지만, 병원에 내원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군민들이 많아 순환기내과 진료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각 진료과의 의료진들이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눈, 피부,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의료 봉사를 총괄한 이상엽 진료행정실장은 “영덕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5개 진료과가 함께 준비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의료 서비스가 잘 제공되었길 바란다”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관내에 종합병원이 없어 의료 복지에 목마름이 있었는데, 중앙대광명병원의 의료 봉사가 군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지방 도시와 병원이 돈독한 관계와 협력을 이어가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중앙대광명병원은 ‘환자 중심’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중앙대의료원 새생명후원회를 통한 의료비 지원 사업과 지역사회 사랑나눔 행사, 새빛나눔 도서바자회 등의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11/05 14:06
  • “최선 다했지만 포기” 44세 이지혜, 셋째 임신 실패 고백… 국내 ‘시험관 시술’ 성공 최고령은?

    “최선 다했지만 포기” 44세 이지혜, 셋째 임신 실패 고백… 국내 ‘시험관 시술’ 성공 최고령은?

    방송인 이지혜(44)가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셋째 도전! 3개월 동안 준비한 시험관 시술 풀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지혜는 셋째 임신을 위해 시험관 시술에 나섰다. 그는 “욕심이 생기는데 어떡하냐, 키울 때는 너무 힘든데 너무 예쁘다”라며 “오래 고민했고 인공수정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인공수정 6일 차에 임신 테스트를 했고 희미한 두 줄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후 테스트기에선 임신이 안 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지혜는 “쉽게 단념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쉽지 않다”며 “다음번엔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시험관 시술을 하게 된 이지혜는 다시 한번 좋지 않은 결과를 듣게 됐다. 그는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모두 저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인생이 어떻게 다 내 마음대로 되겠나, 있는 것에 감사하자는 생각을 가지려고 하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이지혜처럼 나이 등으로 인한 난임일 경우 시험관 시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시험관 시술의 의학적 정식 명칭은 ‘체외 수정 및 배아 이식’이다. 여성의 난자와 남성의 정자를 채취해 체외에서 수정시킨 후, 2~5일간 배양해 여성의 자궁 내에 이식하는 일련의 과정을 가리켜 시험관 시술이라고 한다. 시험관 시술에 성공하려면 배양 기술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향상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실제로 국내에서 63세 여성이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한 후 끝까지 건강을 유지해 출산한 바 있으며, 57세 여성이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가수 장수원의 아내 지상은도 46세에 시험관 9번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며 연예계 최고령 초산 엄마로 소개된 바 있다. 시험관 시술 성공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정상 체지방률을 유지해야 한다. 임신에 적합한 체지방률은 22~30이다. 이 범위를 벗어나면 자궁혈관 신생을 방해해 내막이 불량해진다. 또 장기간 시험관 시술을 하다 보면 일반적으로 원래 체중보다 3~10kg 이상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수분 저류 현상이 부종으로 나타나는 생리적인 경우거나 난소 과자극 증상으로 난소 비대와 복수 또는 흉수가 동반되는 질환을 불러일으키는 경우 체중이 증가한다. 적절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는 난소에 좋은 호르몬이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시간이다. 오래 자는 것보다 이 시간에 숙면하는 것이 자궁과 난소가 원활한 기능을 할 수 있게 돕는다. 불면증이 오래된 사람은 난자의 질이 떨어지고 난포 반응이 적으며 자궁내막도 얇아지는 경우가 많다. 또 수면이 잘 유지되던 사람도 시험관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호르몬 요법과 스트레스로 불면증을 호소할 수 있는데,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는 동안 불면증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출산이아라 기자2024/11/05 14:01
  • 새신랑 김해준·조세호, 결혼 당일 '이것' 하며 부기 빼… 효과 엄청나다고?

    새신랑 김해준·조세호, 결혼 당일 '이것' 하며 부기 빼… 효과 엄청나다고?

    최근 새신랑이 된 개그맨 김해준(37)과 조세호(42)가 각각 결혼식 당일 식전에 식단 조절·러닝과 사우나를 하며 부기를 빼는 등의 관리를 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 김해준의 아내 개그맨 김승혜(37)가 운영하는 유튜브 '김승혜'에는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엔 김해준과 김승혜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결혼식을 준비하던 김해준은 "부기가 좀 빠지지 않았냐"며 "어제 저녁에도 당연히 안 먹고 결혼식 당일 아침에도 러닝하고 왔다"고 했다. 지난달 20일 새신랑이 된 조세호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채널 조세호'에서 '결혼과 신혼여행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조세호는 "결혼식 전 가볍게 운동하고 사우나를 했다"고 밝혔다. 김해준과 조세호가 결혼식 당일 관리를 위해 실천한 식단 조절, 러닝, 사우나는 정말 부기를 빼는 데 효과가 있을까?▷식단 조절·러닝=김해준처럼 전날 저녁 식사만 조절해도 부기를 완화할 수 있다. 평소 짠 음식을 좋아한다면 특히나 식단에 신경 써야 한다. 소금 섭취량이 과하면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수분 배출을 방해해 쉽게 붓는다. 의식적으로 소금 섭취량을 신경 쓰면 얼굴의 부기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국이나 찌개를 먹을 때는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캔 음식이나 가공식품은 되도록 줄인다. 전신을 많이 움직이며 운동하는 것은 얼굴의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김해준이 한 러닝은 부기 완화에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또 러닝 등의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한다.▷​사우나=조세호처럼 사우나를 하는 것도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땀을 빼면 혈액‧림프 순환이 활발해지면서 부기가 빠지고 몸속 노폐물과 독소가 제거된다. 또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지방이 잘 연소돼 체중 감량에도 좋다. 스트레스와 피로 해소 효과도 있다. 특히 사우나에서 땀을 뺀 후 차가운 물에 들어가면 더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우나를 하면 혈관이 확장하는데, 차가운 물에 피부가 닿으면 혈관이 강하게 수축해, 평소 피가 잘 전달되지 않는 손끝과 발끝까지 혈액을 활발하게 전달할 수 있다. 다만 습진이나 건선과 같은 피부 질환을 가진 사람은 오히려 피부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 사우나에서 땀을 지나치게 흘리면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11/05 13:29
  • “살찐 줄 알고 비만 치료했는데”… 배에 27kg ‘거대 종양’ 숨어 있어, 무슨 일?

    “살찐 줄 알고 비만 치료했는데”… 배에 27kg ‘거대 종양’ 숨어 있어, 무슨 일?

    노르웨이의 한 50대 남성의 배에서 거대 종양이 발견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4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토마스 크라우트(59)는 계속해서 나오는 뱃살에 비만 진단과 함께 오젬픽 처방을 받았다. 이후 위소매절제술도 받기로 결정했는데, 이 수술 중 의사는 그의 배를 눌렀을 때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토마스 크라우트의 배가 일반 지방과 달리 단단했고, 부드럽지 않은 것을 깨달았다. 의사는 즉시 CT 스캔을 했고, 그 결과 거대한 악성 종양인 것으로 드러났다. 토마스 크라우트는 “다이어트와 오젬픽의 변화로 살이 너무 빠져서 얼굴과 팔이 너무 가늘어졌고, 배만 거대했다”며 “악성 종양이라는 말에 매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종양이 오른쪽 신장까지 침범해 신장이 영향을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토마스 크라우트는 거대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10시간의 수술을 받았다. 종양의 크기는 약 52.3cm, 27kg의 거대 종양이었다. 제거 수술로 오른쪽 신장의 일부는 크게 손상됐고, 내부에는 여전히 암 조직이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 토마스 크라우트는 “1년에 두 번씩 종양 전문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토마스 크라우트에게 발견된 악성 종양이란 무엇일까. 먼저 종양은 돌연변이로 조절할 수 없는 세포 분열이 일어나 조직이 증가하거나 증대된 것을 말한다. 병원에서 종양이 발견되면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법이 크게 달라진다. 먼저 양성 종양은 대체로 말랑말랑하고, 피막에 싸여 있어 다른 조직으로의 침윤이나 전이가 없다. 한정된 범위에서 성장해 경계가 명확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대부분의 양성 종양은 증상이 없고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대체로 예후가 좋은 편이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에 발생 ▲크기가 너무 커 주변 압박 ▲장기의 종류에 따라 암이 숨어 있거나 암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떼야 한다. 반면, 악성 종양은 암이라는 말로 잘 알려져 있다. 악성 종양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며 경계가 불분명하다. 양성 종양에 비해 성장 속도가 빠르고, 혈액이나 림프액을 통해 다른 신체 기관으로 쉽게 전이된다. 양성 종양에 비해 예후가 나쁘다. 물론 갑상선암이나 신경내분비종양처럼 성장 속도가 느린 암도 존재한다. 악성 종양은 조직의 기원에 따라 ‘~암종’, ‘~육종’을 붙여 부른다. 환자가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건강 상태면서, 암이 많이 진행되지 않은 경우 수술적 치료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백혈병이나 림프종과 같은 혈액암은 수술적 치료가 불가하다. 혈액이나 림프가 전신에 퍼져 있어 특정 부위를 떼어낼 수 없기 때문이다. 대신 혈액에 직접 투여하는 항암제의 효과는 비교적 큰 편이다.
    암일반이아라 기자 2024/11/05 13:27
  • ‘의료용 대마’ 합법화 6년… 환자들의 삶은 조금 편안해졌을까

    ‘의료용 대마’ 합법화 6년… 환자들의 삶은 조금 편안해졌을까

    2018년 11월 23일, 정부가 대마를 합법화했다. 대마 성분 약이 꼭 필요한 환자를 위해서다. 난치성 뇌전증을 앓고 있는 아이의 엄마이자, 의사인 황주연씨 사연이 보도된 게 합법화 기폭제였다. 황주연씨의 아이는 약물치료, 식이요법 그리고 뇌수술까지 했지만 계속 발작했다. 황주연씨는 의사인 남편과 치료 방법을 찾다가, 의료용 대마를 알게 됐고 해외 직구로 '칸나비디올(CBD) 오일'을 구매했다. CBD는 중독성 없이 약리 효과를 내 의료용으로 활용되는 대마 성분이다. 캐나다 등에서는 CBD 오일을 편의점에서 건강보조식품으로 판다. 아이는 좋아졌다. 뇌파가 안정됐다. 황주연씨가 두 번째 해외 직구를 했을 때, 세관에 적발됐다. 검찰 조사를 받았고, 구입한 약품을 압수당했다. 황주연씨처럼 CBD 오일을 해외 직구해 형사 처벌받은 뇌전증 환자 부모들의 사연이 80여 건 알려지면서, 의료용 대마 합법화에 속도가 붙었다.이후 6년 가까이 지났다. 기자는 어릴 때 뇌전증을 진단받고 현재 의료용 대마약을 복용하고 있는 A양(22)의 어머니를 만났다. 이제는 의료용 대마 약을 사용하는 데 큰 문제가 없느냐고 물었다. 어머니는 고심 끝에 "글쎄요"라고 답했다.◇의료용 대마 활용 여전히 힘들어A양은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이라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다.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은 전체 소아 뇌전증의 1~5%로, 여러 유형의 발작이 나타나고 치료 예후는 안 좋다. A양은 안 받아 본 치료가 없다.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약물은 물론이고, 뇌수술과 케톤식 식이요법도 했다. 발작을 줄이려고 미주신경자극기도 가슴에 넣었다. A양은 좋아지지 않았다. 한 달에 스물여덟 번의 발작을 견뎌야 했다. A양 어머니는 "주치의는 적극적으로 모든 방법을 동원했기 때문에 아이가 이 정도인 거라고 하더라"라며 "지난 2021년부터 주치의의 권유로 의료용 대마 약을 먹기 시작했다"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11/05 13:25
  • 황보라 5개월 아들, 땀띠가 '이것'으로 악화 병원 行… "돌까지 자꾸 생길 것" 뭐길래?

    황보라 5개월 아들, 땀띠가 '이것'으로 악화 병원 行… "돌까지 자꾸 생길 것" 뭐길래?

    배우 황보라(41)가 5개월 된 아들의 피부 이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 '우인이에게 닥친 시련 ㅠㅠ ㅣ오덕이엄마 EP.40'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어제부터 아들의 배에 뭐가 났다"며 "땀띠인 것 같다"고 의사에게 말했다. 이어 "어제 바르라고 하신 로션을 발랐다"고 덧붙였다. 의사는 "생각보다 괜찮다"면서 "땀띠가 이렇게 습진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심해지면 스테로이드 연고도 부분부분 발라야 하니 비상으로 좀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아기용으로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조금씩, 일주일 이내로, 적은 부위만 사용하면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원인을 묻는 황보라의 물음에 의사는 "'아기 동전습진'이라고 돌 때까지 자꾸 생긴다"면서 "아토피는 아니고 사람 몸에는 곰팡이 균이 항상 있어서, 피부가 약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보습만 잘 해주면 된다"면서 "빨개지거나 심해지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해라"라고 했다. 동전습진은 무엇이며, 올바른 해결책은 무엇일지 알아본다.동전습진은 붉은 병변이 동그란 동전 모양의 습진을 말한다. 습진은 피부에 염증 세포가 모여 있는 피부염이다. 아토피 피부염에 비해 발병 부위의 경계가 뚜렷하다. 동전 습진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건조한 피부와 연관된 경우가 많다. 증상은 가려움증이 대표적이며, 때문에 긁힌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증상이 피부사상균 감염, 고름딱지증,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과 비슷해 의사의 감별이 필요하다.건조한 피부를 만들 수 있는 조치를 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장시간의 목욕과 뜨거운 물, 세정력이 강한 비누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모직 등에 의한 피부 자극을 피해야 하며, 습도가 낮은 환경도 삼가야 한다. 짧은 시간에 미지근한 물로 목욕한 후 전신에 피부 연화제 로션을 바르고, 중등도 이상의 국소 스테로이드를 하루 1~2회 도포하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 쓰는 스테로이드 연고는 강도가 제일 약한 7등급이나 6등급인데(가장 강한 것이 1등급, 가장 약한 것이 7등급), 이렇게 순한 스테로이드 연고는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키면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좋다. 오히려 무작정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다가 만성 병변으로 바뀌면 그때는 스테로이드를 아무리 써도 소용이 없다.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나 항생제를 써야 할 수 있다.한편, 아기의 땀띠가 습진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대비가 필요하다. 아기들은 열이 많고 피부 조절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목이나 이마,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땀띠가 잘 생긴다. 또 피부가 자극을 받거나 세정제를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땀띠를 예방하려면 온도와 습도를 잘 조절해야 한다. 실내 온도는 24도, 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하고, 피부에 통풍이 잘되게 해준다. 땀이 났을 때는 에어컨을 과하게 틀기보다는 선풍기나 부채 바람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다. 간혹 땀띠가 나는 부위를 보송하게 한다고 파우더를 바르기도 하는데, 땀구멍이 더 막혀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질환이해나 기자2024/11/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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