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셀트리온, ‘아이덴젤트’ 52주 임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 ‘아이덴젤트’ 52주 임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가 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Ophthalmology and Therapy(안과 치료)’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연구 결과는 셀트리온이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의 장기 임상 데이터다. 해당 임상에서는 아이덴젤트 투약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약군 간 치료적 동등성과 장기 유효성·안전성을 비교 검증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두 투여군 모두 최대 교정시력이 베이스라인 대비 16주차까지 점진적으로 향상된 후 52주차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중심망막두께 평균 변화량 등 다른 2차 유효성 평가변수와 안전성 측면에서도 두 투여군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셀트리온은 아이덴젤트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를 비롯해 유럽(EC), 호주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주요 국가에서도 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상업화 절차를 진행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아이덴젤트의 글로벌 임상 결과가 권위 있는 글로벌 학회와 학술지에 연이어 채택·공개되면서 장기 임상학적 근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한편,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의약품 아일리아는 블록버스터 안과 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95억2300만달러(약 13조3322억원)를 달성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03 13:13
  • 녹차와 ‘이것’을 함께… 늙은 뇌세포 되돌린다

    녹차와 ‘이것’을 함께… 늙은 뇌세포 되돌린다

    녹차 속 천연 화합물과 비타민B3가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 중 하나로 노화, 생활습관 등에 의해 뇌에 베타아밀로이드·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발생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대 연구팀이 식품 섭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화합물이 노화된 신경세포의 에너지 대사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실험실에서 노화 신경세포를 배양한 뒤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와 니코틴산아마이드(니아신아마이드)를 함께 투여했다. 선행 연구에서 녹차에 풍부한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와 생선·견과류·콩류 등에 풍부한 니코틴산아마이드 성분이 신경 염증을 감소시키고 베타아밀로이드·타우 단백질 축적을 막는 등 항산화 효과가 반복적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연구팀은 화합물 투여 전후 뇌 신경세포의 GTP(구아노신 삼인산) 수준을 측정했다. GTP는 베타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 등을 제거하는데 필수적인 에너지원으로 GTP가 부족하면 단백질 찌꺼기가 축적돼 뇌 기능을 떨어트린다. 분석 결과, 화합물을 투여한지 16시간 만에 노화 뇌 신경세포의 GTP가 젊은 뇌 신경세포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됐다. GTP 수치 회복 후, 신경 세포 내 베타아밀로이드·타우 단백질 축적량과 산화 스트레스가 감소하는 등 단백질 찌꺼기 처리 기능이 재활성화됐다. EGCG는 폴리페놀 중 하나로 염증을 줄이고 세포 손상을 막는다. 니코틴산아마이드는 비타민B3의 일종으로 뇌 기능 활성화, 탄수화물 대사 등을 돕는다. 연구를 주도한 그레고리 브루어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뇌 GTP 수치 회복이 주요 뇌 기능 구동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임을 확인했다”며 “식품 섭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화합물로 뇌의 에너지 시스템을 보충해 노화 관련 인지 저하 및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제로사이언스(Gero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9/03 13:00
  • 배우 박탐희, 암 투병 사실 고백 “주저 앉아 울어”… 전이돼 큰 수술까지

    배우 박탐희, 암 투병 사실 고백 “주저 앉아 울어”… 전이돼 큰 수술까지

    배우 박탐희(48)가 과거 암 투병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 박탐희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업로드됐다. 박탐희는 “너무 떨린다”며 조심스럽게 암 투병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2017년 학부모 모임에서 의사에게 조언을 듣고 건강검진을 받았고, 조직 검사 끝에 암 진단을 받았다.그는 당시 심경을 “심장이 쿵 소리가 나면서 지하로 확 빨려 들어갔다가 올라오는 느낌이었다”며 “아이를 보는데 눈물조차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7년 5월, 만 40세에 암 선고를 받은 그는 큰언니 외에는 가족에게도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했다. 괜한 걱정을 함께 나누고 싶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초기 진단으로 시작된 투병은 개복 수술 이후 전이 사실이 확인되며 상황이 달라졌다. 그는 결국 큰 수술과 항암치료까지 받게 됐고, “항암을 하면서 비로소 내가 진짜 암 환자인 게 실감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저 앉아 울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박탐희가 어떤 암을 앓았는지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박탐희처럼 암 전이가 발생하면 예후가 더 치명적이다. 전이는 종양 세포가 원래 발생한 장기에서 떨어져 다른 장기에 자리 잡는 현상을 말한다. 전이암이 위험한 이유는 암이 커지고 퍼지는 과정에서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아무런 대처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원발암의 위치마다 전이가 되는 장기는 다르지만 보통 혈관, 림프가 많이 지나거나 모여있는 폐·간·뇌 쪽으로 전이가 잘 일어난다.  ‘Frontiers’ 저널에 실린 하이난 의과대학 의료진 논문에 따르면, 전이암은 원발암보다 더 많은 돌연변이를 갖고 있으며, 이는 더 나쁜 생존율과 직결된다. 전이암이 발생하면 치료도 한층 어려워진다. 장기별 기능 차이로 인해 정상 세포 손상이 커지고, 항암·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위험 역시 크게 높아진다. 광범위한 전이로 인해 바로 암 제거 수술을 할 수 없으면 방사선, 항암치료 등으로 암을 어느 정도 축소, 제거한 후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5/09/03 11:41
  • [식품업계 이모저모] 2025 제2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 개최 外

    ■ 2025 제2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 개최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오는 26일 한식문화공간 지하 1층 이음홀에서 ‘2025 제2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의 보호와 전승방안- ’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보호‧전승 방안과 함께 한식 분야 차기 등재 후보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는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 오전 10시 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식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브리타, ‘Drink better, Do better’ 캠페인 공개… 과불화화합물 저감 필터 조명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Drink better, Do better’를 공개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이번 캠페인은 ‘더 나은 물을 마시는 것(Drink better)’이 ‘더 나은 삶과 환경을 만드는 실천(Do better)’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브리타는 특히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 저감 성능을 강조한다. 지난해 8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브리타 ‘막스트라 프로 퓨어 퍼포먼스’ 필터는 기존 3단계에 초미세 입자용 메쉬를 더한 4단계 구조로, 기존 대비 4배 더 작은 입자까지 걸러낸다. 미국 NSF/ANSI 53 기준을 충족하며 과불화화합물 감소 효과를 인증받았고, 한국환경수도연구원으로부터 잔류염소와 중금속(납·구리) 제거 성능 인증도 획득해 국내외 공인기관을 통한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풀무원, ‘통통 아삭 콩나물’ 출시풀무원식품은 통통하게 길러 아삭한 식감이 오래 가는 신제품 ‘통통 아삭 콩나물(300g/1590원)’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통통 아삭 콩나물’은 국, 찜,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자주 쓰이는 콩나물의 식감을 한층 더 살리고, 3번 세척해 별도 손질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자사 제품(소가 콩나물) 본연의 고소함은 유지하면서 20% 더 굵게 길러 식감을 끌어올렸다. 요리 후에도 쉽게 무르지 않고 아삭함이 오래 유지되는 점이 장점이다. 이는 생육 단계별 최적 온도와 재배 환경을 조절해 원하는 두께와 조직감을 구현하는 특허 ‘FACS 공법’ 덕분이다. 또한 물의 불규칙한 흐름을 이용하는 ‘카오스 세척공법’으로 3번 깨끗이 세척해 별도의 손질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안전성도 강화했다. 풀무원의 무첨가 원칙에 따라 성장촉진제 없이 깨끗한 식수로만 재배하고, 원재료와 수확 후 완제품 단계에서 각각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더본코리아, 글로벌 B2B 소스로 전 세계 누구나 쉽게 만드는 한식 전파한다더본코리아가 글로벌 소스 수출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해외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3일 ‘TBK’ 글로벌 B2B 소스 론칭 시연회를 열고, 글로벌 유통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TBK 소스로는 ▲양념치킨소스 ▲매콤볶음소스 ▲간장볶음소스 ▲된장찌개소스 ▲김치양념분말 ▲떡볶이소스 ▲장아찌간장소스 등 7종이 우선적으로 출시된다. 연말까지 ▲쌈장소스 ▲매콤찌개소스 ▲LA갈비소스 ▲짜장소스 등 4종을 추가해 총 11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칠성몰’에서 ‘오트몬드 x 디즈니런’ 행사 진행롯데칠성음료가 ‘디즈니런 서울 2025’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공식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오트몬드’와 ‘디즈니런’을 연계한 행사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디즈니런 서울 2025는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글로벌 러닝 행사로 10월 11일에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진행된다. 칠성몰에서는 오트몬드 오리지널, 언스위트, 초코 3종 또는 오트몬드 프로틴 쿠키앤크림, 초코, 고소한 맛 3종을 구매한 소비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디즈니런 참가권을 40명에게 지급한다. 오트몬드 구매 후 행사 응모 양식을 작성하면 결제 금액 1만원 당 응모 횟수가 1회 추가된다.■ 오비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 인기몰이한맥이 9월부터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 캔’을 전국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 지난 7월 대형마트에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전국 편의점으로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섰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은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거품이 스스로 차오르도록 만드는 기술을 국내 맥주 브랜드 최초로 캔에 구현했다. 오비맥주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의 판매처를 전국 주요 편의점으로 확대하면서 한정판 기획팩도 출시한다. 9월 9일부터 한맥은 탈·부착이 가능한 손잡이인 전용 ‘캔 핸들’이 포함된 330ml 6캔 기획팩과 시원한 음용이 가능한 머그컵 모양의 ‘캔 쿨러’가 포함된 330ml 12캔 기획팩을 한정 출시한다.■ 코카-콜라 제로, 방탄소년단(BTS) ‘뷔’와 신규 광고 공개코카-콜라가 브랜드 앰배서더인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와 함께 ‘코카-콜라 제로’의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 이번 광고는 ‘코카-콜라 제로’가 필요한 순간을 조명하며, 모두에게 짜릿함을 선사하는 주인공으로 코카-콜라와 뷔의 활약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광고는 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롯해 코카-콜라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에 60초 풀버전으로 선공개되며, TV 광고는 오는 9월 5일부터 온에어 된다.■ 도미노피자, ‘랍스타 슈림프 투움바 피자’ 출시 2달만에 60만판 돌파도미노피자는 올여름 신제품인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가 출시 두 달만에 60만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는 더블 슈림프에 랍스터를 얹은 랍스터 슈림프와 버터 스퀴드를 토핑으로 올렸다. 여기에 카망베르, 파마산, 체더, 로마노 치즈와 투움바 크림 치즈 소스가 결합된 ‘투움바 파이브 치즈 소스’를 사용해 기존 도미노피자에서는 볼 수 없던 화려한 외관을 완성했다.■ 롯데웰푸드, ‘빠삐코’ 패키지 리뉴얼 소비자 공모전롯데웰푸드의 장수 아이스크림 '빠삐코’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패키지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빠삐코 NEW LOOK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 출시 44주년을 맞은 빠삐코의 패키지를 새단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안내 페이지에서 디자인에 필요한 필수 요소 템플릿을 다운받아 작품을 만들면 된다. 완성된 자신만의 빠삐코 디자인은 공모전 안내 페이지에서 제출할 수 있다. 제출 기한은 오는 9월 21일까지다. 응모작 중 내부 심사 후 우수 후보작 3점을 선정해 9월 29일 발표한다. ■ 하림, ‘더미식 해물짬뽕’ 출시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중식당에서 맛보는 정통 짬뽕의 풍미를 그대로 재현한 ‘The미식(더미식) 해물짬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유니자장면’, ‘사천자장면’에 이은 더미식의 중화요리 면류의 세 번째 제품이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물 450ml에 동봉된 국물 파우치를 넣어 끓인 후, 중화면과 야채고추기름을 넣고 다시 한 번 끓이면 완성된다. ■ 대상 청정원, 건강 트렌드 반영한 ‘2025 추석 선물세트’ 출시대상 청정원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건강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2025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올해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각종 신규 선물세트를 포함해 가성비와 실용성이 높은 3만원대 세트의 비중을 확대했다. 특히,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등 건강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는 것에 착안해, 식약처의 저(低)·무(無) 기준을 충족한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LOWTAG(로우태그)’ 엠블럼을 적용한 저당·저칼로리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9/03 11:33
  • “말랐지만 탄탄한 ‘팔 근육’” 41kg 권은비… ‘이 운동’ 덕분이었네

    “말랐지만 탄탄한 ‘팔 근육’” 41kg 권은비… ‘이 운동’ 덕분이었네

    가수 권은비(29)가 민소매 상의를 입고 운동하며 탄탄한 팔 근육을 공개했다. 지난 2일 권은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중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권은비는 검은색 민소매 상의와 긴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헬스장에서 배틀로프. 메디신볼 클린, 덤벨 스텝업 등의 운동을 하고 있었다. 마른 몸을 가진 권은비는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권은비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다이어트를 했다며 “보통 몸무게가 47~48kg이 나가는데 41, 42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바가 있다. ◇배틀로프, 팔과 어깨 근육 단련에 효과적배틀로프는 굵고 긴 밧줄을 흔드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운동이다. 전신 근육과 심폐지구력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다. 먼저 양손에 밧줄 끝을 잡고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린 뒤 무릎을 굽혀 코어를 단단히 고정한 상태에서 밧줄을 흔드는 것이다. 흔드는 방식에 따라 양팔을 동시에 움직이는 ‘더블 웨이브’, 교차로 흔드는 ‘얼터네이팅 웨이브’, 위로 크게 들어 올렸다가 땅에 내리치는 ‘슬램’ 등으로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다. 배틀로프를 하면 권은비처럼 탄탄한 팔 근육을 만들 수 있다. 밧줄을 흔들면서 팔과 어깨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이완되기 때문이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강북연세병원 정형외과 박규형 원장은 “팔을 과도하게 높이 들면 어깨 회전근개에 무리가 가고, 손목을 꺾은 상태로 운동하면 팔꿈치·손목 관절에 부담이 커진다”며 “팔은 어깨선 이상으로 올리지 않고, 손목은 중립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메디신볼 클린, 전신 근육 키워메디신볼 클린은 메디신볼(근력 훈련이나 재활에 사용되는 무게감 있는 공)을 활용해 전신 근육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이다. 운동 법은 다음과 같다. 바닥에 둔 메디신볼을 잡고 스쿼트 자세에서 시작해, 엉덩이와 다리 힘으로 일어난 뒤 볼을 가슴 앞으로 당긴다. 이어 곧바로 다시 스쿼트 자세로 앉아 가슴 앞에서 볼을 안정적으로 받는 동작을 반복한다. 메디신볼 클린은 하체 근력과 상체 근육, 코어가 동시에 동원돼 전신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또 신체 협응력과 폭발적인 힘을 길러 점프·스프린트 같은 운동 수행 능력을 높여준다.하지만 등을 과하게 굽혀 허리로 끌어올리면 요추 손상 위험이 크다. 척추 중립 자세를 유지하고 처음에는 3~5㎏ 정도의 가벼운 볼로 시작해 숙련도에 따라 무게를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덤벨 스텝업, 짧은 시간 안에 균형 감각 향상덤벨 스텝업은 덤벨을 들고 벤치나 스텝박스 같은 높은 곳에 한 발을 올린 후, 그 발로 몸을 밀어 올라가는 운동이다. 짧은 시간에 전신 근육을 고르게 단련할 수 있다. 이 운동은 하체의 대퇴사두근·둔근, 상체의 어깨·팔, 그리고 코어 근육을 동시에 활용해 균형 감각과 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박규형 원장은 “다만 무리한 박스 높이나 과도한 덤벨 무게는 허리·무릎·손목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올바른 자세와 적정 강도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9/03 11:25
  • “전용 화장실까지” 김정은 ‘대소변’ 배설물 수거… 생체 정보 다 들었다?

    “전용 화장실까지” 김정은 ‘대소변’ 배설물 수거… 생체 정보 다 들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가운데, 그가 탄 특별열차에 전용 화장실까지 설치된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한국과 일본 정보기관을 인용해 북한 당국이 이번 방중에 김정은의 전용 화장실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의 배설물을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거나 암살로 이어질 수 있는 생체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김정은의 해외 일정마다 경계를 강화해 왔다. 2018년 4월 판문점 남측 시설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북한은 전용 화장실을 따로 운반했다. 같은 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때에도 수송기에 김정은을 위한 이동식 화장실을 실은 것으로 전해졌다.닛케이는 “김정은은 북한 내 군 관련 시설이나 국영 공장 등을 시찰할 때에도 차량 내 전용 화장실을 구비하고, 개인 욕실을 설치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고 지도자의 건강 정보는 북한 체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모발이나 배설물 등을 유출시키지 않기 위해 북한은 김정은의 생체 정보 봉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북한 측이 경계하듯이 배설물을 통해서는 여러 건강 정보를 유추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육안 검사와 현미경 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예를 들어 육안으로 봤을 때  대변이 붉다면 대장 하부 등 항문과 가까운 소화기관에 출혈이 있다는 뜻이다. 궤양성 대장염, 치질, 직장암, 대장암 등이 원인일 수 있다. 검은색 대변은 식도, 위, 십이지장 등 상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음식물에 혈액이 섞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색으로 변한 것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위염, 위궤양 등을 의심해야 한다.현미경 검사는 대변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지방, 백혈구, 기생충 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대변에 지방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소화 흡수에 문제가 생겼다는 의미다. 백혈구가 관찰되면 세균성 대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기생충 알이 발견될 경우 기생충에 감염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소변도 마찬가지다. 육안으로 봤을 때 정상적인 소변은 맑은 황갈색으로 옅은 맥주 빛깔을 띤다. 소변이 붉은 경우 콩팥이나 요로계 질환 등이 있을 수 있다. 간염 등으로 황달이 심해지면 진한 노란색 소변이 나오기도 한다. 정밀 분석할 경우 소변에서 단백질이나 포도당이 검출되는지 알 수 있다. 검출될 경우 콩팥 사구체 이상이나 당뇨병을 의심해야 한다. 소변의 농축 정도도 파악해 평소 수분 섭취량과 수분 배출량을 추측하고 탈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5/09/03 11:11
  • 분당차여성병원, 난소·자궁암 치료 권위자 김용만 교수 영입

    분당차여성병원, 난소·자궁암 치료 권위자 김용만 교수 영입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자궁암, 난소암 치료 권위자 산부인과 김용만 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9월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김용만 교수는 미국 엠디엠더슨 암센터에서 연수받고 서울아산병원 부인암센터 소장을 역임한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부인암 분야 국내 대표 명의다.동아시아 부인종양임상시험학회 회장, 대한비뇨부인과학회 회장, 대한부인종양연구회 회장, 대한임상암학회 이사 등 주요 보직을 맡으며 국내 외 부인종양학 진료, 연구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학 주임교수, 부인암센터소장 등을 지내며 여성암 수술치료, 최신 항암 치료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김용만 교수는 “여성의학 분야와 세포치료 연구의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차병원에서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암 다학제 진료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 동안의 노하우와 65년 차병원 여성의학의 저력을 접목해 여성암 분야의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2025/09/03 11:02
  • “그 원장, 피부과 전문의 맞을까?” 의심 들 때, ‘이곳’에서 확인 가능

    “그 원장, 피부과 전문의 맞을까?” 의심 들 때, ‘이곳’에서 확인 가능

    직장인 A씨는 화장품을 바꾼 다음 얼굴이 울긋불긋해져 피부과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피부 진료를 하는 집 근처 의원들을 지도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해 보았으나,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곳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전문의 자격증이 있는지 확인해보려 해도 의사 약력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지 않은 곳이 많았다. 이에 A씨는 어디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할지 혼란스러워졌다.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새로 문을 연 일반의의 의원급 의료기관 중, 진료과목을 피부과로 한 의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난해 진료과목이 피부과인 의원의 신규 개설 신고는 246곳으로 1년 전(146곳)보다 68%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피부과 전문의 과정을 마치지 않았어도, 일반의 면허가 있다면 일정 기간 연수 후 해당 과 진료를 볼 수 있다. 그래도 기왕이면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곳에 방문하고 싶은 게 피부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마음이다. 구분할 방법이 없을까?의료기관명에 ‘피부과’라는 단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첫 번째다. 현행법상 ‘피부과’라는 단어는 해당 병·의원에서 진료하는 의사가 피부과 전문의인 경우에만 쓸 수 있다. 이에 피부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곳은 ‘OO 피부과’ ‘OO 피부과 의원’ 같은 간판을 달고 있는 것이 보통이다. 피부 질환 진료와 미용 시술을 시행하는 곳이어도, ‘OO 의원’ ‘OO 의원 진료과목 피부과’ 같은 간판을 달고 있다면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의사가 진료하는 곳일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진료과목 피부과’는 병원 이름의 절반 이하 크기로 표기하는 것이 규정이므로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어 유심히 살펴야 한다. 소비자가 헷갈리도록 해 둔 경우도 있다. 건물 외부 간판은 법에 따라 ‘OO 의원 진료과목 피부과’라고 해 두었지만, 병·의원 내부나 홈페이지에는 ‘OO 피부과’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식이다. 의료법에 병원 내부 간판이나 홈페이지 내 병원 명칭과 관련된 규정이 아직 없어서 그렇다.홈페이지에 공개된 의사 약력을 봤는데도 피부과 전문의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어렵다면, 대한피부과의사회 홈페이지에서 피부과 전문의의 병·의원인지를 검색할 수 있다. ‘우리 동네 피부과 전문의’ 페이지로 들어가면 된다. 방문하고자 하는 병·의원 이름이 이 페이지에서 검색된다면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곳이다.대한피부과의사회는 “피부과 전문의는 전문의 자격증 소지 사실을 공개하거나 약력 소개에 ‘대한피부과의사회 정회원’ ‘대한피부과학회 회원’ 등을 명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기타이해림 기자2025/09/03 11:00
  • “19kg 뺐지만, ‘이 부위’ 변화 없어”… 개그맨 이용식 최대 고민, 해결책은?

    “19kg 뺐지만, ‘이 부위’ 변화 없어”… 개그맨 이용식 최대 고민, 해결책은?

    개그맨 이용식(73)이 다이어트 중 겪고 있는 고민을 토로했다.지난 8월 31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이용식은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한 시청자는 살을 얼마나 뺐냐고 물었고, 사위 원혁은 “아버님(이용식)은 거의 19kg을 빼셨고, 아빠는 10kg 정도 빼셨다”고 답했다.이에 이용식은 “이 정도면 배 많이 들어갔지”라고 자랑했다. 하지만 딸 이수민은 “더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식은 “배가 유독 티가 안 나는 것 같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용식처럼 다이어트 중 뱃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가 뭘까?이와 관련해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다이어트 중에도 뱃살이 잘 안 빠지는 것은 개인의 체지방 분포 특성과 인슐린 저항성이나 코르티솔 분비 등과 같은 호르몬의 영향이 크다”며 “복부 지방은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이 함께 쌓여 있어 혈당이나 스트레스 관리가 안 되면 쉽게 줄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노화로 인한 기초대사량 감소도 복부 지방 고착을 가속화할 수 있다. 기초대사량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뱃살을 효과적으로 빼기 위해서는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 할까? 곽진호 트레이너는 “단순히 운동량을 늘리는 것보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과 복합 근력 운동을 활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복합 근력 운동은 스쿼트, 데드리프트, 프리웨이트 등과 같은 근력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다. 식단도 중요하다. 곽 트레이너는 “전체 열량을 줄이는 동시에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이나 식이섬유를 늘려야 한다”며 “단순히 뱃살만 빼려고 하기보다는 몸 전체의 체지방률을 낮추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좋다”고 말했다.한편, 이용식은 다이어트 중 즐겨 먹은 식단으로 닭가슴살을 꼽았다.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유량이 적어 다이어트를 하고 근육을 만들려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게다가 필수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 있어 근육을 만드는 효과가 있다. 특히 운동 후에 먹는 게 좋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9/03 10:59
  • ‘운동’은 세포 노화 되돌리고, ‘노동’은 촉진하고… 뭐가 다르지?

    ‘운동’은 세포 노화 되돌리고, ‘노동’은 촉진하고… 뭐가 다르지?

    운동이 단순히 체력을 기르는 수준을 넘어, 세포와 유전자 차원에서 노화를 늦추거나 되돌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도호쿠대 가와무라 다쿠지 교수 연구팀은 사람과 동물을 대상으로 한 기존 연구를 종합해, 운동이 우리 몸의 ‘생물학적 나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생물학적 나이는 실제 나이와 달리 DNA에 일어나는 화학적 변화를 통해 세포와 조직이 실제로 얼마나 늙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그 결과, 규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은 세포 차원의 노화를 늦추거나 되돌리는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심폐지구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노화 속도가 느렸고, 여가 시간에 하는 신체 활동은 노화 억제에 도움이 됐다. 반대로 육체노동 같은 직업상 활동은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노화가 빨라진다는 점도 공통으로 확인됐다.이 같은 결론은 구체적 사례에서도 드러났다.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지 않던 중년 여성이 8주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했을 때 생물학적 나이가 평균 2년 젊어졌고, 올림픽 선수들은 일반인보다 세포 노화 속도가 느리게 나타났다. 동물 실험에서도 고령의 쥐에게 8주간 운동을 시킨 결과, 근육에서 노화와 관련된 DNA 변화가 억제됐다. 연구팀은 “특히 혈액과 근육에서 생물학적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젊게 측정돼 운동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집안일 같은 활동만으로는 세포 차원의 노화를 늦추기에 한계가 있다”며 “계획적이고 반복적인 운동이 더 큰 변화를 만든다”고 말했다. 다만 “운동이 유전자에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지 규명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에이징(Aging)’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유예진 기자 2025/09/03 10:30
  • 일산백병원, ‘세계 심장의 날’ 기념, 9월 16일 심장질환 건강강좌 개최

    일산백병원, ‘세계 심장의 날’ 기념, 9월 16일 심장질환 건강강좌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순환기내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심장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진이 직접 맡는다. 먼저 조현 교수가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의 차이’를 주제로 대표적인 관상동맥질환의 증상과 위험 요인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서 황지원 교수가 ‘심장이 커졌다고요? 혹시 심부전인가요?’라는 주제로 심장의 구조적·기능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심부전에 대해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남궁준 교수가 ‘가슴 두근거림과 부정맥’을 주제로 일상에서 흔히 겪는 심장 리듬 이상과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심혈관질환 관련 질문을 직접 교수진에게 할 수 있다.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조성우 과장은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가 지역 주민들이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최지우 기자 2025/09/03 10:16
  • 음료수 마시고 키스했더니 ‘의외의 효과’ 봤다… 뭘까?

    음료수 마시고 키스했더니 ‘의외의 효과’ 봤다… 뭘까?

    키스가 타액 산성도(pH)를 정상화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타액 pH는 7.1~7.2 사이를 유지하는 게 이상적이다. 충치는 소아청소년 및 성인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구강 문제로 설탕이 첨가된 음료 섭취는 충치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다. 가당 음료를 섭취하면 타액 pH가 낮아져 구강 내 산성 환경이 생성되면서 법랑질이 손상되고 구강 미생물군이 변형돼 충치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에콰도르 산티아고 데 과야킬 가톨릭대 치과대 연구팀이 18~30세 연인 60쌍을 대상으로 키스가 타액 pH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한 명이 음료를 마신 후 키스 하는 그룹 ▲두 명 다 음료를 마신 후 키스하는 그룹 ▲키스를 하지 않는 그룹으로 분류됐다. 참여자들은 3주간 각 주마다 콜라, 과일주스, 무알코올 맥주를 마신 뒤 40초간 키스했고 그 후 5분마다 타액 pH를 측정했다. 분석 결과, 가당 음료를 마신 후 타액 pH가 약 25% 낮아졌으며 정상으로 돌아오는데 약 40분이 소요됐다. 섭취 음료별 타액 pH는 콜라 섭취 시 7.18에서 5.65로 망고주스 섭취 시 7.05에서 6.08로 떨어졌다. 한 사람만 음료를 마신 뒤 키스한 그룹이 두 사람 모두 음료를 마신 뒤 키스한 그룹보다 타액 pH 회복 속도가 빨랐다. 연구팀은 키스를 하면 타액이 교환되면서 pH 회복을 돕는 완충 성분들이 전달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타액 속 단백질, 인산염, 탄산·중탄산염 성분은 pH 정상화를 돕는 대표적인 성분들이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의학 연구 저널(Journal of Medical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치아일반최지우 기자2025/09/03 10:00
  • MZ세대 무릎 통증, 방치하면 관절염 된다

    MZ세대 무릎 통증, 방치하면 관절염 된다

    흔히 무릎 통증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여긴다. MZ 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자)는 무릎 통증을 느끼더라도 일시적인 현상으로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를 단순 피로나 일시적 근육통으로 여기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친다면,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관절의 조기 퇴행성 변화를 겪을 수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2040세대 환자는 2014년 1만8470명에서 2023년 2만2591명으로 증가했으며, 증가 폭도 점차 커지는 추세다.젊은 세대에서 무릎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손상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축구, 농구, 러닝과 같이 무릎에 큰 부담을 주는 운동은 반월상 연골이나 인대 손상을 유발하기 쉽다. 이러한 손상은 일시적인 통증에 그치지 않고, 무릎 구조의 불안정성을 초래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체중 증가 역시 무릎 관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체중이 늘면 단순히 서 있거나 걷는 동작만으로도 체중의 3~6배에 달하는 하중이 관절에 전달되기 때문이다. 과도한 압박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관절 연골이 점차 마모돼 젊은 나이에도 퇴행성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 특히 복부 비만은 무릎에 실리는 하중을 더욱 가중시키며, 근육의 균형을 무너뜨려 통증을 악화시킨다.무릎 관절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교정이 필수다. 우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 조절만으로도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몸을 움직이는 동적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이완시켜 무릎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 후에는 제자리에서 근육을 늘리는 정적 스트레칭과 냉찜질을 통해 관절과 근육의 피로를 회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무릎에 불편감이 느껴지거나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젊음을 믿고 통증을 간과하거나 단순한 피로로 치부해 방치할 경우, 무릎 퇴행성 질환의 발병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임병은 제일정형외과병원 K-관절센터 원장2025/09/03 09:56
  • 스텐트 시술 환자, 고위험군도 ‘기존 강도의 약물치료’ 안전

    스텐트 시술 환자, 고위험군도 ‘기존 강도의 약물치료’ 안전

    복잡한 관상동맥 스텐트시술을 받은 고위험 환자에게 기존 치료법과 맞춤 치료법간 유의미한 효과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경우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관상동맥 스텐트시술이 많이 시행된다. 이때 스텐트를 삽입한 부위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항혈소판제를 복용해야 한다.혈관이 좁아진 부위가 해부학적으로 복잡해 치료가 어렵거나 환자가 당뇨병과 같은 동반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의 경우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시술 직후 고강도로 약물을 복용하는 맞춤 치료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고위험 환자에게 기존 치료법과 맞춤 치료법 중 어느 치료가 더 효과적인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었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박승정·강도윤 교수, 위성봉 전문의는 복잡한 관상동맥 스텐트시술을 받은 고위험 환자 2018명을 대상으로 기존 치료군과 맞춤 치료군으로 나눠 1년간의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맞춤 치료군은 6개월간 티카그렐러와 아스피린을 병용했으며 이후 6개월간 클레피도그렐만으로 치료했다. 기존 치료군의 경우 12개월간 클레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을 병용했다.​분석 결과, 사망·뇌졸중·심근경색·응급재시술·출혈 등 주요 임상사건 발생률이 맞춤치료군에서는 10.5%, 기존치료군에서는 8.8%로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사망·뇌졸중·스텐트혈전증 등 주요 허혈사건 발생률은 맞춤치료군 3.9%, 기존치료군 5.0%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다만,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출혈의 경우 맞춤치료군 7.2%, 기존치료군 4.8%로 맞춤치료군에서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는 “복잡한 관상동맥 스텐트시술을 받은 고위험 환자에서 최적의 약물치료법을 두고 세계적으로 논의가 지속되어왔는데 이번 대규모 연구를 통해 맞춤 치료법이 기존 치료법에 비해 임상적 이점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을 밝혀냈다”며 “아직까지 고위험 스텐트시술을 받는 환자에서 최적의 혈전 치료에 대한 근거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관상동맥질환 환자들에게 최적의 약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됐으며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심장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25)’의 메인 세션 ‘핫라인’에서 발표됐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9/03 09:52
  • 차움, 1인 맞춤형 건강 검진실 '하이브' 증설

    차움, 1인 맞춤형 건강 검진실 '하이브' 증설

    차움이 수검자를 위한 1인 전용 검진실인 '하이브(HIVE)'를 9개실 추가 신설하며 정밀 검진 시스템을 강화했다. 하이브는 Health(건강), Individualized(개별화된), Value(가치), Experience(경험)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명칭이다.검진 전에는 과거 병력, 가족력, 현재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전문의가 수검자 맞춤형 검진 항목을 설계한다. 검진실을 일일이 옮겨 다니는 일 없이, 하이브 안에서 내시경·초음파 등 자신에게 배정된 주요 검사를 모두 받을 수 있다. 대장 내시경 검사와 용종 절제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정밀 검진은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진행한다. 소화기내과 이상인·한광협 교수, 내분비내과 황세나 교수, 산부인과 강문선 교수, 영상의학과 임지현·위성아 교수, 파워에이징클리닉 양지헌·조영탁 교수, 디톡스슬리밍센터 서은경·오효주 교수 등 각 진료과와 센터의 전문 의료진이 협진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5/09/03 09:52
  • 장수 시대, 만성 질환과 암 예방은 '맞춤' 건강 검진에서 시작

    장수 시대, 만성 질환과 암 예방은 '맞춤' 건강 검진에서 시작

    사람들은 병(病)이라고 하면 주로 급성기 질환을 생각한다. 없던 증상이 갑자기 생기고, 병원에 가서 단기간 치료를 받으면 다시 금세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여긴다. 그러나 현대인의 질병 양상은 우리의 기대와 다르다. 평균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노화로 말미암은 만성 질환과 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차움 김재화 원장(차의과학대 정형외과 교수)은 "만성 질환은 한 번의 치료로 완치된다는 개념이 없고, 암은 유전적 영향에 나쁜 생활 습관이 누적돼 발생한다"며 "주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으면서, 의료진 조언에 따라 생활 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질병 고위험군, '개별화된 검진' 필요건강 관리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 검진을 성실하게 받는 것부터 시작된다. 한국은 20~64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국가 건강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시력·청력·흉부 방사선·혈액·구강 검사 등 공통 검사 항목뿐 아니라 특정 성별 혹은 나이대에 특히 취약해지는 이상지질혈증·암 등에 관한 검사도 시행한다. 국민 다수를 대상으로 일괄 시행하는 검사지만, ▲이상지질혈증의 경우 남성은 24세부터 4년에 1회씩, 여성은 40세부터 4년에 1회씩 ▲위암의 경우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년마다, 간암은 40세 이상이면서 고위험군인 경우 6개월에 한 번씩 받게 하는 등 어느 정도는 성별과 질환별 차이를 고려했다. 다만 이 방법이 수검자의 신체 조건에 딱 맞게 '개별화된' 검사라고 할 수는 없다. 김재화 원장은 "개개인은 모두 다른 몸을 가지고 있으므로, 성별이나 나이에 따른 획일화된 기준만으로 검진해서는 불필요한 검사를 더 받게 될 수도, 더 필요한 검사를 다 받아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내가 특정 질병의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맞춤형 검진 필요성이 더욱 커진다. 내가 취약한 질환에 관련된 검사는 타인에게 통상적으로 권유되는 시기보다 앞당겨 받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건강 관리 목표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따라야 할 때도 있다. 차움 차충근 진료부원장(차의과학대 소화기내과 교수)은 "심혈관 질환을 진단받은 가족 구성원이 있는 흡연자는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이므로, 고지혈증 예방 식단을 남들보다 더 엄격하게 따르거나,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를 통상적인 정상 수준보다 더 낮게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들이 아직 받지 않는 검사라도 나에게는 당장 필요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앞서 언급한 예시에서는 자신이 동맥 경화가 있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부터 확인해야 올바른 건강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부원장은 "뇌혈관에 동맥 경화가 생겼는지는 '경동맥 초음파'로, 심장 관상 동맥에 동맥 경화가 생겼는지는 심장 혈관 CT (컴퓨터단층촬영)로 알 수 있다"고 말했다.맞춤 건강 검진, 전략적 건강 관리에 필수맞춤형 건강 검진이 뒷받침되면 훨씬 효율적인 건강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건강 검진을 통해 내 몸이 어떤 질병에 취약한지 미리 알아야 다가올 병을 피해 갈 방법을 건강할 때부터 모색할 수 있다. 예컨대, 심근 경색과 뇌졸중은 죽음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지만, 이 둘의 원인인 동맥 경화가 생기지 않도록, 동맥 경화 이전 단계인 고지혈증을 일찍이 관리함으로써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 대장암도 마찬가지다. 붉은 육류 섭취량이 늘어나면서 대장암 발생 위험이 과거보다 많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상승하던 대장암 발생률은 최근 들어 건강 검진을 통한 조기 개입으로 한풀 꺾인 상태다. 차움 면역증강클리닉 오수연 교수는 "대장암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꾸준히 하면 발생을 95%까지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며 "본격적인 암으로 넘어가기 전에 내시경 검사를 하고, 암으로 발전할 여지가 있는 용종을 제거하면 암이 예방된다"고 말했다. 붉은 육류를 자주 먹는 편이라면 혈액 검사로 철분 수치도 한 번쯤 확인해보는 게 좋다. 몸속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만들어내는 철분 수치가 일반적 수준보다 높게 나온다.검진을 가까이하기 더없이 좋은 시대다. 이용자가 개별 검진실에 일일이 들르지 않고도 편하게 검사받을 수 있게 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예컨대, 차움은 '하이브'라는 1인 전용 검진 공간에 환자가 가만히 누워있으면, 전담 간호사의 1대 1 관리 아래 초음파, 위·대장내시경을 포함한 주요 검사를 모두 시행할 수 있다.
    종합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5/09/03 09:50
  • 내장지방 빼주는 ‘네 가지’ 식품

    내장지방 빼주는 ‘네 가지’ 식품

    지방은 피부 아래에 쌓이는 피하지방과 장기 내부나 사이 공간에 축적되는 내장지방으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내장지방은 몸속에 많이 쌓이면 이로 인한 염증 물질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제거가 어렵다. 이런 내장지방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들이 있다. 무엇일까?◇짙은 색 채소내장지방을 효과적으로 감량하려면 짙은 녹색·주황색·노란색 채소를 챙겨먹자. 시금치, 케일, 당근, 호박 등이 해당된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175명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짙은 녹색·주황색·노란색 채소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17% 적었다. 짙은 색 채소에 공통적으로 함유된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지방 축적을 막고 염증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커피커피도 내장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일본 NTT 도쿄 의료센터 연구팀이 1만9253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내장지방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커피를 즐겨 마실수록 내장지방 축적 위험이 낮았다. 커피를 하루 한두 잔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내장지방 비만 위험이 25% 낮았으며 서너 잔 마시는 사람은 33%, 다섯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35% 낮았다. 커피 속 카페인, 클로로겐산 등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지방 합성을 막는 기전이다. ◇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배추 등 꽃잎이 네 장인 십자화과 채소도 내장지방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체내에서 이소티오시인산으로 전환돼 항염·항암 효과를 촉진하고 지방 흡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경희대 연구팀이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을 높여 개발한 쌈배추가 내장지방 감소, 간 지방 축적 억제, 염증 완화 효과 등이 일반 브로콜리보다 1.8배 높았다.  ◇김치김치도 내장지방을 줄이는 식품 중 하나다. 김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락토바실러스 계열 유산균은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고 내장지방 축적을 막는다. 실제로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국내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12주간 김치 추출 프로바이오틱스인 ‘락토바실러스 사케이’를 투여한 결과, 체지방량이 0.2kg 감소했고 허리둘레도 0.8cm 줄어들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9/03 09:49
  • [힐링여행] 아프리카 자연의 광활함과 생경함을 느끼다

    [힐링여행] 아프리카 자연의 광활함과 생경함을 느끼다

    아프리카 여행은 미사여구로 포장해 누구를 설득할 필요가 없다. 세렝게티 초원과 킬리만자로, 빅토리아 폭포, 케이프타운... 단어들만 늘어놓아도 모든 이의 가슴을 뒤흔드는 로망과 버킷리스트가 된다. '경쟁' 버킷리스트인 중미나 남미 여행이 고대 문명을 찾아가는 다소 '지적 여행'의 성격이 있다면 아프리카 여행은 머리를 통째 비워도 된다. 그저 자연의 광대함과 신비, 그리고 생경한 야생에 놀라기만 하면 된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케냐, 탄자니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잠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7개국을 16일간 여행하는 '아프리카 핵심 관광 16일' 프로그램을 3회 진행한다.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촬영지 등 나이로비 관광, 세렝게티 국립공원 게임 드라이브(사파리), 응고롱고로 게임 드라이브, 킬리만자로 트레킹(약 2시간), 빅토리아 폭포 관광, 쵸베국립공원 보트 사파리, 남아공 케이프타운 및 테이블마운틴 관광, 나미비아 나미브 사막과 세스림 캐년 관광 등이 주요 일정이다. 급하게 많은 관광지를 둘러보기보단 핵심 관광지만 느긋하게 둘러보며 '전혀 다른 자연' 속에 충분히 젖어들 수 있도록 여유 있게 일정을 구성했다.전 일정 특급 호텔 및 특급 롯지에서 숙박하고 세렝게티 초원 한 가운데서 밤하늘을 보며 먹는 '부쉬디너', 빅토리아 폭포 헬기 투어 등이 포함돼 있다. 에티하드항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며, 15명 이하 소수 인원으로 진행한다.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5/09/03 09:46
  • AI 의료 혁신, 제도 개혁이 필요한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AI 의료 혁신, 제도 개혁이 필요한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시간이 곧 생명이다." 급성심근경색 환자를 치료할 때 자주 쓰는 말이다.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뒤 90분 안에 치료를 끝내야 생존율이 높아지고 심장 손상도 최소화된다. 의학에서 이 결정적 시간을 '골든타임'이라고 부른다.이 골든타임의 개념은 환자 치료뿐 아니라 지금 한국 의료가 맞이하고 있는 기술 혁신에도 적용된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가 빠르게 발전하는 지금이 바로 골든타임이다.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한국 의료의 미래가 달라진다.대표적인 예가 관상동맥(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질환 진단이다. 관상동맥 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과거에는 혈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환자의 심장혈관에 고가의 기구를 직접 삽입해야 했지만, 이제는 CT(컴퓨터 단층촬영)나 혈관 조영술 영상을 AI 소프트웨어가 분석해 비침습적으로 혈류와 심근 허혈 여부를 평가할 수 있다. 주요 생체 신호를 연속 측정하는 웨어러블 기기도 발전하고 있다. 환자 부담은 줄고 의료진은 안전한 진단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검사까지 줄여 경제적 이득을 얻는다.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AI는 빠르게 발전하지만, 제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 현행 인허가 기준은 기계 장비나 의약품에 맞춰져 있어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중심의 AI 기술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 그 결과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기술조차 인허가 과정에서 오랜 시간 발이 묶인다. 업데이트될 때마다 복잡한 절차를 반복해야 하는 것도 걸림돌이다.인허가를 통과하더라도 또 다른 벽이 있다. 바로 의료수가 심사다. 혁신 기술이 의료 현장에 자리 잡으려면 합리적 보상이 필요하지만, 현 심사 기준은 불명확해 그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 수년간 막대한 비용을 들여 개발한 기업이 정당한 수익을 내지 못하면 시장에서 사라지고, 국내에서 뿌리내리지 못한 기업은 해외 진출도 어렵다.변화는 불가피하다. 임상적 효과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그에 맞는 보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업데이트된 기능은 전면 심사 대신 보완 심사로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기업의 투자와 노력이 정당하게 보상받아야 지속적 혁신이 가능하다. 의료진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인프라와 교육 지원도 병행돼야 한다. 무엇보다 의료 혁신의 중심에 선 AI 기반 소프트웨어는 기존 틀로 담기 어려운 만큼, 새로운 평가와 보상 시스템이 절실하다.세계는 이미 디지털 헬스케어를 의료 표준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국이 이 흐름을 놓치면 의료 선진국으로서의 경쟁력을 잃게 된다. 최근 필자가 초기 개발에 참여했던 미국의 CT 기반 혈류 검사 소프트웨어 회사는 약 3조500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혁신 기술이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한국에서도 이 같은 기업이 속속 등장해야 한다. 국민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의료 산업이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골든타임은 환자에게만 있는 게 아니다. 국가와 의료 혁신에도 있다. 지금 이 시간을 놓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과감한 제도 개혁과 투자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국민이 더 안전한 의료를 누리고, 한국 의료가 세계 무대에서 도약할 수 있을지는 지금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종합구본권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2025/09/03 09:43
  • "삶의 질 떨어뜨리는 전립선비대증… '유로리프트'로 부작용 걱정 없이 치료"

    "삶의 질 떨어뜨리는 전립선비대증… '유로리프트'로 부작용 걱정 없이 치료"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는 70대 남성 유모씨는 몇 년째 약을 복용 중이다. 그러나 증상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여전히 배뇨 장애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 야간에 수시로 잠에서 깨 화장실에 가는가 하면, 외부 이동 중에도 갑자기 소변이 급해져 근처 화장실을 찾아가기 일쑤다.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받다보니 삶의 질마저 떨어졌다. 그는 "소변이 마려워 자주 잠에서 깨기 때문에 아침에 늘 몸이 무겁고, 낮에는 피곤해서 일에 집중도 되지 않는다"며 "밖에서는 언제 소변이 마려울지 몰라서 항상 불안하다"고 말했다.실제 많은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유씨와 비슷한 문제를 겪는다. 빈뇨·급박뇨·야간뇨 등과 같은 배뇨장애는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것은 물론, 요도가 막혀 소변이 나오지 않는 '급성요로폐색'까지 유발할 수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전립선비대증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대표원장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방광·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뒤늦게 치료해도 완치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고 했다.70·80대 80% 이상 '전립선비대증'전립선비대증은 요도를 도넛 모양으로 감싸고 있는 전립선 조직이 비대해져 소변 통로를 막고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중·장년 남성이라면 누구나 노화·호르몬 변화로 인해 겪을 수 있으며, 70·80대의 경우 80% 이상이 앓을 만큼 발생 가능성이 높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약 153만명에 달한다. 과거보다 육류 섭취량이 늘고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한국인들의 전립선 비대 속도가 빨라지고 발병 연령 또한 낮아지는 추세다.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은 배뇨장애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한다. 특히 과체중이거나 복부 비만이 심한 경우 지방이 방광을 압박해, 소변을 본 후 금세 소변이 다시 마려운 빈뇨 증상이 더 심해진다.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면 급성요로폐색을 비롯한 추가적인 합병증을 겪기도 한다. 이미 방광·신장 기능이 저하됐을 경우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유로리프트', 약물·수술 단점 극복전립선비대증은 약물, 수술, 시술 등의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초기 환자는 약물을 사용하지만,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기립성 저혈압, 역행성 사정 등과 같은 부작용이 심한 경우엔 약물 치료를 지속하기 어렵다. 실제 이 같은 이유로 약물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수술은 절개·절제·열에너지 등을 통해 조직을 제거하고 소변 통로를 넓히는 방식이다. 그러나 수술 과정에서 조직이 손상될 경우, 출혈이나 요실금·발기부전·사정장애·요도협착·장천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유로리프트는 약물 치료와 수술의 단점을 극복한 시술법으로 평가 받는다. 니티놀(티타늄·니켈 합금) 소재 특수 결찰사를 사용해 전립선을 묶고 소변 길을 열어주는 시술로, 환자의 전립선 크기·모양에 맞춰 치료를 진행한다. 국소 마취로도 진행할 수 있으며, 치료 후에도 소변줄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 시술 후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 특히 유로리프트 시술은 조직 손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술에 비해 부작용 위험이 적다. 실제 현재까지 발표된 학회 보고서에 따르면, 역행성 사정이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5년 이상 장기 추적 연구에서 높은 내구성·안전성도 입증됐다.윤철용 대표원장은 "유로리프트는 전립선 조직을 묶어준 후 결찰사가 자연적으로 풀리거나 끊어지지 않아 단 한 번의 시술로 반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술 시간이 10~20분 내외로 짧기 때문에 고령 환자와 고혈압·당뇨병 환자, 심혈관질환 수술 후 항응고제·항혈전제를 복용하는 환자에게도 시행 가능하다"고 했다.
    비뇨기질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5/09/03 09:41
  • 531
  • 532
  • 533
  • 534
  • 535
  • 536
  • 537
  • 538
  • 539
  • 54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