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원안과, 부산·경남 첫 ‘유니티 VCS’ 망막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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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원안과 최성원 대표원장/사진=창원 원안과 제공
창원 원안과가 지난 6월 4일, 차세대 망막·백내장 통합 수술 플랫폼인 알콘의 ‘유니티 VCS’를 이용한 망막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백내장 수술이 아닌 ‘망막(유리체) 수술’에 이 장비를 적용한 것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처음이다.

유니티 VCS 플랫폼은 국내에 도입된 지 오래되지 않은 최신 장비로, 부산·경남을 비롯한 영남권에서는 아직 이를 활용해 망막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이 많지 않다. 그동안 이 같은 최신 장비를 이용한 망막 수술을 받으려면 수도권 등 원거리 병원을 찾아야 했던 만큼, 지역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티 VCS는 망막(유리체)과 백내장 수술을 하나의 콘솔에서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한 차세대 수술 시스템이다. 정밀한 유리체 절제와 안정적인 수술 환경 유지를 위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최신 플랫폼으로, 빠르고 정교한 조직 절제, 눈에 가해지는 에너지 최소화, 수술 중 안압의 안정적 유지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술을 지원한다. 환자 입장에서는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수술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원안과 최성원 대표원장은 “부산·경남 지역 환자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거주지 인근에서 최신 장비로 고난도 망막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역량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