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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자보다 혈당 올린다”… 의사가 경고한 ‘의외의 음식’, 뭐야?

    “과자보다 혈당 올린다”… 의사가 경고한 ‘의외의 음식’, 뭐야?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동환 원장이 혈당을 올릴 수 있는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22일 이동환 원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건강식의 배신. 알고 보니 혈당 스파이크 주범입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 원장은 “점심을 먹은 후 오후 2~3시쯤 됐을 때 갑자기 졸리거나 집중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혈당 스파이크가 만들어내는 증상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혈당 스파이크는 만성 피로, 복부 비만, 피부 노화 등을 동시에 유발한다”며 혈당 올리는 음식을 꼽았다.첫 번째 음식은 정제 탄수화물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도정 및 가공 과정에서 곡물의 껍질을 제거한 탄수화물을 말한다. 이동환 원장은 “혈당 스파이크의 가장 강력한 범인은 정제 탄수화물이다”라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흰쌀밥, 흰빵, 흰국수, 떡 등이 있다. 이 원장은 “섬유질이 거의 다 제거된 상태로 혈액 속으로 당이 순식간에 쏟아져 들어간다”며 “현미밥도 흰쌀보다는 낫지만 죽처럼 오래 끓이거나 너무 부드럽게 끓이면 섬유질 구조가 무너지면서 혈당이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탄수화물은 흰쌀·흰빵 대신 현미나 통곡물처럼 덜 가공된 형태로, 너무 부드럽게 조리하지 않고 채소나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또 주의해야 할 음식은 에너지바나 그래놀라바다. 이동환 원장은 “건강 간식이라고 생각하기 쉽다”며 “하지만 당 함량이 생각보다 엄청 높아서 오히려 일반적인 과자보다 혈당을 더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시중에 파는 일부 에너지바나 그래놀라바는 당류 함량이 높을 수 있어 구매 전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동환 원장은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방법도 소개했다. 그는 “식사 순서를 바꾸는 게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라며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섭취해라”라고 말했다. 또 밥 먹고 10~20분만 걸어도 식후 혈당 상승을 의미 있게 줄일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23 12:50
  • “의외네” 신민아 가장 좋아한다는 ‘이 음식’… 뭐지?

    “의외네” 신민아 가장 좋아한다는 ‘이 음식’… 뭐지?

    배우 신민아가 평소 빵과 라면을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엘르 코리아와 인터뷰를 진행한 그는 ‘최애 음식’을 묻는 질문에 “좋아하는 음식이 너무 많다”며 “빵을 너무 좋아하고, 라면도 좋아한다”고 했다. 빵과 라면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많은 사람이 즐겨 먹지만 건강식으로 보기는 어렵다. 정제탄수화물과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빵과 라면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빵, 곁들이는 음식 따라 혈당 반응 나뉘어빵은 곡물 가루에 물과 소금, 효모 등을 넣고 반죽한 뒤 발효시켜 굽거나 찐 음식이다. 흰 밀가루나 설탕 등 정제탄수화물로 만든 땅은 혈당 지수가 높아 섭취 후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킬 위험이 크다. 이때 채소를 활용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단독으로 먹을 때보다 혈당이 천천히 오르고, 포만감이 오래간다. 밀가루,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로 만든 빵은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한다.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면 몸에 저장되는 지방이 증가하고 식욕이 자극돼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이때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도당이 혈류로 흡수되는 속도를 늦춘다. 올리브오일을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방이 탄수화물의 소화·흡수 속도를 늦추기 때문이다. 탄수화물과 지방을 함께 섭취하면 위에서 음식이 배출되고 포도당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속도가 완만해진다. 그 결과 식후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것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보존료, 유화제 등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빵을 선택하는 것 역시 건강에 도움이 된다. 화학 첨가물을 과다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악화하고, 전반적인 대사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장 건강이 악화하면 신진대사가 저하돼 체지방이 쉽게 축적된다. 구매한 빵을 바로 먹지 않을 거라면, 얼렸다가 해동해 섭취하자. 냉동 과정을 거친 탄수화물은 촘촘한 형태의 저항성 전분으로 변형된다. 저항성 전분은 전분의 일종으로, 식이섬유를 최대 90% 포함한다. 대부분 포도당으로 구성돼 흡수가 잘 되는 일반 전분과 달리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저항성 전분은 분해가 더뎌 흡수가 늦어진다. ◇라면, 나트륨 조절이 관건 라면은 국수를 기름에 튀겨서 말린 면에 분말 스프를 넣고 끓여 만든 음식이다. 포화지방과 나트륨,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낮아 자주 섭취하면 영양 불균형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라면에 해조류를 넣어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는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해조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수분과 함께 흡수되지 않은 나트륨을 배출시키며, 다시마 속 알긴산 성분은 나트륨 배출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한다.우유를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유에 풍부한 칼륨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우유의 칼륨 함량은 200mL 팩 기준 약 300mg으로, 나트륨이 배출되도록 돕는다. 양파 역시 도움이 된다. 케르세틴이 풍부해 혈액에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재료를 추가할 수 없다면 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조리 방법을 활용하면 좋다.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국물을 따로 끓여 넣어먹는 식이다. 라면을 끓일 때 수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팀 실험 결과, ‘면 세척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이면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었다. 국물은 최대한 안 먹는 게 좋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4/23 12:30
  • “달빛 대신 햇빛 택했다”… 가수 이소라, 바뀐 이유는?

    “달빛 대신 햇빛 택했다”… 가수 이소라, 바뀐 이유는?

    특유의 분위기로 ‘밤 감성’을 대표하는 가수 이소라(56)가 활기찬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이소라와 오지 않는 라자냐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문상훈은 “예전에 한 말 중에 예전에는 달빛을 받는 사람이었다면 이제는 햇빛을 받는다고 했는데, 그게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이소라는 “내 몸에 맞고, 햇빛이 좋다 이런 생각이 들기 전에 몸이 반응을 한다”며 “아침이 돼서 얼굴이 탄다는 느낌이 들기 전까지 창문을 다 열고 햇빛을 받으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면서 아침을 시작하면 사람이 밝아진다”고 했다.이소라가 언급한 마음이 따뜻해지고 밝아지는 기분은 단순한 감상이 아니다. 아침 햇살을 쬐는 습관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와 직결된다. 빛 자극이 시신경을 통해 뇌에 전달되면 세로토닌 합성이 활발해지고, 이는 기분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세로토닌은 밤이 되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전환된다. 우리 몸의 생체시계가 빛을 기준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낮 동안 세로토닌이 충분히 만들어져야 밤에 멜라토닌 분비도 원활해질 수 있다. 아침 햇빛은 멜라토닌 분비를 일시적으로 억제해 뇌를 깨우는 동시에, 이후 멜라토닌 생성에 필요한 세로토닌 합성을 촉진해 낮의 각성 상태와 밤 수면의 질을 동시에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상 직후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된 빛 신호는 그날 하루의 리듬을 설정하는 기준이 되며, 이러한 이유로 일반적으로 아침에 빛을 본 시점으로부터 약 15시간 뒤 자연스럽게 졸음을 느끼게 된다.이란 하마단의과대학 연구팀이 60세 이상 요양원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도 이 같은 효과가 확인됐다. 야외 활동이 거의 없던 노인들에게 6주 동안 하루 두 차례, 오전 9시와 오후 4시에 햇빛을 쬐게 했더니, 측정한 멜라토닌 수치가 실험 전보다 약 2.3배 증가했다.이같은 효과를 충분히 느끼려면 기상 후 30분 이내에 커튼을 열거나 야외로 나가 15~30분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창문을 통과한 빛보다 직접 쬐는 자연광이 더 강한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낮 동안 충분히 활동해 세로토닌 분비를 돕고, 잠들기 최소 한두 시간 전에는 스마트폰 등 블루라이트 노출을 줄여야 한다. 밤의 인공 빛은 생체리듬을 흐트러뜨리고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할 수 있다.
    생활건강최수연 기자 2026/04/23 12:10
  • 박지민, 살 빼려 ‘이것’ 물고 살았다는데… 뭐지?

    박지민, 살 빼려 ‘이것’ 물고 살았다는데… 뭐지?

    ‘K팝스타 시즌1’ 출신 가수 제이미(본명 박지민)(28)가 과거 극단적인 다이어트 경험을 털어놨다.지난 18일, 유튜브 ‘대니초’ 채널에 출연한 제이미는 뮤직비디오 촬영이나 중요한 방송 일정을 앞두고 초절식 다이어트를 반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 며칠 전에는 화장솜에 물을 적셔 얼린 뒤 입에 넣고 있었다”며 “물을 마시지 않고도 입안이 마르지 않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녹으면 버리고 다시 새것으로 바꾸는 식으로 하루 종일 반복했다”고 했다.또 제이미는 “과거 2주 만에 15kg을 감량한 적이 있다”고 했다. 당시 얼린 두유만 먹으며 하루 300kcal 이상 섭취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43kg까지 뺐을 때 몸이 완전히 망가졌다”며 “현재 앓고 있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도 무리한 다이어트의 여파인 것 같다”고 했다.극단적인 저열량 다이어트는 건강에 치명적이다. 영양 결핍으로 탈모, 부종, 빈혈증, 골다공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 폴란드 바르샤바 의대 연구에 따르면 영양 부족으로 BMI가 18.5 이하로 떨어지면 생식 기능과 관련된 호르몬 분비가 억제된다. 난포 자극 불균형, 배란 지연 등의 생리 이상이 발생하고, 가임력도 떨어질 수도 있다.제이미처럼 갑상선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아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몸의 모든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을 말한다. 극심한 다이어트로 에너지 부족 상태가 되면 몸이 생존을 위해 대사율을 낮추고, 이 과정에서 활성 갑상선 호르몬인 T3가 감소하는 등 호르몬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관련 연구도 있다. 그리스 파트라스대 내과 연구팀은 “요오드가 부족하거나 굶기, 폭식처럼 식사량 변화가 심하면 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며 “식이의 다량영양소와 미량영양소 구성도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혈당 지수가 낮은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진행 한 결과, 갑상선 기능이 정상이던 사람에게서도 경미한 갑상선 호르몬 변화가 관찰됐다. 또 위트워터스랜드대 보건과학부 연구팀은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케토 다이어트를 시행한 결과, 갑상선 질환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유의하게 감소했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하루 800kcal 이하의 초저열량 식단은 의료진 감독 없이 시행해선 안 된다. 여성의 경우 최소 하루 800~1200 칼로리, 남성의 경우 하루 1200~1400 칼로리는 먹어야 한다. 안전한 감량 속도는 주당 0.5~1kg이며, 한 달에 2~4kg 감량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는 최소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요요를 방지할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4/23 11:50
  • 올림푸스한국, 차세대 복강경 수술 기구 '하이큐라' 출시

    올림푸스한국, 차세대 복강경 수술 기구 '하이큐라' 출시

    올림푸스한국은 차세대 복강경 수술 기구 '하이큐라'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하이큐라는 복강경 수술에서 조직을 파지하고 당기거나 박리하는 데 사용되는 수술 처치구로 외과·부인과·비뇨의학과 등 다양한 최소침습수술 분야에서 활용된다. 수술 중 기구 조작 정밀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이큐라는 올림푸스 최신 영상 시스템인 ‘비세라 엘리트 III’, ‘엔도아이 플렉스 3D’, 트로카, 기복기 및 에너지 디바이스 등과 함께 사용되며 복강경 수술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올림푸스한국은 의료 내시경, 복강경, 수술 장비 등의 진단∙치료 설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이다. 임상 현장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온 제품을 통해 국내 의학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 10월 약 370억 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의료트레이닝센터을 건립, 보건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제품 트레이닝과 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올림푸스한국 박인제 사업총괄 전무는 "하이큐라는 복강경 수술에서 필수적인 조직 조작 기구의 정밀성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의료진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수술 수행을 지원함으로써 환자 치료 결과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장비구교윤 기자2026/04/23 11:45
  • CSL코리아, 세계 혈우인의 날 기념 '조기 진단' 캠페인 진행

    CSL코리아, 세계 혈우인의 날 기념 '조기 진단' 캠페인 진행

    CSL코리아는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 조기 진단 중요성을 알리고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온라인 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세계혈우연맹이 지정한 2026년 주제는 '진단, 치료를 향한 첫걸음'이다. CSL은 이에 발맞춰 '진단, 치료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진단을 단순히 질환 확인 절차를 넘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문을 여는 열쇠로 재조명한다는 취지다.CSL에 따르면 전 세계 혈우병 환자의 약 75%가 여전히 진단을 받지 못한 상태다. 특히 여성 환자의 경우 진단까지 15년 이상이 소요되는 사례도 있어 조기 진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출혈 질환은 반복적인 멍, 코피, 관절 출혈 등 일상적인 증상으로 시작되어 초기 인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CSL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 진단 경험을 담은 스토리 영상과 카드뉴스, 진단 발전 과정을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글로벌 SNS 채널에 공유할 예정이다.황세은 CSL코리아 대표는 "출혈 질환은 조기에 진단될 경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임에도 여전히 많은 환자가 진단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진단받아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약구교윤 기자2026/04/23 11:44
  • 셀트리온, ADC 항암 신약 3종 임상 돌입 “내달 첫 환자 투약”

    셀트리온, ADC 항암 신약 3종 임상 돌입 “내달 첫 환자 투약”

    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3종 모두 환자 투약 단계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현재 투약 중인 신약 후보물질은 ‘CT‑P70’, ‘CT‑P71’, ‘CT‑P73’으로, 모두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이후 임상시험 개시 절차를 거쳐 CT‑P70과 CT‑P71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CT‑P73은 가장 최근인 올해 1분기부터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각 후보물질별 적응증을 살펴보면 ▲CT-P70은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위식도암 등 ▲CT-P71은 요로상피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CT-P73은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등이다. 이들 ADC 신약 후보물질은 전임상 단계에서 기전과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전임상 성과를 기반으로 임상 1상에서 용량별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현재 셀트리온은 ‘패스트트랙 지정’을 기본 전략으로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패스트트랙은 기존 치료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중증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전주기에서 개발사와 FDA 간 협의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지정 시 개발사는 서류가 준비되는 대로 수시로 제출해 심사받는 ‘롤링 리뷰’ 자격을 부여받는다. 실제 CT‑P70은 지난해 12월, CT‑P71은 이달 각각 FDA로부터 패스트트랙에 지정됐다. 셀트리온은 CT-P73에 대해서도 연내 패스트트랙을 신청할 예정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중간 결과를 순차적으로 도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의미 있는 초기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입증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셀트리온은 다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CT‑P72’ 역시 개발하고 있다. 현재 임상시험 기관을 통해 환자 모집 중이며, 이르면 내달 첫 환자 투약을 개시할 예정이다. CT-P72는 방광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위암 등을 타깃으로 개발 중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4/23 11:41
  • “아침마다 상쾌해지는 기분”… 혜리, 매일 ‘이것’ 먹는다

    “아침마다 상쾌해지는 기분”… 혜리, 매일 ‘이것’ 먹는다

    가수 겸 배우 혜리(31)가 아침마다 사과를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유튜브 ‘COSMOPOLITAN Korea’ 채널에 혜리가 출연했다. 그는 “아침에는 귀찮을 때가 많은데, 사과는 씻어서 바로 먹을 수 있다”며 “요즘 다시 사과를 챙겨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는 느낌”이라며 직접 사과를 먹는 모습도 보였다.사과는 식사 대용으로 간편할 뿐 아니라 건강 효능도 다양하다. 사과에는 항산화 성분인 쿼세틴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줄이고 피부 노화를 막는다. 또 플라보노이드 계열 성분인 ‘플라반-3-올’도 함유돼 있어 심장 건강에도 도움 된다.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흡기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사과를 주 2개 이상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천식 발생 위험이 약 22~23% 낮았다고 보고했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대 연구팀은 사과와 사과주스를 꾸준히 섭취하면 피토케미컬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산화를 억제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 된다고 밝혔다.특히 사과는 혜리처럼 아침에 먹는 것이 좋다. 사과에 들어 있는 천연 당분은 밤새 떨어진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도움 되고, 수분 함량도 높아 기상 후 수분 보충에도 유리하다. 오히려 저녁에 먹으면 사과 껍질 속 식이섬유 펙틴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숙면에 방해될 수 있다. 또 사과 속 유기산은 위의 산도를 높여, 자기 전에 먹으면 누워 있는 동안 속 쓰림이 심할 수 있다.사과는 가능하면 혜리처럼 껍질째 먹자. 사과 껍질 속 펙틴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 건강과 변비 완화에 도움 되며, 당질을 흡수해 당뇨병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껍질째 먹을 때는 잔류 농약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23 11:31
  • “봄에는 쓴맛이 중요”… 안성재 추천한 ‘제철 채소’ 3가지

    “봄에는 쓴맛이 중요”… 안성재 추천한 ‘제철 채소’ 3가지

    셰프 안성재(44)가 봄 제철 채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지난 22일 안성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홈메이드 봄나물 레시피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안성재는 요리에 넣을 씀바귀, 냉이, 더덕을 소개하며 “봄에는 쓴맛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덕은 1년 내내 나오긴 하지만 겨울, 봄 그때가 시즌이다”며 “냉이의 뿌리를 사용해서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안성재는 냉이 뿌리, 씀바귀, 더덕을 손질한 뒤 잘게 잘라 버터, 소금을 넣고 볶으며 수분을 날렸다. 이후 끓이던 설탕물이 노란색으로 변하고 크림을 적당량 붓고 섞었다. 볶은 나물을 설탕물에 넣고 섞어 식혀 봄나물 캐러멜을 완성했다. 크림치즈, 풋마늘, 냉이를 넣어 풋마늘 냉이 딥이라는 소스를 만들기도 했다. 안성재가 활용한 봄나물의 각각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더덕더덕은 여러해살이풀로 한 해 내내 수확되지만, 1~4월 사이에 가장 맛이 좋다. 더덕에는 사포닝 성분이 풍부하다. 사포닌은 더덕의 끈적한 진액에 풍부한데, 폐와 기관지 점막의 수분을 유지해 기침이나 가래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항산화·항염 효과도 있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로 해소, 노화 지연 등에 도움이 된다. 칼륨, 철분,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알칼리성을 지녀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산성 성분을 중화해 궁합이 좋다. 더덕은 뿌리가 희고 굵으며 곧게 쭉 뻗어 향이 진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표면 주름이 깊거나 ▲잔가지 많거나 ▲울퉁불퉁하거나 ▲몸체가 짧은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냉이냉이는 특유의 향긋한 향이 독특한 봄철 대표 나물이다. 냉이에는 비타민C와 A가 풍부해 환절기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도 많이 들어있는데, 이는 체내 염증을 일으켜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를 보호해 노화나 염증,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 연구팀이 국내에서 많이 소비되는 봄나물 8종의 성분을 분석했을 때, 냉이의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 함량이 가장 풍부했다. 냉이는 ▲크기가 작고 연하고 ▲뿌리가 곧으며 털이 적고 ▲ 향이 진한 것이 좋다. 뿌리에 흙이나 이물질이 많을 수 있어 깨끗이 세척하고 먹어야 한다. 생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물에 살짝 데쳐 먹는 것도 좋다.◇씀바귀씀바귀도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던 봄 제철 나물 중 하나다. 쌉쌀한 맛 때문에 씀바귀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쓴맛이 강한 여러해살이풀이다. 씀바귀는 트라이테르페노이드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활성산소 제거와 항암 효과를 내는 시나로사이도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이눌린’도 풍부한데,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눌린이 체내에서 분해되며 단쇄지방산을 생성하며 혈당 하락·인슐린 감수성 개선 등의 효과를 낸다는 스페인 나바라대 연구 결과가 있다. 씀바귀는 잎이 싱싱하면서 선명한 녹색이며 뒷면이 깨끗한 게 좋다. 쓴맛이 너무 강해 거부감이 든다면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고 차가운 물에 오래 담가 놓으면 쓴맛이 어느 정도 제거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23 11:30
  • 장애 아녀도… 발달지연 치료 이력 있으면, 보험 가입 ‘거절’ [조금 느린 세계]

    장애 아녀도… 발달지연 치료 이력 있으면, 보험 가입 ‘거절’ [조금 느린 세계]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논의는 확대됐지만, 발달장애인의 보험 가입 문제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보험연구원 이은영 연구위원이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을 피보험자나 수익자로 둔 민영보험 가입률은 56%로, 국내 전체 가구의 생명보험 가입률(약 80%)에 크게 못 미쳤다. 조사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349가구다.보험 가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가입을 포기한 사례도 적지 않았다. 부정적 경험의 절반가량은 장애를 이유로 가입 거절된 사례였으며, 응답 가구의 49%가 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보험 인수·지급 과정에서의 부정적 경험은 39%, 가입 거절을 우려해 신청 자체를 포기한 경우는 29%로 집계됐다.◇치료 이력 있으면 가입 제한… “15세까지 기다려야”발달장애뿐 아니라 발달지연이 있는 경우에도 보험 가입은 사실상 제한된다. 발달지연은 언어·인지·운동 등 발달 속도가 또래보다 늦은 상태를 말하며, 조기 치료를 통해 정상 범위로 회복되기도 한다.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보험설계사 김지아(41)씨에 따르면, ▲발달지연 치료를 받고 있거나 ▲ADHD 진단 ▲자폐 진단 ▲약물 복용 이력이 있을 경우 대부분의 보험 상품 가입이 거절된다. 김씨의 자녀는 약 5년간 발달지연 치료를 받은 뒤 현재 일부 감각통합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김씨는 “일부 사례에서 ‘3대 질병 진단비’ 정도만 제한적으로 가입이 가능할 뿐, 수술비·입원비·간병비 등 주요 보장 상품은 대부분 가입이 어렵다”며 “발달지연 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 열 명 넘게 보험 설계를 진행했지만 한 명도 가입이 승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MRI나 유전자 검사에서 이상이 없더라도 보험 가입이 거절되는 경우가 많고, 독감·간병·수술비처럼 발달 문제와 직접 관련이 없는 영역까지 제한된다”고 했다.보험사들은 치료 이력을 바탕으로 향후 보험금 지급 가능성과 후유증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가입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15세 이후 다시 심사하자”는 안내가 이뤄지는데, 이는 15세 이후 유병자보험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전제로 한 것이다. 다만 유병자보험은 일반 상품보다 보장 범위가 제한적이고 보험료 부담이 크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상품은 없어 선택지가 제한적이다. 이 같은 구조 속에서 치료가 진행 중인 시점에는 보험 가입이 어렵다. 발달지연의 경우 치료를 마치고 정상 발달 판정을 받은 뒤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일부 가입이 가능하지만, 발달장애로 진단된 경우에는 장기 치료 특성상 15세 이전 일반 보험 가입이 허용되는 사례는 드물다. 김씨는 “대부분 부모가 아이의 발달 문제를 인지한 뒤 치료를 먼저 시작하고, 이후 보험을 고민하게 된다”며 “보험을 준비할 시점 자체가 늦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씨 역시 태아보험 한 건만 가입한 상태에서 자녀의 발달지연을 인지해 추가 보장을 마련하지 못했고, 당시 15세 이후 가입을 안내받은 바 있다고 했다. ◇해외 주요국, 민영보험 대신 공적보장으로 사각지대 보완해외 주요국은 발달장애 아동의 치료와 보장을 민영보험이 아닌 공적 의료보장 체계를 통해 보완하고 있다. 미국은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의료보험 ‘메디케이드(Medicaid)’를 통해 발달장애 아동의 진단과 치료 비용을 지원하며, 언어치료·행동치료·작업치료 등이 포함된다. 일부 주에서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치료에 대한 민간보험 보장을 의무화하고 있다.독일은 법정 건강보험 체계를 중심으로 장애 아동의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지원한다. 진단 이후 조기 개입 프로그램과 재활치료, 치료교육 등이 건강보험과 사회보장 체계를 통해 제공되며, 본인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국 역시 국가 의료체계인 ‘국민보건서비스(NHS)’를 통해 발달장애 아동의 진단과 언어치료, 작업치료 등 발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기 평가와 치료가 공공의료 체계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구조다.◇제도 개선 이어졌지만… “실효성 부족·사각지대 여전”우리나라 보험업계도 장애인 포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해왔다. 1999년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보험 가입 과정에서의 장애인 차별 문제를 제기한 이후 보험업법 감독규정 개정과 업계 지침 마련이 이뤄졌다. 이후 공동 인수 제도 도입, 심사 기준상 차별 금지, 장애인 전용보험 출시, 전환 특약 도입, 장애 고지의무 폐지 등 제도적 변화가 이어졌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실제 체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발달치료 관련 특약이 마련돼 있지만 적용 대상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김지아씨는 “일부 시범사업 병원 이용자나 급여 치료에 한해서만 보장이 가능하다”며 “시범사업 병원이 전국 60여 개에 불과하고, 발달치료는 대부분 비급여로 이뤄져 현실과 괴리가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보험업계는 발달장애인을 단순한 고위험군이 아닌 하나의 고객군으로 인식하고, 위험 특성을 세분화한 상품 개발에 나서야 한다. 발달장애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질병이나 치료비 보장까지 일괄적으로 제한하는 관행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김씨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유병자보험 도입을 비롯해 질환과 직접 관련이 없는 보장 상품에 대해서는 가입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며 “발달치료 보장 범위를 급여뿐 아니라 비급여까지 확대하고, 실제 이용 가능한 수준의 특약 설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공공부문의 역할도 중요하다. 민영보험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손해배상 위험은 공적 보험을 통해 분담하고,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보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아울러 장애인의 금융 접근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를 마련하고, 관련 공공데이터 활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나온다. 보험연구원 이은영 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발달장애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질병이나 치료비 보장까지 제한할 근거는 부족하다”며 “시장에서 보장하기 어려운 구조적 위험은 공공보험을 통해 최소한의 보장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유예진 기자2026/04/23 11:30
  • [뷰티업계 이모저모] 스킨수티컬즈, 통합 스킨케어 공간 ‘더마랩’ 오픈 外

    ■스킨수티컬즈, 통합 스킨케어 공간 ‘더마랩’ 오픈스킨수티컬즈가 브랜드 국내 최초 전용 공간 ‘더마랩(Derma Lab)’을 열고 맞춤형 스킨케어 서비스를 강화한다. 더마랩은 개인 피부 상태를 정밀 분석한 뒤 이에 기반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통합 스킨케어 공간이다. 항산화 중심의 피부 관리 철학을 바탕으로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특수케어 후 피부 컨디션까지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 설계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오픈을 기념해 열린 뷰티 클래스에서는 피부 자가 진단과 함께 2026년 스킨케어 트렌드, 제품 활용법 등이 소개됐다. 브랜드 측은 스킨케어를 단순 관리가 아닌 ‘전략적 설계’ 영역으로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파마리서치, ‘리쥬란 정품인증 가이드’ 영상 공개파마리서치가 앰버서더 김세정과 함께 ‘리쥬란 정품인증 가이드’ 영상을 선보였다.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성장과 함께 유사 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혼선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품 확인 방법을 쉽게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영상에서는 패키지 문구 확인, QR코드 스캔, NFC 태그 인식 등 3단계 인증 절차를 소개한다. 회사 측은 소비자가 시술에 사용되는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제이시스메디칼, ‘ASLS Korea 2026’서 신제품 공개제이시스메디칼은 ‘ASLS Korea 2026’에 참가해 고주파 장비 ‘덴서티(DENSITY)’의 3세대 ‘알파팁(Alpha Tip)’을 선보였다. 알파팁은 전극 구조를 개선해 모노폴라와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를 보다 넓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현장에서는 포텐자, 리니어지 등 대표 장비도 함께 전시되며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방문객 관심을 끌었다.■몽클로스, 일본 로프트 입점 확대… 일본 시장 공략몽클로스는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 입점을 확대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도쿄, 오사카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약 200여 개 매장에 입점했다.신제품 ‘PDRN 수분 선크림’과 ‘펩타이드 플럼핑 립 세럼’도 일본 시장에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업계에서는 일본 내 화장품 소비가 성분·효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K-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6/04/23 11:18
  • 아침 기상 어려운 수면장애… 치매·파킨슨병 위험 높인다

    아침 기상 어려운 수면장애… 치매·파킨슨병 위험 높인다

    수면장애와 같은 수면 관련 행동 특성이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질환은 발병 이후 회복이 어려운 대표적 퇴행성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면은 뇌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핵심 회복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즉, 수면은 뇌의 야간 정비 시간이다.최근 수면장애가 뇌 보호 기능을 무너뜨려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수면장애가 어떤 뇌질환 위험을 높이는지, 어떤 수면 습관이 특히 위험 신호인지는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김태원 강사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 교수,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 인공지능융합대학 정다은 연구원 연구팀은 수면 관련 행동 특성이 신경퇴행성질환의 발생 위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영국의 대규모 건강 데이터베이스 UK Biobank에서 수면장애를 진단받은 3만여명과 수면장애가 없는 14만여명을 최대 30년간 추적 관찰하며 신경퇴행성질환 발생을 비교 분석했다.분석 결과, 수면장애가 있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신경퇴행성질환 발생 위험이 3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킨슨병(1.31배), 알츠하이버치매(1.33배), 혈관성 신경퇴행성질환(1.38배) 등 발생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수면장애 유형별로는 몽유병 등을 포함한 비렘수면 사건수면의 신경퇴행성질환 위험비가 3.46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비렘수면이 수면 중 깊은 수면에서 뇌의 노폐물 청소 기능이 손상될 경우 신경퇴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반영된 분석 결과로 보여진다. 이 외에도 과수면증(2.79배), 수면무호흡증(1.44배), 하지불안증후군(1.32배), 불면증(1.21배) 순으로 신경퇴행성질환 위험도가 높았다.수면장애 환자의 신경퇴행성질환 위험이 평소 수면 관련 행동 특성에 따라 다르다는 것도 확인했다. 수면장애 환자 중 낮잠을 자주 자는 군(1.53배), 빈번한 주간 졸음(1.6배), 아침 기상이 어려운 군(1.81배)의 신경퇴행성질환 위험이 더욱 높았다. 특히, 불면증 환자가 잦은 낮잠을 자는 경우 위험도가 2.85배로 매우 높았으며, 수면무호흡중 환자가 주간 졸림증을 호소할 때도 위험이 1.9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서 높은 신경퇴행성질환 발생 위험과 관련된 주요 행동 특성은 낮잠, 주간 졸림 등과 같이 밤이 아닌 낮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연구팀은 수면장애와 관련한 정보들이 실제로 신경퇴행성질환 발생 예측에 활용될 수 있는지 검증했다.연령, 성별, 동반질환 같은 기본 정보에 수면장애 아형 정보를 추가해 예측 모델을 만들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면다원검사를 받은 7077명에 적용해본 결과, 기존 모델보다 판별력, 보정 성능, 임상적 유용성이 유의미하게 향상한 것을 확인했다.박유랑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수면장애 아형 정보의 예측적 가치를 검증함으로써 예측 모델이 신경퇴행성질환 조기 예측에 실직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필휴 교수는 “수면장애를 적극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하는 것이, 향후 신경퇴행성질환 예방 전략에서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스 앤드 디멘시아(Alzheimer’s & Dementia)’에 게재됐다.
    신경질환오상훈 기자2026/04/23 11:13
  • 텃밭 일하다 감염…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

    텃밭 일하다 감염…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

    올해 들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은 21일 울산에서 올해 첫 SFTS 환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환자는 울산 울주군에서 텃밭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으로, 이후 발열(38도), 근육통, 오한,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미열 상태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발생한다. 감염 후 약 2주 이내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실제로 SFTS는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이다. 2013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2025년까지 총 2345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422명이 사망해 누적 치명률은 약 18%에 달한다. 특히 환자의 80%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주요 감염 위험 요인은 농작업이나 제초 작업, 야외활동 등으로, 풀숲이나 들판에서 진드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주요 증상은 발열이 가장 흔하며, 오한, 근육통, 설사 등이 뒤를 잇는다.문제는 현재까지 SFTS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나 특이 치료제가 없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SFTS 환자는 주로 4~11월에 농작업 및 야외활동 이후 발생하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해 노출 부위를 줄이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풀밭에 직접 눕거나 옷을 벗어두는 행동은 피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를 하고 옷을 세탁하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과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등 진드기가 붙기 쉬운 부위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질병청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6/04/23 11:11
  • 라면 한 번 먹고 생긴 염증 반응, ‘이만큼’ 지나야 정상화

    라면 한 번 먹고 생긴 염증 반응, ‘이만큼’ 지나야 정상화

    우리가 먹는 음식과 음료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 몸에 남아 영향을 준다. 김혜란 약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가 즐기는 각 메뉴들이 체내에 얼마나 잔류하며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지 설명했다. ▶커피=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의 혈중 반감기는 3~5시간이지만, 각성 효과는 6~8시간 지속된다. 특히 오후 늦게 섭취할 경우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며, 이로 인한 염증 반응이 다음 날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알코올=술에 있는 알코올은 체내에서 비교적 빠르게 분해되지만, 문제는 그 이후다. 간이 해독 과정에서 받는 부담과 장 점막 손상, 전신 염증 반응이 회복되기까지 길게는 1~2일이 소요된다. 이는 숙취만이 아니라 면역과 대사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담배=담배에 있는 니코틴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체내에서 빠르게 제거되지만 산화 스트레스가 줄어들며 염증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 1~3일이 필요하다. 즉, 흡연은 짧은 노출에도 장기적으로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빵=정제 탄수화물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빵은 혈당 변동성을 높이며, 섭취 후 12~24시간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치킨과 같은 튀김류는 산화된 기름과 트랜스지방으로 인해 혈관 내피 기능을 떨어뜨리며, 기능이 회복되기까지 최소 1~3일이 걸린다.▶라면=라면은 나트륨 함량이 높고, 정제 탄수화물과 산화지방이 결합된 식품이다. 섭취 후 체내 수분량이 증가하면서 부기가 나타나고, 이는 혈관 염증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변화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약 1~2일이 소요된다.▶콜라=당분이 높은 콜라도 예외는 아니다. 액상과당은 몸에 빠르게 흡수돼 2~3시간 내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지만, 이후 인슐린 저항성과 산화 스트레스가 주는 영향은 하루 가까이 지속될 수 있다. 우유 역시 유당에 민감한 경우 장내 가스, 복부 팽만, 염증 반응이 길게는 24시간 동안 이어질 수 있다.일시적인 염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문제는 이러한 음식들이 주를 이루는 식단을 지속할 경우 염증이 누적돼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적절히 조절해 먹는 게 중요하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4/23 11:10
  • ‘8kg 감량’ 박해미, 아침에 ‘이것’ 먹던데… 뭐지?

    ‘8kg 감량’ 박해미, 아침에 ‘이것’ 먹던데… 뭐지?

    8kg 감량에 성공한 배우 박해미(62)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 박해미는 “과거 촬영 중 혈압이 220mmHg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며 “병원에 갔는데 고혈압은 아니고 스트레스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미는 “그 이후로 다른 건강 문제는 없었냐”고 물었고, 박해미는 “지금은 건강하고, 혈압도 제대로 돌아왔다”고 했다. 현재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박해미는 이날 방송에서 동안 비결 중 하나로 자신만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호밀빵, 달걀, 요거트를 곁들인 식사를 즐긴다고 밝혔다.박해미의 아침 식단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갖춘 균형 잡힌 구성이다. 먼저 호밀빵은 비정제 탄수화물로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이다.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유발한다.달걀은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으로, 과식 예방에 좋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사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 요거트는 단백질과 칼슘,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을 보충해줘 아침 식단에 잘 어울린다.다만 여기에 건강한 비타민이나 식이섬유를 보충해주면 더 좋다. 블루베리 같은 과일이나 토마토 같은 채소를 곁들이는 식이다. 한편,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일 수 있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자율신경계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이 영향을 받아 심장 박동과 호흡량이 증가하고, 혈관 수축과 근육 팽창에 의해 혈압이 상승한다. 스트레스를 받은 뒤 만약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뒷목이 뻐근하다면 혈압이 올라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스트레스를 느낄 때는 심호흡이나 가벼운 스트레칭, 짧은 휴식 등을 통해 긴장을 완화해 혈압 상승을 막는 것이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23 10:50
  • 만성골수성백혈병 표적항암제 효과 높이는 단백질 역할 규명

    만성골수성백혈병 표적항암제 효과 높이는 단백질 역할 규명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단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는 발전을 거듭해 현재는 백혈병 발병 원인 유전자인 BCR::ABL1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가 핵심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는 치료 반응이 감소하거나 약물 내성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어 치료 효과를 높일 새로운 기전을 찾는 연구가 지속돼 왔다.이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혈액암센터 김동욱 교수 연구팀은 UNIST 김홍태 교수팀, KAIST 임정훈 교수팀과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에서 구축한 만성기(CP-CML), 가속기(AP-CML), 급성기(BP-CML) 환자 세포주와 세포 및 환자 코호트 분석을 통해 분자 기전을 연구했다.그 결과, 표적항암제 치료를 할 때 세포 안에서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리보솜이 서로 충돌(ribosome collision)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러한 리보솜 충돌은 ZAK 단백질을 활성화키며, 활성화된 ZAK 단백질은 세포 스트레스 반응 경로인 p38 신호 전달 경로를 자극해 결국 백혈병 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특히, 연구팀은 ZAK 단백질이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 이중 기능을 가진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평상시에는 백혈병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지만, 표적항암제 치료 상황에서는 리보솜 충돌을 감지해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분자 센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다.또 ZAK 단백질이 결손된 세포에서는 표적항암제 치료 효과가 크게 감소했으며, 이러한 결과는 환자 유래 세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기존의 BCR::ABL1 억제 중심 치료전략을 넘어 리보솜 기반 스트레스 신호 경로를 새로운 치료 표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ZAK 단백질 활성을 유지하거나 리보솜 충돌을 촉진하는 병용 치료전략이 표적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약물 내성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홍태 교수는 “항암제에 의해 유도되는 세포 내 스트레스 신호가 어떻게 세포 사멸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연구”라며 “세포 사멸 조절 기전에 대한 이해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김동욱 교수는 “ZAK 단백질 발현 수준은 만성골수성백혈병 진행 단계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질병 예측이나 치료반응 모니터링 지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ZAK 단백질 발현과 리보솜 충돌 민감도를 기반으로 환자별 맞춤 치료 전략을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혈액학 분야 국제학술지 ‘루케미아(Leukemia)’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오상훈 기자2026/04/23 10:48
  • 조기 유방암 항암치료, “조직학적 등급 고려해 결정해야…”

    조기 유방암 항암치료, “조직학적 등급 고려해 결정해야…”

    국내 연구팀이 폐경 전 50세 이하 유방암 환자를 치료할 때 암세포 성장 속도와 모양(조직학적 등급)을 함께 고려해야 효과적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우리나라 여상 암질환 발생빈도 1위인 유방암은 여러 아형을 보인다. 이 가운데 호르몬수용체가 양성(HR+)이면서 성장인자 수용체가 음성(HER2-)인 경우가 유방암 환자 10명 중 6~7명을 차지한다. 이들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보조항암치료 여부를 결정받는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배숭준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이새별 교수 연구팀은 유방암 호르몬 수용체 양성이자 HER2 음성이며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 유방암 환자의 예후를 가늠할 수 있는 평가 기준을 구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온코타입 DX 검사에서 항암치료 효과가 불분명한 그룹으로 분류되는 16~25점대 중간 위험 재발 예측 점수 획득 그룹에 주목했다. ‘재발 예측 점수’라고도 불리는 온코타입 DX는 환자가 지닌 21개 유전자를 분석해 10년 내 원격 재발 위험도와 항암화학요법 시행 효과 예측에 사용된다. 0점부터 100점까지로 측정된다.연구팀은 2011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온코타입 DX 검사를 받은 3000여 명 중 최종 1944명에 대한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상 환자군이 지닌 조직학적 등급이 예후와 얼마나 연관성을 지니는지 집중하기 위해 50세를 기준점으로 삼아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눈 후, 재발 예측 점수별로 세분화했으며 각각 암세포 등급에 따라 재발을 겪지 않고 보내는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살폈다.연구 결과, 전체 환자군에서 조직학적 등급이 높을수록 재발을 겪지 않고 지내는 기간(RFI)이 짧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현상은 아직 폐경을 겪지 않은 50세 이하 환자군에서는 고등급 환자들이 저등급 및 중간 등급 환자보다 재발 없이 지내는 기간이 확연하게 짧았다. 50세를 초과한 환자군에서는 고등급 환자들이 저등급 또는 중간 등급 환자들과 큰 자이를 보이지 않는 특징이 관찰됐다.연구팀은 온코타입 DX 검사에서 11~25점을 얻은 50세 이하 여성 802명을 조직학적 등급에 따라 세분화하여 특별하게 관찰했다. 그 결과, 고등급에 속하는 집단은 림프혈관 침윤, 높은 Ki-67 발현, 항암치료 시행 같은 좋지 못한 임상·병리학적 특징과 연관성이 높았으며, 재발 없이 지내는 기간도 짧았다. 고위험군에게 영향을 미친 조직학적 고등급은 다변량 분석에서도 위험비 6.96을 기록해 불량한 예후를 가져오는 독립 예측 인자로 작용했다. 연구팀은 항암 치료를 받지 않은 11~25점대 50세 이하 여성 그룹에서 뚜렷하게 발견됨을 확인했다.연구를 주도한 안성귀 교수는 “조기 유방암이지만 유전자 검사에서 보조 전신 항암 치료 시행 경계 점수를 받은 환자에게 조직학적 등급이 추가 예후 정보로 적용할 수 있음을 밝혔다는 점이 중요하다”라며 “50세 이하 환자가 중간 위험 재발 예측 점수를 받았을 때 3등급에 속하는 조직학적 단계를 보인다면 항암치료를 고려할 수 있고, 나아가 CDK4/6 억제제 같은 표적 치료제를 추가해 보다 강력한 보조 전신 치료를 시행함이 유리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외과학 분야 전문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최신호에 게재됐다.
    유방암오상훈 기자 2026/04/23 10:36
  • 기태영, 딸이 ‘이것’ 먹는 것 보더니 “혈당 스파이크” 경고… 뭘까?

    기태영, 딸이 ‘이것’ 먹는 것 보더니 “혈당 스파이크” 경고… 뭘까?

    배우 기태영(47)이 혈당 관리에 신경 쓰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유진과 기태영은 딸들과 함께 일본 여행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한 식당을 찾은 기태영은 “두 자리가 나서 로희랑 제가 먼저 왔다”며 “저는 아침을 꼭 먹어야 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샐러드에 플레인 요거트다”라며 혈당 조절에 좋다고 전했다. 이어 딸이 떡을 먹으려고 하자, 기태영은 “아침부터 먹는 떡은 혈당 스파이크를 부른다”고 했다.기태영이 언급한 혈당 스파이크는 식사 후에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현상이다. 주로 공복 상태에서 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것을 말한다. 반복되면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떡은 정제 탄수화물 덩어리여서 혈당지수가 높아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 수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으로, 지방 축적을 촉진해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을 만든다.떡을 꼭 먹고 싶다면 현미 떡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현미는 백미보다 혈당지수가 20% 정도 낮고, 식이섬유 함유율도 비교적 높다.한편, 기태영처럼 아침을 챙겨 먹는 습관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밤사이 긴 공복을 깨고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침 식사를 해야 신진대사가 활성화돼 하루 동안의 칼로리 소모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점심이나 저녁 식사 때 과식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기태영이 즐기는 아침 식단인 채소와 플레인 요거트는 추천하는 메뉴다. 비타민과 식이섬유, 유산균을 함께 보충해 소화를 돕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23 10:34
  • 고칼륨혈증엔 무조건 ‘저칼륨 식단’이 답일까?

    고칼륨혈증엔 무조건 ‘저칼륨 식단’이 답일까?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 칼륨은 공포의 대상이다. 신장의 배설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혈중 칼륨 수치가 높아지는 '고칼륨혈증'까지 겹치면 심장 부정맥이나 심정지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체내 칼륨 90%는 신장을 통해 배출되는데 신장 기능이 약화한 신부전 환자 50% 이상은 혈중 칼륨 농도가 5.5mEq/L 이상으로 치솟는 고칼륨혈증을 경험한다. 이로 인해 많은 환자가 식단에서 칼륨을 완전히 배제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특히 혈중 칼륨 농도가 7.0mEq/L 이상의 중증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근육 무력감이나 오심 등 외견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이 자의적으로 식단을 조절하다 자칫 과도한 금기로 이어지기 쉽다.하지만 이러한 맹목적인 제한이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혈관 긴장을 완화해 혈압을 낮추는 핵심 역할을 한다.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 관리가 필수인 콩팥병 환자가 칼륨을 지나치게 멀리하면 이러한 임상적 이점을 모두 놓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전문가들은 칼륨 섭취를 단순히 억제하기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최범순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저칼륨 식이를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면 칼륨이 가진 혈압 강하 등 긍정적인 효과를 제한하게 돼 임상 예후가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다"며 "전면적인 금기보다 득과 실을 따져보고 신중히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수박이나 참외 같은 제철 과일을 한 번에 과다 섭취하는 행위는 혈중 농도를 급격히 높여 심전도상 T파의 변형이나 QRS 복합체 확장 등 위험한 신호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일상적인 식단에서 채소와 과일을 적절히 분산해 섭취하는 것은 영양 균형은 물론 혈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결국 만성 콩팥병 환자의 관리는 절박한 금욕이 아닌, 칼륨의 영양학적 이점과 질환 관리 사이 균형을 맞추는 전략적 식단 관리가 핵심이다. 최범순 교수는 "똑같은 양의 칼륨이라도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과 하루 동안 조금씩 나눠 먹는 것은 신장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며 "고칼륨혈증 위험이 있는 환자들은 칼륨 섭취를 무조건 제한하기보다 전문의 상담을 바탕으로 섭취 방식을 변화시켜 신장 부담을 줄이면서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했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4/23 10:00
  • 센트룸, 네이버 ‘가정의달+세일’ 기획전 진행

    센트룸, 네이버 ‘가정의달+세일’ 기획전 진행

    3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국내 판매 1위 멀티 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오는 5월 8일까지 센트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센트룸 가정의달+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센트룸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들을 위한 믿을 수 있는 건강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이번 ‘센트룸 가정의달+세일’ 행사에서는 센트룸을 대표하는 다양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3개 번들 구매 시 최대 28%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 대상 제품으로는 에너지와 활력을 채워주는 비타민 B군 8종 함량을 두 배 로 높이고 총 23가지 비타민 및 미네랄을 성인 남녀에 맞춰 설계한 ▲센트룸 맨 더블업, 센트룸 우먼 더블업, 남녀에 맞춰 22가지 비타민 및 미네랄을 영양 설계한 ▲센트룸 실버 맨, 센트룸 실버 우먼을 비롯해, 전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영양, 성분을 한 팩에 담은 ▲센트룸 원데이팩 6종이 포함된다. 이들 제품은 연령과 성별에 맞추어 필요한 영양, 성분으로 설계된 제품들로, 가족들의 연령 및 성별에 따라 맞춤형 선물로 전달하기에 알맞다.이밖에도 하루 단 한 알로, 관절·연골·근육 건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센트룸 타마플렉스 올인원 관절∙연골∙근육, 9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챙길 수 있는 쫄깃한 식감의 젤리형 멀티비타민 ▲센트룸 멀티구미와 어린이용 버전인 ▲센트룸 멀티구미 키즈, 만 3~14세 성장발육기 어린이의 멀티풀한 영양을 위한 ▲센트룸 키즈, 뼈와 근육 건강을 위한 ▲센트룸 칼슘+D 미니, 비타민 B군 8종을 함유하여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센트룸 에너지 B 역시 3번들로 구매 시 할인 적용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특히 센트룸의 베스트셀러인 ▲센트룸 맨 더블업, 센트룸 우먼 더블업 ▲센트룸 실버 맨, 센트룸 실버 우먼 ▲센트룸 원데이팩 40 맨, 센트룸 원데이팩 40우먼 ▲센트룸 타마플렉스 올인원 관절∙연골∙근육 ▲센트룸 멀티구미 총 8종은 각 제품을 세 개씩 구매하는 경우, 가족들에게 보다 정성스럽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 패키지를 함께 증정한다.센트룸 관계자는 “센트룸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 된 멀티비타민 브랜드로서, 연령과 성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영양을 세심하게 설계한 제품군으로 각자에게 꼭 맞는 건강 관리를 제안하고 있다”며 “일상 속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센트룸은 지난 14일 센트룸의 과학적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소비자 행사 ‘센트룸 데이’를 진행했다. 
    단신김서희 기자 2026/04/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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