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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속노화 열풍이 불며, 천천히 건강하게 늙는 방법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노화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변화지만 관리하지 않는다면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인 퇴행성 질환은 다양하게 분류되는 가운데, 근골격계에서는 척추질환이 대표적이다. 척추는 몸의 중심을 이루고 기둥 역할을 수행하며, 경추(목뼈), 흉추(등뼈), 요추(허리뼈), 천추와 미추(엉치뼈, 꼬리뼈)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요추는 체중을 지탱하면서 다른 척추뼈에 비해 운동성도 뛰어나 디스크, 협착증과 같은 퇴행성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허리디스크 질환(추간판 탈출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지난해 200만 명에 육박했다. 특히 허리디스크 질환자 중 약 20%가 30대 이하의 환자로 나타나 젊다고 안심할 수 없다.강북연세병원 척추클리닉 최일헌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기계도 험하게 다루면 수명이 짧아지듯 척추도 험하게 사용하면 퇴행성 변화가 빨리 찾아온다”며 “특히 허리디스크 질환은 퇴행성 질환임에도 10대~20대 어린 환자들도 많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척추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체중 관리·자세·근육 강화 중요퇴행성 변화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요추(허리뼈)의 경우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 먼저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과도한 체중은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을 높여 척추의 퇴행을 앞당길 수 있다. 올바른 자세도 중요하다. 자세에 따라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이 달라지진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누워있을 땐 25의 하중이 가해지며, 서있을 땐 100, 서서 허리를 굽히면 150, 굽힌 상태에서 물건을 들면 220으로 증가한다. 의자에 앉아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바르게 앉았을 땐 140, 구부정하게 앉으면 185로 지속적으로 허리에 많은 하중이 가해진다. 따라서 평소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허리를 꼿꼿이 세운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허리를 굽혀 물건을 드는 등의 행동은 피해야 한다. 근육 강화도 척추질환 예방에 도움 된다. 요추(허리뼈) 주변 근육을 강화하면 허리뼈를 단단하게 잡아줄 뿐만 아니라 허리로 가는 하중을 분산시켜 줄 수 있다. 특히 우리 몸의 중심부인 척추, 골반, 복부를 지탱해주는 코어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코어근육 강화 운동에는 대표적으로 브릿지와 플랭크가 있다. 이 밖에 수영도 도움이 되지만, 평소 요통이 있다면 접영과 평영은 피하는 게 좋다.◇통증 일주일 이상 지속하면 병원 찾아야허리 노화를 늦추려면 디스크도 관리해야 한다. 디스크는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따로 없고 주변 뼈의 골수에서 스며 나오는 영양성분을 흡수한다. 영양성분이 충분히 스며들기 위해서는 적절한 자극이 필요한데, 가벼운 걷기 운동과 스트레칭만으로도 충분하다. 따라서 학교, 회사, 집 어디서든 50분~1시간 정도 앉아 있었다면 자리에서 일어나 10분~15분 정도 가볍게 걷거나 스트레칭을 해줘야 디스크에 영양분이 공급될 수 있다. 저속노화의 적, 담배는 혈액순환 장애을 일으키고 디스크로 가는 영양공급도 방해하기 때문에 허리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최일헌 원장은 “허리 통증이 생기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지만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무작정 쉬기보다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허리 통증이 심해지면 움직임이 제한되기 때문에 활동량이 줄어든다”며 “활동량이 줄면 근육이 약해지고 디스크에 충분한 영양 공급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통증을 완화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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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사업 진출을 통해 대웅제약은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위한 국내외 파트너십을 모색할 계획이다. 개발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유럽·미국 등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대웅제약은 기존 단백질의약품 연구개발, 생산,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자체 개발 역량뿐 아니라, 국내외 바이오시밀러·CDMO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경쟁사 대비 높은 허가·출시 성공률, 빠른 시장 안착과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과 함께 대웅제약은 홍승서 박사를 BS사업본부장으로 선임했다. 홍 본부장은 2002년부터 2019년까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 글로벌 상용화 등을 이끌었다. 셀트리온 연구부문 사장,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 로피바이오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웅제약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홍승서 본부장은 “대웅제약의 네트워크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접근성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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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영규(71)가 10년 만에 건강검진을 받고, 대장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용종을 발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박영규가 출연해 건강 검진을 받았다. 의사는 박영규에게 “그동안 국가 건강검진을 한 번도 안 받아보셨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영규는 “겁이 나서 그동안 검진을 못 받았다”며 “형님이 담도암으로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의사는 “10년 만에 건강 검진이라고 했는데, 문제가 좀 있다”며 “대장 내시경 결과, 크기 6mm 대장 용종이 발견됐다”고 했다. 이어 “암 전 단계인 선종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이고, 2~3년간 방치했다면 대장암으로 넘어갈 수도 있었다”고 했다. 의사는 용종 조직 검사를 의뢰한 상태로, 선종으로 판명되면 박영규는 대장 내시경 다시 받아야 한다.박영규가 건강검진에서 발견한 ‘대장 용종’이란, 대장 점막 표면이 돌출돼 나온 병변을 말한다. 대장 용종의 크기는 매우 다양하며, 2~3mm의 작은 크기부터 수 cm에 이르는 큰 크기까지 존재한다. 대장 용종의 구체적인 발생 원인을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없지만, 현재로는 유전적인 요인을 20~30%, 다음으로는 생활 습관을 이유로 보고 있다. 노화와 유전적 요인을 제외하면 잘못된 식습관, 신체 활동 부족, 비만, 음주, 흡연을 들 수 있다. 대장 용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우연히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용종이 크면 혈변(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 점액변(대변에 점액 성분이 섞여 나오는 것)을 본다. 매우 드물게 용종이 커서 장을 막거나 변비, 설사, 복통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우 교수는 “대장용종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45~50세부터는 대장 내시경을 받아 용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대장 용종은 크게 종양성과 비종양성으로 나눌 수 있다. 선종은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을 말한다.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박영규처럼 5mm 이상 크기의 용종이 발견됐을 때에도 제거해야 한다. 김동우 교수는 “최근에는 과형성 용종과 같은 비종양성의 경우도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악성화 가능성이 낮다고 안심하기는 어렵다”며 ”기본적으로 직장에 있는 조그마한 용종을 제외하고는 가능한 한 모두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용종은 대부분 대장 내시경을 삽입한 채로 집게나 올가미를 이용해 용종을 잡은 후 전기를 통과시켜 잘라내는 ‘용종 절제술’로 제거한다. 용종의 크기가 크거나 개수가 많다면, 용종 절제술을 여러 차례 시행한다. 대장 용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붉은 고기류와 햄, 소시지, 베이컨 같은 가공육 섭취를 줄이고, 대신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흡연은 대장 용종과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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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른다. 이재민들은 폭우로 인한 물리적 피해뿐 아니라 임시주거시설 집단생활로 건강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는 감염병 발병 위험을 높여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폭우, 홍수 이후 주의해야 할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오염된 물·음식 등 환경 점검 철저히 해야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이수화 교수는 “수인성 감염병은 오염된 물, 음식 등을 통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폭우와 홍수로 인해 하수, 분변 등의 오·폐수가 혼합되면서 다양한 병원체가 유입되는 것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콜레라, A형간염,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다. 장티푸스는 살로넬라 타이피균이 원인으로 고열, 두통, 복통, 설사, 변비, 발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이수화 교수는 “장티푸스는 잠복기가 6일에서 30일로 길어 각별히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증상이 발생했을 때 치료하지 않으면 장천공이나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 있어 치명적이다”라고 말했다. 세균성 이질은 시겔라균에 의해 발생하며 고열, 복통, 혈변, 탈수 증상이 특징이다. 소량의 균에도 감염될 수 있어 전염성이 높으며 잠복기는 1일에서 3일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을 유발하고 잠복기가 12~48시간으로 전파 속도가 빠르다. 고령자나 어린이 등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심한 탈수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수화 교수는 “수인성 감염병은 오염된 손을 통해 입으로 전파된다”며 “예방을 위해서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외출한 뒤에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의 흐르는 물에 꼼꼼히 손을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식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거나 생수를 사용하고 음식은 가열해 먹으며 실온에 한 시간 이상 놓아둔 음식 섭취를 피하고 침수 복구 시 주방도구를 반드시 소독하고 장화와 고무장갑 등을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세균·화학물질 등에 의한 감염질환 주의여름철에는 물 온도가 높아져 각종 세균뿐 아니라 중금속, 화학물질 등이 섞이기 쉽다. 여기에 노출되면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농가진이 대표적이다. 얼굴, 팔다리에 황금색 딱지가 생기며 가려움증이 동반되고 전염성이 강해 가족 간 전파가 흔하다. 중금속, 화학물질에 의해 가려움, 발적, 물집, 따가움 등이 동반되는 접촉성 피부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세균성 봉와직염은 피부 진피와 피하조직까지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급성 염증 상태로 열감, 홍반, 부종과 함께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이수화 교수는 “세균성 봉와직염은 패혈증 위험이 큰 질환이라 조기 항생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곰팡이, 바이러스 등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더 잘 자라기 때문에 감염이 원인이 되는 기관지염, 알레르기성 천식, 결막염 등도 주의해야 한다. 틈틈이 환기를 시키고 제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물건이나 침수된 물건들은 세탁이나 폐기하는 등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피부 상처로 인한 ‘파상풍’ 위험홍수나 침수 발생 시 상처 감염으로 인한 파상풍 위험도 증가한다. 이수화 교수는 “파상풍은 수해 발생 후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할 감염병 중 하나로 흙이나 먼지, 동물 배설물 등에 있는 혐기성 세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테타니균이 원인이다”라며 “상처가 났을 때는 즉시 흐르는 물과 비누로 세척하고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파상풍 예방접종은 10년마다 재접종 해야 하는데 접종력이 불확실하다면 즉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상처가 깊다면 파상풍 면역글로불린 치료가 필요하다. ◇정신 건강도 돌아봐야수해를 입은 경우에는 물리적 충격뿐 아니라 스트레스, 불면, 우울감 등 정신적인 문제도 나타날 수 있다. 이수화 교수는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상담이나 심리적지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약물 복용이 중단되지 않도록 보건소나 의료진지원단의 도움을 받는 것ㅇ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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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협력병원 동탄시티병원은 올해 10월 개원을 앞둔 동탄시티병원 신관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진단 토털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GE 헬스케어 코리아와 의료장비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사와 관련 임직원은 이날 동탄시티병원을 방문해 AI 기반 영상진단 토털 설루션 도입 계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인근 신관 공사 현장을 돌아봤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은 신관 개원을 통한 동탄시티병원의 비약적인 도약을 축하하고 비전을 공유했다.올해 11월 개원을 앞둔 동탄시티병원 신관 건물은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로 신관 개원 후 병원은 180 병상 규모로 운영된다.이번에 도입되는 AI 영상진단 토털 설루션은 환자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진단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GE 헬스케어의 AI 기술은 영상 판도 자동화, 진단 보조, 워크플로 최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어 향후 동탄시티병원이 스마트병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계약을 통해 GE 헬스케어 코리아는 동탄시티병원에 최신 버전의 AI 기술을 탑재한 3.0T MR, CT, 초음파 장비를 비롯해 대학병원 수준의 유방촬영 장치 및 골밀도 측정기 등 영상진단 장비 전반을 공급한다.신관에 설치될 SIGNA Pioneer 3.0T MR은 인공지능 기술과 환자 중심의 설계를 결합한 최신 3.0T MR로, 업계에서 가장 선두적인 딥러닝 기술을 탑재하여 기존 대비 검사 시간을 최대 50%까지 감소시키면서 동시에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한다.또한 GE 헬스케어가 단독으로 제공하는 담요 형태의 에여 코일은 신체에 밀착되는 가볍고 유연한 구조로 환자에게 편안한 검사를 가능하게 한다. Revolution Ascend CT는 한국의료기기 안전정보원으로부터 디지털 의료제품법에 따른 디지털 의료기기 1호 수입 인증을 획득한 장비로, 기술력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장비다.인공지능 기반의 자동 환자 포지셔닝 카메라를 이용하여 방사선 피폭 절감, 우수한 영상 화질, 그리고 업무 효율 증대의 장점이 있다. 촬영 이후 획득된 CT 영상에는 딥러닝 기반의 영상 재구성 기법 (TrueFidelity) 기술이 적용되어 보다 우수한 영상을 제공한다. 동시에 도입되는 초음파 LOGIQ E10s는 화면의 모든 픽셀이 포커스 되어 있어 균일하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며 AI 기반 기술로 최적의 그레이스케일과 컬러 프리셋을 장비가 인식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를 가능하게 한다.GE 헬스케어와 동탄시티병원은 이미 수년간 영상 의학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계약은 그동안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양측은 이번 체결식을 계기로 향후 인공지능 기반의 진단기술 공동연구, 임상 협력 확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신관 개원을 앞두고 GE 헬스케어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영상진단 설루션을 도입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첨단 기술 기반의 환자 중심 진료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동경희대학교 교육협력병원 동탄시티병원은 영상진단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지역사회는 물론 국내 의료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GE 헬스케어 김용덕 대표이사 또한 “수년간 이어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동탄시티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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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습관들이 사실은 뇌 건강을 위협하고 있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수면 부족, 스마트폰 과다 사용, 음주·흡연, 운동 부족 등이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행인 것은 뇌는 스스로 변화하고 적응하는 능력이 있어, 안 좋은 습관을 개선한다면 다시 뇌 기능을 개선시키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도 있다.◇전두엽: 스마트폰 과 사용 말고, 잠 푹 자야전두엽은 뇌의 지휘본부다. 뇌의 모든 영역을 총괄하고 조절한다. 집중, 감정 조절, 충동 억제, 계획 수립, 문제 해결, 의사 결정 등 고차원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전두엽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뇌’라고 불린다. 전두엽이 손상되면 한 가지 생각이나 방식에 집착하고, 상황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려워진다. 성격이나 행동변화도 나타날 수 있다.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말이나 행동을 하기도 한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만재 교수는 “전두엽은 새롭고 복잡하며 목표지향적인 자극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활성화 된다”며 “반대로 단순하고 반복적이며 수동적인 자극에는 기능이 저하되기 쉽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의 짧고, 빠르고, 즉각적인 자극이 대표적이다. 디지털 기기 과 사용은 뇌가 강렬하고 새로운 자극에만 반응하고, 현실세계의 약한 자극에는 무감각해지게 만든다. 권만재 교수는 “스마트폰 사용 중 여러 알림과 정보를 동시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이 뇌의 자원을 분산시켜 한 가지 일에도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수면 부족 역시 전두엽 기능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다. 권만재 교수는 “수면이 부족하면 전두엽과 감정을 담당하는 편도체 간 연결이 약화된다”며 “이로 인해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두정엽: 스마트 기기에 의존하면 안 돼두정엽은 뇌의 감각 통합 부서다. 시각, 촉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 정보를 하나로 모아 해석하고 공간과 위치를 파악해, 우리가 현실을 느끼고 반응할 수 있게 해준다. 고려대안산병원 신경과 김종헌 교수는 “두정엽이 손상되면 좌우 구분이 어렵거나 방향 감각을 잃게 된다”며 “시청각적 주의력도 떨어져 따라 말하기, 단어 떠올리기, 옷 입기와 같은 일상적 행동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 스마트 기기에 의존하면 두정엽이 많이 쓰이지 않으면서 그 기능이 저하된다. 김종헌 교수는 “내비게이션, 계산기 등에 의존하거나 걷지 않고 엘리베이터만 이용하는 것, 움직이지 않고 한 자리에서 TV만 시청하는 것 등이 두정엽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측두엽: 사회 활동 활발히 하고 감정 표출을측두엽은 기억과 언어를 관장한다. 해마와 연결돼 있어 기억을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감정 처리에도 관여해 우리가 일상적인 소통과 정서적 공감을 할 수 있게 한다. 측두엽이 손상되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기억력 저하, 감정 조절 능력 저하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김종헌 교수는 “측두엽이 기억, 언어 이해, 감정 반응 등을 담당하는 만큼 이 기능들을 충분히 자극하지 않거나 해치는 생활습관은 측두엽에 안 좋다”고 말했다. 전화번호, 약속 시간, 할 일 등을 스마트폰에 기록하고 여기에만 의존하면, 우리가 스스로 기억을 꺼내고 유지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측두엽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 사회적 고립도 마찬가지다. 가족·친구와 소통하지 않고 말로 표현하거나 듣는 활동이 적은 경우 측두엽 속 언어의 이해·표현 능력을 담당하는 베르니케 영역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감정을 억누르거나 지나치게 과민반응할 때에도 측두엽의 감정을 처리하는 편도체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후두엽: 티비에 빠지지 말고, 수면 리듬 챙겨야후두엽은 뇌의 시각 처리 부서다. 망막에서 받아들인 빛의 신호는 뇌의 가장 뒤쪽 후두엽으로 전달된다. 모든 시각 정보가 후두엽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후두엽은 우리가 세상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게 해준다. 중앙대병원 신경과 이상진 교수는 “후두엽이 손상되면 시각적 자극이 있어도 뇌가 이를 제대로 처리·해석하지 못하거나 환시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상진 교수는 “밤에 블루라이트에 많이 노출되거나 교대 근무를 하면 수면 리듬에 장애가 생겨 후두엽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티비 화면 속 단순하고 반복적인 자극에 오래 노출돼도 후두엽의 형태·움직임·거리를 구분하는 고차 시각 인식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소뇌: 운동하고 금주·금연 실천을소뇌는 움직임을 총괄한다. 걷고, 달리고, 글씨를 쓰고, 악기를 연주할 때 동작이 매끄럽고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균형과 협응을 담당한다. 소뇌가 손상되면 움직임이 부정확하고 부자연스러워진다. 걸음걸이가 휘청거리거나 단추를 제대로 잠그지 못하는 세밀 운동 장애 등이 나타난다. 한양대구리병원 신경외과 고신웅 교수는 “소뇌는 우리 몸의 밸런스와 운동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소뇌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운동 부족”이라고 말했다. 흡연과 음주도 해롭다. 알코올은 소뇌 운동 조정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술에 취했을 때 걸음이 비틀거리거나 말을 더듬는 현상은 모두 소뇌가 제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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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오상훈 기자2025/07/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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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정희(49)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지난 21일 문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러닝 5km, 집에 오니 또 비가 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밥을 먹을까 뛸까 하다가 뛰고 푸쉬업"이라고 말했다. 사진 속 문정희는 홀터넥 러닝 탑 차림으로, 갈라진 어깨 근육과 탄탄한 팔 라인을 드러내며 건강미를 뽐냈다. 탄력 있는 피부도 눈길을 끌었다.문정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 등 운동 인증샷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문정희가 하는 운동들은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러닝, 심폐 기능 강화·하체 근육 유지에 효과러닝은 전신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에이치짐 안암점 정해성 트레이너는 "러닝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특히 일상생활에 필요한 하체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발바닥 자극과 함께 근육의 빠른 수축과 이완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같은 대사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무릎이나 발목에 통증이 있거나 관절이 약한 사람은 무리한 러닝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자신의 관절 상태와 체력 수준을 고려해 속도나 시간, 지면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웨이트 트레이닝, 노화로 줄어드는 근육량 보완문정희가 평소 자주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량 유지에 도움 된다. 우리 몸의 근육량은 30세 전후로 정점을 찍은 후 서서히 줄어든다. 40대 이후에는 매년 약 1%씩 감소하며, 운동 없이 지낼 경우 80세 무렵에는 최대 근육량의 절반 정도만 남게 된다. 특히 여성은 폐경 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근손실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다. 정해성 트레이너는 "근육량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낮아져 체중이 쉽게 증가하고, 관절이나 척추에 부담이 커지면서 다양한 신체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며 "근력 운동을 통해 이를 방지하고, 에너지 소비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과도한 운동이나 무리한 중량은 오히려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자신의 상태에 맞게 적절한 강도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문정희가 했다는 푸쉬업은 가슴·어깨·팔뿐 아니라 복부와 허리 등 코어 근육까지 사용하는 대표적인 복합 운동이다. 체중을 지지하며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근력 향상뿐 아니라 골밀도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골다공증 위험이 커지는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 정자세 푸쉬업을 바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벽을 활용한 푸쉬업이나 무릎을 대고 하는 푸쉬업부터 시작해 점차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정해성 트레이너는 "근력을 유지하기 위해 꼭 반복 횟수를 계속 늘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신의 페이스와 상태에 맞춰 일관되게 이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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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은 지난 16일 C동 7층 이학혜 회의실에서 액티브레인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뇌 건강 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 이후정 이화의생명연구원 연구부원장, 김유희 연구교수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들과 수 킴(Su Kim) 대표, 정준영 CTO, 김보경 CPO 등 액티브레인바이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대서울병원과 액티브레인바이오는 치매를 포함한 인지 저하의 조기 예측, 예방, 개선을 위한 새로운 노화 관리 모델인 ‘Glorifying Aging’ 실현을 위한 공동 비전을 발표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밀 건강검진 연계형 뇌&노화 관리 서비스 공동 개발 ▲다학제 기반의 실질적 협력 모델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해 협력한다.이대서울병원이 보유한 스마트 병원 시스템과 디지털 환자 경험 인프라, 다학제 연계 플랫폼을 액티브레인바이오에 제공해 인공지능 기반의 뇌 건강 솔루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한다. 특히 웰니스건강증진센터의 정밀 건강검진 프로그램 및 치매 예방 중점 클리닉과 연계를 통해 뇌 건강 관련 고위험군 조기 선별 기술을 완성할 계획이다.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기관장 인사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대서울병원은 액티브레인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AI기반의 새로운 돌봄 모델 개발로 우리나라의 초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대서울병원의 진료 및 연구역량과 액티브레인바이오의 기술력을 접목함으로써, 스마트 병원 기반의 실효성 높은 뇌 건강 관리 모델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실증하는 연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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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자외선 차단용 양산에 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자 현지인들 사이에서 햇빛 차단을 위한 양산 사용이 늘고 있다. 인플루언서 앰버 퍼거슨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이 더위에서 내가 녹지 않게 해주는 건 오직 양산뿐”이라고 말했다. 이 영상에는 4300여 개 댓글이 달리며 관심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이제는 햇볕을 비처럼 피해야 한다”, “아시아인이 많은 지역에 살아서 양산 쓰고 다니는 게 익숙하다”, “미국인들은 양산 쓰는 사람을 멍청해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자기들은 땀 뻘뻘 흘리면서 비웃고 있는 것”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양산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오래전부터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됐다. 그러나 미국을 포함한 서구권에서는 흔하지 않은 풍경이었다. 마운트 시나이-클리니크 피부과 센터의 헬렌 히 박사는 “이들 나라에서는 햇볕이 강한 날 사람들이 양산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며 “기미, 색소 침착, 조기 노화 방지 등 미용상 이유로 자외선 차단을 중시하는 문화 때문”이라고 말했다.자외선은 피부 화상이나 조기 노화뿐 아니라,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양산은 이 같은 자외선은 물론, 열감을 유발하는 적외선도 함께 차단해 여름철 햇빛 노출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히 박사는 “자외선 차단에 있어서 모든 양산이 똑같지는 않다”며 “촘촘한 원단과 자외선 차단 코팅이 적용된 'UV 양산'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이런 자외선 차단 성능은 양산과 의류 제품에 표시되는 'UPF(Ultraviolet Protection Factor)' 지수로 구분된다. 히 박사는 “자외선의 약 98% 이상을 차단하는 UPF 50+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의 크기가 클수록 더 넓은 부위를 보호할 수 있고,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어두운 색상이나 안쪽에 검은색·은색 반사 코팅이 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 검은색은 자외선을 흡수하고, 은색은 반사하는 원리다.다만 그는 “양산 그늘만으로는 완벽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없다”며 “자외선은 콘크리트, 물, 모래 등의 표면에서 반사돼 양산 아래 피부에도 닿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히 박사는 양산을 쓰더라도 얼굴, 목, 팔 등 노출 부위에 선크림을 바르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의류를 착용할 것을 권했다. 또한 햇빛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가능한 한 야외 활동을 삼갈 것을 강조했다.한편,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양산은 UV 코팅이 손상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용 중 땀이나 습기, 비 등으로 원단이 젖을 수 있으므로 접기 전 충분히 말려야 한다. 수분이 남은 채로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코팅층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강한 마찰이나 세탁은 코팅을 벗겨낼 수 있어 피하고, 오염 시에는 부드러운 천으로 가볍게 닦는 것이 좋다.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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