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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건강 상식] 담배 피우면, 왜 가래 많이 생길까?

    [소소한 건강 상식] 담배 피우면, 왜 가래 많이 생길까?

    담배를 많이 피우면 가래가 많아진다. 이유가 뭘까?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는 "담배 속 안 좋은 화학물질은 기관지 점막에 염증을 일으킨다"며 "염증으로부터 점막을 보호하기 위해 면역 세포가 포함된 점액이 과다하게 분비되며 가래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점막에 존재하는 점액은 폐로 유입되는 세균을 잡아 폐를 보호한다. 그러나 과도한 흡연으로 인해 점액이 지나치게 늘어나면 기관지에 가래가 고여 가슴에서 '그르렁' 소리가 날 수도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6/18 08:59
  • [소소한 건강 상식] 왜 한껏 울고나면 개운해질까?

    [소소한 건강 상식] 왜 한껏 울고나면 개운해질까?

    화가 나고, 예민하고, 긴장되던 마음이 한바탕 울고 나면 안정되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이유가 무엇일까?눈물을 흘리면 스트레스로 인해 체내에 증가한 부신피질자극호르몬 등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은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우는 행위는 몸을 이완시키는 부교감신경계를 자극해 호흡, 심박수를 떨어뜨려 흥분됐던 몸을 안정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은평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민현 교수는 "눈물을 흘리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옥시토신과 엔도르핀이 늘어나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반대로 너무 울지 않으면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이 높은 상태로 유지되면서 교감신경이 계속 흥분 상태에 있고, 이로 인해 고혈압, 심장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박민현 교수는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적 질환이 악화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 램지재단 알츠하이머 치료연구센터는 남성 평균 수명이 짧은 이유가, 우는 횟수가 여성의 5분의 1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울고 싶을 때는 참지 말고 마음껏 우는 것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울고 싶은데 울음이 잘 나지 않으면 슬픈 영화를 보거나, 자신을 위로하고 지지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6/11 09:07
  • [소소한 건강 상식] '벼락치기 공부' 하면 기억 더 잘 나는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벼락치기 공부' 하면 기억 더 잘 나는 이유

    '벼락치기 공부'를 하면 기억이 더 잘되는 경험을 한다. 어떤 원리에서 그럴까.고대구로병원 뇌신경센터 김치경 교수는 "마감 시간이 다가오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아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며 "이때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혈액 공급이 활발해지고 이로 인해 뇌에 에너지가 많이 전달돼 뇌 기능이 향상된다"고 말했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04 08:59
  • [소소한 건강 상식] 별일 아닌데 눈물 '뚝뚝'?

    [소소한 건강 상식] 별일 아닌데 눈물 '뚝뚝'?

    별것 아닌 일에도 쉽게 슬픔을 느끼고 눈물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럴까?가장 먼저 의심해봐야 하는 것은 우울증, 불안증, 번아웃 증후군 등의 정신과 질환이다. 번아웃 증후군은 피로가 쌓여 모든 일에 무기력해진 상태다.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병수 원장은 "우울증 등이 있으면 슬픈 감정이 극대화돼 작은 자극에도 눈물이 난다"며 "이런 증상으로 일상까지 지장 받으면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5/28 09:09
  • [소소한 건강 상식] 운동할 때 이어폰 끼면 안 되는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운동할 때 이어폰 끼면 안 되는 이유

    운동할 때는 이어폰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 땀을 흘리면서 사용하는 이어폰은 귀 건강에 '독(毒)'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귀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통로인 '외이도'는 피부 중 세균 감염률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 외이도는 습도와 온도가 높아지면 감염에 더 취약해진다. 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송재준 교수는 "운동하면서 이어폰을 끼면 통풍이 안 돼 습도와 온도가 둘 다 올라간다"며 "운동으로 체온이 높아진 상태에서 땀까지 흘리면 세균에게는 최적의 환경이 된다"고 말했다. 또 "이어폰 청결이 불량하다면 상황은 더 나빠진다"고 했다.외이도염에 걸리면 가렵거나 먹먹한 증상이 나타나고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외이도염 증상이 있는데도 운동할 때 이어폰을 계속 끼면 자칫 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송재준 교수는 "심하면 만성 염증으로 진행돼 중이염·난청으로 발전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운동할 때는 이어폰 사용을 피하고, 만약 사용한다면 짧게 사용하고 귀와 이어폰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땀이 들어갔다면 충분히 말린 다음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5/21 09:06
  • [소소한 건강 상식] 밥 먹어도 바로 배부르지 않은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밥 먹어도 바로 배부르지 않은 이유

    물 한 모금만 마셔도 사라지는 갈증과 달리 배고픔은 밥을 먹고도 일정 시간이 지나야 해소된다. 왜 그럴까?이유는 배부름을 느끼는 호르몬이 천천히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음식을 먹으면 위벽이 팽팽해지고 혈당이 높아진다. 이때 뇌 시상하부에 있는 포만중추가 자극받아 '렙틴' 호르몬을 분비해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데, 이 복잡한 과정은 최소 20분이 걸리기 때문에 식사를 해도 곧장 배가 부르지 않는 것이다.이러한 신체 작동 방식은 과식을 부르기 쉽다. 충분한 양의 음식을 먹었더라도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음식을 찾는 것이다. 따라서 식사할 때 배가 천천히 불러온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느긋하게 먹는 것이 좋다.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실제 비만인 사람은 체중이 정상인 사람보다 식사 속도가 빨라 상대적으로 총섭취량이 많다"며 "식사를 천천히 하면 위장 부담이 덜하고 살도 빠지는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유 있는 식습관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5/14 08:59
  • [소소한 건강 상식] 간접 흡연엔 왜 중독 안 될까

    [소소한 건강 상식] 간접 흡연엔 왜 중독 안 될까

    간접 흡연자는 아무리 담배 냄새를 맡아도 중독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답은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 성분을 직접 흡연보다 적게 천천히 흡입하기 때문이다.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교감신경계를 흥분시켜 정서적 안정감, 긴장 완화와 함께 중독을 일으킨다. 니코틴이 이러한 효과를 나타내려면 1㎎ 정도 용량이 7초 내로 뇌에 빠르게 들어와야 한다. 하지만 이는 직접 흡연에서만 가능할 뿐 간접 흡연에서는 불가능하다.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혜란 임상조교수는 "니코틴에 노출된다고 무조건 담배에 중독되는 것이 아니다"며 "직접 흡연처럼 한 번에 많은 양의 니코틴이 신속히 뇌로 들어가야 하지만 간접 흡연으로는 불가능해 중독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 교수는 "하지만 간접 흡연이라도 타르, 벤젠 등 기타 유해 물질을 흡입하기 때문에 담배 연기를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5/07 08:47
  • [소소한 건강 상식] 코딱지 줄이려면 '바셀린' 발라보세요

    [소소한 건강 상식] 코딱지 줄이려면 '바셀린' 발라보세요

    날이 건조한 봄에는 유독 코딱지가 잘 생긴다. 코딱지를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을지병원 이비인후과 김호찬 교수는 "코안 점막에 바셀린이나 파라핀 성분 연고를 얇게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코딱지는 콧속 점액과 코로 들어온 이물질이 뭉친 것이다. 콧속이 건조할 때 양이 늘어나는데 바셀린 등을 코 안에 바르면 점막이 촉촉하게 유지되면서 코딱지가 덜 생긴다. 새끼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러 바셀린을 펴 바르거나, 콧구멍 입구 바로 안쪽에 바셀린을 소량 얹고 손으로 양 콧방울을 눌러도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바셀린이 코 안쪽 점막에 퍼진다. 콧구멍과 콧구멍 사이의 기둥인 '비중격' 옆면에 코딱지가 주로 생겨 이 부분에 중점적으로 바셀린을 바르는 게 좋다.한편 딱딱하게 굳은 코딱지를 힘으로 떼면 코피가 날 수 있다. 이때는 양손에 물을 받아서 코앞에 댄 후 코로 물을 살짝 빨아들였다가 배출시키자. 코딱지가 물에 젖어 부드러워지면서 쉽게 떨어진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4/30 09:22
  • [소소한 건강 상식] 스트레스 받으면 입냄새 심해지는 까닭

    [소소한 건강 상식] 스트레스 받으면 입냄새 심해지는 까닭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냄새가 유독 심해지는 사람이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입냄새가 심해질까?지나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면 우리 몸에서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동공이 확대되고 심장이 빨리 뛴다. 그러나 부교감신경은 활동을 줄여 침 분비가 덜 된다. 침 분비량이 줄면 입안은 건조해지고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자라기에 좋은 환경이 된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4/23 09:11
  • [소소한 건강 상식] 담 잘 결리는 사람 따로 있을까?

    [소소한 건강 상식] 담 잘 결리는 사람 따로 있을까?

    근육이 뻣뻣하게 뭉치고 아픈 '담 결림'을 유독 자주 경험하는 사람이 있다. 왜 그럴까?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김상준 교수는 "담이 잘 생기는 사람은 생활습관·특정 질환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며 "나이나 성별과는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16 09:12
  • [소소한 건강 상식] 발 냄새는 왜 유독 고약할까?

    [소소한 건강 상식] 발 냄새는 왜 유독 고약할까?

    코를 찌르는 발 냄새 때문에 여름이 두려운 사람이 많다. 발 냄새는 왜 유독 고약할까?발에는 ▲습기가 잘 차고 ▲세균이 쉽게 번식하는 탓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발의 땀은 양말·신발 등에 의해 바로 증발되지 못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 세균이 불어난 발의 각질을 갉아먹으면서 '이소발레릭산' 등 악취를 풍기는 화학물질을 생성한다"고 말했다. 일부 산소를 싫어하는 마이크로코쿠스 등 혐기성 세균이 발의 각질을 갉아먹을 때 생성되는 화학물질도 악취를 유발한다. 이 혐기성 세균은 발에 펀치로 찍은 것 같은 얕은 구멍을 여럿 만들어 '소와각질융해증'이라는 질환을 유발하며, 냄새도 훨씬 심하다.발 냄새를 예방하려면 발에 땀이 많이 차지 않도록 되도록 자주 씻고 완전히 말려야 한다. 빨래 후 완벽히 건조되지 않은 양말을 신지 말고,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면 양말을 여러 켤레 챙겨 자주 갈아 신어야 한다. 살이 찐 사람은 발가락 사이 공간이 좁아 통풍이 잘 안돼 더 주의한다. 땀 자체가 많은 사람은 알루미늄클로라이드 제제를 발에 발라 땀샘을 물리적으로 막을 수도 있다. 소와각질융해증 등으로 발 냄새가 극심한 사람은 균을 없애는 항생제 치료를 할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신정원 교수는 "마늘, 카레, 술 같이 특이 향이 많이 나는 음식도 발 냄새를 악화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4/09 09:16
  • [소소한 건강 상식] 당황하면 동공 흔들리는 까닭

    [소소한 건강 상식] 당황하면 동공 흔들리는 까닭

    당황했을 때 시선을 이리저리 회피하거나, 동공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동공지진'이란 말을 쓰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동공은 기분에 따라 축소·확장된다. 정도가 심하면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02 08:55
  • [소소한 건강 상식] 어두운 데서 책 보면 시력 나빠질까

    [소소한 건강 상식] 어두운 데서 책 보면 시력 나빠질까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면 시력이 나빠진다"는 말이 있다.밤에 작은 스탠드 하나만 켜 두고 책을 읽을 때 흔히 듣는 말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은 "독서할 때 주변 환경이 밝고 어두운 것은 시력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상대적으로 눈 주변 근육이 더 긴장해 피로도가 높아질 뿐"이라고 말했다. 즉, 눈의 피로가 시력 저하로 와전된 것이다.단, 책이 아닌 휴대전화 같은 IT기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김균형 원장은 "IT기기는 책과 달리 스스로 빛을 내는데, 이중 일부 파장은 망막 세포에 손상을 줘 시력 저하를 유발한다"며 "자기 직전 불을 끈 상태로 2~3시간씩 IT기기를 보는 사람은 망막이 손상받거나, 시력이 나빠진다는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고 말했다. 낮 시간대거나, 주변이 밝으면 동공이 작아져 빛 유입이 덜하다. 주변 환경이 어두우면 동공이 커진 상태라 빛 유입도 많아진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3/26 09:04
  • [소소한 건강 상식] 초경 빠르면 왜 키 안 클까?

    [소소한 건강 상식] 초경 빠르면 왜 키 안 클까?

    아이의 초경이 시작된 후 "키가 더 크지 않는다"며 걱정하는 부모가 많다. 그런데 초경 후 키가 잘 크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초경이 시작되자마자 키 성장이 바로 멈추는 건 아니다. 그러나 초경이 시작되면 키 성장이 둔화되면서, 1~2년 사이에 성장판이 닫힐 가능성이 크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여아는 사춘기가 평균 11세에 시작돼 사춘기 기간에 15~25㎝로 빠르게 자란다. 그러나 초경이 시작되면 약 2년간 5~7㎝ 성장하다 성장판이 닫힌다. 초경 후 성장판이 닫히는 이유는 여성호르몬 때문이다. 초경 전에는 체내 여성호르몬 농도가 낮지만, 초경이 시작되면 그 농도가 전보다 높아진다. 강남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은 교수는 "성장판의 연골세포가 늘어나고 커지면 뼈가 길어지는데, 여성호르몬은 성장판 연골세포를 뼈세포로 변화시켜 줄어들게 하고 성장판도 빨리 닫히게 만든다"며 "성조숙증이 있으면 키가 잘 크지 않는 것도 초경이 빨라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초경은 13세 전후에 시작되는데, 이는 뼈 성장이 끝나 성장판이 자연스럽게 닫히는 시기와도 맞물린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3/19 09:02
  • [소소한 건강 상식] 운동하면 피부 좋아질까?

    [소소한 건강 상식] 운동하면 피부 좋아질까?

    '운동하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말을 흔히 한다. 이는 과학적 근거가 있는 말이다. 운동은 항염증성 물질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순환 등에 도움을 줘 건강하고 탱탱한 피부를 만든다.건강한 피부는 염증이 잘 생기지 않는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여드름 등이 악화되기 쉽고, 피부 속 콜라겐이 잘 파괴돼 주름이 많아진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피부에도 작용한다"며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요가 같은 스트레칭·유연성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줄이는 데 도움된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가 과도할 때 많이 분비된다. 분비가 늘면 피부 염증 수치도 높아지기 쉽다. 또한 모든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는데,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피부세포로 신선한 산소 전달이 잘 되고, 대사로 발생한 노폐물도 빨리 제거돼 피부가 건강해진다.단,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 강도·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숨이 차서 옆사람과 대화를 하기 힘들고 온몸이 뜨거워질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시간 이상 하면 오히려 코르티솔 분비량이 커지고,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피부가 나빠질 수 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3/12 08:55
  • [소소한 건강 상식] 손 거스러미 뜯으면 왜 안 될까

    [소소한 건강 상식] 손 거스러미 뜯으면 왜 안 될까

    손톱 옆에 거스러미(피부 껍질)가 일어나면 손으로 뜯어내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자칫 감염·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손톱 옆 거스러미를 손으로 뜯으면 거스러미가 일어나 있는 부위보다 더 넓고 깊게 살이 뜯기곤 한다. 그러면 그 틈으로 균이 들어가 조갑주위염을 유발할 수 있다. 조갑주위염이란 손발톱 주변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고대안산병원 피부과 유화정 교수는 "조갑주위염이 생기면 벌겋게 부풀어 오르거나 열감이 느껴지고, 심하면 통증과 농포가 동반된다"며 "감염이 심하면 손톱이 빠지는 경우도 적지만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거스러미가 생기면 손으로 뜯기 보다는 깨끗한 손톱깎이나 가위를 이용해 껍질이 일어나 있는 부분만 말끔하게 잘라내야 한다. 자른 후에는 소독을 한 뒤 보습제를 바르면 좋다. 거스러미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네일아트 등은 삼가고, 평소 손톱 주변 피부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26 09:13
  • [소소한 건강 상식] 딱딱한 뒷목, 뇌 혈류 악화 신호?

    [소소한 건강 상식] 딱딱한 뒷목, 뇌 혈류 악화 신호?

    뒷목이 딱딱하면 건강이 안 좋은 상태라고 한다. 정말 그럴까?뒷목에는 추골동맥이라고 하는 뇌로 가는 중요한 동맥이 있다. 이 동맥은 목뼈 사이로 지나간다. 그래서 목의 뼈가 틀어지거나, 뒷목에 있는 승모근·견갑거근 등의 근육이 딱딱하면 혈관이 막혀 뇌로 가는 혈류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는 "목 옆으로 지나가는 경동맥은 비교적 큰 혈관인 데 반해, 목 뒤로 지나가는 추골동맥은 지름이 3~4㎜ 밖에 되지 않아 근육 경직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유재욱재활의학과 유재욱 원장은 "대체의학적 측면에서 보면 체내 독소가 있어도 뒷목이 딱딱하다"며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거나 두통이 있는 사람도 목이 딱딱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뒷목은 스트레칭을 통해 풀어줘야 한다. 흔히 마사지를 받는데, 뇌혈관에 이미 손상이 있거나 막힌 사람은 위험할 수도 있다. 김희진 교수는 "마사지를 과도하게 받아서 뇌졸중으로 병원에 실려오는 사례도 있다"며 "뒷목이 딱딱한 원인을 먼저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재욱 원장은 "근육 문제라면, 뒤통수와 목이 시작되는 부분에 있는 후두하근을 풀어주면 뒷목 전체 근육의 긴장이 완화된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2/19 09:04
  • [소소한 건강 상식] 버스에서 졸아도 내릴 때 잠 깨는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버스에서 졸아도 내릴 때 잠 깨는 이유

    버스나 지하철에서 잠들어도 자신이 내려야 할 정류장에서 눈이 번쩍 떠지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이를 밝혀내기 위한 프랑스의 한 실험이 있다. 자는 동안의 뇌파를 분석했더니 비렘수면(꿈을 안 꾸는 수면) 중 얕은 잠인 1~2 단계에서는 뇌의 외부 자극 처리 기능이 원활히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중 교수는 "꿈을 꾸는 렘수면 단계에서는 기억 등 내부 자극을 처리하고, 비렘수면 단계에서는 외부 자극을 일부 받아들인다는 게 학계의 통설"이라며 "비렘수면일 때 '광화문역'같이 평소 의미 있게 여기던 단어가 귀를 통해 들어오면 뇌는 이를 놓치지 않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내리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깊은 잠인 비렘수면 3~4단계에 들었다면 이 같은 작업이 이뤄지지 않는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12 09:11
  • [소소한 건강 상식] 딸꾹질 빨리 멈추려면

    [소소한 건강 상식] 딸꾹질 빨리 멈추려면

    딸꾹질은 한 번 시작되면 쉽게 멈추질 않는다. 의학적으로 딸꾹질을 빨리 멎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딸꾹질은 횡격막, 성대, 호흡의 불균형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딸꾹' 하는 소리는 숨을 마실 때 열려 있어야 하는 성대가 갑자기 닫히면서 난다. 딸꾹질을 하는 이유는 다양한데,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거나 술을 마시거나 갑자기 추운 환경에 놓이면 잘 나타난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동석호 교수는 "일부러 구역질 나게 하는 게 딸꾹질을 멈추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심장 리듬에 문제가 생긴 부정맥 환자에게 전기 쇼크를 줘서 전기 리듬을 '리셋'시키는 치료를 실시하듯, 호흡과 횡격막 움직임 간의 균형이 원상태가 되도록 자극을 주는 게 구역질 유발이라는 것이다. 혀 안쪽을 날카롭지 않은 물건(숟가락 등)으로 '웩' 소리가 날 정도로 자극하면 대부분 딸꾹질이 멎는다. 동석호 교수는 "다만, 딸꾹질이 반복적·지속적으로 날 경우 딸꾹질을 유발한 원인질환이 있는 건 아닌지 병원에서 진료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29 09:06
  • [소소한 건강 상식] 정전기 잘 나는 사람, 이유는?

    [소소한 건강 상식] 정전기 잘 나는 사람, 이유는?

    정전기가 유독 잘 생기는 사람이 있다. 왜 그런 걸까?신체가 물체와 접촉할 때마다 전자는 신체와 물체를 오가면서 전기로 저장된다. 그러다가 적정 한도 이상으로 전기가 쌓였을 때 신체·물체가 또 접촉하면 쌓인 전기가 순식간에 이동하는데, 이것이 정전기다. 정전기는 대체로 건조한 사람에게 잘 일어난다.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는 "피부에 수분이 많으면 전기가 중성 상태가 되면서 전기 이동이 활발히 이뤄지지 않아 정전기가 잘 생기지 않는다"며 "반대로 건조하면 전기 중성 상태를 만들지 못해 정전기가 강하게 잘 일어난다"고 말했다. 비슷한 이유로, 정전기는 여름보다 대기가 건조한 겨울에 더 잘 생긴다.정전기가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게 좋다. 보습제를 발라서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심 교수는 "정전기가 특히 잘 일어나는 신체 부위는 손과 머리카락으로, 손에는 핸드로션을 바르고, 머리 감을 땐 샴푸 외에도 린스·트리트먼트를 사용해 수분을 공급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입었을 때 유독 정전기가 잘 생기는 옷이 있다면, 입기 전 욕실에 잠시 놔둬서 습기를 적당히 머금은 상태로 만든 뒤 입으면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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