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혼자 10명 중 6명은 현재 연애를 안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큰 이유는 ‘둘보단 혼자가 편해서’였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여 3000명을 대상으로 '연애에 대한 현대인의 관점'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3000명 중, 기혼 상태인 응답자를 제외한 1155명에게 연애를 하고 있는지 물어본 결과 ‘현재 연애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62.4%, ‘현재 연애를 하고 있다’의 응답은 37.6%로 나타났다. 20대의 경우 41.6%, 30대는 43.2%, 40대는 19.8%가 연애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여 3000명을 대상으로 '연애에 대한 현대인의 관점'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3000명 중, 기혼 상태인 응답자를 제외한 1155명에게 연애를 하고 있는지 물어본 결과 ‘현재 연애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62.4%, ‘현재 연애를 하고 있다’의 응답은 37.6%로 나타났다. 20대의 경우 41.6%, 30대는 43.2%, 40대는 19.8%가 연애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혼자가 편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다만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학업과 금전적 이유로 인해 만날 여건이 되지 않아서가 27.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혼자가 편해서(25.9%), 만날 기회가 없어서(24.7%)가 뒤를 이었다.
여성은 ‘혼자가 편해서’가 31.5%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만날 기회가 없어서’(16.1%), ‘주위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16.0%), ‘만날 여건이 되지 않아서(학업, 금전 등)’(14.5%), ‘그냥 귀찮아서’(12.5%) 순으로 나타났다.
연애 경험을 묻는 문항에서는 ‘3~4번’의 응답이 2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2번’(26.9%)이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연애 경험 없음’이 21.8%로 뒤를 이었다. ‘5~6번’(12.3%), 7번 이상’(12.0%) 순으로 집계됐다. ‘연애 경험 없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대가 27.5%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향후 결혼 의향에 대해서는 45.1%가 ‘결혼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29.8%는 ‘잘 모르겠다’, 25.1%는 ‘결혼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이윤석 교수는 “연애 경험이 없는 응답자 중 20대가 높은 비중으로 나타난 것은 사회 초년생으로서 느끼는 취업 시장의 불황, 치솟은 생활 물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그로 인한 심적 여유의 메마름이 일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피앰아이가 자사 자체 패널을 통해 진행했으며, 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1.79%포인트다.
여성은 ‘혼자가 편해서’가 31.5%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만날 기회가 없어서’(16.1%), ‘주위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16.0%), ‘만날 여건이 되지 않아서(학업, 금전 등)’(14.5%), ‘그냥 귀찮아서’(12.5%) 순으로 나타났다.
연애 경험을 묻는 문항에서는 ‘3~4번’의 응답이 2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2번’(26.9%)이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연애 경험 없음’이 21.8%로 뒤를 이었다. ‘5~6번’(12.3%), 7번 이상’(12.0%) 순으로 집계됐다. ‘연애 경험 없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대가 27.5%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향후 결혼 의향에 대해서는 45.1%가 ‘결혼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29.8%는 ‘잘 모르겠다’, 25.1%는 ‘결혼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이윤석 교수는 “연애 경험이 없는 응답자 중 20대가 높은 비중으로 나타난 것은 사회 초년생으로서 느끼는 취업 시장의 불황, 치솟은 생활 물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그로 인한 심적 여유의 메마름이 일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피앰아이가 자사 자체 패널을 통해 진행했으며, 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1.79%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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