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L코리아, 세계 혈우인의 날 기념 '조기 진단' 캠페인 진행

입력 2026.04.23 11:44
캠페인 홍보물
사진=​CLS코리아 제공
CSL코리아는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 조기 진단 중요성을 알리고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온라인 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혈우연맹이 지정한 2026년 주제는 '진단, 치료를 향한 첫걸음'이다. CSL은 이에 발맞춰 '진단, 치료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진단을 단순히 질환 확인 절차를 넘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문을 여는 열쇠로 재조명한다는 취지다.

CSL에 따르면 전 세계 혈우병 환자의 약 75%가 여전히 진단을 받지 못한 상태다. 특히 여성 환자의 경우 진단까지 15년 이상이 소요되는 사례도 있어 조기 진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출혈 질환은 반복적인 멍, 코피, 관절 출혈 등 일상적인 증상으로 시작되어 초기 인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CSL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 진단 경험을 담은 스토리 영상과 카드뉴스, 진단 발전 과정을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글로벌 SNS 채널에 공유할 예정이다.

황세은 CSL코리아 대표는 "출혈 질환은 조기에 진단될 경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임에도 여전히 많은 환자가 진단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진단받아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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