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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 지난해 매출 1293억원… 역대 최대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 지난해 매출 1293억원… 역대 최대

    대웅바이오는 지난해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뇌 기능 개선제 ‘글리아타민’이 매출 129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글리아타민의 주성분인 콜린알포세레이트는 기억과 학습 등 인지 기능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뇌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의 합성을 촉진해주는 역할을 한다. 오랜 처방을 통해 입증된 효과와 적은 부작용 등을 바탕으로 인지 기능 저하 관련 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글리아타민은 캡슐제, 주사제, 시럽제 등 다양한 제형을 통해 환자들에게 복용 편의성과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작년 11월에는 글리아타민의 주성분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인지 개선 효과를 밝힌 연구가 SCIE급 저널에 게재되며 주목 받기도 했다. 이 연구를 진행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은 콜린알포세레이트가 인지기능과 신체 건강을 보존하는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놨다.대웅바이오 관계자는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에게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2/10 13:50
  • 일라이 릴리에 ‘9100억 규모’ 기술 수출… 올릭스 ‘OLX702A’, 어떤 약?

    일라이 릴리에 ‘9100억 규모’ 기술 수출… 올릭스 ‘OLX702A’, 어떤 약?

    올릭스는 지난 7일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약 9100억원 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과 기타 심혈관·대사 질환을 표적하는 임상 1상 후보물질 ‘OLX702A(물질명 OLX75016)’의 개발·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올릭스는 계약을 통해 릴리로부터 선급금을 수령해 OLX702A 호주 임상 1상 연구를 완료할 예정이다.OLX702A는 전장유전체상관분석연구(GWAS)를 통해 발굴한 치료 표적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GWAS는 대규모 인구 집단의 유전체 변이를 분석해 질병과 관련된 새로운 유전적 표적을 발견하는 연구 기법이다.현재 올릭스는 OLX702A를 간 섬유화를 동반한 MASH와 기타 심혈관·대사 질환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앞서 OLX702A는 전임상 연구에서 MASH, 간 섬유화뿐 아니라 기타 심혈관·대사 질환에도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올릭스 이동기 대표이사는 “이번 릴리와의 협력은 OLX702A의 개발을 한층 앞당기고, MASH를 비롯한 기타 심혈관·대사 질환 등 광범위한 대사질환 치료에 있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중요한 이정표”라며 “대사성 질환 환자들에게 양질의 치료적 대안을 제공하고 대사 질환 분야에서 선도적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2/10 13:37
  • 박보영, 정재형이 만든 ‘이 수프’ 먹고 감탄… 면역 강화 효과까지?

    박보영, 정재형이 만든 ‘이 수프’ 먹고 감탄… 면역 강화 효과까지?

    배우 박보영(34)이 시금치 수프를 먹고 감탄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내가 요정일까 네가 요정일까? 네가 요정이다 보영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가수 정재형(55)은 박보영을 집에 초대해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했다. 정재형은 “박보영 씨가 가지고 있는 친근하고 동생 같은 이미지에 맞게 따뜻한 음식을 준비했다”며 포토푸(소고기 수육)와 시금치 수프를 요리하기 시작했다. 요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포토푸에 앞서 시금치 수프를 내어 받은 박보영은 시금치 수프를 한 입 먹고 “너무 맛있다. 요즘 계속 드라마 촬영하느라 밥차 아니면 약간 간단하게 먹고 있었는데 이런 고급진 음식 너무 오랜만에 먹는다”며 감탄했다. 이에 정재형은 “이게 시금치를 통째로 갈면 단맛이 확 올라온다”며 “나도 모르게 ‘요정식탁’ 음식으로 자꾸 따뜻한 음식을 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영은 “그런데 이게 위로가 되는 것 같다.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게!”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정재형이 박보영에게 대접한 시금치 수프는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긴 건강식이다. 정재형의 시금치 수프 레시피와 시금치 수프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시금치 수프, 레시피 간단시금치 수프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재료는 시금치와 양파, 감자, 버터, 올리브유, 생크림, 소금, 후추가 필요하다. 재료가 준비됐다면 먼저 양파 2개를 얇게 채 썬다. 이어 감자 1개도 작게 토막 썰어준다. 그리고 달군 팬에 버터와 올리브유를 넣고 양파를 볶는다. 양파가 열을 받아 어느 정도 색이 나면 팬에 토막 낸 감자와 소금, 후추를 넣고 볶는다. 이때 재료가 타지 않게 골고루 저으며 볶는 것이 중요하다. 볶아진 재료에 닭 육수 750mL를 부은 뒤 센불로 팔팔 끓이면 이제 시금치를 손질한다. 시금치는 일단 뿌리만 자른다. 이어 소금으로 간을 충분히 한 물에 시금치를 넣고 시금치의 숨이 죽을 정도로만 데친다. 시금치 숨이 죽었다면 데친 시금치를 냉수에 씻어 물을 꼭 짠 뒤 팬에 넣고 1분간 끓인다. 1분 후 끓인 수프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간다. 여기에 생크림 100g을 넣고 잘 섞은 뒤 수프와 곁들일 빵을 구우면 완성된다.◇시금치, 데쳐 먹어야 영양소 효능 최대로 누려시금치 수프의 주재료인 시금치에는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베타카로틴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채소 중 비타민A가 가장 많이 들어 있다고 알려진 시금치는 눈과 피부, 각종 기관 점막에 좋다. 비타민A가 야맹증을 예방하고 피부와 입이나 코, 목, 소화기관의 점막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금치에 함유된 비타민C나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기능을 하며, 시금치에 풍부한 칼슘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무엇보다 시금치의 100g당 열량은 약 23kcal로 체중 조절 중 열량 섭취를 최소화하면서 포만감과 영양 성분을 챙길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다만, 시금치의 위와 같은 효능을 효과적으로 누리기 위해서는 시금치를 끓는 물에 최소 30초~ 1분 동안 데쳐 먹는 것이 좋다. 시금치의 영양소 중 대부분이 이파리에 응집돼 있는데 이파리에 열을 가하면 조직이 부드러워져 각종 영양 성분이 쉽게 빠져나올 수 있는 형태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시금치에는 수용성 수산 성분이 많은데 수산 성분이 칼슘과 결합해 칼슘염이 만들어지면 신장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비타민C가 많이 파괴되지 않을 정도로 살짝 데쳐서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2/10 13:15
  • “폭풍 감량” 구혜선, 근황 공개… ‘이것’ 끊는 다이어트 한다는데?​

    “폭풍 감량” 구혜선, 근황 공개… ‘이것’ 끊는 다이어트 한다는데?​

    배우 구혜선(40)이 폭풍 감량을 시도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9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울 방학마다 폭풍 감량을 시도하여 매가리가 없는 저의 품으로 ‘제30회 카이스트 문학상’ 상장이 도착했다”며 “따수운 밥 한 공기와 같은 기운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화장기 하나 없는 살이 쏙 빠진 듯한 구혜선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구혜선은 과거 14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금주하고 식사량을 줄인다”며 “잠을 잘 자려고도 노력한다”고 말했다. 구혜선이 다이어트 중 끊는 금주와 꼭 지키는 수면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술, 뱃살 찌우고 혈액순환 방해까지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지방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얼굴이 부어 보일 수 있다. 또 술을 뱃살의 주범이다. 당분의 원천인 알코올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치고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복부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다 보니 술을 마시면 자연스럽게 복부에 지방이 축적된다. 특히 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는 술을 먹지 않는 게 가장 좋다. ◇수면, 부족하면 코르티솔 수치 높아져 지방 축적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려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도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실제로 하루 5시간 이하로 잠을 부족하게 자면 살이 찌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5시간 이하로 잠을 잔 여성은 7시간 이상 충분히 잔 여성보다 평균 15kg 정도 체중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해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은 오히려 요요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커졌다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체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올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살을 뺄 때는 한 달에 2~3kg 정도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2/10 11:33
  • ‘48kg 늘씬 몸매’ 김나영, 아침으로 ‘이 음식’ 먹어… 다이어트에 최적?

    ‘48kg 늘씬 몸매’ 김나영, 아침으로 ‘이 음식’ 먹어… 다이어트에 최적?

    방송인 김나영(43)이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 ‘발레하고 영어 공부하고 발렌타인데이 선물 사러 가는 요즘 나영 근황 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나영은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접시 위엔 사과, 땅콩버터, 요거트, 방울토마토 등이 있었다. 170cm에 48kg을 유지하고 있는 김나영이 아침에 먹는 음식들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사과와 땅콩버터 아침으로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받아 대변보는 게 수월해진다. 특히 사과를 먹을 땐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먹는 게 좋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사과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게다가 사과에 함유된 퀘르세틴은 노쇠 위험을 낮춘다.특히 사과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으면 둘 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조절에 더욱 좋다. 식이섬유는 소화기의 운동 속도를 늦춰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게 한다. 게다가 조금만 먹어도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땅콩버터는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땅콩만 갈아서 만든 100% 땅콩버터를 먹는 게 좋다. 땅콩버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2테이블스푼(약 32g)이다.◇요거트요거트는 위와 장 건강에 좋다. 요거트에는 프로스타글란딘 E2라는 물질이 풍부하게 들었다. 이 성분은 궤양을 완화하고 흡연, 음주 시 인체로 흡수되는 유해한 물질로부터 위 내벽을 보호한다. 또 요거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라 불리는 유산균이 많이 들어 있어 장을 건강하게 만든다. 그러나 밤에 먹으면 밤새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김나영처럼 아침에 먹는 게 좋다. ◇방울토마토방울토마토에 함유된 영양소는 일반 토마토와 비슷하지만, 양이 더 많다. 특히 방울토마토의 비타민A 함량은 일반 토마토의 2배 이상이다.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도 일반 토마토보다 4~6배 많다. 플라보노이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한다.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역할도 한다. 방울토마토의 열량은 100g당 16kcal로 체중 감량 중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2/10 11:25
  •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피라미드서 ‘100시간’ 버텨… 건강엔 문제 없었나?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피라미드서 ‘100시간’ 버텨… 건강엔 문제 없었나?

    전 세계 구독자 수 1위를 보유한 유튜버 미스터비스트(26)가 이집트 피라미드 내부에서 100시간을 보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MrBeast’에는 ‘피라미드 안에서 100시간을 보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미스터비스트는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기자의 대피라미드를 방문했다. 그는 “이집트 기자의 대피라미드에 들어갈 권한을 얻었다”며 “내가 살면서 본 것 중 가장 멋있다”라고 말했다. 미스터비스트와 동료들은 이집트 현지 역사학자, 가이드와 함께 피라미드 내부를 직접 탐험했다. 극한 도전 유튜버답게 미스터비스트는 대피라미드 내부의 가장 높은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좁은 터널과 가파른 사다리를 한 시간 넘게 통과했다. 100시간 동안 대피라미드를 포함해 기자의 피라미드를 탐험한 미스터비스트와 일행은 시간이 지날수록 지친 기색을 보였다. 영상 말미에 그는 “이집트 정부의 허락 덕분에 역사적인 장소를 전부 체험할 수 있었다”며 “피라미드를 건설한 것은 외계인이 아니라 고대 이집트인이었음을 직접 확인했다”고 말했다. 미스터비스트의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3억5900만 명으로, 이 영상은 조회수 5600만 회가 넘었다. 한편, 대피라미드가 있는 기자는 1년 내내 더운 사막 환경으로 최저 기온은 24˚C, 최고 기온은 36˚C다. 피라미드 내부는 평균 20˚C이며, 고온다습해 오래 머물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미스터비스트처럼 이런 환경에 오래 있으면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한다.우리 몸은 뇌의 시상하부에 의해 체온을 조절하고 유지한다. 그런데 높은 온도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격렬한 활동을 하면 체온 조절에 실패할 위험이 있다. 이는 매스꺼움, 구토, 두통, 무기력,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심하면 섬망, 운동 실조, 발작, 의식 저하, 다장기 부전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합병증도 유발한다.온열질환에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특히 열사병과 열탈진은 방치했을 때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어 위험하다. 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신경이 외부의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상실한 것이다. 열사병에 걸리면 강하고 빠른 맥박과 심한 두통, 오한,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난다. 심하면 다발성장기손상과 기능장애 등도 동반된다. 치사율도 높아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하다. 열사병은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우선 구급차를 부르고, 구급대원이 오기까지 환자의 체온을 낮춰야 한다. 환자의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히면 도움이 된다. 만약 환자의 의식이 유지된다면 물이나 스포츠음료를 섭취하게 해 수분을 공급할 수 있다.열탈진과 열경련은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을 적절하게 공급받지 못했을 때 발생한다. 우선 시원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과 소금을 섭취해 증상을 완화한다. 열경련은 근육경련이 일어나기 때문에 경련 부위에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열사병이 아닌 온열 질환들도 증상이 1시간 넘게 지속된다면 의료기관에 내원해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야외 활동 시 갈증이 나지 않더라고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꽉 끼지 않는 편안한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하다. 커피나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을 유발해 탈수를 일으킬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어린이나 고령자, 야외근로자, 고혈압, 심장병이나 당뇨병, 뇌졸중 등의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해 주의해야 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5/02/10 11:08
  • 유인영, ‘이 운동’으로 땀 빼면서 다이어트… 효과 얼마나 좋길래?

    유인영, ‘이 운동’으로 땀 빼면서 다이어트… 효과 얼마나 좋길래?

    배우 유인영(41)이 살을 빼기 위해 테니스를 쳤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유인영 개인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에는 ‘유인영ㅣ옥분이로 돌아왔어요~ㅣ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ㅣ드라마 제작발표회ㅣ포스터 촬영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유인영은 “저는 지금 테니스를 하고 왔습니다”라며 “요즘 살이 조금 쪘었는데 내일모레 제작발표회가 있어서 오랜만에 땀도 뺄 겸 테니스를 쳤다”고 말했다. 유인영이 살을 빼기 위해 했다는 테니스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테니스, 체중 감량·근육 강화에 효과적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여 유산소 운동과 함께 무산소 운동이 결합돼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는 운동이다. 심장 건강을 개선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 테니스는 상체와 하체를 모두 사용하는 운동으로,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다. 라켓을 휘두르는 동작은 상체 근력을 증가시키고 빠른 움직임은 하체 근력은 강화한다. 테니스의 기본자세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굽힌 뒤 라켓을 어깨 위로 올리는 자세로 하체에 힘을 줘야 한다. 코트를 뛰면서 공을 넘기는 동작도 하체 근육을 키운다. 하체는 대부분 부위가 커다란 근육으로 구성돼 열량이 더 빠르게 소모된다. 빠른 방향 전환과 스트레칭 동작을 통해 유연성도 함께 키울 수 있는 운동이다. 또 테니스는 전략적 사고와 집중력이 요구되는 운동이라 뇌 활동을 활발히 해주기도 한다. ◇팔꿈치 통증 유발 ‘테니스 엘보’ 주의다만, 지나친 강도의 테니스는 ▲테니스 엘보 ▲발목 염좌 ▲허리 통증과 같은 부상이 일으킬 수 있다. 팔꿈치 주변의 근육과 힘줄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거나 빠른 방향 전환과 점프 동작에서 발목에 무리가 가거나 회전 동작을 하면서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테니스 엘보는 평소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흔히 겪는 질환이다. ‘외측 상과염’이라 불리는 테니스 엘보는 팔 관절과 손목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서 팔꿈치 관절 주변 힘줄에 미세한 파열과 염증이 반복적으로 일어나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보통 팔꿈치 안쪽보다는 바깥쪽 부분이 통증이 심하다. 이 증상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 식사할 때, 물건을 들 때, 잠을 잘 때도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 팔꿈치 통증이 생겼을 때 그대로 두면 염증이 커져 부기와 열감이 나타날 수 있다. 팔목 근력 약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증상 발생 초기에 치료받기를 권한다. 초기에는 보통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나 충격파 치료를 시행한다.◇준비 운동, 마무리 운동 반드시 실천해야한편, 테니스, 골프, 탁구 같은 운동은 대표적인 편측 운동이라 알려져 있다. 적당한 강도의 편측 운동은 근육 불균형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편측 운동이라 하더라도 대부분 운동 동작은 온몸의 근육을 쓰게 돼 있기 때문이다. 오른손으로 운동하더라도 왼손과 양다리 근육과 관절은 모두 움직이기 때문에 지나친 운동 강도만 아니면 괜찮다. 다만 적절한 운동 강도, 충분한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테니스, 스쿼시처럼 라켓을 이용한 편측 운동을 과도하게 할 경우 서브나 스매싱 동작에서 한쪽 어깨에 과도한 충격이 가해진다. 충격은 어깨 근육에 염좌를 일으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지나친 편측 운동으로 가장 위험한 부위는 팔이나 어깨보다 허리다. 편측 운동으로 허리가 반복해서 한쪽 방향으로 돌아가 허리디스크를 유발하고,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를 다칠 수 있다. 만약 통증이 느껴진다면 얼음찜질이 도움이 된다. 또 이때는 관절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운동을 잠시 쉬는 것이 좋다. 편측 운동을 하기 전에 10~15분 정도는 준비 운동을 통해 근육을 준비시켜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하체, 허리, 어깨를 중심으로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기를 권한다. 평소 하체 운동과 코어 근육을 키우는 운동도 병행하면서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2/10 11:06
  • 순수 복강경 이용한 기증자 간 절제, 안전성 입증

    순수 복강경 이용한 기증자 간 절제, 안전성 입증

    순수 복강경을 이용한 간 절제도 개복만큼이나 기증자와 수혜자 모두에게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 복강경 기증자 우엽 간 절제술은 기증자의 복부에 직경 1cm의 구멍 다섯 개를 뚫어 복강경 기구를 넣고 우측 간을 절제해 치골 상부의 작은 구멍으로 빼내는 수술법이다. 기증자 입장에서는 회복이 빨라 선호되지만, 의료진 입장에서는 뱃속에서 혈관을 보호하며 간을 절제해야 해 고난도 기술을 요한다. 또한 복강경 수술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기증자를 잘 선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김상훈 교수팀은 2014~2023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생체간이식을 위해 시행된 3348건의 기증자 우엽 간 절제술(복강경 329건, 개복 3019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순수 복강경 우엽 간 절제술은 개복 우엽 간 절제술보다 기증자 합병증 발생이 더 적었으며 수혜자의 예후에서는 개복과 큰 차이가 없어 우수한 수술 결과를 보였다.기증자에서 수술 후 90일 내 전체 합병증이 발생한 비율은 ▲복강경 0.9% ▲개복 3.7%로 나타났다. 특히 복강경 수술을 받은 기증자에게 담도 합병증이 발생한 사례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수치로 건강했던 간이식 기증자가 간 절제 후에도 건강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수혜자의 90일 이내 담도계 합병증 발생률과 장기 생존율에서는 두 수술 간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담도계 합병증 발생률은 ▲복강경 18.3% ▲개복 18.0%였으며, 장기 생존율(5년)은 ▲복강경 86.2% ▲개복 85.9%였다. 순수 복강경 기증자 우엽 간 절제술이 수혜자의 예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총 3348건의 기증자 우엽 간 절제술 중에서 개복 수술은 총 다섯 명의 외과의사가 시행했고 복강경 수술은 한 명의 외과의사가 진행했다.연구팀은 수술 후 기증자와 수혜자의 합병증 발생에 있어서 문맥과 담도의 변이가 주요 위험인자로 작용하며 이러한 위험인자를 고려한 신중한 기증자 선별이 수술 안전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과거에도 연구팀은 대규모 환자 데이터에 기반해 순수 복강경 기증자 우엽 간절제술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복강경 수술 초기에는 기증자의 간 크기 및 해부학적 구조, 수혜자의 체중 대비 간 무게 비율 및 잔여 간 비율 등 조건에 부합하는 간 기증자를 엄격히 선별해 복강경 절제술을 실시해왔다.그 결과 지금까지 순수 복강경 간 절제술을 받은 기증자 중 담도 합병증 발생 ‘0%’라는 결과를 낼 수 있었다.한편, 김기훈 교수팀은 200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순수 복강경 수술을 통해 생체간이식 기증자의 간을 절제하는 데 성공해 의료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기증자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 절제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으며 현재까지 500건이 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왔다.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순수 복강경 기증자 우엽 간 절제술은 기증자 합병증이 적고 수혜자 예후는 개복 우엽 간 절제술과 비교해 차이가 없어 기증자와 수혜자 모두에게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아울러 “간이식의 주요 합병증 위험인자인 문맥 및 담도 변이 등을 고려해 간 기증자를 신중히 결정한다면 순수 복강경 기증자 우엽 간절제술은 기증자 우엽 간절제의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외과 분야 최고 학술지인 ‘Annals of Surgery’ 최신호에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2/10 11:01
  • “18kg 감량, 부러질 듯 가녀린 팔”… 확 달라진 40대 女가수, 누구?

    “18kg 감량, 부러질 듯 가녀린 팔”… 확 달라진 40대 女가수, 누구?

    가수 솔비(41)가 최근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팅룸은 즐거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솔비는 화려한 패턴으로 꾸며진 민소매 롱 원피스를 입고 활짝 웃고 있다. 특히 솔비의 얇은 팔뚝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팔 부러질 것 같다” “살 뺐더니 미모에 물이 올랐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솔비는 지난해 18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바가 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이어트할 때 안 먹는 게 더 문제다”며 “나트륨이 많은 소스는 살짝 덜어내서 먹고 탄수화물 먹기 전에 채소 먹는 게 좋다”고 밝힌 바가 있다. 솔비처럼 굶지 않고 건강히 다이어트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굶기는 다이어트를 방해한다. 우리 몸은 굶을수록 에너지 절약 기능을 활성화하도록 설계됐는데, 이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의 영향 때문이다. 렙틴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식욕을 억제해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호르몬이다. 식사 후 포만감을 느끼는 것도 렙틴이 정상적으로 작용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식사를 거르면 렙틴은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는다. 식사를 거르는 만큼 렙틴 분비량은 줄어들고,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니 배고픔은 더욱 심하게 느끼게 된다.렙틴이 부족하면 열량 소비가 둔화하고 식탐이 증가한다. 우리 뇌는 체내 렙틴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저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변화한다. 같은 용량이라도 더 많은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는 지방을 더욱 축적하기 쉬운 상태로 변화하는 것이다. 또한 신체활동을 활성화하는 교감 신경 활동은 감소시키고, 그만큼 미주 신경 활동은 증가해 식탐을 상승시킨다. 이러한 부작용 없이 체중을 감량하려면, 굶지 말고 먹는 양을 줄여야 한다. 대한비만학회는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1주일에 0.5㎏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한편, 솔비가 탄수화물을 먹기 전 채소를 먹는 방법은 ‘거꾸로 식사법’이다. 거꾸로 식사법은 한 끼 식사를 영양소별로 나눠 먹는 순서를 정하고, 정한 순서대로 섭취해 살을 빼는 다이어트법이다.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하는 것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과도한 다이어트로 저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지방량이 과도하게 적어지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도 덜 분비돼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에스트로겐은 주로 난소에서 만들어지지만, 지방 세포에서도 일부 생성된다. 체지방률이 과도하게 낮으면 에스트로겐 양이 적어지고,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보다 왕성히 활동하게 된다. 골 흡수가 억제되지 않아 골밀도가 떨어지면서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여성호르몬 균형이 깨져 생리불순도 겪을 수 있다. 여성과 남성의 정상 체지방률은 각각 20~25%,15~18% 정도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체지방률은 이 범위를 유지하는 게 안전하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2/10 10:59
  • 용인세브란스병원 유준상 교수, 국제 뇌졸중 학회 ‘진보와 혁신상’ 수상

    용인세브란스병원 유준상 교수, 국제 뇌졸중 학회 ‘진보와 혁신상’ 수상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유준상 교수가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5 국제 뇌졸중 학회에서 ‘진보와 혁신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저자로서는 첫 수상이다.유준상 교수는 이번 시상에서 선정된 3건의 연구 가운데 2위를 차지해 2,000달러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유준상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허지회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암 환자의 뇌졸중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응고인자를 규명한 바 있다. 해당 연구는 암 환자에서 뇌졸중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와 그 기전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해 향후 암 환자의 뇌졸중 발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유 교수는 “암 환자의 뇌졸중 발생 기전을 밝히고 치료 전략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지속해 질환 극복을 위한 치료 혁신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국제 뇌졸중 학회는 뇌졸중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이며, ‘진보와 혁신상’은 미국심장협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Stroke’에 지난 1년간 발표된 수백 건의 뇌졸중 연구 가운데 진보와 혁신 측면에서 뛰어난 연구 3건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2/10 10:54
  • “너무 아프다, 큰 병원 진료의뢰”… 성현아 ‘이 병’ 고백, 휴식기 시작​

    “너무 아프다, 큰 병원 진료의뢰”… 성현아 ‘이 병’ 고백, 휴식기 시작​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49)가 신우신염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8일 성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걸려본 적도 없었던 신우신염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며 “많은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은데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허리가 너무 아파 디스크인 줄 알고 병원에 갔더니 큰 병원으로 가라며 진료의뢰서를 줬다”며 “약을 먹는데도 안 나아 다시 가보니 신우신염이었다”고 밝혔다. 또 성현아는 “바보같이 시간 허비하다가 병을 키운 꼴이 돼서 지금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며 “입원해서 주사 치료를 받으면 빠르게 낫는다고 하는데, 방학 중이라 입원할 형편도 안 돼 조금만 쉬다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성현아가 겪고 있는 신우신염은 소변이 이동하는 통로인 요로가 세균에 감염돼 발생한다. 항문‧방광에 있던 대장균‧녹농균 등이 역류해 요로를 타고 콩팥에 감염을 유발하는 것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신우신염에 취약하다. 여성은 신체 구조상 남성보다 요도의 길이가 짧고 항문과 가깝게 위치해, 세균이 침입하기 쉽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4년 20~40대 신우신염 환자 중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12배 많았다. 이 외에도 요로결석으로 인해 소변이 역류할 경우 신우신염에 걸릴 수 있다. 배뇨 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어린아이나 노인, 전립선 비대로 인해 소변이 역류하는 남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신우신염에 걸리면 콩팥이 있는 옆구리‧허리 부위에 통증이 생긴다.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와 배뇨 후 개운하지 않은 잔뇨감 등이 나타나고, 배뇨 시 통증이 심해진다. 염증으로 인한 고름이 소변으로 나오는 농뇨를 겪기도 한다. 염증 반응으로 인해 열이 나고 오한‧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어린아이나 노인의 경우 증상이 불분명하지만, 대개 식욕부진‧발열‧구토를 호소한다. 신우신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콩팥 기능이 망가져 고혈압‧빈혈 등이 생길 수 있다. 심한 경우 영구적으로 콩팥 기능이 손상되는 만성신부전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신우신염은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세균의 종류와 염증의 정도에 따라 항생제를 처방받아 증상을 낫게 한다. 입원할 만큼 심각할 때는 2주 정도 정맥용 항생제를 주사해 치료한다. 신우신염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8잔 이상 수분을 섭취해 세균이 방광에 머물지 않고 씻겨 내려가도록 하며 오랜 시간 소변을 참는 행위, 꽉 끼는 속옷 착용을 피하는 게 좋다.
    비뇨기질환이아라 기자2025/02/10 10:52
  • 트럼프 방한 시 응급병원 지정… 연간 4000명 이상 주한미군 진료

    트럼프 방한 시 응급병원 지정… 연간 4000명 이상 주한미군 진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최근 5년간 주한미군 진료의뢰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외국인 진료 분야에서 전문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3만8000명의 주한미군 외래환자를 진료했으며, 주한미군 산모 출생 건수는 200건을 넘어섰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평택 캠프험프리스 65의무여단, 브라이언 올굿 육군병원, 오산 미공군기지 51의무전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주한미군 환자 진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2017년에는 이러한 전문화 된 안정적 진료 시스템을 인정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응급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최근엔 의식불명 상태로 내원한 40대 미군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해 다학제적 접근과 응급환자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급성 신부전증(AKI), 당뇨병성 케토산증(DKA), 급성 췌장염 등 중증 질환을 앓고 있던 환자는 병원 스마트 중환자실에서 음압 격리 후 즉각적인 혈당 관리와 수액 치료를 통해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특히 국제진료센터는 RH-O형 혈액이 긴급히 필요한 상황에서 미군부대와 협력해 헌혈자를 확보하고 수혈을 신속히 진행했다. 이후 환자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미국 이송 준비를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산소포화도 저하와 같은 위급 상황에도 적절히 대처해 환자가 무사히 이송될 수 있도록 했다.이처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진료 예약 및 상담, 의료 통역, 진료비 수납, 보험 청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국제진료센터 임종훈 팀장은 “국제진료센터는 다양한 중증질환을 앓고 있거나 긴급한 수술이 필요한 주한미군 환자들이 본원의 수준 높은 다학제적 치료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진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국제진료센터는 타지에서 출산을 준비하는 주한미군 산모들을 위해 출산 교육을 개최하며, 의료적·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택과 오산의 부대 내에서 주한미군 의료진을 대상으로 어깨 질환의 진단, 치료 및 재활 방법을 주제로 한 건강 강좌를 진행하며, 전문 지식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등 교류 협력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국제진료센터위원장인 정형외과 김용태 교수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주한미군 환자 진료의 거점 병원으로 주한미군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5/02/10 10:49
  • “근접 셀카에도 돋보이는 ‘무결점 피부’”… 박민영 매일 ‘이 관리’ 한다는데, 주의점은?

    “근접 셀카에도 돋보이는 ‘무결점 피부’”… 박민영 매일 ‘이 관리’ 한다는데, 주의점은?

    배우 박민영(38)이 무결점 피부를 공개했다.지난 9일 박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콩알들 감기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잡티 하나 없는 화사한 피부와 동안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박민영은 과한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매끈한 피부를 자랑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아기 피부다” “피부가 어쩜 저렇게 좋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민영은 과거 잡지사와 인터뷰에서 “평소 1일 1팩으로 피부를 관리한다”며 “마스크팩을 사용할 때는 제품에 명시돼 있는 시간대를 지켜 사용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다만 박민영처럼 1일 1팩을 하면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주일에 1~2회 사용해야마스크팩은 피부에 딱 달라붙기 때문에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많이 흡수돼 효과적이다. 특히 피부에 바르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하기도 한다.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하는 것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박민영처럼 매일 마스크팩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마스크팩을 매일 사용하기 전, 본인의 피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민감성 피부 ▲약한 피부장벽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1일 1팩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또한 고농도 보습이나 미백, 탄력, 모공 축소 등 기능성 팩을 매일 사용하는 것도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1주일에 1~2회 사용이 권장된다.◇냉장 보관 말아야마스크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사용법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 우선 마스크팩의 적정 보관 온도인 12~15도를 지키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이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 마스크팩을 냉장 보관하는데, 이는 마스크팩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냉장 보관할 경우, 마스크팩 안의 에센스 성분이 얼어서 유수분 분리 현상이 일어나고 변질될 우려도 있다. 또한, 과하게 차가운 마스크팩이 피부에 닿으면,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가할 수 있다. 팩을 얼굴에 너무 오래 붙이고 있는 것도 좋지 않다. 15~30분이 지나도 마스크팩을 떼지 않는 경우 오히려 수분을 빼앗겨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극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마스크팩은 에센스로 이뤄져 있어, 마스크팩 사용 후에는 가벼운 수분크림이나 보습크림으로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을 뺏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한편, 마스크팩을 구입하기 전에는 성분표를 보고 유해성분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마스크팩에 잘 쓰이는 대표적인 유행성분으로는 ▲파라벤 ▲설페이트 ▲트리에탄올아민 ▲이소프로필 메틸페놀 ▲티몰 등이 있다. 특히 파라벤의 경우 체내에서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해 정상 호르몬 기능을 방해할 수 있어 위험하다.
    뷰티김예경 기자2025/02/10 10:42
  •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ESG 경영 보고서’ 첫 발간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ESG 경영 보고서’ 첫 발간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첫 번째 ‘ESG 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순천향대 4개 부속병원의 주요 성과가 담겼다.보고서는 ▲순천향대 중앙의료원과 부속병원 소개 ▲SCHMC's ESG(ESG를 향한 발걸음) ▲ESG Story Book(부속병원 주요 ESG 활동) ▲ESG Fact Book(3개년 ESG 관리 지표) ▲부록 등으로 구성됐다.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캄봉사회 운영 및 캄보디아 의사 초청 연수사업, 이라크 중환자 전문 의료서비스 역량강화사업 등 의료원이 수십 년간 참여해 국제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역사를 소개했다. 아울러 각 부속병원의 주요 ESG 활동을 담았다.순천향대 서유성 중앙의료원장은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창립 이래 ‘인간 사랑’을 핵심 가치로 삼아 환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실천해 왔다. 이 소중한 가치 위에 ESG 경영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책임감 있게 설계하고자 한다”며 “이번 보고서가 ESG 경영을 향한 우리의 헌신과 의지를 알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ESG 경영 체계 확립과 의료계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5/02/10 10:38
  • [의학칼럼] 극심한 다리 저림·통증, 정맥류 아닌 척추관협착증? 단일공내시경 치료로 완화…​

    [의학칼럼] 극심한 다리 저림·통증, 정맥류 아닌 척추관협착증? 단일공내시경 치료로 완화…​

    60대 여성 김모씨는 최근 몇 년 다리가 저리고 무거운 증상을 느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처음에는 하지 정맥류를 의심해 동네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거나 혈액순환 개선 보조제를 챙겨 먹었으나,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았고, 정밀 검사 결과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김씨 사례처럼 하지 정맥류로 착각하기 쉬운 척추협착증은 척추의 신경 압박으로 인해 다리에 통증과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 즉 척추를 따라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신경이 압박되는 질환이다. 주로 노화로 인해 척추뼈와 인대가 두꺼워지거나 디스크가 돌출되면서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 다리 저림, 보행 시 통증 악화 등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걷기조차 어려운 파행증이 겪을 수 있다. 간혹 허리 통증 없이 하지 증상만 나타나하지 정맥류나 말초혈관질환과 혼동될 수 있으나, 상호 다른 특징적 증상을 갖고 있다. 하지 정맥류는 주로 서 있을 때 통증이 심하고 누우면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앉거나 몸을 앞으로 숙였을 때 통증이 줄어들고, 걸을 때 악화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하지 정맥류와 척추관협착증은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특징적인 증상이 있지만 환자가 직접 식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므로 다리 저림이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신경외과 전문의를 찾아 종합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척추관협착증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가 주로 시행된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신경차단술, 신경 풍선확장술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치료법은 통증과 염증을 줄이고 신경 압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비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악화되거나 개선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최근에는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미세침습 척추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척추내시경 수술은 피부를 최소한으로 절개하여 특수 기구를 이용해 병변 부위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 치료법은 출혈과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여 회복 기간이 짧다. 수술 후 통증과 합병증 발생률이 낮은 장점이 있다. 척추내시경은 하나의 구멍으로 치료하는 단일공(단방향)과 양방향 척추내시경으로 나뉜다. 모두 고도의 기술을 요하므로 의료진의 숙련도가 중요하다.척추내시경 수술은 기존의 개방형 수술에 비해 환자의 부담을 크게 줄이는 혁신적인 치료법이다. 특히 단일공 척추내시경은 섬세함과 정밀성이 요구되는 고난도 수술이지만, 적절히 시행되면 환자의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에 매우 효과적이다. 환자 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며, 초기 진단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이 칼럼은 참포도나무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 최고 원장의 기고입니다.)
    척추·관절질환참포도나무병원 척추센터 최고 원장(신경외과)2025/02/10 10:37
  • ‘건강한 슬림 몸매’ 김진경, 요새 ‘이 빵’에 빠졌다… 다이어트에도 도움?

    ‘건강한 슬림 몸매’ 김진경, 요새 ‘이 빵’에 빠졌다… 다이어트에도 도움?

    모델 김진경(27)이 일주일 동안 건강을 위해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참진경’에는 ‘유지어터 참진경의 건강하게 잘 먹는 식단 브이로그 | 최애 쌀빵집, 운동루틴 사워도우 피자, 콜라겐 장뇌삼스무디, 키토김밥, 쌀호두과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진경은 “어떻게 챙겨 먹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일주일 간 식단을 공개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쌀로 만든 빵에 빠졌다면서 “(아침에) 이 빵으로 샌드위치를 먹을 거다”라고 말했다. 김진경이 만든 샌드위치에는 치즈, 토마토, 녹색 채소 등이 들어갔다. 이후 저녁에는 그릭요거트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경은 “제가 늦어도 6시 전에는 저녁을 끝내려 한다”며 “간헐적 단식을 하는 시간을 최소 12시간 이상 남기려 해서”라고 말했다. 일주일간 건강한 식단을 실천한 뒤, 영상 말미에 그는 “보시는 것처럼 요즘 정말 건강하고 푸짐하게 잘 먹고 있다”며 “요즘에는 아무리 치팅데이라고 해도 자극적인 음식들은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진경이 일주일 동안 먹은 식단에 대해 알아봤다.◇쌀로 만든 빵쌀은 밀에 비해 글루텐이 없기 때문에 글루텐에 민감한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글루텐 불내증은 우리 몸이 소화 과정에서 사용하는 위산과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밀가루를 많이 먹으면 종일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되지 않아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또 쌀 빵은 밀가루 빵에 비해 소화가 잘되며 에너지를 천천히 방출해 오랜 시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포만감이 길어지면 음식 먹는 양이 줄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높인다.◇치즈치즈는 단백질, 칼슘 및 여러 다른 영양소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만약 치즈를 떡볶이나 빵, 밥과 함께 먹는다면 살이 찌겠지만 치즈를 단독으로 먹으면 체중 감소를 도울 뿐 아니라 심장 질환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치즈가 다이어트에 좋은 것은 아니다. 모차렐라, 리코타 등와 같이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낮은 치즈를 골라야 한다. 모차렐라 치즈 안에는 여러 프로바이오틱스 균이 풍부해 장내 건강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모차렐라 치즈를 건강하게 먹으려면 피자나 빵보다는 신선한 토마토와 등의 야채와 함께 먹는 걸 권장한다.◇토마토토마토에 풍부한 칼륨은 몸속 노폐물 배출, 에너지 생산, 혈압 유지 등의 기능을 촉진한다. 또 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95%에 달하는 채소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토마토를 먹으면 수분을 보충하면서 다양한 영양소를 같이 섭취할 수 있다. 토마토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등 항산화 성분이 많아 세포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특히 토마토는 식용 작물 중 라이코펜이 가장 많은데, 토마토를 익힐수록 라이코펜 함량이 증가한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서 토마토를 87도에서 2분, 15분, 30분간 데운 결과, 라이코펜 함량이 각각 6%, 17%, 35% 늘어났다. 라이코펜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을 준다.◇녹색 채소녹색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도움 되며, 장과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질산염은 기립성저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질산염은 몸 안에서 일산화질소로 바뀌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이외에도 녹색 채소는 암 발병 위험을 줄인다. 매일 녹색 채소를 많이 먹는 여성은 적게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았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그릭요거트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함유돼 있는데, 모두 흡수 속도가 빨라 금세 에너지를 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그릭 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그래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김진경이 실천한다는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이는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다만,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 등은 단식으로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위험이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2/10 10:32
  • “40kg대 진입” 율희, 인생 최저 몸무게 달성… 비결은 ‘이 음식’?!

    “40kg대 진입” 율희, 인생 최저 몸무게 달성… 비결은 ‘이 음식’?!

    가수 율희(27)가 인생 최저 몸무게를 달성했다고 밝히며, 다이어트 중 포케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는 ‘인생 최저 몸무게 달성 기념 새해 다짐은... 건강한 유지어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율희는 “제가 요즘 숏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어서 너무 정신이 없었다”라며 “촬영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요즘 먹을 수 있는 게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배달 음식을 고민하던 율희는 포케를 주문했다. 율희는 “2~3kg을 더 빼겠다”라며 주문 목록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포케 재료로는 곡물밥, 훈제 오리, 육회, 달걀말이, 해초 샐러드 등이 있었다. 앞서 율희는 49.7kg 몸무게를 인증하며 40kg대에 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율희가 다이어트 중 먹는 포케(익히지 않은 해산물과 채소를 소스에 버무려 만드는 하와이 전통 음식) 속 재료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오리고기=오리고기는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오리고기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체내 세포와 조직, 근육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오리고기에는 체내에서 지방을 분해하고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으로 적합하며 오리의 불포화지방산이 콜레스테롤을 개선하고 체내 염증을 완화해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가슴 부위를 추천하며 섭취할 때 지방이 풍부한 껍질을 제거하면 열량을 더 낮출 수 있다. ▷달걀=달걀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해초=해초류는 식이섬유 덩어리다. 식이섬유는 변비 개선에도 중요한 영양소다. 실제로 해초 비빔밥이 변비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성인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해초 비빔밥을 매일 점심으로 먹게 한 결과, 배변 횟수와 양이 증가하고 대변이 부드러워지는 등 배변이 원활해졌다. 연구팀은 “해초류는 일반 채소, 곡류, 과일보다 식이섬유의 함유율이 높다”며 “듬뿍 들어 있는 식이섬유가 대변량을 늘리고 변을 부드럽게 하며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육회=육회의 재료인 소고기를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으면 근육을 기르거나 빈혈을 예방하는 데 좋다. 특히 소고기에는 근육의 생성과 재생을 돕는 단백질과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유기산인 크레아틴이 풍부해 소고기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량 증가는 물론 운동 수행 능력 증진 효과도 볼 수 있다. 또 소고기에 풍부한 철분은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2/10 10:27
  • 고은아 “앞니 부러져, 치료”… ‘이곳’서 넘어졌다는데, 생각보다 위험?

    고은아 “앞니 부러져, 치료”… ‘이곳’서 넘어졌다는데, 생각보다 위험?

    배우 고은아(36)가 빙판길에서 넘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고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휴... 치료받았다”며 “내 앞니 우짜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은아는 치아 치료받기 위해 치과를 찾은 모습이었다. 앞서 고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빙판에서 자빠졌다(넘어졌다)”며 치아, 무릎에 난 상처를 공개했다. 고은아처럼 빙판길에서 넘어지면 치아가 부러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파절은 단단한 어딘가 부딪히거나 이물질을 씹는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치아가 깨는 현상이다. 이때는 치아의 내부나 뿌리에도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 간혹 치아파절 후 치아가 검거나 누렇게 변색하기도 하는데, 치아의 내부에서 신경과 혈관이 손상됐기 때문이다.치아파절 이후에 주로 겪는 증상으로 이가 시리거나, 아프거나, 흔들리는 것 등이 있다. 치아파절로 내부까지 손상되면 물이나 음식을 먹을 때 시리거나 통증을 느끼게 된다. 치료는 최대한 빨리 받아야 한다. 치아가 깨진 후 치료받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음식 섭취가 불편할 뿐 아니라 치아 배열이 흐트러지고 부정교합, 턱관절 장애, 편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 일부분이 깨졌을 경우라면 ‘레진 수복치료’를 주로 한다. 레진 수복치료는 손상된 치아 일부분을 ‘레진’이라는 재료로 수복하는 치료다. 금이 가거나 치아의 일정부분 이상이 깨진 경우라면 ‘라미네이트’나 ‘크라운’ 등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다. 라미네이트는 얇은 세라믹을 치아 표면에 부착해 치아의 모양‧색상‧크기‧배열 등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크라운은 치아를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해 사용하는 보철물이다. 치아가 깨지면서 신경이 노출됐다면 앞서 언급한 치료와 함께 ‘신경치료’를 병행한다. 만약 치아가 뿌리까지 회복할 수 없는 정도로 손상되면 자연치아와 유사한 임플란트 인공치아를 식립해야 한다.한편, 겨울철 낙상사고는 치아파절뿐 아니라 손목과 무릎, 엉덩이, 허리 등에 골절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엉덩방아를 찧으면 엉덩이 관절(고관절)이 부러지거나 금이 가는 경우도 있다. 고관절 골절은 저절로 붙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부러진 뼈를 고정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 후에도 약 3달의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 손목부상도 자주 발생한다. 빙판길에서 갑자기 넘어지면 반사적으로 손바닥을 땅에 짚는데 이때 체중이 한꺼번에 손목에 실리면서 손목이 골절되거나 타박상을 입을 수 있다. 손목 골절은 사고 직후에 방사선 검사상 크게 어긋나지 않으면 깁스로 대부분 뼈가 붙지만 내버려두면 수술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욱신거리고 쑤시는 데도 ‘괜찮아지겠지’하고 방치하면 나중에 손등뼈가 변형돼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치아일반김예경 기자 2025/02/10 10:16
  • “시퍼레진 눈, 다행히 각막 손상 없어”… 신애라, 부상 공개 ‘무슨 일’?

    “시퍼레진 눈, 다행히 각막 손상 없어”… 신애라, 부상 공개 ‘무슨 일’?

    배우 신애라(55)가 눈에 부상을 입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신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서 신애라는 “별일 없냐고 근황을 묻는데, 별일이 있다”며 “눈을 다쳤다”고 밝혔다. 이어 “새벽에 화장실을 가다가 그 익숙한 짧은 길에서 꽝 부딪혔다”며 “얼마나 아픈지”라고 말했다. 또 “멍만 들고 찢어지지 않아서 감사하다. 눈과 각막이 다치지 않아서 감사하다”며 “안전하다고 생각한 곳에서 어이없게 사고가 생겼다. 더 조심하고 천천히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애라의 눈엔 피멍이 있고 다소 부어 있는 모습이었다. 이를 가리기 위해 안경을 쓴 모습이었다. 신애라처럼 얼굴이나 눈에 멍이 들었을 때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멍은 어딘가에 부딪힌 타박상으로 인해 생기는 상처로, 의학용어로는 ‘자반’이라고도 한다. 모세혈관이 터지면 피가 혈관 밖으로 흘러나오는데, 이때 피부 아래에 뭉치면서 푸르스름한 색을 띠게 된다. 처음에는 붉은색을 띠다가 시간이 지나면 점차 파란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일주일 내외로 자연히 사라지고, 나이가 많을수록 잘 생긴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층이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져 충격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멍이 생겼을 때는 멍이 더 커지는 것을 막는 게 중요하다. 혈관의 수축을 유도해 추가 출혈을 막으면 된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냉찜질이다. 냉찜질로 환부 온도를 낮추면 멍든 부위의 혈관이 수축해 추가 출혈을 막을 수 있다. 다만, 얼음이나 냉동 아이스팩을 멍 부위에 직접 갖다 대는 것은 피해야 한다. 피부에 불필요한 자극을 주며, 혈액 공급을 어렵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을 감싼 수건을 대는 것이 가장 좋다. 온도는 본인이 시원하다고 느낄 수준 정도만 돼도 괜찮다.멍이 생긴 지 일주일이 지난 뒤에는 출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온찜질도 도움이 된다. 보통 온찜질의 가장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시기는 멍든 지 일주일 후다. 혈액순환을 잘 시켜 혈류량을 증가시켜야 염증 물질을 제거하고, 피부 조직의 회복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만약 멍든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2/10 10:08
  • 당신도 ‘습관적 지각러’인가요?

    당신도 ‘습관적 지각러’인가요?

    A: “어디야?”B: “지금 출발해~”A: “응? 그럼 난 만화 가게에 있을게~”핸드폰이 아직 대중화되기 전 대학 시절의 일이다. 친구와 오후 3시에 만나서 함께 전자상가에 가기로 했는데, 약속 시간이 15분이나 지났는데도 감감무소식. 연락할 방법도 없어서 발을 구르다가, 혹시나 해서 친구네 집에 전화를 했더니 태연하게 전화를 받는 내 친구. 그 친구의 집은 버스로도 30분 이상 걸리는 곳에 있었음에도 어떤 침대 같은 편안함이란. 그런데 내 기억에 나도 아무렇지 않게 만화를 보며 친구를 기다렸다. 아직은 시간적으로 여유 있었던 대학생 시절에나 가능한 일이겠다. 만약에 직장 동료가 이와 같은 말을 했다면? 하하, 상상하기도 싫다.약속을 잘 지키는 것은 여럿이 함께 살아가는 인간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존재하는 빌런들이 있는데, 습관적으로 지각을 하는 사람들이다. 약속 시간에 늦으면 좋은 일이 절대로 생기지 않을 것인데, 그 예측되는 결과를 뻔히 알면서도 여전히 지각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어떤 것일까?우선, 전략적으로 지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자면, 협상할 때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협상장에 늦게 나타난다. 비슷한 맥락에서 데이트할 때 일부러 조금 늦게 약속 장소에 나타나는 썸남 혹은 썸녀도 있다. 이 경우는 지각을 통해 상황에 대한 통제감을 느끼거나, 타인에게 자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려는 무의식적인 욕구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본다. 인지부조화(cognitive dissonance) 이론에 근거해서 설명하자면, 약속 장소에 늦게 나오는 사람은 그럴 만해서, 즉 더 영향력이 있거나, 더 중요한 사람이거나, 현재 상황에 더 통제력이 있어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믿게 될 수 있다.심리적 회피 동기도 지각의 이유가 될 수 있다. 직장 내 구성원의 심리에 초점을 맞추는 조직 심리학 영역의 연구 결과들을 보면 조직에 대한 불만족, 낮은 동기, 또는 스트레스와 같은 요인들이 직장이라는 공간을 회피하도록 만들고, 이런 심리적 요인들이 무의식적으로 출근 시간을 늦추게 한다.간혹 협업을 하다 보면 꼭 마감 시한을 넘기는 지각러(지각하는 사람들을 이르는 신조어)들도 있다. 이들은 마감 시간이 넉넉하게 남았을 때에는 일에 효율을 못 내다가도, 마감 시간에 가까워질수록 효율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현재 편향(Present Bias)’에 초점을 맞춰 설명하는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즉각적인 보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마감이 멀었을 때는 긴장감이 부족해 효율이 떨어지지만, 보상이 지급되는 마감이 가까워지면 직무에 대한 동기가 강화된다.그런데 이런 경향성이 모든 사람에게 발견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사람들은 마감 시간 즈음에 일의 효율이 감소하기도 한다. 마감 시간이 다가올수록 과도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이 주된 이유가 된다. 뇌과학에서는 COMT(Catechol-O-Methyltransferase) 유전자 변이가 사람들의 마감 기한에 대한 반응을 다르게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Val158 대립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더 높은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고 마감 기한 직전에 더 좋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은 반면, Met158 대립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평소에도 높은 도파민 수준을 유지하며 계획적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다양한 이유로 지각을 하지만, 결국 지각이라고 하는 것은 계획된 미래의 사건에 대해서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따라서 습관적 지각을 ‘계획 오류(Planning Fallacy)’와 연관 지어 설명하기도 한다. 계획 오류는 사람들이 특정 작업이나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필요한 자원을 과소평가하는 인지적 편향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가 호주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다. 이 유명한 건물은 본래 계획에 비해 시간은 10년, 건설비용은 10배가 더 필요했다고 한다. 계획 오류는 주변에서도 빈번하게 찾아볼 수 있다. 1주일이면 중간고사 준비가 완벽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결국 ‘F 축제’를 벌이는 모습이 그리 낯설지는 않다. 약속 시간까지 도착하려면 집에서 8시에는 출발해야 하는데, 자신이 외출 준비에 걸리는 시간을 예측할 때 계획 오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그는 습관적 지각러가 될 수밖에.지각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도 제안된다. 지각이 허용되지 않는 명확한 규칙을 정하고 지속적으로 강조하거나, 지각이 발생할 때마다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거나, 정시 도착을 장려하는 보상 시스템을 제공하는 방법들이 효과가 있다. 지속적인 시간 관리 기술을 교육시키는 것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런 전략들이 습관적 지각러들의 행동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지각은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손해보게 만드는 이기적인 행동이며, 스스로를 깎아 내리는 행동이다. 만약 당신의 지각을 용인해 주는 사람들이 아직 남아있다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각하지 않도록 노력해보자. 지각하는 사람에 대한 가장 쉬운 선택인 ‘손절’을 마다하고 여전히 당신의 지각을 감내해주는 그 사람들은 당신에게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마음을 배신해서야 되겠는가?
    칼럼최훈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2025/02/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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