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제2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 개최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오는 26일 한식문화공간 지하 1층 이음홀에서 ‘2025 제2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의 보호와 전승방안- ’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보호‧전승 방안과 함께 한식 분야 차기 등재 후보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는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 오전 10시 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식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브리타, ‘Drink better, Do better’ 캠페인 공개… 과불화화합물 저감 필터 조명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Drink better, Do better’를 공개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이번 캠페인은 ‘더 나은 물을 마시는 것(Drink better)’이 ‘더 나은 삶과 환경을 만드는 실천(Do better)’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브리타는 특히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 저감 성능을 강조한다. 지난해 8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브리타 ‘막스트라 프로 퓨어 퍼포먼스’ 필터는 기존 3단계에 초미세 입자용 메쉬를 더한 4단계 구조로, 기존 대비 4배 더 작은 입자까지 걸러낸다. 미국 NSF/ANSI 53 기준을 충족하며 과불화화합물 감소 효과를 인증받았고, 한국환경수도연구원으로부터 잔류염소와 중금속(납·구리) 제거 성능 인증도 획득해 국내외 공인기관을 통한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풀무원, ‘통통 아삭 콩나물’ 출시풀무원식품은 통통하게 길러 아삭한 식감이 오래 가는 신제품 ‘통통 아삭 콩나물(300g/1590원)’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통통 아삭 콩나물’은 국, 찜,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자주 쓰이는 콩나물의 식감을 한층 더 살리고, 3번 세척해 별도 손질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자사 제품(소가 콩나물) 본연의 고소함은 유지하면서 20% 더 굵게 길러 식감을 끌어올렸다. 요리 후에도 쉽게 무르지 않고 아삭함이 오래 유지되는 점이 장점이다. 이는 생육 단계별 최적 온도와 재배 환경을 조절해 원하는 두께와 조직감을 구현하는 특허 ‘FACS 공법’ 덕분이다. 또한 물의 불규칙한 흐름을 이용하는 ‘카오스 세척공법’으로 3번 깨끗이 세척해 별도의 손질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안전성도 강화했다. 풀무원의 무첨가 원칙에 따라 성장촉진제 없이 깨끗한 식수로만 재배하고, 원재료와 수확 후 완제품 단계에서 각각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더본코리아, 글로벌 B2B 소스로 전 세계 누구나 쉽게 만드는 한식 전파한다더본코리아가 글로벌 소스 수출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해외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3일 ‘TBK’ 글로벌 B2B 소스 론칭 시연회를 열고, 글로벌 유통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TBK 소스로는 ▲양념치킨소스 ▲매콤볶음소스 ▲간장볶음소스 ▲된장찌개소스 ▲김치양념분말 ▲떡볶이소스 ▲장아찌간장소스 등 7종이 우선적으로 출시된다. 연말까지 ▲쌈장소스 ▲매콤찌개소스 ▲LA갈비소스 ▲짜장소스 등 4종을 추가해 총 11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칠성몰’에서 ‘오트몬드 x 디즈니런’ 행사 진행롯데칠성음료가 ‘디즈니런 서울 2025’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공식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오트몬드’와 ‘디즈니런’을 연계한 행사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디즈니런 서울 2025는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글로벌 러닝 행사로 10월 11일에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진행된다. 칠성몰에서는 오트몬드 오리지널, 언스위트, 초코 3종 또는 오트몬드 프로틴 쿠키앤크림, 초코, 고소한 맛 3종을 구매한 소비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디즈니런 참가권을 40명에게 지급한다. 오트몬드 구매 후 행사 응모 양식을 작성하면 결제 금액 1만원 당 응모 횟수가 1회 추가된다.■ 오비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 인기몰이한맥이 9월부터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 캔’을 전국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 지난 7월 대형마트에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전국 편의점으로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섰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은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거품이 스스로 차오르도록 만드는 기술을 국내 맥주 브랜드 최초로 캔에 구현했다. 오비맥주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의 판매처를 전국 주요 편의점으로 확대하면서 한정판 기획팩도 출시한다. 9월 9일부터 한맥은 탈·부착이 가능한 손잡이인 전용 ‘캔 핸들’이 포함된 330ml 6캔 기획팩과 시원한 음용이 가능한 머그컵 모양의 ‘캔 쿨러’가 포함된 330ml 12캔 기획팩을 한정 출시한다.■ 코카-콜라 제로, 방탄소년단(BTS) ‘뷔’와 신규 광고 공개코카-콜라가 브랜드 앰배서더인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와 함께 ‘코카-콜라 제로’의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 이번 광고는 ‘코카-콜라 제로’가 필요한 순간을 조명하며, 모두에게 짜릿함을 선사하는 주인공으로 코카-콜라와 뷔의 활약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광고는 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롯해 코카-콜라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에 60초 풀버전으로 선공개되며, TV 광고는 오는 9월 5일부터 온에어 된다.■ 도미노피자, ‘랍스타 슈림프 투움바 피자’ 출시 2달만에 60만판 돌파도미노피자는 올여름 신제품인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가 출시 두 달만에 60만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는 더블 슈림프에 랍스터를 얹은 랍스터 슈림프와 버터 스퀴드를 토핑으로 올렸다. 여기에 카망베르, 파마산, 체더, 로마노 치즈와 투움바 크림 치즈 소스가 결합된 ‘투움바 파이브 치즈 소스’를 사용해 기존 도미노피자에서는 볼 수 없던 화려한 외관을 완성했다.■ 롯데웰푸드, ‘빠삐코’ 패키지 리뉴얼 소비자 공모전롯데웰푸드의 장수 아이스크림 '빠삐코’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패키지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빠삐코 NEW LOOK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 출시 44주년을 맞은 빠삐코의 패키지를 새단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안내 페이지에서 디자인에 필요한 필수 요소 템플릿을 다운받아 작품을 만들면 된다. 완성된 자신만의 빠삐코 디자인은 공모전 안내 페이지에서 제출할 수 있다. 제출 기한은 오는 9월 21일까지다. 응모작 중 내부 심사 후 우수 후보작 3점을 선정해 9월 29일 발표한다. ■ 하림, ‘더미식 해물짬뽕’ 출시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중식당에서 맛보는 정통 짬뽕의 풍미를 그대로 재현한 ‘The미식(더미식) 해물짬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유니자장면’, ‘사천자장면’에 이은 더미식의 중화요리 면류의 세 번째 제품이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물 450ml에 동봉된 국물 파우치를 넣어 끓인 후, 중화면과 야채고추기름을 넣고 다시 한 번 끓이면 완성된다. ■ 대상 청정원, 건강 트렌드 반영한 ‘2025 추석 선물세트’ 출시대상 청정원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건강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2025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올해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각종 신규 선물세트를 포함해 가성비와 실용성이 높은 3만원대 세트의 비중을 확대했다. 특히,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등 건강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는 것에 착안해, 식약처의 저(低)·무(無) 기준을 충족한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LOWTAG(로우태그)’ 엠블럼을 적용한 저당·저칼로리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9/03 11:33
가수 권은비(29)가 민소매 상의를 입고 운동하며 탄탄한 팔 근육을 공개했다. 지난 2일 권은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중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권은비는 검은색 민소매 상의와 긴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헬스장에서 배틀로프. 메디신볼 클린, 덤벨 스텝업 등의 운동을 하고 있었다. 마른 몸을 가진 권은비는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권은비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다이어트를 했다며 “보통 몸무게가 47~48kg이 나가는데 41, 42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바가 있다. ◇배틀로프, 팔과 어깨 근육 단련에 효과적배틀로프는 굵고 긴 밧줄을 흔드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운동이다. 전신 근육과 심폐지구력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다. 먼저 양손에 밧줄 끝을 잡고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린 뒤 무릎을 굽혀 코어를 단단히 고정한 상태에서 밧줄을 흔드는 것이다. 흔드는 방식에 따라 양팔을 동시에 움직이는 ‘더블 웨이브’, 교차로 흔드는 ‘얼터네이팅 웨이브’, 위로 크게 들어 올렸다가 땅에 내리치는 ‘슬램’ 등으로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다. 배틀로프를 하면 권은비처럼 탄탄한 팔 근육을 만들 수 있다. 밧줄을 흔들면서 팔과 어깨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이완되기 때문이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강북연세병원 정형외과 박규형 원장은 “팔을 과도하게 높이 들면 어깨 회전근개에 무리가 가고, 손목을 꺾은 상태로 운동하면 팔꿈치·손목 관절에 부담이 커진다”며 “팔은 어깨선 이상으로 올리지 않고, 손목은 중립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메디신볼 클린, 전신 근육 키워메디신볼 클린은 메디신볼(근력 훈련이나 재활에 사용되는 무게감 있는 공)을 활용해 전신 근육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이다. 운동 법은 다음과 같다. 바닥에 둔 메디신볼을 잡고 스쿼트 자세에서 시작해, 엉덩이와 다리 힘으로 일어난 뒤 볼을 가슴 앞으로 당긴다. 이어 곧바로 다시 스쿼트 자세로 앉아 가슴 앞에서 볼을 안정적으로 받는 동작을 반복한다. 메디신볼 클린은 하체 근력과 상체 근육, 코어가 동시에 동원돼 전신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또 신체 협응력과 폭발적인 힘을 길러 점프·스프린트 같은 운동 수행 능력을 높여준다.하지만 등을 과하게 굽혀 허리로 끌어올리면 요추 손상 위험이 크다. 척추 중립 자세를 유지하고 처음에는 3~5㎏ 정도의 가벼운 볼로 시작해 숙련도에 따라 무게를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덤벨 스텝업, 짧은 시간 안에 균형 감각 향상덤벨 스텝업은 덤벨을 들고 벤치나 스텝박스 같은 높은 곳에 한 발을 올린 후, 그 발로 몸을 밀어 올라가는 운동이다. 짧은 시간에 전신 근육을 고르게 단련할 수 있다. 이 운동은 하체의 대퇴사두근·둔근, 상체의 어깨·팔, 그리고 코어 근육을 동시에 활용해 균형 감각과 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박규형 원장은 “다만 무리한 박스 높이나 과도한 덤벨 무게는 허리·무릎·손목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올바른 자세와 적정 강도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가운데, 그가 탄 특별열차에 전용 화장실까지 설치된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한국과 일본 정보기관을 인용해 북한 당국이 이번 방중에 김정은의 전용 화장실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의 배설물을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거나 암살로 이어질 수 있는 생체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김정은의 해외 일정마다 경계를 강화해 왔다. 2018년 4월 판문점 남측 시설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북한은 전용 화장실을 따로 운반했다. 같은 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때에도 수송기에 김정은을 위한 이동식 화장실을 실은 것으로 전해졌다.닛케이는 “김정은은 북한 내 군 관련 시설이나 국영 공장 등을 시찰할 때에도 차량 내 전용 화장실을 구비하고, 개인 욕실을 설치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고 지도자의 건강 정보는 북한 체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모발이나 배설물 등을 유출시키지 않기 위해 북한은 김정은의 생체 정보 봉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북한 측이 경계하듯이 배설물을 통해서는 여러 건강 정보를 유추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육안 검사와 현미경 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예를 들어 육안으로 봤을 때 대변이 붉다면 대장 하부 등 항문과 가까운 소화기관에 출혈이 있다는 뜻이다. 궤양성 대장염, 치질, 직장암, 대장암 등이 원인일 수 있다. 검은색 대변은 식도, 위, 십이지장 등 상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음식물에 혈액이 섞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색으로 변한 것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위염, 위궤양 등을 의심해야 한다.현미경 검사는 대변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지방, 백혈구, 기생충 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대변에 지방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 경우 소화 흡수에 문제가 생겼다는 의미다. 백혈구가 관찰되면 세균성 대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기생충 알이 발견될 경우 기생충에 감염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소변도 마찬가지다. 육안으로 봤을 때 정상적인 소변은 맑은 황갈색으로 옅은 맥주 빛깔을 띤다. 소변이 붉은 경우 콩팥이나 요로계 질환 등이 있을 수 있다. 간염 등으로 황달이 심해지면 진한 노란색 소변이 나오기도 한다. 정밀 분석할 경우 소변에서 단백질이나 포도당이 검출되는지 알 수 있다. 검출될 경우 콩팥 사구체 이상이나 당뇨병을 의심해야 한다. 소변의 농축 정도도 파악해 평소 수분 섭취량과 수분 배출량을 추측하고 탈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차움이 수검자를 위한 1인 전용 검진실인 '하이브(HIVE)'를 9개실 추가 신설하며 정밀 검진 시스템을 강화했다. 하이브는 Health(건강), Individualized(개별화된), Value(가치), Experience(경험)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명칭이다.검진 전에는 과거 병력, 가족력, 현재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전문의가 수검자 맞춤형 검진 항목을 설계한다. 검진실을 일일이 옮겨 다니는 일 없이, 하이브 안에서 내시경·초음파 등 자신에게 배정된 주요 검사를 모두 받을 수 있다. 대장 내시경 검사와 용종 절제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정밀 검진은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진행한다. 소화기내과 이상인·한광협 교수, 내분비내과 황세나 교수, 산부인과 강문선 교수, 영상의학과 임지현·위성아 교수, 파워에이징클리닉 양지헌·조영탁 교수, 디톡스슬리밍센터 서은경·오효주 교수 등 각 진료과와 센터의 전문 의료진이 협진한다.
사람들은 병(病)이라고 하면 주로 급성기 질환을 생각한다. 없던 증상이 갑자기 생기고, 병원에 가서 단기간 치료를 받으면 다시 금세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여긴다. 그러나 현대인의 질병 양상은 우리의 기대와 다르다. 평균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노화로 말미암은 만성 질환과 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차움 김재화 원장(차의과학대 정형외과 교수)은 "만성 질환은 한 번의 치료로 완치된다는 개념이 없고, 암은 유전적 영향에 나쁜 생활 습관이 누적돼 발생한다"며 "주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으면서, 의료진 조언에 따라 생활 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질병 고위험군, '개별화된 검진' 필요건강 관리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 검진을 성실하게 받는 것부터 시작된다. 한국은 20~64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국가 건강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시력·청력·흉부 방사선·혈액·구강 검사 등 공통 검사 항목뿐 아니라 특정 성별 혹은 나이대에 특히 취약해지는 이상지질혈증·암 등에 관한 검사도 시행한다. 국민 다수를 대상으로 일괄 시행하는 검사지만, ▲이상지질혈증의 경우 남성은 24세부터 4년에 1회씩, 여성은 40세부터 4년에 1회씩 ▲위암의 경우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년마다, 간암은 40세 이상이면서 고위험군인 경우 6개월에 한 번씩 받게 하는 등 어느 정도는 성별과 질환별 차이를 고려했다. 다만 이 방법이 수검자의 신체 조건에 딱 맞게 '개별화된' 검사라고 할 수는 없다. 김재화 원장은 "개개인은 모두 다른 몸을 가지고 있으므로, 성별이나 나이에 따른 획일화된 기준만으로 검진해서는 불필요한 검사를 더 받게 될 수도, 더 필요한 검사를 다 받아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내가 특정 질병의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맞춤형 검진 필요성이 더욱 커진다. 내가 취약한 질환에 관련된 검사는 타인에게 통상적으로 권유되는 시기보다 앞당겨 받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건강 관리 목표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따라야 할 때도 있다. 차움 차충근 진료부원장(차의과학대 소화기내과 교수)은 "심혈관 질환을 진단받은 가족 구성원이 있는 흡연자는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이므로, 고지혈증 예방 식단을 남들보다 더 엄격하게 따르거나,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를 통상적인 정상 수준보다 더 낮게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들이 아직 받지 않는 검사라도 나에게는 당장 필요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앞서 언급한 예시에서는 자신이 동맥 경화가 있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부터 확인해야 올바른 건강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부원장은 "뇌혈관에 동맥 경화가 생겼는지는 '경동맥 초음파'로, 심장 관상 동맥에 동맥 경화가 생겼는지는 심장 혈관 CT (컴퓨터단층촬영)로 알 수 있다"고 말했다.맞춤 건강 검진, 전략적 건강 관리에 필수맞춤형 건강 검진이 뒷받침되면 훨씬 효율적인 건강 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건강 검진을 통해 내 몸이 어떤 질병에 취약한지 미리 알아야 다가올 병을 피해 갈 방법을 건강할 때부터 모색할 수 있다. 예컨대, 심근 경색과 뇌졸중은 죽음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지만, 이 둘의 원인인 동맥 경화가 생기지 않도록, 동맥 경화 이전 단계인 고지혈증을 일찍이 관리함으로써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 대장암도 마찬가지다. 붉은 육류 섭취량이 늘어나면서 대장암 발생 위험이 과거보다 많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상승하던 대장암 발생률은 최근 들어 건강 검진을 통한 조기 개입으로 한풀 꺾인 상태다. 차움 면역증강클리닉 오수연 교수는 "대장암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꾸준히 하면 발생을 95%까지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며 "본격적인 암으로 넘어가기 전에 내시경 검사를 하고, 암으로 발전할 여지가 있는 용종을 제거하면 암이 예방된다"고 말했다. 붉은 육류를 자주 먹는 편이라면 혈액 검사로 철분 수치도 한 번쯤 확인해보는 게 좋다. 몸속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만들어내는 철분 수치가 일반적 수준보다 높게 나온다.검진을 가까이하기 더없이 좋은 시대다. 이용자가 개별 검진실에 일일이 들르지 않고도 편하게 검사받을 수 있게 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예컨대, 차움은 '하이브'라는 1인 전용 검진 공간에 환자가 가만히 누워있으면, 전담 간호사의 1대 1 관리 아래 초음파, 위·대장내시경을 포함한 주요 검사를 모두 시행할 수 있다.
지방은 피부 아래에 쌓이는 피하지방과 장기 내부나 사이 공간에 축적되는 내장지방으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내장지방은 몸속에 많이 쌓이면 이로 인한 염증 물질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제거가 어렵다. 이런 내장지방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들이 있다. 무엇일까?◇짙은 색 채소내장지방을 효과적으로 감량하려면 짙은 녹색·주황색·노란색 채소를 챙겨먹자. 시금치, 케일, 당근, 호박 등이 해당된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175명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짙은 녹색·주황색·노란색 채소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17% 적었다. 짙은 색 채소에 공통적으로 함유된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지방 축적을 막고 염증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커피커피도 내장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일본 NTT 도쿄 의료센터 연구팀이 1만9253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내장지방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커피를 즐겨 마실수록 내장지방 축적 위험이 낮았다. 커피를 하루 한두 잔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내장지방 비만 위험이 25% 낮았으며 서너 잔 마시는 사람은 33%, 다섯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35% 낮았다. 커피 속 카페인, 클로로겐산 등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지방 합성을 막는 기전이다. ◇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배추 등 꽃잎이 네 장인 십자화과 채소도 내장지방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체내에서 이소티오시인산으로 전환돼 항염·항암 효과를 촉진하고 지방 흡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경희대 연구팀이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을 높여 개발한 쌈배추가 내장지방 감소, 간 지방 축적 억제, 염증 완화 효과 등이 일반 브로콜리보다 1.8배 높았다. ◇김치김치도 내장지방을 줄이는 식품 중 하나다. 김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락토바실러스 계열 유산균은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고 내장지방 축적을 막는다. 실제로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국내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12주간 김치 추출 프로바이오틱스인 ‘락토바실러스 사케이’를 투여한 결과, 체지방량이 0.2kg 감소했고 허리둘레도 0.8cm 줄어들었다.
아프리카 여행은 미사여구로 포장해 누구를 설득할 필요가 없다. 세렝게티 초원과 킬리만자로, 빅토리아 폭포, 케이프타운... 단어들만 늘어놓아도 모든 이의 가슴을 뒤흔드는 로망과 버킷리스트가 된다. '경쟁' 버킷리스트인 중미나 남미 여행이 고대 문명을 찾아가는 다소 '지적 여행'의 성격이 있다면 아프리카 여행은 머리를 통째 비워도 된다. 그저 자연의 광대함과 신비, 그리고 생경한 야생에 놀라기만 하면 된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케냐, 탄자니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잠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7개국을 16일간 여행하는 '아프리카 핵심 관광 16일' 프로그램을 3회 진행한다.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촬영지 등 나이로비 관광, 세렝게티 국립공원 게임 드라이브(사파리), 응고롱고로 게임 드라이브, 킬리만자로 트레킹(약 2시간), 빅토리아 폭포 관광, 쵸베국립공원 보트 사파리, 남아공 케이프타운 및 테이블마운틴 관광, 나미비아 나미브 사막과 세스림 캐년 관광 등이 주요 일정이다. 급하게 많은 관광지를 둘러보기보단 핵심 관광지만 느긋하게 둘러보며 '전혀 다른 자연' 속에 충분히 젖어들 수 있도록 여유 있게 일정을 구성했다.전 일정 특급 호텔 및 특급 롯지에서 숙박하고 세렝게티 초원 한 가운데서 밤하늘을 보며 먹는 '부쉬디너', 빅토리아 폭포 헬기 투어 등이 포함돼 있다. 에티하드항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며, 15명 이하 소수 인원으로 진행한다.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는 70대 남성 유모씨는 몇 년째 약을 복용 중이다. 그러나 증상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여전히 배뇨 장애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 야간에 수시로 잠에서 깨 화장실에 가는가 하면, 외부 이동 중에도 갑자기 소변이 급해져 근처 화장실을 찾아가기 일쑤다.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받다보니 삶의 질마저 떨어졌다. 그는 "소변이 마려워 자주 잠에서 깨기 때문에 아침에 늘 몸이 무겁고, 낮에는 피곤해서 일에 집중도 되지 않는다"며 "밖에서는 언제 소변이 마려울지 몰라서 항상 불안하다"고 말했다.실제 많은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유씨와 비슷한 문제를 겪는다. 빈뇨·급박뇨·야간뇨 등과 같은 배뇨장애는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것은 물론, 요도가 막혀 소변이 나오지 않는 '급성요로폐색'까지 유발할 수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전립선비대증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대표원장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방광·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뒤늦게 치료해도 완치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고 했다.70·80대 80% 이상 '전립선비대증'전립선비대증은 요도를 도넛 모양으로 감싸고 있는 전립선 조직이 비대해져 소변 통로를 막고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중·장년 남성이라면 누구나 노화·호르몬 변화로 인해 겪을 수 있으며, 70·80대의 경우 80% 이상이 앓을 만큼 발생 가능성이 높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약 153만명에 달한다. 과거보다 육류 섭취량이 늘고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한국인들의 전립선 비대 속도가 빨라지고 발병 연령 또한 낮아지는 추세다.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은 배뇨장애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한다. 특히 과체중이거나 복부 비만이 심한 경우 지방이 방광을 압박해, 소변을 본 후 금세 소변이 다시 마려운 빈뇨 증상이 더 심해진다.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면 급성요로폐색을 비롯한 추가적인 합병증을 겪기도 한다. 이미 방광·신장 기능이 저하됐을 경우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유로리프트', 약물·수술 단점 극복전립선비대증은 약물, 수술, 시술 등의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초기 환자는 약물을 사용하지만,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기립성 저혈압, 역행성 사정 등과 같은 부작용이 심한 경우엔 약물 치료를 지속하기 어렵다. 실제 이 같은 이유로 약물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수술은 절개·절제·열에너지 등을 통해 조직을 제거하고 소변 통로를 넓히는 방식이다. 그러나 수술 과정에서 조직이 손상될 경우, 출혈이나 요실금·발기부전·사정장애·요도협착·장천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유로리프트는 약물 치료와 수술의 단점을 극복한 시술법으로 평가 받는다. 니티놀(티타늄·니켈 합금) 소재 특수 결찰사를 사용해 전립선을 묶고 소변 길을 열어주는 시술로, 환자의 전립선 크기·모양에 맞춰 치료를 진행한다. 국소 마취로도 진행할 수 있으며, 치료 후에도 소변줄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 시술 후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 특히 유로리프트 시술은 조직 손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술에 비해 부작용 위험이 적다. 실제 현재까지 발표된 학회 보고서에 따르면, 역행성 사정이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5년 이상 장기 추적 연구에서 높은 내구성·안전성도 입증됐다.윤철용 대표원장은 "유로리프트는 전립선 조직을 묶어준 후 결찰사가 자연적으로 풀리거나 끊어지지 않아 단 한 번의 시술로 반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술 시간이 10~20분 내외로 짧기 때문에 고령 환자와 고혈압·당뇨병 환자, 심혈관질환 수술 후 항응고제·항혈전제를 복용하는 환자에게도 시행 가능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