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세계 소아암의 날’ 소아암 꼬마 영웅에게 힘과 용기를 주세요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이해 ‘꼬마 영웅을 위한 메시지’ 사진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소아암 환우를 응원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소아암을 이겨내고 있는 환우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손글씨, 손그림, 캘리그라피 등의 작품을 이메일(sykim@soaam.or.kr)로 28일까지 제출하면 됩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있는 설문지를 작성하면 접수 완료됩니다. 1인당 한 편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인에게는 각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합니다. 문의는 02-3141-5360으로 전화하면 됩니다.서울대암병원, 3월의 암 강좌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2월 무료 강좌를 엽니다. ▲슬기롭게 암 수술 준비하기(4일, 18일) ▲암 치료 중 영양 관리(6일) ▲암 환자 가족의 대화기술(10일) ▲암 환자를 위한 표적·면역 치료(21일) ▲활력을 키우는 기능성 근력 운동(11일, 25일) ▲하지부종 교육(24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장 절제술, 위절제술, 유방암 수술을 한 암 환자들을 위한 유료 교육도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나도 제빵왕’ 딸기잼 쿠키 만들어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대구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나도 제빵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달콤한 딸기잼이 들어간 쿠키를 만듭니다.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1월 25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5, 053-253-7673)를 통해 문의하세요.충주시 보건소,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모집충북 충주시 보건소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암 환자의 식사 관리법, 요가, 고추장 만들기, 마늘 페스토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3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충주시보건소에서 진행됩니다. 관내 주소지를 둔 암 환자 20명을 3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건강증진과(043-850-4442)로 전화하면 됩니다.인천지역암센터, 대학생 암 예방 서포터즈 모집가천대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가 ‘제14기 대학생 암 예방 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가천대 소속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12월까지 암센터 주관 행사에 참여하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 홍보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인천지역암센터 공식 홈페이지(ircc.re.kr) 내 지원서를 작성해 메일(ircc8477@gilhospital.com)로 보내면 접수 완료됩니다. 신청 기한은 2월 28일까지입니다. 문의는 전화(032-460-8483)를 통해 가능합니다.암 환자를 위한 ‘악성 림프부종의 치료 후 관리’ 강의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림프종의 치료 후 관리’ 강좌를 개최합니다. 혈액종양내과 김석진 교수가 악성 림프종의 최신 치료 및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3월 5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3410-6619로 전화하면 됩니다.충남 예산군, ‘이동 암 검진’ 실시충남 예산군 보건소가 ‘국가 암 출장 검진’을 실시합니다. 홀수년도 출생자이면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동 검진은 2월 24일 봉산보건지소를 시작으로 25일 대술보건지소, 26일 응봉보건지소, 27일 신양보건지소, 28일 신암보건지소, 3월 4일 대흥보건지소, 3월 5일 광시보건지소, 3월 6일 오가보건지소, 3월 7일 덕산보건지소, 3월 10, 14일 예산군보건소, 3월 11일 고덕보건지소, 3월 12, 13일 삽교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됩니다. 문의는 041-339-6092로 전화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2/21 08:50
1, 2월 피부과에 내원하는 피부질환 환자의 상당수는 가려움 때문이다. 가려움은 겨울철 대기가 차고 건조하며 난방의 결과다.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적이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흔하다. 간혹 ‘옴’이나 ‘아토피’, ‘건선’ 등의 피부질환이 있거나 ‘이뇨제’ 복용 등이 원인이 돼 감별할 필요가 있지만, 가려움의 원인은 대부분 건조다.피부는 왜 건조해 지는 걸까? 나이가 들면서 노화에 의해 피부 표면 지질은 감소하고 피부에 존재하는 천연 보습 성분이 줄어들어 건조해진다. 건조한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는 미세한 비늘이 생기는데 주로 정강이 부분에 흔하게 나타난다. 이후에는 도자기에 금이 간 것처럼 피부 균열이 나타나고 울긋불긋해지고 가려워지기 시작한다. 더 심해지면 피부가 갈라져 가려움에 통증까지 더해진다.가렵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하루 한번 샤워한다. 샤워하는 횟수를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아침에 샤워한 후 저녁에 또 샤워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루 두 번 이상의 샤워나 목욕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가급적 횟수는 줄이는 것이 좋다. 특별히 외출하지 않은 날에는 샤워를 하지 않는 것도 피부 건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두 번째, 샤워 시간은 5분으로 제한한다. 샤워 부스에 작은 시계를 가져다 두고 샤워 시간을 체크해보자. 샤워는 5분, 목욕은 15분 이하로 하는 것이 좋다. 물속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면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악화될 수 있다. 관절 통증이나 기타 특별한 이유로 목욕 시간을 15분 이상으로 늘릴 경우 목욕 후 보습제를 1차 바른 후 5~10분 후 다시 보습제를 연달아 발라주는 것이 좋다.세 번째, 샤워 물 온도의 체크가 필요하다. 샤워할 때, 뜨거운 물은 금한다. 뜨거운 물은 피부 장벽을 만드는 지질 성분을 제거하기 때문에 가급적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피부 건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뜨거운 온천이나 입욕은 특별한 날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매일매일의 샤워와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해야 피부 가려움에서 해방될 수 있다.네 번째로 필요한 것은 비누의 선택이다. 민감한 피부를 위해 만든 부드럽고 수분이 풍부한 비누나 클렌저를 사용하고 스크럽이나 때미는 일은 피해야 한다. 비누나 클렌저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는 피부 각질 장벽을 손상시키는데 비누는 저농도로 반복 노출되기 때문에 1회 사용 시 자극이 없더라도 반복 노출 시 피부 장벽의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 지저분한 것들에 오염되었을 때는 자주 사용하더라도 습관적으로 매일 샤워하면서 많은 양의 비누를 사용하는 것은 피부 건조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가려움이 있을 때는 순한 계면활성제가 든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알칼리성 비누의 사용은 피해야 한다. 알칼리성 비누의 대표적인 것이 빨랫비누다. 사용하는 고형의 비누가 단단하고 물에 잠겨있어도 잘 물러지지 않는다면 알칼리성으로 생각하면 된다. 순한 비누로 바꿔야 한다. 라놀린이나 글리세린 같은 보습 성분이 첨가된 것을 사용하면 피부 장벽의 파괴를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다.다섯 번째, 비누나 클렌저를 부드럽게, 그러나 완전히 헹구어낸다. 부드러운 비누를 사용하면 미끈거리는 느낌이 있어 물로 헹궈도 비누 성분이 남은 느낌이 든다. 대충 헹궈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럴 경우 비누 성분이 피부에 남아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면 접촉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완전히 헹궈내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여섯 번째, 샤워볼을 버린다. 비누질을 할 때는 손으로 거품을 내서 몸에 부드럽게 바르듯 씻어주는 것이 좋다. 샤워할 때 샤워볼과 같이 거품을 많이 나게 하는 제품이나 때수건, 목욕브러쉬 등의 사용은 중단한다. 샤워 부스 안에 있는 거품나게 하는 제품은 모두 버리는 것이 피부 건조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일곱 번째, 촉촉하게 닦는다. 샤워 후 물기를 닦을 때, 강하게 닦아 물기가 하나도 없게 빡빡 닦아내기 보다는 수건으로 피부의 물을 살살 닦아내어 피부를 부드럽게 건조시키되, 젖은 느낌이 들도록 약간의 수분기를 피부에 남겨두는 것이 좋다. 수건으로 너무 건조시키면 자극이 가해져, 닦은 후부터 다시 가려움이 시작될 수 있다.여덟 번째, 샤워 5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른다. 샤워나 목욕 후 5분 이내에 전신 피부에 무향의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건조한 피부에 대한 피부 관리의 기본은 피부 표면에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해주는 것으로 샤워 후 보습제의 사용은 필수다. 나이가 들면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을 식후 이닦는 것과 마찬가지로 샤워 후 기본 과정으로 습관화해야 가려움을 줄일 수 있다. 아홉 번째, 긁고 싶은 부위에 보습제를 바른다. 순간 억제할 수 없게 긁고 싶은 가려움을 느낄 수 있다. 이럴 때는 긁지 말고 대신 보습제를 피부 연고처럼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때 사용하는 보습제는 점도가 묽은 로션타입 보다는 크림 혹은 오인트크림 타입의 제형이 도움이 된다. 긁고 싶은 충동이 들 때 1차적으로 긁는 대신 가려운 피부에 보습제를 부드럽게 바르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고 약제 복용이나 연고 사용을 줄일 수 있다.이번 겨울, 피부 가려움이 느껴진다면 위의 아홉 가지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이와 함께 환경적인 원인을 교정해주면 좋다. 차고 건조한 환경을 피하고 따뜻한 환경을 만들자. 피부 표피층의 수분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가습기를 틀거나 실내에 빨래를 말리는 등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 노화가 피부 건조의 주요 원인일 때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증상 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건조함이 점차 심해지면서 수면 장애가 생길 수 있고 긁은 부위에 상처가 생기면서 세균 감염이 일어나 곪을 수도 있다. 내과적으로 이상이 없는데도 가려움증이 지속적으로 심해지면 피부과 전문의 진료를 보고 적절한 치료제를 사용하면서 가려움을 완화시키자. 노력이 필요하다.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신생아의 머리를 만져보면 성인의 머리와 달리 말랑말랑하다. 흔히 신생아 머리를 보며 ‘숨구멍’이 있다고 하는데, 신생아의 이후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일부 사람들은 숨구멍이 너무 빠르게 사라져 평생 통증을 겪는다. 바로 ‘앤틀리-빅슬러 증후군(Antley-Bixler Syndrome)’을 앓는 사람들이다.앤틀리-빅슬러 증후군은 두개골과 얼굴 뼈를 포함한 뼈 변형을 일으키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환자들은 모두 ‘두개골조기유합증’이 발생하면서 이 질환을 겪게 된다. 신생아들은 두개골의 뼈들이 서로 붙어있지 않고 떨어져 있다. 그래야 출산할 때 잘 빠져나올 수 있고, 아직 어린 뇌가 발달하면서 커질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두개골은 서서히 닫히기 시작해서 생후 18개월쯤에는 완전히 닫히게 된다. 두개골조기유합증은 정상적인 시기보다 두개골 뼈들이 빨리 결합하는 것을 말한다. 자랄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뇌는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여러 장애를 겪게 된다.앤틀리-빅슬러 증후군 환자들은 특징적인 머리 모양과 안면부 기형을 가졌다. 환자들은 비정상적으로 짧고 넓은 납작머리증을 가지며 위에서 봤을 때 사다리꼴 머리모양을 보인다. 안구돌출과 콧등 함몰 등도 나타난다. 이 질환은 머리뿐만 아니라 신체 대부분의 골격계에도 영향을 준다. 환자들은 ‘상완요골융합증’으로 인한 팔꿉관절굳음증을 겪을 수 있다. 팔은 팔꿈치를 중심으로 위를 상완, 아래쪽을 전완이라 부른다. 팔의 뼈는 상완에 위치한 상완골과 전완에 위치한 요골, 척골로 나뉜다. 상완요골융합증은 상완골과 요골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고 합쳐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로 인해 상완골과 요골, 척골을 연결하는 팔꿈치가 굳는 증상을 보인다. 비정상적으로 길고 가는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가진 거미손가락증과 거미발가락증도 나타날 수 있다. 관절구축으로 인해 손가락, 손목, 발목, 무릎, 엉덩이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기도 한다.
건강과 노화에 유전자가 미치는 영향보다 흡연이나 신체활동 같은 생활 방식과 사회경제적 문제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이 더 영향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 코넬리아 반 딘 교수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참가자 50여만명의 데이터를 이용, 164개의 생활방식·환경 요인과 22개 주요 질병의 유전적 위험 점수가 노화·질환·조기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12.5년간 추적 조사했다. 추적 기간에 발생한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은 모두 3만1716건이었으며, 전체 사망 가운데 74.5%가 75세 이전에 발생한 조기 사망이었다.연구 결과, 환경적 요인은 추적 기간의 사망 위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의 17%를 차지하는 반면 유전적 요인의 영향은 2% 미만이었다. 환경 요인 중에서는 흡연, 사회경제적 지위, 신체활동, 생활 조건이 사망률과 생물학적 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흡연은 21개 질병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구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고용 상태 같은 사회경제적 요인은 19개 질병, 신체 활동은 17개 질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별된 요인들 중 23개는 개인 또는 정책적 노력을 통해 변화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세 때의 체중과 출생 전후의 산모 흡연 등 생애 초기에 노출되는 요인들은 30~80년 후 노화와 조기 사망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환경은 폐, 심장, 간 질환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반면 유전적 요인은 치매와 유방암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연구 저자 반 딘 교수는 “유전자는 뇌 질환과 일부 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 연구는 세계적으로 장애와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폐, 심장, 간 등의 만성 질환 위험을 생활 방식이나 환경 변화를 통해 완화할 기회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