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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운동하기 '30분' 전에 마시면, 운동 효과를 가장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커피 속 카페인이 근지구력, 근력, 심폐지구력 등 각종 운동 능력을 높인다는 사실은 기존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졌다.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카테콜아민·아드레날린 등 각성 호르몬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또 근육 세포의 칼슘 이온 채널을 열어, 근육 수축·이완 속도와 근력을 향상한다고 알려졌다. 다만, 카페인이 언제 체내에서 가장 효과를 높이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었다. 단지 체내 흡수 속도를 고려해, 30분~1시간 내외 정도로만 추정됐을 뿐이다.폴란드 오폴레 공대 체육·물리치료 학부 파벨 파코스 교수팀은 근육의 카페인 반응을 시간에 따라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남성 축구 선수 42명에게 체중 1kg당 6mg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한 뒤, 30분과 60분 후에 텐시오미오그래피(TMG)를 측정했다. TMG는 근육의 기능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로, 전기 자극을 가해 근수축을 유발한 후 근육의 변화를 기록한다. 카페인 섭취량은 이전 연구에서 가장 운동 효과를 높인 함량으로 결정됐다.분석 결과, 카페인 섭취 후 30분 지났을 때 가장 근육 반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 투여 전이나 60분 후보다, 30분 후에 ▲근육이 최대로 수축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가장 짧고 ▲근육 탄력성과 강도가 가장 높고 ▲수축했던 근육이 다시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가장 짧은 것으로 드러났다.연구팀은 "커피를 마시고 30분 지난 후 운동하면, 근육이 더 빠르게 수축하고 이완해 운동 능력이 향상된다"며 "운동 효과도 더 키울 수 있다"고 했다.파코스 교수는 "특히 갑자기 빠르게 뛰는 스프린트를 하거나, 높이 뛰는 점프 등 급하게 근육이 수축하는 운동을 할 때, 커피를 30분 전에 마시면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물론 카페인 자극에 의한 단기적인 변화이므로 피로도 등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는 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of Sports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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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두개골 골절 발생을 모르고 방치했다가, 성인이 돼서야 부작용을 겪으며 뒤늦게 발견한 사례가 보고됐다.네팔에 위치한 사립 B&B 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은 26세 여성 A씨가 두개골 왼쪽 앞부분에 딱딱한 부기가 계속 지속된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어린 시절부터 그 부기가 만져졌고, 가족들은 A씨가 2살 때 넘어저 문제 부위에 부상을 입은 적 있다고 했다. 부상을 입었을 때 A씨는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었지만 별다른 대처 없이 방치됐다고 한다. 이후 어떤 검나나 치료, 수술을 받지 않았다. 이후 A씨가 부상 당했던 머리 왼쪽 부기는 점점 커지고 중앙에 틈이 생겼고, 그 틈도 점점 벌어졌다. A씨는 머리 두개골에 느껴지는 틈 중앙을 만지면 부드럽고 맥박이 느껴졌지만, 몸 전체가 따끔따끔거려 불편하다고 했다. 하지만 그밖에 발달이상, 시력이상, 이명, 현기증 등의 합병증은 없었다. 의료진의 검사 결과, A씨 머리 왼쪽 전두정엽 부위에 5cm x 5cm 크기의 딱딱하고 만질 수 있는 덩어리가 있었다. A씨 머리를 촬영해 3D로 확인하니 두개골에 27mm x 11mm 크기의 결함이 있었다. 두개골에 골절 부위가 확인된 것이다.의료진은 수술로 뼈 결손부위를 티타늄 메쉬 등을 활용해 여러겹으로 봉합한 후 치료를 끝냈다. A씨는 수술 이후 일주일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한 달 뒤 추적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는 게 확인됐다. 두통, 몸 따끔거림 등의 증상도 사라지고 문제 없이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다. B&B 병원 의료진은 A씨에게 발생한 '성장성 두개골 골절'은 유병률이 1% 미만이라고 했다. 주로 신생아 시기부터 4세 사이에 발생한다. A씨에게는 다행히 심각한 합병증이 안 나타났만, 성장성 두개골 골절이 발생하면 반신마비, 발작, 구토, 정신지체가 발생할 수 있다. 눈으로 보이는 증상은 점점 커지는 부기다. 의료진은 "성장 중인 두개골에 생긴 골절을 방치하면 수십 년 후에도 여러 형태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며 "머리 부위엔 사소한 부상이 발생했어도 시기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사례보고'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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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42)가 운동하는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는 ‘하원미가 미국 텍사스에서 하루를 보내는 방법 (+운동 브이로그, 필라테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필라테스 강사인 하원미는 아들을 위한 필라테스 수업을 진행하기 전 혼자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원미는 “리포머를 안 한 지 좀 돼서 몸도 풀 겸 리포머를 먼저 해보겠다”라며 필라테스 기구에 누워 30분간 운동했다. 이후 그는 “오랜만에 운동해서 땀이 엄청났다”라며 “너무 시원하고 좋다”라고 말했다. 하원미는 “운동은 꼭 해야 하는 거다”라며 필라테스를 추천했다. 앞서 하원미는 야구선수인 남편에게 도움이 되려고 필라테스를 배우다가 필라테스에 빠져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특히 하원미가 사용한 리포머는 팔이나 다리로 기구를 움직일 때 스프링의 저항을 받아 근력과 유연성, 균형 감각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리포머는 ▲사람이 올라가서 눕거나, 앉거나 서서 동작을 할 수 있는 슬라이딩 보드 ▲운동 강도를 결정하는 스프링 ▲손이나 발을 끼우는 스트랩 ▲누웠을 때 어깨가 밀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숄더 레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리포머를 활용한 동작은 100가지가 넘어 잘 활용하면 기구 하나로 다양한 근육을 자극할 수 있다.하원미처럼 필라테스를 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한편, 평소 한쪽으로만 하는 운동을 즐긴다면 필라테스도 함께 하는 게 좋다. 특히 골프, 테니스, 탁구 같은 편측 운동은 골반의 불균형과 척추 좌우 불균형, 좌·우측 근력의 차이를 유발하는데 이런 불균형은 부상으로 연결되기 쉽다. 운동의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으로 필라테스 운동을 하면 불균형을 주려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잘못된 자세로 배우면 몸이 이상하게 변형될 수 있다. 따라서 검증된 전문가에게 배우고,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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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건의료의 지속 가능성이 OECD 33개국 중 25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양대 의대 우경숙·신영전 교수와 인하대 의대 김윤희 교수 연구팀은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한국의 보건의료 체계의 상대적 수준을 진단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연구 취지에 대해 “한국 보건의료 체계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향후 한국형 의료보장 지속 가능성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의료 인력 공급(의사 수), 의료 접근성(본인 부담금),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가용 병상수와 의료비 지출) 값으로 건강 수준(출생 시 기대수명과 출산율), 질병 관리(결핵 발생률과 영유아 사망률) 결과를 OECD 33개국과 비교, 분석했다.분석 결과, 한국의 보건의료 지속가능성 지수는 0.48점(1점 만점)으로 33개국 가운데 25위를 차지했다. 33개국 평균은 0.54점으로 일본(0.69점), 프랑스(0.66점), 독일·아일랜드(0.65점) 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대로 멕시코(0.21점), 콜롬비아(0.26점), 튀르키예·리투아니아(0.42점), 칠레(0.43점) 순으로 낮았다.특히 한국은 의료 인력 공급과 의료 접근성 관련 지수가 멕시코와 동일한 0.2점으로 33개국 중 꼴찌였다.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 수가 OECD 평균 3.68명인 데 반해 한국은 2.56명으로 튀르키예(2.18명), 멕시코(2.51명) 다음으로 적었다.인구 10만명 당 의대 졸업생 수도 OECD 평균 14.33명에 비해 한국은 7.3명이었다. 이스라엘(6.8명) 다음으로 적은 수치였다. 총 의료비 본인 부담금 비중은 OECD 평균이 18.85%였는데 한국은 27.8%에 달했다.반면, 의료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한국은 점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인구 1000명당 가용 병상 수는 OECD 평균 4.54개인데 한국은 12.8개로 가장 많았다. 보건 의료비 지출(GDP 대비 경상 의료비 비중)의 경우 한국은 9.7%였다. 미국이 16.6%로 가장 높았고 대부분 11~12%대였다.연구팀에 따르면 가용 병상수와 GDP 대비 의료비 지출 비중이 포함된 서비스 제공 영역의 지속가능성 지수는 0.72점으로 일본(0.78점) 다음으로 높았다. 이 부분에서 OECD 평균은 0.35점이었다.건강 수준에서는 높은 기대수명에도 불구하고 낮은 출산율로 지수가 0.45점에 그쳤다. OECD 평균(0.47점)과 비슷한 수준이다. 질병 관리에서는 낮은 영유아 사망률에도 결핵 발생률이 인구 10만명 당 39명으로 높아 지수가 0.57점으로 OECD 평균(0.83점)을 밑돌았다.연구팀은 “의사 수 적정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선행돼야 하는 가운데 지금 같은 속도로 의료비 지출이 계속 증가하는 게 바람직한지 신중히 검토할 때”라며 “의료비 지출의 가치와 기회비용에 대한 고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학술지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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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개월 된 A군은 구토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A군 어머니는 "처음에는 구토 증상이 심하지 않았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왈칵왈칵 세게 토하는 횟수가 빈번해졌지만, 구토 후 왕성한 식욕을 보여 증상이 곧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고 했다. 하지만 A군은 나아지지 않았다. 의료진 검사 결과, A군은 '비대성 유문협착증'으로 진단됐다.비대성 유문협착증은 위와 십이지장을 연결하는 유문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유문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좁아진 유문을 신생아가 먹은 모유나 분유가 통과하지 못해, 십이지장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위장에서 정체된다. 시간이 지나면 구토로 이어진다. 이 질환은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선천성 질환으로, 빠르면 생후 2주부터 증상이 나타난다. 평균적으로 1개월 신생아에게 많이 나타나고, 여아보다 남아에서 호발한다.대표적인 증상은 수유 후에 구토가 반복되는 것으로, 심하면 분출성 구토가 나타난다. 신생아들이 모유나 분유를 급하게 먹으면 토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와 차이가 있다면 비대성 유문협착증일 땐 조금 게워 내는 정도가 아니라 분수처럼 뿜어낸다. 또 녹색 담즙이 포함되지 않는 비담즙성 구토를 한다. 또 아이는 구토 이후에 계속 먹으려고 하는 특징이 나타난다.구토가 심해지면 탈수증과 함께 영양 불량, 전해질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빠른 내원이 중요하다. 증상이 심하면, 신체검사에서 아이는 탈수의 징후가 보일 수 있다. 상복부에서 도토리 크기 정도의 덩이가 만져지기도 한다.초음파검사로 유문의 근육층 두께와 유문부 길이를 측정해 확진한다. 먼저 탈수증과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는 수액치료를 시행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보통 수술을 진행한다. 복강경적 유문절개술을 시행해 위와 십이지장 사이의 두꺼워진 유문 벽 근육을 절개한다. 유문부 협착이 해소되면, 음식물이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원활히 이동·완치 가능하다.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외과 오채연 교수는 “비대성 유문협착증은 생후 1개월쯤에 반복적으로 구토를 하는 아기에서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이다”며 “초음파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완치될 수 있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치료로 아이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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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청소년의 고위험 음주군 비율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2일 당진시 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지난 7월 초등 4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청소년 1992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24.9%인 496명이 음주 경험을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첫 음주 시기는 중학교 때가 40.7%(202명)로 가장 많았다. 최근 30일 이내 음주자는 96명이었는데, 이들 현재 음주자 중 1회 평균 음주량이 남자 5잔 이상 또는 여자 3잔 이상인 고위험 음주군은 41.4%(41명)였다.이는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확인된 성인 남자의 고위험 음주군 비율 27.1%보다 훨씬 높다.전체 응답 청소년 중 30명(1.5%)이 도박중독 증상을 경험하고 있었는데, 이 중 17명이 위기청소년으로 분류됐다. 도박을 처음 알게 된 경로는 TV 프로그램 28.0%(193명), 주변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고 22.0%(152명), 친구나 선후배 소개 12.0%(83명) 등으로 나타나 미디어와 주변 사람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11명은 약물 남용 및 의존 문제를 경험하고 있었다. 이 중 7명은 '약물을 조절해서 사용하려 하지만 잘 안 된다'고 답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마약성 식욕억제제 나비약(디에타민정)과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패치 사용 경험도 4명과 65명으로 나타났다. 유통 경로는 대부분 병원 처방이었다.124명(6.3%)은 인터넷 이용 습관에, 129명(6.5%)은 스마트폰 이용 습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당진시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디지털미디어 이용 문제 수준이 높을수록 생애 음주 경험, 도박 문제 수준도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다"며 "디지털미디어와 그에 따른 문제는 개인이 아닌 사회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청소년기 음주는 성인기 음주 습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11~12세에 술을 처음 마시기 시작한 사람은 19세 이후에 시작한 사람보다 성인기 알코올 중독 위험이 10배 크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있다. 또 청소년기에 문제 음주를 경험한 사람은 성인에게도 문제 음주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졌다.술이 건강에 백해무익하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알코올은 몸에 들어가면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해 면역체계를 망가뜨리고 조직을 손상시킨다. 뇌가 손상될 위험도 있다. 2017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뇌 구조가 완성되는 청소년기에 음주하면 뇌세포가 망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때 손상된 뇌 기능은 감각, 운동 능력, 기억력, 정서 조절 능력 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꽤 많은 부모가 청소년기 자녀에게 술을 권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주의해야 한다. 부모 권유로 술을 마실 때 오히려 폭음 위험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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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 보건부 방사선종양학 전문의 니콜 사피에 박사가 폭스 뉴스에 ‘새해에 더 건강해지는 방법 다섯 가지’를 공유했다. 새해를 맞아 생활습관을 가다듬고 건강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보자.1. 정기적인 건강검진나이가 들수록 여러 질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연령대별로 중점적으로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 항목은 다음과 같다. ▶10~20대=비만도 검사, 혈압 검사, 혈액 검사, 흉부 촬영▶30대=기본 건강검진, 가족력에 따라 암 검진 추가, 여성의 경우 유방암 검사▶40대=5대 암 검진(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 비만도,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검사, 여성의 경우 폐경 전후로 골밀도 검사, 유방암·자궁경부암 검사, 골반 초음파 ▶50대=분변잠혈검사 시행 후 양성인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은 경동맥 초음파 검사, 남성의 경우 PSA(전립선 특이항원) 수치 측정▶60대 이후=모든 정기 검진과 암 검진, 골다공증 검사, 뇌 MRI 또는 CT 2. 더 많이 움직이고 적게 앉아있기앉아있는 시간을 줄이고 활동량을 늘리자. 신체활동은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당뇨병, 심장병, 암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고 정신 건강에 이롭다. 1주일에 5일간 30분씩 주 15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적인 운동이 아니더라도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점심시간에 산책하기 등 일상에서 틈틈이 실천할 수 있는 가벼운 신체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다. 앉아있는 동안에는 혈액 흐름을 개선하고 근육을 자극하기 위해 뒤꿈치 들기나 다리 올리기 등을 반복하면 도움이 된다.3. 건강한 식습관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자. 영양이 풍부한 식품을 식단에 포함시키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매 끼니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컬러푸드 ▲닭 가슴살, 연어, 두부 등 저지방 단백질 ▲통 곡물 ▲건강한 지방 등을 골고루 섭취하면 된다. 설탕, 소금 함량이 높은 과자 대신 아몬드, 피스타치오, 블루베리 한 줌을 섭취하거나 아침 식사로 먹는 계란에 시금치 등 잎채소를 추가하는 것도 좋다. 식품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거나 영양 균형이 맞지 않는 식사 구성을 피하고 음료나 커피 대신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4. 정신 건강 우선시정신 건강도 신체 건강 못지않게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서적 웰빙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게 좋다. 매일 그날 있었던 감사한 일 세 가지를 적는 감사일기 쓰기, 즐겨할 수 있는 취미활동 찾기 등은 좋은 예시다. 불안, 우울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게 바람직하다.5. 충분한 수면하루 7~8시간의 적정 수면 시간을 꼭 지키자. 적정 수면 시간동안 양질의 수면을 하는 것은 몸과 마음이 회복할 시간을 줘 전반적인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잠을 자기 전 조명을 어둡게 하고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전원을 끄고 침실은 가급적 시원하고 조용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잠자기 전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우면 심부체온이 빠르게 낮아지는 걸 도와 뇌가 졸음을 느끼도록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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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34)가 임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일이 뭐에요? 크고 작은 거 상관없이 아무거나 다 좋아요!”라며 Q&A 질문지를 게재했다. 이에 한 팬이 “건강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싶어요.. 넘 힘드네요.. 제발!!”이라는 글을 남겼고, 초아는 “우리 같이 건강한 아기의 엄마 될 거에요. 꼭!”이라는 답을 남겼다. 앞서 지난 10월 14일 초아는 신혼 1년 차에 산전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초아는 기적적으로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꼭 예쁜 아이를 만나 엄마라는 이름을 달고 완치도 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뿐들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초아가 진단받았던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목 부분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암이다. 자궁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자궁의 약 4분의 3을 차지하는 몸 부분(체부)과 질로 연결되는 목 부분(경부)이 있다. 자궁경부암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할 수 있다. 대표적인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있다. 이 외에도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에 감염됐을 때 발생 위험이 커진다. 어린 나이에 성관계를 시작했거나 여러 명과 성관계를 가진 경우에도 자궁경부암에 걸리기 쉽다. 자궁경부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서 알아차리기 어렵다. 암이 진행되면 성관계 후 출혈이 발생하거나 생리 기간이 아닐 때 비정상적인 출혈이 나타난다. 아랫배에 통증이 있거나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발생하기도 한다. 다만, 암이 상당히 진행됐을 때는 출혈이 없을 수 있다. 전이가 발생했다면 방광, 직장 등에도 불쾌감이 동반된다. 자궁경부암은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한다. 환자들은 암의 진행 속도, 나이, 출산 희망 여부 등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수술을 자궁 일부를 절제하거나 국소 부위만 파괴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자궁을 보존하기를 원치 않거나 향후 임신 계획이 없다면 자궁을 완전히 절제하기도 한다. 자궁경부암은 암이 되기 전, 즉 전암성 병변일 때 발견해 치료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게 좋다. 흡연은 발병 위험을 키우기 때문에 금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경구피임약을 5년 이상 장기 복용하면 자궁경부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 경구피임약을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한다면 전문가와 충분한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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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 21개 바이오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19곳은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입성에 성공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을 제외한 신규 상장 기업 수는 총 88개사로 집계됐다.바이오업종은 총 21개사로, 2022년 10개사, 2023년 11개사에서 2배 가까이 신규 상장 기업이 늘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전체 업종 중 신규 상장 기업 수 3위였으나, 작년엔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업종을 제치고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지난해 상장한 바이오 기업들은 신약개발뿐 아니라, 의료기기 제조, 의약품 제조, 체외진단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재활로봇, 면역·희귀유전질환 진단기 등 의료기기와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등 다양한 바이오 기업들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바이오기업들은 전체 기술특례상장 기업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비중(38%)을 차지했다. 기술특례상장이란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기업이 코스닥시장 상장 요건을 갖추지 못해도 상장할 수 있도록 심사 기준을 낮춰주는 제도다. 38호 국산 신약 ‘자큐보’를 개발한 온코닉테라퓨틱스와 비만약 기술이전에 성공한 디앤디파마텍을 비롯해 ▲아이엠비디엑스 ▲라메디텍 ▲씨어스테크놀로지 ▲하스 ▲엑셀세라퓨틱스 ▲피앤에스미캐닉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이엔셀 ▲셀비온 ▲에이치이엠파마 ▲쓰리빌리언 ▲온코크로스 ▲파인메딕스 ▲엠에프씨 등 16개사가 지난해 이 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진입했다.바이오기업들은 올해도 적극적으로 상장에 나설 전망이다. 바이오사업 특성상 초기부터 막대한 투자금이 필요한데, 벤처기업의 경우 대부분 자금 상황이 여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자체 자금만으론 한계에 다다른 바이오기업들이 적지 않다”며 “올해도 상장하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중요한 건 상장 이후다. 상장을 해도 매출 등의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다”며 “탄력적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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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 신임 이우봉 총괄 CEO 취임... 2기 전문경영인 체제 공식 출범풀무원이 새해를 맞아 신임 이우봉 총괄 CEO가 3대 총괄 CEO로 취임하며 2기 전문경영인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풀무원은 2일 신임 이우봉 총괄CEO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우봉 총괄CEO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개념을 지속가능식품과 지속가능식생활로 확장하고 글로벌 K푸드 식문화의 핵심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조직문화를 획기적으로 쇄신하고, 디지털 전환(DX)과 프로세스 혁신(PI)을 가속화해 풀무원이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미래 스마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풀무원은 2025년 4대 핵심 실천과제로 ▲지속가능식품 확장 ▲글로벌 시장 확대 ▲ESG 경영 강화 ▲푸드테크 통한 미래 대응으로 정하여 핵심사업 전략과 미래 먹거리 성장동력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중장기 4대 핵심 전략은 ▲식물성지향 ▲동물복지 ▲건강한 경험 ▲친환경 케어다.■ 제스프리, ‘테이스티 로드 Fresh’ 실시… 유명 셰프와 건강한 키위 메뉴 선보여제스프리가 제주에서 자란 썬골드키위로 건강한 미식 문화를 제안하는 '제스프리 테이스티 로드 Fresh' 캠페인을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제스프리 테이스티 로드'는 키위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제스프리 키위로 새롭고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이번 겨울에는 ‘부토’와 '베지 스튜디오' 두 곳과 협업한다. 각 매장에서는 제스프리 제주 썬골드키위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메뉴 총 6종을 준비했다.■ 한솥도시락, 신년 맞이 ‘한솥할인’ 진행한솥도시락이 1월 한 달간 ‘한솥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요일별로 지정된 한솥도시락의 대표 메뉴를 최대 27%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할인 품목을 확대해 총 20종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단품 부대찌개’, 디저트 ‘제주녹차 미니꿀호떡’, 토핑 메뉴 4종, 음료 3종 등 총 9종은 요일과 상관없이 매일 할인된다.■ 할리스, ‘라인프렌즈 미니니’ 협업 딸기 시즌 메뉴 출시할리스가 IPX(구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 미니니’와 협업한 딸기 시즌 메뉴 2종을 오는 3일 출시한다. 이번 할리스 미니니 협업 딸기 메뉴는 ‘미니니♥딸기 요거트 할리치노’와 하얀 눈밭을 닮은 돔케이크 위 딸기 요정 레니니가 내려앉은 ‘미니니♥딸기 요거트 돔케이크’로 구성됐다.■ 굽네몰, ‘새해맞이 특가왔닭’ 프로모션 진행… 최대 66% 할인굽네몰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새해맞이 특가왔닭’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굽네몰의 BEST 닭가슴살 제품을 최대 66%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고객에게 적립금 2,000원을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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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우먼’이라 불리던 스위스 태생의 뉴욕 사교계 명사 조슬린 와일든스타인이 사망했다.지난 1일(현지시각) CNN, 가디언 등 여러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조슬린 와일든스타인은 지난 12월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사망했다. 첫 기사를 보도한 프랑스 통신사 AFP뉴스는 와일든스타인의 파트너 로이드 클라인의 말을 인용해 “그녀는 폐색전증(심부정맥의 혈전이 이동해 폐혈관을 막은 상태)으로 사망했으며, 향년 79세였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와일든스타인은 생전 자신의 정확한 생년월일을 밝히지 않아 사망 당시 나이가 84세라는 보도도 나왔다.와일든스타인은 프랑스 출신의 뉴욕 미술상이었던 억만장자 알렉 와일든스타인과 결혼해 한때 뉴욕 사교계를 풍미했으나, 1997년 이혼 소송을 시작하며 미국의 타블로이드지 1면을 장식하기 시작했다. 와일든스타인은 이혼 소송 과정에서 “남편이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고양이만 사랑했고, 고양이와 닮은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고 말했다. 이에 와일든스타인은 성형 수술을 감행해 고양이 같은 얼굴을 만들었다. 그는 얼굴에 색소까지 주입해 고양이 털 색깔처럼 보이게 했다. 이런 변화에 사람들은 그를 ‘캣우먼’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와일든스타인이 성형에 쓴 비용은 약 49억 원으로, 남편이 좋아할 거란 기대와 달리 남편은 와일든스타인의 얼굴을 볼 때마다 비명을 지르며 외면했다. 결국 알렉 와일든스타인은 그의 얼굴을 견딜 수 없어 이혼을 선언했다. 두 사람은 1999년 이혼에 합의했고 알렉 와일스타인은 조슬린 와일드스타인에게 약 3조3000억원을 주고 향후 13년간 매년 1억달러(약 1336억 8000만원)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 금액은 당시만 해도 역대 최대 규모의 이혼 합의금으로 기록됐다.와일든스타인처럼 여러 차례 성형 수술을 받는 것은 중독 증상의 일종일 수 있다. 성형중독은 알코올중독이나 도박중독과 같이 실제 존재하는 중독질환은 아니지만, 넓은 의미에서 중독 범주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환자가 ▲특정 대상이나 행위에 과도하게 몰입하거나 ▲내성이 생겨 행위의 횟수나 양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경우 ▲행위를 멈췄을 때 금단증상을 보이는 경우 ▲건강, 인간관계나 경제적 문제가 생겼음에도 끊지 못하는 경우, 중독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성형수술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사람의 경우 수술 부위가 계속해서 늘어난다. 또한 수술받지 못했을 때 괴로움·짜증 등을 느끼고, 수술로 인해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거나 건강이 안 좋아졌음에도 멈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여기에는 타인의 시선·관심에 대한 지나친 집착, 낮은 자존감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들이 깔려있다. 그들에게 성형수술은 단순히 외모를 고치는 수술이 아닌, 자신을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을 바꾸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 된다.성형중독은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 우선, 자존감이 낮은 환자가 많기 때문에 의사는 환자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며 고민을 들어준다. 의사와 대화하다 보면 환자도 본인 내면의 진짜 문제를 끄집어놓게 된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된다. 인지행동치료는 본인의 외모에 결함이 있다는 왜곡된 신념을 환자가 직면하도록 하는 것이다. 거울을 지나치게 자주 보거나, 치장을 과도하게 하는 등의 행동도 교정한다. 이런 행동 탓에 외모 집착이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성형수술은 일단 미루게 유도한다. 이런 치료 방식이 효과가 없을 땐 약물치료도 해볼 수 있다. 주로 세로토닌계 약물을 쓴다. 자기 외모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거의 망상 수준으로까지 치달았을 땐 2세대 향정신성 약물과 세로토닌계 약물을 함께 사용하는 게 도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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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엠버(32)의 새해맞이 근황이 공개됐다. 2일 엠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NEW YEAR! LETS KICK ASS IN 2025!!”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아이돌 시절과 다르게 문신이 잔뜩 있어 이목을 끌었다. 엠버가 받은 문신, 원리는 무엇이고 피부에 부작용은 없을까?문신은 불용성 색소를 피부 표면에 도포한 후 바늘로 피부를 관통해 진피층으로 유입시키는 신체 침습적 행위다. 쉽게 말해 살갗을 바늘로 찔러 먹물이나 다른 물감으로 그림, 글씨, 무늬 등을 새기는 것이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피부를 찔러 광물성 연료를 주입하면 방어 기능이 파괴돼 염증, 감염 등 질환과 색소 자체에 의해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또 알레르기 반응과 접촉성 피부염, 세균감염 등 피부질환, 색소침착, 피부괴사가 보고되기도 한다. 특히 넓은 부위에 문신을 새기면 감염 위험이 더 커진다. 염료에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피부암을 조기에 알아차리는 것도 힘들다. 피부암은 보통 점이나 피부 상태 변화를 통해 알 수 있다. 하지만 피부가 문신으로 덮여 있으면 상대적으로 발견이 어렵다. 문신의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시술자의 숙련도나 시술 환경도 영향을 미친다. 부작용을 방지하려면 시술 전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받아야 한다. 기구를 소독하지 않고 재사용하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도 생길 수 있어 잘 확인해야 한다. 만약 시술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한편, 문신한 사람의 약 55%가 문신을 제거하고 싶어 한다는 대한피부과학회의 보고가 있다. 하지만 이미 시술한 문신을 완벽하게 제거해서 원래 자신의 피부 상태도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또한 고가의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 문신은 보통 레이저로 제거한다. 레이저를 조사해 주변 피부 조직에 열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지우려는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식이다. 다만, 피부 내부 색소를 분쇄해 밖으로 배출되도록 유도해야 안전하게 문신을 지울 수 있다. 문신을 지우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자극으로 시술하는 것이 좋고, 효과적인 레이저로 여러 번에 걸쳐 시술해야 한다. 문신을 새길 때와 마찬가지로 제거 과정에서도 각종 피부질환, 피부염, 피부괴사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무허가 불법으로 문신을 지우는 곳은 절대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