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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K Global PS, 2026년 제5회 ‘STAT 웨비나’ 개최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가 2월 25일, 최신 임상 통계 현안을 주제로 한 '2026년 제5회 LSK STAT 웨비나'를 개최한다.LSK STAT 웨비나는 임상시험 통계 분야의 최신 동향과 실무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국내 임상시험 업계와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전문 웨비나다.  2021년부터 LSK 통계본부는 ‘항암제 1상 통계 웨비나’를 시작으로 그간  임상시험에서의 통계 분야 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웨비나에서는 최근 임상시험 분야에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통계 전략과 관련된 두 가지 핵심 주제를 다룬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LSK 통계연구실 길시연 실장이 연자로 나서, ‘추정대상 모수 프레임워크 하에서 병발성 사례 처리를 위해 치료 정책 전략을 채택할 경우 결측치 대체 방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LSK 통계연구실 송은정 박사가 ‘Project Optimus – 용량 최적화를 위한 통계적 고려사항 및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웨비나는 300명 규모의 무료 사전 등록제로 진행되며, 임상시험 통계, 데이터 관리, 임상개발 및 규제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2월 19일까지 LSK Global PS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는 “신약 임상 개발 과정이 고도화되면서 임상시험 통계분야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STAT 웨비나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임상통계 분야에서 LSK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6/02/02 17:02
  • 독거, 사망 위험 키운다… 소득·생활습관이 핵심 변수

    독거, 사망 위험 키운다… 소득·생활습관이 핵심 변수

    혼자 사는 사람의 경우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65세 이전에 조기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윤재승·이준엽·이승환·한경도 공동연구팀은 한국과 영국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1인 가구와 다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과 조기 사망 위험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 약 244만 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와 약 50만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동·서양 1인 가구의 건강 위험을 분석했다.그 결과, 가족과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전체 사망 위험은 한국인의 경우 25%, 영국인의 경우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전에 사망하는 조기 사망 위험은 한국 1인 가구에서 35%, 영국 1인 가구에서 4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5년 이상 독거생활을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데는 ▲저소득 등 경제적 요인 ▲외로움·우울 등 심리적 요인 ▲흡연·비만 등 생활 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소득 수준이 큰 영향(약 42.3% 기여)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생활 습관을 교정할 경우에는 1인 가구의 사망 위험이 크게 낮아졌다. 연구팀은 비흡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모두 실천하는 1인 가구의 경우 생활 습관 관리를 하지 않는 1인 가구보다 전체 사망 위험이 57%, 조기 사망 위험은 44%까지 낮아진다고 밝혔다.특히 1인 가구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의 보호 효과가 다인 가구보다 더 뚜렷했기 때문에 생활 습관이 독거로 인한 건강 취약성을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1인 가구의 증가는 전 세계적인 인구 사회학적 변화로, 이번 연구는 독거로 인한 고립과 생활 습관 악화가 건강의 핵심 변수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인 가구, 특히 저소득 및 사회적 고립 계층을 위한 맞춤형 만성질환 예방 서비스와 사회적 지지망 강화를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6/02/02 16:59
  • 강주은, “86세 父 건강 비결은 바로…” 뭐였을까?

    강주은, “86세 父 건강 비결은 바로…” 뭐였을까?

    방송인 강주은(55)이 아버지의 건강 비결로 꾸준한 몸무게 유지를 꼽았다.지난 1월 28일 강주은은 86세 아버지와 함께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 강주은 아버지는 건강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기준 몸무게를 넘지 않는 것이라 밝혔다. 그는 “몸무게가 자기 기준치를 넘어가면 자연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무릎이나 허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배가 나오지 않게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실제로 건강을 위해서는 적정 몸무게를 유지해야 하는 게 중요하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에 따르면 건강 체중이란 체질량지수(BMI) 18.5~23 이하의 적정 체중을 의미한다. 이 기준을 초과해 지방세포가 늘어날수록 신체는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하게 되며, 이는 심장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혈압을 상승시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문한빛 교수는 국민건강보험 웹진 2024년 7월호에서 비만한 경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은 5~13배, 고혈압은 2.5~4배, 심장 관상동맥질환은 1.5~2배 높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간, 통풍, 수면무호흡증, 하지정맥류, 대장암, 불임 등 다양한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2/02 16:53
  • "모기 한 방에 생사기로"… 콜롬비아 황열 확산 '비상'

    "모기 한 방에 생사기로"… 콜롬비아 황열 확산 '비상'

    콜롬비아에서 치명적인 모기 매개 감염병인 황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보건 당국이 비상 대응에 나섰다.지난 30일(현지시각) 외신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콜롬비아에서는 2024년부터 2025년 1월까지 161건의 황열 감염 사례와 7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13명이 감염돼 이 중 10명이 사망했다.콜롬비아 보건 당국은 지난해 황열 환자 급증에 따라 국가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최근에는 콜롬비아 특정 지역에 대한 추가 접종을 지시하고 황열 유행·고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예방접종을 미루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주요 관광지, 위험 지역 입구에서 예방접종 증명서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있다.이번 유행은 기존 정글 지역을 넘어 인구가 밀집한 도심 지역까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망자 중에는 황열병 유행 지역을 여행하던 중 바이러스에 감염된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주민 3명이 숨졌고, 이들은 모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였다.황열은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아르보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감염 질환이다. 모기에게 물렸을 때 모기의 침 속에 있던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와 혈액으로 침투해 발생한다. 사람 간 일상적인 접촉으로 전파되지 않지만, 수혈을 통한 감염은 가능하다.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인해 모기의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과거에는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지역까지 바이러스 위험이 커지고 있다.황열의 잠복기는 3~6일로, 대부분은 발열,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회복된다. 하지만 감염자의 10~20%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중증 환자의 경우 섭씨 40도에 이르는 고열, 심한 두통, 오심, 구토, 복통, 근육통과 함께 황달과 출혈이 나타난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에 따르면 황열 환자의 15%는 초기 증상 완화 후 다시 열이 발생해 추가 증상을 일으키는 독성기로 진행하며, 이 중 절반이 사망에 이른다. 황달이 생긴 경우의 사망률은 20~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문가들은 황열병 위험 지역을 방문하기 전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 국내에는 황열을 매개하는 모기가 없어 환자 발생 사례는 없지만,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황열 백신은 접종자의 약 95%에서 1주일 이내 예방 효과가 나타나며, 대부분 1회 접종으로 평생 면역이 유지된다. 황열 유행 지역을 여행할 경우, 반드시 황열 예방접종을 받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불가피한 경우 모기장, 곤충기피제 등을 사용하고 긴소매, 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감염질환최수연 기자2026/02/02 16:21
  • 김성균, 얼떨결에 정관수술 고백… “안 했으면 다섯 째 생겼어”

    김성균, 얼떨결에 정관수술 고백… “안 했으면 다섯 째 생겼어”

    배우 김성균(45)이 정관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성균, 배정남, 이성민, 김종수은 카자흐스탄으로 여행을 떠났다.이날 카자흐스탄에 도착한 네 사람은 현지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가족 없이 떠난 해외여행의 소감을 밝혔다. 김성균은 “저는 가족이랑 있는 게 좋은데 가족들은 저더러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째가 고1, 둘째가 중2, 막내가 초등학교 5학년인데, 막내딸이 아직 사춘기가 안 왔다”며 “우리 딸은 아직까지 제가 먼 길 가면 첫날 열어 볼 편지, 둘째 날 열어 볼 편지를 따로 챙겨준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김종수가 “하나 더 낳아라”라고 말하자, 배정남은 “형님 잠갔잖아요”라며 김성균의 정관수술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김성균은 “커밍아웃을 해도 내가 해야지 왜 네가 하느냐”고 말했다. 이성민은 “내가 너와 제수씨의 금실을 잘 안다”며 “(정관수술) 안했으면 다섯째까지 생겼다”고 말했다.정관수술은 피임을 위해 정자가 이동하는 통로인 정관을 차단하는 수술이다. 최근에는 주로 무도 정관수술 방식이 사용된다. 무도 정관 수술은 특수 기구를 사용해 4~5mm 정도의 미세 구멍을 내어 정관을 끌어올린 뒤, 정관을 자르고 단면을 묶거나 소작하는 수술이다. 수술 시간이 짧고, 봉합이 불필요해 회복이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다만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즉시 피임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미국 비뇨기과학회(AUA)에 따르면 수술 후 사정을 20회 미만으로 했을 경우, 이미 정관과 정낭에 넘어가 있던 잔류 정자가 남아있을 수 있다. 따라서 수술 후 20회 이상의 사정을 통해 남아있는 정자를 모두 배출해야 하며, 이후 비뇨기과에서 무정자 검사를 받아 피임 효과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다른 피임 수단을 병행해야 한다.한편, 정관 수술 이후에 다시 임신을 원하게 된다면 정관 복원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미세 현미경을 이용해 끊어진 정관을 다시 연결하는 방식이다. 다만 정관 수술 이후 경과 시간이 길어질수록 정관 복원 수술 후 개통률과 임신 성공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미국 루이빌대 의과대 연구팀은 9년 동안 5개 전문 의료기관에서 정관 복원 수술을 받은 남성 1469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정관 수술 후 복원 수술까지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정자가 다시 나오는 개통률과 임신 성공률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특히 15년이 넘어가면 임신 성공률은 30% 수준으로 하락했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2/02 16:16
  • 셀트리온 “‘허쥬마SC’ 임상 완료… 3개월 국내·유럽 허가 신청”

    셀트리온 “‘허쥬마SC’ 임상 완료… 3개월 국내·유럽 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SC’의 허가용 임상을 완료하고 3개월 이내 국내와 유럽 규제기관에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최근 투약 종료한 허쥬마SC 허가용 임상에서 셀트리온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SC제형과 허쥬마SC를 직접 비교해 핵심 평가변수인 약동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안전성·면역원성 평가에서도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함을 확인했다.셀트리온은 오리지널 대비 품질·약동학적 동등성 자료를 충분히 확보한 만큼, 규제 기관과 사전 협의된 바에 따라 추가 임상 없이 3개월 이내 국내와 유럽에 허쥬마SC의 품목 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국내와 유럽은 셀트리온의 피하주사(SC) 제형 제품 최대 시장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SC 상용화에 이어,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SC 제형까지 확보하며 글로벌 수준의 SC 제형화 기술 역량을 완성했다”며 “단순 기술 보유를 넘어 제품화와 생산, 공급까지 직접 수행하는 ‘전주기 SC 제형 개발 내재화’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위탁개발생산(CDMO) 등 신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2/02 15:47
  • ‘희귀암 투병 고백’ 윤도현, “산 속 요양했는데 치료 실패”… 무슨 일?

    ‘희귀암 투병 고백’ 윤도현, “산 속 요양했는데 치료 실패”… 무슨 일?

    가수 윤도현(53)이 희귀암 투병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최근 윤도현은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위말트 림프종’이라는 희귀암을 진단받았을 당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윤도현은 “병원으로 빨리 오라고 해서 설마 암은 아니겠지 싶었다”며 “선생님을 보자마자 ‘혹시 암이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희귀암이라고 해서 더 무서웠다”고 했다.윤도현은 투병 당시 뮤지컬 연습 중이었다며 “뮤지컬에서 제 캐릭터가 죽는데 왜 죽는지 설정이 없었는데, 연출 선생님께서 ‘그냥 암으로 죽었다고 생각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터 감정 이입이 너무 잘돼서 눈물이 저절로 나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윤도현은 “그때 아내와 딸은 제주도에 살고 있었는데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며 “아는 형님이 운영하는 산속 카페에서 요양을 하며 약을 먹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1차 치료가 실패로 돌아갔다”며 “오히려 병이 더 진행됐다고 해서 절망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라디오 활동을 병행하며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며 “많이 힘들었지만, 결국 깨끗하게 없어졌다”고 말했다. 위말트 림프종은 위 점막에 있는 림프 조직에서 발생하는 희귀암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속쓰림, 복부 팽만감 등이 있다. 병이 진행되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위 점막의 궤양으로 인해 출혈이 생겨 흑색변을 보기도 한다.치료를 위해서는 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제거하는 제균 치료를 시행한다. 위말트 림프종의 90% 이상이 해당 균에 의해서 발병하고, 이러한 환자의 80%는 제균 치료로 관해를 유도할 수 있다.하지만 윤도현의 사례처럼 약물 치료가 효과 없는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다. 영남대 내과학 연구팀은 위말트 림프종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후행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전체 환자 중 제균 치료에 실패한 환자는 약 30%였고, 이들은 방사선 치료 이후 모두 완전 관해에 도달했다.예방을 위해서는 위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또 평소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금연하면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2026/02/02 15:23
  • 식약처, 일부 콘택트렌즈 회수 조치… "변경 미인증"

    식약처, 일부 콘택트렌즈 회수 조치… "변경 미인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제조업체 '디케이메디비젼'이 제조한 '다비치 렌즈 3데이 컬러' 등 매일 착용 소프트콘택트렌즈 중 16개 모델에 대해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식약처가 해당 업체 점검을 실시한 결과, 기존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콘택트렌즈 생산 시 일부 제품을 외부 제조원에 위탁해 생산·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의료기기법에 따른 '변경 인증'을 받지 않은 것에 해당한다. 이에 식약처는 행정 처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회수 대상 제품은 다비치 렌즈 3데이 컬러의 ▲뜨레뷰 뉴 미라클 브라운 ▲뜨레뷰 뉴 미라클 초코 ▲뉴 스타리 데이 브라운 ▲뉴 스타리 나이트 블랙 ▲돌체링 그레이 ▲돌체링 브라운 ▲셀레네 브라운 등이다.다비치 렌즈 1먼스 컬러 중엔 ▲뉴 미라클 브라운 ▲뉴 미라클 초코 ▲퓨어링 그레이 ▲퓨어링 올리브 등이 회수 대상이다.더불어 다비치 렌즈 1데이 컬러의 ▲퓨어링 브라운 1데이 ▲퓨어링 초코 1데이와 ▲1더 렌즈 그레이스 브라운 ▲1더 렌즈 그레이스 카키 ▲1더 렌즈 그레이스 그레이 등도 포함됐다.식약처는 이들 제품이 이미 인증된 매일 착용 소프트콘택트렌즈이고 위탁 제조원도 매일 착용 소프트콘택트렌즈 제조업체인 점, 출고 전 자가품질 검사를 실시해 적합한 제품만 출고한 점 등을 고려해 안전성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하지만 위법한 제품인 만큼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 또는 디케이메디비전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장가린 기자2026/02/02 15:19
  •  "콜레스테롤 합성 막는다" 정재형, 음식에 '이것' 듬뿍 넣던데… 뭐지?

    "콜레스테롤 합성 막는다" 정재형, 음식에 '이것' 듬뿍 넣던데… 뭐지?

    싱어송라이터 정재형(56)이 표고버섯을 활용해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지난 1일 정재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매니저 어머니께서 선물해 주셨다”며 표고버섯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누가 봐도 너무 좋은 거여서 충분히 쓰겠다”며 표고버섯을 듬뿍 넣은 닭고기 버섯 크림 스튜를 만들었다. 정재형이 사용한 표고버섯은 건강엔 어떤 효능이 있을까?표고버섯은 식감이 쫄깃하고 특유의 향이 매력적이며 ‘산속의 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높다. 표고버섯은 비타민D가 풍부해 칼슘 흡수와 골밀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식이섬유와 철분이 다량 함유돼 빈혈, 변비 예방에도 좋다. 표고버섯에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고 암세포 증식 억제에 도움을 주는 레티난 성분이 풍부하다.또 표고버섯 속 에리타데닌 성분은 간의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해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미국 플로리다대 식품농업과학연구소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52명에게 4주 동안 말린 표고버섯을 섭취하게 했을 때, 면역 세포 활동성이 60% 이상 증가하고 체내 염증 유발 단백질 수치가 줄어들었다.표고버섯은 갓 안쪽 이물질을 털어내고 밑동을 비틀어 분리한 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사용하면 된다. 물에 너무 오래 씻으면 쉽게 무르고 표고버섯 특유의 향이 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밑동에도 영양소가 풍부해 떼어낸 밑동은 말린 후 냉동했다가 육수 내는 데 사용하면 좋다. 표고버섯은 들기름, 올리브유 등에 구워 먹거나, 말려서 섭취해도 좋다. 또 표고버섯 강정, 밥, 전 등 다양한 요리로 만들 수 있다. 표고버섯 강정은 전분 가루를 묻혀 튀긴 후 기호에 맞는 양념에 버무려 내면 된다. 당근, 마늘, 양파 등과 함께 볶아 간을 한 표고버섯볶음도 반찬으로 즐기기 좋다.다만 표고버섯은 버섯 중에서도 식이섬유가 매우 많은 편에 속해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 설사, 구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2/02 15:09
  •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불륜 '이런 심리' 숨어 있었다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불륜 '이런 심리' 숨어 있었다

    개인의 외도가 단순한 도덕 문제를 넘어, 심리적 압박과 정서적 긴장이 어떻게 '불륜' 행동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엘라배마대 디킨슨 박사 연구팀은 불륜을 했다고 스스로 밝힌 81명(남성 64명, 여성 17명)이 작성한 온라인 게시물을 수집해 외도 전 상황, 외도 계기, 위험 관리, 죄책감 여부 등을 분석해 세 가지 범죄학 이론에 따라 분류했다. 연구 대상은 정서적 외도를 넘어 성적인 외도를 한 사람들로 한정했다.연구팀은 이들이 불륜을 왜 시작했는지, 어떻게 숨겼는지,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행위를 합리화했는지, 총 세 단계로 나누어 분석했다. 연구에 사용된 범죄학 이론은 세 가지다. 범죄자에게 ‘긴장’ 요소가 발생해 일탈하게 된다는 ‘긴장 이론’, 일탈로 인한 처벌이 두려우나 행동을 아예 중단하지 않은 채 들킬 위험을 줄이도록 행동한다는 ‘제한적 억제이론’, 규범을 어겨 발생하는 죄책감과 자기비난을 약화시키는 말과 논리를 사용한다는 ‘중화 이론’이다.그 결과, ‘긴장’은 불륜을 시작하게 만들고 ‘억제’는 불륜을 들키지 않도록 조심스러운 방식으로 지속하게 만들며 ‘중화’는 불륜을 합리화해 스스로 일탈행위를 감당가능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불륜과 범죄 과정이 비슷한 구조를 가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많은 외도자들은 자신의 불륜을 문제의 원인이 아닌 ‘대처 방식’으로 설명했다. 그들은 자신에게 발생한 ‘긴장’을 처리하기 위해 불륜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외도자들이 말하는 긴장은 직무 스트레스, 관계 갈등, 정서적 고립감, 성적 좌절 등이 있으며 이는 이는 정신건강의학 분야에서 논의되는 만성적 스트레스 상태와 정서적 결핍 경험과 유사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이 연구는 우울·불안·낮은 자기존중감 같은 심리 상태일 때, 이를 완화하기 위해 선택되는 일부 '비적응적 대처' 방식이 일탈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정신건강 연구에서 '대처'란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한 인지·행동적 노력을 뜻하며 모든 대처 전략이 건강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일부 비적응적 대처는 단기적으로 긴장을 완화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불안·우울 등 정신적 스트레스와 연관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불륜이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일시적으로 감정을 완화하는 역할을 할 뿐이므로 이후 더 큰 죄책감과 불안을 낳는다고 지적했다.외도자들은 불륜을 중단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들키지 않을까”를 고민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연구팀은 이를 처벌을 피하기 위해 행동의 형태를 조정하는 제한적 억제로 해석했다. 대표적 전략으로 특정 시간이나 장소를 정해 만나고 불륜 관련 디지털 기록을 삭제하며 의심받을 땐 자신의 행위를 최소한으로만 인정하는 것들이 있었다. 흥미롭게도 이들 중 일부가 상대방을 보호하기 위해 불륜 사실을 숨긴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스스로를 ‘나쁜 사람’으로 보지 않기 위해 여러 ‘중화’ 전략을 사용했다. 대표적으로 “그것은 사랑이었으며 단순한 배신이 아니었다.”, “성적 욕구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상대는 몰랐으니 피해가 없다”,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르다” 등이 있다. 연구에서 확인된 중화 전략은 정신건강 분야에서 말하는 인지적 왜곡이나 자기합리화와 유사하다. 이는 자신의 행동으로 발생하는 죄책감과 자존감 손상을 줄이기 위해 현실을 재구성하는 심리적 과정으로, 심리적 고통을 일시적으로 완화하지만 문제 행동을 반복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연구팀은 특히 긴장이 중화 논리를 만들어내는 주재료가 된다고 지적했다. 삶이 힘들어 외도하는 선택은 어쩔 수 없다는 합리화가 죄책감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이 연구는 개인의 심리 상태와 스트레스 관리 방식, 자기합리화 과정이 일탈 행위 선택에 깊이 관여한다는 점에서 불륜을 정신건강 영역에서도 조명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한편 이 연구는 범죄학, 사회학, 심리학 등을 주로 다루는 국제 학술지 ‘일탈행동(Deviant Behavior)’에 지난해 11월 게재됐다.
    심리이아라 기자2026/02/02 15:08
  • “살찐 줄 알았는데”… 30대 女, 뱃속 ‘덩어리’ 정체 뭐였나?

    “살찐 줄 알았는데”… 30대 女, 뱃속 ‘덩어리’ 정체 뭐였나?

    살이 찐 줄 알았던 30대 여성의 복부에서 거대 낭종이 발견된 사례가 공개돼 화제다.지난 1월 3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앤젤리카 오르티즈(35)는 복부에 살이 찌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빠르게 팽창하는 배에 그는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의사들은 살을 빼라는 조언을 했고, 특별한 검사는 권하지 않았다. 앤젤리카 오르티즈는 “배가 너무 커져서 모르는 사람들이 임신했다고 축하하기도 한다”며 “실제로 배가 6~7개월차 임신부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고 다리 부종이 심해지자, 그는 그때서야 복부 초음파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받았다.그 결과, 거대한 낭종이 복부 종양이 자라고 있었다. 다행히 종양은 악성이 아닌 양성이었다. 약 10kg에 달한 종양은 세 시간에 걸쳐 수술로 제거됐으며 일반적인 병원 의료 쓰레기통에 들어가지 않을 정도였다.앤젤리카 오르티즈는 “과거에 난소에서 낭종을 제거한 병력이 있었지만, 이후에 한 번도 영상 검사를 권유받지 못했다”며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라”라고 강조했다.난소 낭종은 매달 난소에서 생기는 난포(난자를 포함하는 주머니 모양의 세포 집합체)가 물혹으로 변하면서 발생한다. 난소 낭종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 기능성 낭종은 난포가 제대로 성숙하지 못하고 배출되지 못할 때 생긴다. 난포성 낭종은 배란이 된 후에도 난포가 혹처럼 남아 있을 때 생긴다.난소 낭종은 수주에서 수개월 이내에 저절로 사라진다. 난소 낭종이 계속 관찰되면 크기, 형태상의 악성도를 토대로 수술의 필요성을 판단한다. ▲난소 낭종이 계속 커지거나 ▲가족력이 있거나 ▲유방암, 난소암을 앓았다면 수술을 진행한다. 특히 폐경 여성에게 난소 낭종이 새로 생긴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 폐경 전에 생긴 난소 낭종은 악성일 가능성이 0.5% 정도이지만, 폐경 이후 생긴 난소 낭종은 최대 20% 정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이다. 복강 내 출혈이 지속되거나 난소 낭종이 꼬여 복통이 심하면 복강경 수술이나 개복 수술을 시행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2/02 15:05
  • “쫄깃하고 살 빼는 데 좋아” 황재균 냉장고 가득 찬 ‘이 음식’, 뭘까?

    “쫄깃하고 살 빼는 데 좋아” 황재균 냉장고 가득 찬 ‘이 음식’, 뭘까?

    야구선수 출신 황재균(38)이 쫀득한 식감의 떡심을 좋아한다고 밝혔다.지난 1월 31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황재균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점심으로 냉면과 직접 조리한 떡심을 먹으며 “쫀득한 식감을 좋아해 떡심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떡심에 별도의 칼집이나 양념 없이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해 조리했다.황재균이 즐겨 먹는다는 떡심은 소고기 등심을 둘러싼 연한 노란색의 힘줄을 말한다. 이 부위는 목덜미 인대에 해당하며, 목뼈와 등뼈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등심에서 가장 쫀득하고 두툼한 부분으로, 살코기와 지방이 적절히 섞여 있어 풍미가 좋다. 또한 떡심은 단백질을 주요 구성요소로 하는 탄력 섬유로 이루어져 있어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졌다. 콜라젠이 풍부해 피부와 관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떡심은 굽거나 양념해 먹는 조리법이 있다. 황재균처럼 소금과 후추를 뿌려 구워 먹는 방법도 쫀득한 식감과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다. 다만 떡심 부위는 다소 질기게 느껴질 수 있어, 얇게 썰어 먹거나 칼집을 낸 후 조리하면 좋다. 떡심을 활용한 레시피로는 ‘떡심채’가 있다. 떡심을 삶아 돼지고기 편육과 겨자즙에 무쳐 채소를 넣지 않고 차갑게 먹는 요리이다. 겨자즙 대신 초고추장으로 무쳐도 맛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2/02 15:01
  • 혈당·혈압 조절에 필요한 마그네슘, ‘이 약’ 복용 중이라면 피해라

    혈당·혈압 조절에 필요한 마그네슘, ‘이 약’ 복용 중이라면 피해라

    마그네슘은 뼈 건강, 근육 이완, 신경 안정 등 우리 몸의 다양한 생화학적 반응에 필요한 미네랄 성분이다. 혈당, 혈압을 조절하고 근육과 신경 기능 조절도 돕는다. 외신 매체 ‘헬스(Health)’는 “마그네슘을 이 다섯 가지 약과 섭취하면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섭취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고 전했다.◇항생제항생제 성분과 마그네슘이 결합하면 우리 몸이 항생제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약효가 떨어져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의 독시사이클린 성분, 퀴놀론 계열의 시프로플록사신, 레보플록사신 성분의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이를 피하려면 항생제를 마그네슘 섭취 2시간 전에 먹거나, 마그네슘 섭취하고 4~6시간 후에 먹는 것이 좋다.◇이뇨제이뇨제는 수분과 나트륨이 신장을 통해 배출되는 것을 촉진해 소변의 양을 증가시키는 약이다. 심부전으로 인한 부종, 고혈압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이뇨제 섭취로 인한 소변량 증가는 마그네슘 손실을 유발한다. 특히 고리 이뇨제는 소변으로 마그네슘을 과하게 배출시켜 마그네슘 결핍을 유발해 근육 약화, 신경 활성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상태로 자극에 과하게 반응하는 과흥분성, 졸음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또 집합관 이뇨제라 불리는 칼륨보존 이뇨제는 마그네슘의 적절한 배출을 감소시키고 재흡수를 촉진해 오히려 혈중 마그네슘 수치를 과하게 높여 위험할 수 있다.◇위산 분비 억제제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위해 처방되는 위산 분비 억제제 또한 마그네슘 흡수를 방해한다. 에소메프라졸, 란소프라졸 등 성분이 쓰인 넥시움정, 프레바시드가 대표적이다. 특히 이 약을 일 년 이상 복용하면 위산이 줄어들어 음식물이나 영양제 속 성분을 몸이 흡수하기 어려운 상태가 돼 만성적 마그네슘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자주 처방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도 마그네슘과 만나면 흡수율이 현저히 떨어진다. 알렌드로네이트, 포사맥스 등의 약물이 대표적이다. 이 약을 먹었다면 최소 2시간 후에 마그네슘을 섭취해야 한다.◇아연아연은 상처 회복, 면역 기능, 혈액 응고 등에 쓰이는 필수 미네랄이다. 아연과 마그네슘을 함께 섭취하면 신체의 마그네슘 흡수, 조절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이런 위험을 피해 마그네슘을 섭취하기 위해선 약 복용 전후로 최소 2~4시간 이상의 시간차를 두고 섭취해야 한다. 또 처방 약은 종류, 효과 등이 매우 다양해 의사, 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한 후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이아라 기자2026/02/02 14:55
  • [뷰티업계 이모저모] 더샘, ‘스네일 에센셜 이엑스 링클 솔루션’ 1:1 증정 프로모션 外

    ■더샘, ‘스네일 에센셜 이엑스 링클 솔루션’ 1:1 증정 프로모션더샘은 2월 한 달간 ‘스네일 에센셜 이엑스 링클 솔루션’ 1:1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황금달팽이 콜라겐 콤플렉스를 함유한 안티 링클 라인으로, 피부 장벽 강화와 주름 케어에 초점을 맞췄다. 에멀젼·토너·아이크림·에센스·크림·하이드라 크림 단품 구매 시 오일 캡슐 크림을 증정하며, 전국 매장과 공식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브랜드 세일 기간은 제외된다.■폴앤조 보떼, ‘2026 고양이 립밤 기부 캠페인’ 전개폴앤조 보떼는 길고양이와 유기묘 보호를 위한 ‘2026 고양이 립밤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2월 2일부터 18일까지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 고양이 립밤 4종 중 1개를 구매하면 제품당 5000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적립금은 오는 3월 2일 ‘고양이 구조의 날’을 맞아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전달돼 보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페리페라, 2026 올리브영X망그러진 곰 콜라보 기획세트 출시​페리페라는 올리브영과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협업한 ‘페리페라 망곰 에디션’을 2월 1일 올리브영에서 출시했다. 베스트셀러와 신규 컬러를 중심으로 한 한정 컬렉션으로, 굿즈를 포함한 기획 세트와 캐릭터 패키지 단품으로 구성됐다. 올리브영 라이브 커머스와 홍대 팝업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2월 한 달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페리페라 망곰 에디션은 현재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및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 2월 한 달간 최대 34% 할인 프로모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아로마티카,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 매장 입점아로마티카가 CJ올리브영이 선보이는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 1호점 올리브베러 광화문점에 입점한다.​ 아로마테라피 전문성을 기반으로호흡·순환·숙면 등 일상 컨디션 관리를 돕는 제품 7종을 선보인다. 만성 비염과 미세먼지 등으로 답답해지기 쉬운 호흡 관리를 위한 ‘유칼립투스 오일’, 붓기와 순환 관리에 탁월한 ‘사이프러스 오일’, 숙면에 도움이 되는 ‘라벤더 오일’이 함유된 ‘필로우 미스트’ 등 건강한 일상을 돌볼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뷰티를 넘어 수면과 휴식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웰니스를 관리하려는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해 브랜드 접점을 확장한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6/02/02 14:43
  • 미혼 남성 10명 중 6명 '결혼 생각 있다'… 여성도 상승세

    미혼 남성 10명 중 6명 '결혼 생각 있다'… 여성도 상승세

    미혼 남성의 60.8%, 미혼 여성의 47.6%가 결혼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결혼에 긍정적으로 답한 비율은 2년 연속 상승했으며, 출산 의향 역시 미혼·기혼 집단 모두에서 전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전국 만 20∼44세 남녀 205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실시한 제3차 국민인구행태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결혼 의향이 있다'고 답한 미혼 남성의 비율은 전년 58.5%에서 60.8%로, 미혼 여성은 44.6%에서 47.6%로 각각 상승했다. 결혼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미혼 남성의 경우 '결혼 비용 부담'이 24.5%로 가장 많았고, 미혼 여성은 '기대에 맞는 상대가 없다'는 응답이 18.3%로 가장 높았다.
    라이프장가린 기자2026/02/02 14:33
  • 진흥원, '2025년 디지털헬스 성숙도 평가 지원사업' 워크숍 개최

    진흥원, '2025년 디지털헬스 성숙도 평가 지원사업' 워크숍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빌딩 중회의실에서 '2025년 디지털헬스 성숙도 평가 지원사업' 사례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전국 10개 국공립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디지털헬스 성숙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각 기관별 사례와 경험을 통해 현장 실무담당자들의 결과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진흥원 송태균 바이오헬스혁신본부장, 이관익 디지털헬스사업단장, 연미영 디지털헬스기획팀장을 비롯해 글로벌 의료 IT 표준 기구인 HIMSS KOREA 김지혜 지사장 등 관계자와 10개 의료기관의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진흥원은 이날 워크숍에서 10개 기관의 디지털헬스 성숙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기관의 전반적인 현황과 과제를 발표했으며, HIMSS KOREA는 글로벌 수준과의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상대적 위치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기관별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또한 워크숍에 참여한 실무담당자들은 디지털헬스 성숙도 평가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겪은 경험과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한편, 성숙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계획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적·정책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진흥원 송태균 바이오헬스혁신본부장은 "이번 사업 결과가 우리 의료 디지털화의 현주소를 파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평가 결과가 현장 개선으로 이어져 우리 의료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거나 효율성을 향상하는 등 가치 창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진흥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수렴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국형 디지털헬스 성숙도 평가 체계(Ko-DHI)'를 개발하고, 의료기관들이 지속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후속 지원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6/02/02 14:28
  • 스마트폰으로 셀프 배뇨 검사… “병원 요속 검사와 정확도 비슷”

    스마트폰으로 셀프 배뇨 검사… “병원 요속 검사와 정확도 비슷”

    스마트폰을 활용해 배뇨 상태를 직접 측정하는 모바일 앱의 신뢰성이 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팀은 모바일 앱(proudP)을 통한 배뇨 검사와 병원 요속 검사를 비교한 결과, 두 방법이 매우 유사한 정확도를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 수술 환자 46명을 대상으로 회복 과정을 12주간 추적 관찰했다.병원에서 시행하는 배뇨 검사인 ‘요속 검사’는 검사용 변기에 소변을 보면서 최대 배뇨 속도와 배뇨량을 측정해 배뇨 상태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주로 양성 전립선 비대증과 같은 비뇨기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후 배뇨 상태 확인을 위해 사용된다. 하지만 요속 검사를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소변을 봐야 할 뿐 아니라 한 번의 검사로 끝나는 것도 부담이 될 수 있다. 병원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도 존재한다.이에 연구팀은 배뇨 상태를 직접 검사할 수 있는 proudP 앱을 개발했다. proudP 앱은 소변이 변기 물에 닿을 때 발생하는 소리를 분석하는 ‘음향 배뇨 측정 기술’을 활용한다. 별도 장비 없이 스마트폰을 변기에 향하게 놓고 소변을 보면 앱이 최대 배뇨 속도와 배뇨량을 측정해 알려준다. 실제로 수술 전 평균 13.0mL/s였던 최대 배뇨 속도가 12주 후 20.9mL/s로 개선되는 과정을 앱이 정확히 포착했다. 또한 환자들이 느끼는 증상 개선 정도와 앱으로 측정한 배뇨 속도 향상 역시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이상철 교수는 “비뇨기계 질환 환자들은 수술 후 병원을 주기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며 “모바일 앱을 활용하면 집에서 편리하게 배뇨 상태와 패턴을 확인할 수 있고 증상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뇨기계 질환 외에도 척추 수술 등 배뇨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게재됐다.
    기타오상훈 기자 2026/02/02 14:15
  • [질병백과 TV] 무릎 관절염이라면 가장 먼저 ‘이 것’ 하세요

    [질병백과 TV] 무릎 관절염이라면 가장 먼저 ‘이 것’ 하세요

    날씨가 추워지면 무릎이 더 아프다. 괜히 날씨 탓을 하는 게 아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지방층이 얇은 무릎 관절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또한 활동량이 줄어들며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관절과 연골의 민감도가 상승해 통증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이런 경우 무릎 관절을 강화하기 위해 운동을 많이 하라고 하는데, 고령의 경우 잘못했다간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 있다면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수고 운동의 강도보다는 빈도를 높이는 게 효과적이다. 관절염 초기라면 걷기와 계단 오르기, 수영, 실내 자전거 등을 추천하고 3기로 넘어가면 운동과 함께 적극적인 치료가 병행돼야 한다. 말기에는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최근에는 기대수명이 늘면서 빠른 인공관절수술보다는 관절염의 속도를 최대한 늦출 수 있는 보존적 치료를 우선시 한다. 초기라고 해도 연골이 닳기 시작하면 계속 진행이 되므로 가급적 빠른 관리를 시작하는 게 좋다. 보존적 치료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이 있다. 주사치료는 성분에 따라 적절한 치료 횟수, 기간, 대상 등이 달라진다. 과거부터 사용해온 스테로이드 주사는 급성 통증 및 염증에 효과가 있지만 자주 맞는 경우 조직의 회복력이 떨어지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해야 한다. 히알루론산 성분의 연골주사는 관절염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이 되지만 통증 감소의 효과가 적을 수 있다. 최신 치료 옵션으로는 안전성이 입증된 DNA 주사가 있다. 연어 정소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타이드 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콘쥬란은 통증 완화를 및 조직의 재생을 돕는 효과가 있다. 이 밖에 자가골수농축액주사, 콜라겐 주사 등이 있다.무릎 관절이 아프기 시작했다면 치료와 함께 무릎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고 조직의 유연성을 기르는 등 연골의 마모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쪼그려 앉거나 무릎 꿇는 자세 등 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피하는 게 좋다. 스쿼트, 등산 등은 좋은 운동이지만 무릎 통증이 있을 때는 권장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체중 관리다. 무릎은 체중 부하가 큰 부위로 비만인 경우 연골 마모가 더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체중감량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6/02/02 13:39
  • [의학칼럼]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로 2030세대에 나타나는 ‘젊은 노안’

    [의학칼럼]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로 2030세대에 나타나는 ‘젊은 노안’

    노안은 그동안 중장년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시기능 변화로 인식됐으나,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20~30대에서도 근거리 시야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안을 단순한 나이 문제로 보기보다 개인의 시사용 환경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특히 젊은 연령층은 장시간 스마트기기 사용과 근거리 작업 비중이 높아 초기 시기능 변화로 인한 증상을 단순한 눈의 피로나 일시적인 불편으로 여기고 넘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의료계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 조기 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생활 환경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본원은 개인별 안구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노안 관련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의료진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검사를 시행해 각막 상태와 시기능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관리 방향을 안내하고 있다.과거에는 근거리 시야 불편이 나타날 경우 돋보기 착용 등으로 불편함을 보완하는 방식이 주로 활용됐으나, 최근에는 노안과 관련한 다양한 진료적 접근이 소개되고 있다. 다만 각막 상태나 시사용 환경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획일적인 방식이 오히려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일률적인 방식으로 시기능 변화를 접근할 경우 일부에서는 빛 번짐이나 야간 시야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개인의 시생활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본원은 환자의 주 사용 거리, 직업적 특성, 일상적인 생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기능 변화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단순한 시력 수치보다는 실제 생활 속 시사용 환경에서의 불편 요소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또 근거리 작업과 원거리 활동이 모두 많은 현대인의 생활 방식을 고려해 연속적인 시야 사용이 필요한 상황을 염두에 둔 관리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진료 및 관리 방법은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노안은 특정 연령대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시기능 변화이다. 젊다는 이유로 증상을 가볍게 넘기기보다 전문의 상담을 통해 현재 자신의 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눈 건강 관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이 칼럼은 첫눈애안과 윤삼영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눈질환첫눈애안과 윤삼영 대표원장2026/02/02 13:34
  • 열심히 살았다… 왜 마음은 비어 있을까

    열심히 살았다… 왜 마음은 비어 있을까

    우리 모두는 대개 꽤 열심히 살아왔다. 학생 때는 하기 싫은 공부를 억지로 하고, 사회에 나와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참 많이 애를 썼다. 그리고 오늘도 크고 작은 불안, 괴로움과 싸우면서 하루를 잘 버텨내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진료실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주 묻는 질문은 이것이다.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왜 행복하지 않을까요?”독자들도 혹시나 이런 의문을 가진 적이 있다면 한번 같이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정말 열심히 애써 살고 있음에도 어째서 행복하지 않은 기분이 드는 걸까? 당신은 정말 행복해지려 애를 쓰고 있는가?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모으며 내가 알게 된 것은,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많은 경우 행복을 직접 추구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산다. ‘내가 이번 시험에 떨어지면 어떡하지?’ ‘내가 남들보다 뒤처지면 안 될 텐데’ ‘남들보다 못 살면 무시당하지 않을까?’ ‘내가 지금 이걸 선택하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즉, 삶의 방향이 행복을 추구하고 기쁨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불안, 결핍, 후회, 두려움을 피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 결과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불행을 피한 뒤에 ‘혹시나 남아 있으면 좋은 것’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렇게 살아오다 보면,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행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조차 묻지 않게 된다. 불행을 피하는 데 성공했는지, 뒤처지지 않았는지, 문제없이 버티고 있는지만을 점검하며 하루를 보낸다. 행복은 그렇게 삶의 중심에서 조금씩 밀려나, 늘 나중에 생각해도 되는 질문이 된다.인간은 원래, 불행을 피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Daniel Kahneman)의 손실회피(Loss Aversion)이론에 따르면 사람은 무엇인가를 얻을 때의 기쁨보다, 같은 크기의 것을 잃을 때 느끼는 고통을 약 2배가량 더 크게 경험한다. 즉 내가 공짜로 10만 원을 벌었을 때 얻는 기쁨보다 실수로 10만 원을 잃어버렸을 때 느끼는 고통이 2배나 크게 느껴진다는 말이다. 또한 진화심리학에서 이러한 인간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생명체에게 있어 하루 치 식량 손실은 죽음을 초래할 수 있지만, 하루 치 식량을 추가로 얻는 것은 수명을 하루 연장시키지 않는다. 즉, 우리 인간을 포함하여 생물들에게 있어 위협을 기회보다 더 시급하게 여기는 유기체는 생존하고 번식할 가능성이 결국 더 높기에 이러한 특징을 보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론들에 따르면 인간은 행복을 얻는 것보다 불행을 피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쓰는데 익숙한 존재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을 향해 가는 선택이 아니라 불행을 피하기 위한 선택에 집중하는 우리 자신을 그저 비난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구조의 문제도 우리가 행복에서 멀어지는데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실패에 대해서 너무나 엄격하다. 좋은 대학에 가지 못했다고 인생이 끝난 것처럼 좌절하고,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직장에 취업하지 못했다고 주눅이 들어 있는 사람들이 많다. 실패 비용이 너무나 큰 우리의 사회 구조상 도전보다는 회피가 합리적인 선택이 되어버린 것만 같다. 행복을 나중으로 미루지 않아도 됩니다그렇다면 문제는 우리가 충분히 노력하지 않았다는 데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우리는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오랫동안 애써왔다. 다만 그 노력의 방향이 행복을 향해 있기보다는 불행을 피하는데 맞춰져 있었을 뿐이다. 불행하지 않다는 상태와 행복하다는 상태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큰 불행이 없다고 해서 삶이 저절로 만족스러워지는 것이 아니라 뒤처지지 않았다고 해서 마음이 채워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불행을 피하는 데에는 매우 성실했고, 행복을 묻는 데에는 놀랄 만큼 인색했다. 행복은 늘 나중 문제였고, 시간이 남으면 나중에 생각해볼 사치스러운 질문이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새롭게 연재할 이 칼럼은 어떻게 더 잘 버틸 것인가를 말하려는 글이 아니다. 이미 충분히 버텨온 모든 이들에게 이제는 한 번쯤 다른 질문, ‘행복하기 위해서 내 삶에서 더 챙기고 생각해야 할 부분’을 멈춰서 되짚어보는데 의미가 있다. 행복은 특별한 결론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기준에 더 가깝다. 무엇을 더 가져야 하는지가 아니라, 무엇에 계속 흔들리고 있는지를 알아차리는 일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 연재에서는 거창한 해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기준과 선택을 하나씩 다시 살펴보려 한다. 한 달에 한 번씩 연재되는 이 칼럼이 독자의 삶에서 가진 질문을 함께 꺼내놓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칼럼한승민 선릉숲 정신건강의학과 대표원장​2026/02/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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