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의 지능 지수(IQ)가 평균 이하라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조선일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소영의 지능을 검사했는데 평균보다 지능이 떨어진다는 게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대검 포렌식 전문가, 정신과 의사, 전문 수사 자문 위원인 심리 전문가 등에 의한 지능 검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소영은 지능이 70은 넘고 80은 안 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지능의 평균은 100이고 오차 범위 ±15 를 고려해 85~115 사이를 평균 구간으로 보는데, 인구의 70%가 이 범위에 속한다. 이 교수는 “김소영과 같은 수준의 지능은 평균을 벗어나 하위 10%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적 수준이 떨어지면 계획적인 행동을 치밀하게 하기는 어렵다”며 “성격 형성 시기에 있던 문제들이 발달 지체를 유발한 듯하다”고 했다. 김소영이 “무서워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동기를 밝힌 것에 대해서도 “사이코패스적 성향에 기반한 것인지, 낮은 지능으로 사리 분별이 어려운 성향이 비롯된 것인지는 앞으로 치열한 다툼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소영처럼 지능지수가 71~84 사이일 때 ‘경계선 지능’이라 한다. 통계적으로 전체 인구의 약 13.5%가 이에 해당된다. 단순히 지능지수만 낮다고 경계선 지능이라고 할 수는 없다. 지능지수와 더불어 일반적인 수준보다 현저히 낮은 학습 능력, 대인관계 형성 어려움, 사회활동 장애 등의 증상이 동반될 때 진단이 가능하다. 경계선 지능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인지기능, 사회 적응 능력은 지적장애인보다 높지만, 정상인보다 떨어진다.
경계선 지능인은 어렸을 때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겪어 언어치료, 인지치료, 학습치료 등을 진행하기도 한다. 또 주의 집중이 어렵고, 복잡한 일이나 과제에 대해 의욕을 쉽게 잃고, 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을 어려워하는 특징도 있다. 정서적으로도 쉽게 위축되거나 낮은 자존감, 방어적 태도로 인한 공격성이 목격되기도 한다. 경계선 지능인 사람은 불안장애,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 발생률이 높고, 정서 조절 문제로 인한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행동 등도 자주 보인다는 한국·미국 공동 연구가 있다.
다만, 정식 지능 검사가 아닌 인터넷에서 실시할 수 있는 검사로 경계선 지능을 의심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인터넷 검사는 질문 등 측정 도구가 단순화돼 지능지수를 왜곡할 수 있기 때문이다.
26일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조선일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소영의 지능을 검사했는데 평균보다 지능이 떨어진다는 게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대검 포렌식 전문가, 정신과 의사, 전문 수사 자문 위원인 심리 전문가 등에 의한 지능 검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소영은 지능이 70은 넘고 80은 안 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지능의 평균은 100이고 오차 범위 ±15 를 고려해 85~115 사이를 평균 구간으로 보는데, 인구의 70%가 이 범위에 속한다. 이 교수는 “김소영과 같은 수준의 지능은 평균을 벗어나 하위 10%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적 수준이 떨어지면 계획적인 행동을 치밀하게 하기는 어렵다”며 “성격 형성 시기에 있던 문제들이 발달 지체를 유발한 듯하다”고 했다. 김소영이 “무서워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동기를 밝힌 것에 대해서도 “사이코패스적 성향에 기반한 것인지, 낮은 지능으로 사리 분별이 어려운 성향이 비롯된 것인지는 앞으로 치열한 다툼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소영처럼 지능지수가 71~84 사이일 때 ‘경계선 지능’이라 한다. 통계적으로 전체 인구의 약 13.5%가 이에 해당된다. 단순히 지능지수만 낮다고 경계선 지능이라고 할 수는 없다. 지능지수와 더불어 일반적인 수준보다 현저히 낮은 학습 능력, 대인관계 형성 어려움, 사회활동 장애 등의 증상이 동반될 때 진단이 가능하다. 경계선 지능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인지기능, 사회 적응 능력은 지적장애인보다 높지만, 정상인보다 떨어진다.
경계선 지능인은 어렸을 때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겪어 언어치료, 인지치료, 학습치료 등을 진행하기도 한다. 또 주의 집중이 어렵고, 복잡한 일이나 과제에 대해 의욕을 쉽게 잃고, 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을 어려워하는 특징도 있다. 정서적으로도 쉽게 위축되거나 낮은 자존감, 방어적 태도로 인한 공격성이 목격되기도 한다. 경계선 지능인 사람은 불안장애,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 발생률이 높고, 정서 조절 문제로 인한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행동 등도 자주 보인다는 한국·미국 공동 연구가 있다.
다만, 정식 지능 검사가 아닌 인터넷에서 실시할 수 있는 검사로 경계선 지능을 의심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인터넷 검사는 질문 등 측정 도구가 단순화돼 지능지수를 왜곡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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