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송인 송은이(52)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치매 유전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1월 1일 방송 예정인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새해맞이 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교수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윤방부 교수가 출연한다. 이날 이시형 교수는 “한국인 중 20%가 치매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송은이는 “제가 이미 그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송은이는 앞서 2023년에도 치매 가족력이 있음을 공개하며,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치매 유전자가 있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치매는 기억력, 언어 능력, 판단력 등 여러 인지 기능이 점차 저하돼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질환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 수는 2025년 97만 명, 2026년에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치매 전 단계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역시 2025년 298만 명, 2033년에는 4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약 50~60%를 차지한다. 이 외에도 뇌졸중 이후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 등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전반적인 뇌 기능 손상을 유발하는 여러 질환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단일 원인으로 설명되기보다는 노화 과정에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위험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 관련 유전자는 크게 ‘발병 유전자’와 ‘위험 유전자’로 나뉜다. 발병 유전자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거의 예외 없이 치매를 유발하는 경우인 반면, 위험 유전자는 발병 가능성을 높일 뿐 반드시 치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대한치매학회에 따르면 프레시닐린1·2(PSEN1·2)와 아밀로이드전구단백(APP) 유전자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가족성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대표적인 발병 유전자다. 반면 APOE ε4는 가장 흔한 치매 위험 유전자로, 하나를 가진 경우 65세 이후 발병 위험이 증가하고 두 개를 가진 경우 더 이른 발병 가능성이 커진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 하나의 유전자 검사만으로 치매 발병 여부를 예측할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APOE ε4 유전자가 있더라도 규칙적인 운동, 금연, 균형 잡힌 식습관 등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실제로 일부 치매는 영양 결핍이나 염증 등 원인 치료 시 회복이 가능하지만, 알츠하이머병은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특성이 있어 악화를 늦추는 것이 치료의 핵심 목표다. 현재 치매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독서와 글쓰기, 게임이나 바둑처럼 복합적인 인지 기능을 사용하는 활동이 도움이 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치매 예방의 기본으로 꼽힌다.
-
배우 한지혜(41)가 지인에게 솔치볶음을 선물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한지혜’에는 ‘12월 연말 리얼 기록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한지혜는 “저는 시골사람이라 손님이 오시면 바리바리 싸주는 걸 좋아한다”며 “내일 손님들이 오셔서 전날 저녁에 솔치볶음을 만들어봤다”고 했다. 이어 그는 “청어의 새끼를 솔치라고 부른다”며 “멸치보다 안 쓰고, 비리지도 않아서 머리와 내장을 뗄 필요 없이 다 고소하게 먹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지혜가 선물한 솔치, 건강에는 어떨까? 솔치의 영양 성분과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솔치는 청어의 새끼다. 생김새 때문에 멸치로 착각하기 쉽지만, 멸치보다 크기가 크고 살이 통통한 편이다. 솔치에는 단백질과 칼슘, 인, 비타민이 풍부하다. 솔치에 풍부한 칼슘과 인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단백질이 근육 성장을 돕는다. 솔치가 어린이와 노인에게 특히 좋은 이유다. 게다가 솔치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어 심혈관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메가-3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로,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솔치는 주로 볶음이나 국물 요리로 먹는다. 마늘종이나 견과류와 함께 볶아 먹거나, 육수나 국물 요리에 넣어 감칠맛을 내는 데 활용한다. 멸치보다 크기가 크고 뼈가 부드러워 통째로 먹기 좋으며, 내장 손질 없이 통째로 먹어도 비린맛이나 쓴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솔치를 과다 섭취하면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 문제가 발생하거나 결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당히 섭취하는 게 좋다. 몸에 칼슘이 지나치게 축적되면 몸에 결석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또한,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니, 섭취 후 두드러기, 가려움, 습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한다.
-
-
-
-
-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독감으로 오인했던 증상이 실제로는 뇌종양 증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2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키에런 싱글러(26)는 2022년부터 자주 졸리고 피로해지는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당시 그는 이를 단순한 독감으로 여겨 몇 주간 증상을 방치했다. 하지만 이후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고 극심한 두통이 지속되는 등 상태가 급격히 악화했다. 정밀 검사 결과, 그는 악성 뇌종양인 3등급 성상세포종 진단을 받았다.싱글러는 종양으로 인해 막힌 뇌척수액을 배출하는 개창술과 종양 제거를 위한 개두술을 연이어 받았다. 이 과정에서 싱글러는 수술 부작용으로 단기 기억 상실을 겪고, 고열과 통증에 시달렸다. 이후 그는 뇌실 외 배액관 삽입 수술과 30회에 걸친 방사선 및 화학 요법을 받아 종양이 0.35cm까지 줄어들기도 했으나, 간 손상이 발생해 치료를 중단하게 됐다.올해 6월 종양이 다시 커지기 시작하면서 싱글러는 약 3년여의 투병 끝에 지난 14일 사망했다.성상세포종은 뇌와 척수의 신경교세포에서 발생하는 저등급성 신경교종 중 하나이다. 저등급성 신경교종은 주로 대뇌의 전두엽, 측두엽에서 발생한다. 종양 세포의 악성 정도에 따라 1단계에서 4단계로 분류하며 단계가 높을수록 성장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다. 1단계는 주로 소아에게 나타나며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2단계부터는 주변 조직으로 침윤하는 성질을 보이며, 3단계 성상세포종과 4단계 교모세포종은 악성 종양에 해당한다.가장 흔한 증상은 뇌압 상승으로 인한 두통이며, 아침에 심해지거나 구토를 동반한다. 또한 종양이 뇌세포를 자극해 갑작스러운 발작이나 경련이 일어날 수 있고, 인지 기능 저하, 기억력 감퇴, 성격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종양이 신경을 압박할 경우 시력 장애, 언어 장애, 팔다리 마비와 같은 신경학적 결손이 발생한다. 키에런의 사례처럼 초기에는 단순한 피로감으로 나타나 독감과 혼동되기도 한다.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몇 가지 위험 요인이 지목된다.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이나 신경섬유종증 같은 특정 유전 질환이 있는 경우 발생 확률이 높다. 국제 저널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신경섬유종증 환자의 중추신경계 종양 발생 위험은 일반인 대비 약 22배에 달한다. 과거 다른 질환 치료를 위해 머리 부위에 방사선 검사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위험도가 증가한다.성상세포종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평소와 다른 두통이 지속되거나 시력 저하, 감각 이상 등의 이상 신호가 느껴진다면 즉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
-
손가락 하나와 발가락 하나만 움직일 수 있는 중국의 한 남성이 스마트 농장 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창업에 성공한 사연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지난 28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충칭 출신의 리샤(36)는 다섯 살 때 근이영양증 진단을 받았다. 근이영양증은 근육이 점진적으로 약화‧위축되는 유전성 질환이다. 주로 근육 단백질의 유전자 결함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로 인해 근육세포가 손상되기 쉬워지고 점차적으로 기능을 잃게 된다.이로 인해 리씨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학교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이후 그의 삶을 지탱한 원동력은 공부였다. 그는 물리학과 컴퓨터 과학에 관심을 가졌고, 25세에는 온라인 포럼을 통해 프로그래밍을 독학했다. 리씨는 “컴퓨터를 처음 접한 건 여동생이 집에 가져온 교과서 덕분이었다”며 “책 속의 모든 개념이 너무 흥미로워서 여러 번 반복해서 읽었고, 새 학년이 시작될 때마다 여동생이 어떤 컴퓨터 책을 가져올지 기대했다”고 말했다.하지만 병세가 약화되면서 걷지 못하게 됐고, 혼자 생활하는 것도 불가능해졌다. 먹고 숨 쉬는 것조차 힘겨워지면서 결국 2020년 혼수상태에 빠져 기관절개 수술을 받았고, 이후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게 됐다. 그러던 중 리씨는 2021년 초 ‘무토양 재배’라는 농법에 대한 정보를 접했고,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현대 농업을 결합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는 손가락 하나와 발가락 하나만으로 가상 키보드를 조작해 농장 전체를 제어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개발했다.부모가 이혼한 2017년 이후 그의 간병은 전적으로 어머니 우디메이(61)의 몫이었다. 우씨는 직접 손길이 필요한 모든 일에 있어 아들의 지시를 따랐다. 그렇게 어머니는 제어 보드를 납땜하고, 네트워크 배선을 설치하며, 회로 연결과 농기구 유지 보수까지 해내는 등 능숙한 기술자가 됐다. 현재 리씨의 농장은 시금치, 오이, 유채, 상추, 셀러리 재배에 성공하며 수익을 내고 있다. 그는 방울토마토 등 새로운 재배 기술을 실험하며 농장의 상품 종류를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한편, 근이영양증은 근육의 퇴행성 변화와 약화를 특징으로 하는 희귀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듀시엔형과 베커형이 있다. 듀시엔형은 주로 3~5세 사이에 걷기 어려움, 잦은 넘어짐 등의 증상으로 처음 발견되며, 베커형은 훨씬 경미하게 진행되며 청소년기나 성인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수술 등을 이용해 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이의 발달이 늦고 잘 넘어지고 계단오르기 등 보행이 이상할 때, 특히 형제 가족 중에 비슷한 경력이 있는 경우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진양혜(57)가 모친의 치매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최근 진양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친의 퇴원 수속을 하러 가는 길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진양혜는 모친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간단한 수술인데도 마음 고생을 했다고 밝혔다.진양혜는 “앞으로는 제가 감당해야 할 일들이 많아질 것 같다”며 “(어머니의) 치매도 시작돼서 섬망도 좀 더 심해질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엄마 섬망이 심해지면서 제가 드린 기도가 있다”며 “자신에게 엄격했던 것들은 다 잊어버리고 기쁘고 좋은 기억들, 다른 사람에게 베푼 관대한 마음만 남아서 엄마의 남은 시간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진양혜는 어머니를 간호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노인성 치매는 65세 이후 뇌 기능이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증상이 악화하며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워진다. 주로 알츠하이머병에 의해 발병한다.섬망은 환각, 수면 장애, 주의력 결핍 등을 동반하는 일시적인 상태를 말한다. 치매 환자는 뇌의 보상 기전과 회복력이 떨어져 작은 신체적 변화나 외부 스트레스에도 취약하게 반응해 섬망이 자주 나타난다. 특히 감염, 탈수, 영양 부족, 약물 부작용 등이 발생하면 취약해진 뇌가 이를 감당하지 못해 섬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섬망 예방을 위해서는 환자의 주변 환경과 신체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예일대 의대 연구팀은 섬망 예방 관리 프로그램인 HELP(Hospital Elder Life Program)를 개발해 섬망의 핵심 위험 요인을 집중 관리한 결과, 섬망 발생률이 약 53%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핵심은 지남력·수면·활동성·감각기능·수분 다섯 가지 항목이었다. 우선 큰 시계와 달력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를 지속적으로 인지시키고, 낮에는 햇볕을 쬐며 활동하게 하고 밤에는 조용하고 어두운 수면 환경을 조성해 밤낮의 리듬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환자가 가능한 자주 움직이도록 돕고, 시력과 청력 저하가 혼란을 야기하지 않게 안경과 보청기를 항상 착용시키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배변 관리를 통해 탈수나 감염 같은 신체적 스트레스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환자의 인지 기능이 남아 있다면 사회적 교류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일기를 쓰는 등 뇌를 자극하는 활동도 권장된다.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고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 명상이나 심호흡 같은 이완 요법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20kg 감량 후 유지 중인 방송인 최희(39)가 과식 후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9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본에서 매일 술 마시고 과식했으니 다시 디톡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삶은 달걀 한 개와 블루베리가 놓여 있었다.최희가 디톡스 식단으로 선택한 삶은 달걀과 블루베리 모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먼저 삶은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데, 단백질은 소화 시간이 길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허기와 과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관련 연구 결과들도 존재한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또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성인 남녀 약 13만 명의 식단 자료를 토대로 이들의 채소 섭취 양상과 체중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으면 0.7kg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다만,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제한하면 영양 불균형, 우울감 등 여러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열량 섭취가 줄어 단기간 내 체중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탈모나 탈수, 빈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섭취 열량을 조절할 때는 무리한 제한은 피하고 다양한 음식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를 채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한편, 음주는 뱃살을 찌우는 지름길이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인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복부에 있는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에 뱃살이 특히 많이 나온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근육의 생성을 막는다. 이로 인해 체내의 지방의 양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
배우 강소라(35)가 올리브오일을 고르는 방법을 공유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는 ‘요즘 제일 핫한 세계 구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강소라는 식품관을 찾아 다양한 종류의 올리브오일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뭇잎 향이 나는 올리브오일부터 일본 고급 사케 맛이 나는 올리브오일까지 다양한 종류의 올리브오일을 경험한 강소라는 “목 넘김이 좀 따가운,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올리브유를 먹으면 좋다고 한다”며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제품을 찾았다. 이어 그는 해당 올리브오일을 맛보더니 “제가 한약도 굉장히 잘 먹고 쓴 거 정말 좋아하는데 이거는 그 궤도를 좀 달리하는 쓴맛”이라며 “무난하고 부드러운 친구로 가느냐, 아니면 이 친구로 가느냐 차이인데, 건강 목적으로 할 거면 이 친구가 맞는 것 같다”고 했다.정말 목이 따갑고, 쓴맛이 나는 올리브오일이 더 건강에 좋을까? 올리브오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올리브오일을 먹을 때 목이 따가운 이유는 올리브오일에 풍부한 ‘올레오칸탈’ 성분 때문이다. 올레오칸탈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로,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가진다.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면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심혈관 질환이나 암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진 이유다. 더 나아가 올레오칸탈 성분은 관절염 통증을 완화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염증 경로를 차단해 인체에서 진통 작용을 하고, 연골을 보호하는 단백질 생성을 돕기 때문이다.다만, 모든 올리브오일에 올레오칸탈 성분이 풍부하게 든 것은 아니다. 버진 올리브오일이나 정제 올리브오일에는 적게 들어 있거나 거의 없을 수 있다. 이에 올리브오일의 올레오칸탈 성분의 효능을 보고 싶은 사람은 화학 처리 없이 물리적 압착으로만 추출한 엑스트라 버진 오일을 섭취해야 한다. 올레오칸탈 성분이 풍부하면 섭취할 때 목이 따끔거리고 알싸하고 쓴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니, 이를 참고하면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아무리 몸에 좋은 올리브오일이라도 과다 섭취하면 좋지 않다. 올리브오일은 하루에 1~2숟가락(15~30mL)만 먹는 게 적당하다. 또한, 올리브오일을 섭취하고 복통, 설사,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
가수 김종민(45)이 2세 준비를 위해 술을 끊은 상태라고 밝혔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종민, 문세윤,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4월 새신랑이 된 김종민은 최근 2세 준비로 몸을 만드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무알코올 와인을 준비했고, 김종민은 “술 마시는 방송인데 이렇게 먹어도 되느냐”고 말했다.아내와 술을 끊기로 약속했다는 김종민은 “정자가 안 좋다고 하더라”라며 “건강 관리를 시작한 지 6개월이 됐다”고 밝혔다. 또 촬영 중간에도 시간에 맞춰 영양제를 챙겨 먹는 중이라고 덧붙였다.실제로 술은 2세 준비에 독이 된다. 술에 든 알코올은 고환에 영향을 미쳐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기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정자 운동성이 떨어질 수 있다. 고환에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담당하는 ‘라이디히’ 세포가 있는데, 알코올은 이 세포를 위축시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줄인다.임신 전 남성의 음주 습관이 태아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텍사스 A&M대 연구팀은 쥐 모델을 10주간 각각 물, 6% 에탄올, 10% 에탄올에 노출시켰다. 이후, 4주간 노출을 중단하고 각각 조직과 정자를 수집했다. 그 결과, 임신 전 남성의 알코올 섭취가 태반 발달, 두 개안면 발달, 출생 후 포도당 항상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술을 마시면 정상적인 세포 활동이 방해받아 생식기관에 문제가 생기고,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했다.한편, 정자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헐렁한 팬티를 입는 게 좋다. 헐렁한 트렁크 팬티를 입으면 정자가 원활하게 생성되고, 활발하게 움직인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이 딱 붙는 팬티를 입은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25% 높았고, 움직임이 활발한 정자 수가 33%나 높았다. 연구팀은 트렁크 팬티가 헐렁하고 통풍이 잘돼 고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건강한 정자를 생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
-
-
-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자신에게 생긴 증상을 단순 피로로 인한 것으로 오인했다가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여성 레이첼 크리스텐슨(23)은 평소 극심한 피로와 불안감에 시달리기 시작했으나, 자신의 바쁜 일정이 원인이라고 생각해 이를 무시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목에 혹이 생긴 것도 발견했으나 저절로 사라질 것이라 생각하고 이를 그냥 넘겨버렸다.9개월이 지난 2024년 3월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크리스텐슨은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만나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받았다. 림프절 세 개가 부어오른 것이 확인돼 조직 검사를 실시했고, 가장 흔한 형태의 갑상선암인 유두상 갑상선암(PTC)으로 진단됐다. 암이 림프절까지 전이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직감적으로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들었고, 현실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며 “나는 심각한 건강염려증이 있어 진단 결과를 봤을 때 정말 무서웠다”고 말했다.크리스텐슨은 갑상선과 영향을 받은 림프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게 됐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며, 의료진은 그의 갑상선과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했다. 그는 “몸 상태는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지만, 그 모든 시련에도 불구하고, 처음 진단받았을 때보다 지금이 더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가 밝힌 바에 따르면 그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고, 갑상선 수치를 관리하기 위해 몇 주마다 혈액 검사를 받고 있다.갑상선은 목 전면에 튀어나와 있는 울대에 위치한 나비 모양 기관이다. 여기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은 인체 대사 과정을 촉진해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암은 우리나라에서 2021, 2022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으로, 강북삼성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정도는 갑상선에 혹을 가지고 있고, 그중 5%는 갑상선암일 것으로 추정된다.갑상선암은 최근 발병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202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2022년 국내에서 늘어난 갑상선암 환자 비율은 11%가량이다. 이 가운데 남성 환자는 23.4%, 여성 환자는 8% 늘어났다. 미국에서도 1973년부터 2002년 사이 모든 연령대에서 갑상선암 발병률이 240%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미세플라스틱과 같은 환경 오염 물질과 비만율 증가, 그리고 질병 조기 검사가 보편화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진단 기술의 발전으로 이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작은 갑상선암이 발견되면서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갑상선암은 초기에는 아프지 않고 증상이 크게 없어 건강검진 초음파 등으로 우연히 발견하거나,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갑상선이 있는 부위와 그 근처에서 단단하지만 아프지 않은 혹이 만져지거나, 음성 변화, 호흡 곤란, 성대 마비,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갑상선 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한 갑상선암으로 갑상선 호르몬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 크리스텐스의 경우와 같이 피로감이 늘고 무기력감, 체중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갑상선암은 종류에 따라 예후가 다르지만, 갑상선암의 80~90%를 차지하는 유두상 갑상선암의 경우 치료가 잘 되고 완치율도 높다. 하지만 폐나 뼈 등 전신의 각 장기로 암이 퍼진 경우에는 암이 갑상선에 국한된 경우보다 예후가 좋지 않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검진받아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