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입력 2025.02.21 09:59
부산백병원 전경
부산백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사진=부산백병원 제공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혈액투석기를 보유한 전국 97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대상은 외래와 입원 영역으로 나누었으며 주 2회(월 8회) 이상 혈액투석을 실시한 외래환자와 월 8회 이상 실시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 부산백병원은 1등급 획득과 동시에 우수 가산 지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전한 혈액투석을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주요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비율 ▲의사 및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정기검사 실시주기 ▲혈액투석 적절도 등 인력, 시설, 장비를 비롯한 전반적인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신장대체요법 중 하나로 혈액투석 환자는 노령인구 및 만성질환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인 증가추세이며, 2023년 혈액투석 평가대상 환자수는 2009년 대비 146.4% 증가했다.

이에 심평원은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09년(1주기 1차)부터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시작했고 이번 2023년(2주기 1차) 평가에서는 의료서비스 질 관리를 강화하고자 일정 수준에 도달한 평가 지표를 개선하는 등 기준을 재정비하여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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