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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으면 안 돼!” 혈당 스파이크 막는 ‘세 가지’ 방법… 뭘까?

    “치솟으면 안 돼!” 혈당 스파이크 막는 ‘세 가지’ 방법… 뭘까?

    식후혈당이 50 이상 급격하게 치솟았다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는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주원인이다.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영양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먼저, 탄수화물 총량은 줄이고 혈당지수(GI)가 낮은 식품을 선택하는 게 기본이다. 일산백병원 이은영 영양부장은 “음식 내 탄수화물 양과 유형은 식후 혈당스파이크를 부르는 주요 원인”이라며 “저혈당지수 식품을 위주로 하고 탄수화물 총량을 줄이는 동시에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리는 게 좋다”고 말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 수치에 얼마나 빠르게 영향을 미치는지 수치화한 기준으로 55 이하면 저혈당지수 식품, 55~69는 중혈당지수 식품, 70 이상이면 고혈당지수 식품으로 분류된다.  식사 형태와 영양소 구성도 중요하다. 같은 탄수화물이라도 액체 형태로 섭취하면 고체 형태보다 위 배출 속도가 빨라져 식후혈당이 훨씬 높게 상승한다. 이은영 영양부장은 “지방, 단백질, 식이섬유 섭취는 위 배출 속도를 늦추며 수용성 식이섬유가 가장 효과가 크다”며 “베타글루칸, 펙틴, 검 등 점성이 높은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 내에서 젤 형태의 조직을 형성해 위 배출 및 영양소 소화 흡수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탄수화물보다는 이런 영양소를 먼저 섭취하는 식사 방식도 혈당 상승 방지에 효과적이다.폴리페놀 섭취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은영 영양부장은 “당뇨병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에서 베리류, 사과 등 과일, 커피, 계피 등 천연 폴리페놀이 함유된 식품은 단기적인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며 “식사에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을 포함시킴으로써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폴리페놀이 포도당 흡수를 방해하고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며 근육에서 인슐린 민감성을 증가시켜 식후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전이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9/09 11:00
  • “엉덩이 아파 죽겠다” 송가인, 살 쭉 빠진 이유… 요즘 하는 ‘이 운동’ 덕분?

    “엉덩이 아파 죽겠다” 송가인, 살 쭉 빠진 이유… 요즘 하는 ‘이 운동’ 덕분?

    44kg을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수 송가인(38)이 관리를 위해 평소 꾸준히 하고 있는 운동을 공개했다.지난 8일 송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최근 컴백 후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요즘 관리에 많이 신경 쓰고 있다”며 “전기 근육 자극 운동인 EMS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몸이 근육통이다”며 “엉덩이가 아파 죽겠다”고 했다.최근 러닝도 시작했다는 송가인은 “러닝도 해보려고 고글을 사놨다”며 “장비빨로 다 준비해놨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유행하는 건 다 하는 것 같다”며 “고글은 왜 산 거냐”고 물었고, 송가인은 “고글을 써야 본새가 나는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송가인이 꾸준히 하고 있는 EMS 트레이닝의 EMS는 ‘전류 근육 자극’을 의미하는데, 전류 자극을 주어 근수축을 유발하는 원리다. 일반적으로 EMS에는 저주파가 이용되고 운동신경을 자극해 근육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운동을 하는 전체 시간 동안 중주파가 흘러 꾸준히 세포를 활성화하면 근육이 운동신경을 자극할 뿐 아니라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다만, EMS 트레이닝은 20분 동안 온몸에 강한 자극을 주는 고강도 운동이기 때문에 당뇨병이나 혈압 심장질환이 있어 체력이 약한 만성질환자의 경우 체력 손실이 클 수 있어 충분한 상의 후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송가인이 최근 시작했다는 러닝은 어떨까? 러닝은 전신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EMS 트레이닝과 마찬가지로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된다. 시간당 소모 열량도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다만, 초보자의 경우라면 거리가 아닌 시간을 생각하고 목표를 세우는 게 좋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자신만의 속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포기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달리는 연습을 하며 점진적으로 뛰는 시간을 늘려 거리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포텐휘트니스 루원시티점 김혜린 트레이너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매일 러닝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건 굉장히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다만, 몸의 회복을 위해 1주일에 하루 정도는 저강도 유산소나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9/09 10:55
  • “독감은 예방이 최선”… 합병증 막는 ‘고령층 맞춤’ 백신은?

    “독감은 예방이 최선”… 합병증 막는 ‘고령층 맞춤’ 백신은?

    “독감 자체보다 더 무서운 건 뒤따라오는 폐렴과 심혈관질환 같은 합병증입니다. 특히 고령층은 면역력이 떨어져 백신 효과가 낮을 수 있기 때문에 ‘고용량 독감 백신’을 맞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가을이 다가오면 독감도 서서히 시작된다. 헬스조선은 지난 3일 포스코타워역삼 이벤트홀에서 건강콘서트 ‘건강똑똑’을 열고, ‘100세 시대 필수 상식: 면역노화와 독감, 똑똑한 예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자로 나선 대한가정의학회 예방접종 특임이사 김영상 교수(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는 고령자 독감의 위험성과 예방접종의 필요성, 면역 노화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소개했다. 강연 후에는 토크쇼와 질의응답, 경품 추첨도 이어졌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5/09/09 10:30
  • ‘반사회적인’ 사람, 상대방의 ‘이 표정’ 잘 못 읽는다

    ‘반사회적인’ 사람, 상대방의 ‘이 표정’ 잘 못 읽는다

    반사회적 성격인 사람들은 충동적이고,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을 종종 보인다.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데 미숙하기도 하다. 최근 이러한 특성이 ‘뇌의 차이’에서 기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사회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타인의 ‘화난 얼굴’을 인식하는 뇌 영역이 일반적인 사람보다 덜 활성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과 덴마크 국제 합동 연구팀은 폭력 행위로 투옥된 27명의 범죄자와 27명의 일반인을 비교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나는 위험을 무릅쓰길 좋아한다’ ‘나는 신체적 싸움에 자주 휘말린다’ 등의 질문을 통해 반사회적 성향 정도를 확인하는 자가보고형 설문지에 응답했다. 사회적 자극이 주어졌을 때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는 뇌 스캔 검사도 받았다. 위협적으로 화내는 표정이나 무표정인 얼굴 사진을 보는 동안 뇌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fMRI(기능자기공명영상)으로 촬영한 것이다. fMRI는 뇌의 특정 영역이 활성화되면 해당 부위로의 혈류가 증가한다는 점을 이용해, 혈류량과 산소 변화를 측정함으로써 뇌의 활동을 보여준다.사진을 본 후 참여자들이 보인 감정적 또는 신체적 반응이 겉보기에는 비슷비슷했다. 그러나 뇌를 스캔한 결과는 달랐다. 자가보고형 검사 결과 반사회적 성향이 강한 것으로 확인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화난 표정을 본 후에 뇌에 일어나는 반응이 현저히 적었다. 이러한 반응 편차는 특히 ▲사회적 신호를 감지하고, 타인의 정신적 상태를 이해하는 데 쓰이는 뇌의 부분 ▲타인의 얼굴을 인지하고 다른 사람과 구분하는 데 관여하는 부분 등에서 특히 두드러졌다.이들 영역의 활성화 정도가 낮다는 것은 타인의 행동에서 위협 신호를 감지하고, 이에 적합한 사회적 반응을 보이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반사회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왜 싸움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보통의 사람처럼 잘 피하지 못하고, 다툼에 휘말리곤 하는지를 보여준다.이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정신 의학 연구 저널(Journal of Psychiatric Research)’에 게재됐다.
    정신질환이해림 기자 2025/09/09 10:07
  • '2025 한-베트남 보건의료 파트너십 데이즈' 성료

    '2025 한-베트남 보건의료 파트너십 데이즈' 성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베트남의료기기협회와 함께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풀만 호텔에서 '2025 한-베트남 보건의료 파트너십 데이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국 정부와 보건의료 관련 기관, 의료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베트남 측에서는 ▲르 반 카므 국회의원 ▲응우옌 민 로이 보건부 과학기술훈련국 국장 ▲응우옌 둑 손 베트남 국립의료기기및건설연구소 원장 ▲응우옌 반 데 베트남사립병원협회 회장 ▲베트남의료기기협회 하 닥 비엥 부회장이 주요 인사로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가 함께 자리했다.이번 행사에서 진흥원은 베트남 사립병원협회, 그리고 베트남 국립의료기기건설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안전성·품질관리 체계 구축, 인력 역량 강화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보건의료 인프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행사에서는 인공관절 및 척추내시경 라이브 서저리, 한국 기업설명회 및 수출상담회, 한국의료 홍보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국내 5개 의료기관과 13개 기업이 참여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211건의 미팅이 성사됐고, 상담 규모는 약 9백만 달러, 업무협약 체결 8건 그리고 21만 5000 달러 규모 공급계약 1건의 성과를 기록했다.또한, 양국 주요 민간 의료기관 및 기업 간의 협력도 본격화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3개 한국 참가업체 및 5개 병원이 참여하여 공급계약 1건, 업무협약 8건을 성과로 창출했다.특히 한국 테바코리아는 씨앤유 베트남 조인트 스톡 컴퍼니와 복강경 수술 장비를 3년간 납품하는 조건으로 21만5000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스케치성형외과, 블루비커, 지투이, 부흥메디컬 등 한국 의료기관 및 기업은 에코라이프 메디컬 컴퍼니 리미티드, 응옥 바오 바이오메디컬 조인트 스톡 컴퍼니, 리키마, 탐 안 인터내셔널 병원 등 베트남 의료기관 및 기업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민간 협력 성과는 의료기기 연구·생산 및 유통, 품질관리 체계 구축, 병원 서비스 운영, 디지털 헬스 및 성형·미용 의료 등 다방면에서 양국 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성과가 창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이번 2025 한-베트남 파트너십 데이즈는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 역량을 베트남 현지에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기반을 다진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5/09/09 10:05
  • [카드뉴스] 다섯 가지 치아 색깔로 보는 건강 적신호

    [카드뉴스] 다섯 가지 치아 색깔로 보는 건강 적신호

    다섯 가지 치아 색깔로 보는 건강 적신호​1. 노란색 치아 - 간질환, 법랑질 마모간질환이 있으면 혈중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빌리루빈은 적혈구가 분해되면서 생기는 황색 색소로,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쌓이면 황달이 나타나고치아 역시 노랗게 변합니다.이때는 내과에서 간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나이가 들수록 법랑질*이 점차 얇아져,속의 노란 상아질**이 드러나면서 누렇게 보이기도 합니다.또한 커피·담배·차와 같은 색소가 침착되면 변색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이 경우 스케일링 등 치과 치료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법랑질 : 치아의 가장 바깥층**상아질 : 치아에 분포된 신경을 감싸고 있는 구조물2. 갈색 치아 - 불소증, 색소 침착치약, 불소 용액, 불소 첨가 식품 등을 통해 불소를 과다 섭취하면치아 표면에 갈색 반점이 생기는 불소증이 나타납니다.초기에 치과 진료를 받아야치아 파절이나 치아 민감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또한 흡연, 철분제 복용, 와인·커피와 같은색소 음식 섭취가 갈색 착색을 유발합니다.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치과 미백 치료를 받으면치아 색을 되돌릴 수 있습니다.3. 너무 하얀 치아 - 치아 부패, 법랑질 형성 부전증충치는 초기에 흰색 반점으로 시작됩니다.흰색 반점은 산에 노출되면서 법랑질에서미네랄이 빠져나가 생기는 현상입니다.유전적 요인이나 성장기 영양 불균형으로법랑질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을 때도흰 반점이나 얼룩이 나타납니다.반점이 없어지지 않고 크기가 커진다면충치 예방을 위해 치과 진료가 필요합니다.특히 어린이에게 이런 증상이 있다면법랑질 형성 부전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4. 회색 치아 - 셀리악병, 치석셀리악병 환자는 영양소 흡수 장애로 인해법랑질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면서치아가 불투명해지고 회색빛을 띨 수 있습니다.셀리악병은 유전적 요인을 가진 사람들이글루텐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입니다.만약 잦은 소화불량·체중 감소 같은 전신 증상과 함께치아 변색이 나타난다면 내과에서 셀리악병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타액, 음식물 찌꺼기, 박테리아 등이 굳어져 형성되는치석으로 인해 치아가 회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글루텐 : 밀, 보리, 귀리에 함유된 단백질5. 검은색 치아 - 중금속 노출, 충치납이나 수은 같은 중금속이 체내에 쌓이면치아와 잇몸에 어두운 변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충치가 심해져 치아 조직이 파괴되면 검게 변하며,신경 손상으로 통증까지 동반되기도 합니다.치아가 검게 변하면서 통증을 느낀다면즉시 치과 치료가 필요하고, 중금속 노출 위험이 있다면내과에서 혈중 농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5/09/09 10:00
  • 이대목동병원, 면역체료제 개발 위해 이뮤니크와 협력

    이대목동병원, 면역체료제 개발 위해 이뮤니크와 협력

    이대목동병원이 이뮤니크와 지난 5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부속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재생불량빈혈 조절 T세포치료제의 기초 및 비임상연구 수행 ▲임상시험을 위한 계획 수립, 수행 및 관련 인허가 절차 지원 ▲연구 성과에 대한 학술 발표 및 지식재산권 확보 ▲기술 정보 및 연구 교류 등 양 기관이 협의에 의해 결정한 사항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협약식에는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문영철 이대혈액암병원장,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와 권소미 대표이사, 서준원 이사 등 이뮤니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뮤니크 권소미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조절 T세포 기반의 차세대 면역치료제를 통해 희귀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대목동병원의 임상 역량과 이뮤니크의 세포치료 기술이 결합돼 조절 T세포 기반 세포치료제의 임상 진입이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재생불량빈혈을 포함한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보다 근본적인 치료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뮤니크의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연구가 이대목동병원 임상에 접목되길 기대한다”며 “환자 치료를 위한 첨단연구 결과가 빠르게 임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9/09 09:55
  • 미간 주름 없애는 보톡스, 동양인 맞춤형 주사법 나왔다

    미간 주름 없애는 보톡스, 동양인 맞춤형 주사법 나왔다

    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팀이 눈썹주름근의 해부학적 위치를 정밀 분석해 동아시아인에 최적화된 보톡스 주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는 보톨리눔 톡신 주사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구팀은 33쪽의 한국인 기증 시신을 해부해 눈썹주름근의 위치를 정확히 측정하고 해부사진을 중첩하는 방식으로 주사 지점을 시각화했다. 그 결과, 미간 주름을 만드는 주요 근육인 눈썹주름근(CSM)은 동아시아인에서 눈썹 아래쪽에 더 많이 분포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 안쪽(코 방향)에서는 근육과 눈썹이 거의 겹치며 동공 중심선을 지나면서 근육의 밀도가 급격히 줄어드는 특징을 보였다.기존 의학서 대부분은 서양인의 안면 구조를 기준으로 보톡스 주사 위치를 제시해왔으며 이로 인해 동양인에게 그대로 적용할 경우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신현진 교수는 “실제 임상에서 눈썹주름근을 대상으로 할 때 눈썹을 기준으로 보톡스를 주사한다"며“서양인은 눈썹 위치가 동양인에 비해 낮기 때문에 외국 의학서에서는 주사 부위가 눈썹 위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지만 동양인은 눈썹 위치가 높아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분석 결과, 보툴리눔 톡신 주사는 눈 안쪽에서는 눈썹 중심에 동공 중심선에서는 눈썹 바로 위에 놓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간 주름 개선뿐 아니라 눈 주변 근육의 과도한 수축으로 인해 눈이 저절로 감기는 질환인 안검연축(눈꺼풀연축), 만성 편두통 등 다양한 질환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다. 실제로 보톡스 주사는 안검연축의 대표적 치료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신 교수는 “이번 연구는 동아시아인의 얼굴 구조에 맞는 정밀한 해부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보톡스 시술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라며“특히 젊은 의사들이 시술 시 참고할 수 있는 실용적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화상, 외상 등에 의해 눈썹이 없는 환자에게도 눈 안쪽 거리와 눈사이 간격을 기준으로 보톡스 주사 위치를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톡신(Toxins)'에 최근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9/09 09:33
  • 암 환자의 또 다른 적… 영양실조 막는 식사법 [아미랑]

    암 환자의 또 다른 적… 영양실조 막는 식사법 [아미랑]

    암 환자는 암을 이겨내기 위해 잘 먹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심리적 불안이나 신체적 요인은 식욕을 저하시켜 영양실조를 유발하곤 합니다. 암 치료를 잘 버텨내기 위해서라도, 영양섭취를 균형 있게 하기 위해서라도 적절한 식사 요령을 익혀두세요.종양, 식욕 떨어뜨리는 물질 분비암 환자의 영양실조 유병률은 40~80%입니다. 암 환자의 61%가 영양실조라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암 환자에서 영양실조가 흔히 발생하는 데에는 우선 암 자체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종양은 체내 대사에 변화를 일으켜 단백질과 지방의 분해를 촉진하고, 사이토카인과 같은 식욕을 떨어뜨리는 물질을 분비합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홍성은 교수는 “종양 자체가 근육과 지방을 빠르게 소모시켜 단백질과 칼로리 섭취량보다 필요량이 더 많아진다”며 “충분히 먹어도 살이 빠지고 근육이 소실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증과 피로 등과 같은 신체적 요인도 식욕을 감소시켜 영양결핍을 초래하기도 합니다.암 치료 부작용으로 인한 식욕저하도 영양실조를 일으킵니다. 항암이나 방사선치료는 메스꺼움, 구토, 구내염, 설사, 미각 변화 등의 부작용을 일으켜 식욕 부진과 섭취 감소를 초래해, 영양실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암 환자의 30~85%에서 어떤 형태로든 영양실조가 나타나며, 특히 음식 섭취가 힘든 간암 환자에게서 영양실조 유병률이 높다는 국립암센터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국제임상영양학회는 진단 초기부터 체중 변화, 체질량지수, 영양 섭취량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영양에 영향을 주는 증상들을 세심히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영양 상태, 치료 예후에 영향암 치료를 받는 동안 환자의 영양상태가 악화되는 것은 흔하며, 치료 지속 여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암을 이겨내기 위해, 치료 예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영양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효영 교수는 “암 치료에서 영양 관리는 단순한 보조가 아니라 치료만큼이나 핵심적인 요소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영희 교수 역시 “치료 중 발생한 영양 불량은 체력을 저하시키고, 치료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줘 회복을 지연시키는 악순환을 만든다”며 “암과 싸워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영양 상태를 잘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체중 감소 자체가 항암제 부작용 증가, 감염 위험 상승과 연관되며 생존율 감소와도 상관이 있다는 미국 메모리얼슬론케터링 암센터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음식에 대한 부담감 내려놓아야암 환자가 영양실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역설적이게도, 음식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야 합니다. 치료 직후 며칠간은 입맛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 기간에는 식사를 많이 못 하더라도 강박감을 가지지 않고, 컨디션이 나아지는 틈틈이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조금씩 보충하는 유연한 태도가 필요합니다.식욕 저하가 있을 때는 ‘소량으로, 자주’ 먹는 게 좋습니다. 하루 세 끼 식사를 고집하기보다, 하루 대여섯 번의 소량 식사나 간식을 통해 총량을 늘리세요. 홍성은 교수는 “억지로 이전과 똑같이 식사하려 하기보다는, 상황에 맞게 식단과 식사 방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위주로 선택하면 적은 양으로도 영양 보충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미각이 변했을 때는 레몬즙이나 허브로 풍미를 바꾸고, 단맛이 잘 느껴지지 않을 때는 꿀이나 시럽을 소량 곁들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입안이 헐거나 삼키기 힘들다면 죽, 스무디, 계란찜 같은 부드럽고 차가운 음식을 권장하며, 반대로 맵거나 짠 음식, 뜨겁고 딱딱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한편, 국제임상영양학회에 따르면 필요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섭취가 1주 이상 지속되거나 2주 동안 50~75% 수준에 머무를 때는 경장영양(입이나 위장에 관을 삽입해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을 우선 고려하고, 불가능하거나 불충분할 때 정맥영양을 시행해야 합니다.단백질 섭취에 신경 쓰기특히 단백질은 암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이효영 교수는 “단백질은 근육 등 신체조직을 회복시키고 면역세포를 포함한 각종 체내 구성 요소를 합성하는 데 필수다”며 “치료로 인해 단백질 분해가 증가하고 필요량이 늘어나므로 일반인보다 많은 단백질 섭취가 권고된다”고 말했습니다. 암 환자는 체중 1kg당 1.2~1.5g 정도의 높은 단백질 섭취가 권장됩니다.단백질도 중요하지만, 암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특히 암 환자는 식사량 자체가 적어지기 쉬운 만큼, 포화지방보다 영양밀도가 높은 탄수화물(통곡물 등)과 건강한 지방(올리브유, 견과류, 생선의 오메가-3 지방 등)으로 효율적으로 열량을 섭취해야 합니다.수분 섭취는 식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전에 물이나 국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금방 포만감을 느껴 정작 음식을 충분히 못 먹기 때문입니다. 대신 식사 외 시간에 자주 물이나 음료를 마셔 수분은 충분히 섭취하세요.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9/09 08:50
  • “표백제 아냐”… ‘옷에 난 얼룩’ 지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표백제 아냐”… ‘옷에 난 얼룩’ 지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파란색 LED(발광 다이오드) 조명이 옷감 얼룩 제거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화학 및 화학 공정 연구소 연구팀이 실크 등 여러 직물에서 오렌지 주스, 토마토 주스, 땀 등의 물질로 인한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각 천연물질로 직물에 얼룩을 남긴 뒤 각각 표백제, 자외선 노출, 청색 발광 다이오드 노출 후 그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옷의 땀에 의한 노란색 얼룩을 10분간 청색 LED 조명에 노출시키는 것이 과산화수소(표백제) 용액에 담그거나 자외선에 노출시키는 것보다 얼룩 제거에 효과적이었다. 청색 LED 조명 처리는 실크, 폴리에스터 등 직물을 손상시키지 않고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했다. 땀 얼룩뿐 아니라 오렌지 주스, 토마토 주스, 올레산 등에 의한 얼룩 제거 효과도 가장 뛰어났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5/09/09 08:30
  • “담배도 안 피웠는데, 혀가 까맣게…” 20대 女, ‘이 약’ 먹고 생긴 부작용이라고?

    “담배도 안 피웠는데, 혀가 까맣게…” 20대 女, ‘이 약’ 먹고 생긴 부작용이라고?

    결핵 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복용했다가 혀가 까매지는 ‘흑모설’을 겪은 네팔 20대 여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렸다.네팔 포카라 결핵치료센터 의료진은 24세 여성 A씨가 오랜 기간의 기침, 고름 섞인 가래, 체중 감소, 무기력증, 간헐적 발열 등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결핵균이 검출돼 항생제 리네졸리드 등을 활용한 장기 치료에 들어갔다. 그런데 약물 치료를 시작하고 25일이 지난 후 A씨의 혀가 갑자기 검게 변색됐다. 다행히 A씨는 작열감, 가려움, 통증, 분비물, 미각 변화 등은 없다고 했다. 흡연, 음주, 차나 커피 섭취, 불법 약물은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의료진이 혀를 유심히 관찰했더니, 혀 표면이 중앙에서 뒤쪽까지 갈색, 검은색으로 변해있었다. 또한 길쭉한 실 모양의 유두(가느다란 점막돌기)가 카펫 모양으로 뭉쳐져 있었다. 의료진은 “전형적인 흑모설 증상”이라고 했다.흑모설은 혓바닥에 돌기처럼 올라와있는 사상유두가 길어지고 커지면서 갈색 또는 검은색 색소 침착이 발생하는 것이다. 흑모설은 항생제 리네졸리드에 의해 나타나는 드문 부작용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둘 사이 명확한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약물로 인해 유두 박리가 감소하면서 길어지고 확대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이어 “유두 색이 변하는 이유는 구강 내 발색 박테리아나, 효모에서 생성되는 포르피린이라는 물질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의료진이 A씨엑 리네졸리드 처방을 중단하고 다른 약으로 대체했더니, 10일 이내에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다.의료진은 “결핵 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썼을 때 흑모설이 발생했다면, 항생제 부작용 가능성을 고려해 불필요한 검사를 피하고 (약을 대체하면 낫는다고 설명하며) 환자를 적절히 안심시킬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저널’에 지난 7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9/09 08:00
  • “초미세 먼지가 루이소체 치매 유발”

    “초미세 먼지가 루이소체 치매 유발”

    대기오염이 루이소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루이소체 치매는 뇌 신경세포에 '알파시누클레인'이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응집돼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파킨슨병처럼 손이 떨리는 등의 운동 증상이 동반되고, 기억력·사고력·판단력 등 전반적인 인지 기능이 저하된다.미국 컬럼비아대 메일먼 공중보건대학원 생물통계학과 샤오 우 교수팀은 미세먼지 노출과 루이소체 질환 발병 사이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먼저 인체 역학적 연구를 진행했다.루이소체 관련 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5650만 명의 데이터를 2000년부터 2014년까지 분석했다. 환자의 주거지를 확인하고, 초미세먼지(PM2.5) 장기 노출량을 추정했다. PM2.5는 지름이 2.5㎛이하인 먼지를 말한다.분석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에 오래 노출된 사람일수록 루이소체 치매 위험이 컸다. 연구팀은 파킨슨병과의 연관성도 함께 살폈는데, 루이소체 발병과 더 높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후 연구팀은 초미세먼지가 루이소체 치매 발병을 높이는 이유를 생물학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정상적인 쥐와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이 결핍된 유전자 변형 쥐를 10개월 동안 이틀에 한 번씩 초세먼지에 노출시켰다.그 결과, 초미세먼지에 노출되자 정상적인 쥐의 뇌에 알파시누클레인 응집체가 형성됐다. 이 응집체는 자연 노화 과정에서 형성되는 것과 구조적으로 달랐다.연구팀은 "정상적인 쥐에서 뇌 위축, 세포 사멸, 인지 기능 저하 등 루이소체 치매와 유사한 증상이 관찰됐다"며 "반면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이 결핍돼 해당 단백질이 축적되지 않은 쥐에서는 대기오염 노출에도 뇌나 증상에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했다.연구팀은 대기 오염의 영향이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중국, 유럽의 초미세먼지 샘플을 따로 채취해 노출시키는 연구도 진행했다. 다른 지역 초미세먼지를 활용해도 생쥐 뇌에 생긴 변화는 전반적으로 일관됐다.연구팀은 "생쥐의 뇌에서 생긴 유전자 발현 변화가 루이소체 치매를 앓고 있는 인간의 뇌에서 발견되는 변화와 매우 유사했다"며 "대기 오염이 루이소체 치매 원인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했다.연구팀은 향후 대기 오염 중 어떤 특정 성분이 루이소체 치매를 유발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우 교수는 "대기오염이 치매의 잠재적 원인이고, 이때 알파시누클레인이라는 물질이 작용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신약 개발에 유망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칠 위험이 우려된다면, 가능한 한 노출을 줄여야 한다. 초미세먼지 경보가 떴을 때 외출한다면, KF80 이상 등급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양치질과 손 씻기 등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실내에서는 물청소로 외부 미세먼지가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대한 줄인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Science'에 지난 6일 게재됐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9/09 07:30
  • “1년만, 57kg 감량”… 강도 높은 운동 대신 ‘이것’ 했다, 뭐였을까?

    “1년만, 57kg 감량”… 강도 높은 운동 대신 ‘이것’ 했다, 뭐였을까?

    영국의 한 여성이 1년 만에 약 60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3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에이미 스완은 자신의 틱톡에 다이어트 감량기 영상을 게재했다. 과거 폭식증을 겪었다는 그는 “폭식증으로 열량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했지만, 운동은 전혀 하지 않았다”며 “음식 중독자이자 쇼핑 중독자로 살아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몇 초 후 영상에서는 다이어트 후 몰라보게 변한 모습으로 등장했다.1년간 57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에이미 스완은 “수술이나 약물 없이도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며 “저열량 식단과 강도 높은 운동이 아닌 가벼운 운동으로 살을 뺐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술 없이 뺐다니 놀랍다” “20년은 더 젊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가 공개한 다이어트 전후 영상은 10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실제로 에이미 스완처럼 비만인 상태에서 어떻게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게 좋을까? 비만인 사람은 몸이 큰 만큼 쓰는 에너지도 많다. 체중이 적게 나가는 사람과 비교하면 같은 식사를 해도 훨씬 살이 잘 빠진다. 실제로 비만인 사람이 걷기로 쓰는 에너지는 체중 적은 사람의 빠른 걷기나 달리기에 버금간다. 단기간에 수십 kg을 빼겠다는 욕심보다는 처음에는 천천히 걷기로 하루 10분, 다음에는 15분 이런 식으로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며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다. 이후 속보나 가벼운 달리기 등 저강도 유산소를 꾸준히 하면 지방이 잘 빠진다. 식이요법도 중요하다. 자신이 평소 섭취하는 음식의 양을 20~30% 줄일 것을 권한다.한편, 에이미 스완이 겪었던 폭식증은 일시적인 과식이나 식탐이 아니라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는 정신질환이다. 신경학적으로는 식욕을 담당하는 뇌 경로에 문제가 생겨 폭식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박종석 원장은 “폭식증은 우울증과 심한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고,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느낄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지고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폭식증을 치료하려면 우선 환자 본인의 마음가짐과 식습관 개선 의지가 필요하다. 영양사와 상담해 구조화된 식사 계획을 세우고, 폭식으로 이어지는 충동을 인식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또한, 음식과 관련된 강박 행동을 고치기 위해 상담 치료를 진행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9/09 07:00
  • 9월에도 이어지는 무더위… 활력 충전에 ‘하고초’

    9월에도 이어지는 무더위… 활력 충전에 ‘하고초’

    9월에 되었지만 여전히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아침저녁으로는 가을 기운이 스며 들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여전히 여름을 떠올리게 한다. 여름이 끝나야 하건만 끝나지 않으니 뜨거워진 몸이 더욱 쉽게 열을 받고, 갈증이 심해지며, 두통이나 안구 충혈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늦더위와 계절적 불균형을 다스리기 위해 예로부터 다양한 약재를 활용해왔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하고초(夏枯草)다.하고초는 꿀풀과 하고초속에 속하는 꿀풀의 꽃대를 의미한다. 여름에 말라죽는다는 뜻을 가진 이 하고초는 예로부터 청간(淸肝) 즉 간기능 개선과 함께 한의학에서 간과 연관이 있다고 일컬어지는 시력 개선이나 각종 울결(鬱結)성 질환에 사용되어 왔다.그로 인해 최근 하고초를 주로 사용하는 질환들은 안구 건조, 갑상선 질환, 전립선비대, 유방염, 여드름이다. 즉 어딘가 뭉치거나 막혀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에 많이 쓰인다고 보면 된다.같은 꿀풀과에 속한 황금(黃芩)이나 치자와 같은 한약재의 대체재로 사용되기도 하고, 황련, 금은화와 같은 소염작용이 강한 한약재와 함께 사용하여 약효를 극대화하기도 한다.동아시아권, 특히 중국에서의 사용량이 상당히 많고 치료 목적뿐 아니라 식품으로도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늦더위를 맞아 하고초를 소개하는 이유이기도 한 하상국차가 대표적이다.중국은 차가운 성질의 량차(凉茶)를 많이 섭취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량차 중 하나가 하고초를 주요성분으로 들어가는 하상국차다. 사실 하상국은 하고초를 군약으로 뽕잎, 국화를 넣어 중국 광둥성 지방에서 오랜 세월 해열과 인플루엔자 치료에 쓰이던 한약이다. 지금도 중국 남부지방에서는 상당히 많이 처방되는데 과립, 캡슐, 경구액, 발포정을 포함한 다양한 제제로 사용되고 있다.약성이 순하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여름에는 음료로도 각광받는다. 한국으로 치면 생맥산이 이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는데 한국의 생맥산과 달리 훨씬 더 산업적으로 발달하여 여름철 중국 남부지방의 대표적인 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콩, 마카오를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에도 수출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하고초를 차로 음용하고 있다.최근에는 이 외에도 미용분야에서 하고초 다당류가 피부 세포의 항산화 활성을 크게 개선하고 항염증, 항균,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민감성 피부 회복과 여드름 치료에도 사용한다.가정에서는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 가장 손쉬운 방법은 분말로 된 하고초 가루를 구입하여 물이나 쥬스에 타서 먹는 방법이다. 운동 전후에 물 대신 음용하면 더위로부터 오는 신체 이상 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치로 마시기도 하는데 끓인 물 1리터에 하고초 가루를 5~10g 넣고 불을 끄고 그대로 침출하여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하루 2-3회 복용하는 방법이다. 하고초와 같은 잎이나 꽃 종류의 차는 오래 끓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이렇게 순한 한약재인 하고토도 금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대개 국화과의 식물에 알레르기 현상이 수반되는 경우가 있으니 복용 중 피부나 호흡기에 이상 반응이 발생할 경우 복용을 중지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하고초는 혈액응고를 방해하는 성분이 있으므로 수술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나 혈전용해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모든 음식이 그렇듯이 하고초를 과다 섭취할 경우 구토나 메슥거림, 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몸의 상태를 살피면서 복용량이나 시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칼럼최윤용 한의사(으뜸생약 대표)2025/09/09 06:30
  • 67세 샤론 스톤, 나이 믿기지 않는 몸매… ‘3가지’ 음식 끊은 덕분?

    67세 샤론 스톤, 나이 믿기지 않는 몸매… ‘3가지’ 음식 끊은 덕분?

    영화 ‘원초적 본능(1992)’으로 유명한 배우 샤론 스톤(67)이 60대에도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지난 5일(현지시각) 샤론 스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A 물가에서 눈부신 하루”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스톤은 수영복을 입은 채 요트 위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그는 60대 중반임에도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한 몸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스톤은 과거 잡지사 ‘보그’ 등과의 인터뷰에서 관리법에 대한 질문에 “깨끗하게 먹으려고 많이 노력한다”며 “다크초콜릿을 좋아하는데 이제는 끊었고 탄산음료도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자칩 같은 과자가 생각나기는 하지만 가공식품도 최대한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톤이 밝힌 관리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다크초콜릿, 열량 높아 과다섭취 피해야스톤이 먹지 않는다는 다크초콜릿은 우유가 들어가지 않고, 코코아 가루, 코코아 버터, 설탕 등으로 만든 초콜릿을 말한다.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도와 과식을 막는 ‘테오브로민’도 함유돼 있으며, 항산화 효과를 내는 폴리페놀도 들어있어 노화를 방지한다. 그런데, 몸에 좋다고 지나치게 자주 많이 먹다간 비만이나 이상지질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다크 초콜릿이든 일반 초콜릿이든 모두 100g당 550kcal 정도로 열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글로벌365mc대전병원 전은복 영양사는 “다크초콜릿은 100g당 당 함량이 5~15g 정도여서 일반 초콜릿의 당 함량이 45~50g인 것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라며 “다만 과섭취할 경우 당 흡수가 누적돼 혈당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판으로 된 초콜릿을 먹을 때는 3분의 1 정도만 먹는다. 그리고 식물성유지가 아닌 코코아버터를 넣은 초콜릿과 카카오 함량이 최소 55% 이상 함유된 초콜릿을 먹는 게 좋다.◇탄산음료, 높은 당분 함량으로 살찌기 쉬워스톤이 끊었다는 탄산음료도 건강에 좋지 않아 피해야 한다. 탄산음료는 먹는 물에 탄산가스와 단맛을 내는 액상과당 등을 혼합해 만든 음료수다. 높은 당분 함유량에 비해 다른 영양소가 거의 함유돼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될 때 탄산음료 속 당을 에너지화하기 위해 몸속에 존재하는 비타민 등 영양소를 소비해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탄산음료를 통해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돼 살이 찔 위험도 커진다.◇과자, 인공감미료 들어있어 성인병 유발스톤이 과거 좋아한다고 언급한 과자는 대부분 가공식품으로 인공감미료가 들어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 내장지방을 만드는 트랜스지방이 풍부하며 고혈압, 당뇨병 같은 성인병을 유발해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 게다가 과자는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이 찌기 쉽다. 전은복 영양사는 “과자를 먹고 싶을 때는 영양밀도가 높은 견과류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9/09 06:01
  • “탄수화물 실컷 먹어도 살 안 쪄”… 이지혜 폭풍 먹방 후 ‘이것’ 섭취, 뭘까?

    “탄수화물 실컷 먹어도 살 안 쪄”… 이지혜 폭풍 먹방 후 ‘이것’ 섭취, 뭘까?

    방송인 이지혜(45)가 탄수화물을 실컷 먹고도 살이 찌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최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택배맛집’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지혜는 택배로 시킨 떡볶이, 부대찌개, 구황작물 빵 등을 흡입했다. 또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마라탕과 꿀떡도 즐겼다.이후 이지혜는 살이 찔까 걱정되는 마음에 캡슐레이션 효소를 챙겨 먹었다. 그는 “특히 여름에는 밖에 나가기 싫어서 누워있기만 하는데, 소화까지 안 되면 지방세포가 활성화돼서 살이 찌기 쉽다”며 “이때 캡슐레이션 효소를 먹어주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탄수화물이 덜 흡수되고, 덜 당기게 하는 데 도움을 줘 평소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며 “화장실에 가는 게 진짜 중요한데, 캡슐레이션 효소를 먹고 나면 소화가 잘돼서 화장실도 잘 갈 수 있다”고 했다.실제로 이지혜가 먹은 떡볶이, 빵 등은 정제 탄수화물로 자칫하다간 살이 찌기 쉽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한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낀다. 이로 인해 과식하기도 쉽다.이때 이지혜가 챙겨 먹는 효소를 먹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효소는 몸 안에서 나타나는 화학 반응을 촉진하는 단백질 촉매로 음식물 소화, 노폐물 배출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특히 이지혜는 ‘캡슐레이션 효소’를 섭취했는데,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음식을 섭취하면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남은 음식물들은 장에서 독소로 변해 장내 환경을 악화시킨다. 심할 경우 지방 축적과 각종 대사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기존 효소는 위산에 의해 대부분 파괴돼 장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캡슐레이션 효소는 기존 효소에서 한 단계 발전해, 위가 아닌 장까지 이동해 소화뿐만 아니라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평소 섭취하는 효소를 먹고 소화 기능에 큰 효과를 느끼지 못했다면 캡슐레이션 공법이 적용된 효소로 바꿔보자. 소화는 위에서 1차, 장에서 2차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되는데, 위뿐만 아니라 장에서까지 완벽하게 소화되어야 ‘진짜 소화’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효소가 위산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하는 공법이 적용된 효소를 선택하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9/09 06:00
  • “요즘 많이 먹던데” 소금 외에, 혈압 높이는 ‘이 식품’… 뭘까?

    “요즘 많이 먹던데” 소금 외에, 혈압 높이는 ‘이 식품’… 뭘까?

    혈압을 높이는 주범으로 흔히 ‘소금’을 떠올리지만, 전문가들은 일상 속 또 다른 재료인 ‘첨가당’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경고한다.지난 4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가공식품이나 음료에 들어 있는 첨가당은 고혈압을 유발해 심근경색, 뇌졸중,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미 소금 과다 섭취가 고혈압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설탕 역시 비슷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특히 하루 섭취 칼로리의 4분의 1 이상을 첨가당으로 채우는 사람은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3배 높았다. 탄산음료, 가공식품, 즉석식품 등 흔히 접하는 식품 속에 숨어 있는 설탕이 문제다. 전문가들은 “가정에서 자주 먹는 음식에 포함된 당 함량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실제로는 더 많은 설탕을 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설탕은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사증후군은 제2형 당뇨병과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건강 문제들의 집합으로, 설탕 섭취가 그 발병률을 끌어올린다. 실제로 일주일에 8회 이상 당분이 많은 음료를 마시면 심장동맥류 발생 위험이 30% 가까이, 심부전이나 뇌졸중 위험이 20% 가까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고혈압은 동맥류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다. 동맥류는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내보내는 큰 혈관 벽이 부풀어 오르는 상태로, 대부분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지만 파열되면 치명적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첨가당이 체내 요산 수치를 높여 신장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 조절에 중요한 호르몬 체계를 교란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중국 쑨원대 연구진은 초가공식품의 위험성도 지적했다. 하루 섭취량이 100g 늘어날 때마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6% 증가하고, 고혈압 발생 위험은 14.5% 높아졌다는 것이다. 초가공식품은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색소, 감미료, 방부제가 첨가된 식품을 말한다.한편, 지난해 영국의 한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심장마비와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문제로 인한 조기 사망률이 10년 이상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수면 부족, 잘못된 식습관, 음주뿐 아니라 특히 젊은 층에서 만성 스트레스가 고혈압의 중요한 위험 인자임에도 간과되고 있다”며 생활습관 전반에 걸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5/09/09 05:30
  • “남성 ‘앉아서’ 소변보는 게 더 좋아”… 英 비뇨기과 전문의가 밝힌 ‘두 가지’ 이유

    “남성 ‘앉아서’ 소변보는 게 더 좋아”… 英 비뇨기과 전문의가 밝힌 ‘두 가지’ 이유

    남성의 배뇨 자세는 오래전부터 ‘앉아서’ 혹은 ‘서서’ 중 무엇이 더 좋은가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 이에 대해 영국 비뇨기과 전문의인 매튜 리는 최근 영국 매체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남성은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이 건강과 위생 면에서 더 유리하다”며 “앉은 자세가 방광을 완전히 비워 내고, 소변이 사방으로 튀는 것을 막아 욕실을 더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방광 완전히 비워내, 전립선 비대증 완화에 효과적앉은 자세에서는 골반저(골반을 받치고 있는 근육과 소변을 볼 때나 참을 때 움직이는 동작을 시행하는 모든 근육)가 더 이완되고, 복부 근육을 자연스럽게 사용해 방광 속 소변을 끝까지 배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소변이 남아 생길 수 있는 요로감염이나 방광 질환의 위험이 줄어든다. 매튜 리는 “특히 양성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남성에게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이 효과가 크다”며 “앉아서 배뇨하면 방광을 비우는 힘이 강화돼 잔뇨가 줄어든다”고 했다. 양성 전립성 비대증은 전립선과 주변 부위가 비대해져 요도(방광에서 몸 밖으로 소변을 배출하는 관)를 막는 질환으로, 소변 배출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이렇게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는 일이 지속되면 방광결석, 요로감염, 심장 감염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앉아서 소변보는 게 더 위생적남성이 앉아서 소변을 보면 서서 소변을 볼 때보다 더 위생적이다. 매튜 리는 “서서 소변을 볼 경우, 조준이 정확하더라도 작은 물방울이 사방으로 튀어 바닥과 벽, 심지어 칫솔 같은 위생용품까지 오염시킬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일본 라이온사 실험에 따르면, 남성이 하루 동안 서서 소변을 볼 때 변기 밖으로 튀기는 미세한 오줌 방울은 총 2300방울이다. 오줌 방울이 튀는 범위도 넓다. 남성이 서서 소변을 볼 경우, 소변이 바닥 반경 40cm까지 벽 30cm 높이까지 튄다는 일본 기타사토환경과학센터 연구가 있다. 따라서 서서 소변을 보면서 위생을 깨끗이 유지하고 싶다면 소변 처리 마지막 과정에서 요도에 남은 소변이 음경 입구까지 나오도록 2~3초 기다린 후 털어주는 게 좋다.다만, 앉아서 보는 것보다 서서 소변을 봐야 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요도 협착’을 앓고 있는 경우다. 요도 협착은 방광에서 몸 밖으로 소변을 배출하는 통로인 요도가 좁아져 소변이 원활하게 나오지 못하는 질환이다. 이 경우 앉은 자세에서는 복부에 힘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소변 줄기가 더 약해지고, 배뇨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반대로 서 있으면 중력과 복압이 자연스럽게 작용해 소변이 더 쉽게 흘러나온다. 특히 협착 부위가 심한 환자는 방광에 소변이 남아 잔뇨감이 생기기 쉬운데, 서서 소변을 보면 잔뇨를 줄이고 불편감을 완화할 수 있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 2025/09/09 05:00
  • 잠 깨운다는 ‘이 음료’ 마시고, 몸에 나타나는 변화… 시간 단위로 봤더니 “충격”

    잠 깨운다는 ‘이 음료’ 마시고, 몸에 나타나는 변화… 시간 단위로 봤더니 “충격”

    잠에서 깨거나 활력을 얻으려는 이유로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있다. 에너지 음료에 카페인 성분이 들어 있어 각성, 집중력 향상, 피로 감소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국의 재생의학 전문의인 비샬 아가르왈 박사는 “에너지 음료는 건강상 이점이 없다”며 “체내에 흡수되고 사라지기까지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에너지 음료를 마신 나타나는 우리 몸의 변화에너지 음료를 마신 지 약 ‘10분’이 지나면 카페인이 혈류로 흡수되면서 심박수와 혈압이 상승한다.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과도한 섭취 시 불안감·두근거림·손 떨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후 ‘15분에서 1시간 사이’에는 혈중 카페인 농도가 최고조에 달한다. 동시에 음료 속 당분까지 흡수되면서 뇌는 강한 각성 상태가 된다. 비샬 아가르왈 박사는 “이때 집중력이 높아지고 기민함을 느끼지만,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떨어지면서 이후 피로가 심해질 수 있다”며 “일부 사람에게는 소화불량이나 속쓰림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했다. 카페인의 반감기는 평균 5시간이다. ‘5시간’이 지나도 마신 양의 절반이 여전히 체내에 남아있는 것이다.오후 늦게 마신 카페인이 밤까지 영향을 미쳐 잠들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비샬 아가르왈 박사는 “수면의 질 저하는 하루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음 날까지 연쇄적으로 이어져, 식욕 조절 기능을 무너뜨리고 과식을 유발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음료 섭취 후 ‘24시간’ 이내에 두통·과민성·피로 같은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행히 대부분 며칠 내에 회복되지만, 의존성이 큰 경우 생활 리듬이 무너질 수 있다.◇불면증 유발하고,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잠에서 깨려고 반복적으로 마시는 에너지 음료는 되레 불면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카페인이 체내에 장기간 누적될 경우 수면을 유도하는 아데노신 활동을 방해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샬 아가르왈 박사는 “에너지 음료 섭취는 우울증 등 정신질환의 발병위험도 높일 수 있다”며 “카페인 섭취가 많을수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또한 치아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에너지 음료에는 구연산, 탄산 등 산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다. 산성 음료는 치아 표면을 보호하는 법랑질을 부식시켜 치아를 약하게 만든다.법랑질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충치와 시린 증상이 쉽게 생긴다. 비샬 아가르왈 박사는 “에너지 드링크를 불가피하게 먹어야 한다면 카페인 하루 권장량을 확인해서 먹어야 한다”고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하는 성인 기준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400mg이다. 임산부는 300mg,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이 권장된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5/09/09 05:00
  • ‘11kg 감량’ 신봉선, 요요 없는 비결? 아침마다 ‘이것’ 한 덕분

    ‘11kg 감량’ 신봉선, 요요 없는 비결? 아침마다 ‘이것’ 한 덕분

    11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개그우먼 신봉선(45)이 아침 관리 루틴을 밝혔다.지난 7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침부터 수영을 하고 필라테스를 한 이유”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신봉선이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아귀찜이 담겼다.신봉선이 아침마다 한다는 수영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수영은 부분적인 근육 운동이 아닌 몸 전체를 사용하는 전신 근육 운동이다.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 전체를 움직여 열량이 많이 소모된다. 실제로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 성인 기준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조사한 결과, ▲수영(자유형) 360~500kcal ▲테니스 360~480kcal ▲빨리 걷기 260~420kcal로 나타났다. 수중에서는 몸이 물의 압력과 저항을 받아 조금만 움직여도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한다.다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서울예스병원 관절센터 정현수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잘못된 동작으로 수영을 하면 어깨 관절에 무리가 되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어깨 위로 과도하게 올리는 동작은 특정 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수영에서 자유형과 접영은 어깨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피하는 게 좋다. 정 원장은 “어깨 위로 팔을 들면서 돌리는 자세가 반복되기 때문에 어깨 관절이나 회전근개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평영과 배영은 어깨에 부담을 줄이면서 하는 방법으로, 어깨 통증이 있는 사람에게 권장한다”고 말했다.필라테스 역시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 수업을 꾸준히 들은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필라테스의 가장 큰 장점은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한편, 아귀찜에 들어가는 아귀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어 열량이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다. 하지만, 양념이 된 아귀찜은 단순당과 나트륨이 많아 열량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열량을 줄이고 싶다면 양념은 적게, 채소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9/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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