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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채영, 비키니 자태 공개… ‘세 가지’ 방법으로 글래머 몸매 관리 중?

    배우 이채영, 비키니 자태 공개… ‘세 가지’ 방법으로 글래머 몸매 관리 중?

    배우 이채영(38)이 비키니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9일 이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돼(행복한 돼지), 20일 뒤에 불혹이니까 한 번 봐줘. 인생 살면서 한 번쯤 이럴 때가 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채영은 검은색 수영복을 입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특히 이채영의 글래머러스하고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어디를 봐서 돼지냐” “탄탄한 몸매 부럽다” “역시 이채영”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채영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평소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한다”며 “자몽도 즐겨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채영의 탄탄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 관리 비결인 근력 운동, 스트레칭, 자몽 먹기가 건강에 주는 이점은 무엇인지 확인해 본다. ▷근력 운동=이채영의 몸매 관리 비법인 근력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이나 밴드 등의 소도구나 헬스장에 있는 각종 기구를 사용해 운동하면 된다. 근육량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어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 근력 운동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근력 운동해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한다. 똑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찔 수 있으며, 먹는 양을 줄이면 살이 잘 빠지는 체질이 될 수 있다.▷스트레칭=이채영이 즐겨한다는 스트레칭은 유연성이 필요한 운동이다. 스트레칭을 할 때 동작이 멈추면 호흡을 중단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숨을 멈추면 근육이 굳어서 스트레칭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유연성 운동할 때는 숨을 멈추지 말고 심호흡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산소가 근육에 충분히 공급되면 몸의 긴장이 풀려 스트레칭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운동 전후에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긴장도가 완화되고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원활히 공급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 특히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유연해져 신체 가동 범위가 증가해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자몽 먹기=이채영이 즐겨 먹는 자몽은 피부 미용에 좋다. 자몽의 풍부한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재생을 원활하게 한다. 피부 트러블과 피부 노화 등을 예방하면서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자몽에서 쓴맛을 내는 나린진 성분은 몸속의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 피부노화, 혈관질환이나 위장질환개선 등에도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4/11 01:30
  • “21kg 감량” 정형돈, 이제는 벌크업까지? 어떤 운동하나 봤더니

    “21kg 감량” 정형돈, 이제는 벌크업까지? 어떤 운동하나 봤더니

    방송인 정형돈(46)이 다이어트 성공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형돈은 한 청취자로부터 현재 몸무게가 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형돈은 “제가 21kg까지 뺐고, 지금은 운동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싱을 하고 있다”면서 “벌크업이 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정형돈은 100kg에서 79kg으로 무려 21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정형돈이 밝힌 다이어트 비법 세 가지를 꼽아봤다. ▷복싱=정형돈이 시작했다는 복싱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운동이다. 전신을 이용해 뛰면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하고, 열량을 소모하며,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또 복싱은 순간적인 힘이 필요해 순발력까지 키울 수 있다. 잘 쓰지 않아 빼기 힘든 팔 안쪽 부분과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활성화하기도 한다. 다만, 정형돈처럼 복싱을 처음 시작한 초보자라면 펀칭 동작을 할 때 손목이 꺾일 위험이 있다. 이로 인해 손목이 삐었다고 표현하는 손목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위험을 예방하려면 운동 시작 전 손목을 풀어준 후 압박붕대와 글러브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정형돈은 의외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수면을 꼽았다. 정형돈은 “살을 빼기 전에는 새벽 1시 반에서 2시 사이에 잠을 잤는데, 지금은 11시를 넘기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 자는 동안에는 몸을 흥분시키는 교감신경의 활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하면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이에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하면서 혈당이 올라가고, 급격히 올라간 혈당을 떨어뜨리려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는 것도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실제로 미국 케이스웨스턴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5시간 이하로 잠을 잔 여성은 7시간 이상 충분히 잔 여성보다 평균 15kg 정도 체중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기준 하루 7~8시간이 적정 수면 시간이다.  ▷걷기 운동=정형돈은 다이어트 성공 후 “이전에는 잘 걷지 않았는데, 몸이 가벼워져 움직임이 많아졌다”며 “요즘에는 동네 걷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고 말했다. 걷기 운동 역시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또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4/11 01:00
  • 장윤주, “‘이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 달리기보다 편한데, 효과 좋다고?

    장윤주, “‘이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 달리기보다 편한데, 효과 좋다고?

    모델 출신 배우 장윤주(44)가 한 시간 동안 운동한 일상을 공유했다.지난 9일 장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내 자전거를 탄 기록을 공유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오늘은 그냥 천천히 자전거 60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60분 13초 동안 실내 자전거를 탔다는 기록과 262kcal를 소모했다는 수치가 나왔다. 장윤주는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44세의 나이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4/11 00:40
  • 美 살인범, ‘뚱뚱하다’는 이유로 “사형 집행 취소” 요청… 왜?

    美 살인범, ‘뚱뚱하다’는 이유로 “사형 집행 취소” 요청… 왜?

    병적 비만 상태임을 주장하며 사형 집행 중단을 요청했던 미국의 사형수가 처형됐다.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AFP뉴스와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8일 플로리다 주립교도소는 사형수인 마이클 탠지(48)에게 약물 사형을 집행했다. 사형을 위해 세 가지 약물을 주사했고, 약 3분 후인 오후 6시 12분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탠지는 지난 2000년 마이애미에서 여성을 납치해 살해했다. 그는 2003년 사형선고를 받았고, 2005년에 항소했지만 2년 뒤 사형을 확정받았다.탠지는 자신이 몸무게가 172kg인 ‘병적 비만’인 상태기 때문에 교도소의 약물 사형 집행 방법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며, 사형 집행을 중단해달라고 플로리다 대법원에 요청했다. 탠지 측 변호인은 “약물 사형 집행 과정에서 비만인 체중 때문에 진정제 효과가 완전히 나타나지 않아 ‘마비가 됐지만 의식은 있는’ 상태가 될 수 있다”며 “이런 경우 비정상적이고 잔혹한 형태의 처벌을 금지하는 수정헌법 8조를 위반하게 될 것이다”고 했다.하지만 법원은 탠지의 건강 문제는 2009년부터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사형 집행 중단을 요청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기각했다. 탠지의 사형 집행 현장을 지켜본 피해자의 언니는 “마음이 가벼워졌고, 다시 숨을 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탠지처럼 체질량지수(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35 이상으로, 비만의 정도가 심각해져 질병 위험도가 높아진 상태를 ‘병적 비만’이라고 한다. 병적 비만은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인슐린 저항성, 대사증후군, 담낭질환, 관상동맥 질환, 고혈압, 암 등과 같은 대사질환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 실제 병적 비만이 합병증에 미치는 기여도는 고혈압 75%, 암 33%, 당뇨병 44%, 허혈성 심질환 23%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수면무호흡, 관절질환, 통풍, 위장관 질환, 알레르기, 남녀 생식능력의 저하에 따른 난임 등에도 영향을 준다.병적 비만은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 체중을 감량하기 어렵다. 병적 비만인의 지방세포는 과체중이나 단순 비만인 사람들과 달리 정상으로 복귀하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커진 상태다. 이때 일반적인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할 경우, 지방세포는 위협을 느끼고 뇌에 식욕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그렐린 호르몬을 분비한다. 따라서 비만대사 수술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비만대사 수술에는 위소매절제술과 루와이 위우회술 등이 있다. 위소매절제술은 위를 축소해 음식물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고, 위우회술은 위를 축소해 음식물 섭취를 줄임과 동시에 소장의 일부를 우회시켜 영양분의 흡수를 줄이는 개념이다.
    비만체형김예경 기자2025/04/11 00:22
  • ‘20kg 감량’ 박세미… 평소 ‘이 음식’ 먹으며 체중 유지, 뭘까?

    ‘20kg 감량’ 박세미… 평소 ‘이 음식’ 먹으며 체중 유지, 뭘까?

    방송인 박세미(34)가 20kg 감량 후 유지를 위한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20kg 다이어트] 이제는 익숙한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세미는 #다이어트 간식 #다이어트 브이로그 #다이어트 식단이라며 다이어트 일상을 공개했다.운동을 마치고 온 박세미는 “운동하면서 시켜 둔 음식”이라며 고등어와 키토김밥을 먹었다. 이어 “키토김밥집이 24시간이라 너무 좋다”고 말했다. 또 일정을 위해 차에 탄 박세미는 “직접 싸 온 삶은 달걀로 밥을 해결했다”고 말했다.한편, 박세미는 20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히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박세미가 유지를 위해 챙겨 먹고 있다는 다이어트 식단들에는 과연 어떤 건강 효능이 있을까?▷삶은 달걀=박세미는 이번 영상에서 틈틈이 삶은 달걀을 챙겨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삶은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인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키토김밥=다이어트를 할 때 일반 김밥은 생각보다 열량이 높아 적합하지 않다. 김밥의 평균 열량은 460~600kcal다. 여기에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까지 더하면 열량이 훨씬 증가할 수 있다. 특히 밥에 소금, 참기름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하면 지방 함량도 높아진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박세미처럼 일반 김밥에서 밥을 다른 재료로 대체하는 키토 김밥을 선택하는 게 좋다. 밥을 달걀지단으로 바꿔 만드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박세미가 먹었던 김밥 안에도 밥 대신 달걀이 가득 찼었다. 달걀지단 외에도 곤약, 포두부 등으로 쌀을 대체할 수 있다.▷고등어=고등어는 등푸른생선 중 하나다. 등푸른생선의 오메가3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오메가3는 체내 모든 세포에 존재하고, 신체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몸속 염증을 억제하고, 혈중 중성 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 오메가3지방산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분비를 촉진해 식욕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박세미처럼 고등어를 먹으며 다이어트 효과를 보고 싶다면, 양념을 하거나 기름에 튀겨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열량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4/11 00:01
  • 中 ‘쓰레기 생리대’ 재가공한 사실 드러나자… 엑소 출신 타오도 분노?!

    中 ‘쓰레기 생리대’ 재가공한 사실 드러나자… 엑소 출신 타오도 분노?!

    중국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가 폐기 생리대를 재가공해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에 그룹 엑소 출신 타오가 여성 위생용품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달 중국 산둥성 지닝시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가 불량 판정을 받아 폐기 대상인 생리대와 기저귀를 저렴한 가격에 대량으로 사들여 재판매하다 발각됐다. 중국 매체 CCTV에 따르면 바닥에 무분별하게 널린 기저귀와 생리대 폐기물이 재포장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됐다. 쓰레기 더미에도 생리대와 기저귀가 널브러져 있었고, 작업자들이 이를 맨손으로 포장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해당 업체는 폐기 생리대와 기저귀를 재탕해 30배 가까운 폭리를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화제와이슈한희준 기자2025/04/10 23:30
  • 커피 안 마셨는데 잠 못 들 때, ‘이곳’ 건강 확인해봐야

    커피 안 마셨는데 잠 못 들 때, ‘이곳’ 건강 확인해봐야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커피와 술을 많이 마시지 않음에도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한 번쯤 장 건강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행복·수면·식욕 등을 조절하는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은 95%가 장에서 생성된다. 장 건강이 좋지 않으면 수면을 돕는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분비가 어려워져 잠자기 어려워진다. 이에 수면이 어려워지면 장내 환경은 더 나빠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미국 헬스케어 센터 리퀴비다의 창립자이자 작가인 샘 테하다는 ‘수면을 돕는 장 건강 개선법 6가지’를 공개했다. 그가 제시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가공식품·설탕 줄이기가공식품과 설탕은 장내 유해균을 늘려 염증을 일으키고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에 따르면 설탕, 포화지방, 가공식품 섭취가 높은 식단은 수면의 질을 저하한다. 연구진은 패스트푸드를 섭취했을 때 서파(Slow wave) 수면 활동이 적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깊은 수면이라고도 불리는 서파 수면은 성장, 기억력, 면역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충분한 수분 섭취물을 충분히 마시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물은 영양분을 흡수하고 체내에 영양소를 운반하는 역할도 해 수면에 도움을 준다. 수분 섭취 적정량은 체중, 연령, 성별, 에너지 소모량 등에 따라 다르지만,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일반 성인 기준 하루 1900~2600mL 정도의 수분 섭취를 권장한다. 채소나 과일 등 음식 섭취로 1~1.5L의 수분을 섭취하므로 평균적으로 1.5L 정도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조금씩 자주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잠들기 30분 전에 물 한 잔 섭취하면 수면 중 갈증을 예방하고 아침 배변에 효과적이다. ◇야식 자제하기야식을 먹으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어 수면이 어려워진다. 이는 곧 생체리듬을 어긋나게 하고 고질적인 수면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야식은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호르몬 분비도 줄이기 때문에 폭식을 유도하고 비만을 일으킬 위험도 있다. 최적의 저녁 식사 시간은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다. 멜라토닌은 해가 지는 오후 6~7시 사이에 분비가 시작되는데, 분비 전에 식사를 마치는 것이 원활한 수면과 소화를 돕는다. 저녁 식사를 일찍 끝내기 어렵다면 위 배출 시간(음식물이 위에서 십이지장을 이동하는 시간)을 고려해 적어도 취침 2~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치는 것이 좋다.◇식이섬유 섭취량 늘리기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에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장의 소화를 돕는다. 식이섬유는 불용성 식이섬유, 수용성 식이섬유로 나뉜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배변을 촉진하고 유익균을 늘리는 효과가 있으며, 통곡물이나 콩류, 구황작물에 많이 함유돼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혈당을 낮추고 장 건강을 보호한다.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와 과일류에 많다. 장 건강을 늘리려면 불용성·수용성 식이섬유를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불용성 식이섬유는 지나치게 섭취하면 오히려 변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프로바이오틱스 섭취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 이로운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장운동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숙면에 필요한 영양소를 흡수하도록 돕는다. 자연 발효 식품이나 보조 식품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할 것을 권한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은 요거트로, 식사 전이나 식후 몇 시간 뒤에 먹는 것이 좋다. 식사 중이나 식사 직후에는 위산 분비가 많기 때문에 이때 요거트를 먹으면 요거트 속 젖산균이 위산에 의해 빨리 죽어버린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5/04/10 23:30
  • “남자들 전립선에 좋다” 강주은, ‘이 음식’ 소개하던데… 뭘까?

    “남자들 전립선에 좋다” 강주은, ‘이 음식’ 소개하던데… 뭘까?

    방송인 강주은(54)이 전립선 건강에 좋은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방송 나가도 돼? 강주은에게 고백하러 온 제 2의 최민수(+최시원,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39)이 출연해 강주은과 이야기를 나눴다. 강주은은 최시원에게 직접 만든 크랜베리 주스를 주면서 “이게 남성들에게는 전립선 건강에 좋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시원은 “걱정할 나이가 됐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웃자, 강주은은 “그런데 왜 웃지?”라며 “맞지 않아?”라고 물었다. 최시원이 “한국에서 첫 만남에 전립선 이야기는 쉽지 않다”고 하자, 강주은은 “미안하다”며 머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크랜베리=강주은이 소개한 크랜베리는 실제로 전립선을 포함한 비뇨기계에 좋다. 크랜베리의 떫은맛을 내는 프로안토시아니딘은 요로감염을 유발하는 대장균이 요로 상피세포에 달라붙는 것을 억제한다. 또 소변의 산도를 높여 박테리아를 없애고 항염증 효과를 내기도 한다. 체코 팔라츠키대학교 의치의학부 연구팀이 의학저널 ‘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크랜베리가 하부요로 감염을 막는다. 연구팀은 실험 참여자 42명을 21명씩 나눠 각각 1일 1500mg의 건조 크랜베리 분말 또는 위약을 6개월 동안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크랜베리 분말을 섭취한 그룹은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가 전보다 감소했다.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는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점수화해 전립선 비대증의 심한 정도를 확인할 때 쓰인다. 점수가 높을수록 심한 증상을 의미한다. ▷토마토=강주은이 추천한 크랜베리 외에, 토마토도 전립선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토마토 속 ‘라이코펜’ 성분 덕분이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효과도 있지만, 암세포의 성장도 방해하고 염증을 예방한다.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20% 감소한다. 게다가 일주일에 10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50% 떨어졌다. 토마토 한 개에는 라이코펜이 7~12mg 들었다. 라이코펜은 완숙한 토마토에 풍부하다. 또, 라이코펜은 지용성 영양소여서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석류=석류도 전립선 건강에 좋다. 석류의 항산화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발기부전을 완화하고 전립선암 및 종양이 확산하는 것을 억제한다고 알려졌다. 미국 국제발기부전 연구에 따르면 100% 석류 원액을 매일 마신 남성은 6개월 후 발기부전 증상이 환자 스스로 느끼기에 50% 호전됐다. 100% 석류 원액을 꾸준히 섭취한 남성은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 후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감소했다는 미국암학회 연구 결과도 있다.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는 암 치료 후 재발 여부를 예측하는 지표로, 수치가 감소하거나 가급적 천천히 증가할수록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4/10 23:02
  • 당연히 믿었는데… “밤에 먹으면 살찐다”는 말, 사실일까? 전문가 의견은

    당연히 믿었는데… “밤에 먹으면 살찐다”는 말, 사실일까? 전문가 의견은

    누구나 한 번쯤 '밤에 먹으면 살찐다', '탄수화물 피해야 살이 빠진다' 등의 이야기를 들은 적 있을 것이다. 과학적 근거가 있는 이야기일까?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의 임상영양사 첼시 레이 부르주아가 일곱 가지 건강 오해를 바로잡았다. ▶"탄수화물은 적이다"탄수화물 과다섭취가 혈당, 체중을 높이는 것은 맞지만 무조건 탄수화물 섭취를 지양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탄수화물은 뇌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몸이 활동할 에너지를 주기 때문에 신체 기능에 꼭 필요하다. 탄수화물 종류별 차이를 이해하고 단순당 섭취를 조절하는 게 바람직하다. 탄수화물을 섭취할 때는 설탕, 밀가루 등 단순당보다 복합당을 골라 먹는 게 좋다. 복합당은 당 분자가 3개 이상 많이 결합된 식품이며 단순당은 3개 미만이다. 복합당은 현미, 보리 등 곡류의 겉 부분에 많이 포함돼 있으며 양배추, 브로콜리, 연근 등 채소에도 풍부하다.▶"밤에 먹으면 살찐다"신체는 늦은 시각에 음식을 먹는다고 더 많은 양의 지방을 축적하지 않는다. 체중 증가는 식사 시간에 관계없이 섭취 칼로리가 소모되는 칼로리보다 많을 때 발생한다. ▶"글루텐프리 식품이 더 건강하다"글루텐은 밀, 보리, 귀리 등 곡류에 들어있는 단백질 성분으로 점성과 탄력이 강해 쫄깃한 식감을 낸다. 끈끈한 성질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장에서 엉겨 붙어 소화 장애나 변비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소화 장애를 잘 겪는 사람은 글루텐프리 식품을 섭취하는 게 낫다. 그런데 글루텐프리 식품은 글루텐이 함유된 식품과 지방, 설탕 함량은 동일할 수 있다. 게다가 글루텐을 없앤 대신 쌀, 옥수수, 감자 전분 등 탄수화물이 더해지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모든 칼로리는 똑같다"칼로리가 동일하더라도 섭취하는 식품의 영양구성에 따라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각기 다르다. 예를 들어, 채소·과일 등으로 100kcal를 섭취하는 것은 초콜릿·과자 등으로 100kcal를 섭취하는 것보다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등 여러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이를 영양 밀도라 일컫는데 식품 열량과 비교해 영양소가 얼마나 들어있는지를 나타낸 것을 말한다. 가급적 영양 밀도가 높은 식품 위주로 먹어야 건강에 이롭다.▶"식사 거르는 것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끼니를 거르면 몸이 긴장상태에 돌입하며 에너지 확보를 위해 지방 등을 더 저장하려는 성향이 강해진다.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군살이 쉽게 붙게 된다. 식사를 거르면 허기가 강해져 다음 끼니에 과식할 위험도 높아진다. 규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단백질 많이 먹으면 근육이 커진다"단백질 섭취량을 늘린다고 근육이 함께 커지는 것은 아니다. 단백질은 근육 형성에 쓰이는 필수 영양소지만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서 단백질 섭취량만 늘릴 경우, 신체가 단백질을 전부 사용하지 못해 남은 단백질이 지방으로 변할 수 있다.▶"하루에 꼭 물 여덟 잔을 마셔야 한다"오랜 기간 하루에 물 여덟 잔(약 2L)을 마셔야 한다는 것이 통설이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양은 아니다. 하루 물 필요량은 ▲연령 ▲활동량 ▲병력 ▲기후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다르다. 일본 교토 고등 과학대·스코틀랜드 에버딘대 연구 결과,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필요한 물의 양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평소 음식물 섭취를 통해 필요 수분량의 약 50%를 채울 수 있다”며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은 기존 권장량보다 적은 1.5~1.8L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 2025/04/10 22:30
  • 실명된 사람 10%가 ‘이 병’ 때문이라던데… 간과해선 안 되는 증상은?

    실명된 사람 10%가 ‘이 병’ 때문이라던데… 간과해선 안 되는 증상은?

    눈에는 포도 껍질을 닮았다고 해서 '포도막'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막이 존재한다. 포도막은 홍채, 모양체, 맥락막 등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을 감싸고 있다.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게 '포도막염'이다. 미국의 경우 이 포도막염이 실명의 원인 중 1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포도막염은 다른 안과 질환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포도막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포도막염의 원인은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뉜다. 감염성 포도막염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진균, 기생충 등에 의해 발생한다. 결핵, 매독, 헤르페스, 수두, 톡소플라즈마가 원인일 때도 있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자가면역성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베체트병, 강직성 척추염, 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등 전신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포도막염이 생기면 ▲충혈 ▲시력 저하 ▲눈부심 ▲통증 ▲날파리증(눈앞에 떠다니는 염증 물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들은 결막염이나 백내장, 녹내장 등과 유사해 진단이 어렵다고 알려졌다. 다만, 포도막염의 통증은 눈을 움직일 때 더 강하게 느껴지는 특징이 있다. 만약 포도막염이 의심되면 안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포도막염 진단을 위해서는 병력 청취와 함께 안구단층촬영(OCT), 안저검사, 세극등검사, 형광안저촬영검사 등이 시행된다. 전신 질환과 관련 있는 경우도 많아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엑스레이, 유전자 검사 등도 필요할 수 있다. 진단이 어려운 경우에는 유리체절제술 등 추가적인 검사를 할 수 있다.포도막염의 치료 역시 감염성과 비감염성에 따라 다르다. 감염성 포도막염은 원인균을 찾아내 해당 균에 맞는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 등을 사용해 치료한다. 반면,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스테로이드와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해 치료한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보통 점안액 형태로 시작되며, 경구나 주사제로 염증의 정도에 맞춰 용량을 조절해 사용한다. 필요하다면 스테로이드를 눈에 직접 주입할 수도 있으며, 안구 주위 또는 안구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이 시행될 수 있다. 다만, 스테로이드 치료에 호전이 없는 경우나 부작용이 생겼을 땐 면역억제제를 사용한다. 효과가 떨어지면 생물학적 제제를 시도해본다. 현재 국내에서 포도막염 치료에 허가받은 생물학적 제제는 ‘휴미라'가 유일하다.포도막염은 만성 질환으로, 치료 효과가 서서히 나타난다. 특히 중간포도막염과 후포도막염은 3년 이상의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완치가 안 된다고 하더라도 적극적인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는데 큰 효과가 있으므로 지속적인 치료와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포도막염은 과로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술이나 담배를 많이 한 경우 잘 재발한다. 평소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금연, 절주하는 게 좋다.
    눈질환신소영 기자2025/04/10 21:30
  • 반려견 먹으려는 악어 입 ‘맨손’으로 벌려 구해낸 美 여성

    반려견 먹으려는 악어 입 ‘맨손’으로 벌려 구해낸 美 여성

    맨손으로 악어의 입을 벌려 반려견을 구출한 미국 중년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스펙트럼 뉴스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의 중년 여성 스펜서는 저녁에 반려견인 코나와 함께 동네 강가에서 산책하고 있었다. 스펜서는 “갑자기 강에서 180cm가 넘는 악어가 튀어나와 다가왔다”며 “입을 쩍 벌리며 코나의 머리와 상체를 물어 강가로 끌고 갔다”고 했다. 이어 “그때 코나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악어의 등에 뛰어올라 붙잡은 뒤 악어의 입을 맨손으로 잡고, 있는 힘껏 벌렸다”고 했다. 이로 인해 코나는 다리와 몸통 부위에 상처를 입었으나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스펜서도 악어에게 양손을 물려 피부가 찢겼고 봉합 수술을 받았다. 스펜서는 “코나를 살려야겠다는 간절함 때문에 내가 악어와 싸워 이긴 것 같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4/10 21:02
  • 임신 방해하는 자궁내막증, 수술 필요한 때는?

    임신 방해하는 자궁내막증, 수술 필요한 때는?

    난임 시술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느 가운데, 난임의 주요 원인인 자궁내막증을 앓는 환자 역시 증가하고 있다.지난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난임 시술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전체 난임 시술 건수가 2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2019년 대비 36.7% 증가한 수치다. 원인별로는 ▲여성요인(34.9%) ▲복합요인(28.5%) ▲불명(20.8%) ▲남성요인(15.0%) 순이었다.여성요인에는 난소 및 배란 기능과 난관 요인, 자궁 요인이 있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는 “최근 난임 사례가 늘어남과 동시에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의 부인과 질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자궁내막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 수는 2019년 대비 5년간 49.5% 증가했고, 같은 기간 자궁근종은 47.3% 증가했다”고 말했다.이처럼 난임과 연관된 부인과 질환이 증가하는 것에는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과다노출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른 초경과 늦은 임신, 저출산으로 여성의 월경 횟수가 증가하면서 장기간 누적된 에스트로겐 자극이 부인과 질환 및 여성암 발병률을 높이는 것이다. 증상이 없더라도 자궁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이 아닌 곳에서 자라면서 통증이나 난임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이 일반적인 생리통과 유사해 ‘질환’으로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골반통, 성교통 등 일반적인 관리 차원의 산부인과 진료와 검사 간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황우연 교수는 “자궁내막증의 정확한 유병률은 진단 시기나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의 약 10~15%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특히 난임 여성의 20% 이상에서 자궁내막증이 동반된다는 보고도 있어 적극적인 평가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자궁내막증이 난임을 유발하는 이유는 발병 위치에 따라 다르다. 난소에 발병했다면 난소 기능 저하, 난관이나 복막에 생겼다면 주변 장기와의 유착으로 이어져 난자의 이동이나 수정 과정을 방해한다. 황우연 교수는 “특히 골반 내 유착이 심한 경우 자연임신 가능성이 낮아지고 보조생식술(시험관) 시에도 반응이 떨어질 수 있어 자기공명검사(MRI)와 복강경을 이용한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며 “치료법으로는 과거 수술 치료가 일반적이었던 것과 달리 수술 후 재발률이 높고 난소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약물 요법을 이용한 호르몬 치료를 장기 유지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자궁내막증 제거를 위해서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 치료는 내막 조직과 유착 부위를 제거해 정상적인 구조를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며, 최근에는 절개 및 주변 장기 손상을 최소화 하고 가임력 보존이 가능한 로봇수술을 주로 시행한다.
    여성일반오상훈 기자2025/04/10 20:30
  • 지긋지긋한 자궁내막증 통증, ‘이것’ 안 먹으면 줄어든다?

    지긋지긋한 자궁내막증 통증, ‘이것’ 안 먹으면 줄어든다?

    식이요법과 보충제 복용이 자궁내막증(자궁의 내막 조직이 자궁 이외의 조직에 부착해 증식하는 질환)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코트랜드 에든버러대 연구팀이 25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식이요법과 보충제 복용이 자궁내막증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알코올 ▲글루텐 ▲유제품 ▲카페인 섭취가 자궁내막증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충제 중에는 ▲마그네슘 ▲세라펩타제 ▲페퍼민트 등이 통증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연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설문응답자 중 자궁내막증 진단을 확정받은 응답자는 2388명이었고, 응답자 중 대다수가 골반 통증이나 잦은 복부 팽창 등의 증상을 경험했다. 또 이들 가운데 2001명(83.8%)은 증상 관리를 위해 식단을 바꿨다고 답했는데, 알코올 섭취를 줄인 1252명 중 666명(53.2%), 글루텐 섭취를 줄인 1151명 중 523명(45.4%)이 자궁내막증 증상이 완화됐다고 보고했다. 알코올과 글루텐 외에도 유제품 섭취를 줄인 1132명 중 512명(45.2%)과 카페인 섭취를 줄인 1091명 중 473명(43.4%) 역시 통증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또한, 보충제를 복용한다고 답한 1404명(58.8%)에서는 마그네슘, 세라펩타제, 페퍼민트를 복용하고 통증 완화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비타민D나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고 효과를 본 비율보다 높았다. 연구팀이 자세한 기전을 밝히진 않았다. 다만, 연구 결과에서 섭취를 줄였을 때 증상이 완화됐던 식품들은 체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밀가루 등 곡물에 함유된 단백질인 글루텐은 소화 과정에서 면역 시스템을 자극해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유제품 역시 염증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유제품에 포함된 유당과 포화지방이 유제품을 소화시키기 어려운 사람에게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코올과 카페인도 각각 체내에 활성산소를 형성시키거나 화학물질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이 연구는 미국의학협회저널인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여성일반이아라 기자2025/04/10 20:03
  • 머리 자주 아픈 사람, ‘이곳’ 건강 점검해야

    머리 자주 아픈 사람, ‘이곳’ 건강 점검해야

    구강 건강 불량이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편두통은 머리에서 맥박이 뛰는 것처럼 쿵쿵 울리는 듯한 통증과 속이 메스꺼운 증상 등을 동반하는 두통으로 여성에게 더 흔하다. 급성기 증상은 약물 치료로 완화되지만 아직 질환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증상 예방이나 완치는 어렵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이 168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과 편두통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구강건강과 얼마나 자주 두통, 편두통, 복통 등 불편한 증상을 겪는지 응답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타액 샘플을 채취해 구강 내 박테리아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구강 건강이 가장 불량한 참여자들의 절반이 편두통을 겪었다. 구강 건강 불량군의 입안에는 마이코플라스마 살리바륨, 비피도박테리움 수치가 높았다. 마이코플라스마 살리바륨은 평소에는 해가 없지만 과도해질 경우 잇몸질환 등 구강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비피도박테리움은 유산균, 요구르트 등에 포함되는 유익균으로 소화기 및 면역 개선을 돕는다. 연구팀은 마이코플라스마 살리바륨·비피도박테리움이 산을 생성하고 불소에도 일부 저항성을 가지는 특성 때문에 양치를 한 뒤에도 잘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강 내 오래 머무르면서 염증이 생기면 염증성 사이토카인 등이 생성되면서 신경계가 자극돼 편두통이나 섬유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섬유근육통은 뚜렷한 이유 없이 전신 근육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광범위한 근골격계 통증 ▲두통 ▲피로 ▲집중력장애 ▲수면장애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통증 부위를 검사해도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로 인해 신체장애가 생기거나 우울감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를 주도한 조안나 하넷 박사는 “이번 연구는 구강 건강과 통증 사이의 뚜렷한 연관성을 밝혀낸 최초의 연구”라며 “이유 모를 편두통이나 섬유근육통이 지속되는 경우 구강 건강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올바른 구강 관리를 위해 하루 3회 이상, 특히 식후에는 꼭 양치질을 하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는 게 좋다. 칫솔 외에 치실, 구강청결제 등 여러 구강용품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영국 ‘Dailymail’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질환최지우 기자2025/04/10 19:30
  • [제약계 이모저모] 스카이랩스, IR52 장영실상 최우수상 수상 外

    ■스카이랩스, IR52 장영실상 최우수상 수상스카이랩스는 스마트 반지형 혈압측정기 '카트 비피'가 2024년 IR52 장영실상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카트 비피는 손가락에 착용해 혈압을 24시간 동안 측정하는 반지형 기기로,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됐다. 작년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가 승인을 받아 국내 병의원에서 혈압 진료 시 이를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웅제약을 통해 이달 기준 전국 1200여 개 병의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회사는 100여년간 유지돼 온 커프형 혈압계 중심의 혈압 측정 방식을 세계 최초로 스마트반지형으로 전환하고, 이를 의료기기로 상용화한 점이 이번 수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는 "카트 비피는 기존 혈압 측정 기술의 한계를 넘어선 환자 중심의 혁신"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일동제약그룹, 아름다운가게 특별 바자회에 물품 기부일동제약그룹이 비영리 공익 법인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기후 위기 취약 계층 후원을 위한 바자회 '아름다운 특별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기후 위기 취약 계층이란 폭염과 한파, 수해 등 악천후로 인한 위험에 노출된 소외 계층과 관련 지역 거주자 등을 말한다.일동제약그룹은 이번 바자회 특별전에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 ▲어린이 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 등 시가 1억1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해당 물품들은 10일부터 서울 소재 27개 아름다운가게 매장 내 '일동제약그룹 코너'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기후 위기 취약 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기후 위기 취약 계층 고령자들을 위한 폭염 대비 안전용품 키트인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제작에도 사용된다.일동생활건강 박하영 상무는 "회사의 물품들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 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국GSK, 수막구균 백신 벡세로 광고모델로 배우 이정현 발탁한국GSK는 수막구균 B군 백신 '벡세로'의 공식 모델로 배우 이정현을 발탁해 신규 광고 캠페인 "내 아이를 지켜주는 히어로, 벡세로"를 전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우리 아이를 지켜주는 히어로, 벡세로'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부모와 함께 벡세로가 아이를 보호하는 든든한 '히어로'임을 강조한다. 영상은 예방 접종을 마친 엄마들의 당당한 미소와 안심하는 모습, 그리고 배우 이정현이 엄마로서 아이를 위해 내리는 현명한 선택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이번 광고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TV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옥외(DOOH)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공개되고 있다.배우 이정현은 "엄마가 된 후 아이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다는 것을 매일 실감하고 있다"며 "수막구균 감염증은 발병률이 낮더라도 치사율이 높고, 발달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인 동시에 부모 입장에서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질환이기에,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한국노바티스, ‘데이터 플로깅’ 봉사활동 참여한국노바티스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인근 환경배려 필요지역에서 직원들과 '데이터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건강 취약 계층이 밀집된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이 날 봉사에서 노바티스 직원들은 손길이 닿기 어려운 지역의 좁은 골목길과 빗물받이 등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데이터를 기록했다. 서울 외 직원들도 각자의 지역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통학로, 공원, 복지센터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은 건강한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전국 각지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4/10 17:42
  • AI로 신약 개발 시간 80% 단축… 주목할 만한 국내 제약사는?

    AI로 신약 개발 시간 80% 단축… 주목할 만한 국내 제약사는?

    신약 개발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것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가 되면서, 국내 제약업계에서도 신약 개발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한미약품 등 2010년대 후반부터 일찌감치 AI를 도입한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경쟁력을 넓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전통 신약 개발 방식, 제약사들에 비용·시간 부담 ↑10일 IBK투자증권 정이수 연구원이 발간한 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그간 전통적인 방식의 낮은 효율성으로 인해 신약 개발에 부담을 느꼈으나, 최근 AI를 대안으로 선택하면서 부담을 줄이고 있다.기존의 신약 개발 방식은 1조~3조원의 비용과 발굴부터 시판까지 평균 10~15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발굴 성공률은 후보물질 1만개 중 1개의 확률이며, 이마저도 임상 3상 시험에 실패할 경우 수천억원의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제약사들의 연구개발(R&D) 투자 비용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나, 개발 성공률은 더 낮아지면서 제약사들의 부담이 증가했다. 약의 특성상 개발 난이도가 일반 합성의약품보다 높기 때문이다.2023년 기준 글로벌 제약사 15개사의 합산 연구개발 비용은 1630억달러로 2014년 대비 87% 증가했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용 또한 23.5%로 2014년 대비 6.3%p 증가했다. 반면, 임상시험의 성공률은 점점 낮아지면서 오히려 생산성은 더 떨어졌다. 실제로 2023년 임상시험 생산성 지수는 17.4로, 2010년(20) 대비 낮아졌다.◇AI, 항체의약품 발굴까지 확장 “5년 뒤 30.5조까지 성장”이에 업계에서는 새로운 신약 개발 방식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고, 그 새로운 대안으로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AI는 현재 후보물질 발굴 등 초기 단계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어, 초기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가령 AI 활용 없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경우 전임상 단계까지 평균 5.5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AI를 활용할 경우 이 기간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최근에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AI의 적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기존 약물의 새로운 용도를 찾아내는 '약물 재창출' 단계에 머물렀으나, 현재는 저분자 화합물(경구제) 설계·백신 발굴·항체의약품 후보물질 발굴까지 영역을 넓혔다.IBK투자증권 정이수 연구원은 "AI 기술은 전통적 방식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웠던 신규 화합물 탐색 등을 통해 시간·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며 "AI 신약 개발 시장은 기술혁신과 성과에 힘입어 2030년까지 연평균 42.9%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약 209억2000만달러(한화 약 30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4/10 16:42
  • 보호자 화장실 갈 때 강아지 목줄 어디에… 지자체, 반려동물 산책 시설 늘린다 [멍멍냥냥]

    보호자 화장실 갈 때 강아지 목줄 어디에… 지자체, 반려동물 산책 시설 늘린다 [멍멍냥냥]

    봄이 되면 반려동물과 함께 여기저기 산책하러 다니고 싶어진다. 그러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엔 늘 변수가 존재한다. 보호자가 급하게 화장실에 가야 할 때 반려동물을 화장실에 데리고 들어가기도, 화장실 밖에 묶어두기도 어려운 게 한 예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반려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 1500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공간을 확충하고 있다. 더 나아가 보호자를 위한 시설물을 설치해 산책 난도도 낮췄다.◇반려동물 동반 공원·놀이터 증가 추세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나 테마파크를 설치하는 움직임이 증가했다. 건축공간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공원·놀이터 등 공공공간은 2012년 처음 조성되기 시작해, 2018년부터는 매년 두 자릿수의 반려동물 공공공간이 신규 조성되고 있다. 가장 최근 통계(2023년 8월) 기준으로 이미 조성됐거나 조성 추진 중인 반려동물 공공공간은 전국 123개소다.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산책하기 좋은 하천 변에 반려동물 놀이 시설이 설치된 사례가 특히 늘었다. 하천 구역에 가축 방목 또는 사육 행위를 금지하던 하천법이 2023년 개정돼, ‘동물보호법’에 따른 등록 대상 동물을 위한 운동·휴식 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 덕분이다. 이후 ▲서울시 성동구 송정교 근처에 ‘송정 반려견 놀이터’ ▲구로구 안양천 근처에 ‘구로구 반려견 놀이터’ ▲경기도 파주시 공릉천 근처에 ‘공릉천 반려견 놀이터’ 등 하천 변 놀이터가 속속들이 생겨났다.◇반려동물 화장실, 목줄 거치대로 산책 난도 낮춰공간만 늘어나는 게 아니다. 목줄 거치대와 반려동물 전용 공중 화장실 등 반려동물 동반 외출 난도를 낮출 다양한 시설물도 설치되고 있다. 울산시는 반려인들에게 공원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유지하고자 태화강국가정원 화장실 앞에 ‘반려동물 목줄 거치대’와 ‘반려동물 소변 전용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반려동물 목줄 거치대는 보호자가 화장실에 간 사이 반려동물의 목줄을 안전하게 걸어둘 수 있는 거치대를, 반려동물 소변 전용 화장실은 모래·자갈 등으로 만든 친환경 정화 장치가 설치된 기다란 직사각형 형태의 화장실을 말한다. 이 정책을 추진한 울산시청 윤남식 주무관은 “보호자가 화장실을 이용할 때 반려동물을 데리고 들어가면 다른 시민이 불편함을 겪을 수 있는데, 반려동물이 기다리게 할 곳이 마땅치 않아 화장실 근처 나무에 목줄을 묶어 두었다가 나무가 훼손된 사례가 있다”며 “반려동물 동반 시 보호자가 겪는 어려움을 더는 효과가 입증되면 앞으로도 반려동물 관련 복지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울산시 외에도 다양한 지자체에서 반려동물 동반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는 작년 11월 반려견 동반 외출과 이용객이 많은 송산사지 한옥 화장실, 상쾌하소 공중화장실, 행복갤러리 공중화장실 앞에 반려동물의 목줄을 걸어둘 수 있는 반려견 대기소를 시범 설치했다. 광주시 서구 역시 작년 7월 풍암생활체육공원 공중화장실 입구에 반려견 목줄 거치대를 설치했다. 서울시 동대문구도 올해 2월 근린공원과 어린이 공원 등에 반려견 대기소를 설치하거나 용두공원 반려견 간이쉼터 가림막과 노후 펜스를 교체했다.복지 전문가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정책이 궁극적으로는 비반려인을 비롯한 사회 전체에 이로우리라고 본다. 한국 성서대 사회복지학과 김성호 교수는 “강아지 전용 놀이터, 목줄 거치대, 반려동물 전용 화장실 등은 반려동물 수가 늘어나며 발생할 수 있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 갈등을 완화할 수 있다”며 “일회성 정책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5/04/10 16:33
  • “11kg 감량” 홍윤화, 매일 ‘이것’ 했더니 살 빠졌다는데… 뭐였을까?

    “11kg 감량” 홍윤화, 매일 ‘이것’ 했더니 살 빠졌다는데… 뭐였을까?

    개그우먼 홍윤화(36)가 11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에는 ‘11kg 감량 성공 윤화가 다이어트 하면서 먹은 피자 레시피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홍윤화는 “내가 화면을 보는데 작아진 것 같다”며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밝히고 여러 가지 (음식을) 맛있게 해 먹으면서 현재 11kg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홍윤화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하루에 만 보씩 걷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운동도 열심히 했지만 우선 맛있게 먹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피자 레시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료로는 표고버섯, 모차렐라 치즈, 통밀 토르티야를 꼽으며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11kg 감량에 성공한 홍윤화가 밝힌 다이어트 비법, 실제로 살 빼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걷기 운동, 체지방 태우는 데 효과적 실제로 홍윤화가 실천한 걷기 운동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걸을 때 뒤로 걷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았다. 다만, 홍윤화처럼 장시간 걷기 운동을 할 때는 자세도 신경 써야 한다. 걸을 때 발은 11자 모양으로 만든다. 발이 땅에 닿을 때는 발뒤꿈치, 발바닥 중앙, 발가락 순서로 누르듯이 걸어야 한다. 발끝이 안쪽으로 모이는 안짱걸음이나 발끝이 벌어지는 팔자걸음으로 걷는 것은 피한다. 안짱걸음으로 걸으면 무릎 안쪽에, 팔자걸음으로 걸으면 무릎 바깥쪽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토르티야와 표고버섯, 포만감에 도움홍윤화가 다이어트 피자 재료로 쓴 통밀 토르티야는 밀, 옥수숫가루 등을 넣은 일반 토르티야와 달리 통밀가루로 만든다. 섬유질, 단백질 등이 풍부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통밀은 혈당지수(GI)가 낮은 저당지수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GI는 특정 음식을 먹고 난 뒤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를 나타낸 것이다.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 인슐린(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서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 과식을 유발할 수 있다.버섯 역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특히 홍윤화는 버섯 중에도 표고버섯을 활용했는데, 표고버섯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 유지에 좋다. 반면 열량과 지방 함량은 낮아 체중 관리에 더 효과적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4/10 16:25
  • 강서K병원, ‘2025 대한민국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 어깨·골절외상’ 부문 수상

    강서K병원, ‘2025 대한민국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 어깨·골절외상’ 부문 수상

    강서K병원(병원장 홍성우·김한주)이‘2025 대한민국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 전문병원 ‘어깨·골절외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강서K병원은 지난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 시상식에서 어깨와 골절외상 치료의 경쟁력을 인정받아‘어깨·골절외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2025 대한민국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후원한다. 국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의료기관 및 기업, 단체를 선정해 공로를 표창한다.강서K병원은 어깨, 골절외상, 관절, 척추, 스포스손상을 중심으로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는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사업팀을 신설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의료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홍성우 병원장은 시상식에서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렵더라도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자'라는 모토로 더 많은 환자들이 믿고 찾아오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5/04/10 16:22
  • 尹 파면 후… 의협 “의료개혁 중단” 요구에, 복지차관 “개혁 지속”

    尹 파면 후… 의협 “의료개혁 중단” 요구에, 복지차관 “개혁 지속”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처음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보건당국은 의료개혁 실행 과제들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10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을 비롯한 의료개혁 과제들을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통해 발표한 과제들은 이미 이행의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지역 포괄 2차 병원 육성, 건강보험 비급여 관리, 의료사고안전망 강화 등 2차 실행방안 과제들의 시급성을 의료계도 인정하는 만큼 의료개혁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러한 박 차관의 발언은 대통령 파면에 따라 의개특위를 해체하고 개혁 과제를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는 의료계 요구를 사실상 일축한 셈이다. 앞서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난 8일, 브리핑에서 의개특위 중단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또 박 차관은 “정부는 작년 8월 전공의 수련 혁신을 의료개혁 1차 실행 방안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발표했다”며 “올해 예산 2788억원을 확보해 국가 핵심 인재인 전문의 양성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 2025년 추진계획’이 논의됐다. 정부는 올해 지도전문의를 통해 전공의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전공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술기 교육 지원을 확대하는 등 수련 환경을 바꾼다.전공의들이 다양한 중증도, 공공·지역의료 등을 경험하도록 '다기관 협력 수련 시범사업'도 실시해 충분한 임상 역량을 키우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 80시간’이라는 전공의의 과도한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는 주당 근무시간을 72시간, 연속 근무시간을 24시간으로 단축하는 등 시범사업을 확대한다. 다만 응급 상황이나 교육, 인수인계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수련이나 근무가 발생한 경우에는 주당 근무시간을 최대 80시간, 연속 근무시간을 최대 28시간까지 허용한다.이 밖에 정부는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가 조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후속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4/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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