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뉴로핏, 스페인 발데브론대병원 산하 연구소와 ‘다발성 경화증’ 알고리즘 연구

    뉴로핏, 스페인 발데브론대병원 산하 연구소와 ‘다발성 경화증’ 알고리즘 연구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뉴로핏은 스페인 발데브론대학병원 산하 연구소(Vall d’Hebron Institut de Recerca, VHIR)와 다발성 경화증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아쿠아 MS(Neurophet AQUA MS)’ 활용 공동 연구 협력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동 연구는 다발성 경화증에서 나타나는 병변을 MRI(자기공명영상) 기반으로 검출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다발성 경화증 관련 양질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하고, 뉴로핏 아쿠아 MS에 탑재할 새로운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뉴로핏 아쿠아 MS는 뇌 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아쿠아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로, 중추신경계 난치성 질환인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뇌 영상을 분석한다. 해당 제품은 2024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Clearance(시판 전 신고)를 획득했다.다발성 경화증은 뇌, 척수, 시신경으로 구성된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주로 20~40세의 젊은 연령층에서 나타나며 여성 환자 비율이 높다. 동양인과 흑인의 발병률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북미와 유럽계 백인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뉴로핏 아쿠아 MS는 다발성 경화증의 유병률이 높은 미국, 유럽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VHIR은 임상적으로 진단된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비식별화된 뇌 MRI 데이터셋과 전문의가 직접 제작한 정답 병변 레이블을 제공하고, 뉴로핏은 이를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검증한다. 특히 이번 협업에서는 1000명 이상의 대규모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진단 기준에서 강조하는 중심 정맥 징후(Central Vein Sign, CVS)와 상자성 테두리 병변(Paramagnetic Rim Lesions, PRL) 검출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한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발데브론대학병원은 성인·소아·여성·재활 병원을 통합한 스페인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으로, 지난 2024년 개정된 다발성 경화증 진단의 국제 표준인 맥도날드 진단 기준(The 2024 Revised McDonald Criteria) 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VHIR의 신경 영상 의학 연구 그룹 책임 연구자인 알렉스 로비라 카네야스(Dr. Alex Rovira Canellas) 박사는 다발성 경화증 분야의 세계적인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평가받고 있다.김동현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VHIR과의 공동 연구 협력을 계기로 뉴로핏의 다발성 경화증 AI 분석 기술을 유럽 핵심 기관을 통해 직접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대규모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의 임상적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6/05/26 14:39
  • 소노바코리아, 청각 전문가 대상 ‘보청기 상담 전략 세미나’ 성료

    소노바코리아, 청각 전문가 대상 ‘보청기 상담 전략 세미나’ 성료

    글로벌 청각 솔루션 기업 소노바코리아가 지난 22일 소노바코리아 본사에서 청각 전문가를 대상으로 ‘소노바 AI & 차세대 상담 전략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반 청각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용자 중심 상담 전략과 청취 솔루션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청각 관리 분야에서는 단순한 청력 보조를 넘어, 사용자의 일상 속 의사소통 경험과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상담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소음 환경에서의 말소리 이해, 보청기에 대한 심리적 장벽 등 실제 사용 환경과 사용자 경험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이날 세미나에는 소노바 그룹 스위스 본사 청각학 리더십·교육 부서 소속 스테이시 리치가 연사로 참여해 ▲소노바 AI: 데이터 기반 신뢰 ▲심리적 장벽 극복을 위한 상담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기반 청취 기술이 실제 사용자 신뢰 형성과 청취 경험 개선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포낙의 최신 AI 보청기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Audeo Sphere Infinio)’에 탑재된 실시간 AI 기반 음성 선명도 향상 기술인 ‘스피릭 스피치 클래리티(Spheric Speech Clarity)’를 집중 조명했다. 이 기술은 업계 최초의 전용 AI 사운드 프로세싱 칩인 ‘딥소닉(DEEPSONIC)’을 통해 소음과 말소리를 실시간으로 분리해 낸다. 이를 통해 까다로운 소음 환경에서도 청취 노력은 줄이고 말소리 이해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이어진 세션에서는 보청기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주제로, 보청기를 단순한 청력 보조기기가 아닌 삶의 질과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 도구로 인식하는 상담 접근 방식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한, 사용자 중심 상담을 통해 난청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청취 경험으로 연결하는 실제 상담 방향성도 함께 소개됐다.소노바코리아 관계자는 “AI 기반 청취 기술과 함께 실제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상담 접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인사이트를 지속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6/05/26 14:38
  • 마늘쫑 아니고 ‘마늘종’… 섭취할 때 ‘이것’ 주의

    마늘쫑 아니고 ‘마늘종’… 섭취할 때 ‘이것’ 주의

    마늘에 워낙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마늘종도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마늘종은 마늘이 꽃대를 올릴 때 나오는 줄기 부분으로, 주로 봄철에 짧게 맛볼 수 있는 제철 채소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식용으로 활용되기도 하는 마늘종은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향 덕분에 볶음, 무침, 장아찌 같은 밑반찬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   마늘종에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지방은 적은 편이다. 또한 칼륨, 칼슘, 마그네슘, 인, 철, 아연 같은 무기질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 엽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이에 활성산소를 줄이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좋다. 비타민K도 있는데 이는 지혈 작용을 하는 성질이 있어 여성에게 중요한 영양소다. 특히 폐경기 직후의 여성은 비타민 K가 결핍되기 쉬우므로 마늘종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마늘종은 대사증후군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혈액 순환을 돕고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에도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편이어서 장운동을 돕고 변비 완화와 장내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마늘종에는 알리신이 있어 항균·살균 작용에 관여해 식중독균이나 헬리코박터균 같은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준다. 그렇다고 과하게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알리신 때문에 속 쓰림이나 복통 같은 위장 자극이 나타날 수 있어서다. 평소 위염이나 위궤양 등 위장 질환이 있다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마늘종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수입산은 세척과 보관에 더 신경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리하기 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군 뒤 사용해야 한다. 구입 후에는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물기를 가볍게 닦아낸 뒤,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겉이 지나치게 누렇거나 물렁해진 것은 신선도가 떨어졌을 수 있어 피해야 한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5/26 14:36
  • 이미도, “굽은 등 펴주고, 복근 길러준다”는 운동… 뭐지?

    이미도, “굽은 등 펴주고, 복근 길러준다”는 운동… 뭐지?

    배우 이미도(44)가 집에서 사용하는 필라테스 기구를 소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우아한 미도씨’에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홈트 운동기구 깨워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미도는 ‘스파인 코렉터’를 소개하며 “필라테스할 때 사용하는 기구”라고 했다. 이어 그는 “기구에서 등을 펴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된다”며 “복근운동은 물론, 굽은 등이나 거북목에도 도움 된다”고 했다.이미도가 추천한 스파인 코렉터는(spine corrector)는 말 그대로 척추(spine)를 교정(correct)해주는 필라테스 도구다. 필라테스 창시자인 조셉 필라테스가 척추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을 위해 고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곡선 형태의 기구에 몸을 기대 척추를 스트레칭하면 척추기립근과 복부 코어 근육 강화에 도움 된다. 자세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균형감각과 안정성도 향상할 수 있다. 옆으로 기대거나 상체를 앞뒤로 움직이는 동작을 통해 가슴 앞쪽과 등, 옆구리 스트레칭에도 활용된다. 특히 움푹 들어간 부분인 웰에 앉아 천천히 뒤로 눕는 동작은 척추 가동성을 높이고 굽은 등을 개선할 수 있다. 올라올 때는 반동을 쓰기보다 척추를 하나씩 세운다는 느낌으로 코어 근육을 사용해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다.다만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거나 허리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척추를 과도하게 굽히거나 젖히는 동작이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5/26 14:35
  • [의학칼럼] 잠깐 나타났다 사라진 ‘이 증상’… 뇌졸중 신호 놓치지 마라

    [의학칼럼] 잠깐 나타났다 사라진 ‘이 증상’… 뇌졸중 신호 놓치지 마라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상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뇌혈관질환이다. 갑작스럽게 발생해 심각한 후유장애를 남기거나 생명을 위협한다. 하지만 모든 뇌졸중이 아무런 전조 없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평소 흔하게 겪는 두통이나 어지럼증이라도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시야 이상 등이 함께 나타났다가 곧 호전됐다면 뇌졸중의 전조증상인 ‘일과성허혈발작(TIA, Transient Ischemic Attack)’일 가능성이 있어 가볍게 넘기면 안 된다.뇌졸중은 흔히 겨울철 위험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처럼 높은 기온이 이어지는 시기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어지럼증이나 힘 빠짐을 더위나 탈수로 인한 증상으로 여기기 쉽고, 순간적으로 나타난 말 어눌함이나 균형 장애 역시 일시적인 컨디션 저하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이러한 변화가 일과성허혈발작에 의한 신경학적 이상이라면 뇌졸중의 초기 경고신호를 놓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일과성허혈발작은 대부분 수 분에서 수 시간 내 회복돼 단순 컨디션 저하로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뇌혈관 이상이나 혈류 장애를 알리는 초기 경고신호일 수 있어, 일시적으로 호전됐더라도 반드시 전문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갑자기 괜찮아졌다고 끝난 게 아니다… ‘작은 뇌졸중’ 일과성허혈발작일과성허혈발작은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히거나 혈류 공급이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흔히 ‘작은 뇌졸중’이라고 불린다. 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뉘는데, 일과성허혈발작은 이 가운데 뇌경색과 관련된 전조증상에 해당한다. 증상이 일시적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어지럼증이나 피로와 혼동되기 쉽지만, 혈류가 회복되더라도 뇌혈관 손상이나 혈전 형성 위험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 이후 실제 뇌졸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동맥경화로 인한 혈관 협착, 심방세동 같은 부정맥에 의한 혈전 생성, 뇌혈관 기형 등이 있다. 특히 국내 성인에게 흔한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은 혈관을 손상시키고 혈류를 좁아지게 만들어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일과성허혈발작 진료인원은 2014년 17만 1,025명에서 2024년 18만 8,125명으로 10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환자 비율은 같은 기간 69%에서 78.8%로 크게 늘어 전체 환자 10명 중 약 8명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화와 함께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령층은 증상을 일시적인 컨디션 저하 정도로 생각하거나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가족과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말 어눌함·한쪽 힘 빠짐 나타났다면… 뇌혈관 이상 신호일 수도일과성허혈발작은 일반적인 두통이나 어지럼증과 달리 뇌 기능과 관련된 신경학적 이상이 동반된다. 따라서 단순히 어지러운 느낌에 그치지 않고 말이 어눌해지거나, 몸 한쪽에 힘이 빠지고 시야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뇌혈관질환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한쪽 얼굴이나 팔다리의 갑작스러운 마비 또는 감각 저하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말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한쪽 시야가 흐려지거나 보이지 않는 증상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및 균형 장애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두통 등이 있다. 금세 증상이 사라지더라도 뇌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후 반신마비나 언어장애, 보행 장애, 인지기능 저하 같은 심각한 후유장애가 남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뇌세포는 혈류 공급이 차단되는 시간에 비례해 손상되므로, 이전과 다른 이상 증상이 있었다면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조기진단·위험요인 관리 중요… 재발 예방 위한 치료 필요일과성허혈발작은 조기에 발견해 위험요인을 관리하면 향후 뇌졸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증상이 짧게 지나갔더라도 뇌혈관 상태와 재발 가능성을 평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진료 시에는 MRI·MRA(자기공명영상·자기공명혈관영상) 등을 통해 급성 뇌경색 여부와 뇌혈관 협착·폐색 상태를 확인하며, 필요에 따라 심장검사와 혈액검사 등을 함께 시행해 원인을 평가한다. 일부 환자는 영상검사에서 뚜렷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임상적으로는 뇌졸중 고위험군에 해당해 적극적인 재발 예방 치료가 필요하다.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혈전 생성을 억제하기 위한 항혈소판제 또는 항응고제 치료가 시행되며, 경동맥 협착이 심한 경우에는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한다. 또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같은 기저질환 관리가 병행되는데,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혈관 건강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위험요인인 만큼 금연과 절주가 필수적이며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관리, 저염식 위주의 식습관 개선 역시 예방에 도움이 된다.일과성허혈발작은 증상이 회복됐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다. 향후 뇌졸중 위험을 평가하고 재발 가능성까지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단계다. 초기 대응이 늦어질수록 실제 뇌경색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일시적으로 호전된 증상이라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신속한 진료와 치료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이 칼럼은 최수영 센트럴병원 신경외과 과장의 기고입니다.)
    신경질환최수영 센트럴병원 신경외과 과장2026/05/26 14:33
  • 갑자기 핑 돌며 어지러울 때, ‘이곳’에 힘주세요

    갑자기 핑 돌며 어지러울 때, ‘이곳’에 힘주세요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이 느껴지면 당황하게 된다. 특히 앉았다가 벌떡 일어설 때, 머리가 핑 도는 느낌이나 눈앞이 흐려지는  경험을 하면 몸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두렵다. 외신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이러한 어지럼증은 대부분 일시적인 혈압 변화 때문에 나타나지만 때론 몸속 이상 신호일 수 있는 만큼 주의할 필요는 있다. ◇일어설 때 어지러운 이유갑자기 자세를 바꿀 때 어지럼증이 생기는 것은 혈액순환 변화와 관련이 있다. 앉거나 누운 상태에서 일어서면 중력 때문에 혈액이 일시적으로 다리와 하체로 쏠린다. 정상적인 경우 심장과 혈관이 빠르게 반응해 심박 수를 높이고 혈관을 수축시켜 뇌로 가는 혈류를 유지한다. 하지만 이 작용이 늦어지거나 충분하지 않으면 뇌로 가는 혈액과 산소가 일시적으로 줄어들면서 어지럼증이나 실신 직전의 느낌이 나타난다.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주요 원인어지럼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대표적이다.먼저 저혈압이 있다. 혈압이 낮으면 뇌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면서 ▲어지럼증 ▲현기증 ▲실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탈수 역시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량이 줄어들고, 그 결과 혈압이 떨어져 어지럼증이 발생한다. 특히 더운 날씨나 운동 혹은 음주 후에는 탈수 위험이 커진다. 평소보다 소변 색이 짙고 양이 줄었다면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철분이 부족한 것도 어지럼증의 원인이 된다. 철분은 산소를 운반하는 데 필수인데, 부족할 경우 뇌와 근육에 공급되는 산소가 줄어들어 피로감과 함께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특히 주기적으로 겪는 생리로 인해 철분 손실이 많은 여성에게 자주 나타난다. 식사를 거르거나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큰 폭으로 널뛰면서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저혈당뿐 아니라 고혈당 상태에서도 탈수와 시야 흐림이 동반되며 어지럼증을 유발한다.◇어지럼증 느껴질 때 대처법어지럼증이 느껴지면 즉각적인 대처가 중요하다. 우선은 다시 앉아 안정을 취해야 한다. 그런 뒤 물을 마시면서 엉덩이와 복부 근육에 힘을 주면 어지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동작은 근육이 펌프처럼 작용해 하체에 몰린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고, 결과적으로 혈압을 높여 뇌 혈류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허벅지를 교차하여 다리를 꼬는 것도 일시적으로 도움이 된다. 이후 증상이 가라앉으면 천천히 다시 일어난다. 하지만 휴식을 취하고 있어도 어지럼증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일시적인 증상으로 넘기지 말고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어지럽다가 의식을 잃거나 가슴과 머리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혹은 한쪽 몸이 마비되고, 말이 잘 나오지 않을 때도 병원을 가야만 한다.
    생활건강김경림 기자 2026/05/26 14:00
  • 혈액 속 ‘면역 바코드’로 뇌전증 읽어낸다… “AI 진단 정확도 80%”

    혈액 속 ‘면역 바코드’로 뇌전증 읽어낸다… “AI 진단 정확도 80%”

    장시간 걸리는 뇌파 검사나 고가의 MRI 촬영 없이, 뇌전증 환자의 피를 뽑아 그 속에 있는 면역세포를 분석하는 것만으로 질환을 감별하고 뇌의 구조적 위축까지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뇌전증은 뇌 신경망의 비정상적인 전기 활동으로 경련과 발작이 반복되는 복잡한 신경 질환이다. 그동안 주로 뇌 자체의 문제로만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전신 면역 체계의 이상이 발병에 깊이 관여한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질환을 진단하고 중증도를 평가하려면 긴 시간이 걸리는 복잡한 검사에 의존해야만 해, 간편한 혈액 검사 방식의 진단 지표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이에 서울대병원 신경과 주건·이상건 교수, 중환자의학과 신용원 교수, 입원의학센터 홍상빈 교수(現 임상유전체의학과) 공동 연구팀은 외부의 병원균과 싸우는 우리 몸의 핵심 방어군인 T세포에 주목했다. 혈액 속 T세포 표면에는 적을 식별할 수 있는 고유한 유전자 서열 구조인 수용체(TCR)가 존재하는데, 이는 마치 상품마다 각기 다른 정보를 담고 있는 바코드와 같아 일종의 ‘면역 바코드’로 불린다. 평상시 건강한 사람의 혈액에는 다양한 적에 대비하기 위해 수많은 종류의 면역 바코드가 골고루 존재한다. 그러나 몸속에 특정 병원균이 침입하여 이를 인식한 맞춤형 T세포 군대만 비정상적으로 집중 증식하게 되면, 한정된 혈액 내에서 전체 면역 바코드의 가짓수와 다양성은 오히려 줄어드는데 이를 면역학적으로 ‘클론 확장(Clonal expansion)’ 현상이라 한다.연구팀은 뇌전증 역시 전신적인 적응면역 체계의 활성화를 동반하는 질환이라면, 환자의 혈액 속에서도 이처럼 특정 면역 바코드만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전체적인 다양성이 감소하는 현상이 관찰될 것으로 가설을 세웠다.이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뇌전증 환자 45명과 건강한 대조군 55명 등 총 100명의 말초혈액을 채취해 심층 분석을 진행했다. 특히 뇌전증 환자군은 ▲약물 조절 양호 환자(WCE) 14명 ▲난치성 환자(DRE) 22명 ▲신경염증 관련 환자(NIE) 9명으로 세분화해 질환의 중증도에 따른 차이를 살폈다.이어 연구팀은 T세포 수용체의 유전적 구성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으로 정밀 비교했다. 분석 결과, 실제 뇌전증 환자군은 건강한 대조군에 비해 전반적인 면역 바코드의 다양성이 현저히 낮았다. 특히 약물이 듣지 않는 난치성 환자나 신경염증을 동반한 환자일수록 특정 면역 바코드만 집중적으로 증식하는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뇌전증이 단순 뇌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전신 면역 체계가 불균형해진 상태임을 뜻한다.나아가 연구팀은 최적의 인공지능 진단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18가지의 면역 데이터 조합에 9종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총 162개의 진단 예측 모델을 구축했다.분석 결과, 환자의 나이나 성별 등 부가 정보 없이 오직 T세포 수용체의 ‘유전자 조합 패턴(V, J 유전자)’ 데이터만을 집중적으로 학습시킨 모델(랜덤 포레스트 알고리즘)이 가장 뛰어난 감별 능력을 보였다. 이 최적의 모델은 혈액 분석 데이터만으로 뇌전증 환자와 건강한 일반인을 평균 80%의 높은 정확도로 감별해 냈다. 또한, 인공지능 예측의 전반적인 변별력과 신뢰도를 나타내는 곡선하면적(AUC) 수치 역시 0.80을 기록하며 비침습적 진단법으로서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주목할 만한 점은 이러한 혈액 속 면역 지표의 변화가 실제 뇌의 물리적 구조 변화와도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뇌 영상 촬영이 가능한 환자 21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면역 바코드의 다양성이 낮아질수록 뇌의 ‘시상(Thalamus)’과 ‘기저핵(Basal ganglia)’ 부위의 부피가 감소하는 뇌 위축 현상이 확인됐다. 이 두 부위는 뇌에서 발작이 발생하고 퍼져나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으로, 전신 면역의 활성화가 뇌전증 관련 신경 퇴행으로 이어진다는 중요한 연결고리를 보여준다.신용원 교수(중환자의학과)는 “혈액 속 면역세포의 변화가 뇌의 구조적 위축과 연관된다는 점을 확인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뇌전증 환자의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향후 면역 조절을 통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했다.주건 교수(신경과)는 “뇌전증은 그동안 뇌 자체의 문제로만 국한돼 인식되어 왔으나, 이번 연구는 전신 면역 시스템의 관점에서 질환을 바라봐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환자 개개인의 면역 상태에 기반한 정밀 의료를 실현하는 데 한 발짝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국제 학술지인 ‘임상 및 중개 신경학 연보(Annals of Clinical and Translational Neur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뇌질환오상훈 기자2026/05/26 13:45
  • “암성 통증, 참지 말고 조절하세요”… 국립암센터, ‘2026 통증 캠페인’ 개최

    “암성 통증, 참지 말고 조절하세요”… 국립암센터, ‘2026 통증 캠페인’ 개최

    국립암센터가 최근 ‘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2026 통증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통증캠페인은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실과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이 공동 주관해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암성 통증과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암성 통증 조절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자 매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암성 통증 치료에 사용되는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오해와 불안감을 줄이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통증을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캠페인 기간 동안 국립암센터는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대상의 암성 통증 인식 함양 교육자료 전시 ▲홍보 부스 운영 및 홍보물 배포 ▲암성 통증 조절에 관한 O/X 퀴즈 이벤트 ▲소아청소년암 환자의 보호자를 위한 통증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캠페인 진행을 맡은 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실 조현정 실장은 “암성 통증은 암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대표적인 어려움 중 하나로 통증이 지속되면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불안과 우울, 수면장애 등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암성 통증은 적절한 약물치료와 돌봄이 병행되면 대부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통증은 참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해야 하는 증상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미림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팀장은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의 경우 통증을 구체적인 언어로 전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올바른 통증관리에 대한 이해가 더욱 중요하다”며, “국립암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아청소년암 환자와 가족들이 통증 관리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국립암센터는 2017년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되어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이자 소아청소년완화의료기관으로서 말기암 및 소아청소년 중증질환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5/26 13:40
  • “칼슘·비타민D 복용, 골절 예방 효과 거의 없다”

    “칼슘·비타민D 복용, 골절 예방 효과 거의 없다”

    칼슘이나 비타민D를 단독으로 복용하거나 두 영양소를 함께 섭취하더라도 노인의 골절 및 낙상 예방에는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국제 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 라발대 올리비에 마세 교수 연구팀은 칼슘 및 비타민D 섭취가 골절과 낙상에 미치는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연구팀은 칼슘, 비타민D 또는 두 영양소의 복합 섭취가 위약 투여나 비치료군 대비 골절 및 낙상 횟수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무작위 대조 시험 69건을 검토했다. 해당 시험들에 참여한 성인은 총 15만3902명이다.분석 결과, 연구팀은 칼슘 섭취가 모든 종류의 골절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었다. 비타민D 단독 섭취(36건의 시험, 9만2045명)와 복합 섭취(15건의 시험, 5만1126명) 역시 골절 예방 효과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이나 비타민D 단독 및 복합 섭취는 고관절 골절과 같은 특정 부위의 골절이나 낙상 발생률 감소에도 영향을 주지 못했다.연구팀이 이 같은 결론을 내린 이유는 환자가 영양제를 먹었을 때 실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에 분석 결과가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기존 논문들을 바탕으로 영양제가 진짜 효과가 있으려면 고관절 골절은 최소 0.7%p(포인트), 전체 골절은 최소 2%포인트 이상 발생률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기준을 세웠다. 하지만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먹은 사람들을 조사해보니 전체 골절은 1%포인트, 고관절 골절은 0.3%포인트 줄어드는 데 그쳐 기준을 모두 밑돌았다.나이, 성별, 과거 골절 이력, 평소 음식을 통한 칼슘 섭취량 등을 나눠 분석해도 골절 예방 효과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연구팀은 과거에는 이 영양제들이 골절을 크게 줄여준다는 연구가 나와 주목받기도 했지만 당시 연구는 영양 결핍이 아주 심했던 80대 이상 극고위험군 여성들만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평소 식사를 정상적으로 하는 일반적인 노인들에게는 영양제를 추가로 먹어도 뼈를 튼튼하게 유도하는 신체 변화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연구팀은 "골절과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칼슘이나 비타민D를 일상적으로 보충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이들 영양제 섭취에 대한 일반적인 권고 사항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균형 감각 및 저항성 운동, 개인별 위험도에 맞춘 운동, 위험 요인 평가, 교육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대안으로 제시했다.다만 연구팀은 일부 분석에 포함된 시험과 참가자 수가 적어 결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며 특정 뼈 질환이 있는 환자나 골다공증 약물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는 본 연구 결과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고 명시했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5/26 13:40
  • 한국로슈진단·한국로슈, ‘어린이 위한 걷기대회’ 개최

    한국로슈진단·한국로슈, ‘어린이 위한 걷기대회’ 개최

    한국로슈진단은 한국로슈와 지난 22일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소외 아동 지원을 위한 임직원 주도 기부 캠페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는 로슈그룹이 2003년부터 매년 전 세계 10만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걸으며 소외 아동의 교육, 건강, 의료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자선기금을 마련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유니세프가 지정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기념해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 로슈그룹 최대 규모의 모금 행사로 자리 잡았다.지난 23년간 37만 명이 넘는 임직원이 동참했으며 전 세계 75개국 이상, 1000개 이상의 아동 지원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지난해에만 약 50억 원(270만 스위스 프랑)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누적 액수는 약 513억 원(2700만 스위스 프랑)을 기록했다.올해 행사는 로슈그룹이 지난해 공표한 장기 비전 '10x 엠비션' 기조에 따라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로슈그룹 진단 부문인 한국로슈진단과 제약 부문인 한국로슈가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임직원 성금에 양사가 동일한 금액의 매칭펀드를 더해 기부금을 마련했다.마련된 기금은 로슈그룹 산하 글로벌 자선단체 'Re&Act'를 통해 전 세계 소외 아동의 돌봄과 자립을 돕는 데 사용된다. 각 사에서 별도로 마련한 올해 매칭펀드는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등 국내 비영리 기관에 전달되어 위기 아동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지구촌에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변화가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 사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 대표이사는 “로슈그룹 창립 1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소외 아동을 위한 동참을 이어가 기쁘며 임직원의 정성이 국내외 위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제약구교윤 기자2026/05/26 13:13
  • 속 더부룩할 때 한 잔… 소화 돕는 차 6가지

    속 더부룩할 때 한 잔… 소화 돕는 차 6가지

    따뜻한 차 한 잔이 단순히 몸을 데우는 수준을 넘어 장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차 종류에 따라 위장 움직임과 장내 미생물 환경을 돕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최근 25일(현지 시각) 외신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는 소화 기능을 돕는 차 여섯 가지를 소개했다.▷생강차=생강차는 속이 더부룩하거나 메스꺼울 때 찾는 대표적인 차다. 생강 속 항산화 성분은 위장관 염증과 부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돕고 체기, 복부팽만 부담을 덜어주는 데 활용된다. 또한 위산 역류로 인한 속쓰림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페퍼민트 차=페퍼민트 차는 장이 긴장하면서 생기는 불편감을 줄여준다. 박하 성분이 위장관 근육을 이완시키기 때문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의 복통이나 가스, 복부팽만 완화 목적으로도 활용된다. 반면 위산 역류가 잦은 사람은 속쓰림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콤부차=콤부차는 일반 차와 달리 발효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 유익균 환경에 도움을 준다. 일부 제품에는 비타민B군과 항산화 성분도 포함돼 있다. 시중 제품 가운데는 당 함량이 높은 경우도 있어 제품 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강황차=강황차의 핵심 성분은 커큐민이다. 항염 작용으로 잘 알려진 성분으로, 장내 염증 반응을 줄이고 소화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가스나 복부팽만 같은 소화 불편 완화에도 활용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복통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홍차=홍차는 발효 시간이 긴 만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은 편이다. 이런 성분은 장내 미생물 환경과 염증 조절에 영향을 준다.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 증식에도 긍정적이다. 카페인이 들어 있어 늦은 시간 과다 섭취는 피하는 편이 좋다.▷민들레 뿌리 차=민들레 뿌리 차에는 이눌린이라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들어 있다. 장내 유익균 먹이가 되는 성분으로, 가스나 복부팽만 완화에 활용된다. 민들레의 폴리페놀 역시 장내 염증 조절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다만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평소 약을 복용 중이라면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하다.
    푸드조재윤 기자2026/05/26 13:00
  • “자연스러운 향기” 박한별, 향수 대신 ‘이것’ 쓴다는데… 뭘까?

    “자연스러운 향기” 박한별, 향수 대신 ‘이것’ 쓴다는데… 뭘까?

    배우 박한별(41)이 향수 대신 아로마 오일을 사용한다고 밝혔다.지난 22일, 박한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자연스러운 향을 좋아해 향수보다 아로마 오일을 많이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퓨저 대신 아로마 향 워머도 사용한다”며 “매일 사용하다 보니 패브릭에 향이 스며 집 냄새가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했다.박한별이 사용하는 아로마 오일은 방향 식물의 꽃·잎·줄기·열매·뿌리 등에서 추출한 천연 에센셜 오일을 말한다. 라벤더, 티트리, 카모마일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향수나 디퓨저뿐 아니라 음식의 허브, 피부 보습 및 진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아로마 오일은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해소 효과도 있다. 2012년 한국 인체 미용 예술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 여대생에게 주니퍼·사이프러스·그레이프푸르트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시행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신체적·정신적·심리적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아로마 테라피도 의료·보건·미용 분야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아로마 오일은 복부 비만 개선에도 도움 된다. 2012년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에서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복부 경락 마사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체중과 BMI,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또 2009년 한국 미용학회 연구에서도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아로마 오일 복부 마사지를 시행한 결과 근육량, 체지방, 복부지방,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감소했다.다만 에센셜 오일은 고농축 식물 추출물로, 피부 접촉 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원액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자극이 강할 수 있어 반드시 희석 후 사용해야 한다. 오일 종류에 따라 산 성분이 강한 제품은 바른 직후 화학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뷰티김영경 기자2026/05/26 12:40
  • 패혈증으로 숨진 ‘전설적 드라이버’… 폐가 보내는 ‘이 신호’ 무시 말아야

    패혈증으로 숨진 ‘전설적 드라이버’… 폐가 보내는 ‘이 신호’ 무시 말아야

    최근 세계 모터스포츠 계를 충격에 빠뜨린 나스카(NASCAR)의 전설적인 드라이버 카일 부시(41)의 사망 직전 긴박했던 911 녹취록이 공개됐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그는 GM 테스트 센터에서 극심한 호흡 곤란과 고열, 실신 조짐을 보였으며, 특히 기침하며 피를 토하는 ‘객혈’ 증상까지 호소했다. 이후 유가족은 “중증 폐렴이 패혈증으로 진행되며 급격한 합병증이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전문의들은 기침할 때 피가 나오는 ‘객혈’을 결코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고 입을 모은다. 많은 사람이 기침할 때 피가 조금 묻어나오면 “목이 좀 헐었나 보다” 정도로 생각하지만, 객혈은 폐와 기관지 깊은 곳에 심각한 손상이 생겼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적색신호다. 객혈은 폐렴뿐 아니라 폐결핵·폐암·폐색전증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단순 감기라 생각되더라도 아래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고열이 며칠 이상 지속될 때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이 있을 때 ▲누런 가래가 계속 나오거나 심해질 때 ▲기침하며 피가 섞여 나올 때(객혈)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극심한 피로감이 동반될 때 등이다.외신들은 이에 앞서 부시가 사망 약 열흘 이전부터 기침을 심하게 하고 부비동염(축농증) 증상을 보이고 있었던 것으로 전했다. 부비동염은 코 주변 빈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는 코막힘·누런 콧물·두통 정도에 그친다.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무리한 활동이 이어지면 염증이 기관지와 폐 쪽으로 내려가 기관지염이나 중증 폐렴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폐렴은 초기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고열·호흡 곤란·객혈이 동반되면 즉시 응급 진료가 필요한 중증질환으로 본다.유가족이 밝힌 직접 사인은 패혈증이었다. 패혈증은 단순히 체내에 세균이 퍼진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감염에 맞서던 몸의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폭주하면서, 오히려 자신의 장기와 조직을 공격하는 치명적인 응급질환이다. 이 과정에서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고 ▲혈관벽이 손상돼 수분이 새어 나가며 ▲미세 혈전이 발생해 폐·심장·신장 등 전신 장기 기능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다. 특히 패혈증은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초기에는 단순 감기나 몸살처럼 보이다가도 불과 몇 시간 만에 다발성 장기 부전이나 쇼크 등 치명적인 상태로 빠져들 수 있다.전문가들은 카 레이서라는 직업 환경 역시 병세 악화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NASCAR 드라이버들은 경기와 테스트 과정에서 폐쇄된 레이싱카의 고온 환경, 탈수와 과로, 반복되는 장거리 이동, 수면 부족에 상시 노출된다. 이런 환경이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고 호흡기 회복을 방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카일 부시의 비극은 일반 직장인이나 운동 동호인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주변을 보면 감기 기운이 있는데도 운동을 강행하거나, 열이 나는데 출근하고, 기침을 참아가며 골프·등산·헬스를 이어가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폐렴과 패혈증은 “정신력과 체력으로 버티면 낫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겉보기에 체력이 아무리 좋다고 해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위험까지 낮은 것은 아니다. 몸이 보내는 작은 경고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 그것이 중증 폐렴과 패혈증이라는 치명적인 덫을 막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다.
    호흡기질환강호철 기자2026/05/26 12:10
  • [뷰티업계 이모저모] 루디언트, 약국 채널 확대… 레디영 4개점 입점 外

    ■​루디언트, 약국 채널 확대… 레디영 4개점 입점더마 뷰티 브랜드 루디언트가 뷰티 특화 약국 채널 ‘레디영(Readyoung)’ 명동점·명동타운점·두타점·부산점 등 총 4개 지점에 공식 입점하며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 레디영은 약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마·기능성 화장품을 큐레이션하는 메디컬 기반 뷰티 채널이다. 루디언트는 피부과 입점 브랜드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전문가 상담 중심 채널과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입점 매장에는 피부 AI 분석 솔루션 ‘루미니(LUMINI)’ 키오스크도 함께 운영돼 방문 고객이 피부 상태를 분석받고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제이시스메디칼, ‘RADLA 2026’ 참가… 중남미 의료진 접점 확대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이 지난 20~2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중남미 피부미용 학회 ‘RADLA 2026’ 참가를 마쳤다. 제이시스메디칼은 학회장 중심부에서 3개의 대형 부스를 운영하며 고주파(RF) 의료기기 ‘덴서티’, 마이크로니들 RF 장비 ‘포텐자’, HIFU 장비 ‘리니어지’ 등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에는 멕시코·브라질·페루 등 중남미 의료진이 참여한 학술 강연도 진행됐으며, 국가별 시술 트렌드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회사는 현지 법인 및 대리점과 협력을 확대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아이소이, 일본 현지 브랜드 설명회 ‘아이소이 데이’ 성료아이소이가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현지 미디어·인플루언서·바이어 약 300명이 참석한 브랜드 간담회 ‘아이소이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유통 채널 확장에 맞춰 브랜드 철학과 성분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진민 대표가 직접 브랜드 스토리와 성분 철학, 대표 제품을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이 베스트셀러를 체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로즈라인’ 제품군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이소이는 현지 전시회와 코스메틱 행사 참여를 통해 일본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더샘, ‘화잘먹’ 스킨 프렙 2종 출시더샘이 메이크업 전 피부 컨디션을 정돈해 이른바 ‘화잘먹’ 피부 표현을 돕는 ‘스킨 프렙’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피부 온도를 낮추고 모공·피부결을 정돈하는 ‘스킨 프렙 쿨링 무스 토너’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스킨 프렙 밸런싱 밀크 로션’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피부결·각질 개선, 메이크업 밀착 지속 관련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올리브영 ‘이달의 신상’에 선정됐으며 오는 29일까지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클래시스, 브라질 직영 전환 후 첫 대규모 행사 개최클래시스가 브라질 직영 체제 전환 이후 첫 대규모 고객 행사인 ‘마스터마인드 2026(Masterminds 2026)’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고 남미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행사에는 남미 지역 병·의원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 30여 명이 연자로 참여해 대표 장비인 ‘볼뉴머’와 ‘울트라포머’를 중심으로 최신 임상 결과와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클래시스는 지난 3월 브라질 최대 미용의료기기 유통그룹 JL헬스를 인수하며 현지 직영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뉴스킨, ‘프리즘 iO 사이언스 컨퍼런스’ 개최뉴스킨 코리아가 오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프리즘 iO 사이언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손가락 스캔만으로 피부 속 카로티노이드 수준을 측정하는 항산화 지수 디바이스 ‘프리즘 iO’의 과학적 근거와 기술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스킨은 20년 이상 축적한 항산화 연구와 누적 스캔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중심 웰니스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행사에는 글로벌 연구개발 책임자와 해외 대학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닥터지, 日 아티스트 나가바 유 콜라보 에디션 출시닥터지가 일본 인기 아티스트 나가바 유와 협업한 한정판 콜라보 에디션 5종을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레드 블레미쉬 크림’ 2종과 선케어 3종으로 구성됐으며, 나가바 유 특유의 따뜻한 일러스트가 제품 패키지에 적용됐다. 제품은 오는 29일부터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재팬(Qoo10 Japan)의 할인 행사 ‘메가와리’에서 판매되며, 구매 고객 대상 한정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러쉬코리아, 국립생태원과 협약… 공병 활용 ‘곤충호텔’ 설치러쉬코리아가 지난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객이 반납한 공병 ‘블랙 팟’을 재활용한 ‘곤충호텔’ 1호점을 설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병 5개를 반납하면 제품이나 보증금 혜택을 제공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BIB(Bring It Back)’와 연계해 진행됐다. 러쉬코리아는 국립생태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재활용 화분 나눔 행사도 진행했으며, 전국 일부 매장에서 생태정보카드를 배포해 생물다양성 보전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6/05/26 11:46
  • ‘61세’ 유혜리, 달라진 외모 공개… ‘이 시술’ 후 “매우 만족”

    ‘61세’ 유혜리, 달라진 외모 공개… ‘이 시술’ 후 “매우 만족”

    배우 유혜리(61)가 시술 후 달라진 외모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BLACKLABEL: 하이엔드메이크오버쇼’에는 유혜리가 출연했다. 유혜리는 최근 안면 거상술과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피부가 처지고 눈 밑 다크서클도 심했는데 너무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이어 “팔자주름이나 피부 처짐 때문에 시선을 돌리려고 안경을 썼었는데 이제는 안 쓴다”며 “화장할 때도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안면 거상술은 노화로 처진 얼굴 피부와 근육을 위로 당겨 고정하는 수술이다. 관자놀이 헤어라인에서 시작해 귀 앞뒤 주름을 따라 피부 아래 얇은 근육인 근막층까지 절개해 위로 당겨 고정한다. 노화로 인한 주름, 피부 처짐, 피부 꺼짐 등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 수술 후 부종, 출혈, 멍 등이 나타날 수 있고, 2~4주 내외로 증상이 점차 사라진다. 수술 후 약간의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수 개월 안에 사라진다. 다만 얼굴 비대칭, 혈종, 피부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게 좋다.지방 재배치 시술은 주로 눈 아래 피부에 시술한다. 볼록하게 튀어나온 눈밑 지방 부분을 줄이고 꺼진 부분을 채워 피부를 평평하게 만든다. 눈 안쪽 결막을 레이저로 절개해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처진 지방은 피부에서 꺼져있는 부위로 옮겨 피부를 핀다. 피부 겉은 절개하지 않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회복과 일상 복귀가 빠르다. 수술 후 3~5일간 눈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눈을 비비거나 압박하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수술 후 3~4주가 지나도 이물감, 멍, 출혈, 지방 꺼짐, 아래 눈꺼풀 뒤집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일 수 있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뷰티김영경 기자 2026/05/26 11:40
  • “쾌변에 필수” 문정희, ‘이 음식’ 먹던데… 뭐지?

    “쾌변에 필수” 문정희, ‘이 음식’ 먹던데… 뭐지?

    배우 문정희(50)가 숙변 제거를 위한 식재료를 추천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문정희가 출연했다. 문정희는 숙변 제거를 위해 미역 아랫부분인 ‘미역귀’를 먹는다며 “어릴 때부터 튀겨서 먹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리면 알긴산이라는 성분 때문에 끈끈해지는데, 이게 장 청소를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이어 “이걸 먹고 ‘이런 게 쾌변이구나, 숙변 제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문정희는 불린 미역귀의 심을 제거해 잘게 다져 적양파, 들기름, 간장, 유자청 등을 넣은 소스와 섞어 밥과 함께 먹었다. 문정희가 추천한 미역귀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미역귀는 바위에 붙어 자라는 미역의 아래 부위를 가리킨다. 주름이 잡힌 다발 모양을 하고 있는데, 미역의 포자를 생성하는 생식기 부위다. 미역귀는 알긴산, 후코이단 등 영양 성분이 미역보다 훨씬 풍부하다. 알긴산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에 들어있는 다당류 식이섬유다. 수용성 식이섬유로 장운동을 활성화해 변비 예방에 좋다. 알긴산은 몸에 들어오면 위장에서 수분을 머금고 부피가 늘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음식물의 위 배출 시간을 늘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소장에서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흡수하는 과정을 방해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후코이단은 체내 면역 세포를 활성화에 효과적이다. 후코이단은 비정상적이거나 노화한 몸속 세포가 스스로 죽는 ‘아포토시스’ 작용을 유도하는 효능도 있다.미역귀는 오독오독한 식감이 특징으로, 물에 헹궈 불순물과 염분을 제거해 먹는 게 좋다. 불린 미역귀는 무침으로 만들거나 밥에 넣어 먹으면 좋다. 말린 미역귀를 기름에 튀겨 설탕이나 소금을 뿌려 간식으로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미역귀에 많이 든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촉진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다면 과도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26 11:20
  • 연세하나병원 지규열 병원장, 대한병원장협의회 학술대회 좌장 참여

    연세하나병원 지규열 병원장, 대한병원장협의회 학술대회 좌장 참여

    연세하나병원 지규열 병원장이 지난달 26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병원장협의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두 번째 세션 좌장을 맡았다.이번 학술대회는 ‘앞서가는 선택! 새로운 의료정책에 대응하는 중소병원의 자세’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병원장은 물론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관계자, 대학병원 교수진,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대한병원장협의회 상임이사회 보험이사를 맡고 있는 지규열 병원장은 이날 두 번째 세션 좌장을 맡아 중소병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및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관리급여 제도의 이해와 의료 현장의 혼란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의료정책 변화에 따른 중소병원의 대응 전략과 병원 운영 방향, 의료기관 인증 및 제도 개선 등 다양한 현안도 함께 다뤄졌다.한편 대한병원장협의회는 병원 경영 발전과 의료정책 개선을 위해 학술대회와 정책 논의 등을 이어가고 있다. 
    보도자료한희준 기자2026/05/26 11:07
  • “서 있으면 몸 흔들려 지방 탄다” 진동 운동 기구, 정말 살 빼줄까?

    “서 있으면 몸 흔들려 지방 탄다” 진동 운동 기구, 정말 살 빼줄까?

    땀을 뻘뻘 흘리지 않더라도 운동 효과가 충분히 나왔으면 하는 게 사람 마음이다. 이와 관련해 진동 원리를 활용한 운동 기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운동 기구는 초당 5~50회 빠르게 진동하는 플랫폼 위에 서서 사용하는 장비다. 기기가 위아래로 움직이거나 좌우로 흔들리면, 사용자는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힘 쓰고 이 과정에서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한다. 근육에서 열이 발생하고, 근육 유연성과 관절 가동 범위가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원리로 하는 진동 운동이 지방을 태우고 근력을 강화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운동 기구가 체중 감량이나 지방 연소 차원에서 효과를 낸다는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다만 특정 집단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외신 ‘워싱턴포스트(Washington Post)’에서 운동생리학 전문가 라이언 해리스 박사는 “이동성이 떨어지거나 균형 능력이 저하된 노인의 경우, 진동 운동이 하지 근력과 신체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근감소증 환자에서도 근력과 운동 수행 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폐경 후 여성과 고령층에서는 골밀도 개선 가능성도 있다.올바른 사용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한 번에 10~20분씩, 반복해서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1~2분 운동과 휴식을 번갈아 시행하는 방식이 좋다. 이 기구를 사용할 때는 무릎을 약간 굽혀 척추와 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야 하며, 균형이 불안한 경우 손잡이가 있는 기기를 사용하거나 보호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한편 진동 기구로 운동할 때는 임신부, 신경병증 환자, 최근 수술이나 골절을 겪은 환자,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는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심한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진동으로 인해 골절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26 11:00
  • 마늘 먹고 입 냄새 걱정될 때, ‘이것’ 한 조각

    마늘 먹고 입 냄새 걱정될 때, ‘이것’ 한 조각

    마늘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난 뒤 입에서 나는 냄새가 신경 쓰인 적이 있을 것이다. 양치나 입가심을 해도 특유의 냄새가 남아 곤란한 경우도 있다. 이때 사과 한 조각을 먹으면 마늘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에 마늘 섭취 전후에 사과를 먹으면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소개됐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식품과학기술학과 셰릴 배링거 교수는 “마늘을 먹은 뒤 사과를 먹으면 탈취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두 음식을 따로 먹어도 위장에서 섞여 탈취 효과가 나타난다”고 했다. 실제로 마늘 섭취 전후에 사과를 먹으면 탈취 효과를 볼 수 있다. 마늘 냄새가 오래 지속되는 이유는 마늘 속 황화합물 때문이다. 위장에서 소화된 뒤 혈류로 흡수돼 폐를 통해 호흡으로 다시 배출되면서 특유의 냄새가 지속된다. 특히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릴 메틸 설파이드’ 등 휘발성 황화합물은 체내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아 냄새를 남긴다. 베링거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마늘 섭취 전후에 사과를 섭취하면 사과 속 천연 페놀 화합물과 효소가 마늘 냄새를 유발하는 휘발성 황화합물과 반응해 냄새가 줄어든다. 특히 사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산화효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과의 아삭한 식감도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미국 치과의사 샌딥 사차르 박사는 “역사적으로 사과는 현대 구강 관리 제품이 보급되기 전 구강 건강 관리에 도움이 돼 ‘천연 칫솔’로 불리기도 했다”고 했다. 실제로 사과처럼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은 씹는 과정에서 침 분비를 늘리는데, 침은 입속 세균과 냄새 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탈취 효과를 높이려면 마늘이 들어간 음식과 사과를 함께 섭취하거나, 가깝게 섭취하는 게 좋다. 마늘 냄새를 유발하는 휘발성 황 화합물이 체내에 흡수되기 전 사과 속 효소와 페놀 성분이 먼저 반응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가열한 사과는 효소 활성이 감소해 효과가 없을 수 있으니 생으로 먹는 것이 권장된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양치, 혀 클리너 사용, 민트 성분이 함유된 음식 섭취 등도 함께 실천하면 도움이 된다. 베링거 교수는 “사과도 확실히 효과적이지만, 민트잎 등 다른 음식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2026/05/26 10:44
  • [단독] “빅5 병원 긴급 예약해주겠다” 허위 홍보로 ‘상조 서비스’ 가입 유도 주의

    [단독] “빅5 병원 긴급 예약해주겠다” 허위 홍보로 ‘상조 서비스’ 가입 유도 주의

    최근 일명 ‘빅5 병원’에 빠른 예약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며 사람을 모집한 후, 헬스케어 서비스에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이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7일 스레드에 “긴급으로 국내 빅5 병원 예약하실 분은 연락 달라”며 “뇌질환, 심장질환, 모든 암에 대해 긴급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진료 의뢰서만 준비하면 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게시자는 실제로 가능한 일이냐는 물음에는 “설명할 테니 연락 달라”는 댓글을 달며 자신의 명함 이미지를 첨부했다.해당 서비스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도 홍보되고 있었다. “누구보다 빠르게, 빅6 대학병원 위주로 최고의 명의들에게 진료부터 수술까지 논스톱으로 우선 예약이 가능하다”며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 부모님, 자녀 등 내 가족 모두가 평생 VVIP 의료서비스 특권을 누릴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었다.이 안내는 A 상조회사가 외부 헬스케어 서비스 업체에 위탁 운영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광고로, 해당 서비스를 통해 빠른 예약이 가능했던 사례라며 동네 병원에서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은 고객의 사례도 제시됐다. 홍보 글에 따르면 해당 고객은 2024년 12월에 서비스에 가입했고, 2월 4일에 진료 예약을 신청했으며, 2월 7일에 서울아산병원, 2월 10일에 삼성서울병원에 진료 예약을 완료했다. 4월 4일에는 삼성서울병원 수술 예약을 완료했다.‘우선 예약’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홍보 글은 “국내에 있는 100여 개의 대학병원과 상급 종합병원에 제휴가 되어 있어 전화 한 통으로 우선 예약이 가능하다”며 전국 곳곳의 수십 개 대학병원 이름을 제시했다.그러나 헬스조선이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에 확인한 결과 모두 “A 업체와의 제휴 사실이 없다”는 응답이 돌아왔다. 범위를 더 넓혀 업체가 제휴를 맺었다고 주장한 서울 소재 모든 상급종합병원에 문의했으나 역시 대답은 같았다. 서울대병원의 경우, A 상조회사의 서비스가 병원 이름을 내세우며 허위 홍보 중인 것을 인지하고 지난해 9월에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를 마친 상태다. A 상조회사는 “해당 서비스는 자체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타 헬스케어 업체에 맡겨 위탁 운영 중이며, 자체 발행한 공식적인 홍보 콘텐츠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상품을 판매·안내하는 일부 수탁사 또는 외부 홍보 채널에서 자체적으로 홍보 콘텐츠를 게시하는 과정에서 실제 서비스 내용과 다르게 해석되거나 일부 표현이 과도하게 전달된 사례가 있었다는 것이다.A 상조회사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상급종합병원 진료예약 절차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지원하는 형태로, 병원 공식 예약 시스템 외 별도의 우선권이나 특수 경로 또는 선예약 권한이 존재하는 서비스가 아니다”라며 “또한 일부 온라인 홍보 게시글에서 사용된 ‘빠른 예약’ ‘우선 예약’ 등의 표현은 당사의 공식 표현이 아니며, 당사 역시 이러한 표현이 병원과의 직접 제휴 또는 특별한 예약 권한이 존재하는 것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건에 대해서는 “지난해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 소비자과를 통해 표시광고법 제3조 위반 관련 내용을 전달받고, 온라인상 일부 게시물의 표현이 오해 소지를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을 확인해 관련 블로그 글과 채널에 대한 삭제 정비 조치를 진행했다”며 “위탁판매운용사에도 공문을 보내 과장 또는 허위 표현을 금지하는 등 내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기자가 확인한 두 개의 홍보 글은 A 상조회사와의 연락 직후에 바로 삭제 혹은 비공개 처리됐다. 다만, A 상조업체가 위탁운용사에 보낸 광고 단속 공문에 적힌 날짜는 2025년 10월과 2026년 4월이었으나 기자가 이달 확인한 블로그 글은 2025년 1월에 작성된 것이었다. 아울러 단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당 서비스의 이름과 ‘병원 예약’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병원과 제휴를 맺고 있다” “빠른 병원 예약을 도와주겠다”는 또 다른 홍보 글이 여전히 검색된다. A 상조업체의 자체 홈페이지에서도 “개인적 진료 예약보다 빠른 진료 예약 대행” “전국 제휴 병원, 상급종합병원 진료 예약 가능” 이라는 문구가 확인된다.법률사무소 윤헌 이윤환 변호사는 “이러한 광고는 표시광고법 제3조 제1항 거짓 광고 또는 제2항 기만적 광고에 해당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허위 사실 유포로 진료 예약 관리 업무를 방해했을 경우 병원은 업무방해죄로, 허위 홍보를 통해 서비스 결제를 유도한 경우 환자는 사기죄로 고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6/05/26 10:41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