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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찮고, 돈 들어서”… 피부과 안 가도 ‘얼굴 윤곽’ 충분히 살리는 방법

    “귀찮고, 돈 들어서”… 피부과 안 가도 ‘얼굴 윤곽’ 충분히 살리는 방법

    미국의 전문가가 ‘얼굴 요가’가 안면 윤곽을 살리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혀 화제다.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CNN은 피부과 전문의들의 설명을 인용해 얼굴을 오므렸다 폈다 반복하는 ‘얼굴 요가’의 효능에 대해 보도했다. 이들은 얼굴 요가가 얼굴 윤곽을 뚜렷이 하고 노화 방지 등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미국 코넬대 의대 피부과 임상 부교수 아네타 레스코 박사는 “피하 근육은 다양한 표정을 지을 때 도움이 된다”며 “나이가 들거나 얼굴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근육이 위축돼 얼굴이 처지거나 움푹 들어간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며 얼굴 요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카고 파인버그 의대 피부과 교수 무라드 알람 박사는 “얼굴 요가의 기본 개념은 지방 아래 근육층을 키우는 것”이라며 “근육이 성장하면 얼굴 윤곽이 어느 정도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실제로 실행한 연구도 있다. 2018년 알람 박사는 중년 남성 16명을 대상으로 20주간 매일 30분씩 얼굴 요가를 시켰다. 그 결과, 참가자 모두 얼굴의 볼륨감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가장 큰 변화가 나타난 부위는 볼”이라며 “볼 근육은 얼굴 근육 중 가장 큰 부위로, 이 부위에 얼굴 요가를 하면 성장이 가장 눈에 띌 것”이라고 했다. 다만, “표본이 적고 직접적인 효과 측정이 어려워 추가 임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얼굴 요가는 안면 윤곽을 살리는 효과가 있을까?◇얼굴 요가, 탄력 주고 부기 빼는 효과 있어얼굴 요가는 안면 체조 운동의 일종으로, 이완된 안면 근육을 자극해 탄력을 회복시키고 얼굴 지방층 아래 근육을 강화한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얼굴 요가는 얼굴의 중앙 부위의 근육을 강화하고 볼륨감을 줘 달걀형의 얼굴에 가까워진다”고 말했다. 얼굴 요가는 안면 혈액순환을 촉진해 부기를 빼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곽인수 원장은 “얼굴의 근육을 활용하면 근육의 움직임이 주변 조직을 자극한다”며 “근육 자극이 혈류 개선과 세포들의 활성화를 돕는다”고 말했다.◇안면 윤곽 잡아주는 동작 네 가지대표적인 얼굴 요가 동작에는 ▲미소 짓기 ▲눈썹 밀어 올리기 ▲깜짝 놀라기 ▲바람 옮기기 등이 있다. 미소 짓기는 미소를 지은 후 입꼬리를 양 검지 손가락으로 20초간 밀어 올리는 것이다. 2회 반복하면 좋다. 눈썹 밀어올리기는 손가락을 이용해 20초 정도 눈썹을 위로 밀어 올리는 것이다. 눈썹을 당겨 올리는 동안 웃는 표정을 유지하고 호흡을 깊게 한다. 그 후 반대로 눈이 감길 정도로 눈썹을 아래로 잡아당긴 후 안구는 위를 쳐다봐야 한다. 이를 3회 반복한다.‘깜짝 놀라기’는 눈을 크게 뜨고 수평에 있는 한 지점을 5~10초 동안 바라보는 것이다. 이때 이마에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4회 반복하면 된다. ‘바람 옮기기’도 있다. 한쪽 뺨이 완전히 부풀어 오르도록 공기를 넣은 후 입안의 공기를 다른 쪽 뺨으로 옮기는 것이다. 좌우로 교대하며 3회 반복하면 된다.
    뷰티홍주영 인턴기자2025/06/28 00:03
  • 나이 들어서 허리 꼿꼿하게 펴고 살려면… '이 근육'만은 꼭 단련을

    나이 들어서 허리 꼿꼿하게 펴고 살려면… '이 근육'만은 꼭 단련을

    나이가 들어서도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려면 부지런히 '항중력근'을 키워두자. 몸을 세우는 근육으로, 자세를 유지하고 보행이 원활하게 하고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몸에는 다양한 항중력근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둔근, 척추기립근, 복근을 강화하는 운동법을 소개한다.척추기립근=척추기립근 강화에는 ‘초보자 플랭크’가 적합하다. 초보자 플랭크란 일반 플랭크 자세(엎드린 뒤 발끝은 모아 세운 자세)에서 손을 펴고 무릎을 바닥에 내려놓는 것이다. 1회 10~30초, 하루 5분 정도 하면 좋다. 운동 강도가 너무 약하다면 일반 플랭크 자세로 바꾼다. 손과 무릎을 매트에 대고 엎드린 상태에서 오른쪽 손과 왼쪽 다리를 쭉 펴준 다음 반대쪽 손과 다리도 펴주는 ‘손발 번갈아들기 운동’도 척추기립근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복근=‘절반 윗몸일으키기’는 노인도 쉽게 할 수 있는 복근 운동이다. 말 그대로 윗몸을 절반만 일으키는 것으로, 무릎만 세운 상태에서 똑바로 눕고 양손은 허벅지 위에 올린다. 이후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절반만 일으킨다. 몸을 일으킬 때는 배에 힘을 주도록 한다. 동작은 30초간 반복한다. 의자에 앉아 다리를 들어 올리는 ‘무릎 당겨 올리기’도 복근 강화에 도움이 된다. 동작을 할 때는 등을 붙여 앉은 뒤 숨을 내쉬면서 허벅지를 가슴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다리를 모아 높게 들어 올린다. 이후 2~3초간 버틴다. 횟수는 6~12회가 적당하다.둔근=대표적인 둔근 운동으로는 무릎을 세우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 올리는 ‘브리징’이 있다. 브리징 동작을 할 때는 꼬리뼈부터 말아서 올라간다는 느낌으로 올린 후, 등부터 내려놓는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내린다. 엉덩이는 계속 힘을 주도록 하며, 30초간 동작을 반복한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엎드려 다리차기’ 동작도 추천한다. 매트에 엎드린 뒤 정면을 바라본 상태에서 양쪽 다리를 번갈아 들었다 내리는 식이다. 가슴은 살짝 들어주고, 이 역시 30초간 반복하도록 한다.​강북연세병원 정형외과 ​최일헌 원장은 "이 같은 운동을 할 때는 자신의 연령과 체력 수준을 고려해 운동량과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며 "20~40대의 경우 고강도 운동에도 크게 무리가 없지만, 중장년층은 비교적 가벼운 운동에도 부상을 당할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의 후 시작하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항중력근이 약해지면 균형 감각이 떨어져 지팡이에 의존해야 할 수 있다. 척추질환의 위험도 커진다.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게 좋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기자2025/06/27 23:30
  • “한국인, 아시아 대표 ‘롱다리’ 됐다”… 세계 순위 확인해 봤더니

    “한국인, 아시아 대표 ‘롱다리’ 됐다”… 세계 순위 확인해 봤더니

    최근 K-POP, K-드라마, K-푸드 등 한류 열풍이 거세지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커졌다. 동시에 과거와 달라진 한국인의 외모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키와 체형에 대해 관심이 많다. 한국 드라마를 보고, 온라인상에 “한국인들이 정말 드라마 속 인물처럼 대부분 키가 크고 체형이 좋냐”는 질문을 하는 외국인들도 있다.실제 한국인은 동아시아·동남아시아의 여러 국가 국민과 비교했을 때 키가 큰 편이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는 한국인은 지난 100년간 전 세계에서 키가 많이 큰 민족 중 하나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동아시아 국가 중 최상위권, 세계적으로도 큰 편현재 한국인의 키는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중상위권’에 속한다. 지난 2024년 발표된 세계인구리뷰 대규모 비교 연구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195개국 중 19세 기준으로 한국 남성의 키는 전 세계 66위. 여성은 59위로 중상위권 수준이다. 동아시아·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상위권에 속한다. 전 세계에서 남성의 키가 가장 큰 국가는 네덜란드로 남성 평균 키는 183.78cm다. 그다음으로는 몬테네그로(183.3cm), 에스토니아(182.79cm),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182.47cm), 아이슬란드(182.1cm), 덴마크(181.89cm), 체코(181.19cm) 순이다. 남성 평균 키가 가장 작은 국가는 동티모르로 160.1cm이며 라오스(162.78cm), 솔로몬제도(163.07cm)가 그다음이다.동아시아·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중국과 한국의 남성 평균 키가 각각 175.66cm와 175.52cm로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콩(174.83cm), 북한(174.69cm), 대만(173.53cm), 싱가포르(173.5cm), 일본(172.06cm)이 뒤를 이었다.전 세계에서 여성 평균 키가 가장 큰 국가는 네덜란드로 170.36cm이다. 그다음으로 몬테네그로(169.96cm), 덴마크(169.47cm), 아이슬란드(168.91cm), 라트비아(168.81cm), 에스토니아(168.66cm) 순이다. 키가 가장 작은 국가는 과테말라(150.91cm)이고 그다음으로는 방글라데시(152.38cm)와 네팔(152.39cm) 순이다. 동아시아·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여성의 평균 키가 중국이 163.46cm, 한국이 163.23cm로 역시 1, 2위를 차지했고 싱가포르(161.3cm), 북한(161.22cm), 대만(160.7cm), 홍콩(160.62cm), 태국(159.42cm) 순을 기록했다. ◇조선시대에는 ‘키 작은’ 민족… 20세기 들어 급성장한국인의 키는 과거에 작은 편에 속했지만, 100년간 가장 큰 성장 폭을 이뤄냈다. 서울대 의대 해부학 교실 황영일·신동훈 교수팀이 15~19세기 조선시대 116명의 유골에서 채취한 넙다리뼈(대퇴골)를 이용해 평균 키를 분석한 결과, 당시 평균 키가 남성은 161.1cm, 여성 148.9cm였다. 연구팀은 골반과 무릎 사이에 뻗어 있는 넙다리 뼈 길이를 재 전체 키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평균 키를 추정했다. 당시 서구 국가 사람들에 비해 매우 작았다. 비슷한 시기 서구 국가 남성 평균 키는 스웨덴 169.6cm(17세기), 영국 168.1cm(12~18세기), 네덜란드 166.7cm(17~19세기), 미국 173.4cm(17세기 후반~19세기 후반) 등으로 보고된다. 한국은 남녀 모두 지난 100여 년 사이 전 세계에서 가장 키가 많이 큰 국가 중 하나다. 엘리오 리볼리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공중보건 학장 연구팀이 1914~2014년간 전 세계 200개 국가 남녀 평균 신장 변화를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키 성장 폭(15.1cm)이 이란(16.5cm), 그린란드(15.4cm)에 이어 세 번째로 가장 컸다. 한국 여성 역시 같은 기간 평균 키 142.2㎝에서 162.3cm로 20.1㎝ 커져 일본(16cm), 중국(9.5cm), 미국(5cm)보다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100년 전에는 한국 여성이 200개 국가 중, 다섯 번째로 키가 작았지만 2014년 기준으로는 55번째로 키가 큰 국가가 됐다.한국인은 상하체 비율도 좋아져 ‘롱다리 체형’으로 변화했다. 상체와 하체 비율을 나타내는 ‘다리 길이 비율’이 모든 연령대에서 늘어, 키에서 하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이다. 2004년과 2021년을 비교했을 때 남성은 전체 키에서 차지하는 하체 비율이 43.7% → 45.3%, 여성은 44.4% → 45.8%로 바뀌었다.◇1960년대 이후, 경제 성장과 함께 ‘키’도 커한국인의 급격한 키 성장은 한국 전쟁 이후 사회의 산업화와 함께 영양 상태가 개선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교육부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만 17세 기준 남자 키는 1965년 163.7cm에서 2020년 173.9cm로 6.2cm 커졌다. 같은 기간 만 17세 기준 여자 키도 156.9cm에서 161.7cm로 4.8cm 증가했다. 경제성장으로 인해 먹거리가 다양화되고, 식습관이 서구화된 것이 급격한 성장을 유도한 것으로 추정한다.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이정숙 교수는 “우리나라는 경제 개발기를 거치면서 영양 공급이 안정적으로 변했다”며 “전반적으로 식사의 질이 좋아지고, 섭취하는 열량이 많아지면서 한국인의 키가 급성장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6/27 23:03
  • 노화 탓 피부 얇아진 사람, ‘이것’ 섭취하면 다시 두꺼워져

    노화 탓 피부 얇아진 사람, ‘이것’ 섭취하면 다시 두꺼워져

    비타민C가 피부 세포의 성장과 발달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직접 활성화해 피부를 두껍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도쿄도립장수의료연구소, 호쿠리쿠대, 도요대 공동 연구팀은 인간 표피 유사체를 통해 비타민C가 피부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이는 실험실에서 인간 피부와 유사하게 배양한 모델로, 피부 세포가 표면에서 공기에 노출되고 아래에서 영양액을 공급받는 시스템이다. 이는 실제 피부가 혈관으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으면서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방식을 재현했다. 연구팀은 이 모델에 1.0mM 및 0.1mM 농도의 비타민C를 적용했다. 1mM은 1리터의 용액에 1밀리몰(0.001몰)의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의미다. 이는 혈류에서 표피로 운반되는 농도와 유사하다.연구 결과, 비타민C 처리된 피부는 1주일 뒤 표피 세포층이 두꺼워졌지만, 각질층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14일째에는 내부층이 더 두꺼워졌으며, 외부층은 얇아졌다. 이는 비타민C가 세포 증식과 관련된 유전자를 재활성화해 피부 세포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견은 노화로 인해 얇아진 피부나 손상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비타민C를 투여함으로써 피부의 자연 재생 및 강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이시가미 아키히토 박사는 “비타민C는 DNA 탈메틸화를 통해 각질형성세포 증식을 촉진하여 피부를 두껍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이는 특히 고령자의 얇아진 피부에 유망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타민C는 키위, 구아바, 딸기, 파인애플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키위는 100g당 85mg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골드키위는 동량 기준 비타민C 함량이 152mg이다. 키위 한 개에 보통 100~150g이므로 골드키위 하나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훌쩍 넘는다.이 연구는 피부과학저널인 ‘피부연구학회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6/27 22:02
  • 죽진 않지만… 선풍기 틀어놓고 자면 ‘이곳’에 무척 해롭다

    죽진 않지만… 선풍기 틀어놓고 자면 ‘이곳’에 무척 해롭다

    에어컨을 틀고 자면 냉방병이 생겨 다음 날 아침이 개운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에어컨보다 바람이 덜 인공적인 선풍기를 선호하게 된다.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을 위험이 있다’는 말인데, 일리가 있는 걸까?◇선풍기 틀고 잔다고 사망하는 것 아냐선풍기를 틀고 잔다고 죽지는 않는다.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자면 죽을 수 있다는 말은 ‘바람이 얼굴에 직접 가면 호흡기 근처 공기 압력이 낮아져 호흡 곤란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에서 나왔다. 그러나 2013년 한 방송사에서 선풍기를 틀고 얼굴 주변 공기 압력 변화를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더니, 선풍기를 틀기 전후로 수치 변화가 거의 없었다. 사람은 자면서 몸을 뒤척이므로 얼굴에 계속 선풍기 바람을 맞고 있을 가능성이 애초에 낮기도 하다. 또한, 창문과 문을 닫은 방안에서 선풍기를 틀고 바람을 맞으며 혈압, 맥박수, 체온 등 생체 지표를 확인한 카이스트 임춘택 교수 실험 결과, 두 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모든 지표가 거의 변하지 않았다.◇호흡기·피부·위에 해로울 수는 있어죽지 않을 뿐, 자는 동안 밤새 선풍기를 틀어놓는 게 몸에 좋지는 않다. 선풍기 바람에 계속 노출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며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선풍기 바람을 타고 실내 미세먼지가 호흡기로 유입되면 목이 붓는 등 알레르기 반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미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이라면 질환 때문에 급성 호흡 곤란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밤새 선풍기 바람을 맞은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 유·수분 균형이 깨져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피부 장벽 손상으로 가려움증과 건조증도 겪을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전과 달리 피부가 땅기는 것 같다면 밤새 틀어놓은 선풍기를 의심할만하다.소화 불량이 생길 수도 있다. 선풍기 바람을 계속 쐬면 피부와 근육 온도가 낮아진다. 몸 표면 온도가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류량이 줄어들어 장기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위는 특히 외부 환경에 취약하다. 복부가 차가운 공기에 장시간 노출되면 혈류량이 줄어들어 위의 운동 기능이 저하되고 소화 효소 분비량이 줄어들 수 있다. ◇‘미풍’으로도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무더위에 선풍기조차 틀지 않고 자기는 어렵다. 선풍기의 단점은 버리고 장점만 누리려면, 타이머를 맞추고 회전 모드를 켜 두도록 하자. 바람에 날린 먼지가 호흡기로 들어가지 않도록 방을 청결을 유지하는 건 기본이다. 또 선풍기가 과열돼 화재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선풍기를 사용하기 전 주기적으로 모터 쪽 뚜껑을 열어 먼지 청소를 해줘야 한다. 소화 불량을 막으려면 선풍기를 틀더라도 복부에는 이불을 덮어줘야 한다. 바람 세기는 ‘미풍’으로도 충분하다. 중국 상하이대와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선풍기를 틀었을 때 노인 18명의 수면의 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실험한 연구 논문에서 “초당 0.8m 빠르기(미풍)의 바람을 몸에 고르게 쐬어줌으로써 더 양질의 수면이 유지될 수 있다”고 했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5/06/27 21:01
  • 비흡연자라서 안심? ‘폐 건강 체크 버스’로 확인해보는 폐 건강

    비흡연자라서 안심? ‘폐 건강 체크 버스’로 확인해보는 폐 건강

    대한결핵협회, 마이허브,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6월부터 ‘폐건강 체크버스’를 전국 순회 운영한다. 체크버스는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AI 판독 리포트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이동형 검진 시스템이다. 폐암, 결핵 등 주요 폐질환의 조기 발견과 국민 폐 건강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흡연은 폐암의 가장 잘 알려진 위험요인 중 하나지만 최근에는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가족력,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 가스, 간접흡연 등에 의한 비흡연 폐암 환자가 늘고 있다. 폐암은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어 진단받았을 때는 이미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가 많아 사망률이 높은 암 종이다. 다행히 저선량 흉부 CT 조기 검진을 통해 폐암을 일찍 발견하면 예후가 개선되지만 현재 국가 폐암 검진 제도에 따라 흡연 고위험군만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폐암최지우 기자 2025/06/27 20:02
  •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이 방법’으로 8kg 감량했다… 뭐였을까?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이 방법’으로 8kg 감량했다… 뭐였을까?

    천천히 건강하게 나이 드는 '저속노화' 열풍을 불러일으킨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케토제닉(저탄고지) 식단으로 8kg을 뺐다고 밝혔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는 ‘살찌고 망가진 몸 다시 살리는 법 |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의 실제 경험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희원 교수는 “전임의 생활 당시 몸에 좋지 않은 음식과 야식으로 라면을 즐겨 먹으면서 살이 77kg까지 쪘다”라며 “이후 빨리 살을 뺐다”라고 말했다. 이어 “케토제닉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했다”라며 “극단적으로 하지는 않았고, 탄수화물도 섭취하긴 했다”라고 했다. 또 “술은 끊었고, 운동도 열심히 했었다”라며 “69kg까지 (총 8kg) 감량에 성공했다”라고 말했다.정희원 교수가 실천한 케토제닉 식단은 탄수화물 비율을 5~10%로 줄이고, 단백질 15~20%, 지방은 70~80% 정도를 섭취하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사’를 의미한다.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태울 때 간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인 ‘케톤(Ketone)’의 줄임말 ‘케토(Keto)’와 ‘유도하다’라는 의미의 ‘제닉(Genic)’이 합쳐진 단어다.케토제닉 다이어트의 원리는 우리 몸에서 주로 사용되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체내 저장된 지방을 분해해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지방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케톤체가 생성되고 혈중 케톤체 농도가 증가한 케토시스 상태에 이르면 체내 지방이 더욱 잘 분해되기 때문에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케토제닉의 구체적 식단은 다음과 같다. 곡류와 전분류(밥, 빵, 감자, 고구마 등), 설탕이 들어간 음식(탄산음료, 케이크, 소스류), 단 과일 등을 제한해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어육류(고기, 연어, 참치 등), 달걀, 견과류, 식물성 기름(올리브오일 등), 녹색 채소와 같은 탄수화물이 적은 채소류를 충분히 포함한다.다만 케토제닉 식단은 장기간 유지하기 어렵고, 몸에 각종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신진대사에 필요한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피로감,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서울예스병원 내과 이병호 원장은 “케토제닉 식단이 다이어트에 도움 되지만, 뼈 건강에는 안 좋을 수 있다”며 “칼슘, 비타민E, 마그네슘 등 뼈에 중요한 영양소가 결핍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6/27 19:15
  • 급증하는 소아청소년 ADHD가 “코로나 때문”이라고?

    급증하는 소아청소년 ADHD가 “코로나 때문”이라고?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젊은 층 사이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교실 박상민 교수팀(송치훈 고려대구로병원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젊은 층 ADHD 발병률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청이 구축한 전국 단위 보건의료 빅데이터(K-COV-N)를 바탕으로 2012~2023년 만 6~29세 인구 전체를 추적 조사했다.조사 결과, 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 ADHD 발병률은 인구 1000명당 0.85명이었으나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2022년에는 2.02명으로 약 2.4배 증가했다. 특히 10대 청소년과 20대 청년층에서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20~29세 청년층의 경우 팬데믹 이전 대비 ADHD 위험이 약 3.9배 높았다.ADHD 진단 위험은 코로나19 감염 여부에 따라서도 차이가 났다. 팬데믹 기간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은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보다 ADHD 위험이 평균 1.6배 높았다. 6~12세 아동의 경우 2.4배, 청소년은 약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사회적 거리두기, 원격 수업, 야외 활동 제한 등 팬데믹 중 아동·청소년의 일상생활 붕괴가 정신건강에 미친 파장이 내재적으로 나타난 것에 주목했다. 특히 저소득층 아동일수록 감염 시 ADHD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나 취약 계층에 대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연구팀은 ADHD에 대한 인식 변화로 진단 자체가 증가하고 코로나19 감염 후 발생하는 신경염증 및 면역반응의 변화가 뇌 발달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박상민 서울대의대 가정의학교실 교수는 “ADHD는 단순한 학습장애가 아니라 평생 영향을 미치는 교정가능한 신경발달질환”이라며 “팬데믹 이후 ADHD 증가세를 경계하고 감염 이력이 있는 아동·청소년에 대해 조기 개입과 신경학적 평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6/27 19:00
  • 마운자로·위고비 맞으면 췌장 망가진다? 英 보건당국 수사 착수

    마운자로·위고비 맞으면 췌장 망가진다? 英 보건당국 수사 착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 등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 치료제를 맞은 수백명의 환자들이 급성 췌장염을 겪었다는 보고가 잇따르자 영국 보건당국이 수사에 나섰다.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와 급성 췌장염 간 관련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MHRA 대변인은 "비만 치료제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급성 췌장염 신고 건수가 함께 늘어나고 있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췌장은 위 뒤쪽에 위치해 소화를 돕는 기관으로, 이 부위에 갑작스럽게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급성 췌장염이라 한다. 급성 췌장염 환자들은 극심한 복통, 메스꺼움, 발열을 경험할 수 있으며, 종종 입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안내문에는 모두 췌장염이 환자 100명 당 1명 정도에게서 나타나는 수준의 '흔하지 않은' 이상 반응으로 기재돼 있다. 그러나 비만 치료제를 사용한 환자의 급성 췌장염 사례가 빠르게 누적됐고, 이 중 일부는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들어 부작용 보고 사례가 급증했다.MHRA에 따르면, 영국 내에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를 사용한 후 급성 췌장염을 겪었다는 보고는 약 400건이다. 이 중 전체의 약 4분의 1 이상이 올해 보고된 사례다. MHRA가 밝힌 GLP-1 계열 약물에는 위고비·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 마운자로·젭바운드(성분명 터제파타이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가 포함됐다.약물별로 살펴보면, 전체 사례 중 181건은 마운자로·젭바운드와 관련 있었다. 올해 보고된 사례로 한정할 경우, 마운자로·젭바운드에서 101건, 위고비·오젬픽에서 22건이 보고됐다.MHRA는 급성 췌장염을 경험한 환자들에게 유전적 요인이 있는지 여부를 연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타액 샘플과 추가 정보를 수집해 약물 부작용과 유전적 요인 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또한, 급성 췌장염으로 입원한 환자 중 비만 치료제를 사용한 적이 있는 환자들은 즉시 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권고했다. 비만 치료제 개발사들도 이번 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일라이 릴리는 "급성 췌장염은 MHRA의 신고 규정에 따라 반드시 보고해야 하는 규정이지만, 기존 질환을 포함한 다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췌장염 병력이 있는 환자는 약물 사용 전 의료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장한다"고 했다.노보 노디스크 또한 "위고비와 오젬픽도 모든 약물과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환자마다 차이가 있다"며 "환자들은 승인된 적응증에 한해서만 이 약을 투여해야 하며, 잠재적인 부작용에 대해서도 조언할 수 있는 의료 전문가의 엄격한 관리하에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6/27 17:47
  • [멍멍냥냥] “개는 딴 집 보내라” 반려견 구박하는 시어머니… 이혼 사유 되나요?

    [멍멍냥냥] “개는 딴 집 보내라” 반려견 구박하는 시어머니… 이혼 사유 되나요?

    반려동물 문제로 예비 시어머니와 갈등을 겪은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려동물이 결혼 반대 사유가 될 수 있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사연을 쓴 A씨는 두 달 전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가 잘 진행되던 중, 자신이 키우는 7세 리트리버를 문제 삼는 예비 시어머니로 인해 갈등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예비 시어머니는 A씨에게 “결혼 후에는 강아지를 다른 곳으로 보내는 줄 알았다”며 “개 나이로 10살이 다 돼 가면 앞으로 병원비며 관리비 등 돈 들어갈 일이 많은데 애까지 생기면 누가 책임질 것이냐”라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반려견을 반대하는 예비 시어머니와의 갈등이 깊어진 상황이다.A씨의 경우 결혼을 하지 않는다는 선택지가 있지만, 이미 결혼한 후에 반려동물로 고부 갈등을 심하게 겪는다면 어떡할까. 이혼 사유로 인정받을 수 있는 걸까?◇반려동물 문제로 인한 고부갈등, 지나치면 이혼 사유될 수 있어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 민법 840조 제3호는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에는 이혼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란, 혼인 당사자가 배우자로부터 혼인관계의 지속을 강요하는 것이 가혹하다고 여겨질 정도의 폭행이나 학대 또는 중대한 모욕을 받았을 경우를 말한다. 태연법률사무소 김태연 변호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에 대한 비난이나 강요 정도가 폭행, 학대, 모욕 수준에 이른다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정도에 미치지 않으면 이혼 사유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법무법인 덕수의 현지현 이혼전문변호사는 “민법 제840조 제6호의 ‘기타 혼인을 계속할 수 없는 중대한 사유’에는 부부 간 협력 의무 위반과 신뢰관계 훼손 등이 포함된다”며 “반려동물로 인한 고부갈등이 심각해 정신적 고통이 심한데도 배우자가 이를 방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협력의무를 위반하고 신뢰관계를 훼손하는 정도에 이른다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지현 변호사는 실제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던 상태에서 계속 함께 키울 조건으로 혼인했는데, 나중에 반려동물을 핍박하거나 아이가 태어난 이후 태도가 변해 반려동물을 감금하는 등의 문제로 이혼하는 경우를 여러 건 겪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반려생활, 장점도 많아반려동물이 관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려면 연인이나 배우자 간, 가족 간의 양육에 대한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 합의만 됐다면 건강한 관계 형성에 오히려 반려동물이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도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30 미혼 남녀 총 300명(남 150명·여 15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연애 상관관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응답자(87명) 중 97.8%는 반려동물이 연애에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반려동물이 연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이유로는 ▲공통의 관심사로 공감대 및 친밀감 형성(58.7%) ▲동물을 아끼는 모습으로 다정한 성격 어필(19.7%) ▲연인 간 끊이지 않는 화젯거리 제공(7.7%) 순이었다.반려생활이 관계에 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미국 정신 신체 학회(American Psychosomatic Society)에 발표된 미국 버팔로대 연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반려동물을 함께 키우는 부부와 키우지 않는 부부를 비교했을 때, 반려동물을 키우는 부부가 더 결혼 생활에 만족하고 서로 친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려동물을 함께 기르는 부부는 다른 사람들과 더 자주 접촉하는 경향이 있었고, 반려동물에 대한 애착이 큰 부부에서 배우자 간 교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반려동물을 함께 기르는 부부와 기르지 않는 부부, 두 집단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며 “반려동물을 함께 기르는 부부는 스트레스 상황에 혈압이 오르더라도 재빨리 정상 범위 이내로 돌아왔지만, 반려동물이 없는 부부는 정상 범위보다 혈압이 높은 상태가 10분가량 지속됐다”고 했다.
    펫뉴스이해림 기자 2025/06/27 17:32
  • [멍멍냥냥] 하리수, 반려동물로 호랑이를?… “예뻐해 달라”

    [멍멍냥냥] 하리수, 반려동물로 호랑이를?… “예뻐해 달라”

    방송인 하리수(50)가 본인의 반려동물이라며 호랑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화제다. 하리수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집 호랑이를 소개합니다”라며 “워낙 엄마 껌딱지에 개랑이라 엄청 착하다. 예뻐해 달라”고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는 하리수가 호랑이를 반려동물 대하듯 예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호랑이가 하리수 얼굴에 다가와 코를 비비는 듯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해당 영상은 재미를 위해 모바일 앱으로 연출한 영상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멸종위기종 사육에 등록 요건을 두고 있어, 국내에서는 개인이 호랑이 등 야생동물을 사육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공격적인 야생 본능을 가지고 있는 호랑이는 반려용으로 적합하지 않기도 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호랑이 사육사인 민경록 주임은 “대형 맹수인 호랑이를 사육하는 국내 모든 시설은 호랑이 거주 공간을 둘러싼 울타리와 사람들 사이에 공간을 둬, 호랑이가 사람과 직접 접촉할 수 없도록 짓는다”며 “호랑이에게 가까이 다가가거나 호랑이를 만지는 경우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그러나 호랑이 사육이 가능한 경우도 있었다. 미국의 일부 주가 그랬다. 한때 노스캐롤라이나·사우스캐롤라이나·위스콘신·네바다·앨라배마·웨스트버지니아 등 6개 주는 호랑이를 기르는 데 제약이 없었다. 2018년 BBC는 텍사스 주에서 최대 5000마리의 호랑이가 불법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국 동물 애호회 야생동물 보호과 니콜 파케트 부의장은 “사람들이 특이하고 희귀한 애완동물을 찾는다”며 “반려동물로 육식동물을 키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했다. BBC는 이가 어떤 동물을 키우느냐에 대해 국가가 간섭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봤다. 그러나 이제는 미국에서조차 호랑이를 반려동물로 기를 길이 사실상 막혔다. 호랑이나 사자, 표범, 재규어, 치타 등에 관한 야생 동물들의 거래나 무역을 금지하는 법이 2004년 통과되면서다. 이 법은 맹수의 새끼를 대중에 전시하듯 기르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한다.2022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호랑이·사자·재규어 등 대형 고양이과(科) 동물들의 개인 소유를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뉴욕주법에서도 사자, 호랑이, 회색곰의 사육을 금지하고 있다.이와 같은 법안이 통과된 배경에는 전문 지식이나 시설을 갖추지 않은 주인 손에 자라던 호랑이가 탈출하거나 사람을 공격한 사고가 있다. 2009년 텍사스에서 150kg 무게의 호랑이가 사육장 울타리를 뛰어넘어 79세 할머니 집 마당에 침입했고, 2001년 같은 주에서는 세 살짜리 아이가 친척 집 호랑이에게 물려 숨진 사고가 있었다. 법안 발의자 중 한 명인 수잔 콜린스 의원은 “호랑이는 잔인하고 부적절한 방식으로 보살피는 사람들 손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펫이슈​이해림 기자2025/06/27 17:12
  • 호텔 욕조에 몸 담갔다가 벌어진 ‘충격적인 일’, 사진 봤더니?

    호텔 욕조에 몸 담갔다가 벌어진 ‘충격적인 일’, 사진 봤더니?

    생일을 기념해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다가 전신에 피부 발진이 생긴 영국 4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하는 프란체스카 뉴튼(40)은 지난 3월 생일을 맞이해 친구들과 함께 호캉스(‘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로,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를 했다. 호텔에서 생일 파티가 끝난 뒤 뉴튼은 욕조에 따뜻한 물을 채워 30분간 몸을 담갔다. 그런데, 얼마 뒤 피부에 이상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뉴튼은 “가슴에 작은 발진이 생기더니 심한 가려움과 함께 목, 가슴 등 전신에 번졌다”며 “너무 가려웠고 몸 곳곳 혹처럼 피부가 부어올라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이후 병원을 방문한 뉴튼은 모낭염을 진단받았다. 뉴튼은 “자신감이 떨어져 2주 동안 밖에 나가지도 못했다”며 “항생제와 항히스타민제, 국소용 연고를 처방받았지만 완전히 회복하기까지 한 달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욕조에 들어가기 전 샤워를 하는 등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켰다”며 “이번 일은 내 문제가 아니라, 욕조 내부를 제대로 청소하지 않은 호텔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호텔 측은 뉴튼의 주장을 반박하며 “호텔 욕조는 고객이 머물기 전 깨끗하게 청소하며 주로 고객이 샤워하지 않았을 때 위생 문제가 생긴다”는 입장을 밝혔다.◇모낭염, 오염된 물이나 더러운 욕조 세균 때문에 생기기도  뉴튼이 겪은 모낭염은 세균 감염에 의해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진 피부에 균이 침투하면서 발생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이번 사례는 모낭염 중 ‘녹농균 모낭염’으로 판단된다”며 “욕조나 수영장, 공중목욕탕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녹농균은 토양이나 물속에 존재하는 강한 병원성 균이다. 오염된 물에서 발견되지만, 깨끗하지 않은 욕조 표면 등에서도 서식한다. 임 원장은 “(뉴튼처럼) 오돌토돌 발진이 생기거나 반점이 나타난다”며 “심하면 진물이 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증상이 주로 전신에 퍼져 나타나며, 환자에 따라 감기나 두통 등도 동반될 수 있다.◇대부분 저절로 낫지만, 심하면 항생제·항히스타민제 처방녹농균 모낭염은 대부분 1~2주 내에 자연 치유된다. 임이석 원장은 “저절로 낫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균 감염이 있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병원에서 염증의 정도를 파악하고 항생제가 필요한지, 소독만 하면 되는지 판단하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환자들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를 처방받을 수 있으며, 가려움증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수 있다. 냉찜질도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 된다.모낭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임이석 원장은 “지저분한 물에 닿았다면 이후 꼭 비눗물로 샤워를 해야 한다”며 “피부에 상처가 있다면 지저분한 물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영장에 갔다면 흐르는 물로 수영복을 자주 적셔서 세균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게 좋다. 임 원장은 “무엇보다 목욕탕이나 수영장 같은 시설을 운영하는 사람이 깨끗하게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부질환임민영 기자 2025/06/27 16:57
  • “버킷리스트였다” 추성훈, 테이저건 맞고 쓰러져… 몸에 위험하진 않나, 의사에게 물었다

    “버킷리스트였다” 추성훈, 테이저건 맞고 쓰러져… 몸에 위험하진 않나, 의사에게 물었다

    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9)이 평소 버킷리스트로 꼽았던 ‘테이저건(전기 충격을 이용해 상대방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멈추게 하는 장치) 맞기’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에는 ‘[하이라이트] 드디어 버킷리스트였던 테이저건 맞는 추성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추성훈은 평소 버킷리스트로 언급해왔던 테이저건 맞기에 도전했다.경찰에 양팔을 붙잡힌 채 테이저건을 맞을 준비를 하던 추성훈은 “약간 떨리기는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이었기에 기대된다”라며 “난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집까지 걸어서 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테이저건을 맞은 추성훈은 “아파!”를 외치며 쓰러졌다. 이후 소감으로 “아프긴 아프다”라며 “또 한 번 해보라고 하면 안 하겠다”라고 말했다.벼락을 맞으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 유사하게 사람에게 전류를 직접 쏘는 테이저건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서울부민병원 응급의학과 박억숭 과장은 “벼락과 테이저건은 급이 다르다”라며 “벼락은 수십만 볼트 전류라서 맞으면 심장이 멈춘다”고 말했다. 이어 “벼락을 맞고 살더라도 신경, 근육, 호흡 계통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했다. 실제로 벼락에 의한 전류가 인체 내부로 흐르면 심장이 멈추면서 즉사할 가능성이 크다.박억숭 과장은 “(반면) 테이저건은 약 5만 볼트의 전압과 저전류라서 움직이지 못하도록 잠깐의 근육 마비만 준다”라며 “숨을 쉬려면 호흡 근육이 수축, 이완해야 하는데, 테이저건을 맞으면 일시적으로 호흡 근육도 마비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팔다리에 맞으면 쓰러지고, 흉벽에 맞으면 숨쉬기 어려운 증상을 느끼게 된다”라고 했다. 즉, 일시적인 근육 마비 증상으로 벼락을 맞았을 때와 같이 치명적인 상황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다만, 부정맥 등으로 인공심장조율기를 달고 있는 사람이라면 테이저건도 치명적일 수 있다. 박억숭 과장은 “추성훈처럼 건강한 사람이라면 건강에 큰 이상이 없지만, 인공심장조율기를 단 사람이라면 위험하다”라며 “인공심장조율기는 전기적인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부 자극으로 고장이 나면 그 즉시 심장이 안 뛸 수 있다”라며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테이저건을 사용할 때 대상자의 의료 상태 파악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6/27 15:52
  • 밥 먹을 때, 초록색 ‘이 채소’ 곁들이기… 혈관 딱딱해지는 동맥경화 예방

    밥 먹을 때, 초록색 ‘이 채소’ 곁들이기… 혈관 딱딱해지는 동맥경화 예방

    식사할 때 몇 가지 초록색 채소만 더해도 심혈관질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호주 에디스코완대 의대가 매일 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중 하나를 1.5컵만 먹으면 심혈관 건강을 지키고 심혈관질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세 가지 채소에 비타민K1이 풍부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비타민K1은 상처가 났을 때 출혈을 멈추게 하는 혈액 응고에 필요한 단백질 ‘프로트롬빈’ 합성에 관여한다. 또, 혈관에 칼슘이 쌓이는 것을 막아 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예방한다. 칼슘은 뼈와 치아 건강에 중요하지만, 혈관에 과도하게 쌓이면 동맥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 등이 생길 위험이 있다.연구팀은 평균 연령 75.1세 여성 참가자 1436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비타민K1 섭취량과 심혈관 건강의 연관성을 살폈다. 연구팀은 14.5년 동안 비타민K1을 많이 섭취한 사람(하루 평균 119㎍)과 적게 먹은 사람(하루 평균 49㎍)의 경동맥 내중막을 비교했다. 경동맥 내중막은 경동맥의 내막과 중막의 두께를 측정한 값으로, 동맥경화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는 지표다. 두께가 두꺼울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크다. 분석 결과, 비타민K1을 많이 섭취한 사람의 경동맥 내중막이 5.6% 가늘게 측정돼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브로콜리와 시금치, 케일은 식단에 포함시키기 좋은 채소여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곁들여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비타민K1의 하루 권장량은 1kg당 1㎍으로, 70kg 성인 기준 70㎍이다.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비타민K1 함량은 100g당 ▲브로콜리 182.46㎍ ▲시금치 389.82㎍ ▲케일 525.06㎍이다.비타민K1을 보충하고 싶다면 연구팀이 권장한 것처럼 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외에도 ‘녹색 잎채소’를 먹는 게 좋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끼니마다 두 가지 이상의 채소 반찬을 챙겨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특히 녹색 잎채소의 비타민K1 함량은 하루 권장량을 훨씬 넘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조 영양사는 “비타민K는 지용성 비타민이지만 (비타민A 같은) 다른 지용성 비타민과 달리 과량 섭취에 의한 부작용이 알려지지 않아 음식을 통한 비타민K 섭취량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효과적인 비타민K1 섭취법에 대해 조은미 영양사는 “브로콜리를 먹는다면 아침에 데쳐서 하루에 3회 나눠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며 “식이섬유뿐 아니라 칼륨,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어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고 말했다. 다만, 이미 심혈관질환을 진단받아 치료 중이거나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조 영양사는 “비타민K1은 혈액 응고에 관여하기 때문에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라면 약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 경우 반드시 담당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지난 5월 실렸다.
    심혈관일반임민영 기자2025/06/27 15:26
  • “세금 부과해 섭취량 줄여 나가야” 국민 60%가 설탕세 찬성

    “세금 부과해 섭취량 줄여 나가야” 국민 60%가 설탕세 찬성

    비만·암 등의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설탕 섭취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60%가 “설탕에도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줄어들지 않는 설탕 섭취량음료수 등 식품에 첨가된 설탕은 충치, 당뇨병뿐 아니라 암 발병률도 높인다. 특히 설탕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과식을 유발하고, 액상 형태로 섭취할 경우 쉽게 많은 양을 섭취하게 돼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 2021년 기준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15조 6382억원)은 흡연(11조 4206억원), 음주(14조 6274억원)를 넘는 실정이다.그러나 설탕 섭취량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2021년 기준 국민 4명 중 1명(25.6%), 어린이(6~11세)·청소년(12~18세) 10명 중 4명(40.3%)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50g)을 초과해 당류를 섭취하는 중이다. 특히 서울 거주 12~18세 청소년들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하루 평균 53.4g으로, 전국 평균 섭취량(48.6g)을 초과하고 있다. 여자 어린이(6~11세)의 경우 44.2%가, 여자 청소년(12~18세) 51.5%가 WHO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효과 미미한 저당 정책에 설탕세 도입 목소리도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해 효과적인 정책으로 설탕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 설탕세는 1922년 노르웨이 최초 도입 이후 2000년 기준 17개국 시행했는데, 2023년 8월 기준 117개 국가가 설탕세를 부과하고 있다. 베트남은 2027년 1월 1일부터 ‘특별소비세 개정’으로 100mL당 당류 5g 이상인 청량음료에 8% 세율의 특소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윤지현 교수는 “2018년 설탕세를 도입한 영국에서는 이후 대사장애, 만성질환, 암, 소아 천식 등의 질병 발병률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는 보고가 나왔다”라며 “당류과다식품 건강부담금 도입으로 가격 인상 시 소비자 매출이 33% 감소해 당류 섭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장 윤영호 교수(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저당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비만, 당뇨병 등 성인병은 줄지 않고 있다”라며 “당류 섭취와 성인병을 줄이기 위해 당류과다식품 설탕세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민 83%, “담뱃갑 경고 문구처럼 설탕 경고 문구 도입해야”국민들도 설탕세 도입에 찬성하고 있다.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이 최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 가량이 ‘설탕세’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탕세란 당류가 들어간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소비자 건강에 대한 사회적 책임으로 부과하는 세금이다.구체적으로 ‘당류가 들어간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설탕세를 부과하는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58.9%(찬성 46.9%, 매우 찬성 12.0%)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3.2%는 반대했고 7.9%는 매우 반대했다. 설탕세 도입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국민의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다’(64.1%), ‘첨가당이 들어 있는 제품의 생산과 공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58.0%), ‘국민 건강을 위한 재원 확보에 도움이 된다’(57.1%) 등이 꼽혔다.아울러 ‘담뱃갑에 흡연 위험성을 경고하는 것처럼 음료 제품에도 설탕 함량과 함께 설탕의 위험에 대한 경고문을 써넣을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응답자 중 82.3%(59.2% 찬성, 23.1% 매우 찬성) 찬성했다. 13.9%는 반대했고 3.8%는 매우 반대했다. 경고문 도입에 찬성하는 이유로 ’소비자에게 설탕의 위험을 알리는 경고 효과가 있다’(81.1%), ‘기업이 설탕의 대체제를 생산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77.1%), ‘국민의 건강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72.1%) 등이 꼽혔다.윤영호 교수는 “설탕세 도입으로 당류 섭취가 줄면 만성질환 발병률도 감소해 건강 재정 부담이 줄 것”이라며 “남은 재정으로 필수의료 강화, 노인 돌봄, 청소년 건강 지원 등에 투자하는 등 건강공동체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설탕세당류가 들어간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소비자 건강에 대한 사회적 책임으로 부과하는 세금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6/27 15:25
  • “‘72kg 감량’ 후 첫 수영복” 미나 시누이… 살 쏙 빠진 ‘놀라운 근황’ 보니?

    “‘72kg 감량’ 후 첫 수영복” 미나 시누이… 살 쏙 빠진 ‘놀라운 근황’ 보니?

    무려 72kg 감량에 성공한 가수 미나(52)의 시누이 박수지(36)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해외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3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나 언니 필립이 부부와 함께한 동남아 첫 여행. 너무나도 행복하고 감격스럽고 아름다웠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박수지의 과감한 수영복 셀카가 담겼다. 지난 1월 박수지는 몸무게가 99kg, 두 자릿수로 줄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미나는 “10개월 전 시누이(박수지)가 150kg일 때 몸무게 두 자릿수 되면 해외여행 같이 갈 거라고 약속했는데, 늦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살 진짜 많이 빠지셨네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실제로 박수지처럼 다이어트 시작 전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게 좋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다이어트의 성공은 의지와 구체적인 목표 설정에 달려있다”라며 “목표를 설정한 후, 매주 체크 가능한 기준이 생기면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목표를 설정할 때는 구체적으로, 실현이 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3개월 내 체지방률 5% 감소’ ‘체중 5kg 감량’ 등과 같이 수치화된 목표를 세우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목표를 설정했다면, 친한 지인과 함께 운동을 해보자. 다른 사람과 함께 하면 운동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박수지 역시 미나와 함께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모습을 여러 차례 인증하기도 했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운동하면 혼자 할 때보다 포기율이 낮고, 성취감도 올라간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2009년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시리키 쿠마니카 교수팀은 남녀 344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혼자 운동을 하게 하고, 다른 그룹은 파트너와 함께 운동하면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지 않고, 나머지 한 그룹은 파트너와 운동하면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게 했다. 그 후 2년간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파트너와 운동하거나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면서 운동할 때 살이 많이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같이 하는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운동 수준이 본인과 비슷한 사람과 하는 것이 좋다. 자신보다 지나치게 체력이 좋은 사람과 함께 운동하면 쉽게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6/27 14:53
  • "전문병원 강화를 통해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국회 토론회 개최

    "전문병원 강화를 통해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국회 토론회 개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실이 공동주최하고 대한전문병원협회가 주관한 ‘이재명 정부의 의료개혁, 어디로 가야 하나?-전문병원 강화를 통한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윤성환 대한전문병원 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요한 의원과 서미화 의원의 축사, 제 9기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위원 함명일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와 강도태 전 보건복지부 2차관(현 고려대 보건대학원 특임교수)이 각각 발제를 맡았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문병원의 역할 강화와 관련한 정책 제언 및 실질적인 보상체계 개선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발제에서 함명일 교수는 ‘환자 중심의 효율적인 의료 전달체제 개선을 위한 전문병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도태 전 차관은 5기에 접어든 전문병원 지정 평가제도의 개선과제와 제언을 발표했다.또한 여러 분야 전문병원 병원장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냈다. 고령화 및 지역 필수의료 수요 증가에 따라 정형외과, 중독, 뇌혈관, 화상 등 전문병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에도 불합리한 지정기준과 실질적인 보상은 부족한 상태라고 전했다. 전문병원은 필수의료 전달의 핵심 축으로 정부는 ‘정책적 우선순위 재정립, 수가 지원 확대, 전문병원의 지정분야 확대 및 위상강화, 현장중심 평가체계 도입 등 실질적인 보상과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설명이다.윤성환 회장(이춘택병원 병원장)은 “전문병원이 앞으로도 현 의료체제의 해법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전문병원의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한 꾸준히 논의를 해나가겠다"며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구조적 개편과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5/06/27 14:10
  • [식품업계 이모저모]“어쩐지 비싸더라” 아이스크림 가격 담합, 빙그레·롯데·해태 2심 유죄

    [식품업계 이모저모]“어쩐지 비싸더라” 아이스크림 가격 담합, 빙그레·롯데·해태 2심 유죄

    빙그레·롯데푸드·롯데제과·해태제과 등 국내 주요 빙과업체들이 아이스크림 가격 담합 혐의로 2심에서 유죄선고를 받았다. 1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2부(재판장 엄철)는 독점규제와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빙그레 법인에 원심과 동일하게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빙그레 임원 A씨, 롯데푸드 임원 B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롯데제과 임원 C씨와 해태제과 임원 D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이들 네 개 업체는 2016년 2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아이스크림 판매와 납품 가격, 영업 경쟁 금지 등을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간 롯데푸드는 롯데제과에 합병됐고, 롯데제과는 롯데웰푸드로 사명을 변경했다.해당 사건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지난 2022년 2월 담합 혐의를 밝히면서 알려졌다. 공정위는 네 업체가 담합으로 100억 원의 부당 이득을 얻었다고 보고, 시정명령과 함꼐 과징금 총 1350억 4500억 원을 부과했다. 범죄 전력이 있는 2개 법인은 검찰에 고발했다.이후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경쟁사 간 '소매점 침탈 금지'를 담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조사들은 신규 소매점이나 다른 제조사와 거리 중인 소매점에 낮은 납품 가격을 제시해 거래처를 넓히는 행위를 자제하기로 합의했다. 2017년 6월~2019년 5월 현대자동차의 아이스크림 납품 입찰에선 순번, 낙찰자 등을 사전에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편의점 대상 '2+1 행사' 등의 품목도 제한하며 행사 마진율을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품 유형별 판매 가격을 인상하거나 정찰제를 실시한 정황도 드러났다. 검찰은 보강 수사로 담합의 핵심 역할을 한 임원도 기소했다.재판부는 "빙그레는 (빙과류 등) 가격을 낮추게 된 건 합의에 따른 게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기본적으로 네 개 사가 모두 같은 목적으로 가격을 낮추자는 기본 합의에 기초해 여러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6/27 13:50
  • [식품업계 이모저모] 농심 꿀꽈배기, ‘곰돌이 푸’ 캐릭터 콜라보 제품 출시 外

    ■ 농심 꿀꽈배기, ‘곰돌이 푸’ 캐릭터 콜라보 제품 출시농심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스낵 ‘꿀꽈배기’ 패키지에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를 적용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꿀을 좋아하는 ‘곰돌이 푸’를 비롯해, ‘피글렛’, ‘이요르’, ‘티거’ 등 다양한 캐릭터가 담겨 있다. 올 7월부터 약 40만 박스 한정 운영된다.■ 롯데웰푸드, ‘선물하기 시장’ 공략 이색 선물세트 선봬롯데웰푸드는 급성장하는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색 콘셉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보냉 직관백’ 세트는 ‘아이스크림을 샀더니 보냉 직관백이 온다’는 주객전도 콘셉트를 활용했다. 보냉 직관백 세트는 ‘월드콘’, ‘설레임’ 등 롯데웰푸드 대표 아이스크림과 보냉 직관백으로 구성됐다. 오는 6월 27일 롯데웰푸드 공식 온라인몰 ‘스위트몰’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7월 16일부터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롯데온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하림 더미식, ‘진짜 오징어로 승부하는 더미식호’ 팝업스토어 오픈하림이 7월 9일까지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 1층 아뜨리움 스페셜 팝업존에서 ‘진짜 오징어로 승부하는 더미식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제품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 출시를 기념해 열리는 더미식의 첫 브랜드 팝업스토어로써 ‘진짜 재료로 만든 더미식은 맛있다’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스타필드 마켓을 방문한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더미식호 팝업스토어는 신제품 오징어 초빔면의 주재료인 오징어를 낚시할 수 있는 ▲오징어배 낚시존, 오징어 초빔면을 맛볼 수 있는 ▲시식존, 더미식 브랜드의 주요 제품들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존으로 구성했다. 특히 시식존에서는 주말 한정으로 갓 튀긴 면으로 만든 오징어 초빔면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제공된다. 또한 어린이 고객을 위한 ▲푸디버디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직접 선택한 면과 토핑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라면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 제스프리, 7월부터 이마트와 함께 ‘한 입에 상큼, 한 손에 경품’ 대규모 이벤트 실시제스프리(Zespri)가 전국 이마트(Emart) 매장에서 구매 고객 대상 대규모 경품 이벤트 ‘한 입에 상큼, 한 손에 경품’을 오는 7월 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0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제스프리 키위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마트 공식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매장에서 제스프리 키위를 구매하고 앱 내 신세계 포인트 적립 바코드를 스캔하면 5000원당 1개의 응모권(스탬프)이 자동 적립된다. 적립된 스탬프로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에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으며, 누적 구매 금액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풀무원 올가홀푸드, 프리미엄 단백질 스낵 ‘고단백 유기농 견과바’ 출시올가홀푸드는 유기농 원료로 건강한 단백질 섭취를 돕는 프리미엄 단백질 스낵 ‘고단백 유기농 견과바’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가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제품 구성의 70% 이상을 유기농 견과와 곡물로 채우고 제품 1개당 계란 1개 수준인 6g의 단백질을 담은 ‘고단백 유기농 견과바’를 선보인다. ‘고단백 유기농 견과바’는 ▲블랙 ▲시트러스 2종으로 출시됐으며, 두 제품 모두 원재료의 99% 이상이 유기농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은 검정 약콩을 더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시트러스’는 제주 감귤을 넣어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시럽과 설탕까지 유기농으로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구현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6/27 13:48
  • 대웅제약·DNC 에스테틱스, 인니 의료진 대상 복합시술 교육

    대웅제약·DNC 에스테틱스, 인니 의료진 대상 복합시술 교육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지난 17~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국제 미용의학 학술대회 ‘AMUSE 2025(Aesthetic Medicine Updates Seminar and Exhibition)’에 참가해 고순도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중심으로 한 복합시술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학회는 자카르타 학술 아카데미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 등 약 1200명이 참석했다. 행사 기간 동안 대웅제약과 DNC에스테틱스는 ‘에스테틱 산업의 새로운 세대 선도’라는 비전을 앞세워 공동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비롯해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로 구성된 스킨부스터 ‘페이스템’ ▲프리미엄 HA 필러 ‘디클래시’ ▲PDO 소재 봉합사 ‘럭스’ 등 대웅·DNC에스테틱스의 대표 제품들을 소개했다.워크숍·강의 세션에서는 잇츠미의원 세종점 배경태 원장의 ‘하안면 리프팅·교근 비대 시술’ 시연, 오아로피부과 노원점 정재윤 원장의 ‘나보타와 페이스템의 복합시술법’ 강연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국 미용성형 전문가들이 인도네시아 의료진들에게 실전 노하우를 전수했다.행사는 최근 출범한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의 통합 마케팅 조직 ‘KIIMOT(Korea-Indonesia Intergrated Marketing Operation Taskforce)’ 주도로 진행됐다. KIIMOT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의료진 대상 복합시술 교육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KIIMOT 에스테틱 사업 하창우 본부장은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트렌드에 맞춘 복합시술법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딥(DEEP)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현지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6/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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