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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궁경부암 전 단계’ 10년간 두 배로 늘어… “첫 경험 빨라진 게 원인”

    ‘자궁경부암 전 단계’ 10년간 두 배로 늘어… “첫 경험 빨라진 게 원인”

    국가 검진과 백신 접종으로 자궁경부암 환자 수는 감소하는 반면, 자궁경부암 전 단계인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궁 경부에 생기는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주요 원인이다. HPV에 감염된 후 자궁경부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는 질환을 자궁경부이형성증이라고 하며, 자궁경부암 전 단계로 분류된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1~3단계로 나뉘며 치료하지 않으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산부인과 경민선 교수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통해 15세 이상 자궁경부이형성증 환자 3만5000명을 분석한 결과를 최근 대한부인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분석 결과, 자궁경부이형성증 환자수는 2009년 1000명당 3.74명에서 2018년 8명으로 10년간 2.14배로 증가했다. 특히 10년간 매년 모든 연령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자궁경부암 신규 환자 수는 2009년 3849명에서 2018년 3550명으로 8% 감소했다.자궁경부이형성증 평균 발생률은 1000명당 5.63명이었고, 연령대별로는 30~34세가 8.53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45~49세 8.24명, 40~44세 8.08명, 35~39세 8.07명 순이었다.경민선 교수는 자궁경부이형성증 발생률의 증가 원인으로 ▲첫 성경험의 나이 감소 ▲활발한 성생활 증가 ▲국가 암 검진 확대로 자궁경부암으로 가기 전 이형성증 단계에서의 진단 증가 ▲HPV 백신 도입으로 인한 인식 개선 및 자궁경부암 세포검사 기회의 증가를 꼽았다.또 세부 분석에서 기저질환이 많을수록,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자궁경부이형성증 발생률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경민선 교수는 “HPV는 감염돼도 대부분 2년 안에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10%가량은 잔존해 자궁경부이형성증을 발생시킨다”며 “기저질환이 많은 환자일수록 HPV가 사라지지 않고 자궁경부이형성증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을 기회가 더 많아진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자궁경부이형성증 1단계에서는 대부분 경과 관찰을 한다. 2단계부터는 자궁경부를 원추 모양으로 절제하는 원추절제술을 받게 된다. 원추절제술을 받으면 임신 중 자궁경부무력증으로 인한 조산 위험이 10~15% 증가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임신 초기에 자궁경부를 묶는 예방적 봉축술을 시행해 조산을 예방하고 있다.경민선 교수는 “자궁경부암의 감소에도 그 전 단계인 자궁경부이형성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며 “2010년부터 적극적인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지만 10년간의 장기 조사 결과 자궁경부이형성증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이어 경 교수는 “이번 분석 결과는 향후 자궁경부암 발생률을 예측하고 2016년 이후 시작한 국가백신사업의 효과를 평가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며 “자궁경부이형성증 예방을 위해서는 자궁경부암 검진율을 높이고 특히 HPV 감염에 취약한 기저질환이 있는 여성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등 자궁경부암백신 접종 및 정기 검진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부인과질환오상훈 기자 2024/11/27 10:00
  • 국내 최초, 국내 유일 근력 단백질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

    국내 최초, 국내 유일 근력 단백질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

    매일헬스뉴트리션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는 베스트셀러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인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자체 개발한 근력 단백질 소재 '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을 추가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은 매일헬스뉴트리션이 네오크레마와 2018년부터 공동연구해 개발한 우유 유래 단백질 소재로, 지난해 7월 식약처로부터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우유 유래 단백질 소재가 '근력 개선'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근력 단백질'이 포함된 제품도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가 유일하다. 출시 이후 홈쇼핑 매진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대한보건협회와 함께 낙상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Plus'를 활용해 간단히 근육건강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는 '셀렉스 체크링'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다. 캔 제품 구매 후 안전캡을 제거하면 만들어지는 32㎝ 체크링으로 종아리 가장 두꺼운 부분을 쟀을 때, 체크링이 남으면 근육 건강을 신경을 써야 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11/27 09:55
  • 종아리 둘레 32㎝ 이하면 근감소… '근력 향상 단백질' 도움

    종아리 둘레 32㎝ 이하면 근감소… '근력 향상 단백질' 도움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보온하기 위해 모든 조직과 세포를 수축한다. 근육과 관절도 위축돼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낙상 사고 위험이 커진다. 관절과 근력이 약한 노년층에게 낙상 사고는 치명적이다. 혹여 고관절에 금이라도 가면 와병 생활을 하다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낙상을 예방하려면 '생존 근육'을 지켜야 한다.◇근력 키워야 낙상 예방할 수 있어근육을 단련하면 향후 낙상 사고가 일어났을 때 순간적으로 나를 보호할 수 있는 '순발력'과 '균형감'을 키울 수 있다.현재 근육이 충분한지는 종아리 근육 둘레를 측정해 보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원장원·김선영 교수팀이 70∼84세 국내 노인 65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근감소증을 진단받은 환자의 82%는 종아리 둘레가 32㎝ 미만이었다. 키, 성별과 상관없이 종아리 둘레가 32㎝미만이라면, 근감소증을 의심하고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4/11/27 09:54
  • 사망 원인 4위 질환 COPD… 심장·폐 함께 강화해 치료

    사망 원인 4위 질환 COPD… 심장·폐 함께 강화해 치료

    매년 약 23만 명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가 진료를 받는다. 그럼에도 이 질환은 아직 생소하다. 초기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COPD인지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내버려두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숨이 차오른다. 빨리 발견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COPD, 기침과 증상 비슷하나 사망 위험까지COPD는 호흡기에 만성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염증이 지속되다가 기도가 좁아지고 폐포가 정상 기능을 못 하게 된다. 체내에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아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른다. ▲끈끈한 가래를 동반한 기침 ▲호흡 곤란 ▲가슴 답답함 ▲전신 무기력증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감기 증상과 비슷해 환자 대부분이 치료 적기를 놓친다. 평지를 걷는 것조차 힘에 부칠 정도로 숨이 찰 때에야 뒤늦게 치료를 시작한다.그러나 COPD는 감기처럼 가벼운 호흡기 질환이 아니다. 여러 합병증을 불러일으키고, 심하면 사망할 위험도 있다. COPD로 몸 곳곳에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으면 내부 장기가 손상된다. 심근경색·협심증 같은 심장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COPD 환자 30∼40%가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함께 앓는다고 보고된다. COPD 합병증으로 발생한 심장 질환 사망률은 약 30%에 이른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COPD는 지금도 주요 사망 원인 질환 4위로 꼽힌다. 대기 오염이 점점 심해지는 만큼 2030년에는 3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앞서 언급한 증상들이 3개월 이상 이어지면 COPD를 의심하고, 폐 기능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40세 이상이면서 ▲흡연자 ▲요리 매연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알레르기 때문에 입으로 호흡하는 사람 ▲결핵·폐렴 등 폐 질환을 앓은 적 있는 사람이라면 COPD 고위험군이니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한방 칵테일 요법'으로 심장·폐 강화하고 폐포 재생병원에 가면 기관지 확장제나 스테로이드제가 보통 처방된다. 이들 약은 COPD 증상을 일시적으로만 완화한다. 이미 손상된 폐를 회복시키지는 못한다. 스테로이드제를 오래 쓰면 전신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도 생긴다.이에 한의학은 기관지·폐 기능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대표적인 치료 약이 영동한의원의 'K­심폐단'이다. K­심폐단은 심폐 기능을 함께 강화하는 '김씨공심단'과 폐·면역 기능을 끌어올리는 '김씨녹용영동탕' 등으로 구성된다. 여러 한방 재료를 복합적으로 사용해 질환을 치료한대서 '칵테일 한방 복합 요법'이라고도 한다. 김씨공심단은 사향·침향·녹용·산수유·당귀·우황 등 고가 한약재가 들었으며, 기관지 평활근과 폐포 재생을 돕는다. 심장 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김씨녹용영동탕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폐의 염증을 몰아낸다. 녹용·녹각교·홍화자·토사자·우슬·속단 등 35개 한약재로 만들었다. 영동한의원 김남선 대표원장은 "폐와 심장은 긴밀히 연결돼있어 폐가 나쁘면 심장이, 심장이 나쁘면 폐가 약해진다"며 "이에 COPD 같은 폐 질환 치료에 폐뿐 아니라 심장 강화에도 도움되는 약을 함께 쓰는 게 좋다"고 말했다.영동한의원의 자체 임상 결과에 따르면, 김씨녹용영동탕과 김씨공심단을 1년간 복용한 환자 10명 중 8∼9명은 완쾌한다. 김남선 원장은 이 같은 성과를 담은 논문을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통합 헬스케어 심포지엄(Integrative Healthcare symposium)',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전일본침구학술대회', 교토에서 열린 '일본동양의학회'등 여러 국제 행사에서 발표했다. 김남선 대표원장은 "COPD가 발생하면 폐와 심장부터 시작해 몸 전체 건강이 도미노처럼 나빠진다"며 "심장과 폐를 동시에 강화하는 한방 치료를 일찍이 시작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방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4/11/27 09:51
  • "자려고 누우면 왜 머리가 점점 맑아질까?"

    "자려고 누우면 왜 머리가 점점 맑아질까?"

    일본의 심리 상담 전문가 오시마 노부요리는 30년간 10만 명의 내담자를 상담한 결과 불면이 의식의 흐름을 끊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따라서 숙면을 위해서는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생각의 스위치를 끄고 머리를 비워야 한다. 누구에게나 걱정과 고민으로 잠 못 들고 뒤척인 경험이 있는데, 이때 아무리 생각을 멈추려고 해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때문에 의식은 점점 더 또렷해진다. 이럴 때는 의도적으로 의식을 잠재우고 무의식을 활성화하는 '숙면 시크릿'이 필요하다.무의식 원리로 숙면을 취하면 삶에 이로운 점이 많다. 먼저 숙면으로 뇌 속 염증 물질의 분비가 줄어들면 삶의 효율이 높아질 뿐아니라 자신의 능력도 제대로 발휘하게 된다.저자는 숙면을 취하는 방법으로 '스트레스 해소 5회 호흡법', '꿈 디자인하기', '머릿속 관찰 일기 쓰기', '숙면 암시 문구 외기' 등을 제안한다. 이로써 불안과 무기력에 시달리고 인간관계로 고민하던 일상이 제자리를 찾게 된다고 말한다. 또한 숙면으로 뇌의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신경교세포'가 촘촘해지면 두뇌 회전이 빨라져 일의 능률도 올라간다.
    책/문화헬스조선 편집팀2024/11/27 09:48
  • 원인을 알 수 없던 위장병, 담적증후군을 의심하라!

    원인을 알 수 없던 위장병, 담적증후군을 의심하라!

    56세 여성 김모씨는 물만 먹어도 쉽게 체하고 명치가 답답해서 동네 내과부터 대학병원까지 찾아다니며 수많은 검사를 받았다. 위 내시경과 MRI 검사를 해도 원인을 알 수 없고, 신경성이라는 진단만 받았다. 점점 나아지기는커녕 체할 때마다 머리가 아프고 어지럼증이 심해졌다. 그런데 한의원을 방문한 후 뜻밖의 진단명을 받았다. '담적증후군'이라는 것.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굳어지고 아플 때 흔히 "담 결렸다"라고 표현하는데 정작 이 담(痰)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모른다. 우리 몸에 담이 어떻게 작용하기에 만성 소화 불량을 넘어 전신 질환까지 야기하는 걸까?위와 장 점막 조직에는 열고 닫히는 문이 있다. 먹은 음식이 다 소화된 뒤 신경이 독소가 없다고 판단하면 뇌와 소통해서 문을 연다. 소화되지 않은 고분자 물질이나 독소가 있으면 문을 닫아 몸으로 퍼지지 않게 한다. 그러나 위장에서 생성된 독소가 문을 깨뜨려 점막 조직을 투과하면, 조직이 손상되는데 이 독소가 바로 '담'이고 쌓인 것을 '담적'이라고 한다. 과식, 폭식, 야식으로 인해 소화되지 않은 음식 찌꺼기가 담을 만들고, 이것이 부패하면서 쌓이면 담적이 된다. 담적은 위장을 돌처럼 굳어지게 만드는데 이것이 '담적증후군'이다.
    책/문화헬스조선 편집팀2024/11/27 09:46
  • "에이즈 막으려 藥 미리 복용… 99% 예방 효과"

    "에이즈 막으려 藥 미리 복용… 99% 예방 효과"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악화되면 면역결핍으로 사망에 이르는 '에이즈(AIDS·후천면역결핍증후군)'라는 질병으로 이어진다. 국내 HIV감염인은 약 1만 5000명으로 추정된다.HIV는 성접촉 등으로 전파가 되는데, 최근 전세계적으로 HIV 감염 예방 요법으로 '프렙(PrEP·Pre exposure prophylaxis)'이 주목받고 있다. 프렙이란 HIV감염 고위험군(파트너가 HIV감염인, 남성 동성애자 등)이 매일 하루 한 알 HIV 치료제를 복용하는 요법이다. 이렇게 하면 HIV감염을 99% 예방할 수 있다.HIV에 감염되면 감염자의 건강은 물론 타인에게 전파 위험도 존재하므로, 국민 건강을 위해 질병관리청은 이달부터 서울·부산을 중심으로 프렙 요법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HIV감염 고위험군에게 진료비, 약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의료원 감염내과 최재필 과장과 질병관리청 에이즈관리과 유정희 과장을 만나 프렙의 효과와 지원 사업에 대해 들었다.
    정책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4/11/27 09:45
  • [알아야 藥]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장기간 사용된 '합성항원 방식'

    [알아야 藥]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장기간 사용된 '합성항원 방식'

    기온이 영하권에 접어드는 등 추위가 찾아왔다.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특히 습도가 낮아지면서 코와 목의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세균과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이때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기 쉬워 감염 대비를 위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예방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코로나 백신 접종 시기가 중요하다.◇코로나 백신 고위험군 대상 접종 시작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율이 독감 대비 약 5배 높으며, 기저질환을 가진 코로나19 감염자의 병원 내 사망률은 독감 대비 약 3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이와 같은 질병 부담을 강조하며, 65세 이상의 고위험군에 대해 이번 절기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의 접종률은 41.5%다.질병청은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로 1회 접종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부터는 각 지자체별로 무료 접종 대상자를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 종사자로 확대했다. 대표적인 감염취약시설에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생활시설, 장애인 생활시설이 있다.◇국내 유일 '합성항원'… 노바백스 백신, 올해도 활용질병청은 이번 접종에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JN.1 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을 활용하며, 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을 권하고 있다. JN.1은 현재 유행하는 KP.2·KP.3 변이의 모균주다. 질병청은 JN.1 백신이 하위 변이들과 JN.1 변이 간의 주요 유전적 차이를 보이지 않아 KP.3 변이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실제로 각 백신 제조사들의 임상 결과에 따르면, JN.1과 그 하위 변이들에서 모두 중화항체 반응(효과 있는 항체를 생성하는 반응)이 확인됐다.이 중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에서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중 유일하게 합성항원 방식으로 제조된 백신이다. 합성항원은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항원을 일부 선별하고,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통해 바이러스 단백질 조각을 만들어 나노입자 형태로 인체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급 독점권을 확보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변이 유행에 따라 국민들의 백신 선택권을 넓히고자 12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코로나19 변이 백신을 긴급사용승인했다.◇JN.1 변이 표적… 냉장 보관 가능노바백스의 변이 대응 백신은 현재 가장 우세종인 KP.2·KP.3변이의 모균주인 JN.1을 표적으로 작용한다. 앞서 노바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허가도 취득한 바 있다.
    호흡기질환정준엽 헬스조선 기자2024/11/27 09:43
  • [의학 칼럼] 류마티스 환자 위해 '중증난치질환 관리위원회' 설립을

    [의학 칼럼] 류마티스 환자 위해 '중증난치질환 관리위원회' 설립을

    류마티스 질환은 자가면역 반응 또는 자가염증 반응 현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발생률이 낮고 치료가 쉽지 않아 '희귀중증난치질환'으로 분류한다. 류마티스 질환 중에서도 전신홍반루푸스, 전신경화증, 전신혈관염, 염증근염은 우리 몸의 주요 장기를 침범해 생명을 위태롭게 만든다. 그러나 이런 중증난치 류마티스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건강보험 제약이 많아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진료 지침에서 권장하는 약물이 '적응증(약효를 볼 수 있다고 판단되는 질환)'을 인정받지 못하거나, 보험 적용에서 제외돼 치료 약물로 사용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발생하고 있다.◇진단 어려워 오진 흔하지만 정부 관심에서 소외 류마티스 질환은 일반인에게 생소해 사회적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학회에서 공식적으로 정책을 제안하면 복지부 공무원들도 처음 들어본다는 반응을 보이곤 한다. 최근에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면서 대통령 직속 특별위원회로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추진하고 있지만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지원책은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 류마티스 질환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공무원이 없으니 정부 정책에 반영될 기회도 없구나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류마티스 질환의 발병 원인은 아직도 현대 의학이 풀지 못한 숙제다. 발열, 피로감, 관절통, 피부발진 등 일반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감별을 위해 고려해야 할 질병도 많다. 발병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으니 확진이 가능한 검사 방법이 있는 질환도 드물다. 그래서 전문적인 수련을 받은 류마티스내과 전문의가 아니면 진단을 확신하기 어렵고 경험이 부족한 의사에 의해 오진되는 경우도 흔하다. 진단이 늦어지면서 이미 관절 또는 주요 장기가 손상돼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도 쉽게 볼 수 있다. 국민들이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이해가 넓어진다면 진단 지연으로 인한 합병증은 피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다.◇다른 질환 약을 치료제로 사용…보험 안 돼 부담류마티스 질환은 발생률이 낮아서 대규모 임상연구를 진행하기 어렵다. 특히 주요 장기를 침범해 생명이 위태로운 류마티스 질환자가 약제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임상연구를 참여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기존에 다른 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된 약제로 치료한 경험에 기반, 류마티스 전문의들의 합의로 치료 약제가 권고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약제들은 정부 기관에서 적응증을 인정해야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지만 대규모 임상연구에 따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해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전신홍반루푸스, 전신경화증, 전신혈관염, 염증근염 등 중증난치질환에서 주요 장기를 침범해 생명이 위험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치료제들 중에 적응증이 없거나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약물들은 환자들이 비급여로 고가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비급여 사용에 동의하지 않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의료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다.
    척추·관절질환윤종현 대한류마티스학회 의료정책이사(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2024/11/27 09:41
  • 파로로 시작하는 혈당 관리,치매 위험 낮추는 비결

    파로로 시작하는 혈당 관리,치매 위험 낮추는 비결

    '그레인온'에서 선보인 슈퍼곡물 '파로'를 섭취함으로써 혈당 변동성을 낮출 수 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자란 파로는 유전자 변형이 없고,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 등 풍부한 영양소를 자랑하는 저당 곡물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특히 토스카나 지역은 고도와 기후가 최적의 재배 조건을 제공해 파로의 영양가가 더욱 높다. 이 곡물은 이탈리아 농림부의 엄격한 재배 가이드와 EU법령을 준수하며 2∼3년간의 휴지기를 거친 후 재배되는 만큼 프리미엄 품질을 자랑한다.파로는 혈당 급상승을 막고 안정적인 혈당 유지를 돕는 '저항성 전분'이 풍부하다. 저항성 전분은 천천히 소화되며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고, 혈당 관리에 중요한 호르몬인 GLP­1 수치를 증가시켜 혈당 조절 및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GLP­1이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해외 유명인 다이어트 비법으로 인기가 높았던 신약 '위고비'의 핵심 성분이라는 점에서 더욱 수긍이 간다.또한, 파로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아라비노자일란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추고 식욕을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항산화 성분인 페룰산도 포함돼 있어 피부 노화 방지에도 유익한 이너뷰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파로 제품은 그레인온 공식몰과 네이버 그레인온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11/27 09:38
  • [알립니다] 삶의 질 낮추는 골다공증의 모든 것

    [알립니다] 삶의 질 낮추는 골다공증의 모든 것

    헬스조선 '건강똑똑 골다공증' 부산편이 12월 12일(목) 오후 3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121∼123호, 센텀시티역 1번 출구)에서 열린다. 고령화로 인해 골다공증 환자가 늘면서 골절 발생률이 높아지며, 척추와 고관절 골절이 늘어나고 있다. 고령층의 골절은 일상생활 장애 뿐 아니라 여러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높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운대백병원 내분비내과 김미경 교수와 양산부산대병원 정형외과 신원철 교수가 골다공증 골절의 위험성과 치료의 중요성, 골다공증 치료를 통한 골절 예방 관리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강의 후에는 청중 토크쇼가 이어진다. 퀴즈쇼와 경품 추첨이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 및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준다. 이번 행사는 헬스조선 유튜브 및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4/11/27 09:36
  • [알립니다] 호흡기질환 똑똑하게 바로 알기

    [알립니다] 호흡기질환 똑똑하게 바로 알기

    헬스조선 '건강똑똑 호흡기질환(RSV 감염증)'편이 12월 9일(월) 오후 3시, 포스코타워역삼 이벤트홀(역삼역 3번 출구)에서 열린다. RSV 감염증(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은 대부분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나 60세 이상 고령자, 만성 심장 및 폐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폐렴 등으로 악화해 입원 및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이 병은 평생에 걸쳐 반복적인 감염을 일으키는데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어 철저한 감염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겨울철 증가하는 호흡기질환의 특징과 위험성 및 관리법에 대해 강연과 청중 토크쇼를 통해 자세히 알려준다. 퀴즈쇼와 경품 추첨도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 및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4/11/27 09:33
  • [힐링 여행] '설국(雪國)'의 무대, 도호쿠… 신칸센으로 떠나는 프리미엄 여행

    [힐링 여행] '설국(雪國)'의 무대, 도호쿠… 신칸센으로 떠나는 프리미엄 여행

    그곳에선 눈 내리는 모습이 비현실적이다. 바람 한 점 없는 적막한 대기에 두터운 눈이 흔들림도 없이 수직으로 떨어져 소리 없이 쌓인다. 세상의 모든 소음과 걱정들이 눈뭉치에 흡수돼 마치 정지 화면이나 초 슬로우비디오 화면에 내가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그 유명한 '설국(雪國)'의 무대, 도호쿠(東北) 지방의 이야기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신칸센으로 떠나는 프리미엄 설국여행'을 12월부터 2월말까지 매주 진행한다. 그곳에도 눈보라야 치겠지만 대개는 동해를 지나며 잔뜩 머금은 습기를 동전 크기의 눈뭉치로 바꿔 수묵화처럼 조용히 내려놓는다.눈의 세상으로 들어가는 이번 여행에선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설국'을 집필한 유자와의 '설국관'을 비롯해 다자와, 모리오카, 우에노 등지를 신칸센 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겨울왕국의 정서를 만끽한다. 나무에 눈과 얼음이 들러붙어 거대한 눈 괴물과 같은 형상을 빚는 수빙(樹氷)은 일본인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 일본 3대 수빙 중 하나인 모리요시잔의 '스노우몬스터'를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관람한다. 유자와 고원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면 타니가와 연봉과 마키키산, 에치고 산맥 등 3개의 설산이 끊임없이 펼쳐진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다. '술 맛' 좋기로 정평이 난 니카타 양조장의 130개 사케를 맛볼 수 있는 '폰슈칸 사케 테이스팅룸'도 방문한다. 겨울왕국의 한기는 온천욕과 잘 차려진 정찬으로 해소한다.6명 이상 출발하며 프라이빗한 느낌을 위해 최대 12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4/11/27 09:31
  • 수영, 척추에 좋다지만… '이곳' 건강엔 독 될 수도

    수영, 척추에 좋다지만… '이곳' 건강엔 독 될 수도

    수영은 실내·외서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계절에 특별히 국한되지 않는다. 추운 겨울에도 수영을 즐기기 위해 실내 수영장을 찾는 사람들이 즐비하다. 수영은 부력으로 움직여 척추와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기 때문에 평소 허리나 무릎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운동이다. 하지만 어깨에는 독이 될 수 있다.◇수영, 어깨 관절 부상 원인수영은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수영 후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어깨를 사용하는 동작이 많으며 반복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어깨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과도하게 어깨를 자극하면 어깨충돌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가 어깨뼈의 지붕인 견봉과 부딪혀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일정한 각도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어깨 속에서 무언가 '뚝뚝' 걸리는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문성철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모든 각도에서 통증이 생기는 건 아니여서 방치하는 경우가 흔하다"며 "증상을 악화시켜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어깨충돌증후군 증상으로 ▲아침보다 저녁에 통증이 심해진다 ▲손과 팔을 등 뒤로 돌릴 때 아프다 ▲팔을 움직일 때 어깨 속에서 소리가 난다 등이 있다. ◇어깨충돌증후군, 관절내시경으로 치료 가능수영 후 어깨 통증이 생기는 경우 초기에는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급성기에는 냉찜질을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지만 이후 통증이 지속되면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진행한다. 주사치료는 점액낭 내 스테로이드와 국소 마취제를 주입해 증상을 개선하는 식이다.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어깨뼈가 너무 많이 자라 일상에 지장을 주는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어깨충돌증후군 수술치료로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돌출된 뼈의 일부분을 제거하는 '견봉성형술'을 진행한다. 견봉성형술은 관절내시경을 사용해 견봉 부위 뼈를 다듬고, 견봉 밑의 공간을 넓혀 어깨를 움직일 때 더 이상 관절과 충돌하지 않도록 해 통증을 줄인다. 문성철 원장은 "수술 전, 충분한 보존적 치료 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이 불편하면 수술을 진행한다"며 "수술 후 즉시 통증이 감소돼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관절내시경을 통해 진행해 불필요한 조직 손상과 합병증 발생률이 적으며, 입원 기간이 짧아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수술을 받은 뒤엔 재활 관리도 중요하다. 재발 방지를 위해 어깨근력을 기르는 관리가 필수다. 또 수영하기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어깨 가동범위를 최대로 늘려야 부상 위험을 줄 일 수 있다. 아무리 어깨 근력을 강화해도 수영을 하는 동안 필연적으로 어깨 마찰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때문에 40분~1시간 정도만 수영을 즐기는 것을 권장한다. 문성철 원장은 "일반인이 통증 부위만으로 어깨 질환 여부를 구분하는 것은 어렵다"며 "운동 후 어깨가 평소와 다르다면 어깨관절 전문 의료진에게 적합한 진료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 2024/11/27 09:30
  • 우리가 자주 먹는 ‘이 버섯’,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성분 풍부

    우리가 자주 먹는 ‘이 버섯’,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성분 풍부

    겨울이 오고 있다. 이쯤 나무 그루터기에는 '팽이버섯'이 자라기 시작한다. 제철 맞은 팽이버섯에는, 다른 버섯에는 없는 '알파-리놀렌산'이 풍부하다.농촌진흥청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팽이버섯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팽이버섯에는 느타리 등 다른 버섯에는 없는 '알파-리놀렌산'이 100g당 약 0.7g 정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알파-리놀렌산은 오메가-3 지방산의 하나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각종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총 12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41건을 분석한 이란 테헤란대 연구팀 연구 결과에서, 알파-리놀렌산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가장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은 10%,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8% 낮았다.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하루에 평균 1.6g의 '알파-리놀렌산'을 섭취했다. 팽이 버섯 200g 정도를 먹어 바로 충족할 수 있는 양이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11/27 09:00
  • [아미랑] 마음 텃밭에 ‘긍정의 씨앗’을 심으세요

    [아미랑] 마음 텃밭에 ‘긍정의 씨앗’을 심으세요

    저는 암 진단 후 충격을 받으신 분부터 치료가 종료되고 사회 복귀를 하신 분, 때로는 완화의료기관에서 존엄한 임종기를 맞으시는 분들까지 다양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암 환자분들을 만납니다. 이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입니다.좋은 생각을 하는 것이 암 극봉게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잠이 안와서 혹은 병원에서 대기 시간에 창밖을 내다 볼 때도 자꾸만 원치 않는 부정적 생각이 떠오르고 그 생각이 멈추지 않고 퍼져나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압도해버린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을 임상에서는 ‘부정적 사고의 꼬리 물기’, 혹은 ‘부정적 생각의 덫’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아마도 내재돼 있는 불안과 우울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이고, 또 안타까운 것은 생각의 꼬리 물기가 환자를 더욱 불안하고 우울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어떻게 부정적 생각을 끊어낼 수 있을까요? 그 시작은 아주 단순합니다. ‘아, 내가 지금 부정적 생각의 꼬리 물기에 압도당하고 있구나’하고 알아차리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그 다음 ‘내가 불안한가 보다’, ‘내가 우울한가보다’하면서 지금 나의 상태를 인지해야 합니다.건강하게 살기를 바라는데 몸이 아프니 불안하고 우울해지는 것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이를 인정하면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집니다. 우리의 마음은 참 단순하게 움직입니다. ‘내가 힘들구나, 불안하구나, 우울하구나!’ 하고 알아주기 시작하면 방향이 전환되거든요.저는 이런 상태에 놓인 환자분들과 미술치료를 할 때 ‘긍정적인 마음의 씨앗 심기’ 작업을 진행합니다.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은 그대로 유지하되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이 아닌 내 안에 갖고 있는 희망과 좋은 자원에 빛을 쬐어주는 과정입니다.나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나는 웃을 수 있고 기도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나를 사랑해주는 친구가 있고 가족이 있습니다. 나는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추억을 갖고 있습니다.나를 향한 좋은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 것이 씨앗을 심는 행위와 같고, 씨앗을 심으면 우리의 마음 밭에는 긍정적이고 온화한 미소의 꽃과 열매가 열릴 수밖에 없습니다.‘긍정심리학’은 마틴 셀리그만이라는 학자에 의해 처음 제안됐습니다. 긍정심리학은 전통적인 심리학이 주로 병리와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달리 인간의 강점과 미덕, 행복과 웰빙을 촉진하는 요인들을 연구합니다. 셀리그만은 이런 긍정심리학이 인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밝히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긍정심리학과 더불어 또 하나 중요한 개념이 있습니다. ‘회복탄력성’입니다. 회복탄력성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암이라는 질병의 여정을 지나는 많은 환자분들을 보면서 저는 ‘삶의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지켜보곤 합니다. 암이라는 진단이 삶의 큰 충격일 수도 있지만 그 시간을 피하지 않고 묵묵히 길을 걸으시는 분들을 보면 ‘암과는 상관없이 저 분은 행복하시겠구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때로는 불안이나 우울에 압도되는 순간을 지나갈 겁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다시 한 번 긍정의 씨앗을 마음에 심어보세요. 그러면 분명 결국에는 회복이라는 꽃을 피워내실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지나고 계신 그 길에서 긍정의 마음 텃밭을 잘 가꿔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
    암일반김태은 드림(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2024/11/27 08:50
  • [밀당365] 홍시 정말 맛있는데… 당뇨병 환자 먹어도 될까요?

    [밀당365] 홍시 정말 맛있는데… 당뇨병 환자 먹어도 될까요?

    홍시의 계절입니다. 달큰한 홍시를 한 입 가득 넣으면 사르륵 녹으며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하지만 그 단 맛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먹으면서도 불안합니다. 혹시 혈당이 오르진 않을까요?<궁금해요!>“당뇨병 진단을 받은 지 얼마 안 된 40대 당뇨병 환자입니다. 당뇨병 진단 전만 해도 제철과일을 챙겨 먹는 낙으로 살았는데요. 이제는 혈당이 걱정돼 입맛만 다시는 중입니다.”Q. 당뇨병 환자, 홍시 먹어도 되나요?<조언_ 유정선 일산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혈당지수 높은 과일… 작은 크기 한 개 이하만 드세요
    당뇨김서희 기자2024/11/27 08:40
  • ‘부드득부드득’ 잘 때 이 가는 사람, 수면 자세 바꿔보세요

    ‘부드득부드득’ 잘 때 이 가는 사람, 수면 자세 바꿔보세요

    잘 때 이를 가는 사람들은 보통 주변인에게 이 사실을 들어서 안다. 그러나 안다고 고쳐지지는 않는다. 나도 모르게 자면서 이를 갈아 아침마다 턱이 뻐근한데,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까?우선, 이갈이의 대표적 원인 중 하나인 스트레스부터 줄인다. 자기 전에 가볍게 운동한 후에 반신욕을 해서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게 도움될 수 있다. 평상시에 위아래 어금니가 맞닿게 이를 앙다무는 습관이 있다면 고친다. 낮에 계속 이를 악물어 턱 근육이 경직되면 자다가 이를 갈 가능성이 커진다. 구강 호흡 습관도 고치는 게 좋다. 입을 벌리고 자면 턱 근육이 경직돼 이를 갈 수 있다.수면 자세를 바꾸는 것도 도움된다. 서울수면센터 실험 결과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 84%가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이를 갈았고, 옆으로 돌아누우니 이를 갈지 않았다. 물론, 이는 경향성일 뿐 이갈이가 자주 나타나는 수면 자세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자신이 어떤 자세로 잘 때 이를 자주 가는지는 수면 다원 검사로 알아볼 수 있다.  생활 습관을 고쳐도 여전히 이를 간다면, 병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턱 근육에 보톡스 주사를 맞는 게 그중 하나다. 보톡스의 주성분인 보툴리늄 톡신(독소)이 턱 근육을 마비시키면, 근육 힘이 약해져 이를 덜 갈게 된다. 효과가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간 이어지므로 주기적으로 맞아야 한다.치과에서 ‘스플린트(마우스피스)’를 만들어 쓸 수도 있다. 이 장치를 구강에 끼고 자면 이갈이를 막을 수 있다. 아랫니와 윗니가 맞물리는 힘을 줄이고, 얼굴·머리·목 부근 근육을 이완시키기 때문이다. 간혹 온라인에서 스플린트를 구매해 사용하는 사람이 있지만, 장기간 쓰면 부정교합이 없던 사람도 치열이 틀어질 수 있다. 본인 치열에 맞는 맞춤 스플린트를 치과에서 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
    치아일반이해림 기자2024/11/27 08:34
  • 핫팩, 손에 쥐지 말고… ‘이곳’에 넣으면 효과 커진다

    핫팩, 손에 쥐지 말고… ‘이곳’에 넣으면 효과 커진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챙겨다니면 좋은 것이 바로 핫팩이다. 핫팩을 손에 쥐고 다니거나 부착용 핫팩을 붙이면 체온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 어디에 핫팩을 두는 게 가장 좋을까? 주의점도 함께 알아본다.◇복부나 가슴 근처에 두면 효과적핫팩은 복부나 가슴 근처에 두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 몸 안쪽 깊은 곳의 체온인 심부 체온은 머리, 가슴, 복부 온도에 가장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복부나 가슴 근처에 둬야 심부 체온이 높아져 전체 체온이 효과적으로 올라간다. 흔히 핫팩을 쥐는 손은 몸 중심에서 가장 먼 말초 부위라 심부 체온 보온 효과가 떨어진다. 말초체온이 떨어지면 해당 부위에 동상이 생길 뿐이지만, 심부 체온은 35도 이하로 떨어지면 저체온증으로 혈액 순환이 잘 안 돼 여러 장기가 손상을 입고, 심하면 심장마비로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 게다가 심부 체온을 지키면 혈액순환으로 말초체온 온도가 떨어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옷 위에 두고 수시로 위치 바꿔야단, 핫팩은 맨살이 아닌 옷 위에 둬야 한다. 자칫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어서다. 실제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2015~2017년 핫팩에 의한 위해 사례는 총 226건 접수됐는데 '화상'이 197건(87.2%)으로 가장 많았다. 옷과 외투 사이, 내복과 옷 사이 등에 두는 게 안전하다. 특히 '붙이는 핫팩'은 저온화상의 주요 원인이다. 저온화상은 피부가 비교적 낮은 온도(40~70도)에 오래 노출되며 화상을 입는 것을 말한다. 붙이는 핫팩은 비교적 크기가 작지만 발열이 10시간 이상 지속되고 온도가 높게는 70도까지 올라간다. 따라서 오래 붙이고 있으면 ▲피부 붉어짐 ▲간지러움 ▲물집 등이 발생하고, 심하면 ▲피부 괴사나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11/27 08:00
  • 비대해진 전립선 '고수압 워터젯'으로 열 손상 없이 절제… 부작용 줄여

    비대해진 전립선 '고수압 워터젯'으로 열 손상 없이 절제… 부작용 줄여

    배뇨 장애는 중장년 남성의 대표적 고민거리다. 나이가 든 뒤로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전보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마려워 어디를 가든 화장실부터 찾게 되곤 한다. 이 같은 문제들은 모두 '전립선비대증' 증상에 속한다. 전립선비대증은 노화, 호르몬 변화 등에 의해 전립선이 커지는 질환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병 위험 또한 증가한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누를 경우 소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으면서 배뇨 관련 문제가 나타나며, 이 상태에서 계속 방치하면 급성요폐로 인해 소변을 보지 못하거나 소변이 역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도 있다. 전립선비대증을 단순히 노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겨선 안 되는 이유다.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의원 안치현 원장은 "전립선이 비대해진 채 오랜 시간이 지나면 방광이 변성되면서 배뇨장애를 비롯한 여러 2차적 문제가 발생한다"며 "증상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 치료 역시 복잡하고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검사·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 유발하고 급성요폐까지전립선비대증은 노화와 그에 따른 호르몬 변화, 유전적 요인, 가족력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실제 전립선비대증 가족력이 있거나 선천적으로 비뇨기 구조에 이상이 있는 경우 비교적 이른 나이에도 전립선비대증 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찾곤 한다.비정상적으로 커진 전립선은 요도를 압박해 다양한 배뇨 장애를 유발한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게 되는 '야간뇨'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는 '지연뇨(요주저)' ▲소변을 보려면 아랫배에 힘을 줘야 하는 '복압 배뇨'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는 '세뇨(약뇨)' ▲소변이 중간에 끊기는 '단축뇨'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고 또 보고 싶은 '잔뇨감' ▲참지 못할 정도로 소변이 마려운 '요절박' 등이 해당된다. 이 같은 증상은 보통 하나씩 생기지 않고 2∼3개 이상 동반돼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준다.배뇨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면 일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혈뇨나 배뇨통, 요폐와 같은 증상이 발생한 경우 가급적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 장애를 방치할 경우 요실금, 방광 과민성 증가, 배뇨근 활성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소변 역류로 인한 요로감염, 신장 기능 저하와 같은 합병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드물게 방광염, 전립선암, 방광결석 등을 놓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약에만 의지하다 치료시기 늦으면 안 돼전립선비대증으로 병원을 찾으면 문진과 병력 청취, 소변·혈액검사, 전립선 초음파검사, 방광 요도내시경 검사 등을 실시한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이 같은 검사들을 통해 환자의 증상과 혈뇨·염증·결석 발생 여부, 방광 기능, 전립선의 크기·모양, 전립선암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은 후에는 가급적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수술이 부담된다는 이유로 효능·성분이 불분명한 식품을 먹거나 오랜 기간 약에 의지하기도 하는데, 이는 치료를 지연시킬 뿐 아니라 여러 부작용을 겪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의원 유상현 원장은 "실제 수년 동안 약만 복용하다가 급성요폐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가 하면, 부정확한 치료 때문에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해 찾아오는 환자들도 있다"며 "매일 꾸준히 약을 챙겨먹기 어렵거나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다면 검사를 통해 적합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비뇨기질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4/11/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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