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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 더 늘어나는 시기를 앞둔 연말, 한 번쯤 피부 노화에 대해 고민한다. 피부 노화는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지만 과학적인 방법으로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 영국 피부과 전문의 브렌단 콩 박사가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향후 피부가 어떻게 노화할지 알 수 있는 지표와 대처법’을 공유했다.브렌든 콩 박사는 “일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일찍 노화의 징후를 보이기 시작한다”며 “피부에 나타나는 변화를 통해 미래에 자신이 어떤 유형의 노화를 겪게 될지 알 수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화 유형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는데 ▲피부 늘어짐 유형과 ▲주름 많아짐 유형이다. 20~30대에 볼이나 눈 아래 부위가 움푹 들어가면서 늘어지는 모양을 보인다면 향후 10년 내로 피부가 늘어질 확률이 높다는 신호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팔자 주름이 도드라지는 경향이 있다. 피부 결이 고르지 않고 뺨과 이마 쪽 피부가 칙칙한 증상도 피부 늘어짐 유형의 전조증상이다. 브렌든 박사는 “피부 결이 고르지 않거나 칙칙하게 보이는 것은 피부 탄력을 좌우하는 콜라겐, 엘라스틴 감소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이 두 가지 성분이 줄어들면 피부는 점차적으로 탄력을 잃고 이로 인해 피부가 늘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눈가, 입 주변, 이마에 잔주름이 많은 경우에는 향후 10년 내로 피부에 주름이 많이 생길 수 있다. 브렌든 박사는 “말을 할 때 표정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주름으로 인한 피부 조기 노화가 잘 나타난다”고 말했다. 각 유형별 빠른 피부 노화를 막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피부가 늘어지기 쉬운 유형은 피부 탄력을 지탱하는 주요 단백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 비타민C, 레티놀 등이 포함된 피부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인 ▲아연 ▲비타민C ▲오메가-3 등 영양소를 포함한 식단을 구성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이는 견과류, 생선류, 채소·과일 등에 특히 풍부하다. 피부에 주름이 생기기 쉬운 유형은 ▲수분 공급 ▲자외선 차단 ▲얼굴 마사지가 핵심이다. 건조함은 주름을 더 뚜렷하고 많이 생기게 만들기 때문에 적절한 보습을 통해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 수분을 끌어당겨 유지하는 보습제와 장벽을 형성해 피부 수분을 가두는 성분을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 보습제 성분으로는 히알루론산, 수분을 가두는 성분으로는 바셀린, 라놀린 등의 성분이 있다. 씻고 난 뒤 피부에 물기가 어느 정도 남은 상태에서 보습제와 피부 장벽을 형성하는 제품을 순서대로 바르면 된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를 촉진해 각질 및 잔주름을 일으킨다.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지수가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눈가, 입가 주름은 반복적인 표정이 가장 큰 생성원인이기 때문에 얼굴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주름 생성을 방지하는 게 좋다. 손가락 끝에 페이셜 오일이나 세럼을 바른 뒤 턱 중앙에서 시작해 턱선을 따라 귀 쪽으로 쓸어 올리는 간단한 방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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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5일에 간 이식을 받은 영국 최연소 간 이식 환자가 5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8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일리 허드슨(5)은 5년 전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2주일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당시 의료진은 그에게 급성 간부전이 발생했다고 진단했으며, 간 이식을 바로 진행하지 못하면 2주 내로 사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마일리의 어머니 젬마 허드슨은 “마일리는 태어난 지 6일 됐을 때 급성 간부전을 겪었다”며 “갑자기 숨을 안 쉬어서 서둘러 병원에 데려가 진료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랑 마일리 아빠가 기증하려고 했는데 워낙 작은 아기여서 성인의 간을 이식하는 것은 어렵다고 했다”라며 “다른 어린 아이에게서 받을 것이라는 짐작까지 하니까 마음이 너무 안 좋았고, 동시에 마일리의 생명도 걸려있다 보니 복잡한 심경이었다”라고 말했다.마일리는 생후 12일에 간 이식 대기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생후 15일에 9시간이 넘는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당시 마일리는 신생아여서 크기가 매우 작았다. 따라서 의료진은 수술 후 복부를 완전히 닫지 못한 채 그를 소아중환자실로 옮겼다. 마일리는 6개월 동안 입원해 잠재적인 감염을 예방했으며, 체중이 증가하고 회복 속도가 붙었을 때 의료진은 수술 부위를 마저 봉합했다. 6개월 후 그는 퇴원해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며 정상적인 성장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최근 마일리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젬마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라며 “지금까지 버텨준 마일리가 너무 대견하다”라고 말했다.급성 간부전은 평소 간에 특별한 질환이 없던 사람에게 갑작스러운 간 기능 악화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간부전은 간의 감염, 중독 등으로 인해 간의 단백질 합성과 해독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국내 급성 간부전은 대부분 바이러스성 간염에 의해 발생한다. 이외에도 약물이나 자가면역질환, 독버섯 등의 독소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급성 간부전 환자들은 간 기능 저하로 인해 다른 신체 장기 기능에도 영향을 받는다. 간에서 만들어지는 혈액응고인자들의 생산이 줄기 때문에 혈액응고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신부전, 호흡기 장애 등 전신에서 신체 기능이 함께 저하된다. 특히 뇌부종, 패혈증, 심부전 등이 동반되면 빠르게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치명적이다. 위중한 급성 간부전 환자는 간 이식을 받지 않고 내과적 치료만으로 자연 회복될 확률이 20~25%에 불과하다. 게다가 급성 간부전 환자는 대부분 3주 이내에 급격히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다. 응급 간 이식은 급성 간부전 환자가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그런데, 간 이식은 비용이 많이 들고 공여자가 제때 나타나는 경우가 희박해 내과적 치료에 집중할 때가 많다. 내과적 치료를 통한 환자의 자연 회복을 기대하거나 간 이식을 받을 때까지 환자 상태를 유지하는 편이다.한편, 마일리 허드슨처럼 국내 최연소 간 이식 환자도 생후 60일밖에 안 지난 영아다. 2008년 서울대병원 장기이식팀은 생후 60일된 영아의 생체 간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당시 의료진은 9시간의 대수술 끝에 급성 간염으로 사경을 헤매던 아기에게 아버지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아기는 수술 후 3주간 입원한 뒤 퇴원했으며, 이후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를 받을 정도로 상태가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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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50대 여성이 ‘병적 비만’이라는 진단에 충격을 받고 83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앨리 리즐리(52)는 146kg의 체구를 가지고 있었다. 의료 기록에 ‘병적인 비만(정상 활동이나 생리 기능을 수행하지 못할 정도로, 또는 병이 시작될 정도로 살이 찐 상태)’이라는 걱정스러운 단어가 그에게 충격을 줬다. 비만으로 언제 심장마비가 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했다. 앨리 리즐리는 “나는 항상 친구들보다 몸이 컸다”며 “대학에 가서 사교 활동을 하다 보니 살이 더 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체중 관리 프로그램에 참가해 식습관과 생활 습관에 변화를 주기로 결심했다. 앨리 리즐리는 과일이나 달걀 등 포만감을 주면서도 열량이 낮은 식품과 견과류와 통곡물빵 등 칼슘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즐겨 먹었다. 반면, 도넛과 같은 고지방‧고당분‧고열량 식품은 최대한 절제해 균형을 맞춘 식단을 실천했다. 그리고 83kg 감량에 성공했다. 앨리 리즐리는 “내 살에서 빠져나간 모든 1파운드(약 0.45kg) 하나하나가, 지금의 자신감 있고 건강하며 강한 제가 되는 데 도움을 줬다”며 “스스로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비만 수술은 하지 않아 기쁘다”며 “이제 심장마비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항상 꿈꿔왔던 여성의 모습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건강을 되찾아 마라톤 훈련을 하고 있으며, 댄스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앨리 리즐리가 다이어트 중 즐겨 먹은 식품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견과류=견과류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식물성 단백질‧식이섬유 등을 다량 함유한다. 다이어트 중 견과류를 추가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커진다는 남호주대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견과류 안의 말린 과일은 열량이 높고 생과일보다 포만감이 낮아 무심코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가급적 말린 과일이 포함되지 않고, ‘한 줌’ 양만큼 소포장 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달걀=달걀은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 된다. 특히 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은데, 이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높인다. ▷통곡물빵=통곡물은 정제된 곡물에 비해 섬유질 함량이 높다. 통곡물 속 섬유질은 장운동을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실제로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에 따르면, 통곡물을 하루 3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정제된 곡물로 만든 식품을 먹은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평균 1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도 비슷한 연구가 발표됐다. 성인 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간 한 그룹은 통곡물빵을, 다른 그룹은 밀가루 빵을 먹도록 했다. 그 결과, 통곡물빵을 먹은 그룹에서 내장지방이 더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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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매체에서 나이 들면 근육량이 빠르게 감소해 고기를 꼭 챙겨 먹으라고 하길래, 매끼 고기 반찬을 먹었습니다. 얼마 전 대장내시경을 했더니, 의사가 용종 여섯 개가 나왔다며 ‘고기 섭취를 줄이라’고 하더라고요. 건강한 고기 섭취량이 따로 있나요?”건강 뉴스를 즐겨본다는 독자 A(60·대전시)씨가 보내온 질문이다. 실제 고령층에게 고기는 정말 중요하다. 근육의 주원료인 단백질 핵심 급원이기 때문이다. 40세 이후부터 점점 근육 빠지는 속도가 빨라져, 80대엔 40대에 있던 근육량의 40%밖에 남지 않는다. 고기 등으로 단백질을 제때 필요량만큼 섭취하지 못하면, 근육량이 더 빨리 줄어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고, 당뇨병·고혈압·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위험이 커진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어떤 고기를, 얼마나 먹느냐다.◇적색육이 유발하는 체내 ‘사중고’적색육은 매일 섭취하면 건강에 탈이 난다. 다양한 조직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그 중 연구로 증명된 내용을 소개한다.▶심혈관질환=적색육 섭취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은 적색육을 섭취하는 식습관이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65세 이상 성인 3931명을 12.5년간 추적·관찰했다.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대사 산물인 '트리메틸아민-N-산화물(TMAO)'의 바이오마커를 측정했다. TMAO는 적색육에 있는 카르니틴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서 발생한다. 분석 결과, 하루 한 끼 적색육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22% 더 높았다. 이들의 TMAO 수치는 안전 기준치보다 8~11% 더 높았다.▶황반변성=적색육 섭취는 노인 실명의 대표적인 원인인 '노인성 황반변성' 발병 위험도 높인다. 호주 멜버른대 연구팀은 58~69세 성인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황반변성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매주 적색육을 평균 10회 섭취한 사람은 5회 미만 섭취한 사람보다 황반변성에 걸릴 가능성이 47% 더 높았다. 연구팀은 적색육이 눈의 망막을 훼손시킬 수 있는 활성 산소, 염증 물질 등의 분비를 촉진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1300명을 18년간 추적 조사한 미국 버팔로대 보건대학원 연구에서도 적색육과 함께 고지방 유제품, 튀긴 음식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황반변성 발생률이 약 세 배 높았다.▶당뇨병=당뇨병 위험도 커진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21만 6695명을 분석한 대규모 연구에서, 적색육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은 가장 적게 먹은 사람보다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6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 적색육을 매일 먹은 사람은 먹지 않은 사람보다 46%, 비가공 적색육은 24%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았다.▶대장암=적색육 섭취는 대장암과 상관관계가 가장 뚜렷하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도 적색육 섭취량이 100g 증가할 때마다 대장암 위험이 17% 증가한다고 발표했을 정도다. 기전도 밝혀졌다.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연구소는 28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적색육이 대장 조직에 알킬화라는 DNA 손상을 유발해 대장암 위험을 높인다고 했다.◇최대 150g만 먹어야그렇다면 적정 적색육 섭취량은 없을까? 최대한 덜 먹는 게 낫고, 먹을 땐 하루 150g 이하로만 섭취하는 걸 권장한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약 50만 명을 6년간 추적·분석했더니, 적색육과 가공육을 하루 21g만 섭취해도 대장암 발병률이 올라갔다. 많이 먹을수록 위험도는 커졌다. 평소 고기 섭취량이 적은 사람(하루 적색육 37.0g, 가공육 12.5g)은 하루 70g까지 섭취해도 대장암 위험이 당장 올라가진 않았다. 다만, 고기를 먹었을 때 대장에 생기는 DNA 변화는 하루 평균 150g 이상 적색육을 먹었을 때 나타났다.우리나라 연구에서는 남성이 특히 적색육 섭취를 줄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임상영양실 위경애 실장 연구팀에서 802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더니, 남성은 적색육 섭취가 1일 43g이 넘어가면 전체 암 발병률이 41% 올라갔다. 여성은 고기를 많이 먹든 먹지 않든 암 발병률에 큰 차이가 없었다. 위경애 실장은 "연구팀은 1일 적색육 섭취 43g 이상 그룹에 속한 남성의 하루 평균 적색육 섭취량은 85.3g으로, 43g 이상 그룹에 속한 여성의 하루 평균 섭취량(59.5g)보다 훨씬 많은 것이 남녀가 서로 다른 결과를 보인 원인으로 여겨진다”며 “남성의 잦은 회식·고기 식탐 등과도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적색육 대신 백색육·생선 추천적색육 대신 가금류 등 '백색육'과 생선을 먹는 게 더 건강한 선택지다. 앞서 소개한 모든 연구에서 '닭고기와 생선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터프츠대 연구에서는 생선과 백색육 섭취와 심혈관질환 발생과 뚜렷한 연관이 없었고, 호주 멜버른대 연구에서는 오히려 닭고기를 매주 3.5회 이상 섭취하는 사람이 1.5회 미만 먹는 사람보다 황반변성 위험이 57% 낮았다.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 연구소에서도 가금류, 생선은 대장 속 DNA 변화를 유발하지 않았다고 했다. 적색육을 생선으로 대체하면 연간 최대 75만 명의 사망자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와 호주 퀸즐랜드 공대 공동 연구팀 연구 결과도 있다.백색육은 하루 100~200g이 권장 섭취량이다. 생선은 체중 1kg당 40kcal 섭취했을 때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으로 인한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콩류, 견과류,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도 함께 섭취하는 게 건강에 더 좋다. 영국 리버풀대 연구 결과, 과일, 채소, 견과류를 섭취하면 노인성 황반변성 위험이 최대 20% 감소했다. 적색율을 식물성 단백질로 일부 대체하면 2형 당뇨병 위험도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콩류의 대체 능력이 뛰어났다. 적색 가공육은 인지 기능도 떨어뜨릴 수 있는데, 적색 가공육 대신 콩류를 섭취하니 치매 발병 위험이 20% 떨어졌다는 미국 하버드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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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반려인 궁금증] “아기 고양이가 심근 비대증 진단을 받았는데, 평생 심장 질환과 함께 살아야 하나요?”3개월의 러시안 블루 고양이를 키우는 보호자께서 보내신 사연입니다. 건강 검진에서 우연히 심근 비대증 진단을 받았는데, 앞으로 평생 심장 질환을 안고 살아야 하는지 물어오셨습니다. 고양이에게서 잘 발생하는 심근 비대증은 어떤 질환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이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멍냥주치의 답변] “6개월령 미만에선 일시적으로 심근 비대증이 관찰되다 사라지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그대로라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지난 시간 이첨판 폐쇄부전에 대해 말씀드린 것에 이어 오늘은 고양이 심근 비대증(HCM)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HCM은 심장 근육이 비대해져 심장 안 공간이 좁아지고, 이에 심장 이완(심실 확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질환입니다. 메인쿤·랙돌·페르시안·아메리칸숏헤어·브리티시숏헤어 등에서 품종 소인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 경우는 대체로 선천적인 유전 질환으로 확인됩니다. 그러나 유병률이 가장 높은 종은 믹스 종이라 유전만이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심장 안으로 피가 들어오는 확장기에 심장이 충분히 이완되지 않으면, 심장 내부 압력이 지나치게 증가해 울혈성 심부전이 발생할 위험이 커집니다. 폐 혈관 내부 압력도 덩달아 오르며 폐수종과 흉수 발생 위험 역시 커집니다. 혈류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변해 피떡이 생기기도 합니다.HCM이 있다고 무조건 심각한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병원에 데려와 보니 HCM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폐수종·흉수 등으로 호흡 곤란이 발생하거나, 피떡이 혈관을 막아 뒷다리가 마비된 상태로 내원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환자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아주 자세히 관찰해야 호흡이 정상보다 빠르다는 것(빈호흡)을 알아차릴 수 있는 정도에 그칩니다. 문제가 관찰된 후에 동물병원에 오지 말고, 생애 주기별로 진단 검사를 시행해야 일찍 발견할 수 있습니다.방사선 검사에서 심장 비대 소견이 보이고, 혈액 검사에서 NT-proBNP 수치가 높아지면 HCM을 의심합니다. 이후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HCM을 확진합니다. 간혹 어린 나이에 심근 비대증을 진단받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린 동물에서 일시적 심근 비대증(TMT)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6개월 미만에서 관찰되나 3살 때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TMT가 확인된 어린 동물은 나이 들며 심실 두께가 자연스럽게 감소합니다. 주기적으로 심장 초음파 검사를 받으며 확인하면 됩니다. 그러나 일정 기간이 지났는데도 심실 두께가 줄어들지 않으면 HCM으로 진단됩니다. 치료는 빨리 시작할수록 좋습니다. ACE 억제제, 베타 차단제, 칼슘채널 차단제 등의 약물이 고양이 HCM 증상 완화에 사용될 수 있지만, 질환이 진행되는 것 자체를 막지는 못합니다. 또 품종별 소인과 질환 진행 상태, 합병증 등 다른 요인에 따라 치료 예후도 천차만별입니다.진행을 완전히 막는 게 불가능한 질환이므로 수의사와 보호자가 치료 방향을 상의해야 합니다. 수의사는 환자의 상태와 사용 가능한 약물들의 효과·부작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보호자는 반려동물 생활 방식과 경제적 측면을 고려해 치료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는 게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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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침, 밥 대신 간단한 식품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공복에 먹으면 속쓰림과 소화불량 등을 유발하는 식품들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귤귤은 겨울이 제철인 과일이다. 공복에 먹는 귤은 ▲역류성식도염 ▲위궤양 ▲속쓰림 ▲소화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공복에 귤을 먹으면 귤의 산 성분 때문에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귤과 마찬가지로 산도가 높은 오렌지, 자몽, 레몬 역시 공복 섭취는 피해야 한다.◇커피·차공복에 커피나 녹차를 마시는 것도 피해야 한다. 커피와 차에 든 카페인은 위산 농도를 높이고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뱃속에 음식물이 없는 상태에서 위산이 분비되면 위벽이 자극돼 염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또한 타닌 성분도 들어 있는데, 이는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고구마고구마 역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는데, 의외로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고구마에도 타닌이 들었다. 아교질도 함유돼 있는데, 이는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도록 촉진하는 성분이다. 특히 당뇨병 환자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공복에 고구마만 먹으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오를 수 있다.아침에 밥을 챙겨 먹기 어렵다면 ▲채소 위주의 샐러드 ▲삶은 달걀 ▲감자 ▲요거트 ▲견과류 등을 먹기를 추천한다. 샐러드에는 섬유소가, 달걀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감자는 비타민B·C·녹말 성분이 위를 보호해준다. 특히 우유에 시리얼을 말아 먹는 대신, 그릭요거트에 견과류를 넣어 먹으면 좋다. 요거트의 프로스타글란딘 E2 성분은 위궤양을 완화하고 유해한 물질로부터 위 내벽을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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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안나(40)가 걷기 운동을 하고 달걀 흰자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9일 허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걷기 운동을 하는 모습을 올렸다. 그는 "향동천을 걷겠어"라는 문구와 함께 산책로와 그림자를 찍어 올렸다. 이어 "걷기 운동 끝"이라 말하며 스마트 워치에 뜬 운동 기록 사진을 올렸다. 이날 허안나는 총 3.33km를 걸었다. 운동을 마친 허안나는 즐겨 먹는 다이어트 식품도 소개했다. 그는 달걀 흰자만 삶은 식품을 먹으며 "요즘 이거 잘 먹는다"고 덧붙였다. 허안나는 과거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스스로를 '다이어트 전문가'라고 밝혔다. 허안나가 한 운동과 먹은 음식의 효과를 알아본다.◇걷기, 체지방 태우고 정신 건강에도 좋아걷기는 가장 간단한 유산소 운동이다.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 크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한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좋다. 걸으면 발바닥에 자극이 온다.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에 따르면, 가벼운 걷기는 혈당 수치도 떨어뜨린다. 한편, 걷기는 정신 건강에 좋다. 걸으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과 통증을 완화하는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마음이 안정되고 우울감이 해소된다.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돼 뇌 기능이 활달해진다. 또, 저녁 식사 후 가볍게 걸으면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돼 불면증을 완화한다. 단, 격렬한 걷기 운동을 잠들기 2~3시간 전에 하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한다.◇달걀흰자, 열량 낮고 단백질 풍부해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단백질이 풍부한 만큼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복구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근육 생성에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먹어도 1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특히 흰자에는 달걀의 단백질이 집중돼 있다. 달걀흰자에는 단백질 약 3.5g이 들어 있고, 지방은 거의 없다. 달걀의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로 분류된다. 완전 단백질은 신체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아미노산을 포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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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출산한 뒤 육아로 인한 피로감으로 살이 빠진다고 생각했으나 ‘말기 유방암’ 진단을 받은 미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크리스티 핼핀(33)은 지난 2022년 아들을 출산했다. 아들 출산 후 9개월이 지나고 크리스티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감소했다. 또한 피로감을 느끼며 허리 통증을 느꼈다. 크리스티는 “아이를 보면서 밤을 지새웠기 때문에 단순히 살이 빠지고, 피곤하고, 허리에 통증을 느낀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은 극심해졌다. 그는 샤워 중 젖꼭지 모양에 이상한 변화가 생긴 것을 확인했다. 그는 “젖꼭지가 옆으로 밀려들어 간 것 같았다”며 “가슴 밑에 덩어리를 느꼈다”라고 했다. 병원을 찾아 검진받았고 ‘유방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폐와 갈비뼈로 암이 전이 된 상태였다. 크리스티는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피로감, 체중감소, 허리통증은 유방암의 증상일 수 있으니 꼭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봐라”고 말했다. 현재 그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중이다.유방은 유즙을 만드는 유엽과 유즙이 나오는 길인 유관으로 이뤄지는 유선조직, 유방의 형태를 유지하는 결체조직 그리고 쿠션 역할을 하는 지방으로 이뤄진다. 대부분 암은 유선조직에 생기며 그중에서도 약 80%가 유관에서 생긴다. 환자의 약 3분의 1이 아무런 증상 없이 검진 시 발견될 정도로 초기 단계에는 대체로 증상이 없다. 유방암은 0기부터 4기까지 나뉘는데, 4기(말기)에는 다른 장기로 전이돼 37% 정도의 생존율을 보인다.유방암 증상으로는 멍울, 유두 분비, 피부 변화, 피로감, 체중감소, 전신 통증 등이 있다. 유두(젖꼭지)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나 피가 나오기도 한다. 피가 나온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니지만, 감별하는 게 좋다. 피부 변화도 일어나는데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진다. 다치지 않아도 멍이 드는 증상도 나타난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호르몬, 식이, 비만, 유전, 방사선치료 과거력, 환경적 요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호르몬이 큰 영향을 미친다. 폐경 후 여성에서는 더 이상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이 나오지 않지만, 복부지방에서 안드로스테네디온이라고 하는 성분이 여성호르몬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위험인자가 된다. 유전적 요인도 중요하다. 직계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거나, 엄마보다는 자매가 유방암일 경우 유방암 위험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방암의 치료는 크게 ▲수술 ▲항암치료 ▲항호르몬치료 ▲방사선치료 ▲표적치료로 나뉜다.수술은 유방에 대한 수술과 겨드랑이 림프절에 대한 수술이 있다. 유방에 대한 수술은 크게 ‘유방 부분 절제 수술(유방 보존수술)’과 ‘유방 전절제 수술’로 나눈다. 유방을 절제한 후 유방을 재건하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유방 보형물이나 자신의 조직을 이용해 유방과 유사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으로 환자가 몸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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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63)이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목이버섯을 꼽았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초간단 집 반찬 5개 (‘이거’ 한 스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최화정은 “오늘은 우리 집만의 반찬을 소개하겠다”며 “첫 번째로는 ‘목이버섯 조림’을 해볼 거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목이버섯을 꺼낸 후 “목이버섯은 잡채에만 넣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엄마는 이 버섯으로 조림을 만드셨다”며 “한 시간 정도 물에 불리면 커진다”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목이버섯의 레시피는 육수와 함께 손질한 목이버섯을 넣은 후, 액젓으로 간을 한 다음 마지막으로 팔각, 산초, 페페론치노를 넣는 순서였다. 최화정은 “이렇게 해서 먹으면 진짜 밥반찬, 술안주 그리고 괜히 입 심심할 때 먹기 좋다”며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이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평소에도 여러 다이어트 식품을 추천했다. 그는 “다이어트할 때 생선을 엄청 많이 먹는다”며 “몸에도 좋다”고 말한 바 있다. 또, 동안 비법으로 올리브오일을 추천하기도 했다. 최화정이 추천한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 3가지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목이버섯 목이버섯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목이버섯은 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 고목에 무리 지어 자란다. 흰 목이버섯과 검은 목이버섯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데, 중국에서는 흰 목이버섯을 4대 진미 중 하나로 여기기도 한다. 식이섬유가 전체 성분의 50%를 차지해 다이어트에 좋고,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B1‧B2, 칼슘, 철분 함량도 높아 뼈 건강에 좋고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잡채‧국수‧전골 등의 고명으로 이용되는데, 이 외에도 볶음이나 튀김, 장아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때 목이버섯에 들어있는 비타민D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콩기름으로 조리하는 것을 권장한다. ◇고등어고등어는 등푸른생선 중 하나다. 등푸른생선의 오메가3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오메가3는 체내 모든 세포에 존재하고, 신체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몸속 염증을 억제하고, 혈중 중성지방 수치도 낮춘다. 또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분비를 촉진해 식욕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고등어는 기름기가 많은 종류로, 생각보다 열량이 높다. 따라서 아무리 몸에 좋더라도 적정량 섭취하도록 한다. ◇올리브오일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또 올리브오일에는 유방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인 올레산도 풍부하다. 실제로 올레산이 있는 올리브오일을 주로 먹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40%나 감소했다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연구가 있다. 다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올리브오일의 불포화지방은 건강에 도움 되는 것은 맞지만, 어떤 지방이든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만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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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미국에서 펜실베니아에서 대장암을 치료하는 외과 전문의 필립 피어슨 박사가 꼽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절대 하지 않는 일상적인 행위’가 보도됐다. 물티슈 사용, 치질 연고 사용, 장 청소 등을 하지 않는다던데, 이유가 뭘까.◇물티슈 사용건강한 삶을 위해 항문을 닦을 때 물티슈 사용을 절제해야 한다는 게 필립 피어슨 박사의 주장이다. 이는 배변용을 비롯해 세안용, 아기 물티슈도 해당한다. 일반 화장지에 비해 촉촉한 물티슈로 항문을 닦으면 항문 주위의 잔변 처리가 쉽고, 잔변이 유발하는 항문 가려움증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물티슈는 젖은 티슈를 사용하는 제품 특성상 세균 증식 억제제인 살균제나 방부제 성분이 많이 함유됐다. 이런 화학 성분들은 피부가 예민한 사람의 경우 알레르기나 항문소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필립 피어슨 박사에 따르면, 용변 후 가장 이상적인 마무리 방법은 휴지를 사용해 잔변을 일차적으로 제거한 후, 비데 등 미온수를 이용해 항문 주위를 씻어내는 것이다.◇치질 연고 사용다음 금지 사항으로는 치질 연고를 꼽았다. 이유에 대해 “치질 연고는 기름지고 효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비싸다”고 말했다. 치질은 항문 주변의 정맥에 피가 몰려 생기는 질환으로, 항문 주위 혈액순환을 개선해야 한다. 하지만 ‘리도카인’이 주성분인 치질 연고는 통증과 부종 등의 증상을 단기적으로 완화하는 데에만 도움이 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장 청소피어슨 박사는 변비 해소나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무모하게 장을 청소하는 행동도 안 좋다고 지적했다. 장세척을 하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지만 이는 체지방 감소가 아닌 수분이 빠지는 단기 효과에 불과하다. 장 청소를 너무 자주 하면 장의 운동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장을 건강하게 청소하기 위해서는 섬유질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고 물을 충분히 보충하는 게 좋다.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 전문가에 따르면 장 청소를 비롯한 장 건강에 가장 좋은 공급원은 가공되지 않은 식물성 식품이다. 통곡물, 채소, 과일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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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性慾)은 인간의 대표적인 3대 욕구 중 하나다. 매력적인 이성, 사랑하는 이성에게 성욕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의외의 것에 성욕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특정 소리 들었을 때나 물건을 보았을 때 성적으로 흥분하는 식이다. 이를 ‘이상성욕’이라 한다. 이상성욕은 성적 행동에서 변태적인 이상 습성을 보이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성도착증의 한 종류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노팅엄 트렌트대 행동학과 마크 그리피스 교수는 “연구에서 발견한 가장 충격적인 성적 페티시즘(이상성욕) 3가지가 있다”며 “에프록토필리아, 다크리필리아, 살리로필리아가 이에 해당한다”고 했다. 각각에 대해 알아본다. ◇방귀 소리만 들어도 흥분, 에프록토필리아 에프록토필리아(Eproctophilia)는 그리스어 ‘Eprocto(방귀)’와 ‘Philia(갈망하다)’가 합쳐진 단어다. 방귀 냄새와 소리에 성적으로 끌리는 걸 뜻한다. 그리피스 교수는 “지난 2016년 방귀 소리에 흥분하는 22세 남성의 사례를 발견했다”며 “그는 자신이 짝사랑하던 여성의 방귀 소리를 듣고 성적으로 흥분했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리피스 교수에 따르면 에플록토필리아가 있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자신의 얼굴에 대고 방귀 뀌는 것을 좋아하며 타인의 방귀 냄새를 맡고 소리를 들으면 성적으로 흥분한다. 냄새가 독하고 소리가 클수록 성적 흥분이 잘 된다. ◇눈물 보면 성욕 생기는, 다크리필리아다크리필리아(Dacryphilia)는 눈물 애호증이라고도 알려졌다. 그리스어로 ‘Dacry(다크라이)’는 ‘눈물’ ‘눈물관’을 뜻한다. 누군가 흥분, 분노, 슬픔, 기쁨 등의 감정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볼 때 성적으로 흥분한다. 다크리필리아인 사람들은 상대방을 일부러 울려 성적으로 흥분하기도 한다. 그리피스 교수는 “다크필리아는 상대방의 고통을 즐기는 마조히즘적 성향도 있다”며 “▲연민 ▲지배 ▲말려진 입술 유형으로 나뉜다”고 했다. ‘연민 유형’은 상대방이 눈물 흘리는 것을 보며 공감, 연민의 감정을 느끼며 성적으로 흥분하는 것이다. ‘지배 유형’은 울고 있는 상대를 더 울리고 싶고 정신적‧성적으로 지배하고 싶다는 욕구를 갖게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말려진 입술 유형’은 상대방이 울 때 입술이 말려지는 것을 보고 성적으로 흥분하는 것이다.◇더러운 것에 대한 집착, 살리로필리아살리로필리아(Salirophilia)는 더럽거나 찢어진 옷, 신발 등에 흥분하는 것이다. 프랑스어로 ‘Salir(살리로)’는 ‘더럽히다’라는 뜻이다. 그리피스 교수는 “차고나 먼지가 많은 곳, 쓰레기장에서 성행위를 하고자 했던 호주 58세 남성의 사례가 있었다”며 “이 남성은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여성을 찾는 것이 어렵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리피스 교수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성파트너의 몸을 더럽히는 행위를 에로틱하게 느끼기도 했다. 소변을 눈으로 봤을 때나 누군가가 소변보는 것을 목격하면서 성적으로 흥분하는 ‘요로애증’, 변을 눈으로 보거나 누군가 대변을 누는 장면을 관음하면서 성적으로 흥분하는 ‘대변애호증’도 살리로필리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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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40)이 공연을 위해 도쿄에 방문해 운동하고 샐러드를 먹었다.13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산다라박은 같은 투애니원(2NE1) 멤버 공민지와 함께 운동하고 "운동 완료! 굿나잇 도쿄"라는 문구를 영어로 적어 올렸다. 이어 아침에는 샐러드 사진과 함께 "아침 식사 완료"라는 문구를 남겼다. 한편, 투애니원은 현재 아시아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13일부터는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JAPAN'이 진행된다. 공연을 앞둔 산다라박의 관리법을 알아본다.◇웨이트 운동, 근육 키우고 혈당 관리까지웨이트 운동은 근육을 써 근력을 키우는 운동이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지만, 근력이 약하면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가능하다.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생명 유지를 위해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소모되는 에너지가 커 살이 쉽게 빠진다. 또,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쓰는 기관이다. 이 덕분에 웨이트 운동을 하면 혈당 관리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웨이트 운동을 할 땐 본인의 신체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무리하게 운동하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운동 시작 전후로 스트레칭해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 또, 처음에는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는 게 좋다.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야 안전하다.◇샐러드, 포만감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산다라박이 아침으로 먹은 샐러드는 다른 식품보다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다. 특히 식사하기 전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하다. 씹는 횟수가 많아지면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이 지속되면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덜 섭취하게 된다. 실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124명의 남녀를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적은 열량을 섭취했다. 또,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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