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비만 수술로 살이 처지고 불균형해졌다고 밝혔다.
지난 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리어 맷선(26)은 자신감을 갖기 위해 터키 클리닉에서 체중 감량 수술인 위소매절제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이 수술로 그는 약 158kg에서 약 82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의 배와 엉덩이 쪽이 점점 부풀어 올랐다. 리어 맷선은 “엉덩이가 점점 부었지만 의사들은 곧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나 8주가 지난 후 그의 부기는 사라졌지만, 엉덩이와 배꼽이 불균형해졌다. 엉덩잇살이 고르게 분포되지 않고, 배꼽 주위도 울퉁불퉁해진 것이다. 또 피부가 헐거워지는 증상도 나타났다. 리아 맷선은 “수술하기 전이 훨씬 나아 보였다”며 “너무 속상하다”고 말했다. 또 “내 이야기가 한 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수술 전에 잘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어 맷선이 받은 위소매절제술은 비만대사수술 중 하나로, 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개해 위 용적을 줄이고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식욕 자극 호르몬인 그렐린의 농도를 줄여 식욕을 억제한다. 이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식욕이 억제되면서 체중 감량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위소매절제술은 다른 비만대사수술과 달리 소화기관의 해부학적 변형이 적다. 따라서 수술 이후에도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위암 환자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유용하다.
위소매절제술은 수술 기간이 짧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은 5% 미만이다.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절제 부위 누출이나 남아 있는 위의 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 후 고열량의 음식을 먹으면 체중 감량 효과가 떨어진다. 장기적으로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부작용이 있다.
위소매절제술을 받은 뒤에도 장기적인 효과를 얻으려면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고단백‧저지방‧저탄수화물 식습관을 실천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다시 체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한 지 2~3개월 지났다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난 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리어 맷선(26)은 자신감을 갖기 위해 터키 클리닉에서 체중 감량 수술인 위소매절제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이 수술로 그는 약 158kg에서 약 82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의 배와 엉덩이 쪽이 점점 부풀어 올랐다. 리어 맷선은 “엉덩이가 점점 부었지만 의사들은 곧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나 8주가 지난 후 그의 부기는 사라졌지만, 엉덩이와 배꼽이 불균형해졌다. 엉덩잇살이 고르게 분포되지 않고, 배꼽 주위도 울퉁불퉁해진 것이다. 또 피부가 헐거워지는 증상도 나타났다. 리아 맷선은 “수술하기 전이 훨씬 나아 보였다”며 “너무 속상하다”고 말했다. 또 “내 이야기가 한 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수술 전에 잘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어 맷선이 받은 위소매절제술은 비만대사수술 중 하나로, 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개해 위 용적을 줄이고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식욕 자극 호르몬인 그렐린의 농도를 줄여 식욕을 억제한다. 이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식욕이 억제되면서 체중 감량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위소매절제술은 다른 비만대사수술과 달리 소화기관의 해부학적 변형이 적다. 따라서 수술 이후에도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위암 환자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유용하다.
위소매절제술은 수술 기간이 짧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은 5% 미만이다.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절제 부위 누출이나 남아 있는 위의 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 후 고열량의 음식을 먹으면 체중 감량 효과가 떨어진다. 장기적으로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부작용이 있다.
위소매절제술을 받은 뒤에도 장기적인 효과를 얻으려면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고단백‧저지방‧저탄수화물 식습관을 실천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다시 체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한 지 2~3개월 지났다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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