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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인천 노인복지관과 심혈관질환 예방 교육 협약 체결

    인하대병원, 인천 노인복지관과 심혈관질환 예방 교육 협약 체결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 동구노인복지관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두 복지관과 구축한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주요 위험 요인의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나정호 센터장(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미추홀구와 동구는 인천 내에서도 고혈압·당뇨병 의료 이용률이 높고, 관리되지 않은 만성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심뇌혈관질환 교육을 제공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중증 질환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5/02/18 16:59
  • “혈당 걱정도 잊어”…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 한국서 푹 빠진 ‘이 음식’은?

    “혈당 걱정도 잊어”…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 한국서 푹 빠진 ‘이 음식’은?

     일본 영화배우이자 ‘고독한 미식가’로 유명한 마츠시게 유타카(62)가 한국 디저트에 푹 빠졌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고독한 미식가 vs 무식한 고독가(feat. 마츠시게 유타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마츠시게 유타카는 김대희와 식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려진 여러 음식 앞에서 마츠시게는 양배추샐러드를 먼저 먹었다. 이후 김대희에게 “(식사는) 어떤 순서로 먹습니까?”라고 묻자, 김대희는 “저는 빵 종류는 별로 안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마츠시게는 “빵처럼 혈당이 확 오르는 음식은 마지막에 먹는 게 좋다고 의사 선생님이 그랬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마츠시게는 팥빙수를 앞으로 가져와 “처음에는 팥빙수죠”라며 팥빙수를 한 술 크게 떴다. 그는 “참 맛있다니까”라며 “이게(팥빙수) 일본엔 없단 말이지”라고 감탄했다. 앞서 마츠시게는 일본 TV 도쿄(TV Tokyo)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서 미식가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며, 실제로도 다양한 음식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미식가로 잘 알려져 있다. 마츠시게가 혈당 걱정을 잊을 만큼 푹 빠진 팥빙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팥빙수는 곱게 간 얼음 위에 단팥, 연유, 떡, 과일, 아이스크림 등을 곁들여 먹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 디저트다. 그 기원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에는 얼음에 꿀이나 단팥을 얹어 먹는 형태였다. 현대에 들어서는 다양한 재료가 추가되면서 과일빙수, 녹차빙수, 커피빙수 등 여러 가지 변형된 형태로 발전했다.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디저트로 인기가 많으며,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빙수가 존재한다.팥빙수의 주재료인 팥은 단순히 단맛을 내는 재료를 넘어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팥에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이뇨 작용을 촉진해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사포닌과 폴리페놀이 포함돼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에도 도움 된다. 팥 외에도 빙수에 들어가는 신선한 과일과 견과류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해 영양적인 균형을 맞추는 데 좋다.다만, 팥빙수를 건강하게 즐기려면 당분과 열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유, 시럽, 아이스크림이 과하게 들어간 팥빙수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으며, 다이어트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당뇨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은 단맛을 줄이고, 신선한 과일이나 견과류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얼음이 위를 자극해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너무 차갑게 먹는 것을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이외에도 팥빙수를 더욱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재료 선택이 중요하다.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를 활용하고, 단팥의 당도를 낮추는 것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한, 토핑을 신선한 과일과 견과류 위주로 구성하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너무 빠르게 먹지 않고 천천히 음미하며 섭취하면 소화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2/18 16:57
  • 의대증원 반발 의대생, 더 좋은 의대 진학 위해 ‘반수 후 자퇴’ 사례도

    의대증원 반발 의대생, 더 좋은 의대 진학 위해 ‘반수 후 자퇴’ 사례도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대부분 의대생들이 지난 한 해 동안 휴학한 가운데, 더 좋은 의과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반수 후 자퇴를 한 의대생도 100명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학년도 의과대학 자퇴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총 113명의 의대생이 기존 학교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대다수의 의과대학 자퇴생들이 타 학교 진학을 이유로 자퇴 신청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많은 자퇴생 규모를 보인 학교에서는 총 10명의 의대생이 기존 학년을 이탈했고, 그 다음으로 8명, 7명 순을 보였다.의대생들의 25학년도 1학기 복학이 불투명한 가운데 25학년도 40개 의과대학에서 접수한 복학 신청자 규모는 총 1495명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의과대학 휴학생 1만8343명의 8.2%에 그쳐 의대생들의 복귀 가능성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가장 많은 복학 신청 규모를 보인 학교는 592명, 337명 순이었다. 반면, 3개 학교에서는 1명도 복학 신청을 하지 않았다. 592명, 337명의 의대생들이 복학 신청을 한 2개 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의 경우 전체 휴학생 대비 평균 3.1%의 복학 신청률을 보였다.진선미 의원은 “사회적인 큰 파장을 일으키며 진행한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이 얻는 것 보다 잃는게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 이상 대한민국 의료 교육의 위태로운 외줄타기 현상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2/18 16:42
  • 부산백병원·해운대백병원, 헌혈 릴레이 행사 개최

    부산백병원·해운대백병원, 헌혈 릴레이 행사 개최

    인제대학교 백병원 부산지역지부 노동조합이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에서 ‘사랑 나눔 노·사 한마음 헌혈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 본 헌혈 릴레이 행사는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헌혈 행사는 국가적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부산·해운대백병원 노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200여 명의 교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인제대학교 백병원 부산지역지부 이성진 지부장은 “앞으로도 백병원 부산지역지부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이번 행사에서 기부 받은 헌혈증은 작년에 이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 소아암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병원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부산혈액원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헌혈 버스를 운영하고 사랑의 헌혈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단신최지우 기자2025/02/18 16:35
  • ‘78세’ 유명 가수, ‘39살’ 나이 차 뛰어넘고 연하 남친 동행… 동안 외모 관리법은?

    ‘78세’ 유명 가수, ‘39살’ 나이 차 뛰어넘고 연하 남친 동행… 동안 외모 관리법은?

    미국 유명 가수 겸 배우 셰어(78)가 39살 연하 남자친구와 행사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Saturday Night Live(SNL)’가 50주년을 맞이하면서 3시간 스페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쇼에는 여러 유명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셰어 또한 남자친구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알랙산더 에드워즈(39)와 쇼에 참석했다. 이 커플은 39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2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어 많은 응원을 받았다. 특히 셰어는 30년 넘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 동안 미모를 관리해왔다고 알려졌다. 이날 쇼에서도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과거 여러 매체를 통해 그는 “흰쌀밥보다는 현미밥을 먹고, 치즈는 많이 안 먹는다”며 “달콤한 간식보다는 바나나, 복숭아 등으로 당을 충전해서 건강한 음식 위주로 먹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셰어의 동안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현미밥셰어가 먹는다는 현미밥은 건강에 좋다. 현미밥의 핵심은 현미가 비정제 탄수화물이라는 데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음식을 평소 먹던 대로, 한입에 10초씩, 한입에 30초씩 씹은 후 삼키게 했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이 먹은 양의 절반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치즈치즈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포화지방산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된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혈관 벽에 쌓이는 LDL 콜레스테롤)이 많아지게 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키운다. 우유도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관절 등에 좋지만, 사람에 따라 마시지 않는 게 좋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유당을 소화하지 못해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을 겪을 수 있다.◇바나나·복숭아바나나나 복숭아를 먹는 습관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뱃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복숭아도 노화 방지에 도움 되는 과일로 유명하다. 복숭아에 든 베타카로틴 성분은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여름철 강한 햇빛에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2/18 16:29
  • 그레인온, 매출 2000억원 돌파… "고대곡물 연구 지속할 것"

    그레인온, 매출 2000억원 돌파… "고대곡물 연구 지속할 것"

    그레인온이 효소 판매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대곡물 전문기업 그레인온은 국내 유일의 고대곡물 소재화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효소 제품과 파로를 포함한 다양한 고대곡물 제품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그레인온은 혁신적인 연구와 개발을 기반으로 한 고대곡물 관련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는 중이다.그레인온은 카무트효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 업그레이드된 ‘르셀란테 파로효소’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고대곡물 파로를 기반으로 한 효소로 소화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레인온은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3개국(한국, 베트남, 중국)에서 진행된 소비자 투표를 통해 효소 부문 1위에 올랐다. 국내 효소 부문에서는 9개 브랜드 중 1위로 선정됐으며, 베트남과 중국 효소 부문에서도 각각 1위를 기록했다.그레인온은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는 등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레인온 관계자는 “이번 효소 제품 매출 2000억 원 돌파 성과는 그레인온이 효소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중요한 근거로, 이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효소와 고대곡물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효소 제품을 소개하고, 더욱 향상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5/02/18 16:13
  • 에드워드 리가 극찬한 ‘이 바다 음식’ 조합… 밥 한 그릇 뚝딱이라고?

    에드워드 리가 극찬한 ‘이 바다 음식’ 조합… 밥 한 그릇 뚝딱이라고?

    셰프 에드워드 리(52)가 양미리를 먹고 감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에드워드 리의 컨츄리쿡’에서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시장을 방문한 에드워드 리와 배우 고아성(32), 신시아(26)의 모습이 전해졌다. 특히 이날 에드워드 리는 시장을 구경하다 양미리 구이를 처음 먹고는 “겉은 태우고 속은 크리미한 게 정말 특별한 맛”이라며 “먹어봤던 구운 생선 중 비슷한 게 없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다양한 양미리 요리를 먹어보기 위해 양미리 작업장을 방문한 에드워드 리는 양미리 알찜과 조림을 먹었다. 그는 알찜을 먹고는 “정말 호화로운 별미였다”는 반응을, 조림과 미역 줄기를 곁들여 먹고는 “풍미가 엄청났고, 동시에 오도독 씹혔다. (미역 줄기 덕분에) 식감이 더 좋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에드워드 리가 먹고 감탄한 양미리와 미역 줄기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양미리=고소한 맛이 일품인 양미리는 영양이 매우 풍부하다. 양미리는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필수 영양소인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 발달과 신체 조직 재생을 도우며, DHA와 EP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좋다. 또한, 양미리는 칼륨이나 칼슘과 같은 무기질뿐 아니라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비타민K가 함유돼 뼈 건강에도 좋다. 이외에도 양미리에 들어 있는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이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혈압 조절 기능을 하는 타우린이 풍부해 심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무엇보다 양미리의 열량은 100g당 약 120kcal로 열량은 낮고 영양은 풍부해 체중 조절 중 먹기 좋다. 양미리는 동해에서 11월부터 조업을 시작해 초봄까지 생물로 맛볼 수 있으며 양미리를 고를 때에는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살이 터져 있는 것은 피하고 회백색으로 깨끗하고 마른 것을 고른다. ▷미역 줄기=오독오독한 식감이 특징인 미역 줄기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미역 줄기에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요오드가 풍부해 갑상선 저하증을 앓고 있거나 관련 기능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게다가 미역 줄기에는 시금치의 약 25배에 달하는 칼슘이 들어 있는데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와 마그네슘도 들어 있어 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역 줄기의 열량은 100g당 약 45kcal로 매우 낮은 편이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은 오래 지속된다. 이에 미역 줄기는 샐러드나 포케와 같이 체중 관리 중 먹는 식단의 재료로 자주 사용된다. 다만, 미역 줄기나 미역, 다시마, 파래와 같은 해조류는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가 잘 안될 수 있으니 소화 기능이 떨어진다면 잘게 잘라 먹거나 많이 씹어 삼켜야 한다. 또한 해조류에 함유된 염분이 갈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에 담가 염분을 충분히 빼고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2/18 16:04
  • 피임약 대신 팔에 삽입한 ‘이것’, 폐까지 이동… “충격” 30대 여성, 무슨 일?

    피임약 대신 팔에 삽입한 ‘이것’, 폐까지 이동… “충격” 30대 여성, 무슨 일?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6년 전 피임을 위해 팔에 삽입한 ‘피임 임플란트’가 왼쪽 폐로 이동한 사연이 공개됐다.영국 로열 스토크 유니버시티 병원에 따르면 영국 30대 여성 A씨는 6년 전에 왼쪽 팔에 피임 임플란트 삽입 시술받았으나, 임플란트의 느낌이 느껴지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피임 임플란트는 우리나라에서 ‘임플라논’이라고도 불리는 피임법으로, 황체호르몬(난소에서 배란을 억제하는 호르몬)을 방출하는 약 4cm의 작은 막대를 팔 위쪽 피부 아래에 삽입하는 시술이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임플란트가 왼쪽 폐로 이동해 있었다. 의료진은 “처음 받았던 시술이 잘못된 것이다”며 “임플란트가 팔뚝 정맥을 타고 심장까지 이동했고, 동맥을 타고 왼쪽 폐까지 움직인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임플란트를 팔에 너무 깊게 삽입하거나, 팔이 얇은 환자들에게 삽입하면 (임플란트가) 이동할 수 있다”며 “임플란트가 폐로 가면 ▲가슴 통증 ▲호흡 곤란 ▲피를 동반한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다행히 A씨에게는 다음과 같은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는 분절 폐절제술(폐의 분절 단위로 필요한 부분만 절제하는 수술)을 통해 임플란트를 제거했다. 수술 6개월 후 흉부 엑스레이 촬영 결과 아무 문제가 없었고 확인됐다. 피임 임플란트는 3년간 황체호르몬이 방출되면서 피임 효과가 유지된다. 또한 자궁경관 점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정자가 자궁 내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한다. 월경 시작 5일 안에 시술하며, 시술 과정은 빠르고 간단하다.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국소마취제를 투입한 후 팔 위쪽 부위 안쪽에 임플란트를 넣으면 끝이다. 처음 삽입한 후에는 팔에 약간의 멍과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최대 일주일 동안 이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이때 24시간 동안 팔에 붕대를 감으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또, 임플란트를 삽입하고 제거한 부위에 작은 흉터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두통 ▲피부 변화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A씨처럼 어깨, 흉벽, 폐 등으로 임플란트가 이동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06~2015년에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보고된 임플란트 이동 사례는 38건에 달한다. 또한 지난 2019년 영국의약품규제청(MHRA)에 따르면 피임 임플란트 체내 이동과 관련해 126건의 사례가 보고됐다. 이 중 임플란트가 폐로 이동한 사례는 총 18건이 기록됐다. 전 세계적으로는 임플라논이 출시된 이후 폐동맥과 폐로의 이동이 확인된 사례는 107건에 이른다.이 사례는 저널 ‘BMJ 사례 보고서(BMJ Case Reports)’ 지난 1월 30일 게재됐다.
    여성일반김예경 기자2025/02/18 15:52
  • 박은영, “출산 후 ‘이 증상’ 고백”… 원치 않는 상황에 ‘찔끔’, 해결책은?

    박은영, “출산 후 ‘이 증상’ 고백”… 원치 않는 상황에 ‘찔끔’, 해결책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42)이 출산 후 요실금을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는 노화 현상 중 하나인 요실금에 대해 다룬다. 해당 방송에 출연하는 박은영은 “(자연분만) 출산한 지 몇 달 안 되고 축구를 바로 시작했는데, 요실금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신애라는 “자연분만이 요실금에 영향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나이 들면 근육이 약해져서 오는 거다”라며 “그래서 케겔 운동하라고 하잖아”라고 했다. 전문가는 “자연분만하고 난산을 한 사람이 요실금 올 확률이 더 높긴 하지만 제왕절개를 하거나 출산 경험이 없는 사람도 요실금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은영이 아이를 낳고 겪었다는 요실금의 증상과 요실금에 좋다는 케겔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요실금, 출산으로 질 근육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어요실금은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흐르는 증상을 말한다. 요실금은 성인 여성에서 35~40%, 남성의 경우 2.1~5.7% 정도의 발생 빈도를 보인다. 노인의 경우, 남녀 발생 빈도는 비슷하다. 요실금 원인은 다양하다. 신경 손상으로 요도 괄약근 기능이 저하돼 요실금이 생길 수도 있다. 폐경, 급성·만성 방광염, 골반부 수술, 방사선 치료 합병증, 당뇨 합병증, 중추·말초 신경 질환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출산한 여성에게도 요실금이 생길 수 있다. 출산 후 방광을 지지하는 골반 근육이 느슨해져 방광과 요도가 복압을 견뎌낼 수 없는 위치로 처지기 때문이다. 자연분만으로 질 근육이 늘어나면서 요도 근육이 약해지는 것도 원인이 된다. 항문이나 요도 주위 괄약근이 원래 약한 경우나 아기가 지나치게 커 난산을 한 경우도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재채기하거나 크게 웃을 때 소변 나오면 의심해야 요실금 증상은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일류성 요실금 ▲심인성 요실금 ▲진성 요실금이 있다.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 재채기를 하거나 크게 웃을 때, 뛰는 운동을 할 때처럼 배의 압력이 갑자기 높아질 때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면서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이다.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어 화장실에 가는 도중이나 속옷을 내리기도 전에 소변을 참지 못하고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이 절박성 요실금이다.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흘러나오는 현상은 일류성 요실금이다. 방광의 수축력이 감소하거나 방광 출구가 막혀 소변을 배출할 수 없는 환자에게 나타난다. 정신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나타나는 심인성 요실금은 치매 노인에게 흔히 나타난다. 진성 요실금은 요관이나 방광에 구조적인 이상이 있어 소변이 정상적으로 저장되지 못하고 항상 흘러나오는 증상이다.  ◇케겔 운동, 수시로 꾸준히 하면 좋아 요실금 관리를 위해 물을 너무 적게 마시는 것도, 많이 마시는 것도 안 좋다. 목이 마를 때 물을 적당량 마시되, 커피나 술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 과도한 수분 섭취는 하지 않기를 권한다. 출산 후 체중 감량은 천천히 건강한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체중 증가는 골반저근에 부담을 줘 요실금을 유발한다. 요실금 예방 운동으로 잘 알려진 케겔 운동을 해보기를 권한다. 요실금은 골반 부위 장기를 지지하는 근육인 ‘골반저근’이 약해지면서 생긴다. 골반저근을 강화하면 방광이나 요도 주변 근육 기능이 회복돼 요실금을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다. 골반저근은 코어 근육 일부라서, 단련하면 코어 근육도 향상된다. ▲자주 변비가 생기거나 ▲방귀를 참기 어렵거나 ▲소변 때문에 자주 화장실에 가거나 ▲잔뇨감이 있거나 ▲재채기할 때 방귀나 소변이 새는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 사항이 있다면, 골반 근육 약화를 의심하고 케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한편, 케겔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바닥에 누워 양발을 골반 너비로 벌린다. 무릎을 90도로 굽혀 세우고, 양손은 편하게 내려놓는다. 엉덩이를 지면에서 들어 올리면서 힘을 준다. 이때 허리가 꺾이지 않게 한다. 빨대로 물을 지긋이 빨아 당긴다는 느낌으로 항문을 조인다. 항문에 힘준 상태를 5초간 유지한 다음, 힘을 풀고 5초 쉬는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처음 케겔 운동을 시작할 때는 4~5회 정도만 반복하고, 익숙해지면 힘을 주고 버티는 시간을 10초로 늘리고, 반복 횟수도 점차 늘리면 된다. 허리를 든 채로 하는 것이 무리가 된다면 편하게 앉아서 해도 된다. 케겔 운동은 수시로,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만, 출산 직후에는 케겔 운동을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처음에는 근육을 인지하는 정도로만 시작하고, 강하게 조이지 않도록 한다. 제왕절개를 한 경우에는 수술 부위 회복을 위해 의사와 상담 후 2~3주 후에 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있거나 출혈이 있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에는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비뇨기질환이아라 기자2025/02/18 15:46
  • ‘명품 몸매’ 진재영, ‘이 운동’ 열중하는 모습 공개… 살 빼는 데 최고?

    ‘명품 몸매’ 진재영, ‘이 운동’ 열중하는 모습 공개… 살 빼는 데 최고?

    배우 진재영(47)이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후에 지나던 바다가 예뻤고 우연히 흘러나오던 카더가든 음악도 너무 좋았고, 오랜만에 땀 흘리고 걸었다”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러닝머신 위에서 뛰고 있는 진재영의 모습도 보였다. 진재영은 꾸준한 식단과 운동법을 여러 차례 공개하며 건강한 몸을 인증한 바 있다. 진재영이 하는 러닝머신,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 가능하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게다가 러닝머신으로 운동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도 도움 된다. 보통 1분에 120회 이상의 심장박동수로 30분 정도 달리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고 한다. 달리기를 할 때 몸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베타엔도르핀’이라는 신경 물질이 증가하면서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러닝머신을 탈 때 뒤로 타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연구팀은 6주 동안 한 그룹은 뒤로, 한 그룹은 평소처럼 러닝머신을 타게 했다. 그 결과, 뒤로 걸은 그룹에서 운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 운동 전후에 가벼운 운동을 하면 근육통을 풀 때도 도움 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2/18 15:32
  • 지수 “미국 가면 무조건 ‘이 음식’ 먹어”… 건강 생각하면 자제 필수?

    지수 “미국 가면 무조건 ‘이 음식’ 먹어”… 건강 생각하면 자제 필수?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30)가 미국에서 꼭 먹는 음식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BuzzFeed Celeb’에는 ‘지수: 새끼고양이와 함께하는 인터뷰(JISOO: The Kitten Interview)’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지수는 “미국 올 때마다 기대되는 음식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지수는 “오늘 먹었는데 컵케이크다”라며 “레드벨벳 컵케이크인데, 아마 팬분들은 알 수도 있는데 저희(블랙핑크)가 투어할 때도 맨날 먹었다”라고 말했다. 지수가 미국에 갈 때마다 기대되고, 자주 먹는다는 컵케이크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컵케이크 같은 디저트는 기본적으로 단맛이 강하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 단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특히 식사 후 디저트 먹는 습관이 있다면 식사가 끝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단 음식이 떠오르게 된다. 식사를 끝내 이미 위가 음식으로 가득 찼어도 단맛의 디저트를 보면 위가 움직여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디저트에는 나트륨, 당 함량이 많고, 포화지방도 많이 들었다. 게다가 디저트에 자주 쓰이는 생크림은 동물성 생크림이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과도하게 섭취하면 일일 권장 섭취량을 넘길 수 있다. 이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키운다. 고혈압, 당뇨병 등에도 영향을 준다. 식물성 생크림도 건강에 해로운 건 마찬가지다. 인공적인 과정을 거쳐 기름을 굳힐 때 트랜스지방 같은 유해 물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은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대사되지 않고 쌓인다. 동맥경화, 이상지질혈증 등 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디저트를 줄이고 싶다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디저트가 생각날 때 양치하면 식탐이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치아 특유의 민트향이 식욕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다만 탄산음료나 산이 강한 음식을 먹었다면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어 30분 뒤에 양치하는 게 좋다. 식후에 디저트를 즐기는 대신 산책 등으로 몸을 가볍게 움직여보는 것도 좋다. 달콤한 음료나 디저트 생각을 떨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체로 혈당조절에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식사 후 10분씩만 걸어도 혈당이 안정돼 디저트 욕구가 줄어들고, 열량 소모 효과도 커진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2/18 15:22
  • “오른발 자꾸 돌아가고 마비” 30대 英 여성, 결국 ‘시한부’ 판정… 무슨 병이었나?

    “오른발 자꾸 돌아가고 마비” 30대 英 여성, 결국 ‘시한부’ 판정… 무슨 병이었나?

    외출 중 발이 돌아가고 마비되는 증상을 겪은 영국 30대 여성이 악성 뇌종양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6일(현지시각), 더 미러에 따르면 제이드 콜렛(32)은 9년 전 길을 걷다 오른발이 돌아가고 마비되는 증상을 보였다. 이후 발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자 그는 결국 업혀서 귀가해야 했다. 콜렛은 “임신 중에 고관절 이형성증(고관절 탈구)을 앓아서 증상이 나타났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통증이 가벼웠지만 몇 시간 지나서는 땅에 발을 디딜 수 없을 정도로 아팠다”고 말했다. 다음 날에도 오른발의 증상은 계속됐다. 결국 콜렛은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그는 교모세포종 진단을 받았고 앞으로 2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다. 교모세포종은 신경교종(뇌 조직의 신경교세포에서 기원하는 종양) 중 가장 악성인 뇌종양이다. 콜렛은 종양을 제거하더라도 장애가 생길 위험이 높아 수술을 받을 수 없었다. 결국 그는 죽음에 대비해 20대의 어린 나이에 자신의 장례식을 준비했다. 이후 1살인 딸과 작별할 준비를 하며 항암 화학 치료와 방사선 치료에 매진했다.​​ 콜렛은 “2년 후 죽을 때를 기다리면서 버티는 게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의사의 예상과 달리, 그는 9년이 지난 지금까지 종양의 크기를 유지한 채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콜렛은 여전히 발의 구부러져 있고 발의 감각을 느끼지 못하지만, 9년 전 발의 증상 덕분에 자신이 지금까지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었는데 발이 바깥쪽으로 돌아간 덕분에 병을 알고 치료받을 수 있었다”며 “정말 감사하고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콜렛이 앓고 있는 교모세포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교모세포종은 뇌와 척수 내부의 신경교세포에서 발현한 종양인 신경교종 중 하나로, 가장 악성인 신경교종 4등급에 해당한다. 교모세포종은 성장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뇌압이 상승해 ▲두통 ▲메스꺼움 ▲구토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종양 근처 신경의 기능이 약화되면서 ▲팔다리 운동·감각 기능 저하 ▲안면 마비 ▲언어장애 ▲인지기능 저하 ▲좌우 구분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어느 부위의 신경이 눌리는지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다. 교모세포종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살충제, 석유 등 화학물질에 많이 노출되거나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종양 억제 유전자인 TP53이 유전자 변이에 의해 불활성화돼 암세포가 생기는 유전질환) 등을 겪는 것이 교모세포종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교모세포종은 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종양을 제거할 때 심각한 합병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절제 범위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대부분 수술은 전신 마취 하에 진행되지만 때에 따라 국소 마취로도 수술이 가능하다. 종양이 의식 중추·운동 중추 또는 뇌 심부에 위치할 경우, 국소 마취를 한 후 머리에 기계를 고정하고 두개골을 절개해 종양을 제거한다. 수술이 끝나면 떼어낸 조직을 검사한다. 교모세포종 확진을 받으면 항암 화학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화학 치료와 방사선 치료는 동시에 진행되기도 하지만, 대게 방사선 치료가 끝나면 화학 치료를 받는다. 방사선 치료는 6주간 진행되고, 화학 치료는 방사선 치료가 끝난 1개월 이후부터 4주 간격으로 5일간 진행된다. 환자는 치료 중에 경련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경련제를 지속적으로 투약해야 한다. 다른 약물을 복용할 때는 복용 중인 항경련제가 다른 약물과 반응할 수 있어 주치의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5/02/18 14:52
  • BTS 제이홉,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2억 원 후원

    BTS 제이홉,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2억 원 후원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어린이병원 발전을 위한 기금 2억 원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 그는 생일인 2월 18일에 맞춰 후원을 기부했으며 서울아산병원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제이홉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자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제나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ARMY(아미·팬덤명)’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올해 생일을 시작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가게 돼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제이홉은 2022년에도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제이홉의 후원금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 시설 및 의료 환경 개선과 소아 중증·희귀 난치병 연구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단신최지우 기자 2025/02/18 14:49
  • “3개월간 ‘이것’만 먹었더니”… 한 번에 ‘35kg’ 훅 감량, 30대 男 방법 봤더니?

    “3개월간 ‘이것’만 먹었더니”… 한 번에 ‘35kg’ 훅 감량, 30대 男 방법 봤더니?

    미국의 한 남성이 3개월 동안 생과일과 채소만 먹으면서 77파운드(약 35kg)를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7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외신에 따르면, 30대 남성 카마르 브라운은 90일 동안 ‘생채식주의자’로 살았다. 브라운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체중 감량 경과를 기록하면서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브라운은 "과일과 생채소를 엄격하게 먹었다"며 "조리된 음식과 술은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음식이 먹고 싶어질 때는 다이어트 관련 영상이나 '먹방(먹는 방송) 비디오'를 봤다"고 했다. 브라운은 처음 4주 동안은 오이, 토마토, 아보카도 같은 채소류 식단만 섭취했다. 이후 바나나, 파인애플, 복숭아, 사과, 포도 같은 과일류를 함께 먹었다. 3개월 후, 브라운은 체중이 282파운드(약 128kg)에서 77파운드(약 35kg)를 감량한 205파운드(약 93kg)로 줄었다. 브라운이 한 채식주의 다이어트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채식 위주의 식단, 열량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 돼채식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채식 위주의 식단은 지방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많아 열량이 적기 때문이다. 덴마크 코펜하겐 스테노 당뇨 센터 연구진이 12주 동안 800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채식한 사람들은 고기를 비롯한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등 평소대로 식사한 사람보다 평균 체중 7.4kg, 체질량지수 2.78kg/㎡가 줄었다. 체중조절과 항산화 작용 효과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감소한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은 심혈관질환이 없는 성인(18~30세) 4946명을 32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과일·아보카도·콩·녹황색 채소·견과류·생선·살코기 등의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먹은 사람은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52%나 낮았다. 이외에도 6개월간의 채식이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모두 개선했다는 호주 시드니대 연구 결과가 있다.◇장기간 채식, 영양소 결핍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다만, 장기간 식물성 식품만 섭취할 때 특정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다. 먼저 단백질이다. 채식 다이어트를 할 때 콩류 섭취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두부, 두유, 콩 잡곡밥을 식단에 넣어보기를 권한다. 신경세포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B12도 채워줘야 한다. 비타민B12는 주로 동물성 식품에 들어 있어 채식 식단에서 부족하기 쉬운 성분이다. 강화 두부나 두유 같은 식품에서 섭취할 수 있고, 별도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칼슘도 부족해질 수 있다. 칼슘은 뼈와 관절에 중요한 영양소다. 보통 동물성 식품인 우유, 요거트, 치즈 등 유제품에 풍부하게 들어 있어 채식 식단에서는 섭취하기 어렵다.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 같은 채소나 강화 두부, 두유가 칼슘 섭취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철분 역시 부족해지기 쉬운데, 철분은 붉은 고기와 달걀 노른자 같은 동물성 식품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채소 중 시금치나 호박잎으로 철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시금치 100g에는 철분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15% 정도를 섭취할 수 있다. 한편, 과도하게 채소의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설사, 구토, 복부팽만 등 소화 기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소화를 돕기 위해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먹을 땐 반드시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식이섬유 충분 섭취량은 25~30g, 성인 여성의 충분 섭취량은 20g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2/18 14:47
  • 서울아산병원, 중증 외국인 환자 위한 AI 통합진료플랫폼 구축

    서울아산병원, 중증 외국인 환자 위한 AI 통합진료플랫폼 구축

    연간 2만 명의 중증 외국인 환자들이 찾는 서울아산병원이 최근 하나의 사이트에서 접수부터 검사자료 등록, 사전상담, 원격진료까지 시행할 수 있는 외국인 환자 인공지능 통합진료플랫폼을 구축했다.통합진료플랫폼에는 AI 기능이 적용돼 외국인 환자가 업로드한 의료데이터가 자동 번역되고 플랫폼에 등록된 의료데이터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시스템과도 연동돼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이번 통합진료플랫폼 구축을 통해 암·장기이식 등 현지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중증 외국인 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아산병원은 2021년도부터 외국인 환자 대상 비대면 진료를 시행해왔다.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에서 시행한 환자의 검사이미지를 판독해 의료진 소견서를 서면으로 제공하거나 원격진료를 통해 현지 의료진과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협진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한 다음 전문적인 치료계획을 제공한다.서울아산병원은 최근 5년간 57개국 866건의 비대면 진료를 시행했으며 환자 대부분이 간암, 간경화, 뇌종양, 췌장암, 폐질환 등 중증질환이었다. 전 세계의 환자들이 찾다 보니 언어도 다르고, 환자마다 이메일, 메신저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전상담을 요청해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가 어려울 뿐 아니라 개인정보유출위험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접수부터 검사자료등록, 사전상담, 원격진료까지 모두 하나의 홈페이지에서 가능한 통합진료플랫폼을 구축했다.어떤 외국인 환자든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증상에 대한 설명, 개인이 촬영한 환부 사진이나 영상을 비롯해 현지 의료진 소견서, CT·MRI 등 검사자료를 손쉽게 업로드할 수 있다. 이때 영어, 러시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8개 국어 자동번역 서비스가 제공돼 자국어로 편리한 내용 작성이 가능하다. 이후 서울아산병원 국제진료센터 의료진과 코디네이터가 환자의 케이스를 검토하고 사전상담을 시행해 최적의 진료과를 연계해준다. 환자는 통합진료플랫폼을 통해 원격진료를 받으며 서울아산병원에 내원했을 때의 치료계획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환자가 치료를 마치고 귀국한 이후에도 원격으로 건강관리 및 상담·교육을 진행해 중증 환자의 치료 경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환자는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의료진 또한 효율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 외국인 환자 통합진료플랫폼은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인 AMIS와도 안전하게 연동돼 환자의 진료내역이 누락 없이 기록된다. 통합진료플랫폼에 적용된 AI 기능을 통해 환자신원 확인, 이미지·영상 자동변환, 검사자료 자동배열 등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데이터 검증 및 관리 업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아산병원 전인호 국제사업실장(정형외과 교수)은 “서울아산병원이 쌓아온 진료 경험과 노하우가 국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외국인 환자 통합진료플랫폼 구축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글로벌 의료서비스를 제공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아산병원은 2024년 한 해에만 1만9482명의 외국인 환자가 방문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6%) ▲아랍에미리트(15%) ▲몽골(14%) 등의 순으로 많았다. 해외 의학자들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미국, 중국,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등 88개 국가에서 3500명이 넘는 의학자가 서울아산병원의 선진 의술과 최신 의료 지견을 배우고 돌아갔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2/18 14:45
  • 명지병원 모발센터, 골수 나눈 모녀 모발이식 시행

    명지병원 모발센터, 골수 나눈 모녀 모발이식 시행

    명지병원 황성주 모발센터장이 골수를 나눈 모녀간 모발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는 국내 두 번째 사례로 첫 수술 또한 2005년 황 교수가 진행했다.일반적으로 타인의 모발을 이식하면 면역 거부반응이 강하게 나타나므로 시행이 어렵다. 하지만 골수이식 기증자와 수혜자는 혈액 속 면역세포가 동일하기 때문에 모발을 이식해도 면역 거부반응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 이러한 원리를 활용한 것이 이번 모발이식이다.이번 수술은 사춘기 딸에게 자신의 골수를 기증한 어머니가 모발도 이식한 사례다. 두 차례에 걸쳐 6000모를 이식했으며 상담과정에서 어머니는 10대 딸의 미래를 생각해 더 많은 것을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황 센터장은 향후 6000~7000 모낭을 추가 이식해 총 1만3000모까지 이식 계획을 세웠다.황 센터장은 모녀간 나이 차로 인해 흰머리도 이식될 가능성도 고려했다. 흰머리가 많이 자라는 옆머리 모발은 눈에 잘 띄지 않는 뒤쪽으로, 검은 머리가 상대적으로 많은 뒤통수 중앙부 모발은 딸 앞머리로 이식했다.특히 골수이식 환자의 모발이식은 이식 기술뿐 아니라 환자의 면역 상태 분석과 감염 및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그런 면에서 명지병원 모발센터가 갖춘 체계적인 시스템과에 맞춤형 치료 솔루션이 큰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다.명지병원 황성주 센터장은 "이번 모발이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같은 고민을 가진 환자에게도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골수이식을 통한 생명의 기적이 모발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의 자신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성주 센터장은 2005년 국내 최초로 골수를 나눈 자매 간 모발이식에 성공하며 골수이식 환자의 모발이식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2/18 14:38
  • "삼킨 줄도 몰랐는데"… 60대 男 장에 구멍 뚫은 '이것', 뭐였을까?

    "삼킨 줄도 몰랐는데"… 60대 男 장에 구멍 뚫은 '이것', 뭐였을까?

    모르고 삼킨 닭뼈 때문에 탈장 부위 장 천공(구멍)이 생긴 60대 네덜란드 남성 사례가 공개됐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의료센터 외과 의료진이 왼쪽 사타구니 쪽에 음낭 탈장이 생긴 66세 남성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음낭 탈장은 복강의 일부가 주머니 형태로 고환과 함께 음낭으로 내려와 위치한 부분에 장이나 장을 덮고 있는 지방 등 복강 내 구조물이 내려와 끼는 것을 말한다. 의료진이 영상 검사를 한 결과, 탈장낭 내에 S자 결장(대장의 일부로 항문에 가까운 곳 위치)이 들어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후 수술을 진행하던 의료진은 탈장낭 안에 있는 S자 결장이 닭뼈로 인해 천공이 생긴 상태인 것을 알게 됐다. 의료진은 닭뼈를 제거함과 동시에 염증이 생긴 S자 결장의 약 8cm 정도를 절제하고 봉합시키는 문합술을 진행하며 수술을 끝냈다. 환자는 문제 없이 회복됐고, 12개월 후 추적 관찰에서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마스트리흐트대 의료센터 의료진은 "이물질 섭취로 인한 장 천공은 매우 드물다"며 "이 사례의 경우 급성 복통이 없어 더욱 진단이 어려웠다"고 했다. 이어 "주목할 점은 닭뼈가 이물질 섭취 사례 보고에 자주 등장한다는 것"이라며 "닭고기는 전세계적으로 흔한 인기 음식인 데다 뼛조각이 작아서 실수로 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6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2/18 14:37
  • “나는 지금 ‘연인’에게 만족할까?”… 2분 만에 알아보는 방법

    “나는 지금 ‘연인’에게 만족할까?”… 2분 만에 알아보는 방법

    현재 연인‧부부 관계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 2분 만에 알아볼 수 있는 간단 테스트 방법이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스톡홀름대 심리학과에서 제작한 ‘발렌타인 스케일(Valentine Scale)’이라는 테스트를 공개했다. 이 테스트로 연인‧부부 관계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감정적 친밀감, 신뢰, 갈등 해결 방법 등과 관련한 7개의 질문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 대표자인 페르 칼브링 교수는 “연인‧부부 관계가 어떤 상황인지 빠르고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2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연인‧부부의 심리 상담할 때 발렌타인 스케일을 사용하기도 한다”며 “문제점에 대해 알고, 원활한 소통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테스트를 구성하는 7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다. ▲연인‧부부간 협력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빈도는 얼마나 되는가? ▲상대방에게 내 고민을 편하게 언제든 털어놓을 수 있는가? ▲상대방과 의견이 맞지 않거나 갈등이 생기면 빨리 극복할 수 있는가? ▲최근 연인‧부부 관계가 좋지 않다고 생각한 적이 얼마나 되는가? ▲최근 상대방과 헤어지거나 이혼하는 것을 얼마나 자주 고려했는가? 이 5가지 질문에는 ‘언제나, 자주, 드물게, 절대’ 중 하나의 답변을 선택하면 된다. ▲상대방과 감정적으로 얼마나 가깝다고 느끼는가? 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가깝다, 다소 가깝다, 조금 가깝다, 가깝지 않다’ 중 선택해 답변한다. ▲전반적으로 연인‧부부 관계에 얼마나 만족하는가? 라는 질문에는 ‘매우 만족한다, 다소 만족한다, 다소 불만족스럽다, 매우 불만족스럽다’ 중 하나의 답변을 고르면 된다. 총 21점이 만점으로 ▲0~3점 ▲4~6점 ▲7~9점 ▲10~12점 ▲13~15점 ▲16~18점▲19~21점으로 점수 결과가 나뉜다. 점수에 따라 연인‧부부 상태에 대해 진단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법을 제시한다. ‘0~3점’은 극도로 낮은 만족도로 연인‧부부간 문제가 심한 상태다. 두 사람 간의 근본적인 갈등의 원인이 무엇인지, 각자의 갈등 해결 방법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4~6점’은 관계의 만족도는 매우 낮지만, 상대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남아 있는 상태다. 연애 초반 서로에게 매력을 느꼈던 부분이 무엇인지 되짚어 보고, 싸울 때 느꼈던 감정을 공유해야 한다. ‘7~9점’은 좋은 기억과 안 좋은 기억이 섞여 관계의 만족도가 낮은 상태다. 최근 싸움했던 원인에 대해 파악하고, 함께 할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10~12점’은 서로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관계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지 않는 상태다. 이 경우, 함께 새로운 취미‧경험 등을 하는 것이 좋다. 서로 칭찬할 부분을 매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 나가야 한다. ‘13~15점’은 잦은 갈등이 생기지만 상대방에 대해 높은 만족도가 있는 관계다. 갈등보다는 서로의 장점에 관해 이야기해야 한다. 갈등이 생겼다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기록해 두는 것도 좋다. ‘16~18점’은 서로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안정적인 관계다.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활동을 함께 하거나 발전을 위해 서로를 꾸준히 지원하면 된다. ‘19~21점’은 매우 높은 만족도로 이상적인 관계다. 문제가 있는 다른 연인‧부부를 상담해도 될 정도로 좋은 상태로, 지금처럼 관계를 유지하면 된다. ‘발렌타인 스케일’ 테스트는 캐나다 스톡홀름대 심리학과 홈페이지에서 직접 해볼 수 있다. 
    라이프김예경 기자 2025/02/18 14:33
  • “몸이 무언가에 찔리는 느낌” 30대 女… ‘뇌 침투 기생충’ 때문이었다, 어떤 음식 먹었길래?

    “몸이 무언가에 찔리는 느낌” 30대 女… ‘뇌 침투 기생충’ 때문이었다, 어떤 음식 먹었길래?

    여행을 마친 후 심한 발열 증상을 겪은 한 30대 여성이 기생충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 시애틀 워싱턴대 신경과 의료진에 따르면, 30대 여성이 태국, 일본, 하와이 여행을 갔다 온 후 몸에 이상 증상을 겪었다. 그는 피로감을 느꼈지만, 단순히 시차 적응의 증상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두통과 함께 발열이 심하게 느껴졌고 몸이 무언가에 찔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증상은 다리 등 온몸에 퍼졌고, 결국 여성은 병원을 방문했다. 처음에 응급실을 방문했지만, 입원을 할 만큼 심각한 증상이 아니라는 의사의 진단에 집으로 보내졌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돼 여러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그는 안지오스트롱기러스 칸토넨시스(Angiostrongylus cantonensis)에 의해 기생충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의료진은 “안지오스트롱기러스 칸토넨시스는 뇌에 침투하는 기생충으로, 뇌의 내막에 염증을 유발해 뇌수막염까지 일으킬 수 있다”라며 “달팽이나 민달팽이를 날것으로 혹은 덜 익힌 상태로 먹거나 민물 새우, 게, 개구리와 같은 몇몇 생물로부터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여성은 여행 중 길거리 음식을 즐겨 먹었고, 샐러드와 초밥을 자주 먹었다”라며 “기생충에 감염되면 두통, 목 경직, 구토, 뇌 신경 문제 등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항기생충제 약물을 복용한 후 6일 후 퇴원한 것으로 전했다.이 사례는 ‘영국 의학 저널’에 지난 12일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02/18 14:32
  • FDA, 오노약품 건활막거대세포종 신약 '롬빔자' 허가

    FDA, 오노약품 건활막거대세포종 신약 '롬빔자' 허가

    일본 오노약품공업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빔셀티닙 성분 집락자극인자-1(CSF-1) 수용체 '롬빔자'를 수술적 절제가 기능 제한을 악화하거나 심각한 증상을 초래할 위험이 있는 증상성 건활막거대세포종(TGCT)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지난 14일(미국시간) 발표했다.건활막거대세포종은 관절 내 또는 관절 근처에 국소적으로 형성되는 공격적인 종양으로, 집락자극인자-1 유전자의 조절 장애로 인해 -1이 과잉 생성돼 발생한다. 치료하지 않거나 종양이 반복적으로 재발할 경우 영향을 받은 관절과 주변 조직의 손상·퇴행을 유발하고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롬빔자는 오노약품 자회사 디사이페라가 개발한 경구용 스위치 제어 티로신 키나아제(TKI) 억제제다. 집락자극인자-1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강력하게 억제한다. 작년 8월 FDA는 롬빔자를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이번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MOTION'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MOTION 시험에서 롬빔자를 주 2회 투여한 결과, 25주차에 객관적 반응률(ORR)이 40%로 나타나 위약(0%) 대비 유의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응을 보인 환자 중 85%는 6개월 이상, 58%는 9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됐다. 롬빔자의 안전성은 이전에 공개된 임상 1/2상 시험의 결과와 일치했다.디사이페라는 미국에서 다음 주에 롬빔자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작년 7월 판매 허가를 신청해 둔 상태다. 임상시험을 주도한 네덜란드 라이덴대 메디컬센터 한스 겔더블럼 교수는 "롬빔자의 승인은 건활막거대세포종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내약성이 우수하고 효과가 높은 새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며 "임상에서 종양 축소 효과를 입증했고, 다른 치료 선택지에서 관찰된 간 손상 없이 주요 삶의 질 척도에서도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승인으로 오노는 건활막거대세포종 시장에서 일본 다이이찌산쿄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다이이찌산쿄는 롬빔자와 동일한 적응증을 가진 신약 '투랄리오(성분명 펙시다티닙염산염)'을 보유하고 있다. 다이이찌산쿄에 따르면, 작년 3분기 기준 투랄리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51억엔(한화 약 4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2/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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