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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습진인 줄 알았는데 유방암의 일종인 ‘유방 파제트병’ 진단을 받은 호주 4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024년 12월 3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여성 엠 데이비(41)은 지난 2021년 두 자녀를 낳고 모유 수유를 했다. 모유 수유 이후 오른쪽 유두(젖꼭지)가 건조하고 가려워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잦은 모유 수유로 인한 습진이다”며 습진 크림을 처방했다. 데이비는 3년 동안 단순한 가려움이라 생각해 계속 습진 크림을 발랐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유두 주변에 단단한 무언가가 느껴졌다. 데이비는 “샤워하고 있었는데 오른쪽 유두 가운데 부분이 건조하고 유륜(유두 주변을 감싸고 있는 타원형, 원형의 피부) 껍질이 자꾸 벗겨졌다”며 “가슴이 따끔거리고 욱신거리는 통증을 느꼈다”고 했다. 결국 지난 2024년 9월 병원을 찾았고, 유방암의 일종인 ‘유방 파제트병’ 진단을 받았다. 데이브의 오른쪽 유두 뒤에는 암이 자리 잡고 있었고, 유관(모유를 운반하는 통로)에 암세포가 전이 돼 있었다. 결국 데이브는 오른쪽 유두와 유방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현재 그는 항암 요법을 받는 중이다. 유방 파제트병은 유두와 유륜에 발생하는 유방암의 일종으로, 1874년 영국의 ‘제임스 파제트라’는 의사에 의해 처음 발견돼 ‘파제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파제트병은 유방에서 발생하는 ‘유방 파제트병’과 유방 이외의 조직에서 발생하는 ‘유방 외 파제트병’으로 나눌 수 있다. 유방 외 파제트병은 주로 회음부와 겨드랑이 부위에, 드물게는 배꼽에 발생한다. 유방 파제트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으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없는 경우에 비해 약 7배 정도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 이후 60~70대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종종 출산을 경험하지 않은 여성에게도 나타나기도 한다. 유방 파제트병은 유두에 붉은색을 띠는 반점이 생기고, 피부 껍질이 벗겨지고, 유두와 유륜이 가렵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습진과 비슷해 치료하지 않거나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유두에 진물, 출혈, 딱지 등이 생기고 서서히 썩어들어간다. 암세포는 유두에서 시작하여 유륜과 유관으로 퍼져간다. 따라서 유방 습진이 자주 발병하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 진료받아야 한다. 유방 파제트병은 기본적으로 암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로 치료한다. 이때 암을 포함해 일부 정상 유방을 제거하는 유방 보존술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넓은 부위에 암이 퍼졌다면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시도한다. 환자들은 수술로 암을 제거한 다음 보조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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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연세병원이 2회 연속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에 지정됐다.강북연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제5기 2차년도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됐으며, 지정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북연세병원이 위치한 서울특별시 노원구를 비롯해 인접 지역구인 중랑구와 강북구를 통틀어 관절전문병원은 강북연세병원이 유일하다.전문병원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질환 또는 진료과목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지정하는 제도다. 인증의료기관 획득여부, 의료 질 평가, 환자 구성 비율 등 7가지 지정 기준에 의거하여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강북연세병원은 무릎, 어깨 같은 관절부위 질환에 대한 진료와 이와 관련된 수술(슬관절치환술, 십자인대성형술, 고관절치환술,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파열 복원술 등)에 대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으며, 관절전문병원에 지정됐다.강북연세병원 김용찬 병원장은 "지역 유일의 관절전문병원으로서 그 명성에 걸맞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의료진들이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 질과 고난도 치료를 펼치는 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강북연세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2회 연속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을 획득하여 수준 높은 의료의 질과 감염 관리, 환자 안전에 대한 우수성을 국가로부터 인증 받았다. 보호자,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환자를 24시간 돌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지역에서 가장 먼저 도입하여 현재 모든 병동 운영 중이기도 하다. 또 무수혈 인공관절, 고난도 인공관절재치환술, 양방향 척추내시경술, 어깨의 역행성 인공관절술, 최소절개 무지외반증 교정술 등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관절 치료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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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근력 운동할 때 쓰는 아령처럼 들어 45kg을 감량한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2월 30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캐시 모리슨(26)은 오랜 시간 몸매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모리슨은 “몸무게는 내 통제 밖의 일이었다”며 “계속 살이 쪘다”라고 말했다. 그는 “점점 덩치가 커지면서 근처 부모님 집에 걸어가는 것도 힘들어졌다”며 “숨쉬기가 어렵고 심장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를 임신하면서 포기하게 됐다”며 “이미 이때 옷 사이즈가 3XL였고 살을 빼는 건 불가능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가족여행을 가도 스스로가 창피해서 아이들과 제대로 추억을 쌓지 못하자, 모리슨은 체중을 감량하고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로 결심했다. 그는 “온갖 다이어트 방법을 찾았지만 효과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모리슨은 2년 전부터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는 방법을 시도했다. 아이를 안거나 태운 채 스쿼트, 숄더 프레스, 플랭크 같은 근력 운동을 매일 실천하는 방법이었다. 운동과 함께 모리슨은 차고에 폴댄스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하루 섭취 열량을 1500kcal로 제한했다. 그 결과, 2년 동안 모리슨은 45kg을 감량해 M 사이즈가 맞을 정도로 살이 빠졌다. 모리슨은 “아이들도 날 도와 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이젠 살이 빠졌으니 근육을 키우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모리슨이 45kg을 감량하기 위해 실천했던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근력 운동▷스쿼트=스쿼트는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후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나면 된다. 근력이 저하된 노인은 다리를 어깨보다 조금 넓게 벌리고, 무릎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무릎을 30도 정도만 살짝 구부리도록 한다. 엉덩이 근육을 최대한 사용하려면 스쿼트를 할 때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는 최대한 뒤로 빼면 된다. 스쿼트는 20회씩 2세트를 하는 게 가장 좋다.▷숄더 프레스=숄더 프레스는 어깨 근육을 고루 발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의자나 벤치 끝에 앉아 덤벨을 양손에 잡는다. 이때 팔꿈치 각도를 90도로 만들고 약간 안으로 틀어 귀와 일직선상에 손이 오게 한다. 양손에 잡은 덤벨을 수직으로 밀어준다. 덤벨을 양손에 잡고 팔꿈치를 피며 손을 위로 올린다. 어깨는 으쓱거리지 않고 그대로 고정하는 게 중요하다. 이후 손이 귀 쪽으로 올 때까지 덤벨을 든 팔을 서서히 내린다. 초보자의 경우 2kg으로 시작해 15회씩 5번 반복하면 된다.▷플랭크=플랭크 자세는 코어 근육을 키울 때 하기 좋다. 나이가 들수록 코어근육은 중요해진다. 코어근육은 허리와 골반 부위의 몸 깊숙한 곳에 있다. 코어근육이 건강하면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물론 서 있을 때도 몸을 지지하거나 균형을 잡아준다. 코어근육이 약하면 담 증상과 허리 통증 등을 겪을 수 있다. 플랭크를 할 땐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뒤,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상태로 팔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하면 된다. 머리와 몸은 일직선상에 맞추고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잡아당긴다. 이 자세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다리를 한 쪽씩 올리는 동작을 하면 좋다.한편, 모리슨처럼 아이를 안고 운동할 땐 아이가 흔들리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특히 만 2세 이하의 아이는 머리를 지탱하는 목의 근육과 뇌 사이의 혈관이 아직 덜 발달돼 손상 받기 쉽다. 아이를 안고 운동하면 무게 중심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어 운동할 때 몸의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아이와 함께 운동하고 싶다면 전문가와 상의해 몸 상태와 아이의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폴댄스폴댄스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다. 폴댄스를 할 때는 살이 잘 안 빠지는 팔, 등, 배와 같은 부위를 집중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몸을 봉에 의지하면서 스핀이나 거꾸로 매달리는 자세 등을 지속하기 때문에 하체 근육 발달에 좋다. 이는 하체 비만이나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몸에 탄력이 생기고 셀룰라이트 지방을 없애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짧은 시간동안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돼 피부가 좋아진다. 특히 폴댄스 동작 중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부를 좋게 한다. 폴댄스를 할 땐 스트레칭과 가벼운 워밍업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칼로리 제한 식단한편, 모리슨처럼 칼로리를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신진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영국 브래드포드대 크리스토퍼 개프니 박사가 ‘충돌 다이어트(crash diet)’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충돌 다이어트는 하루 섭취 열량을 800~1200kcal로 대폭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비만 성인 27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12주 동안 하루 810칼로리를 섭취하자 평균 11kg 감량에 성공했다. 다만, 감량했던 체중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체중이 더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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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30대 여성이 감기 증상을 앓은 후, 폐에서 금속 스프링이 발견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월 3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예카테리나 바둘리나(34)는 오한 등의 감기 증상을 겪었다. 그는 “감기 증상과 함께 열이 너무 심해져 폐렴에 걸릴까 너무 두려웠다”고 말했다. 서둘러 병원을 찾은 예카테리나 바둘리나는 엑스레이를 찍었다. 그 결과, 폐에서 5mm x 16mm 크기의 스프링이 발견됐다. 그는 “엑스레이를 찍은 후 너무 충격을 받았다”며 “금속 스프링이 발견됐고, 의료진이 더 자세한 판독을 위해서 CT 사진을 찍자고 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이물질이 이전에 받은 수술 중 남겨진 것으로 추정했다. 과거 예카테리나 바둘리나는 27살에 혈전색전증을 진단받은 적이 있었다. 이로 인해 다리에 피나 체액이 흐를 수 있도록 몸속에 끼워 넣는 작은 관인 션트를 33개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수술 중 남겨진 금속 코일이 혈류를 통해 몸속에서 이동한 것 같다”며 “언제든 죽을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예카테리나 바둘리나가 겪은 혈전색전증은 혈전증이라고도 한다. 혈전이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를 뜻하며, 혈전증이란 혈전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혈전증은 크게 동맥혈전증과 정맥혈전증으로 나뉜다. 동맥과 정맥 중 어느 부위의 혈관을 막았는지에 따라 질병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동맥에서 문제를 일으키면 대부분 응급 상황이 벌어진다. 뇌경색, 급성심근경색, 급성말초동맥폐쇄증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고, 괴사가 일어나 팔‧다리를 절단하기도 한다. 정맥을 막으면 몸 곳곳에 있던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가지 못하면서 울혈이 생긴다. 다리나 온몸이 붓고, 소변량이 줄거나, 혈뇨를 본다. 심해지면 복수가 차거나 실신‧발작‧흉통 등을 겪으며, 사망 위험도 있다. 혈전증이 잘 생기는 고위험군은 ▲60세 이상 ▲암 치료 중인 환자 ▲출산 후 여성 ▲수술 후 움직이기 힘든 사람 ▲흡연자 ▲비만인 사람 ▲수분 섭취가 부족한 사람 등이다. 여기에 해당하면서 부종‧흉통‧호흡곤란 등을 지속적으로 겪는다면 혈전 검사를 한 번쯤 받을 필요가 있다. 혈관 초음파나 MRI 등으로 진단한다. 만약 혈전이 많고 이로 인한 증상이 있다면 혈전용해제나 항응고제 등을 복용하고, 심하면 스텐트 삽입술, 혈전 제거술 등을 받는다. 혈전증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혈전을 막으려면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앉거나 누워있을 때 자세를 자주 바꾸고, 한 시간에 한 번씩 다리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꽉 끼는 옷도 안 입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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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화장품 로드샵 브랜드들이 일제히 가격을 인상했다.에이블씨엔씨는 미샤 11개 제품, 어퓨 7개 제품의 가격을 전날부터 최대 2000원 인상했다고 2일 밝혔다. 미샤의 트리플 섀도우는 기존 7000원에서 8000원으로 1000원 올랐고, 3800원이던 실키 래스팅 립펜슬도 4800원으로 1000원 인상했다.어퓨의 경우 미네랄 립앤아이 리무버 250mL 2개 세트 제품의 가격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2000원 올랐다. 미네랄 100 HD 파우더 제품은 7500원에서 9000원으로 1500원 인상됐고, 1/2 착한 화장솜 120매는 3000원에서 4000원으로 1000원 올랐다.아모레퍼시픽 자회사 에뛰드도 단색 섀도우 '룩 앳 마이 아이즈' 가격을 기존 5500원에서 전날 6000원으로 500원 인상했다. 잇츠스킨은 공식몰 배송비를 기존 2500원에서 3000원으로 500원 인상한다고 이날 공지했다.로드샵 외 화장품 브랜드의 가격도 오른다.LG생활건강의 오휘는 전날 '더퍼스트', '프라임', '미라클 모이스처', 'W익스트림' 등 주요 라인의 제품 가격을 최대 6000원 인상했다. 가격이 6000원 인상되는 제품은 1개로, 오휘 더 퍼스트 제네츄어 립스틱·립밤 듀오 홀리데이 에디션이 8만5000원에서 9만1000원이 됐다. 다음 달 1일부로는 4개 제품의 가격을 최대 5000원 올린다. 오휘 프라임 어드밴서 디에이징 앰플 세럼 50mL이 12만5000원으로 5000원 인상되고 오휘 미라클 모이스처 립세린은 3만2000원으로 2000원 오른다.LG생활건강의 비욘드도 전날 피토가닉 페이셜 폼 200mL(1000원↑), 토탈 리커버리 바디 에센셜 오일 200mL(2000원↑)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최대 2000원 인상했다. 비욘드는 다음 달 1일 13개 제품의 가격을 최대 2000원 올리는 데 이어 오는 5월 1일에는 4개 제품 가격을 최대 1000원 인상한다.LG생활건강 숨은 전날 '선어웨이', 마이크로A', '타임에너지', '워터풀' 등 주요 라인 제품의 가격을 최대 5000원 올렸다. 숨 마이크로액티브 톤업선 50mL, 숨마 엘릭서 쿠션 01호 기획, 숨 마이크로A 선세럼 50mL 등이 모두 5000원 인상됐다. 숨은 다음 달 1일에도 일부 제품의 가격을 최대 5000원 인상할 예정이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환율 변동 등 수입 원부자재와 인건비, 제조 비용 상승 등 화장품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원가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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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여성이 아들에게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옮아 눈에 스텐트 삽입술까지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월 3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탈리타 아카마르모이는 코로나19 봉쇄 중에도 아이를 어린이집으로 보냈다. 간호사였던 그는 필수 인력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날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탈리타 아카마르모이 역시 아이에게 옮게 됐다. 아이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구순포진(입술에 작은 물집이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겪었다.탈리타 아카마르모이는 “간호사로 일하면서 손을 계속 씻으면서 위생 관리에 신경 썼는데, 결국 감염이 됐다”고 말했다. 이후 그의 눈은 빨개지기 시작했다. 눈꺼풀 안의 통증과 함께 붓고, 주변에 상처가 났다. 검사 결과,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각막염이었고, 자칫하다간 실명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탈리타 아카마르모이는 치료를 위해 스텐트 삽입 시술이 필요했다. 하지만, 수술을 앞두고 했던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대장암 3기를 진단받았다. 그는 “6개월간의 화학 요법을 받은 이후에 눈 시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입술에만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다”며 “아이가 아프면 반드시 집에 머무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은 대표적으로 1형과 2형으로 나뉜다. 1형은 주로 입 주변, 입술, 구강 내 점막 등에 단순 포진이 생기는 것이다. 피곤할 때 나타나는 구순포진이 이 경우다. 주로 어릴 때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피부 점막 접촉이나 키스 등을 통해서도 전파되지만, 단순히 수건을 같이 쓰거나 식기를 같이 쓰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 평소 잠복 상태로 존재해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몸의 면역 기능이 떨어져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 재발한다. 반면, 성병으로 불리는 2형 바이러스는 성기 부위에 물집을 만드는 것이다. 대부분 성관계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된다. 처음 감염되면 발열, 근육통, 피로감이 동반되기도 한다. 1형인 구순 포진이 생기기 전에는 입술이나 주변 부위가 가렵고 따끔거린다. 시간이 지나면 2~3mm 크기의 작은 물집 여러 개가 군집을 이루듯 올라온다. 음식을 먹거나 세안을 하면서 입술이 트고 딱지가 생길 수 있으며 드물게는 염증 후 물집 부위의 입술색이 변하기도 한다. 탈리타 아카마르모이처럼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으로 단순포진 결막염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은 피부에 국한된 경우가 많아 대부분 병변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낫는다. 환자에 따라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증상을 줄이기도 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증상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입술 주변의 가려움증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거나 연고를 바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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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이라는 제도로 환자들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완화해주는 정책이 있다. 주로 치료법은 있으나 완치가 어렵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진단과 치료에 드는 사회·경제적 부담이 상당한 수준을 보이는 중증난치질환 등이 여기에 속한다. 다만, 산정특례 제도의 오남용으로 인해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몇 가지 현안이 되는 문제점을 살펴보고 적절한 개선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첫째, 산정특례 등록 권한이다. 현재 제도는 해당하는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전문의들이 아닌 일반의들도 신규등록과 재등록이 가능해 산정특례대상 질환으로 포함만 되면 갑자기 발생률과 유병률이 증가하는 기현상이 벌어진다.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관리라는 측면과 한정된 건강보험예산으로 제도가 운영된다는 측면에서 이 점은 개선이 꼭 필요하다. 부족한 예산의 과도한 집행으로 인해 정책 지원이 꼭 필요한 중증의 환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이 줄어든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다행히 최근 신규 질환 등록 서식에는 ‘해당 질환 전문의 확진’이라는 문구가 추가됐지만, 기존 질환의 등록과 재등록 기준에는 이런 항목이 적용되지 않고 있어, 향후 개선을 통해서 등록권한을 해당 질환 전문의로 명시함으로 특례제도의 취지를 살려야 한다. 둘째, 대상 질환, 등록기준과 기간의 관리이다. 산정특례 대상 질환은 특정 질환군에서 중증이거나 예후가 나쁠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군으로 제한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등록기준의 적절성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체제는 없어 환자의 중증도와 나쁜 예후, 고가의 치료제 사용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서 등록기준을 세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현재 제도는 일단 등록이 되면 일정기간 혜택을 보장받고 임상증상만 가지고 재등록이 가능해 대상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구조다. 실제 류마티스 질환 환자 중에도 관해에 도달해 더 이상 약물치료가 필요없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재등록을 위해 몇 년만에 진료실을 찾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이런 점은 산정특례제도의 취지에 맞도록 개선이 꼭 필요하다. 셋째, 해당 질환과 그 합병증까지 지원하는 제도의 범위다. 희귀중증난치질환은 전신적이고 다양한 장기를 침범하는 질환들로 해당 질병 외에 여러 동반질환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산정특례 대상 범위를 해당 질환에 의한 합병증까지 확대 적용한다. 합병증 관리라는 측면에서 합리적이지만, 이를 과도하게 확대 적용하면 환자들이 이전에 앓았던 질환들을 모두 포함시키는 오류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동반질환과 합병증은 해당 산정특례 질환으로 등록한 이후에 발생한 질병에 한해서 특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이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질환과 관련된 동반질환이나 합병증 발생 여부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의 친료가 필수적이다. 넷째, 산정특례제도 관리의 일원화다. 현재 희귀질환 지정과 산정특례 등록 기준은 질병괸리청에서 주관하나, 해당 질환에 대한 질병코드를 생성하고 적용하는 것은 통계청에서 담당한다. 또한 희귀질환 약제급여 기준을 설정하고 관리하는 업무는 심평원에서 하고 있고, 산정특례 기준과 재등록 기준의 적용과 전반적인 관리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담당한다. 이런 점 때문에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정부와 유관부서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내는 것이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실제 환자 입장에서는 산정특례 대상 환자들의 관리를 위한 전문부서가 일원화돼 신속한 등록과 치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비단 산정특례제도뿐만 아니라, 질병청에서 희귀질환관리위원회를 운영하듯이, 중증난치질환도 전담부서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환자와 주치의에게 양질의 치료와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정부는 최상의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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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리한나(36)가 1년 동안 금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현지시각) 리한나는 SNS에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찍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과 함께 그는 “새해, 새로운 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리한나는 가족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한 뒤 “새해 복 많이 받아!”라고 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 저 1년 동안 술 안 마셨다”며 “1년 내내”라고 말했다. 리한나가 금주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외신과 팬들은 리한나도 금주에 동참하기 시작했다며 금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금주를 실천하면 건강에 어떤 도움이 있을까?◇체중 감소우선 금주는 체중을 관리할 때 도움 된다. 알코올이 은근히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은 71kcal, 생맥주 1잔(475mL) 176kcal, 보드카 1잔(50mL) 120kcal, 막걸리 1잔(200mL) 92kcal에 달한다. 가장 칼로리가 낮은 소주도 1병(360mL)을 마시면 500kcal가 넘는다. 물론 이 열량들이 모두 지방으로 변해 몸에 축적되는 건 아니다. 그런데, 식이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는 걸 돕는다.◇인지 기능 향상알코올은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포함한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술을 한 달 동안 마시지 않으면 기억력, 주의력, 문제 해결 능력과 같은 인지 기능이 향상된다. 게다가 알코올 섭취는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티아민 성분을 감소시켜 치매 발병 위험을 키운다.◇우울증 완화알코올은 우울증에도 안 좋다. 오랜 기간 과음과 폭음을 반복하면 알코올이 장기적으로 세로토닌(행복 호르몬) 분비 체계에 교란을 일으켜 우울증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우울증에 빠지면 뇌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진다. 이때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강한 독성이 뇌세포 파괴를 촉진해 짜증, 신경질, 불면증, 불안 및 우울증, 죄책감을 유발해 우울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수면의 질 개선알코올은 처음에 졸음을 느끼게 할 수 있지만, 수면의 질에는 좋지 않다. 실제로 술을 마시면 빨리 잠들 수 있다. 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가 활성화된다. 이로 인해 신체가 이완‧진정되는 동시에 여러 활동이 억제돼 쉽게 잠드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취침으로 이어지는 시간만 줄일 뿐, 실제 숙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알데하이드가 각성 작용을 일으켜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상태를 만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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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배우 정혜선(82)이 과거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은 일화를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 정혜선은 심근경색으로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숨이 차고 조금만 걸어도 힘들더라”라며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녹화 끝나고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심장 혈관 두 군데가 막혔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갔을 수도 있는데, 지금까지 살아있는 걸 보면 명이 긴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혜선은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그저께도 검진받고 왔는데, 모든 게 정상이다”라며 건강 비결에 대해 “의사 선생님 말씀을 잘 들었다”며 “음식도 가리지 않고 아무거나 잘 먹는다”고 말했다.정혜선이 받은 심장 스텐트 시술은 심장질환의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심장 혈관 안에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합금으로 만든 관(스텐트)을 넣어, 좁아진 혈관을 다시 넓혀 피가 통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스텐트 시술을 받은 뒤에는 일정 기간 피가 응고하는 것을 막는 항혈소판제제를 복용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스텐트 시술은 수술을 통한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흉터나 스트레스가 적고,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그러나 골반 내 동맥, 대퇴동맥 등 비교적 큰 혈관에서는 치료 효과가 우수하지만, 작은 혈관에서는 제한적인 부분이 있고, 추후에 재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다만, 환자 상황에 따라 스텐트 시술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때 시도되는 것은 ‘관상동맥우회술’이다. 관상동맥우회술은 막히 부위 뒤쪽으로 피가 잘 흐를 수 있도록 새로운 혈관을 연결해주는 수술이다. 혈관 가장자리 안쪽의 내유동맥이나 상지의 요골동맥, 하지의 복재정맥 등 없어도 신체에 큰 문제가 없는 혈관을 찾아내 우회길을 만들어주는 방법이다. 한편, 심근경색은 심장마비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막혀 발생한다. 관상동맥이 막히면 우리 몸의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 근육이 큰 손상을 받는다. 그 결과, 아주 강력한 가슴 통증을 느끼게 되고 매우 위험한 심실 부정맥이나 심장마비가 일어난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30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 통증, 마치 바위가 짓누르는 것 같은 흉통이 있다.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해야 하고,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며, 건강검진으로 위험 인자가 있는지 검사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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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52)이 새해에 러닝 인증샷을 공개했다.지난 1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5 새해 해돋이 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반포 한강 변을 달린 션의 러닝 인증샷이었다. 션은 20.25km를 1시간 49분 만에 완주해 총 1386kcal를 소모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새해 첫날부터 러닝이라니 대단하다” “부상 조심하시고 새해에도 행복하게 달리자” 등의 댓글을 남겼다. 러닝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유산소 운동 러닝, 체지방 빠르게 태워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게다가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 상승을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뜻한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감소했다.◇겨울철 러닝, 옷 껴입고 스트레칭 필수다만 지금처럼 추운 날씨에 러닝을 할 땐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중요하다. 찬 공기와 피부가 직접 접촉하는 면적을 줄이면 체감 온도가 올라간다. 땀 배출이 잘 되는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옷이나 달리기 전용 외투, 바지 등을 입는 것이 바람직하다. 면 소재는 피하는 게 좋다. 면은 땀을 흡수해 축축해져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모자와 장갑도 필수다. 겨울은 해가 짧고 어두운 시간대가 많으므로 자전거나 다른 사람과 충돌을 피하려면 밝은 색상 또는 반사되는 옷을 입는 게 좋다. 운동 후에는 감기 예방을 위해 따뜻한 물로 샤워하도록 한다.겨울에는 운동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는 게 필수다. 러닝은 발과 관절에 많은 부담을 주는 운동으로, 추운 날씨에서는 몸이 굳으면서 부상의 위험이 더 커진다. 평소보다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고, 5분 정도 가볍게 걷다가 달리는 것이 좋다. 달리기 후에는 근육통을 예방하기 위해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 한쪽 발을 잡아 엉덩이 쪽으로 당기는 ‘대퇴 사두근 스트레칭’이나, 두 손을 깍지 낀 뒤 숨을 내쉬며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스트레칭 등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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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품목이 올해 우리나라 수출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투자연구센터가 발간한 '2025 수출전망·지역별 시장여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수출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7000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특히 바이오헬스의 수출 실적은 우리나라가 수출에 주력하는 산업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미국·유럽·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바이오헬스 수출, 10% 이상 대폭 증가 예상… '효자 산업'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예상 총 수출액은 2024년 6828억달러 대비 2.6% 증가한 7003억달러(한화 약 1031조원) 규모다. 이는 세계 경제·교역의 완만한 성장세와 반도체·무선통신기기 등 첨단산업 고부가가치 제품과 선박, 바이오헬스 등의 견조한 수요에 따른 결과다. 특히 2025년은 글로벌 경제질서 재편으로 수출 경쟁이 심화하는 와중에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찾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바이오헬스를 필두로 반도체·무선통신기기, 화장품 등의 유망한 품목이 수출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특히 바이오헬스 품목의 수출 실적은 ▲미국·유럽을 비롯한 선진 권역 시장 중심의 수요를 바탕으로 하는 CDMO(위탁개발생산) 해외 수주와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의 확대를 통해 10% 이상 대폭 증가하는 '효자 산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KOTR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CDMO 시장의 규모는 2024년 218억달러(한화 약 32조1000억원)였으며, 올해 248억달러(한화 약 36조5000억원)를 기록한 후 2026년 284억달러(한화 약 41조8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에 대한 대응도 중요해질 예정이다. KOTRA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중국의 경기 침체 회복이 지연되는 요인도 있어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미국 신정부 출범과 함께 글로벌 교역에 큰 변화가 있겠지만, 동시에 생기는 기회를 포착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했다.◇미국·유럽 중심 10% 이상 성장… 아세안·인도 시장도 주목해야KOTRA에 따르면, 2025년도 수출 여건은 현지 수요 변화에 따라 지역별로 상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부가가치 혁신 제품의 수요 증가가 수출에 영향을 미치면서 ▲반도체 ▲선박 ▲바이오헬스 ▲화장품 수출이 늘어날 전망이다.바이오헬스의 경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시장 여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KOTRA는 북미와 유럽 바이오헬스 시장을 중심으로 1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원격 진료 헬스케어 서비스의 보편화로 인해 가정용 자가 진단 키트, 웨어러블 의료기기,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의 경우 국내 기업의 유럽 영업망 강화에 따른 납품·위탁생산 확대로 수출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중국의 경우 내수 부진, 대미 수출 관세 상승 등 위험 요인은 있으나,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과 첨단산업 투자 확대 덕분에 바이오헬스 수출은 소폭 증가하고, 일본은 고령화에 따른 인공관절·심박조율기 등 의료기기 시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세안과 인도 지역은 ▲건강 관리·고령화로 시장 성장이 가속화 ▲현지 전염병 예방을 위한 완제 의약품 수요 지속 ▲현지 의료 기관·소비자의 고품질 한국산 제품 선호 현상에 힘입어 소폭 성장이 전망됐다. 특히 아세안과 인도는 바이오헬스의 수요 증가와 높은 경제 성장률이 맞물려 새로운 수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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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제약바이오업계 주요 화두 중 하나는 ‘CDMO(위탁생산·개발)’가 될 전망이다. 기존 ‘1강’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셀트리온, 한미약품, 대웅제약, 롯데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로직스 등도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셀트리온, CDMO 법인 설립 “CMO로만 2030년 매출 1조”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그룹은 지난달 CDMO 전문기업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를 출범했다. 바이오솔루션스는 셀트리온의 100% 자회사로, 셀트리온은 1차 자본금으로 100억원을 출자했다. 초기 설비 구축과 서비스 개시를 위해 최대 1조5000억원의 자체 투자금을 추가 투입한다는 계획이다.바이오솔루션스는 과거 셀트리온의 CMO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CRO(위탁연구)·CDO(위탁개발) 등 제품 연구·개발·생산 전 공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공장 부지 후보를 검토 중으로, 내년 상반기 중 10만리터 규모의 1공장 건설에 돌입한다. 셀트리온은 공장 건설 전인 내년부터 당장 CDO·CRO서비스가 가능하고, 공장 건설이 끝나면 2028년부터는 CMO를 위한 상업 생산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지난달 열린 바이오솔루션스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 CDO·CRO 영업을 개시해 2027년 1000억원 정도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2030년쯤 되면 CDO·CRO로 5000억원, CMO 매출 1조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미·대웅에 SK·롯데까지 ‘출사표’국내 기업들의 CDMO사업 진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셀트리온에 앞서 전통 제약사와 대기업들도 잇따라 출사표를 던졌다.한미약품은 지난해 국내외 수주회에 참가해 CDMO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파트너를 물색했다. 2020년 사노피의 기술 반환으로 인해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던 평택 2공장을 CDMO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 또한 자회사 대웅바이오를 통해 CMO 사업에 나섰으며, 현재 바이오공장을 건설하고 있다.SK그룹도 SK팜테코와 SK바이오사이언스를 중심으로 CDMO 사업을 전개 중이다. 두 회사는 미국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 CBM과 독일 CDMO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를 각각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최근 헬스케어 사업을 철수한 롯데는 계열사 롯데바이오로직스를 통해 CDMO 사업에 승부를 걸었다. 현재 약 4조6000억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3개 생산 공장과 부속 건물 등이 들어설 바이오 캠퍼스를 짓고 있다. 해당 공장이 완공되면 각 공장 당 12만리터, 총 36만리터에 달하는 생산 역량을 갖춘다. 2022년 인수한 미국 생산공장의 경우 생산 설비 투자를 통해 ADC 전문 위탁 생산 서비스 센터로 탈바꿈한 뒤,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글로벌 CDMO 시장 2029년 60.6조… 생물보안법 통과 여부 촉각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9년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CDMO 매출은 438억5000만달러(한화 약 60조575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기본적으로 인구 고령화와 함께 의약품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고, 전세계 수많은 회사들도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종류의 신약을 개발 중이다. 문제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가 아니라면 연구·개발과 허가,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감당하긴 어렵다는 점이다. 이를 위탁할 수 있는 회사들에 대한 수요가 덩달아 확대되고 있는 이유다.기업 입장에서는 오랜 시간 많은 비용을 쏟아야 하는 신약 개발과 달리 위험 부담이 적다는 점도 큰 장점일 수 있다. 수주에 성공할 경우 마진율도 높은 편이다.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생물보안법안 또한 국내 기업에는 좋은 소식이 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미국 정부가 우려하는 생명공학 기업과 거래를 금지하는 것으로, 대표적 중국 바이오의약품 CDMO 기업 우시바이오로직스와 우시앱텍 등도 제한 대상에 포함돼 있다. 법안이 통과돼 이들 기업과 거래가 제한될 경우, 다른 국적의 경쟁 제약사들이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중국 기업의 물량이 얼마나 풀릴지 모르고, 경쟁 제약사들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다는 점은 변수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한국뿐 아니라, 유럽, 일본 기업들도 CDMO 사업에 적극적”이라며 “생물보안법이 통과되면 오히려 경쟁이 더 심해질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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