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극희귀질환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환우회 발족식 성료

    극희귀질환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환우회 발족식 성료

    한국비정형용혈성요독증후군환우회는 희귀질환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환자 치료권 보장을 위해 환우회 발족식을 24일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 강당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은 진단조차 쉽지 않은희귀질환으로, 미세혈관이 밀집된 신장 기능을 악화시켜 중증합병증을 동반한다. 병의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얼마나 빠르게 시작하는지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진다. 최근부터 효과가 좋은 치료제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치료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의 급여기준이 완화돼 치료 골든타임을 앞당길 수 있었지만 투여 지속 기준 모니터링의 투명성 제고, 명확한 급여 유지조건 준수 등 치료권을 보장받기 위한 노력이 추가로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출범한 한국비정형용혈성요독증후군환우회는 환자들을 위한 정서적 지지 강화, 정보교류와 함께 불명확한 이유로 급여치료가 중단돼 생명을 위협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우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약 20명의 환자 및 가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의 축사와 환우회 활동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그리고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창성 교수의 질환 강연과 질의응답 세션이 마련됐다.한국비정형용혈성요독증후군환우회 유복순 회장은 “환우회는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든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환우들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남대병원 신장내과 김창성 교수는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은 단기간 내 신부전과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며, 치료가 지연될수록 신장과 다른 장기에 비가역적인 손상이 남고 회복도 더뎌진다”며 “최근의 울토미리스 급여 확대 등으로 인해 치료 환경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더불어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인식 확산을 위한 의료진도 환우회와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연합회 김재학 회장은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환자들의 치료 적기를 놓치게 만들었던 사전심의제도가 환우들과 연합회의 노력으로 개선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연합회는 희귀질환 환자들이 적기에 필요한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희귀질환유예진 기자 2026/01/28 14:38
  • 건강보험 5년 연속 흑자지만… "올해는 적자 예상"

    건강보험 5년 연속 흑자지만… "올해는 적자 예상"

    건강보험 재정이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누적 준비금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다만 흑자 폭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어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건강보험 총수입이 102조8585억 원, 총지출이 102조3589억 원으로, 현금 흐름 기준 4996억 원의 당기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누적 준비금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29조7221억 원에서 더 늘어 30조 2217억 원을 기록했다.건보 당기수지는 전년도에 이어 5년째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그 규모는 가파르게 줄어드는 추세다.흑자 규모는 2021년 2조8000억 원, 2022년 3조6000억 원, 2023년 4조1000억원으로 늘어나다가 2024년에는 1조7000억 원으로 급감했고, 지난해에는 전년의 29.0% 수준으로 줄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총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험료 수입은 87조2776억 원으로 전년보다 4.0% 증가했다.직장보험료는 가입자 수와 보수월액 증가세 둔화, 보험료율 2년 연속 동결 영향으로 증가율이 3.5%에 그쳤다. 반면 지역보험료는 2024년 보험료 부담 완화 정책에 따른 감소 이후 7.7% 늘며 회복세를 보였다. 정부지원금과 기타 수입도 각각 12조4913억 원, 3조896억 원으로 2.7%, 4.1%씩 늘었다. 특히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략적으로 자금을 운용한 결과 현금 수익이 7088억 원가량 발생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기타장가린 기자 2026/01/28 14:19
  • 재혼 후 다시 이혼을 고민하는 순간… 남성은 ‘빚’, 여성은?

    재혼 후 다시 이혼을 고민하는 순간… 남성은 ‘빚’, 여성은?

    재혼을 고려하는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재혼 후 배우자에게 거액의 빚이 있거나 암 등 중대 질병이 발견되면 다시 이혼을 고민할 수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재혼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58명(남녀 각 279명)을 대상으로 '재혼 후 상대에게 어떤 문제가 발견되면 다시 이혼을 고려해야 할까?'에 대한 공동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조사 결과, 남성 응답자의 28.3%는 '거액의 빚'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암 등 중대 질병'(25.1%), '사치 습관'(18.6%), '부부관계 부조화'(15.1%) 순이었다.여성의 경우 가장 많은 31.2%가 '암 등 중대 질병'을 재이혼 사유로 답했다. 이어 '(외도·폭행·도박 등의) 부도덕한 행위'(24.4%), '자기중심적 사고'(17.2%), '거액의 빚'(14.7%) 등이 뒤를 이었다.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결혼 실패 경험이 있는 돌싱들이 다시 결혼하는 것은 여생을 좀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라며 "믿고 재혼한 상대에게 예상치 못한 중대 질병이나 거액의 빚이 있으면 재혼이 행복을 가져다주기는커녕 불행의 씨앗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여성 응답자들이 재이혼 사유로 '암 등 중대 질병'을 가장 많이 꼽은 배경에는, 암 환자를 돌보는 배우자가 겪는 부담이 적지 않다는 현실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배우자가 암 진단을 받으면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간병을 맡은 배우자 역시 식단 관리와 병원 동행, 치료비 부담, 장기간 돌봄 과정에서 상당한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삼성서울병원·국립암센터·충북대 의대·미국 유타대 공동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는 치료 과정 전반에서 의사 결정부터 신체 활동, 경제적·정서적 지원, 병원 방문과 식사 준비까지 대부분을 배우자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부담은 해외 연구에서도 확인된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 연구팀이 덴마크와 스웨덴 국민 가운데 정신질환 병력이 없는 배우자 약 270만 명을 분석한 결과, 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배우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의 배우자보다 우울증·약물 남용·스트레스 관련 정신장애를 겪을 위험이 14% 높았다. 특히 암 진단 후 첫해에는 정신장애 발생 위험이 30%로 가장 높았다.
    라이프장가린 기자 2026/01/28 14:01
  • “의외로 소박하네” 英 카밀라 왕비가 먹는다는 건강 식품은?

    “의외로 소박하네” 英 카밀라 왕비가 먹는다는 건강 식품은?

    건강의 비결은 화려한 만찬이나 보양식이 아니라 일상 속 식습관에 있을지도 모른다. 올해로 78세가 된 영국 카밀라 왕비가 겨울철에 즐겨 먹는 소박한 음식이 공개됐다.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는 2024년 출간된 ‘요리와 왕관(Cooking & The Crown)’을 인용해 카밀라 왕비가 겨울에 매일 오트밀 죽을 먹는다고 보도했다. 책의 작가이자 카밀라 왕비의 아들 톰 파커 보울스는 “어머니는 직접 채취한 꿀 말고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오트밀을 드신다. 이 꿀은 섬세하고 부드러워 차에 넣거나 오트밀, 요구르트에 섞어 먹어도 훌륭하다”고 썼다.섬유질,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오트밀은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다. 각종 연구를 통해 혈당 관리, 치매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등의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돼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되고, 미량영양소가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노화를 방지한다. 오트밀 50~60g에 물이나 우유 한 컵을 넣고 끓이면 죽 형태의 ‘포리지(porridge)’가 된다. 전자레인지로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데다 위 부담을 줄여 아침 식사로 좋다. 다만 모든 오트밀이 건강에 이로운 건 아니다. 오트밀은 가공된 정도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진다. 거의 날 것 그대로인 스틸컷 오트밀, 껍질을 벗긴 귀리를 쪄서 납작하게 눌러 말린 롤드 오트밀, 귀리의 형태가 사라질 정도로 빻아 부스러기에 가까운 퀵 오트밀로 나뉘는데, 입자가 작을수록 소화 효소에 의한 분해 속도가 빨라져 혈당이 급격히 상승한다. 여기에 꿀을 넣어 먹으면 혈당을 더 빨리 올린다. 영국심장재단(BHF)는 “즉석 오트밀은 설탕이 첨가돼 있는 경우가 많아 시럽과 꿀을 넣지 말아야 하며, 당뇨 환자의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단맛을 더하려면 바나나, 베리류, 건포도, 사과 같은 과일과 함께 시나몬 가루, 견과류를 넣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무턱대고 많이 섭취했다간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오트밀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까지 내려간다. 이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해 복부팽만을 유발한다. 특히 평소 배에 가스가 잘 차는 사람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오트밀을 지나치게 먹을 경우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위장 장애가 없더라도 적당히 먹어야 한다. 하루에 한두 끼만 오트밀로 먹는 것이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1/28 13:34
  • “기저귀 차고 무대 올랐다” 정선아, 대체 무슨 일?

    “기저귀 차고 무대 올랐다” 정선아, 대체 무슨 일?

    뮤지컬 배우 정선아(41)가 기저귀를 차고 무대를 올랐던 일화를 공개했다.오늘 밤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정선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아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겪었던 극한의 순간을 털어놓았다. 정선아는 노로바이러스에 걸렸던 상황에서 공연 중 화장실을 갈 수 없어 기저귀까지 착용했다고 전했다.정선아가 걸렸던 노로바이러스는 위와 장에 일으켜 식중독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이다. 대부분의 바이러스가 낮은 기온에서 활동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더 활성화돼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이 된다. 전염성이 강해 오염된 물이나 익히지 않은 어패류 등의 식품을 섭취하면 감염될 수 있다. 또 감염된 환자의 구토물이나 분변 등 오염된 환경에 접촉해 감염되기도 한다.노로바이러스는 감염 후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요 증상은 오심·구토·복통이며, 피가 섞이지 않은 설사도 자주 발생한다. 두통·발열·오한·근육통도 동반될 수 있다. 보통 증상은 48시간 이상 지속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회복된다.치료는 특별한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보존 치료가 사용된다. 백신도 없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과 식품 위생에 주의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익혀 먹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1/28 13:33
  • “혈관 청소 효과” 콜레스테롤 줄인다는 ‘흔한 이 채소’, 뭘까?

    “혈관 청소 효과” 콜레스테롤 줄인다는 ‘흔한 이 채소’, 뭘까?

    고지혈증과 지방간을 앓는 현대인이 많다.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잦은 음주 등이 핵심 원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치료가 수월하다. 특히 식단 관리가 중요한데, 애호박을 활용한 요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애호박의 영양 효과와 이를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애호박은 식이섬유와 레시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와 레시틴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하고 배출을 촉진해 혈관이 깨끗해진다. 특히 레시틴은 물과 기름이 잘 섞이도록 돕는 인지질로, 혈액 속에 뭉쳐 있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유화해 혈관 벽에 붙지 않게 한다.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혈관 건강을 개선하며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막는다. 고지혈증이나 지방간이 있는 사람에게 애호박이 권장되는 이유다. 위와 장 건강 개선 효과도 뛰어나다. 소화 흡수가 잘되는 당질과 비타민A 함량이 높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식이섬유, 몰리브덴, 망간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수분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 환자도 쉽게 소화할 수 있다. 이에 질환을 치료하는 약물을 정리한 의서 ‘본초강목’은 애호박을 ‘보중익기(補中益氣)’라 칭하며 이러한 효능에 주목했다.보중익기는 소화기계통인 위와 비장을 보호하고 기운을 더해준다는 뜻이다. 더 나아가 애호박은 뇌세포의 노화를 늦추고 인지 기능을 향상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레시틴이 뇌세포 간의 신호 전달을 원활하게 해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다. 애호박은 주로 무침이나 볶음, 찌개, 전으로 요리해 먹는다. 영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섭취하는 게 좋다. 껍질에 항산화과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또한, 비타민A는 지용성 성분이므로 기름을 넣고 가열해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높은 온도에서 오래 가열하면 수용성 성분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살짝 볶거나, 쪄 먹는 게 좋다. 한편, 애호박 요리에 새우젓을 넣어 먹으면 맛과 영양이 개선된다. 새우젓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성된 단백질 분해 효소가 애호박의 영양 성분 흡수를 돕는다. 삼투압 현상으로 애호박 식감 너무 물러지지 않고, 풍미가 좋아진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1/28 13:30
  • “배고파야만 밥 먹어” 추성훈의 특별한 식사법, ‘이런’ 효과 있다고?

    “배고파야만 밥 먹어” 추성훈의 특별한 식사법, ‘이런’ 효과 있다고?

    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50)이 건강 관리 비결을 밝혔다.지난 27일 JTBC '혼자는 못 해'에 추성훈이 출연했다. 그는 건강 관리 비결에 대해 "2~3년 동안 배가 고플 때만 먹는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배고플 때만 밥을 먹는다"며 "대신 새벽이라도 배고프면 먹는다"고 말했다.이어 추성훈은 음식을 의무적으로 먹지 않는 것을 건강 비결로 뽑으며 몸의 소리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2주에 한 번씩 48시간 금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주말에 쉬듯 내장도 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금식의 이유를 설명했다.추성훈처럼 배고플 때만 먹는 식습관은 간헐적 단식의 일종이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인슐린 분비 빈도가 줄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한 긴 공복 시간 동안 소화기관이 회복할 시간을 가져 장 기능이 개선될 수 있다.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 의료 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은 염증을 완화하고 오토파지 활성화를 통해 암세포 성장 억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24시간 단식, 48시간 단식 등 단식 시간이 하루 이상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단식 기간이 길어질수록 글리코겐이 고갈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며, 이에 따라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콜로라도대 통합 생리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24시간 단식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농도를 낮춰 염증성 질환 예방에도 좋다.다만, 24시간 이상 단식은 저혈당이나 저혈압이 있는 사람에게는 어지럼증, 실신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당뇨병 약을 복용 중이면 단식으로 인해 저혈당 위험이 커지므로 전문가와 상담 후 단식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1/28 13:28
  • 강동구 보건소,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시스템 도입

    강동구 보건소,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시스템 도입

    서울 강동구가 2026년 2월부터 보건소에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시스템을 도입해, 미래형 AI 헬스케어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되는 AI 판독 보조 시스템은 보건소에서 촬영한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독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에서도 이미 운영 중이다.강동구보건소는 주민에 최신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혈당 관리 효과를 높이는 ‘스마트 건강100세 혈당관리 프로그램’이 그중 하나다. 연속혈당측정기(CGM)와 모바일 앱(카카오 PASTA)을 활용해 참여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특히 2024년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에서 창조적 발전 사례로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외에도 AI 및 IT기기와 스마트폰 앱을 연동해 비대면 건강 상담까지 가능한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스마트 건강 관리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여 구민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보건의료 인프라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의료 현장에 적용되면서 누구나 첨단 진단 서비스를 누리게 된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보건소가 지역 건강 관리의 중심이 되어 공공의료의 질적 도약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 2026/01/28 13:27
  • [뷰티업계 이모저모] 스킨푸드, 올리브영×망그러진 곰 협업… 패드·마스크 한정판 출시 外

    ■​스킨푸드, 올리브영×망그러진 곰 협업… 패드·마스크 한정판 출시스킨푸드가 올리브영과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 협업 캠페인에 참여해 패드·마스크 제품으로 구성된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은 캐롯 카로틴, 포테이토 마데카소사이드, 피치 징크 PCA 패드 등 스킨푸드의 대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캐릭터 굿즈를 함께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 당근 마스크 기획세트에는 추가 마스크와 헤어 고정 시트가 포함됐다. 해당 에디션은 2월 한 달간 최대 40%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2월 1일부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된다. ■​러쉬코리아, ‘2026 DEI 보고서’ 발간… 포용적 조직 문화 제도화러쉬코리아가 다양성(Diversity)·형평성(Equity)·포용성(Inclusion)을 조직 운영의 핵심 기준으로 정리한 ‘2026 러쉬코리아 DEI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구성원 현황부터 포용적 조직 문화, 안전한 근무 환경, 향후 비전까지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러쉬코리아의 DEI 실천 사례가 담겼다. 러쉬코리아는 성별·연령·학력 등에 따른 차별을 배제한 공정 채용을 운영하고, 비혼자 복지 제도, 1인 가구 프로그램, 반려동물 동반 출근 등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복지 정책을 시행 중이다. 장애인 직원으로 구성된 ‘해피 케어 셀’ 운영과 퀴어문화축제 후원 등 사회적 연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아이소이, 올리브영×망그러진 곰 협업… ‘장수진 기획세트’ 4종 선봬아이소이는 올리브영이 진행하는 망그러진 곰 협업 캠페인에 참여해 ‘장수진 기획세트’ 4종을 출시했다. 수분크림, 앰플, 토너, 마스크팩 등 아이소이의 장수진 라인에 캐릭터 굿즈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수분크림 기획세트는 대용량 구성에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앰플 기획세트에는 포토카드 홀더 키링을 포함했다. 해당 기획세트는 최대 50% 할인 혜택으로 2월 1일부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이노슈어 루트로닉, 박신혜 캠페인 영상 600만 조회수 돌파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배우 박신혜와 함께한 모노폴라 고주파 의료기기 ‘더 세르프(The XERF)’ 캠페인 영상이 누적 조회수 600만 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르프라 말해요(Say XERF)’를 콘셉트로 한 해당 영상은 온라인 채널과 옥외광고를 통해 공개돼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회사 측은 박신혜 주연의 tvN 드라마 방영 일정에 맞춰 TV 광고도 송출할 예정이다. 세르프는 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적용한 고주파 의료기기로, 현재 전 세계 9개국에 출시돼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대를 넘어섰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6/01/28 13:24
  • [의학칼럼] 각막 절삭 없는 렌즈삽입술, 수술 전 살펴야 하는 것은?

    [의학칼럼] 각막 절삭 없는 렌즈삽입술, 수술 전 살펴야 하는 것은?

    렌즈삽입술(ICL)은 각막을 절삭하지 않고 눈 안에 특수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각막 두께가 충분하지 않거나 고도근시·고도난시 환자에게 하나의 대안으로 적용되고 있다. 각막 구조를 보존한다는 특성 때문에 시력교정술 선택 과정에서 렌즈삽입술을 검색하는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렌즈삽입술은 단순히 ‘각막을 깎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결정할 수 있는 수술은 아니다. 렌즈가 눈 안에 삽입되는 방식인 만큼, 눈의 깊이와 공간, 수정체와의 거리, 안압 변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 때문에 수술 전 정밀한 안구 분석과 판단 과정이 중요하다.본원은 렌즈삽입술을 단순한 시력교정 옵션 중 하나가 아닌, 개별 환자의 눈 구조에 따른 ‘최적의 선택’이어야 한다는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다. 각막 두께뿐 아니라 전방 깊이, 홍채와 수정체 위치, 동공 크기 변화 등을 함께 분석하는 방식이다. 특히 3차원 안구 측정 시스템을 활용해 눈의 입체 구조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렌즈삽입술은 수술 경험 역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눈 안에 렌즈를 삽입하고 위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수술 특성상, 다양한 임상 사례를 경험한 의료진의 판단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렌즈 선택, 삽입 위치, 수술 중 미세 조정 과정은 환자마다 매번 다르게 적용된다.렌즈삽입술을 고려하는 환자들 가운데에는 과거 다른 시력교정술이 어렵다는 판단을 받은 사례도 적지 않다. 이 경우에도 단순히 수술 가능 여부를 나누기보다는, 장기적인 눈 상태와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평가가 필요하다. 렌즈삽입술은 눈 안에 구조물을 삽입하는 수술인 만큼 단기적인 시력 개선보다 수술 이후의 안정성 관리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렌즈삽입술은 모든 시력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 수술은 아니다. 하지만 각막을 보존해야 하는 조건이나 기존 시력교정술에 부담이 있는 경우에는 하나의 선택지로 검토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수술 방법 자체보다, 해당 수술이 개인의 눈 구조와 장기적인 눈 건강에 적합한지에 대한 판단이다.렌즈삽입술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병원 선택이 고민되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렌즈삽입술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기준으로 적용하는지가 병원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렌즈삽입술은 결국 ‘어디서 하느냐’를 넘어, ‘어떤 전문적인 기준으로 수술 여부를 결정하느냐’를 면밀히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칼럼은 닥터아이씨엘안과 이동훈 원장​​의 기고입니다.)
    눈질환닥터아이씨엘안과 이동훈 원장2026/01/28 13:23
  • 탈모약 먹기 싫은데 ‘레이저’만으론 안 될까? 체감 효과 물어봤다

    탈모약 먹기 싫은데 ‘레이저’만으론 안 될까? 체감 효과 물어봤다

    <편집자주>무엇이든 ‘장비 빨’이 중요한 요즘. 질병 진단과 치료 그리고 관리에도 ‘장비’는 필수입니다. 이러한 추세 속에 디지털의료기기·전자약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기기가 속속들이 개발되는 중입니다. 기기명을 검색하면 개발자가 전하는 개발 일기부터 기대 효능, 투자받은 금액이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가 쏟아집니다. 딱 하나, ‘실사용기’만 빼고요. 이에 [헬스테크 생생 후기]는 의료진과 환자에게 직접 들은 ‘체감 효과’를 전해드립니다. 기기의 원리, 관련 제도, 질병 치료에 대한 조언은 덤입니다.
    뷰티이해림 기자2026/01/28 12:03
  • “키 줄었다” 허경환, 이유로 ‘이것’ 꼽던데… 뭐야?

    “키 줄었다” 허경환, 이유로 ‘이것’ 꼽던데… 뭐야?

    개그맨 허경환(44)이 실제 키를 공개했다.지난 26일 허경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말해도 될까 고민했지만… 최초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허경환은 실제 키를 묻자 “나 원래 170cm이었는데 척추 디스크가 압착이 된 것 같다”며 “169cm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키가 작은 것은 어릴 때 다이어트를 해서 그렇다”며 “클 때 많이 먹어야 한다”고 했다.나이가 들면서 신장이 줄어드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에 따르면 신장은 30대부터 서서히 줄어 30~70세 남성은 평균 약 3cm, 여성은 5cm 정도 감소한다. 등과 허리 근육이 약해지면서 척추가 구부정하게 변하고, 체중을 지탱하는 발바닥 아치가 점차 무너지면서 신체 전반의 높이가 낮아지기 때문이다.허경환처럼 척추 디스크 건강이 악화하는 것도 원인이다.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는 디스크는 약 80%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는데, 노화로 수분이 줄어들면 디스크 두께가 얇아지면서 신장 감소로 이어진다.한편, 신장 감소를 최소화하려면 평소 자세 관리가 중요하다. 어깨를 펴고 턱을 가볍게 당겨 척추를 곧게 세우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앉아 있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붙이고 허리를 세워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야 한다.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코어 근육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1/28 11:43
  • 차주영, “나잇살 찌기 시작했다” 고백… ‘이것’ 먹으면 빠진다던데

    차주영, “나잇살 찌기 시작했다” 고백… ‘이것’ 먹으면 빠진다던데

    배우 차주영(35)이 나잇살을 걱정하며 열심히 관리 중이라고 했다.지난 27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차주영은 평소 대식가라고 밝혔다. 이에 성시경은 “살이 잘 안 찌느냐”고 물었다. 차주영은 “원래는 안 쪘는데, 이제 아무래도 한 살 한 살 (먹다 보니까 찐다)”이라며 “그리고 더글로리 때 찌운 살을 못 빼고 활동을 시작하면서 지금은 관리를 좀 시작했다”고 말했다.차주영처럼, 나이가 들면 똑같이 먹어도 살이 찌기 쉽다. 신체 노화 탓에 근육량이 줄기 때문이다. 근육이 감소하면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인 기초대사량이 준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에너지로 쓰이지 않고 남는 열량이 많아 살이 찌는 것이다. 성장호르몬이 감소하는 것도 나잇살이 찌는 원인이다. 성장호르몬 분비량은 30대부터 10년마다 약 14.4%씩 줄어든다. 그 탓에 신진대사가 덜 활발해지면서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양이 줄어든다.성호르몬 감소도 나잇살의 원인이다. 여성은 폐경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감소한다.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자연스럽게 몸에 지방이 쌓인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체중은 폐경 시작 후 1년에 0.8kg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나잇살을 빼는 방법은 뭘까? 비타민B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챙겨 먹는 게 좋다. 체내 탄수화물과 지방이 대사에 관여함으로써 체지방이 잘 타게 돕기 때문이다. 비타민B군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종합비타민제 영양제를 복용하거나 렌틸콩, 녹황색 채소, 달걀, 돼지고기, 버섯 등 비타민B군이 많이 함유된 제품을 섭취하도록 한다. 에너지 생성 외에 세포 성장, 면역력 강화 효과도 볼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1/28 11:40
  • “굽는 게 훨씬 맛있어” 강레오 셰프가 추천한 음식··· 뭐지?

    “굽는 게 훨씬 맛있어” 강레오 셰프가 추천한 음식··· 뭐지?

    강레오(49) 셰프가 소꼬리를 숯불에 구워 색다르게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2일 강레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소꼬리를 굽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레오는 정육점에서 냉동 소꼬리를 구매하며 “숯불에 딱 구워서 먹을 때 엄청 맛있었다”고 했다. 이어 “꼬리는 구워 먹는 게 찜을 해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고 했다.소꼬리에는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었다. 단백질이 100g당 13~14g 들어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철분도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고 신장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 칼슘, 젤라틴,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등 뼈 건강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소꼬리의 풍부한 무기질은 소화 흡수를 도와 위장이 불편하거나 입맛이 없을 때 섭취하기에도 좋다.소꼬리는 꼬리곰탕, 소꼬리찜, 수육, 구이 등 다양하게 요리해 즐길 수 있다. 소꼬리 곰탕은 찬물에 약 세 시간 담가 핏물을 빼준 후 냄비에 물과 대파, 양파, 통후추 등 잡내 제거를 위한 재료를 함께 넣어 끓인다. 10분 후 소꼬리를 건져 찬물에 한 번 헹군 뒤 다시 냄비에 넣고 불순물을 걷어주며 세 시간 더 푹 끓이면 완성이다. 소꼬리 곰탕에 파, 소금, 후추 등을 기호에 맞게 더해 먹는다. 강레오 셰프처럼 숯불이나 팬에 구워 먹어도 좋다. 정육점에서 냉동 소꼬리를 구이용으로 절단해 달라고 하면 된다. 다만 소꼬리는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 함량이 높아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탕을 끓일 때도 지방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면 국물이 너무 기름지고 누린내가 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6/01/28 11:39
  • “또 품절될까” 이재용, 출국길에 마신 음료 화제… 뭔지 봤더니?

    “또 품절될까” 이재용, 출국길에 마신 음료 화제… 뭔지 봤더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출국길 차량에서 포착된 코코넛 워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6일 이재용 회장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 기념 갈라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 회장이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비즈니스 항공센터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릴 당시, 차량 문틈 사이로 음료 한 병이 카메라에 포착됐다.해당 음료는 베트남산 코코넛 워터로 확인됐다. 이 제품은 유기농 제품으로, 무지방·무설탕·무콜레스테롤·무글루텐을 표방하고 있다. 이 회장이 그간 공식 일정에서 착용한 의류, 국정조사 청문회 당시 립밤 등은 열풍을 일으켜왔다. 이번에 포착된 코코넛 워터 역시 인기를 끌지 관심이 쏠린다.이재용 회장의 차량에서 포착된 코코넛 워터는 흔히 ‘천연 이온음료’로 불린다. 코코넛 워터는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코코넛 안에 고여 있는 즙으로 만든 음료다. 성분의 95% 이상이 물로 이뤄져 있어 수분 보충에 효과적이다. 특히 당분이 낮고 칼륨·나트륨·마그네슘·칼슘 등 전해질이 풍부해 체내 수분 균형과 근육 기능을 조절해 몸의 회복을 돕는다. 장시간 운동 후나 탈수 시 체액 균형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미국 인디애나대 사우스이스트 캠퍼스 연구팀이 코코넛 워터와 시중 스포츠음료의 영양 성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코코넛 워터는 시중 스포츠음료보다 칼륨 함량이 약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코코넛 워터가 가벼운 운동 후 수분과 영양 보충에 적합한 천연 스포츠음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이 외에도 코코넛 워터에는 비타민C,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물질과 로르산과 같은 항균 펩타이드가 함유돼 있다. 이를 통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코코넛 워터 100mL당 열량은 18~22kcal로 매우 낮은 편이지만, 물처럼 수시로 마실 경우 칼로리와 당 섭취를 무시할 수 없다. 100mL당 2.6~4g의 천연 당이 포함돼 있으며, 일부 가공 제품의 경우 당류가 추가된 경우도 있어 영양 성분을 확인하고 마시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나 주스 대신 소량 섭취하는 것은 괜찮지만, 물 대신 마시는 습관은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코코넛 워터는 칼륨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 시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어지럼증이나 현기증, 심한 경우 실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신장 질환자는 칼륨 조절이 어려운 만큼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1/28 11:38
  • 의대 증원 논의, 3660~4200명으로 압축… 의료계는 반발

    의대 증원 논의, 3660~4200명으로 압축… 의료계는 반발

    정부가 2037년 기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의사 수 범위를 3660여 명에서 4200명 수준으로 좁히고, 이를 토대로 2027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부족 의사 하한선은 기존보다 약 1700명가량 상향되지만, 의사 단체는 반발하고 있어 다음 회의에서 결론이 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보정심은 정부와 의료 공급자·수요자 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보건의료정책 심의기구다. 지난해 꾸려진 의사인력수급추계위의 추계 결과를 바탕으로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심의하고 있다.앞서 보정심은 추계위가 제시한 다양한 의사 수요·공급 시나리오를 조합해 12개 모형을 검토한 뒤 이를 6개로 압축했다. 이들 6개 모형에 따르면 2037년 의사 인력 부족 규모는 최소 2530명에서 최대 4800명으로 추산됐다.이후 복지부는 의료계·환자단체·전문가 위원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 범위를 추가로 좁히는 방안을 검토했다. TF는 6개 모형 가운데 3개를 중심으로 증원 규모를 논의하자는 의견을 보정심에 제시했다. 해당 3개 모형을 적용할 경우, 2037년 의사 부족 규모는 4262~4800명 수준이다.앞서 보정심이 공공의대(공공의학전문대학원)와 지역신설의대(의대없는 지역에 신설 의대)에서 2030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인 점을 고려해 부족 인력에서 600명을 제외하고 증원을 검토하기로 한 점을 감안하면, 현재 운영중인 비서울권 32개 의대의 증원 논의 범위는 3662∼4200명이 된다. 이를 단순하게 5년으로 균등분할하면 연간 700~800명대다.그러나 이날 회의에서는 TF가 제시한 3개 모형 중심 논의에 대해 의료계가 반대 입장을 밝혀 최종 결론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보정심은 2024학번과 2025학번이 함께 수업을 받는 의대의 교육여건 등을 고려해 증원 비율의 상한선을 적용하되 국립의대와 소규모의대 중심으로 상한의 차등을 두는 방안도 검토했다.이러한 의사인력 양성 방안은 이달 29일 의료혁신위원회에서 전문가 자문을 거쳐 다시 내주 보정심에서 논의된다.한편 이번 보정심에서는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별도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의사인력 확보 전략'이 논의됐다.의사인력이 배출되기까지 최소 6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필요한 지역필수의료 분야의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과, 지역·필수·공공의료 분야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략, 의료제도 혁신 방안 등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보정심 위원장인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 확충은 의대 정원 숫자만 늘린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며 "의사인력 확충을 위한 종합적인 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6/01/28 11:32
  • “보이지 않아도 커피 주문” 장애인용 키오스크 의무화 전면 시행

    “보이지 않아도 커피 주문” 장애인용 키오스크 의무화 전면 시행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강화를 위한 '장벽 없는 무인정보단말기(배리어프리 키오스크)'가 28일부터 의무화된다.보건복지부는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할 경우 장애인에 정당한 정보 접근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과 시행령에 따른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운영 의무가 이날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무인정보단말기 확산 과정에서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겪어 온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디지털 환경에서도 차별 없이 재화·용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조치다.키오스크란 터치스크린 등 전자적 방식으로 정보를 화면에 표시해 제공하거나 주문·결제 등을 처리하는 기기를 뜻한다. 무인 주문·결제·발매기, 셀프체크인, 무인민원발급기 등이 해당한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조장치를 갖춘 키오스크를 칭한다.시행령 개정에 따라 키오스크를 운영하는 기관이나 매장은 원칙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접근성 검증기준을 준수한 기기를 사용하고, 키오스크 위치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다만 현장 여건을 고려해 일부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이 같은 의무를 면제한다. 소규모 근린생활시설(바닥 면적 50㎡ 미만),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 테이블 주문 형태의 소형 제품을 설치한 곳 등은 예외적으로 호출 벨 설치 등의 방법으로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면 된다.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운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장애인차별행위에 해당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해를 본 사람 등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할 수 있고, 인권위는 조사 후 차별 행위로 인정되면 시정 권고를 할 수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이행하지 않는 경우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다만 복지부는 제도 시행 초기 현장의 준비 상황과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에 대해서는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키오스크 이용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정보 접근권 보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본권의 문제"라며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지 않게 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소영 기자2026/01/28 11:31
  • 지금 당장 종이에 ‘이것’ 그려보자… 치매 위험 알 수 있다

    지금 당장 종이에 ‘이것’ 그려보자… 치매 위험 알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치매 환자 수가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 세계 치매 환자는 약 5500만 명으로, 2050년에는 1억 154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치매 환자 수 역시 지난해 100만 명을 넘어섰다. 치매는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받으면 진행을 늦출 수 있어 초기 발견의 중요성이 크다. 최근 간단하게 치매 초기 징후를 발견하는 방법이 소개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시계를 그리는 것으로 인지 기능 저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신경과 전문의 바이빙 첸 박사는 “치매 환자는 시공간 지각 능력이 떨어져 시계를 그리는 것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시계를 읽기 위해선 시계 바늘의 위치가 나타내는 것을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시계를 그리는 검사는 공간 내 사물 간의 관계를 인지하는 능력, 순서와 움직임을 추상적인 형태로 표현하는 능력 등의 인지 기능을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멕시코 신경학자 예수스 라미레스 베르무데스 박사 역시 “시계 테스트는 신경학적 검사가 필요한 정신, 행동 장애 환자를 식별하는 가장 쉽고 저렴한 방법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테스트는 빈 종이에 동그라미를 그리는 것부터 시작된다. 검사 대상자는 동그라미 안에 시계 숫자를 쓴 뒤, 특정 시간을 나타내도록 바늘을 그린다. 이후 대상자가 ▲시계 모양을 잘 그렸는지 ▲숫자를 올바른 위치에 썼는지 ▲시계에 두 개의 바늘을 잘 그렸는지 ▲바늘이 올바른 숫자를 가리키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다. 시계를 그리기 거부하는 것도 치매의 징후로 해석될 수 있다. 테스트 채점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알츠하이머협회에서는 시계판 왜곡이 없고 숫자가 올바른 위치에 빠짐없이 돼 있을 경우 정상으로, 시계를 그릴 수 없거나 그리기를 거부한 경우 비정상으로 판단한다. 시계판이 왜곡돼 있거나 시간 표현이 잘못돼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국제 저널 ‘인도 심리의학저널’에 따르면, 시계 테스트는 간이 정신상태검사(MMSE) 결과가 정상일 때도 초기 치매를 감지할 수 있다. 
    뇌질환김보미 기자 2026/01/28 11:30
  • 로슈, 비만 신약 'CT-388' 임상 2상서 체중 22.5% 감소 효과 확인

    로슈, 비만 신약 'CT-388' 임상 2상서 체중 22.5% 감소 효과 확인

    스위스 제약사 로슈는 비만 신약 후보물질 'CT-388'의 효능·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2상 시험의 주요 결과를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CT-388은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처럼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과 GIP(위 억제 펩타이드) 등 두 가지 수용체를 동시에 표적으로 삼는다. 주 1회 주사제로 투여하며, 강력한 체중 감소와 혈당 개선 효과를 목표로 한다. 로슈는 2023년 12월 미국 제약사 카못 테라퓨틱스를 27억달러에 인수하며 CT-388의 개발 권리를 확보했다.CT388-103은 2형 당뇨병이 없고 비만 또는 최소 한 가지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과체중 성인 환자 469명을 대상으로 CT-388의 세 가지 용량을 평가한 연구다. 연구 결과, 최고 용량인 24mg까지 증량한 환자군은 치료 48주 시점에 위약(가짜약) 대비 평균 22.5%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투여 기간 도중 체중 감소가 정체되는 양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 외에도 CT-388 24㎎ 투여군에서 참가자의 95.7%가 5% 이상 체중이 감소했고, 26.1%가 30% 이상의 체중을 감량했다. CT-388의 내약성(환자가 치료를 견디는 정도)과 안전성도 양호했다. 약물의 위장관 관련 이상 반응은 대부분 경증~중등도 수준으로, 일반적인 인크레틴 계열 약물의 양상과 일치했다. 이상 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은 CT-388 투여군이 5.9%, 위약군이 1.3%였다.로슈는 임상시험의 전체 결과를 향후 열릴 의학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1분기 내에 CT-388의 임상 3상 시험도 시작할 예정이며, 단독요법과 아밀린 유사체로 개발 중인 '페트렐린타이드'와의 병용요법도 고려하고 있다.로슈 레비 개러웨이 최고의학책임자는 "CT-388로 치료받은 환자군에서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결과는 임상 3상 시험 단계로 진입에 대한 당사의 확신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6/01/28 11:04
  • 한미약품, 멕시코에 비만·당뇨약 수출… 658억 규모

    한미약품, 멕시코에 비만·당뇨약 수출… 658억 규모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산페르와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당뇨치료 복합제 ‘다파론패밀리(다파론정·다파론듀오서방정)’ 등에 대한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다파론패밀리 완제품을 공급하며, 산페르는 멕시코 내 허가·마케팅·유통·판매를 담당한다. 계약 금액은 약 658억6119만원이며, 계약기간은 2026년 1월 26일부터 2036년 1월 26일까지 10년이다. 선급금을 비롯한 세부 대금 지급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는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대사질환 치료제 전반에 대한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추가 제품 도입과 공동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멕시코는 비만 유병률이 36.86%에 달하는 대표적인 고비만 국가로, 당뇨 유병률 또한 16.4%를 기록하고 있다. 체중 감량과 이후 유지 요법 단계에서의 혈당 관리 수요 역시 높은 시장 특성을 지닌 만큼,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확장성과 전략적 가치가 높다는 판단이 이번 계약에 반영됐다.산페르는 1941년 설립된 멕시코 제약사다. 중남미 전역에 걸친 영업·유통망과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 현재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20여개국과 미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바이오의약품 기업 프로바이오메드를 인수하기도 했다.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멕시코 정부가 의료 서비스 평준화와 만성질환 관리 강화에 집중하는 가운데,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한국 최초의 GLP-1 계열 비만·대사질환 치료제와 혁신적인 당뇨 치료제 라인업이 멕시코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은 작년 12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허가를 신청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1/28 10:40
  • 171
  • 172
  • 173
  • 174
  • 175
  • 176
  • 177
  • 178
  • 179
  • 18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