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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없애야 한다는데… 헬리코박터 약 먹고 토했다면?

    꼭 없애야 한다는데… 헬리코박터 약 먹고 토했다면?

    위염부터 위암까지 각종 위장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반드시 없애야 하는 대상으로 여겨진다. 문제는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할 수 있는 약은 항생제가 포함돼 있어, 복용 후 심한 설사나 복통이 생기거나 구토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단 거다. 항생제는 받은 약을 모두 복용해야 한다는 걸 아는 사람들조차 복용을 중단할 정도다. 헬리코박터 제균제를 복용한 후 구토, 설사와 복통 등으로 괴로울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두자.◇구토 후 재복용 불필요·설사해도 약은 끝까지많은 이들이 약을 먹은 후 구토를 하면, 약을 새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우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헬리코박터 제균제의 경우, 약을 새로 먹을 필요는 없다. 약마다 흡수 시간이 다른데, 헬리코박터 제균제는 구토를 했더라도 이미 약이 흡수된 상태일 가능성이 있다. 약을 먹고 나서 구토를 했더라도 추가로 약을 복용하지 말고 다음 약을 먹어야 할 시간에 약을 챙겨 먹으면 된다.물론, 만일 구토를 너무 자주 한다면 치료 실패 가능성이 커지므로 의사나 약사에게 잦은 구토 사실을 알려야 한다.설사를 심하게 할 때도 마찬가지다. 헬리코박터 제균제 복용 후 약이 제대로 흡수됐을까 걱정될 정도로 설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약을 추가로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또한 제균제 복용 후 설사나 복통이 심하다고 해서 마음대로 약을 중단해선 안 된다. 제균제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면 항생제 내성이 생겨 치료에 실패할 수 있다. 헬리코박터 제균제에는 고용량 항생제가 포함돼 설사, 복통 등이 불가피하게 발생함을 이해하고, 약 복용을 중단하기보단 탈수현상이 생기지 않게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설사나 복통을 혼자 해결해보겠다고 지사제나 진통제를 복용해서도 안 된다. 지사제나 진통제는 헬리코박터 제균제 흡수를 방해하거나 이상 증상에 대한 감별을 어렵게 할 수 있다. 다만 2일 이상 설사나 복통이 지속할 경우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한편, 헬리코박터균은 위장질환 외에도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퇴행성 신경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는 위암 발생 위험을 대폭 낮출 수 있다고 알려졌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는 위암 발생 위험을 약 50% 낮춘다.
    위장질환신은진 기자2024/05/21 19:00
  • 버팀목·디딤돌 대출자, 건보료 폭탄 방지법 시행

    버팀목·디딤돌 대출자, 건보료 폭탄 방지법 시행

    버팀목·디딤돌 대출을 받은 지역가입자가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는 일이 사라진다.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이 지난해 8월 대표발의하고 지난 2월 1일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오늘(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대출을 받은 지역가입자가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는 일이 사라지는 것이다. 또한 법안 통과에 따라 6개월 내(~2024년 11월 20일)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2022년 9월까지 소급 적용해 기존에 과다 책정된 건강보험료를 환급받을 수도 있다.이용선 의원은 "지난해 버팀목 대출을 받고 건강보험료가 3배나 올랐다는 민원을 듣고 너무나 황당하고 불합리해 법안을 발의했던 것인데 정부 정책 엇박자로 인한 억울한 피해를 지금부터라도 막게 되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그는 "건보공단이 홍보와 적극 행정을 통해 버팀목·디딤돌 대출을 받은 지역가입자가 모두 환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상세한 안내와 적용 신청 등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The건강보험앱 또는 가까운 공단 지사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5/21 17:38
  • 최연숙 의원 "초고령사회 대비한 전문간호인력 육성해야"

    최연숙 의원 "초고령사회 대비한 전문간호인력 육성해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곧 다가올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노인들이 연장된 노년기 동안 충분한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전문간호인력을 확보, 고령친화적 간호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최연숙 의원이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박명화 교수팀에 의뢰한 '초고령사회 건강노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간호전달체계 구축 방안 연구' 자료에 따르면, 초고령사회 노인들의 건강한 노화를 위해서는 전문간호인력 육성이 시급하다. 연구를 보면, 초고령사회에서는 ▲대상자 중심 통합건강관리를 위한 고령친화적 간호서비스 ▲고령친화 간호 및 돌봄 기술 인프라 확보 ▲고령친화 간호기술과 돌봄 기술을 개발하는 간호사과학자(Nurse Scientist), 간호사공학자(Nurse Engineer) 지원과 양성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친화적 전문간호인력 교육과 양성에 더욱 힘써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이나 환경 중심이 아닌 노인을 중심으로 한 ‘고령자 전담간호사가 제공하는 통합건강관리서비스’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노인복지법에도 간호사의 직무(포괄적 평가, 케어플랜, 기능악화 예방 및 잔존기능 향상, 전환기 간호 및 생애말기 돌봄 등)등을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에서도 국립간호학연구원(가칭)을 통해 간호 및 돌봄 기술의 표준화와 산업화를 추진하고, 간호학 분야의 국제 협력과 간호연구 전문인력 교육 및 역량을 강화해야 하며, 현장에서 대상자를 위한 실제적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간호사과학자, 간호사공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연구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연숙 의원은 "초고령화 시대 급증하는 의료 및 간호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간호 돌봄 기술 고도화 및 산업화가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를 위해 미국·영국 등과 같이 간호연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 필요하다"며 "간호기술을 개발하고 간호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간호사과학자 등을 육성하고, 학부 단계부터 고령친화적 전문간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5/21 17:36
  • '비타민B3'가 암환자 수명 늘린다… 국내 연구 결과

    '비타민B3'가 암환자 수명 늘린다… 국내 연구 결과

    비타민B3 복용이 암환자의 기대 수명을 2배로 늘리고, 사망 위험은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충북대 의대 배석철 교수는 21일(오늘)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타민B3의 항암보조 효과 임상시험 입증 결과를 발표했다.암은 한국인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이다(2022년 사망원인통계, 통계청).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암은 분열해서는 안 될 세포가 분열하고, 죽어야 할 세포가 죽지 않아 생성된 세포 덩어리다. 암 치료에 있어서는 다양한 치료가 시도돼 왔다. 하지만, 2000년 이전까지 쓰인 화학요법은 부작용이 심해 더 이상 사용되지 않고, 이후 암 유전자를 억제하는 전략의 표적항암제 치료는 기대만큼의 수명 연장 효과를 보이는 데 한계를 보였다.이에 '암 억제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전략의 시도로, 전남대 의대 김영철 교수·충북대 약대 박일영 교수·충북대 의대 배석철 교수 연구팀은 과연 비타민B3가 인간의 암을 치료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4기 폐암환자 110명(여성 70명(63.6%), 비흡연자 84명(76.4%))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암일반신소영 기자 2024/05/21 17:35
  • 운동할 때 ‘걸음 수’만 확인하세요? ‘이것’도 중요

    운동할 때 ‘걸음 수’만 확인하세요? ‘이것’도 중요

    운동 시간을 채우는 게 걸음 수를 채우는 것만큼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국가여성건강연구 공동 연구진은 2011년부터 4년 간 62세 이상 여성 1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걸음 수’와 ‘운동 시간’ 중 어떤 운동 목표가 더 효과적인지 비교·분석했다.참가자들은 샤워, 수영 등 물과 접촉하는 활동을 하거나 잘 때를 제외하고 계속 ‘모션 트래커(운동 추적기)’를 착용했으며, 기기에는 이들이 7일간 참여한 운동이 기록됐다. 연구에 참여한 노인들은 매주 평균 약 62분씩 저·중강도로 운동했고, 매일 5200보 가까이 걸었다.연구 결과, 활동적인 참가자는 조기사망률과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30~40%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운동 시간 상위 그룹과 걸음 수 상위 그룹의 건강 효과가 유사했다는 것이다. 운동 시간 상위 15%에 포함된 참가자는 하위 15% 참가자에 비해 평균 2.2개월 더 오래 살았고, 걸음 수 기준 상위 15% 참가자 또한 하위 15% 참가자보다 수명이 평균 2.3개월 길었다.연구팀은 운동 시간이나 걸음 수 중 하나를 목표로 운동해도 유사한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브리검병원 예방의학과 리쿠타 하마야 박사는 “걸음 수를 무조건 채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운동 시간을 목표로 잡고 운동해도 동일한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꼭 걸음 수를 채우지 않고 최소 운동 시간만 지켜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 시간이나 걸음 수 중 하나를 선택해 운동 목표로 삼는 것은 좋으나, 운동 강도도 신경써야 한다”며 “걸을 때 아무리 걸음 수가 많고 오래 걸었다고 해도 운동 강도가 약하면 건강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 빠르게 걷는 게 좋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 저널 ‘JAMA Inter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4/05/21 17:15
  • 툭하면 어지러운데… ‘이때’ 어지러우면 귀에 문제 있다?

    툭하면 어지러운데… ‘이때’ 어지러우면 귀에 문제 있다?

    어지럼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다. 갑자기 나타났다가 시간이 지나면 진정되는 경우가 많아 대수롭지 않게 겪지만,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질환의 신호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이석증이석증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귀 질환이다. 이석증은 귓속 깊은 곳의 반고리관이라는 구조물 내부에서 이석(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해 균형 유지에 관여하는 물질)이라는 물질이 흘러나와 발생한다. 전형적인 증상은 좌우로 돌아누울 때, 누웠다 일어날 때, 선반에서 물건을 꺼내려고 올려 볼 때 1~2분 정도 주변이 빙빙 도는 것 같은 회전성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이다. 어지럼증은 1~2분 이내에 끝나지만 같은 방향으로 머리를 움직일 때 반복적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한다. 어지럼증을 느낄 때 속이 미식거리거나 구토할 수도 있다. 이석증은 일반적으로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주 이내에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으면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다. 이석증 치료로는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전정기관으로 이동시키는 이석치환술이 있다.◇뇌종양소뇌 부위에 종양이 있어도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종양이 뇌 일부를 압박하거나 뇌 안에서 자리를 차지하면 압력이 상승해 어지럼증과 심한 두통을 겪는다. 구토 증상도 동반되며, 새벽에 증상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종양 위치에 따라서는 신경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경련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종양 진단은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으로 할 수 있다. 뇌종양이 있으면 수술,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당뇨병나이가 들면서 흔히 앓는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도 어지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당뇨병이 오래 지속되거나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아 당뇨가 악화되면 신장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그리고 조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 당뇨 환자의 3분의 2는 신장 기능이 저하돼 빈혈 증상을 보인다. 신장 기능은 한 번 떨어지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혈당을 평소에 철저히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5/21 17:13
  • 美 FDA, 암젠 소세포폐암 이중항체 신약 ‘임델트라’ 가속 승인

    美 FDA, 암젠 소세포폐암 이중항체 신약 ‘임델트라’ 가속 승인

    암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소세포폐암 치료제 신약 ‘임델트라(성분명 탈라타맙)’를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도중 또는 이후 질병이 진행된 확장병기 소세포폐암(ES-SCLC)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당초 승인 예정일이었던 6월 12일보다 먼저 결정됐다.임델트라는 환자의 면역 T세포를 활성화해 DLL3(델타유사리간드3)가 발현된 암 세포를 공격하는 최초의 이중항체 신약이다. 또 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15%를 차지할 만큼 드물게 발생하지만, 전체 폐암의 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보다 공격적이며 치사율이 높다.다만 이번 승인은 정식 승인이 아닌 가속 승인이다. 가속 승인은 위험한 질병 치료를 위해 임상 2·3상 단계에 있는 신약 후보 물질을 신속하게 도입하는 제도로, 부족한 추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면 정식 승인을 받을 수 있다.이번 가속 승인은 임상 2상 시험 DeLLphi-301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 결과, 임델트라 10mg을 2주 간격으로 1회씩 투여한 소세포페암 환자들의 객관적 반응률(ORR)이 40%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응 지속기간(DOR)의 중앙값은 9.7개월이었다. 또 환자들의 전체 평균 생존 기간은 14.3개월이었다.임상을 주도한 오하이오 주립대 메디컬센터 데이비드 P. 카본 교수는 “폐암은 복잡하고 파괴적인 종양의 일종”이라며 "확장병기 소세포폐암은 환자 중 5년 이상 생존하는 비율이 3% 미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상시험에서 평균 총 생존기간이 14.3개월로 나타난 가운데, 40%의 환자들이 임델트라를 사용했을 때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한편 FDA에 따르면, 임델트라에는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과 면역 효과기 세포 관련 신경독성 증후군(ICANS)을 포함한 신경학적 독성 관련 박스형 경고가 삽입돼 있다. 또 피험자 중 20% 이상에서 발견된 부작용에는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피로 ▲발열 ▲미각 이상 ▲식욕 감소 ▲근골격계 통증 ▲변비 ▲빈혈 ▲메스꺼움이 있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5/21 17:02
  • “연애 리얼리티 유행하더니…” 미혼자 10명 중 6명 연애 안 해

    “연애 리얼리티 유행하더니…” 미혼자 10명 중 6명 연애 안 해

    미혼자 10명 중 6명은 현재 연애를 안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큰 이유는 ‘둘보단 혼자가 편해서’였다.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여 3000명을 대상으로 '연애에 대한 현대인의 관점'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응답자 3000명 중, 기혼 상태인 응답자를 제외한 1155명에게 연애를 하고 있는지 물어본 결과 ‘현재 연애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62.4%, ‘현재 연애를 하고 있다’의 응답은 37.6%로 나타났다. 20대의 경우 41.6%, 30대는 43.2%, 40대는 19.8%가 연애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5/21 17:00
  • ‘폭죽놀이’ 주의해야 하는 이유… 파편 눈에 튀고 화상까지

    ‘폭죽놀이’ 주의해야 하는 이유… 파편 눈에 튀고 화상까지

    여름철 해수욕장에 가면 폭죽놀이를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간혹 폭죽을 터뜨리며 위험하게 행동하기도 하는데, 자칫하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폭죽은 어떤 색깔의 빛을 내는지에 따라 온도가 최대 3000도까지 오른다. 폭죽이 터지는 과정에서 불꽃이나 파편이 몸에 튈 경우 부상을 당할 위험이 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점화된 폭죽의 불꽃·파편이 신체에 튀어 다치는 사고가 166건(87.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점화된 폭죽을 입에 물고 다니다가 다친 경우도 18건(9.5%)에 달했다(2014년 기준). 불씨가 피부에 닿으면 피부 전체가 손상되는 3도 이상의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심한 경우 뼈나 인대가 다치는 4도 화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폭죽으로 인한 화상 부위는 대개 얼굴이나 손가락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곳들이다. 안전사고가 일어났다면 빠르게 응급처치해야 한다. 화상을 입었을 때는 흐르는 냉수로 15~20분 열기를 식힌 후, 소독 거즈나 붕대 또는 깨끗한 수건으로 상처를 감싼다. 급히 열을 식히려고 얼음을 직접 상처에 댈 경우 일시적으로 통증이 완화될 수는 있으나 화상 부위 혈액량이 감소해 상처가 더 깊어질 수 있다. 동상과 같은 2차 손상 위험도 있다. 손에 통증과 함께 물집이 생겼다면 터뜨리지 말아야 한다. 응급처치 후에는 반드시 화상전문병원에 내원해 진단받도록 한다.한편, 해변에서 하는 폭죽놀이는 불법이다. 2014년 제정된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2조에는 ‘관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장난감용 꽃불로 놀이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해당 해수욕장 소재 지자체는 이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조례에 따라 행정처분할 수 있다. 문제는 단속이 허술한 탓인지 여전히 폭죽놀이를 하는 사람으로 해변이 북적인다는 점이다. 스스로 폭죽놀이를 자제하고, 이로 인한 위험 사고를 겪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피부질환전종보 기자 2024/05/21 16:45
  • 무의식적으로 하는 ‘이 습관’, 탈모 유발할 수도

    무의식적으로 하는 ‘이 습관’, 탈모 유발할 수도

    무의식적으로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다 보면 머리카락이 빠질 때가 있다. 이런 행동은 자신도 모르게 ‘견인성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견인성 탈모 위험을 높이는 습관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머리카락 쓸어 넘기기·새치 뽑기, 견인성 탈모 유발견인성 탈모란 두피 자극으로 인해 모근이 약해져 머리가 빠지는 현상을 뜻한다. 주로 이마·헤어라인 쪽에 생긴다. 머리카락을 쓸어 넘길 때 머리카락에 손의 압력이 가해지면 머리카락이 뽑힐 수 있으며, 머리를 꽉 묶는 포니테일이나 머리를 돌돌 말아 올려 묶는 올림머리도 견인성 탈모의 원인이 된다. 머리를 묶으면 모발을 계속 당겨 모근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붙임 머리 역시 마찬가지다. 붙임 머리의 무게 때문에 두피에 자극이 가해지고 모발이 당겨지면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 있다.​ 견인성 탈모를 겪지 않으려면 새치를 뽑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새치를 뽑으면 두피에 자극이 가해져 모근이 약해지고, 약해진 모근에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다.◇머리 느슨하게 묶고, 두피 바람 잘 통해야견인성 탈모는 원인만 제거해도 예방할 수 있다. 머리를 묶을 때 너무 꽉 조이는 고무줄보다 느슨한 머리끈을 사용해 두피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인다. 새치가 났을 경우 뽑지 말고, 자르거나 새치 염색약으로 염색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완전히 말린 후 묶어야 한다. 젖은 채로 머리를 묶으면 통풍이 잘 안 돼 두피에 세균이 번식하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습도가 높은 날에는 두피가 눅눅해지고 두피에 기름기가 잘 생겨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 두피 염증은 냄새를 유발하며, 심하면 탈모로도 이어진다. 이밖에 빗이나 손가락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는 것도 견인성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탈모 예방엔 ‘블랙 푸드’철분, 아연 등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식품과 블랙푸드를 먹는 것도 좋다. 대표적 블랙푸드인 검은깨는 노화 억제, 탈모·흰머리 예방 등에 도움이 되며, 검은콩 또한 머리카락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한다. 다시마는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이 형성되도록 돕는다.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튀김처럼 기름진 음식이나 빵·과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증가해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전(피떡)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발생하기 쉽다. 모발을 만드는 모낭 주위 혈관은 모두 말초혈관으로, 혈관 크기가 작고 얇은 말초혈관일수록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피부질환전종보 기자 2024/05/21 16:00
  • 여자인데 인중에 털이 수북? ‘이 질환’ 신호일 수도

    여자인데 인중에 털이 수북? ‘이 질환’ 신호일 수도

    여자인데도 몸에 털이 많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특히 인중에 털이 많이 나 면도를 해야 하나 고민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인중에 털이 수북해지고 생리 불순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남성 호르몬 증가로 다모증‧생리 불순 유발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배란이 안 되는 미성숙 난자가 난소에 가득 모여 있는 상태를 말한다. 난자 생성과 여성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난소에서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해 나타나는데, 이때 남성 호르몬이 증가해 배란 장애가 생긴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다모증, 비만, 여드름, 남성형 탈모, 생리 불순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다모증이 있는 경우에 유독 인중, 배, 턱에 털이 많이 자란다. 체내 남성 호르몬 농도가 높아지면서 털이 굵고 진해지며 털의 양이 늘어나는 것이다. 다낭성 난소증후군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스트레스나 무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환경적 요인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가임기 여성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방치하다간 자궁내막암 위험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방치하면 안 된다. 자궁내막암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는 배란이 잘 되지 않아 자궁 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궁 내막이 증식하게 되고, 자궁내막암의 위험성까지 높아진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라면 환자의 나이‧증상‧임신 계획 등을 고려해 맞춤 치료를 한다. 병원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을 바꾸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인슐린 농도가 급격히 오르내리면 정상 배란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설탕이 많이 든 탄산음료나 과자 섭취는 자제하는 게 좋다. 특히 과체중인 여성은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여성일반이아라 기자2024/05/21 15:59
  • 별것도 아닌데 짜증이? ‘이것’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도

    별것도 아닌데 짜증이? ‘이것’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도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다. 평소보다 예민한 이유로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수면이 부족한 탓일 수 있다. ◇수면 부족하면 스트레스 수치 올라잠이 부족하면 분노, 긴장 등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간다.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대 연구팀이 성인 1958명에게 8일 연속 6시간 미만만 잠을 자도록 한 후, 매일 자신의 정신적, 신체적 행동을 기록하게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수면 부족으로 분노, 긴장, 외로움, 짜증, 좌절감을 평소보다 많이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스트레스성일 가능성이 큰 상부 호흡기 통증, 위장 문제 등을 호소했다. 반대로 스트레스가 해결되지 않으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어 악순환에 빠지기도 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나면 수면의 질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때 느린 노래를 들으면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대만 국립성공대학 부속병원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 288명에게 취침 전 느린 음악을 듣게 했더니 코르티솔 분비가 줄어 수면의 질이 높아졌다.◇마그네슘 부족이 원인일 수도수면을 충분히 취했는데도 짜증이 난다면 마그네슘 부족이 원인일 수도 있다. 신경이 예민해지면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평소보다 10~20배 분비된다. 체내 마그네슘이 이 호르몬 분비에 관여한다. 또한, 스트레스 탓에 올라간 혈압을 낮추는 것도 마그네슘이다. 마그네슘이 결핍됐다면 아드레날린 분비와 혈압 저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짜증나는 기분이 오래갈 수도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은 마그네슘을 적절히 보충해주는 게 좋다. 마그네슘이 부족한 상태가 유지되면 면역 기능도 떨어진다. 신진대사가 저하돼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고 근육량도 줄어든다. 심혈관질환, 당뇨병, 골다공증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실제로 미국심장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7172명을 3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마그네슘 하루 섭취량이 186mg 이하인 사람들이 340mg 이상인 사람들보다 심장병 발병 위험이 약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5/21 15:55
  • 오래된 화장품, 버리기 아깝다고 계속 쓰다간 얼굴에 ‘이것’ 생겨

    오래된 화장품, 버리기 아깝다고 계속 쓰다간 얼굴에 ‘이것’ 생겨

    화장품은 한번 사면 버리기 아까워 다 쓸 때까지 몇 년 동안 화장대 위에 올려둘 때가 많다. 그런데, 수개월 이상 유통기한이 지났는데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쓴다면 피부 트러블, 접촉성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다.립스틱, 립글로스, 립밤, 틴트는 구매한 지 6개월 내로 다 쓰는 게 좋다. 화장품은 물과 지방 성분으로 구성돼있어 세균이 잘 번식한다. 특히 입술에 바르는 제품은 공기와 피부에 자주 닿아 세균에 노출되기 쉽다. 립 메이크업 제품에서 ▲찌든 내 또는 쉰내가 나거나 ▲액체가 위에 뜨는 등 층 분리 현상이 나타나거나 ▲향·색깔이 변했거나 ▲내용물이 굳었다면 바로 버리는 게 좋다. 그냥 발랐다간 세균에 감염돼 입술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도 마찬가지다. 눈 점막에 직접 닿는 화장품인 만큼 청결하게 관리하고, 6개월 이내에 쓰는 게 좋다. 기초화장품인 스킨·로션의 사용기한은 보통 개봉 후 1년이다. 온도나 빛에 영향을 받으면 유통기한이 짧아질 수 있어 평소엔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단, 에센스는 6개월 전후로 사용하는 게 좋다. 영양성분을 고농축해 만든 제품이라 너무 오래 두고 쓰면 영양성분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기한을 잊고 사용하던 중, 제품이 덩어리지거나 색이 변했다면 변질됐을 확률이 높으니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어떤 화장품이든 구매할 때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화장품별 유통기한은 보통 제품 라벨에 나와 있다. 화장품 회사에서는 화장품마다 용기나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실험을 거친 후 유통기한을 정한다. 이후 화장품의 뒷면이나 포장 용기에 표시한다. 튜브 용기인 경우 양각으로 새기기도 한다. 보통 ‘사용기한 XX년 X월’이라고 프린트돼 있다. ‘사용기한: 별도 인쇄’라고 명시됐다면 따로 프린트된 부분을 확인한다. 그림으로 표시하는 경우도 있다. 화장품 뚜껑이 열려 있는 그림에 ‘6M’라고 적혀 있다면 개봉 후 6개월 이내로 사용하라는 뜻이다. 유통기한 문구가 지워지거나 날짜를 잊어버릴 경우를 대비해 화장품에 구매·개봉 일자를 적은 스티커를 붙여두는 것도 방법이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4/05/21 15:52
  • ‘춘천 닭갈비’ 기내식으로 나온다는데… 더 건강하게 먹으려면?

    ‘춘천 닭갈비’ 기내식으로 나온다는데… 더 건강하게 먹으려면?

    앞으로 닭갈비를 항공기 기내식으로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춘천시는 오는 22일 기내식 납품 업체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기내식에 적합한 요리법을 개발하면 오는 10월부터 닭갈비 등 춘천 먹거리를 기내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제는 비행기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된 닭갈비.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양념 속 소금·간장 적게, 채소는 듬뿍 매콤한 닭갈비는 자극적인 양념이 특징이다. 자극적인 만큼 나트륨 함량도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닭갈비 100g당 나트륨 함량은 384mg이다. 성인 기준 닭갈비를 약 300~400g 섭취했을 때 1536g에 육박하는 나트륨을 먹는 셈이다. 이는 하루 나트륨 권장섭취량의 77%에 해당한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다보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서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세포 속 수분이 빠져나와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나트륨 섭취를 줄이려면 닭갈비를 조리해 먹을 때 소금이나 간장을 적게 넣는 것이 좋다. 닭갈비와 함께 채소를 토핑으로 얹어 먹는 것도 나트륨 함량을 낮출 수 있다. 특히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먹는 게 좋다. 고구마나 감자 등 칼륨이 높은 채소를 닭갈비에 곁들여 먹으면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닭갈비에 빠질 수 없는 양배추도 나트륨 배출에 좋다. 양배추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와 비타민C는 체내 나트륨 흡수를 억제하고 배출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닭갈비에 이 같은 채소를 넉넉하게 넣어 먹는다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열량도 적게 섭취할 수 있다. ◇ 닭 껍질, 맛있지만 열량 생각하면…닭고기 껍질은 일부러 골라 먹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러나 닭 껍질에는 닭의 체온을 보온하기 위해 지방이 모여있어, 열량이 높고 포화지방도 많다. 닭 껍질 열량은 100g당 450kcal로 같은 양의 삼겹살(330kcal)보다도 높으며, 100g 속 포화지방산은 9.1g이다. 일반 성인 하루 포화지방산 권장섭취량이 15g 이하인 걸 고려하면 적은 양이 아니다. 따라서 닭갈비를 조리하거나 섭취할 때도 닭 껍질은 벗기고 먹는 것을 권한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5/21 15:40
  • 전국 간호사 '간호법안 제정 촉구' 대규모 총력 투쟁 나선다

    전국 간호사 '간호법안 제정 촉구' 대규모 총력 투쟁 나선다

    전국 간호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21대 국회 내 간호법안 제정 촉구를 위해 총력 투쟁에 나선다.대한간호협회는 21일 제6차 임시대표자회의를 열고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회 앞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 간호사들이 참여하는 ‘전국 간호사 간호법 제정 촉구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간호법안은 여야와 정부가 확고한 제정 의지를 밝혔지만, 여야 간 정쟁으로 국회 상임위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이에 전국 간호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기로 한 것이다.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은 "간호법안은 여야와 정부 모두 21대 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협의를 끝낸 법안이지만 상임위 개최 일정이 불투명해지면서 아직 간호법안 제정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1대 국회에서 간호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대한민국 의료공백 상황을 지켜온 간호사들이 범법자로 몰릴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을 호소하기 위해 전국의 간호사들이 22일부터 집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간호협회는 임시대표자회의에서 의결된 사항에 따라 22일 국회 앞에서, 23일에는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24일에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 촉구에 나설 예정이다.
    기타신은진 기자 2024/05/21 15:15
  • 면역항암제도 소용없는 간암, 표적치료제 '카보잔티닙'이 희망

    면역항암제도 소용없는 간암, 표적치료제 '카보잔티닙'이 희망

    수술이 불가능한 간암 환자에게 뛰어난 효과가 있는 면역항암제조차 효과가 없는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 '카보잔티닙'이라는 특정 표적항암제를 사용하면 간암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이 14개월 이상으로 연장된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팀은 면역항암제 치료에도 효과가 없었던 47명의 간세포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중표적치료제인 카보잔티닙을 사용한 결과, 카보잔티닙을 2차 치료제로 사용한 경우 평균 생존 기간이 14.3개월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수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 2차 치료제로 카보잔티닙을 포함한 다중표적치료제가 대체로 사용되고 있지만, 후향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해 명확한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었다.유창훈 교수팀은 수술이 불가능해 면역항암제 치료를 실시한 간세포암 환자 중 암이 악화한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2020년 10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다중표적치료제인 카보잔티닙으로 치료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카보잔티닙 치료 전 사용한 면역항암제 종류 및 치료 횟수, 카보잔티닙 치료 순서 등에 따라 세부적으로 집단을 나눠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면역항암제 종류와는 상관없이 카보잔티닙을 면역항암제 치료 후 2차 치료제로 사용한 17명의 경우 평균 생존 기간이 14.3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보잔티닙을 3차 치료제로 사용한 경우에는 평균 생존 기간이 6.6개월이었다. 평균 카보잔티닙 치료 기간은 2.8개월이었으며, 카보잔티닙 치료 시작 후 전체 평균 생존 기간은 약 9.9개월이었다.기존 연구에 의해 알려져 있는대로 카보잔티닙 치료 후 부작용으로 손발바닥 홍반성 감각 이상, 피로감, 고혈압, 설사 등이 나타나는 환자들도 있었지만, 적절한 약물치료로 대부분 치료됐다.유창훈 교수는 "수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 치료에서 2차 치료법에 대해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정립된 표준 가이드라인이 없었다"며 "임상 2상 연구 결과이기는 하지만 이번 전향적 연구를 통해 카보잔티닙이 간세포암 2차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정확한 근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학교병원, 홍콩 중문대학 의과대학 부속병원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다국가, 다기관 연구 결과는 '유럽간학회지(Journal of Hep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간암신은진 기자 2024/05/21 14:52
  • 뉴진스 다니엘 “잠들기 위해 음악 듣고 따뜻하게 샤워”… 실제 효과는?

    뉴진스 다니엘 “잠들기 위해 음악 듣고 따뜻하게 샤워”… 실제 효과는?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19)이 최근 불면에 시달리고 있다며 숙면 방법을 공개했다.지난 19일 다니엘은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사실 요즘 잠이 잘 안 온다”며 “잠들기 위한 여러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음악도 듣고, 따뜻한 샤워도 한다”며 숙면을 취하는 방법을 팬들과 공유했다. 다니엘의 방법이 정말 숙면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단조롭고 리듬 일정한 음악이 좋아음악 듣기는 실제로 숙면에 도움을 준다. 특히 단조롭고 리듬감이 일정한 음악을 들으면 교감신경이 안정돼 긴장이 풀리며 잠들기 좋은 상태가 된다. 피아노 선율, 자연 소리 등도 효과적이다. 이미 많이 재생해 익숙한 음악 역시 따로 집중하지 않아도 돼 듣는 동안 숙면할 수 있다. 영국 셰필드대학이 6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2%가 “음악을 들으면 잠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수면장애를 겪지 않는 사람 중에서도 상당수가 “음악을 들으며 자면 수면의 질이 올라간다”고 했다. 다만 가사가 있거나 시끄러운 음악은 숙면에 방해될 가능성이 커 피해야 한다.◇ 따뜻한 물로 샤워·목욕하기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 역시 숙면을 취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자기 전에 목욕하면 체온이 올라갔다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체온이 0.5~1도 떨어질 때 깊은 잠에 빠진다. 오스틴 텍사스대 연구팀이 신체 온도와 수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이전 연구 5322개를 검토한 결과, 잠들기 1시간 30분 전에 약 40~42도 물에서 목욕한 경우 평균 10분 정도 더 빨리 잠에 든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따뜻한 물로 목욕하면 몸 체온 조절 시스템이 자극돼 혈액 순환 속도가 줄어들고 체온이 조금씩 떨어져 빨리 잠에 드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생활건강전종보 기자2024/05/21 14:51
  • [의학칼럼] 안내렌즈삽입술, 어떤 환자에게 적합할까?

    [의학칼럼] 안내렌즈삽입술, 어떤 환자에게 적합할까?

    오는 9월 호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대학생 윤 씨(25)는 본격적인 출국 준비에 앞서 시력교정 전문안과를 찾았다. 연수 프로그램 중 액티비티 활동으로 수영을 선택했는데, 평소 쓰던 안경이나 콘텍트렌즈가 활동에 제약을 주고 눈 건강에도 나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검사와 상담을 받은 윤 씨는 지난달 안내렌즈삽입술을 받고 안정적으로 회복했다고 말했다.시력교정을 하는 수술방법은 의학기술 발전과 연구개발 노력으로 종류가 다양해졌다.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라식과 라섹부터 눈 안에 렌즈를 삽입하는 안내렌즈삽입술 등 세대를 거칠수록 기존 수술의 한계를 보완한 방법이 등장하고 있다.라식이나 라섹은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 방법으로, 수술 가능한 대상이 한정적인 편이다. 아무래도 각막을 건들기 때문에 각막이 너무 얇거나 고도근시, 초고도근시, 각막염증이나 혼탁, 원시·노안을 가진 환자들은 레이저 시력교정술을 적용하기 힘들다.반면, 안내렌즈삽입술은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로 알려져 있다. 이 수술은 눈 속 작은 공간에 눈에 맞는 렌즈를 넣는 방법으로, 각막을 절삭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수술로 교정이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더 안전할 수 있다. 특히 원추각막 같은 각막질환이 있는 경우는 렌즈삽입술이 거의 유일한 수술 방법이라고 볼 수 있으며, 수술 후 발생 가능한 건조증, 빛 번짐, 근시퇴행 등의 부작용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적다.수술이 지닌 가역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수술 후 합병증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삽입했던 렌즈를 제거할 수 있다. 기존에 손상된 눈 속 조직이 복구되는 것은 아니지만, 렌즈를 빼면 수술 전 시력 등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수술에 쓰이는 렌즈는 삽입 위치에 따라 홍채를 기준으로 앞에 삽입하는 전방렌즈(알티플렉스)와 후방렌즈(ICL)로 나뉜다. 각 렌즈의 특징이 다르고 환자마다 눈 속 공간과 구조, 난시교정 여부 등도 다르기 때문에 심층 안구검사 후 가장 적합한 렌즈로 개인 맞춤 수술을 받아야 한다. 즉, 렌즈가 들어갈 충분한 공간이 있는지 정확하고 세밀하게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안내렌즈삽입술은 국내 도입된 지 20년이 넘은 시력교정수술이다. 그간 쌓인 임상 데이터와 부작용 확률을 볼 때 안정성과 범용성이 높은 편이다. 삽입된 렌즈는 환자의 눈 속에서 수십 년간 존재하게 된다. 만약 각막의 후면과 수정체의 전면으로부터 거리 등 눈 속 공간과 렌즈 사이즈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수술할 경우 낮은 확률이어도 녹내장과 백내장이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환자는 수술 10년, 20년 뒤에 생길 부작용까지 고려해 안전하고 적절한 렌즈를 권할 수 있는 의사를 선택하고, 다양한 종류의 렌즈와 최신 장비를 확보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 칼럼은 BGN 밝은눈안과 롯데타워 송윤중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BGN밝은눈안과 롯데타워 송윤중 원장2024/05/21 14:31
  • ‘손가락 11개’로 데드리프트… 인도 남성 화제

    ‘손가락 11개’로 데드리프트… 인도 남성 화제

    다지증을 앓고 있는 인도 남성이 손가락 11개를 이용해 운동하는 영상을 SNS에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인도 남성 카렌 셰티(26)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드리프트 영상을 올렸다.영상에서 그는 손가락을 보여주면서 자신이 다지증을 앓고 있으며 남들보다 손가락이 하나 더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 12개 손가락을 갖고 태어난 카렌은 어린 시절 감염으로 인해 오른손 6번째 손가락을 잘라냈고, 현재는 11개 손가락을 갖고 있다. 카렌뿐 아니라 증조할아버지, 할머니, 이모도 다지증이었다. 그는 “잉여 손가락에 뼈는 있지만 관절은 없다”며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59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다지증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한쪽에 6개 이상 존재하는 선천적 기형이다. 손‧발가락이 생기는 과정에서 분화가 중복되는 것이 원인이며, 관절·인대·살 조직 크기와 형태, 배열에 따라 수술 정도·범위가 다양하다. ▲축전성 다지증(엄지가 둘 이상) ▲축후성 다지증(새끼손가락이 둘 이상) ▲축성 중심성 다지증(둘째, 셋째, 넷째 손‧발가락이 둘 이상) ▲합지증(손‧발가락이 하나로 합쳐짐)으로 나뉘는데, 카렌의 경우 축후성 다지증에 해당한다.선천성 기형인 다지증은 치료가 빠를수록 좋다. 조기에 치료 받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손가락이 변형된 채 고정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운동과 감각기능을 담당하는 대뇌피질도 수술 후 새로운 손‧발가락 상태에 빨리 적응한다. 어릴수록 신체 조직과 장기 재생 능력이 좋아 수술 후 회복도 빠르다.전신적인 문제가 없고 연부 조직에만 잉여 손‧발가락 붙어있는 다지증은 생후 수개월 내에 수술할 수 있다. 반면 뼈와 관절, 인대가 연결된 경우 1~2세 사이에 수술하는 것이 좋다. 수술은 단순 절제로 끝나지 않고, 필요한 조직도 보존·재건해야 한다. 절제할 잉여 손‧발가락의 인대·힘줄을 남게 될 손가락의 조직과 봉합해 기능을 보존하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서는 뼈 일부를 자르는 절골술도 시행한다. 이 경우 철심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관절을 고정한다. 약 8주 간 철심을 박아놓기 때문에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다지증을 이루는 2개 손‧발가락의 크기가 비슷하면 2개를 조합해 1개로 만들기도 한다. 다만 손‧발톱이 갈라져 자라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다지증 수술의 흔한 합병증에는 ▲회전 변형 ▲가는 손가락 ▲잔여 기형 등이 있다. 기타 합병증으로는 ▲관절 강직‧이완 ▲근육‧힘줄 손상 ▲환부 혈종‧감염 ▲신경 손상에 의한 감각 감소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수술 후 남아있던 뼈의 성장점이 재성장해 불룩 튀어나오기도 한다. 성장하면서 손가락의 축이 변형되면 추후 절골술을 시행해 교정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전종보 기자2024/05/21 14:17
  • '짠맛' 나는 숟가락 日서 출시… “소금 사용량 30% 줄일 수 있어”

    '짠맛' 나는 숟가락 日서 출시… “소금 사용량 30% 줄일 수 있어”

    일본에서 미약한 전류를 더해 실제보다 짠맛이 강하게 나도록 하는 숟가락이 상품화됐다고 아사히신문과 산케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해당 숟가락은 기린홀딩스가 일본 메이지대 미야시타 호메이 교수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전날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내달 중순부터 일반 유통 매장을 통해서도 판매된다.기린홀딩스는 이 숟가락으로 평소보다 소금 사용량을 30% 줄여도 사용자가 맛있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원리는 숟가락에 얹은 음식의 나트륨 이온을 미약한 전류로 혀 근처까지 끌어당겨 짠맛을 강하게 느끼게 하는 것이다. 저염식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숟가락 손잡이 부분에 배터리가 들어가며, 전류 세기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실제 숟가락을 사용해 음식을 먹어본 아사히신문 기자는 "처음에는 차이를 알 수 없었고, 신경을 쓰면서 다시 먹어보니 짠맛이 강해진 느낌이 들었다"며 "체감에는 개인차가 있다"고 했다.한편, 지난 2022년 미야시타 교수는 같은 원리로 젓가락을 만들어 짠맛을 최대 1.5배 강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4/05/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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