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한여름에 웬 눈? ‘비주얼 스노우 증후군’을 아시나요

    한여름에 웬 눈? ‘비주얼 스노우 증후군’을 아시나요

    수신되지 않는 TV 화면처럼 시야 전체가 작은 노이즈로 뒤덮인다면 어떨까? 이렇게 눈앞이 흐릿한 점들로 가득 차 보이는 희귀한 신경학적 질환이 있다. '비주얼 스노우 증후군'이다. 눈앞에 끊임없이 흩날리는 작은 점들이 마치 눈이 내리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 붙은 이름이다. 드림성모안과의원 정충기 원장에 따르면 "비주얼 스노우는 뇌의 시각중추가 과흥분된 상태"라고 했다.비주얼 스노우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몇 가지 추측은 존재한다. 신세계서울병원 신경과 전문의 김혜림 원장에 의하면 크게 ▲신경학적 이상 ▲편두통과의 연관성 ▲스트레스와 피로 ▲환경적 요인 ▲약물 사용의 영향이 꼽힌다. 김혜림 원장은 "뇌의 시각 정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뉴런의 과도한 활성화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밝은 화면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충분히 자지 못하는 생활 습관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정충기 원장은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무언가가 눈앞에 계속 아른거리는 것이지만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했다. 시야에 깜박이는 점이 떠다니거나, 빛에 유난히 민감해지며, 잔상이나 후광 효과,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 불편 등을 겪는다.실제로 눈앞에 지속적으로 보이는 점이나 패턴은 미세하고 빠르게 움직이며 눈을 감아도 사라지지 않는다. 점들은 검은색, 흰색 혹은 색깔이 섞여 나타날 수 있으며, 밝은 햇빛이나 형광등 아래에서는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저조도 환경에서 사물을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비주얼 스노우는 흔하지 않지만,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김혜림 원장에 의하면 "일부는 만성 피로, 어지럼증, 이명, 두통 및 편두통, 광·음향·촉각에 대한 감각 과민증, 수면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의 비시각적 증상도 동반한다"고 했다.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서 뚜렷한 치료법도 없다. 다만 시각을 덜 쓰는 방법으로 치료를 시도한다. 스마트폰을 안 보거나 컴퓨터와 멀리 떨어지는 식이다. 정 원장은 "가장 안 좋은 습관이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라며 "어두우면 동공이 커져 블루라이트가 더 많이 들어오는데, 블루라이트는 망막까지 쉽게 도달하는 파장으로 간접적으로 비주얼 스노우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적인 문제와도 연관이 있을 수 있어서,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일부 사용해 보기도 한다. 규칙적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같은 생활 습관 개선도 필요하다. 
    눈질환한희준 기자 2025/07/17 13:00
  • “출렁살 어디로?” 英 유명 가수 엘리 굴딩, 탈바꿈한 ‘근육 팔’ 화제… ‘이 운동’ 즐겨 했다는데?

    “출렁살 어디로?” 英 유명 가수 엘리 굴딩, 탈바꿈한 ‘근육 팔’ 화제… ‘이 운동’ 즐겨 했다는데?

    영국 유명 가수 엘리 굴딩(38)이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탄탄한 팔 라인을 뽐내 화제가 됐다.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2025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 경기가 열렸다. 윔블던 테니스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테니스 대회로, 매년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된다. 이날 경기에는 다수의 유명인이 참석해 관람했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2015)’ OST ‘Love Me Like You Do’를 부른 것으로 유명한 엘리 굴딩도 경기장에 등장했다.평소 운동을 좋아한다고 밝힌 엘리 굴딩은 이날 이전과 다른 팔 라인을 보여 주목받았다. 2018년 윔블던 테니스대회를 관람했을 때 지방이 출렁이던 팔이 단단한 근육질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굴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꾸준히 복싱을 하는 모습을 공유해 왔다. 온라인상에서 굴딩의 팔이 드러난 사진이 퍼지자 누리꾼들은 “복싱 좋아한다더니 출렁살 다 사라졌다” “너무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7/17 12:00
  • ‘아들 마약’ 신고한 前 경기도지사, “청소년 마약 안 막으면 한국에도 좀비거리 생길 것”

    ‘아들 마약’ 신고한 前 경기도지사, “청소년 마약 안 막으면 한국에도 좀비거리 생길 것”

    남경필 마약예방치유단체 ‘은구’ 대표가 청소년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마약 성분 약물들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남 대표는 16일 MBC ‘뉴스투데이’에 출연해 청소년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제의 중독 위험성을 강력히 경고했다. 학원 교사나 일부 학부모들이 집중력 향상을 위해 ADHD약을 권유하지만, 소량의 마약 성분이 있어 과다 복용할 경우 마약중독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 향상 영양제’ 등으로 잘못 알려진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의 ADHD 치료제는 도파민 농도를 높인다. 도파민 분비량이 적은 ADHD 환자한테는 도움이 되지만 일반인이 복용하면 마약처럼 환청, 환각 작용을 일으킨다. 약에 취해서 행동장애, 사고장애를 일으키고, 더 나아가 도파민이 없으면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중독 상태에 이르게 될 수 있다.일명 ‘나비약’이라 불리는 식욕억제제에 대해서도 남 대표는 “마약 성분이 포함돼 있어 의사 처방이 필요한데 계속해서 복용할 시 중독과 더 심각한 마약으로의 전이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펜터민 성분인 나비약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한다. 국내에서는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환자에 한해 단기간(4주 이내) 처방하도록 제한돼 있다. 16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복용이 금지돼 있다.또 남 대표는 “10대 마약사범 증가세가 50배에 달한다”며 “이 상태를 막지 않으면 미국의 좀비거리 같은 일이 우리나라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청소년 마약 범죄는 급증세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청소년 마약류 사범 수는 1380명으로, 전년(454명) 대비 약 세 배로 증가했다.5선 국회의원(15~19대)과 경기도지사를 지낸 남 대표는 장남의 마약 중독을 계기로 2018년 정계 은퇴 후 마약 예방 치유 활동에 나섰다. 그는 아들을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마약예방치유단체 ‘은구’를 세웠다. 남 대표의 아들은 현재 감옥에 있으며 오는 10월 출소를 앞두고 있다. 남대표는 “현재 아들이 치료를 병행하면서 감옥생활을 하고 있는데, 얼굴이 예전의 아름다웠던 아들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5/07/17 11:46
  • 11세 소녀 입 속에 ‘이것’ 81개가… 엑스레이 사진 보니 ‘충격적’

    11세 소녀 입 속에 ‘이것’ 81개가… 엑스레이 사진 보니 ‘충격적’

    브라질의 한 11세 소녀 입안에서 무려 81개의 치아가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인 치아 개수는 32개다.17일(현지시각) 베트남 VN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에 사는 소녀는 유치 한 개를 빼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엑스레이 검사 중 총 81개의 치아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유치 18개, 영구치 32개, 과잉치 31개였다. 소녀를 진료한 주이스지포라 연방대 치과병원 연구진은 “이런 상태는 ‘다발성 과잉치증’”이라며 “보통은 한두 개의 과잉치만 생기는데, 30개 이상 발견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정밀 영상 촬영으로 치아 위치를 확인하고, 유전적 원인을 찾기 위해 유전자 검사도 병행했다. 일반적으로 다발성 과잉치는 선천성 유전질환인 쇄골두개이형성증(쇄골·두개골 발달 이상), 가드너 증후군(유전성 대장 질환), 구개열(입천장이 갈라진 증상) 등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소녀에게서는 해당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다.다만, 유전학적 검사 결과 9번 염색체 일부 구간의 배열이 바뀐 ‘염색체 역위’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 유전적 변이가 과잉치 발생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했다.치아 수가 지나치게 많다 보니 치료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일부 과잉치는 잇몸 깊숙이 묻혀 있거나 정상 치아와 형태가 비슷해 구분이 어렵고, 무리하게 제거할 경우 턱뼈 손상의 우려도 있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교정과, 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 여러 전문과가 협력하는 협진 체계를 마련해 장기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과잉치는 일반적인 치아 수를 초과해 추가로 자라는 치아를 말한다. 유아기에는 20개, 성인기에는 32개가 정상이다. 과잉치는 잇몸 속에 숨어 있거나 겹쳐 나오는 경우가 많아 다른 치아를 밀어내거나 치열을 흐트러뜨릴 수 있다. 여러 개의 과잉치가 존재할 경우 턱관절 통증, 인접 치아 손상 등의 문제도 동반될 수 있다.과잉치의 치료는 치아의 수, 위치,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치열에 영향을 주거나 통증이 있다면 영상 검사를 통해 과잉치를 발치하고, 필요한 경우 교정 치료나 보철 치료를 병행한다. 이번 사례처럼 과잉치가 다수일 경우에는 단순 발치로는 해결이 어려워 여러 전문과의 협진이 필요하다.과잉치의 발치 시기는 치아가 정상적으로 자라는 데 방해가 되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예를 들어 영구치의 맹출(잇몸 속에서 올라와 입안으로 나는 과정)이 늦어지거나 방향이 틀어진 경우, 조기에 과잉치를 제거해 교정을 유도할 수 있다. 다만 과잉치가 신경이나 턱뼈와 가까운 경우에는 무리한 제거를 피하고 정기적으로 관찰하며 발치 시점을 조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2025/07/17 11:39
  • 인하대병원, 10월까지 ‘2025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전시

    인하대병원, 10월까지 ‘2025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전시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인천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공동 주최한다.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전시회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 및 9대 예방수칙을 시민에게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유명 명화를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건강 정보를 쉽게 전달한다.올해 전시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등 총 20점의 패러디 명화가 소개된다.오프라인 전시는 7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차례대로 진행된다. 전시는 ▲부평역(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동춘역(8월 4일부터 17일까지) ▲인하대병원 지하 1층(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시민공원역(9월 1일부터 17일까지) ▲인천유나이티드 20주년 전시실(9월 20일, 10월 8일, 10월 26일) 등 총 5곳에서 열린다.이 중 인천유나이티드 20주년 전시실(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전시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홈 경기가 열리는 9월 20일, 10월 8일, 10월 26일 등 3회에 걸쳐 이벤트 참가자에게 구단 기념품을 제공한다.온라인 전시는 8월부터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다. 숏폼 영상과 인포그래픽 콘텐츠 등을 통해 주요 전시작과 메시지를 소개하며, 시민의 질환 인지도를 높이고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나정호 센터장(신경과 교수)은 “전시회를 통해 시민이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에 대해 더 쉽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아가기를 바란다”며 “전시 공간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에 건강 증진 메시지를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07/17 11:23
  • 앉아서 간단하게! 현대인 지방 축적 막는 ‘의자 운동법’

    앉아서 간단하게! 현대인 지방 축적 막는 ‘의자 운동법’

    바쁜 현대인은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 실제로 우리나라 성인은 ‘전 세계 꼴찌’ 수준으로 신체활동량이 적다(세계보건기구 통계). 특히 직장이나 학교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 보내는 이들이라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의자’를 활용해보자.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건강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앉아 있는 시간 길수록 질병 위험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암 발병률이 커진다. 신체활동이 줄면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체내 염증이 쌓이기 때문이다.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에 따르면 앉아 있는 시간이 가장 긴 사람은 가장 짧은 사람보다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52% 더 높았다. 장시간 좌식 생활은 비만의 원인이 된다. 지방이 몸에 축적되는 이유는 움직임이 없거나 적기 때문이다. 특히 움직임이 적어 혈관이 잘 발달되지 못한 부위에 지방이 몰리는데, 배나 허리, 엉덩이나 넓적다리에 살이 잘 찌는 건 그 부분이 다른 신체 부위보다 운동량이 적기 때문이다. ◇의자 이용한 운동법 의자에 앉은 채로 할 수 의자 운동만으로도 위와 같은 건강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하버드의대 계열 스폴딩재활병원 사라 에비 물리치료 조교수는 “앉아서 하거나 의자를 지지대로 활용하면 관절에 부담이 적고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며 “운동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나 관절이 약한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운동법이다”고 말했다. 의자 운동 네 가지는 다음과 같다.▶의자 팔굽혀펴기=바닥이 아닌 의자를 손으로 짚고 팔굽혀펴기를 해보자.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최수진 교수는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있으면 기립근이 약해져 전신이 도미노처럼 무너질 수 있다”며 “의자 팔굽혀펴기로 기립근, 복부, 어깨 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자 등받이를 벽에 붙여 고정시킨 뒤, 양손을 의자에 어깨 너비로 벌려 놓고, 발을 뒤로 물러나 몸이 바닥과 45도 각도를 이루도록 선다. 발 뒤꿈치를 살짝 들어 올린 자세에서 팔꿈치를 옆으로 벌리며 상체를 의자 쪽으로 천천히 내린다. 팔꿈치가 90도 정도 굽혀지면 1~2초간 멈춘 뒤, 팔로 의자를 밀어내며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최수진 교수는 “체력이 약하면 무릎을 바닥에 대고 하면 된다”며 “어깨 통증이 생기지 않도록 몸 상태를 고려해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때 의자는 움직이지 않는 고정된 의자를 사용해야 한다.▶의자 스탠드=의자에서 앉았다 일어서는 간단한 동작으로, 복부와 엉덩이, 허벅지 앞쪽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의자 앞쪽 끝에 허리를 곧게 펴고 앉는다. 무릎은 구부리고 발은 바닥에 평평하게 놓되, 어깨 너비로 벌린다. 양팔을 엑스(X)자로 교차시켜 손을 어깨에 올린다. 이 상태에서 등과 어깨를 곧게 유지하며 천천히 일어선다. 잠시 멈췄다가 다시 천천히 앉는다.▶힙 익스텐션=힙 익스텐션은 다리를 들어서 둔근(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허리와 상체는 고정한 상태로 엉덩이의 근육을 사용해 다리를 들어 올리는 것이다. 최수진 교수는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이 약해진다”며 “힙 익스텐션으로 둔근을 강화하면 균형 감각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고정된 의자를 벽에 붙이고, 의자에서 30센티미터 정도 떨어져 선다. 의자 등받이를 잡고 상체를 45도 정도 앞으로 숙인다. 이 자세에서 오른쪽 다리를 무릎을 펴고 뒤로 천천히 들어 올린다. 여기서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올리고 다리를 차올린 상태로 1~2초간 정지하며 엉덩이 수축을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 8~12회 반복한 후 왼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운동한다. 양쪽을 번갈아 두 세트씩 실시한다.▶몸통 스트레칭=의자에 앉아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전신에 도움이 된다. 최수진 교수는 “장시간 앉아 있으면 상하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안 된다”며 “잠깐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장시간 좌식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허리에 곧게 펴고 의자에 앉아 몸통을 비트는 동작이나 의자에 바르게 앉아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깍지 낀 손을 오른쪽과 왼쪽으로 기울이는 동작이 대표적이다. 또한 한쪽 다리는 앞으로 쭉 펴고, 다른 쪽 무릎은 90도로 구부린 뒤, 양손을 허벅지에 올리고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펴진 다리 뒤쪽이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숙인 후 5~10초간 유지하는 자세도 있다. 이외에도 플랭크, 스쿼트, 버피 테스트 등도 단시간에 전신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법이다. 최수진 교수는 “위에 설명된 운동 모두 난이도가 높지 않아 전 연령층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며 “신체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5/07/17 11:00
  • 베네피트 'NEW 더 포어페셔널 파운데이션' 출시

    베네피트 'NEW 더 포어페셔널 파운데이션' 출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에서 신제품 '더 포어페셔널 파운데이션 (The Porefessional Foundation)'을 새롭게 출시했다.이 제품은 베네피트의 대표 모공 커버 라인 '더 포어페셔널'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파운데이션으로, 모공과 요철을 매끄럽게 커버해 실키한 피부결을 완성하는 세미 매트 타입이다.얇고 가벼운 텍스처가 피부에 균일하게 밀착돼 마치 한 겹의 블러 필터를 입은 듯한 포어리스(POREless) 피니시를 선사한다. 웜, 쿨, 뉴트럴 등 다양한 피부톤을 고려한 열두 가지 쉐이드 구성으로 정교한 컬러 매칭이 가능하다.또한, 비타민 B3 유도체인 나이아신아마이드, 로즈힙 추출물, 글리세린 등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한 포뮬라가 피부 보습과 결 정돈에 도움을 주며, 워터프루프, 스머지프루프, 묻어남 방지 기능까지 여름철에도 무너짐 없이 24시간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논-코메도제닉,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했다.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인기 메이크업 툴 브랜드 '피카소 브러쉬(PICCASSO)'와 협업해, 제품 구매 시 파운데이션의 퍼포먼스를 높여줄 전용 스파츌라와 메이크업 스펀지를 증정한다.더 포어페셔널 파운데이션은 전국 베네피트 백화점 매장 및 공식 부티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7월 17일 오후 7시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단신이해나 기자2025/07/17 10:54
  • 아이리움안과 '플라즈마스마일' SCI 논문 등재… "고위수차 현저한 감소 확인"

    아이리움안과 '플라즈마스마일' SCI 논문 등재… "고위수차 현저한 감소 확인"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대표원장 연구팀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플라즈마(Plasma) 기반의 각막굴절렌티큘절제술(P-KLEx)이 기존 수술방식(C-KLEx)보다 더 빠르고 안정적인 시력 회복과 시력의 질을 제공한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이 연구는 SCI 안과학술지 'Journal of Refractive Surgery' 7월호에 'Optimizing Plasma Formation and Minimizing Microcavitation to Enhance Clinical Outcomes in Keratorefractive Lenticule Extraction(각막굴절 렌티큘 절제술에서 임상 결과 향상을 위한 플라즈마 최적화 및 미세기포 억제 연구)라는 제목으로 게재됐으며, 한국의 아이리움안과와 연세대, 영국 리버풀대 등 한-영-독 3개국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KLEx(Keratorefractive Lenticule Extraction)는 대중에게 '스마일(SMILE)' '스마일라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내부에 얇은 조직(렌티큘)을 렌즈 형태로 생성하고 이를 정밀하게 제거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 방법이다. 기존 시력교정술보다 각막 절개범위가 획기적으로 감소해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플라즈마 스마일'은 국제 학계에서 Plasma-KLEx 기반의 차세대 시력교정술로 자리 잡아왔다. 강성용 대표원장은 플라즈마 스마일을 2024년 미국 및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 ESCRS),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KSCRS)와 2025년 미국유럽안과수술학회(AECOS) 등 권위 있는 학회에서 세계 안과 전문가들에게 지속적으로 전해왔고 지난해 ESCRS산하 CSCRS에서 KLEx분야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논문에서 플라즈마 기반의 P-KLEx가 시력 회복과 안정성에서 기존 방식보다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연구팀이 두 그룹에 동일한 총 레이저 에너지량을 사용하고 시력회복 및 고위수차((HOAs)를 비교 분석한 결과, 플라즈마 에너지만을 활용해 각막 렌티큘을 생성하는 P-KLEx(플라즈마 스마일) 방식이 수술 2주 후 및 2개월 후 평균시력이 더 우수했고 시력 왜곡의 주요 원인인 고차수차·코마·구면수차의 유발률도 유의하게 낮았다. 연구팀은 미세기포 형성을 최소화하는 플라즈마 기반의 P-KLEx가 수술 후 회복 속도와 시력 품질 모두를 향상시키면서, 향후 시력의 질까지 높이는 정밀한 시력교정술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강성용 대표원장은 "미세한 플라즈마를 활용한 정밀한 수술 방식이 향후 스마일(SMILE) 수술에 한정되지 않고 시력 교정 기술 전반에 새로운 진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5/07/17 10:53
  • ‘제로 음료’ 마신 이들 어쩌나… 치명적인 ‘이 병’ 유발

    ‘제로 음료’ 마신 이들 어쩌나… 치명적인 ‘이 병’ 유발

    무설탕 음료에 많이 쓰이는 에리스리톨이 뇌혈관 기능을 손상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미국 콜로라도대 볼더 캠퍼스 연구진은 뇌혈관을 이루는 세포에 에리스리톨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세포 실험을 통해 분석했다. 실험에는 사람의 뇌 미세혈관 내피세포가 사용됐으며, 무설탕 음료 한 잔(약 30g)을 마신 뒤 혈액에서 나타나는 농도 수준으로 에리스리톨을 세포 배양액에 넣고 세 시간 동안 반응시켰다. 이후 산화질소 같은 혈관 확장 물질의 생성량과 혈전(피떡) 관련 단백질, 세포의 스트레스 반응 등을 평가했다.그 결과, 에리스리톨을 넣은 세포에서는 혈관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물질인 산화질소가 줄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단백질인 엔도텔린-1이 많이 생성됐다. 혈전을 녹이는 데 중요한 성분인 t-PA는 혈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 분비가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지만, 에리스리톨을 넣은 세포에서는 이런 변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또한 세포 안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증가했다. 활성산소는 몸 안에서 자연스럽게 생기지만, 양이 많아지면 세포를 손상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에리스리톨을 넣은 세포에서는 이 활성산소를 없애려는 단백질(SOD-1, 카탈라아제)도 함께 늘어났는데, 연구진은 세포가 스트레스를 받아 방어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했다. 연구를 이끈 크리스토퍼 드수자 교수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전을 없애는 힘이 약해지면 뇌졸중 위험은 당연히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번 연구는 에리스리톨이 이런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이유를 생물학적으로 설명해준다”고 말했다.에리스리톨은 설탕보다 칼로리가 거의 없고, 단맛은 80% 수준으로 ‘무설탕’이나 ‘저탄수화물’ 제품에 자주 쓰인다. 혈당이나 인슐린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아, 당 조절을 원하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하지만 최근 미국과 유럽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혈중 에리스리톨 수치가 높을수록 3년 안에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번 실험은 에리스리톨과 뇌졸중 위험 사이의 관련성을 세포 수준에서 확인하기 위해 수행됐다. 연구진은 “이번 실험은 에리스리톨을 한 번 섭취했을 때의 영향만을 본 것이지만, 하루 여러 번 섭취한다면 위험은 더 커질 수 있다”며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제품 성분표에서 ‘에리스리톨’이나 ‘sugar alcohol’ 표시를 꼼꼼히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응용생리학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에 14일 게재됐다.
    푸드유예진 기자2025/07/17 10:30
  • “유방암입니다” 진단 후, ‘이 기간’ 안에 수술 받아야

    “유방암입니다” 진단 후, ‘이 기간’ 안에 수술 받아야

    유방암을 진단받고 첫 수술까지 걸린 기간이 길면 사망률이 오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 인제대 보건행정학과 정성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0기부터 2기에 해당되는 조기 유방암 환자 6만 명을 분석했다. 진단 후 첫 치료(수술)가 60일 이내 이뤄졌는지에 따른 5년 뒤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 진단 후 수술이 60일 미만인 그룹의 사망률은 2.4%, 60일을 넘긴 환자들의 사망률은 6.1%로 나타났다.이자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방암 환자에게서 ‘얼마나 빨리 암을 발견했느냐’뿐 아니라 ‘얼마나 빨리 암 치료를 시작했느냐’가 생존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전국 데이터를 통해 처음 입증했다”고 말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 수는 2019년 약 22만 명에서 2023년 약 29만 명으로 4년 간 31% 증가했다.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는 매년 평균적으로 3만 명 넘게 발생한다.이자호 교수는 “빨리 수술을 받는게 훨씬 더 이득이 크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며 “치료가 지연될 경우 가까운 병원에서 표준화 치료를 받는 게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유방암 진단 후 한 달 안에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빠른 치료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한다.해당 연구는 여성 건강 관련 국제학술지 ‘BMC Women’s Health’에 지난 6월 게재됐다.
    암일반한희준 기자 2025/07/17 10:25
  • 서울성모병원, 고난도 신장 재이식 수술 성공

    “제 인생에 또 다른 꽃이 피었습니다. 저에게 두 번의 기회는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다시 한번 저에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꽃을 선물 받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서울성모병원에서 두 번째 신장이식 수술로 새 삶을 시작한 50대 여성 경모씨가 장기이식센터에 감사 편지를 전했다. 경씨는 20대 초반 말기 신부전을 진단받은 후 오랜 기간 혈액 투석을 받아왔다. 1999년 첫 번째 신장이식을 받으며 평범하고 건강한 일상을 기대했지만, 이식 7년 만에 거부반응으로 인해 이식한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었고 다시 투석치료를 시작하게 됐다.  한 번 이식을 받으면 콩팥에 대한 항체의 발생, 즉 고도 감작으로 재이식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경씨 역시 첫 번째 이식했던 신장이 기능을 소실하자 항체가 발생했다. 오랜 대기기간 끝에 이식받을 차례가 되었지만, 항체로 인한 급성 거부반응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7번이나 이식수술 기회를 미룰 수밖에 없었다.이후 기약 없이 기다리며 우울증도 겪으면서 포기를 생각하기도 했지만, 마음이 힘들 때면 뜨개질로 힘든 시간을 견디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의료진도 항체에 대한 정밀 분석 등의 충분한 대비를 해 놓고 좋은 기회를 기다리자고 격려했다. 올해 4월, 환자와 유전자형이 비교적 일치하는 뇌사자로부터 신장이식을 받을 기회가 왔다. 항체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식 전 항체 주사 등 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를 받았다. 이식 후 2주 만에 건강한 상태로 퇴원했고, 3개월이 경과한 현재 거부반응과 합병증 없이 이식 신장 기능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장기간 환자를 주기적으로 진료하며 용기를 주었던 신장내과 정병하 교수는 “신장투석이 길어지면 혈관 석회화와 같은 다양한 합병증의 발생으로 정작 이식받을 기회가 와도 건강 문제로 이식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철저한 식이 조절을 비롯한 초인적 본인 관리를 해 왔기에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며 “지금도 힘든 치료를 견디며 이식 차례를 기다리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의 소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5/07/17 10:15
  • 사과를 냉장 보관하면 일어나는 일… “‘여기’에 넣어둬야 품질 유지”

    사과를 냉장 보관하면 일어나는 일… “‘여기’에 넣어둬야 품질 유지”

    과일을 사면 습관처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냉장이 신선도를 유지해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일마다 최적의 보관 법은 다르다. 어떤 과일은 실온에 두는 것이 좋고, 어떤 과일은 냉장 또는 냉동이 더 적절하다. 열대과일과 온대 과일로 나눠 올바른 보관법을 알아보자.◇열대과일은 실온 보관으로 단맛 올리기완전히 익지 않은 열대과일은 실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바나나, 망고, 키위 등은 실온에 보관해야 한다. 바나나는 익으면서 검은 반점이 생기는데 반점이 생긴 후 3일 안에 먹는 것이 좋다. 망고는 약 18도에서 3~4일 숙성한 후 먹으면 단맛이 강해진다. 후숙된 망고는 신문지에 감싸 냉장 보관을 하는 게 좋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파인애플은 통째로 보관할 때 실온 또는 시원한 장소에 1~2일 두면 좋고 자른 파인애플은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인애플은 망고와 달리 실온에 오래 둬도 단맛이 더 오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 영양팀 김우정 팀장은 “열대과일은 생장 조건이 열대조건에 맞춰져 있다”며 “저온에서 보관하면 저온장해를 일으키므로 상온 보관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저온장해는 특정 온도 이하의 저온 노출 시 조직이 손상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어 “차갑게 먹으려면 먹기 직전 냉장고에 30분~1시간 넣어두면 된다”고 말했다. ◇온대 과일은 냉장 보관으로 신선도 유지하기사과, 배, 포도, 단감같이 온대지역에서 재배되는 과일들은 냉장 보관을 하면 좋다. 조은미 영양사는 “사과, 배, 포도, 단감 등은 대부분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과일로,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는 너무 차가운 곳에서는 조직이 무를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하고, 포도는 씻지 않은 상태로 키친타올이나 비닐에 담아 냉장 보관을 하고 먹기 직전에 씻는 것이 좋다”고 했다. 김우정 팀장은 “과일 대부분은 0도 내외로 보관하는 것이 좋으므로 냉장고보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을 더 추천한다”고 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사과, 배, 포도, 단감 등 대부분 과일은 온도는 0도, 상대습도는 90~95%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일반적으로 가정용 냉장고 냉장실은 4~5도, 김치냉장고는 0~15도이므로, 저온에 강한 사과, 배, 포도, 단감은 김치냉장고에, 복숭아는 일반 냉장고 냉장실에 보관한다.다만, 몇 가지 과일은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과는 식물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 생성량이 많은 과일로, 다른 과일과 채소의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어 따로 보관해야 한다. 조은미 영양사는 “감도 에틸렌을 발생하므로 다른 과일과 분리 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블루베리는 냉동 보관으로 영양 올리기냉동 보관했을 때 영양소의 함량이 높아지는 과일도 있다.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블루베리에 안토시아닌은 생과일 상태에서 약 7.2mg/g이었던 함량이 냉동 보관 한 달째 8.1mg/g, 석 달째 7.9mg/g로 증가했다. 김우정 팀장은 “냉동하면 보관 기간이 길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은 증가한다”고 말했다. 조은미 영양사는 “블루베리는 산화효소가 포함돼 시간이 지나면 산화가 진행되는데 냉동은 이런 효소 활성을 정지시키거나 둔화시켜 영양소 손실을 방지한다”며 “단, 냉동 보관 후 6개월 내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했다. 블루베리를 해동시켰다가 다시 냉동시키는 것은 주의하자. 해동하는 동안 늘어난 미생물이 재냉동 과정에서 더 많이 증식해, 섭취 시 배탈을 유발할 수 있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7/17 10:00
  • [아미랑] 환자의 마음을 여는 대화로 ‘치유의 길’에 들어서세요

    [아미랑] 환자의 마음을 여는 대화로 ‘치유의 길’에 들어서세요

    대화의 시작은 환자의 닫힌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환자의 가족들을 만나다 보면 대화에도 유형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우리나라 가족 문화 자체가 대화를 잘 유도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치료에 있어 가족 간의 대화는 아주 중요합니다. 진료 현장에서 보면 대화가 잘 안 되는 가족이 있습니다. 대화 없이 살다 보니 그렇게 된 것입니다. 없던 대화를 만들려고 하면 힘이 듭니다. 하지만 개선해가려는 노력은 기울여야 합니다.가족 간의 대화가 중요한 것은 환자와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환자가 입을 닫고 침묵하면 여러 문제가 생깁니다.환자 중에 항상 어머니와 함께 오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 학생은 방사선 치료 부작용으로 얼굴에 마비가 온 상태였습니다. “얼굴에 혹시 마비가 오지 않았습니까?”라는 질문에 환자는 그렇다고 대답했죠. 그러자 보호자인 어머니는 옆에서 왜 자신에게 말을 하지 않았냐며 윽박질렀습니다.이처럼 보호자가 야단을 치거나 강경하게 대하거나 지시나 명령만 하면 환자들은 보호자에게 더 이상 말을 안 하게 됩니다. 환자의 대화 스타일이 더 잘못된 경우, 보호자의 스타일이 더 잘못된 경우, 양쪽이 다 잘못된 경우가 있습니다. 세 경우 모두 나쁘지만, 보호자의 대화 스타일이 잘못돼 환자가 침묵을 지키는 경우가 가장 좋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치료는 그만큼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이죠. 환자의 입을 열게 하는 것이 진정한 가족 대화의 시작입니다.잔소리형은 습관을 바꾸도록 노력하십시오여성 환자들과 가부장적인 남성 환자 중에 잔소리를 가장 많이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잔소리가 많은 사람은 과거 지향형인 경우가 많습니다.평소 잔소리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왜 잔소리를 그렇게 하는지 한 번쯤 곰곰이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지금까지 학습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잔소리 잘하는 부모 밑에서 큰 경우 잔소리를 잘합니다. 두 번째, 다른 사람이 하는 게 답답해서 잔소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기대는 높은데 상대는 그것을 못 맞춰주면 잔소리를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우울하거나 신경과민인 경우에도 잔소리가 많습니다.첫 번째 이유로 잔소리한다면, 스스로 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두 번째 이유라면 가족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합니다. 본인 스스로 완벽주의자인 성격이 있다면 모든 사람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는 게 좋습니다. 세 번째 이유라면 기분을 밝게 고치려고 노력하고 마음을 푸근하게 먹으려고 노력하는 게 좋습니다.보호자가 이런 잔소리형이라면 얼른 고치도록 하십시오. 아픈 것만으로도 짜증이 나는데, 잔소리까지 들으면 스트레스가 상상도 못 할 정도로 가중됩니다. 환자가 이런 잔소리형이라면 보호자는 ‘우리 엄마가 원래 잔소리가 좀 심하지’, ‘아내가 잔소리가 좀 심한 편이지만 그렇기에 우리 집안이 이만큼 잘 굴러왔을 거야’라고 대범하게 생각하는 게 필요합니다. 또한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좀 더 잘할게요”라고 말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비판형의 말은 그 뜻을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여성이 잔소리한다면 남성은 사사건건 비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잔소리형이 눈앞에 있는 작은 일들을 소재로 삼는다면 비판형은 언뜻 보면 전체를 보는 것처럼 포장하고 합니다. 그래서 통 큰사람, 통찰력이 있는 사람, 명석한 사람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정작 하고자 하는 말은 숨깁니다.만약에 환자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십시오.“의료보험제도가 문제야. 감기 같은 가벼운 병에 걸린 사람은 본인 부담금을 많이 해야 병원을 덜 이용하고 그래야 항생제 오남용도 없애지.”이렇게 거창하게 말하지만 잘 들어보면 결국은 암 치료비가 많이 든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비판형으로 말하는 사람은 도대체 저 말을 왜 하는지 잘 새겨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에 암 치료비 때문에 걱정하는 마음을 숨기는 것이라고 판단된다면, 그에 따른 대응을 하십시오.“걱정하지 마세요. 목숨이 중요하지, 돈이 중요합니까. 돈은 있다가도 없는 것이니, 얼른 건강을 되찾으신다면 그것보다 더 소중한 게 없지요.” 어쩌면 이런 대답을 원하는지도 모릅니다.침묵형은 마음의 문을 열게 하십시오환자든 보호자든, 여자든 남자든, 대화하기 가장 어려운 상대는 침묵형입니다. 분명히 침묵하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 잔소리가 많은 배우자 옆에서 내내 잔소리를 듣다 보니 그럴 수도 있고, 억압적인 환경에서 살다 보니, 속내를 드러낼 수가 없어서일 수도 있습니다. 화가 나거나 서운한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반대로 화가 나거나 서운한 걸 드러내지 않기 위해 침묵을 지키는 때도 있습니다.만약 환자가 침묵을 지키고 있다면 침묵하는 이유를 찾아내 그것을 풀어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잔소리 많은 배우자나 억압적인 환경 때문이라면 말문을 틀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말을 해봐야 잔소리만 날아오면 더 이상 말하지 않게 됩니다.환자가 “머리가 많이 아파”라고 했을 때, “아까 산책하라고 했잖아. 운동도 안 하고 밥도 제대로 안 먹으니까 아프지!” 이런 식으로 잔소리를 늘어놓는다면 누가 말을 하겠습니다. 이렇다면 누구든 아프더라도 말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화가 나거나 서운할 때는 솔직히 표현하는 게 좋습니다. 일부러 침묵을 지키고 있으면 상대방도 그것을 느낍니다. 침묵 속에서 기싸움을 하게 되는 셈입니다.침묵형 환자들은 대화를 시작하면 치유의 길로 들어선 것입니다. 이들에게는 마음을 열어놓을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주고, 윽박지름이나 강요 같은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보호자가 침묵형인 경우에는 환자를 고문하는 것과 같습니다. 환자를 위해서라도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좋습니다.오늘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암일반이병욱 드림(대암클리닉 원장)2025/07/17 08:50
  • “생후 6개월부터 시작된 경련·발작, 그렇게 20년이 지났지만…”

    “생후 6개월부터 시작된 경련·발작, 그렇게 20년이 지났지만…”

    <편집자 주>희귀질환을 앓는 환자와 그 가족들은 삶을 ‘외딴 섬’에 비유하곤 합니다. 분명 같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자신들만 외따로이 떨어져 고립된듯하다는 의미입니다. 실제 그들의 삶은 절해고도(絕海孤島)에 갇힌 것처럼 외롭고 힘겹습니다. 누구보다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지만, 실상은 대부분의 문제를 환자와 가족들이 온전히 짊어지고 있습니다. 간혹 단지 소수라는 이유로 다수를 위한 희생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고립]이 그들의 아프고 쓸쓸한 투병기를 전합니다. (건강 문제로 대화가 어려운 환자들은 가족들이 대신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7/17 08:30
  • "트와이스 전멤버 '식단 관리' 안 한다"… 지효 충격 발언, 그러면 어떻게 살 뺄까?

    "트와이스 전멤버 '식단 관리' 안 한다"… 지효 충격 발언, 그러면 어떻게 살 뺄까?

    최근 정규 4집으로 컴백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28)가 멤버 전원이 특별한 식단 조절 없이 건강하고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첫 평냉(평양냉면) 도전! 트와이스 나연&지효와 함께하는 안 고독한 소식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안소희(33)가 "먹는 걸 진짜 좋아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다 말랐냐"고 묻자, 트와이스 지효는 "멤버들이 다이어트 하는 것을 못 본 것 같다"고 말했다. 나연(29) 역시 "식단하는 건 못 봤다"고 했다. 그렇다면 트와이스는 어떻게 몸매를 유지할까?◇춤, 체지방 감량·심폐 기능 향상에 도움지효는 "안무 연습을 많이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유지되거나 잘 빠지기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루 수 시간씩 이어지는 격렬한 춤 연습이 유산소 운동 이상의 효과를 주며, 별도의 식단 없이도 에너지 소비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다만 나연은 "나는 안무 연습을 하면 찌더라"라며 "연습을 일찍부터 하니까 이것저것 많이 먹게 돼 더 애매해진다"고 말해 개인차가 있음을 덧붙였다. 실제로 춤은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50~60kg 여성을 기준으로 한 시간당 ▲줌바는 400~500kcal ▲힙합 댄스는 370~450kcal ▲K-POP 댄스는 350~450kcal ▲벨리 댄스는 300~4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특히 전신을 사용하는 춤은 심폐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5/07/17 08:00
  • “목이 왜 이렇게 짧아졌지?” 이렇게 바로잡으세요

    “목이 왜 이렇게 짧아졌지?” 이렇게 바로잡으세요

    IT업계에서 개발자로 근무중인 김모(47)씨는 몇 년 전부터 사진마다 자세가 구부정한 채 나오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목이 앞으로 빠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 김씨는 업무 특성상 하루 최소 10시간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있고, 쉴 때도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그간 머리는 점점 앞쪽으로 쏠리고, 어깨까지 더 말렸다. 김씨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이 목이 짧고 둔해 보여 자신감이 떨어졌다. 장시간 집중 후 두통이 잦아지는 증상까지 나타나 결국 병원을 찾았다. 김씨는 단순 스트레칭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 재활치료사는 "약해진 목 안쪽 근육을 단련해야 거북목 증후군을 개선할 수 있다"며 "목뼈 정렬을 회복하고 목 안쪽 근육을 다시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했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 2025/07/17 07:30
  • “어린이용 선크림 믿었다가”… 12개월 아기 얼굴 벌겋게, 무슨 일?

    “어린이용 선크림 믿었다가”… 12개월 아기 얼굴 벌겋게, 무슨 일?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지만 얼굴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생후 12개월 아기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5일(현지시각)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에서 사는 로렌 리시먼(22)은 지난 6월 28일 남편과 함께 생후 12개월된 딸 레건을 데리고 지역 농장 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날 햇빛은 강하지 않았지만, 로렌은 혹시 모를 자외선 노출에 대비해 딸의 얼굴과 손에 어린이용 SPF50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 외출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세 시간 정도였다.그런데, 귀가 후 레건의 얼굴은 붉게 달아올랐다. 다음날 아침에는 얼굴과 손이 전부 빨갛게 변했고, 물집이 생겼다. 로렌은 곧바로 아이를 데리고 어린이병원에 데려갔다. 진료 결과, 레건은 2도 화상(표피 아래 진피까지 손상된 경우)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항염증제 성분의 연고를 처방했으며, 2주간 햇빛 노출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로렌은 “‘어린이용 SPF50’이라고 표기된 제품이라 믿었는데 결과는 끔찍했다”며 “제품 구매 전 UVA 차단 등급도 확인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레건이 바른 자외선 차단제는 UVA 차단 등급이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렌은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으니까 아이가 햇빛에서 뛰어놀아도 된다고 안심할 수 있지만 그 성분과 차단 범위를 더 꼼꼼히 따지고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레건의 피부는 현재 회복 중이다.◇자외선, 피부 화상 일으킬 수 있어레건이 겪은 화상을 일으킨 UVA는 자외선의 일종이다.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 이상을 차지하며, 흐린 날에도 있고 유리도 통과한다.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며, 색소침착이나 잔주름을 일으킨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서 화상, 피부암 등을 유발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주로 피부에 끼치는 영향이 이렇게 나뉘지만 UVA도 화상을 일으킬 수 있고 UVB도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차단 지수 높은 제품 권장레건이 겪은 사고를 예방하려면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 기능을 제대로 알고 발라야 한다. 임이석 원장은 “SPF와 PA가 높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SPF는 ‘Sun Protector Factor’의 줄임말로, UVB를 차단한다. 임 원장은 “SPF 지수가 높을수록 효과가 좋지만, 차이가 크지는 않다”고 말했다. PA는 ‘Protection grade of UVA’의 줄임말로, UVA 차단 정도를 나타낸다. PA 지수는 +의 개수로 표시되며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임 원장은 “요즘에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좋은 제품이 많이 나와서 차단 지수가 높을수록 좋다”며 “어린이용 자외선 차단제도 UVA, UVB 모두 차단하는 제품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두세 시간마다 발라야 차단 효과적자외선 차단 기능이 좋은 제품을 발라도 레건처럼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임이석 원장은 “자외선 차단제는 시간이 지나면 차단 기능이 떨어진다”며 “땀도 나고 햇빛에 노출되면서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외선 차단제를 너무 믿지 말고 두세 시간마다 자주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7/17 06:00
  • 당뇨병·빈혈 예방에 좋아… 여름에 ‘이 채소’는 꼭 먹어야​

    당뇨병·빈혈 예방에 좋아… 여름에 ‘이 채소’는 꼭 먹어야​

    더위에 지친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싶다면 ‘공심채’에 주목할 때다.  공심채는 줄기 속이 비어 있는 채소로 ‘물 시금치’ 또는 ‘강콩’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동남아시아와 남중국 등지에서 ‘모닝글로리’라는 이름으로 즐겨 먹는 여름 채소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재배 기술이 안정화되며 신선채소 대체 작물로 떠올랐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공심채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노화 억제에 도움이 된다. 최근 연구에서는 공심채 추출물이 혈당 조절 및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돼 당뇨병 예방 및 관리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 개선과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철분과 칼슘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과 뼈 건강 개선을 돕는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7/17 05:30
  • “비 오는 날에도, 부지런히 운동”… 장윤주 ‘두 시간’ 걸쳐서 한 동작은?

    “비 오는 날에도, 부지런히 운동”… 장윤주 ‘두 시간’ 걸쳐서 한 동작은?

    모델 출신 배우 장윤주(44)가 짧은 레깅스를 입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두 시간 운동했다며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지난 15일 장윤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락가락 비 오는 날씨에도 운동 두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장윤주는 짧은 레깅스에 민소매 운동복을 입고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또한 그는 고관절(골반과 허벅지뼈를 연결하는 관절)을 접어 손바닥이 땅에 닿는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과 운동 후 오이와 오믈렛으로 구성된 식단을 공개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장윤주” “유연성 대단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7/17 05:00
  • "30년은 젊어졌네?"… 금연해 모은 1800만원 '성형'에 쏟은 여성, 어떤 시술했나 보니

    "30년은 젊어졌네?"… 금연해 모은 1800만원 '성형'에 쏟은 여성, 어떤 시술했나 보니

    금연으로 절약한 1만 파운드(약 1850만원)를 성형에 투자해 젊어진 외모를 얻은 한 5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에 거주하는 재클린 워렌(55)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수술 전후 모습을 공유하며 "지금껏 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50세 이상 여성들에게도 변화를 시도하기에 늦지 않았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며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는 데 시간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워렌에 따르면 그는 50대에 접어들며 체중이 늘고, 담배를 하루에 40개비씩 피워 건강이 악화했다. 40대에는 두 번의 고관절 수술을 받았지만 모두 실패했고, 만성적인 통증을 느끼고 움직이기 힘들었으며, 당뇨 전 단계 진단까지 받았다. 그러던 중 워렌은 손주들의 성장을 지켜보기 위해 삶의 전환점을 만들기로 결심했고, 금연·간헐적 단식·건강 식단·카페인 중단 등 전반적인 생활 습관을 개선해 22kg을 감량했다. 하지만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해 얼굴과 목의 탄력이 크게 떨어져 성형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그녀는 지난 4월 터키의 전문 클리닉에서 안면거상술과 목거상술, 코뼈 교정, 복부 지방을 활용한 안면 지방 이식 및 지방 재배치 등 다양한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도 워렌은 꾸준한 피부과 시술로 수술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녀는 "화학박피술, 하이드라페이셜(수분 관리), 림프 마사지 등을 병행하고 있다"며 "이 얼굴을 오래 유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눈에서 자신감이 느껴진다" "정말 멋진 변화다" "10년은 젊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주름 펴주는 거상술, 50대 이상에게 인기안면거상술은 노화로 처진 피부층을 절개 후 끌어올려 주름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수술이다. 피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해부학적 층을 벗겨낸 후 원하는 방향으로 당겨주고, 재배치시켜 주름을 효과적으로 펴주는 원리다. 특히 팔자주름이나 이마주름, 턱선 처짐이 두드러지는 50세 이상에서 수술 비율이 높다. 최근에는 흉터와 부종, 감각 저하 같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최소 절개 방식으로 시행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안면거상술은 안면신경 손상에 의해 감각 이상. 부종 등의 부작용 위험이 있다.목거상술은 귀 뒤부터 목덜미까지 절개해 피부와 근육을 당기고 남는 조직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턱 밑 지방을 함께 제거해 이중턱 개선, 턱선 정리에도 효과가 있다. 단, 피부 노화 정도와 주름 위치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지므로 충분한 상담과 경험 많은 전문의의 시술이 중요하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50대 이후부터 안면·목거상술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며 "수술 난이도가 높고 부작용의 위험이 있는 만큼,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처진 눈 밑, 지방재배치·이식으로 개선 가능눈 밑 지방 처짐은 노화의 영향이 크다. 노화가 진행되면 눈 아래의 지방을 지지하던 막이 약해지면서 지방이 앞으로 밀려 나오고, 눈 밑이 불룩해진다. 이로 인해 다크서클과 꺼진 고랑이 동시에 나타나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만든다. 최근에는 유전적 요인이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흔히 나타나고 있다. 눈 밑 지방 교정술로는 지방제거와 지방재배치와 지방이식 등이 있다. 지방만 제거해도 꺼진 고랑을 해결할 수 있는 경우에는 불룩하게 튀어나온 지방을 제거하는 '눈 밑 지방제거'만 한다. 하지만 이후 고랑을 채워야 자연스러운 결과가 나올 것 같으면 '눈 밑 지방재배치'를 진행한다. 재배치는 눈 밑 고랑 속으로 지방을 골고루 펼쳐 고정해 고랑을 평평하게 채워주는 수술이다. 지방 제거 없이 재배치만 할 수도 있다. 필요하다면 복부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해 고랑을 채우는 '눈 밑 지방이식'도 고려할 수 있다.◇수술 효과 지속하려면 꾸준한 관리 필요거상술과 지방재배치 등 수술 후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려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곽인수 원장은 "50세 이상에서는 피부결을 위해서 스킨부스터 계열이나 주름 방지를 위한 보톡스, 각종 리프팅 레이저 등이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워렌이 한다고 밝힌 '화학박피'의 경우 국내에서는 거의 진행되지 않는다. 곽 원장은 "최근엔 약한 화학박피만 하고 있으며, 이는 리프팅 효과는 미미하고 피부결을 좋게 하는 정도"라고 했다. 국내에서 흔히 사용되는 박피 시술로는 글리콜릭산을 사용한 GA필이나 아쿠아필 등이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5/07/17 01:00
  • 631
  • 632
  • 633
  • 634
  • 635
  • 636
  • 637
  • 638
  • 639
  • 64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