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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로스, 'AK플라자 홍대'서 팝업스토어 운영뷰티 브랜드 몽클로스(MONCLOS)가 3월 12일부터 25일까지 AK플라자 홍대 2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젊은 소비층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많은 홍대 상권을 거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장에서는 ‘컴포트 핸드크림’ 2종과 ‘펩타이드 플럼핑 립 세럼’을 비롯해 테디베어 에코백, 한남 에디션 굿즈, 홈 프래그런스 등을 선보인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운영하던 커스터마이징 키링 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이 직접 키링을 제작해 제품에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스킨1004, 말레이시아·필리핀서 성장세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에서 성과를 내며 동남아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쿠알라룸푸르 주요 상권과 교통 요지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틱톡샵 프로모션을 연계한 마케팅을 펼쳐 행사 첫날 K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진행된 틱톡샵 ‘말레이시아 브랜드 데이’에서는 목표 거래액 대비 237%의 성과를 달성했다. 필리핀에서는 ‘쇼피 필리핀 브랜드 서밋 2026’에서 ‘우수 스킨케어 브랜드상’을 수상하며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파마리서치 ‘리쥬란코스메틱’, 美 세포라 입점파마리서치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이 미국 세포라 온·오프라인 채널에 공식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리쥬란코스메틱은 지난 1일 미국 세포라 온라인몰에 선론칭했으며, 16일부터는 미국 전역 약 380개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 입점할 예정이다. ‘리쥬란 턴오버 앰플’, ‘리쥬란 듀얼 이펙트 앰플’, ‘리쥬란 뉴트리티브 크림’ 등 주요 제품을 판매하며, LA에서 팝업스토어도 열어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더샘, ‘3월 샘데이’ 최대 50% 할인더샘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5일간 ‘3월 샘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트루 머쉬룸 엘엑스 아이 크림 기획 세트’, ‘커버 퍼펙션 컨실러 파운데이션 미니’, ‘어반 브리즈 오 드 퍼퓸 어나더 우드’ 등 일부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젤리 블러셔’ 전 컬러는 30%, ‘샘물 섀도우 박스 팔레트’는 20% 할인한다. 행사는 전국 더샘 매장과 공식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푸드올로지, 앰플 젤리 ‘젤티풀’ 출시 이너뷰티 브랜드 푸드올로지가 앰플 성분을 젤리 형태로 구현한 ‘젤티풀(Jeltiful)’ 라인을 출시했다. 제품은 PDRN, 글루타치온C, 히알루론산, 시카, NMN 등 기능성 성분을 담은 앰플 젤리 5종으로 구성됐으며 ‘1일 1포’ 섭취로 간편한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푸드올로지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다이어트 중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에서 기능성 성분 기반 이너뷰티 브랜드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뷰티신소영 기자2026/03/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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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성모안과가 스마일 라식 수술 장비 ‘노바스마일’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노바스마일은 센트렉스 기술이 장착된 차세대 수술 장비다. 노바스마일은 안정성과 정밀성이 개선돼 부작용 위험이 줄고, 보다 선명한 시력을 얻을 수 있는 장비로 평가된다. 스마일 라식은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점에서 출시 이후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난시 교정이 어렵다는 한계를 가졌는데, 노바스마일은 앞서 스마일라식이 가졌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난시 교정 한계를 벗어났다. 추가된 센트렉스 기술은 크게 3가지 장점을 가진다. 첫째, 중심 보정 정확도가 개선됐다. 아무리 레이저가 정확해도 눈과 장비의 기준점이 서로 어긋나면 정확한 시력교정이 불가능하다. 기존 스마일은 눈의 중심을 맞추는 과정에 의사가 수동으로 맞추는 과정이 포함됐다. 수술하는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중심이 일치하지 않는 오차 위험이 있었다. 그러나 센트렉스 기술은 도킹 단계에서 눈의 중심에 레이저의 중심을 정확하게 일치시킨 후 고정하는 것이 가능해 재도킹 위험이 낮다. 또한 첨단 검사장비인 시리우스로 눈을 3차원으로 정밀 스캔해 각막 모양과 시축 분석 데이터를 내놓고, 이를 오류 없이 노바스마일 레이저로 전송한다. 더욱 정확한 수술이 가능해진 것이다.둘째는 시력 품질 향상이다. 수술을 위해 입력되는 굴절 값의 단위가 더욱 세밀해졌다. 단위가 세밀할수록 시력의 품질이 향상되는데, 노바스마일은 0.05 단위로 입력이 가능하다. 이는 일반 스마일 수술 단위(0.25)보다 5배 더 세밀하다. 이로써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가 환자의 상태에 맞춰 세밀하게 시력을 교정할 수 있게 됐다. 보다 선명한 시력 교정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셋째는 각막 손상이 적다. 레이저를 조사할 때 스팟의 수와 에너지의 크기는 조직 손상과 관련이 있다. 각막을 절삭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각막 조직이 손상될 수 있는데, 최소 에너지로 수술이 진행되면 부종, 염증, 혼탁, 통증 등 각막 스트레스 반응을 줄일 수 있다. 노바스마일은 기존의 대칭 스팟 배열에서 비대칭 스팟 배열을 이용해 보다 적은 스팟 수와 에너지로 각막 손상을 줄이면서 각막 절삭면은 더 균일하고 매끄럽게 처리한다. 그 결과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시력 선명도나 안구건조증의 위험이 줄어든다. 드림성모안과는 “노바스마일이 고도 난시, 초고도 난시, 빚 번짐을 걱정하거나 선명한 시력을 원하는 사람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로 환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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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와 두피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성 샴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카페인, 비오틴, 단백질 등 다양한 성분을 강조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는 가운데, 피부과 전문의들은 어떤 샴푸를 사용하는지 물었다. 세 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답했다.◇“두피 컨디션 따라 다양하게”세 명의 전문의 모두 두피 상태에 맞춰 샴푸를 달리 선택하고 있었다. 한 가지 제품만 고집하기보다는 두피 컨디션에 따라 여러 샴푸를 번갈아 사용하는 식이다. 먼저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평소에는 라로슈포제의 ‘케리움 샴푸’를, 머리 가려움증이 있을 때는 피앤지의 ‘헤드앤숄더 가려움 두피 케어 샴푸’를 사용한다고 했다. 서 원장은 “케리움 샴푸에 함유된 살리실산, 징크피씨에이, 피록톤올아민 등의 성분이 두피 각질 케어에 도움을 주고 헤드앤숄더 샴푸에 함유된 유칼립투스잎추출물과 멘톨 성분은 가려움증을 완화한다”고 했다. 퓨린피부과 김연진 원장은 한 브랜드의 샴푸를 오래 사용하는 편이라고 했다. 그는 아베다 샴푸를 약 20년째 사용하고 있었다. 두피 상태에 따라 제품을 나눠 쓰는데, 피지 분비가 많은 날에는 ‘로즈마리 민트 샴푸’를, 두피나 모발이 건조한 날에는 ‘보타니컬 리페어 샴푸’를 사용한다. 여기에 ‘인바티 샴푸’ 도 종종 함께 쓴다. 김 원장은 “샴푸마다 기능이 조금씩 달라 상황에 맞게 선택한다”며 “로즈마리 민트 라인은 두피를 시원하게 하고 머릿결을 정돈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보타니컬 리페어와 인바티 라인은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임이석테마피부과의 임이석 원장은 케오놀로지의 ‘레미디 밀도 볼륨 샴푸’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분으로 인한 가려움과 두피 트러블을 줄이고 두피 장벽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임 원장은 “두피 자극은 최소화하면서 피지는 적절히 제거하는 무실리콘 약산성 샴푸를 사용한다”며 “모발 빠짐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했다.◇샴푸, 중요할까?세 명의 전문의 모두 기능성 샴푸가 모발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봤다. 다만 ‘치료’ 보다는 ‘관리’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임이석 원장은 “기능성 샴푸가 직접적으로 탈모를 멈추거나 새로운 모발을 자라게 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다만 두피 환경을 개선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탈모 증상 완화를 기대한다면 과학적 근거와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원장의 말처럼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제품은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가 유일하다. 카페인, 나이아신아마이드, 덱스판테놀, 살리실산 등 식약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증상을 부분적으로 완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탈모를 치료하려면 병원을 방문해 의약품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김연진 원장은 “샴푸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관리 도구이기 때문에 기능에 한계가 있다”며 “두피 질환이 있거나 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기능성 샴푸에 의존하면 안 되고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게 맞다”고 했다. 서동혜 원장은 샴푸를 선택할 때 두피 상태에 맞는 성분을 꼭 확인하라고 했다. 지성 두피나 비듬이 고민이라면 징크피리치온, 살리실산, 카페인 등의 성분이 들어 있는 샴푸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세정력이 좋아 피지 조절에 유리하다. 민감성 두피라면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 세라마이드, 판테놀, 알란토인, 베타글루칸 등이 함유된 저자극 샴푸가 적합하다. 헤어 시술이나 잦은 스타일링으로 모발이 손상된 경우라면 세라마이드나 실리콘, 실크 단백질 등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해 큐티클을 보호하고 모발 표면을 코팅해주는 게 좋다. 다만 서 원장은 “계절이나 환경이 바뀌면 피지 분비가 줄어드는 등 모발과 두피 상태에 변화가 있을 수 있으니 상태에 맞게 사용 빈도를 조절하라”고 했다. ◇탈모 예방·모발 건강 위해서는?전문의들은 탈모를 예방하고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샴푸 선택뿐 아니라 두피 관리 습관이 중요하다고 봤다. 먼저 샴푸를 고를 때는 세정력과 자극 사이의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 임이석 원장은 “두피와 모발을 깨끗하게 유지하면서도 필요 이상의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며 “피부 장벽과 유사한 약산성(pH 5~6)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반면 설페이트 계열 세정 성분은 세정력이 강한 만큼 두피를 지나치게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민감성 두피나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샴푸만큼 중요한 것이 헹굼과 건조 과정이다. 임 원장은 “샴푸 잔여물이 두피에 남으면 모공을 막거나 자극을 줄 수 있다”며 “머리를 감은 뒤에는 미지근하거나 찬 바람으로 두피 속까지 완전히 말리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동혜 원장 역시 “샴푸는 자신의 두피 상태에 맞게 선택하고, 적정량을 사용한 뒤 충분히 헹궈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두피 환경 관리도 중요하다. 김연진 원장은 “탈모 환자 중 상당수는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문제가 아니라 두피 환경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건강한 토양에서 나무가 잘 자라듯 두피 환경을 먼저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구체적인 방법으로 ‘두피 마사지’와 ‘영양 관리’를 꼽았다. 두피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촉진해 모근에 산소와 영양 공급을 돕는다. 또한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모발 생성과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모발을 구성하는 핵심 성분으로 작용하고 비타민 B군이 모발 단백질인 케라틴 형성에 관여해 모발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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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정책의 패러다임을 ‘재활 중심’에서 ‘일상 속 건강 관리와 스포츠 참여’로 전환해야 한다는 논의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장애인을 치료와 재활의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주체로 바라봐야 한다는 취지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6차 장애인 건강정책 개선 릴레이 간담회 – 재활의 틀을 넘어 건강권으로: 장애인 건강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와 공동으로 열렸다.간담회에서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명시된 ‘재활운동 및 체육’ 개념을 중심으로 장애인 건강정책의 방향을 논의했다. 현행 제도가 의료적 ‘재활’ 중심에 머물러 있는 만큼, 이를 인권적 관점에서 ‘보편적 건강증진과 스포츠 참여 권리’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재활이 필요하지 않은 장애인을 포함해 생애주기별로 일상 속 신체활동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정책 모델과 의료·보건·체육 분야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그동안 ‘재활운동 및 체육’은 법적 근거가 있음에도 시범사업조차 시행되지 못했다. 용어 정의, 의사 처방 기준, 대상자 범위, 전문 지도자 체계, 평가 기준, 전달 체계, 재정 구조 등 핵심 요소가 정비되지 않아 정책 추진에 혼선이 있었다는 지적이다.김예지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멈춰 있는 시범사업의 시작을 촉구하는 자리를 넘어 장애인의 건강을 바라보는 사회적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출발점”이라며 “장애인을 치료와 재활의 대상이 아니라 운동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만들어가는 주체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발제자로 나선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건강보건연구과 은선덕 과장은 “의학계는 재활운동을 치료의 연장으로, 체육계는 생활체육의 한 유형으로 인식하는 등 개념 혼선이 존재한다”며 “용어에 대한 정책적 정리가 향후 하위 법령과 제도 설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정책·학계·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은 장애인 운동 정책이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로 분산돼 있는 만큼 두 부처가 공동으로 정책 방향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의사 처방 중심 구조를 최소화하고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장애인건강과 임현규 과장은 “지난달 발표한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에 재활운동 및 체육에 대한 방향을 담았다”며 “법령 정비와 시범사업을 통해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재활이 필요한 시기에는 전문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되 이후 일상에서는 누구나 제약 없이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와 지원체계를 바꿔야 한다”며 “국회에서도 재활을 넘어 일상의 스포츠가 장애인에게 당연한 권리가 될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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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설립의 뿌리인 가천대 부속 동인천길병원·길한방병원 대대적인 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양한방 협진이 가능한 호스피스 병동을 개소했다.동인천길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병동 등 시설 전반에 대한 환경 개선 공사를 시행했다. 진료실은 물론, 대기 공간, 검사실, 입원실, 건물 외관 등 기존의 낡은 시설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공사 완료와 동시에, 양한방 협진이 가능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도 개소,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동인천길병원은 길한방병원과 양한방 협진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60병상 중 20병상을 1월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으로 운영하고 있다.양한방 협진을 통해 생애 말기를 보내고 있는 암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육체적, 정서적 고통을 덜 수 있는 전인치료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하는 양한방 다학제팀 기반의 치료를 통해 심리, 영양, 영적 돌봄은 물론, 한약-침 치료의 임상 근거를 활용한 다양한 한방 치료를 병행해 말기암환자의 삶의 질을 지키는 치료를 병행한다.현재 남녀 각 10병상 씩 4인실·3인실 형태로 운영 중이며, 향후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 및 병상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동인천길병원 김양우 의료원장은 “적극적인 시설 투자와 양한방 협진 호스피스 병동 개소를 통해 환자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전인 치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인천길병원은 가천대 길병원 탄생의 뿌리이자, 설립자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의 철학이 담긴 곳이다. 이길여 회장은 서울대 의대 졸업 직후인 1958년 인천 중구 용동에 산부인과의원을 개원, 이길여산부인과는 수많은 생명이 태어나는 요람이 됐다.이 회장은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도 환자에 대한 사랑으로 ‘보증금 없는 병원’, 자궁암 무료 검진 등 ‘박애, 봉사, 애국’을 실천하며 병원을 성장시켰다. 그 후 종합병원의 뜻을 품고 여의사 중 국내 최초로 의료법인을 설립 이길여산부인과의원 부지 옆에 종합병원인 현재의 동인천길병원(1979년)을 설립했다.지역 내 인구 감소, 노령화,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주변의 많은 의료기관들이 문을 닫고 떠났지만 동인천길병원은 1958년 이후 68년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며 주민들의 평생 가족 병원으로 생애 전주기를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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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정(56)이 살이 안 쪄서 고민이라고 밝혔다.지난 12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김희정은 “어릴 때는 뚱뚱했는데, 요즘은 오히려 살이 찌지 않아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는 모든 낙이 먹는 거였다”라며 “찌면 찐 대로 배우를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김희정은 체중 감량의 계기에 대해 “회식 때 삼겹살을 먹고 있는데 어떤 감독님이 툭 치더니 ‘넌 꿈도 없냐?’라고 했다”며 “그때부터 본격 다이어트를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빠져도 너무 빠지니까, 45살쯤부터 평균 이하 체중이 됐다”며 “지금은 거기서 2kg 정도 더 빠졌다”라고 말했다.이날 김희정은 “예전에는 별명이 육공 케이지(60kg)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정은 가장 체중이 많이 나갔을 때와 비교해 현재 약 20kg 정도 감량된 상태라고 밝혔다.저체중은 표준 체중보다 15~20% 적게 나가거나 체질량지수(BMI)가 18.5 미만인 상태를 말한다. 저체중은 단순히 마른 체형의 문제가 아니라 면역력 저하, 근육 위축, 빈혈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 특히 근육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체중이 낮으면 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피로를 쉽게 느낀다.특히 김희정처럼 중년기에 저체중 상태가 지속되면 뼈 건강에 치명적이다. 충남대 의과대 연구팀은 40세 이상의 한국 여성 2114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와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 18.5 미만의 저체중군은 정상 체중군에 비해 척추 골절 위험이 5.49배나 높았다. 연구팀은 폐경 후 여성에게 저체중은 뼈를 보호하는 완충 작용을 약화시키고 골밀도 저하를 가속화해 척추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보고했다.건강하게 체중을 늘리려면 영양 밀도가 높은 식단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력이 약하다면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하루 식사를 5~6회로 나눠 조금씩 자주 먹는 방식이 도움이 된다. 매 끼니 삶은 달걀, 생선, 살코기 등 질 좋은 단백질을 포함하고, 식사 사이에는 견과류나 요거트 같은 고단백 간식을 곁들여 전체적인 열량 섭취를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 좋다.규칙적인 운동 역시 중요하다.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꾸준히 운동하는 성인은 운동하지 않는 성인보다 저체중 위험이 약 2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섭취 열량과 관계없이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저체중 유병률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다만, 무리한 고강도 근력운동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스쿼트나 푸시업 같은 맨몸 운동으로 기초 근력을 먼저 기르는 것이 좋다. 또 운동 직후에는 적절한 단백질을 섭취해 근육 합성을 돕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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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과대학 정원이 증원 이전 수준보다 490명 늘어난 3548명으로 확정됐다. 증원 규모는 강원대와 충북대가 각각 39명으로 가장 크다.교육부는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안'을 전국 40개 의대에 사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 대상은 서울 소재 8개 대학을 제외한 32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포함)다. 앞서 교육부는 2027학년도 이후 의사 인력 양성 규모가 확정됨에 따라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를 구성해 대학별 정원 조정을 추진했다.대학별로 보면 증원 폭이 가장 큰 곳은 강원대와 충북대다. 두 대학은 2024학년도 정원(올해 모집 인원과 동일) 대비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이 늘어 총정원이 88명이 된다. 이어 2028~2031학년도에는 각각 49명이 증원돼 총정원이 98명으로 확대된다. 반면 차의과대는 2027학년도 2명 증가로 가장 적은 증원을 배정받았으며,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3명씩 늘어난다.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2027학년도 기준 97명으로 가장 큰 증원 폭을 보였다. 이어 대구·경북과 대전·충남이 각각 72명, 강원이 63명, 광주가 50명, 전북이 38명, 충북이 46명, 경기·인천이 24명, 제주가 28명 늘어난다.세부적으로 강원 지역은 가톨릭관동대 6명, 강원대 39명, 연세대 미래캠퍼스 11명, 한림대 7명이 증원된다. 경기·인천 지역은 가천대 7명, 성균관대 3명, 아주대 6명, 인하대 6명, 차의과대 2명이 늘어난다. 광주 권역은 전남대 31명, 조선대 19명이 증원된다.대구·경북은 경북대 26명, 계명대 15명, 대구가톨릭대 13명, 동국대 WISE캠퍼스 5명, 영남대 13명이 늘어난다. 대전·충남은 건양대 6명, 단국대(천안) 15명, 순천향대 18명, 을지대 6명, 충남대 27명이 증원된다.부산·울산·경남은 경상국립대 22명, 고신대 7명, 동아대 17명, 부산대 31명, 울산대 5명, 인제대 15명이 늘어난다. 전북은 원광대 17명, 전북대 21명이 증원되며, 제주 지역은 제주대가 28명 늘어난다. 충북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7명, 충북대 39명이 증원된다.교육부는 이번 정원 배정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의대 증원 규모와 배정 방향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장미란 의대교육지원관은 “증원분을 국립대에 우선 배정하고, 소규모 의대에도 적정 규모의 정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복지부 방침을 고려했다”며 “의대 소재지가 아닌 지역 병원에서 실습 교육을 하는지 여부도 참고했다”고 말했다.이번 정원은 ‘사전 통지’ 단계로, 대학 의견 수렴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각 대학은 오는 24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교육부는 이를 검토한 뒤 이달 중 대학별 정원을 다시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3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4월 중 최종 정원이 확정된다.정원이 확정되면 대학은 5월까지 학칙 개정과 2027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변경된 모집인원을 심의·조정해 각 대학에 통보하면 2027학년도 의대 증원 절차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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