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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성 변비' 노화 아닌 질환… 수분량 늘려 딱딱한 변 밀어내야

    '노인성 변비' 노화 아닌 질환… 수분량 늘려 딱딱한 변 밀어내야

    화장실이 괴로운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 변비 환자 수는 10년 새 6만명 가까이 늘어 63만명을 넘겼고, 국민 중 최소 780만명이 변비를 경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변비는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심해지며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70대 이상 노년층은 변비 유병률이 20대보다 10배가량 높다고 알려졌다. 장에는 면역 세포의 70%가 존재해, 노년기 변비 때문에 장 건강이 안좋을 경우 전신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변비가 지속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만성 염증이 생기고, 영양분 흡수가 줄면서 근육 감소, 골다공증,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변비 방치하면 장폐색·폐렴 위험나이가 들면 소화 기능이 저하돼 먹는 양이 줄어들고 대장에 있는 신경세포도 감소한다. 이로 인해 장 운동능력이 떨어지면 변을 밀어내는 힘 또한 약해진다. 장의 연동운동이 줄어들 경우 변이 장 속에 오래 머물며 단단해지고 변의 부피 역시 감소한다. 이 같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배가 팽팽해지고 속이 더부룩하며, 아랫배에 딱딱한 것이 만져지기도 한다.문제는 변비가 있어도 별다른 통증이 없고 소화불량과 증상이 비슷해 간과하기 쉽다는 점이다. 변비를 방치하면 딱딱하게 굳어진 변이 장 속에 오래 머물면서 변의 독소가 뇌기능에 악영향을 미치고, 치매 등 인지기능 저하를 불러올 위험이 있다. 대변이 대장을 막아 장폐색으로 악화될 경우 장을 절제해야 할 수 있으며, 음식물이 장으로 내려가지 못해 속이 불편하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토사물이 폐로 들어가는 경우엔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지고, 배설되지 못한 변의 독소가 장을 통해 혈액에 흡수되면 피부 노화, 두통, 피부 발진 등을 유발한다. 심하면 대장암으로 진행되기도 한다.◇변비 개선하려면 대변 속 수분량 늘려야쾌변을 위해서는 대변 속 수분량을 늘려야 한다. 평소 채소와 함께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 또한 꾸준히 해야 한다.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효과가 없다면 알로에 아보레센스와 같이 배변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식품을 먹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알로에 아보레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배변 활동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일한 알로에 소재로, 대장이 수분을 흡수하는 양을 줄이고 대변 속 수분량은 늘려 배변 활동을 돕는다. 아보레센스 속 무수바바로인 성분은 대장 점막을 자극해 장의 연동운동을 활성화시키기도 한다. 동시에 소장에서 유액 배출을 촉진시키며, 세포 손상을 억제해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노인질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4/07/03 09:58
  • 히말라야 '은둔 왕국' 부탄에선 무엇을 깨닫게 될까?

    히말라야 '은둔 왕국' 부탄에선 무엇을 깨닫게 될까?

    한 때 '국민행복지수 1위'였던 부탄은 히말라야 산 속에 폭 파묻힌 은둔의 나라다. SNS를 통해 '바깥 세상' 모습이 전파되면서 행복지수는 많이 떨어졌다지만 그들의 여유와 평온함을 빼앗진 못한 것 같다.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그들의 정신세계는 어디에 닿아 있을까? AI 등 초과학기술과 물질문명에 휩쓸려 자기를 잃어가는 현대인들이 '인생의 물음표'를 해결하기 위해 은둔의 나라 방문을 꿈꾼다.부탄의 정신세계는 이해할 수 없는 그들의 관광정책에서 엿볼 수 있다. 일단 개인 여행은 금지돼 있다. 허가 받은 단체여행만 가능한데 현지 가이드를 의무 고용해야 하며, 한 사람 당 하루 200달러(23∼27년 한시적으로 100달러)의 관광세를 지불해야 한다. 부부가 1주일 부탄 여행을 하면 관광세만 400만원 가까이 든다.'돈 독'이 올랐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정은 정반대다. 여행객이 너무 많아져 '그들의 질서'를 깨뜨릴까 봐못 오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한 여행 작가는 '돈 많다고 거들먹거리며 현지인 삶에 영향을 주려말고, 손님으로 왔으면 손님답게 얌전히 구경하고 돌아가라는 뜻'이라고 풀이했다.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당당하게 만들까?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오는 9월 30일 '미지의 땅, 은둔의 왕국 부탄 9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탄 여행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야간 항공편인데 갈 때와 올 때 모두 낮 비행기를 이용해 잠을 설치지 않아도 된다. 또 밤 비행기와 새벽 비행기를 갈아타는 강행군 대신 전날 네팔 카트만두에서 느긋하게 숙박과 관광을 하고 부탄으로 들어간다. 전 일정 인솔자가 동행하며 부탄의 엄선된 호텔에서 숙박한다. 돌아올 땐 태국에서 1박 하는데 짧은 방콕 관광과 전신 마사지 일정이 포함돼 있다.인접한 히말라야 국가지만 네팔과 부탄은 하늘과 땅만큼 다른 느낌을 준다.장엄한 히말라야 고봉들과 대자연을 상상하며 카트만두에 도착한 여행객들은 시끄러운 자동차 경적과 세계 최고 수준의 대기오염, 자전거와 툭툭 등 각종 탈것들과 사람들이 빚어내는 무질서에 놀라게 된다. 그러나 거기엔 마법이 숨어 있다. 돌아오면 그들의 부산함과 소박한 활력이 그리워 다시 가고 싶어지는 것이다. 바로 '네팔의 마법'이다.부탄은 반전이 없다. 파로 공항에 도착하면 비로소 상상하던 그 모습들을 만나게 된다. 저 멀리 히말라야 설산이 그림처럼 펼쳐진 배경에서 강을 따라 길게 늘어선 수도 팀푸는 마치 우리나라 지리산 아랫마을처럼 한적하고 조용하다.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수도'라는 별칭답게 카트만두의 소음과 번잡함은 '음소거' 된 듯 하다. 거리는 놀랄 만큼 깨끗하며 사람들에게선 여유와 평온함이 있다. 눈이 마주치면 이방인에게도 수줍은 눈인사를 건넨다. 또 다른 한 여행 작가는 "복장만 다르지 타임머신을 타고 60년대 70년 대 우리 모습을 보고 왔다는 생각이 든다. 대자연은 조연(助演)에 불과하고 부탄의 최대 관광자원은 바로 부탄 사람들"이라고 표현했다.부탄에도 물론 '진짜 볼거리'들이 많다. 수도 팀푸와 푸나카를 이어주는 최고 3100m 하늘길 도출라패스 정상에는 108개의 탑 '도출라 초르덴'이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장엄함을 연출한다. 이곳에서 부탄 최고의 히말라야 조망 포인트로 강카푼숨(7564m) 등 히말라야 설산의 장대한 도열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또 영화 '리틀붓다'의 배경이 된 '보석 더미 위의 성' 파로종 사원, 부탄에 불교를 전한 파드마삼바바가 호랑이를 타고 날아와서 세웠다는 세계 유산 탁상곰파, 국왕 결혼식 열려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동화 같은 사원 푸나카종, 괴승(怪僧) 드룩파 쿤리의 전설이 서려 있는 치미라캉 등 핵심 관광지를 모두 둘러본다.●출발일: 9월 30일 ∼ 10월 8일(8박 9일)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4/07/03 09:56
  • 조용한 살인자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해결책은 '폐·심장 동시 치료'

    조용한 살인자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해결책은 '폐·심장 동시 치료'

    '조용한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기도가 좁아져 폐기능이 점점 약해지는 이 질환은 국내 4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 70세 이상 노인 2명 중 1명이 COPD를 앓을 정도로 생각보다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많은 환자가 긴 시간 고통받는다. 이에 한의학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폐와 심장을 동시에 치료하는 방법을 제안한다.◇폐­심장, 함께 치료해야 시너지 효과한의학에서 폐와 심장은 부모, 형제와 같은 관계다. 긴밀한 관계인 만큼 동시에 치료해야 만성폐쇄성폐질환 증상 개선이 된다.영동한의원 김남선 대표원장은 "폐 기능이 나빠지면 산소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기 어려워지고, 심장 건강은 악화한다"며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 쉽게 숨이 차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생기고, 호흡이 어려워져 폐 기능은 점점 더 약해질 수밖에 없기에 둘을 함께 치료해야 한다"고 했다.한의학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때 기관지와 폐 기능 회복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일반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는 기침, 가래 등 불편 증상을 완화하고 병이 더 진행하지 않는 데 초점을 맞추는데, 한방 치료는 망가진 폐와 심장을 치료하는 걸 중요하게 여긴다. 영동한의원의 경우, 폐와 심장을 동시에 치료하기 위해 폐 면역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김씨녹용영동탕'과 심폐 기능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김씨공심단'을 사용한다. 두 치료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치료법은 여러 가지 한방약을 함께 사용한다는 점에서 '칵테일 한방 복합 요법'으로도 불린다. 심장과 폐를 함께 치료한다는 의미에서 'K­심폐단'이라고도 한다.김씨녹용영동탕은 녹용·녹각교 등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약재와 길경, 신이화, 연교 등 폐와 기관지의 만성적인 염증을 제거하는 25가지 약재들이 배합된 약이다. 코부터 기관지, 폐포까지 이어지는 호흡기 전체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씨공심단은 심폐 기능 강화 효과 돕는다. 한방 강심약인 우황청심원에 사향, 침향, 녹용, 우황 등 고가의 약재들을 더한 약이다. 김씨공심단에 포함된 침향은 항암 효과를 가진 쿠쿠르비타신, 항산화 물질인 베타-셀리넨, 신경 안정 효과를 보이는 델타­구아이엔,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알파­불레젠 등 다양한 유효 성분이 함유돼있으며, 혈액 순환도 돕는다. 김남선 대표원장은 "영동한의원 자체 임상 연구를 보면, 칵테일 복합 요법 후 빠르면 3∼4개월, 늦어도 1년 이내에 COPD로 인한 불편 증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담배 끊고 운동해야 치료 효과 확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약물치료만큼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흡연자라면 반드시 담배를 끊어야 하고, 운동을 통해 심폐지구력과 호흡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김남선 대표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치료할 때 금연은 필수다"며 "규칙적인 호흡 재활 운동을 통해서 지구력과 호흡력을 기른다면, COPD 증상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걷기 운동을 추천한다"며 "하루 30분∼1시간 숨이 약간 찰 정도로 빠르게 걸으면 2주간은 숨이 차더라도 점점 적응돼 증상이 개선된다"고 말했다.
    한방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4/07/03 09:55
  • '관절오만보' 구매 시 '소연골 콘드로이친' 추가 증정

    '관절오만보' 구매 시 '소연골 콘드로이친' 추가 증정

    CJ웰케어의 '관절오만보'는 이름 그대로 관절과 뼈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기존의 많은 관절 건강 제품이 정제 형태라서 먹기가 불편했던 점을 감안해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액상형 제품으로 만들었다. 한 포에 관절·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엠에스엠이 2000㎎ 들어 있다. 관절오만보 한 포면 일일섭취량의 최대치를 섭취할 수 있다. 기능성 원료인 엠에스엠은 40~76세의 성인 남녀 5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시험을 통해 관절 통증 감소, 관절 물리적 기능 개선이 확인됐다.관절오만보는 관절 건강과 함께 뼈 건강까지 함께 챙겼다.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는 뼈를 위해 칼슘과 마그네슘이 2:1의 황금배합으로 들어 있다. 또한 관절오만보는 정제수 대신 부원료인 우슬대보추출액을 넣었다. 우슬대보추출액은 황기, 당귀, 백출, 감초, 작약, 복령, 숙지황, 계지, 천궁, 인삼에 우슬, 두충, 오가피를 더한 13가지 원료에서 추출했다.관절오만보는 CJ웰케어 건강케어센터를 통한 전화주문으로만 구입이 가능하며 푸짐한 혜택도 제공한다. 관절오만보 3박스(3개월분) 구매 시 1박스를 추가 증정하여 총 4개월분을 드리며, 여기에 소연골 콘드로이친 4박스(총 4개월분)을 추가로 증정한다. 일 300명 한정. 전화주문·문의 080-901-9988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7/03 09:53
  • 여름이면 더 시큰거리는 무릎, 영양소 보충해서 개선해 볼까

    여름이면 더 시큰거리는 무릎, 영양소 보충해서 개선해 볼까

    A씨(52·서울특별시 중구)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매일 점심을 먹고 집 주변을 산책하곤 하는데, 크게 문제가 된 적 없던 무릎이 갑자기 아프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주변에서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라며 위로했지만, 날이 더워질수록 통증이 심해져 무릎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이 커졌다. 결국 병원을 찾았고, 퇴행성 관절염을 진단받았다.45세 이상 여성은 여름철 갑자기 무릎이 아프다면,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 다행히 관절염은 일상 속 관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적절한 운동량을 유지하고, 관절에 좋은 영양소를 챙겨 먹어야 한다.여름에 더 아픈 관절… 45세 이상 여성 관절염 확인해야관절은 여름에 특히 더 아프다. 높은 습도와 낮은 기압으로 관절 내부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관절 내 조직이 팽창하면서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관절염은 무릎, 손목, 어깨, 목, 허리 등 모든 관절부위에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무릎이 아픈 경우가 많다. 무릎 관절은 손보다 활동량이 많을 뿐 아니라 체중을 온전히 받치고 있어 연골과 뼈의 퇴행이 더 가속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무릎이 아파도 관절염이라고 인지를 못 하거나 나이가 들어 그러려니 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에 의하면 관절염을 앓고 있는 비율이 45∼64세에서는 25∼30%, 65세 이상에서는 60%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관절질환 유병률은 남성보다 두 배가량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생활 습관 개선으로 증상이 완화되려면 초기에 발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악화해 관절염 3∼4기로 넘어가면,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통증이 개선되지 않는다. 약물치료와 물리치료가 필요하다.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이 생기고 ▲물이 차고 ▲소리가 나고 ▲다리가 휘거나▲다리가 쭉 펴지지 않는 것이다. 해당 증상들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를 찍어봐야 한다. 관절염 초기에는 뼈 돌기체가 생기고, 관절 간격이 좁아지기 시작한다. 중기에는 관절 사이 간격이 확실히 좁아지고, 말기에는 뼈와 뼈가 직접 부딪힌다.무릎 아파도 걷는 양 유지해야관절염 증상이 나타났을 때, '걷는 양'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릎 관절이 안 좋은 이들은 걷는 것을 꺼린다. 조금만 걸어도 무릎이 시큰시큰 아프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릎이 아프다고 걷지 않으면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 관절이 굳어져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근육이 약화해 점점 더 못 걷게 되고, 결국 총체적인 신체능력 저하와 각종 건강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걷기 운동은 주 5일, 거리를 조금씩 늘려가며 유지하는 게 좋다. 일주일에 24km 이상 걸으면 과도하니 주의해야 한다. 걸을 땐 호흡수와 맥박수가 조금 빨라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숨이 차거나 힘들다는 느낌이 오면 강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이다. 걷기 외에도 미국 스포츠의학회에서는 관절염 증상 개선을 위한 운동으로 고정형 자전거 타기, 가벼운 역기 들기, 스트레칭, 요가 등을 추천한다. 쪼그려 앉는 것을 피하고, 적정 체중도 유지해야 한다.엠에스엠, 관절 건강 개선해… 뼈 건강 높이는 영양소도 챙겨야관절 건강을 위해 관절과 뼈에 좋은 영양소도 신경 써서 섭취해야 한다. 관절에 좋은 대표적인 영양소로는 '엠에스엠(MSM)'이 있다. 흔히 '식이유황'이라 불리는 엠에스엠은 식약처가 인정한 관절 건강 기능성 원료다.엠에스엠은 뼈와 연골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이기 때문에 엠에스엠을 섭취하면 연골 기능이 강화되고 관절의 뻣뻣함이 감소한다. 또한 엠에스엠은 관절의 염증과 통증을 완화해 주는 효과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엠에스엠의 하루 권장섭취량을 1500∼2000㎎으로 정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엠에스엠을 섭취하고자 할 때에는 함량을 참고해 선택할 것을 권한다.엠에스엠과 함께 뼈 건강에 중요한 칼슘, 마그네슘, 우슬 등을 함께 섭취하면 관절 건강을 지키는 데 더 효과적이다. 칼슘은 뼈의 형성, 신경·근육기능 유지에 필요하며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마그네슘은 칼슘이 뼈의 형성에 이용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칼슘과 마그네슘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뼈와 관절에 좋은 한방 원료로는 우슬이 있다. 줄기 마디가 소의 무릎처럼 생겼다고 해서 쇠무릎으로도 불리는 우슬은 전통적으로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과 기능 개선을 위해 사용했다. 본초강목에서는 다리가 약해지고 저리는 증상, 무릎이 아파 앞으로 굽히지 못하는 증상에 효과가 있다고 기술돼 있다. 현대 연구에 의하면 우슬은 관절을 구성하는 연골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파골세포의 분화를 억제해 관절과 뼈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척추·관절질환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4/07/03 09:52
  • [추천! 건강서적] 나이를 되돌리는 뱃살 다이어트

    [추천! 건강서적] 나이를 되돌리는 뱃살 다이어트

    호시노 고이치|비타북스|124쪽나이 들수록 늘어가는 뱃살을 손쉽게 빼는 초간단 복근 운동이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다. 말 그대로 하루 1분만 해도 효과가 나타나는 뱃살 운동이다. 29년간 20만 명 넘게 이 운동을 지도 해온 호시노 고이치가 저서 〈나이를 되돌리는 뱃살 다이어트〉(비타북스 刊)를 통해 이 운동을 소개했는데, 수많은 성공 후기가 쏟아지면서 다이어트 비법으로 각광받고 있다.초간단 복근 운동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7가지 동작으로 크게 상반신 동작과 체간 풍선 호흡법으로 구성된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아 근력이 약한 사람도, 허리디스크나 오십견이 있는 사람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다.초간단 복근 운동은 등에서 허리, 가슴에서 복부로 이어지는 체간 근육을 단련시킨다. 이러한 운동 효과로 체지방이 빠지고 복근이 탄탄해지며 몸통의 전반적인 근력도 강화된다. 체간 근력이 단련되면 척추의 S자 곡선이 되살아나 자연스럽게 새우등 자세가 바로잡히고 허리 통증도 완화된다.또한 쉽게 살 빠지는 몸으로 바뀌는 체질 개선 효과도 있다. 이것은 견갑골 가동 범위와 관련이 있는데, 견갑골 사이에 있는 갈색 지방 세포는 지방을 태우고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초간단 복근 운동의 동작을 따라 하면서 견갑골을 움직이면 갈색 지방 세포가 자극을 받아 지방이 쉽게 타들어간다. 이 외에도 만성 통증과 변비를 개선하는 등의 효과도 있다.초간단 복근 운동을 할 때 실시하는 체간 풍선 호흡법은 일반적인 복식 호흡과는 반대다. 숨을 들이쉬면서 배를 오므리고, 숨을 내쉬면서 배를 부풀린다. 풍선 부는 방법을 연상하면 된다. 이 호흡법은 운동 효과를 최대한 늘리는 방법으로 신진대사를 향상시키고 자율 신경의 균형을 잡아 이상적인 몸매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실제로 이 운동을 실시한 40~60대 체험자들은 "3개월 만에 허리둘레가 6cm 줄었어요" "반신반의했는데 꾸준히 했더니 아랫배가 홀쭉해졌어요" "허리 통증이 완화되고, 변비가 사라졌어요"라며 놀라워했다.
    책/문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4/07/03 09:48
  •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2중 기능성 콜라겐, 비오틴 함유로 탄탄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2중 기능성 콜라겐, 비오틴 함유로 탄탄하게

    국내 콜라겐 시장 *9년 연속 1등 에버콜라겐에서 건강기능식품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제품을 선착순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9년 연속 일등 /2014.10∼2023.09 GS홈쇼핑 취급액, 재구매율 기준)에버콜라겐의 기능성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중 피부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원료다. 이는 우리 몸 속 피부 세포와 동일한 GPH(Gly-Pro-Hyp)구조의 콜라겐으로, 피부 속까지 멈춤 없이 전달된다.'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3,333%를 충족하는 비오틴은 물론, 비타민C, 아연 등을 함유하여 풍성하고 탄탄하게 활력을 지켜주는 제품이다. 하루 2알로 12중 기능성을 채우는 올인원 콜라겐이다.'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물론 셀렌과 아연에 비오틴 1,200㎍을 더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탄탄하게 케어하는 제품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타입이다. 해당 제품은 뉴트리 공식 주문 센터를 통해 일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입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7/03 09:44
  • 연금만큼 귀한 근육, 콜라겐 단백질로 지키세요

    연금만큼 귀한 근육, 콜라겐 단백질로 지키세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근육이 빠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고령화 시대 근육은 연금만큼 귀하다. 근육 감소는 단순한 근력 약화나 지구력만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신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근감소증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신체 균형 장애 위험 2~3배, 낙상 위험은 2배 이상 증가했다. 근감소증은 당뇨병, 심혈관질환 위험까지 높인다. 근육이 빠지는 것을 노화라고 쉽게 넘겨서는 안되는 이유다.◇기본은 운동과 식이요법근감소증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을 할 때는 큰 근육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대퇴 근육, 종아리 근육, 등 근육, 복부 근육 위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근육을 수축한 후 중간에 멈춰 긴장 상태를 유지하는 '저항성 근력 운동'을 추천한다. 이러한 운동을 주 3회 30분 이상 3개월간 지속했을 때 근육의 단백 합성률을 증가시켜 근육 감소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근육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육류, 생선, 콩과 같은 질 좋은 단백질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근골격계의 75%는 수분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 또한 매우 중요하다.◇콜라겐 단백질 섭취 도움만일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이외에 더욱 효과적으로 근육을 보충하고 싶다면 '콜라겐 단백질' 섭취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콜라겐은 피부 속에서 세포와 세포가 서로 지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백질이다. 피부·뼈·관절·머리카락 등 체내 전체 단백질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근육 조직의 최대 10%가 콜라겐이기도 하다.콜라겐은 초기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근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2015년 영국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초기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70대 이상의 남성 53명을 콜라겐 단백질을 섭취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근력 향상을 비교했더니, 콜라겐 단백질 섭취 그룹의 근력이 8.74㎚(근력의 강도) 더 향상됐다. 또한 수분을 제외한 관절·연골의 75%는 콜라겐으로 구성되어 있고, 인대와 힘줄의 80% 또한 콜라겐으로 구성되어 있다. 콜라겐의 섭취가 관절 조직인 연골·인대·힘줄·근육을 강화해 관절의 안정성·기능성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콜라겐 중에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체내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트리펩타이드 구조)로 흡수가 빠르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섭취 실험 결과, 24시간 내 피부와 뼈, 연골, 위장 등에 콜라겐이 도달되는 것을 확인했다. '비오틴'도 같이 먹으면 좋다. 비오틴을 투여하면 콜라겐 합성이 2배 이상 잘 된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는지 ▲비오틴이 함유돼 있는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4/07/03 09:41
  • 건강식품 맹신하면… 전립선비대증 증상만 더 악화

    건강식품 맹신하면… 전립선비대증 증상만 더 악화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전립선 관련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커지고 있다. 2019년만 해도 200억원 규모였던 '쏘팔메토 추출물' 시장 규모는 현재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만큼 많은 남성들이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고 있다는 뜻. 그런데 전문가들은 그 효과를 맹신하면 안 된다고 경고한다. 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대표원장은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개선한다는 건강기능식품은 대부분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고 효과는 약물보다 못하다"며 "그 효과를 맹신하다가 적절한 치료 시점을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립선 건강 유지? "과학적 근거 부족"전립선비대증으로 아간뇨, 빈뇨, 잔뇨감 등 배뇨장애를 겪는 남성들이 늘면서 관련 건강기능식품들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쏘팔메토 추출물이 대표적이다.쏘팔메토 추출물은 톱야자 열매를 가공해 추출한 성분으로 전립선 세포의 증식 속도를 둔화시켜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논란이 있어 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지난 2022년 '쏘팔메토 추출물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완화한다는 결론을 뒷받침할 만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선 의학적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바 쏘팔메토 관련 임상시험 자체가 금지된 상태다.흔들리는 쏘팔메토 추출물의 자리를 '쿠쿠르비트종자유'가 메우는 모양새다. 쿠쿠르비트는 유럽에서 재배되는 '페포호박'인데 이 호박씨 오일의 추출물이 쿠쿠르비트종자유다. 다양한 약리 활성성분이 함유된 생약성분이 전립선 비대로 발생하는 증상들을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쏘팔메토 추출물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전문가의 견해다.윤철용 대표원장은 "쿠쿠르비트종자유와 같은 성분들이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거나 방광을 강화하기 위한 옵션으로 홍보되고 있는데 대다수는 과학적 연구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관련성이 거의 없는 다른 연구에 근거한 것"이라며 "전립선비대증을 진단받았다면 약물·수술 등 의학적으로 증명된 치료법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부작용 두렵다고 치료 미루다 소변길 막힐 수도환자들이 건강기능식품에 기대는 이유로 약물 치료의 번거로움을 꼽을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 약물치료엔 '알파차단제'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가 쓰인다. 알파차단제는 전립선 평활근 근육 긴장도를 낮춰 소변길을 열어준다.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전립선의 성장을 유발하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을 억제해 전립선의 크기를 줄 일수 있다. 다만 알파차단제는 기립성 저혈압, 역행성 사정,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성욕 저하, 발기부전, 우울감 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효과를 보려면 6개월∼1년은 복용해야 한다.이와 관련 윤철용 대표원장은 "건강기능식품과 비교했을 때 약물의 효과가 월등한 건 사실이지만 부작용 등의 번거로움으로 아예 시작하지 않거나 도중에 중단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치료를 중단해 전립선비대증이 악화하면 소변길이 완전히 막혀 방광 기능이 영구적으로 저하되는 등 수술로도 되돌릴 수 없는 상태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유로리프트, 부작용 없이 빠르게 전립선비대증 치료전립선비대증 치료가 필요하지만 약물·수술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면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최근에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술은 '유로리프트'다. 유로리프트란 티타늄과 니켈을 합친 '니티놀'이라는 소재로 만들어진 특수 결찰사로 비대해진 전립선을 묶는 시술이다. 물리적으로 소변 길을 넓혀주기 때문에 반영구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윤철용 대표원장은 "유로리프트는 일반적인 전립선 수술에서 발생하는 요실금, 요도 협착, 발기부전, 사정 장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며 "또 고령자나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에게도 국소 마취로 시행할 수 있고 시술 후에 소변줄을 차고 있을 필요가 없어 경제활동을 지속해야 하는 중장년층 환자들에게 유리하다"고 말했다.최상의 효과 보려면 의료진 임상경험 중요다만 유로리프트는 집도의의 기술적 숙련도 및 경험에 따라 치료 결과가 달라진다는 한계가 있다. 전립선의 부피와 모양, 조직의 밀도에 따라 결찰사로 어디를, 어떻게 묶을지 천차만별이기 때문. 잘못 결찰하면 시술의 효과와 유지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회음부 쪽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추가적인 재시술까지 필요할 수 있다. 따라서 풍부한 비뇨의학과 임상 경력을 갖췄으며 전립선 질환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의료기관을 찾는게 좋다. 윤철용 대표원장은 "전문의가 결찰사 개수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신경을 쓰면서 책임지고 환자를 치료해야 결과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대표원장은 고려대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대표적인 3차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한 경험이 있다. 그 외에도 하버드대, 미국 국립암센터, 뉴욕 주립대 등의 외국 의료 기관에서 비뇨기질환에 대한 임상·연구 경력을 쌓았다. 칸비뇨의학과의원은 담당 의료인이 직접 환자의 검사부터 결과 설명, 시술, 사후 관리까지 직접 책임지며 하고 있다.
    비뇨기질환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4/07/03 09:39
  • 속 편한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속 편한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는 노년층에게 도움이 되는 분리유청단백질(WPI)의 장점을 모아놓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유청에서 유당과 지방을 제거한 순도 높은 분리유청단백질을 사용해 유제품을 멀리했던 사람도 속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42년간 단백질을 연구해온 전 세계 유청단백질 최대 생산업체인 덴마크 유제품 기업 알라 푸드의 분리유청단백질을 사용했다.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을 포함해 11대 기능성으로 꼼꼼하게 설계했다. 진한 우유 풍미와 깔끔한 맛으로 매일 맛있게 근육과 뼈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셀렉스 전용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304g, 8회분) 제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7/03 09:35
  • 낙상사고 얕보면 안 돼… 근육 '단백질' 미리 챙기세요

    날이 더운 날엔 샤워를 자주 하게 된다. 물이 흥건한 화장실 타일을 밟을 일이 많아진다. 장마철엔 길거리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기도 한다. 이처럼 발이 미끄러져 낙상사고를 당할 위험은 집 안팎으로 존재한다.◇여름에도 낙상사고 많아… 주로 실내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계절과 상관없이 낙상 환자가 발생한다. 봄, 여름, 가을에 각각 전체 낙상사고의 24% 정도가 발생하고, 겨울에는 이보다 약간 높은 수치인 26%가 일어난다. 노인은 실내에서 특히 조심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8~2021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65세 이상 고령자 낙상 사고의 74%가 주택에서 일어났다. 욕실 바닥에서 미끄러지거나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매일헬스뉴트리션은 낙상 예방 캠페인을 통해 그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주 2~3일 근력운동 필요낙상 위험은 나이가 들수록 커진다. 근육세포 수가 줄고, 각 근육세포가 내는 힘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야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미국 스포츠의학회(ACSM) 등에서는 노년층 운동법으로 기존 근력 운동에 속도를 더하는 방식을 권하고 있다.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서는 운동을 할 때, 보다 빠르게 일어서고 천천히 앉는 식이다. 한 발로 서서 중심을 잡는 운동도 낙상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분리유청단백질 섭취가 도움양질의 단백질 섭취도 꼭 필요하다. 노년기엔 소화 능력이 떨어지고, 운동량이 줄며, 근육이 감소한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동물성단백질은 근육 합성에 도움이 되므로 챙겨 먹어야 한다. 그러나 동물성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치즈, 우유 등 식품은 생각보다 지방 함량이 높다.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노인들은 섭취하기 어려울 수 있다. 몸이 유당을 분해하지 못해 유제품만 먹으면 배탈이 나는 사람도 먹기 곤란하다. 이런 사람들은 분리유청단백질로 동물성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원유에서 유당과 지방을 제거해 소화가 쉬우며 노년층이 섭취하기에 부담도 없다.
    건강기능식품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4/07/03 09:33
  • '밀당365'앱 설치 인증하면, 백화점 상품권 증정

    '밀당365'앱 설치 인증하면, 백화점 상품권 증정

    헬스조선이 만든 혈당 관리 어플리케이션 '밀당365'가 앱 설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7월 3일부터 31일까지 스마트폰에 밀당365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기사 하단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밀당365'를 검색한 뒤 앱을 설치한다. ②가입 완료 후 앱의 '마이페이지' 화면을 캡처한다. ③카카오톡 '밀당365' 채널을 추가한 뒤, 채팅방에 캡처한 화면과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전송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1만원권)을 증정한다.밀당365는 현대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혈당 관리 지침이 가득 담긴 앱이다. "잠들기 세 시간 전부터 집안 조명을 어둡게 하면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오전이 오후보다 혈당이 안정적이라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려면 오전이 낫다" 등 국내외 유수 의료진의 한 마디 조언을 매일 받아볼 수 있다.당뇨인은 치매 예방에도 힘써야 하는데, 밀당365 앱에 가입하면 두뇌를 자극하는 퀴즈도 풀 수 있다. 오늘 문제는 "6÷2(1+2)의 답은?"이다. 정답을 기억하고 있다가, 오후 6시에 열리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답을 입력하면 된다. 정답자 중 매일 세 명을 추첨해 한 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3만 원권)을, 두 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24/07/03 09:31
  • “올해 의대생 안 돌아올 것… 증원으로 부실 교육 우려”

    “올해 의대생 안 돌아올 것… 증원으로 부실 교육 우려”

    "급격한 의사 증원은 학습 생태계를 흔들 것입니다"이화여대 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권복규 교수(한국의학교육학회 이사)의 말이다. 그는 2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미디어 아카데미에 참석한 자리에서 "의학 교육은 대형 강의실에 많은 인원을 앉혀놓고 강의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마네킹 등 교구에다 주사를 놓거나 환자라고 가정하고 인터뷰를 하는 등 소규모 맞춤 교육이 필요한 분야"라며 "교육에 품이 많이 드는데 제대로 된 교육을 하지 않고 의사를 사회에 내보내는 것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의학 교육은 공익적 성격을 갖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지식과 능력을 갖춘 의사를 사회에 내보내야 해서 힘들고 혹독한 편"이라며 "고3때보다 의대생들이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할 정도로 공부 양이 많은 데다, 실험·실습 등의 교육도 동반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정부에서 갑자기 1500명 증원을 하면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의대생들이 올해 돌아올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정부에서는 휴학도, 유급도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결국 유급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한 해의 절반의 시간을 수업 받지 못했으며, 지금 돌아와 야간이나 주말에 수업을 해도 못 따라갈 양이고, 국가시험을 볼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 권 교수의 판단이다. 이로 인해 “내년에 의사 배출은 없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의학 교육의 질은 국제적 기준(WFME, WHO 등)이 마련돼 있을 정도로 까다롭다. 내년에 증원에 유급 인원까지 의대생이 크게 늘어나면 정상적인 교육이 어렵다고 예측했다. 어떻게든 강의는 하겠지만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대형 강의 위주로 교육해야 한다는 것. 권복규 교수는 “의사 증원에 대한 엄밀한 계획 없이 대학에 증원 희망 숫자를 적어내라고 한 것부터가 졸속 행정”이라며 “치밀한 연구를 바탕으로 서서히 의대 증원을 하고 또 필요에 따라 줄여나가면 될 일을 정부가 겁박하듯 몰아붙여 일을 이 사태까지 만들어 놓은 것에 대해 의과대학 교수로서 자괴감이 든다”고 했다.요즘 의대생들 사이에서는 필수의료과를 가면 파산하고 감옥갈 수 있다는 인식들이 있다. 워라밸을 따지는 지금 세대의 경우 과거와 달리 의대 교수직에 대한 선망도 없어졌다. 권 교수는 “의대 증원의 배경이 된 필수의료의 붕괴는 의사를 늘리는 것만으로 해결이 안 되는 또하나의 이유”라고 말했다.
    정책이금숙 기자 2024/07/03 09:28
  • 사랑 없는 언행 없었다고? ‘사랑의 매’가 되레 아이 망친다

    사랑 없는 언행 없었다고? ‘사랑의 매’가 되레 아이 망친다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의 아동학대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체육계 인권 보호를 위한 전담 기구인 스포츠윤리센터는 SON축구 아카데미 지도자들과 관련해 실태 파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에는 스포츠 시민단체들이 SON축구아카데미 지도자를 향해 "인권 감수성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공동 성명서를 냈다. 참여한 스포츠 시민단체는 문화연대 대안체육회, 민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스포츠인권연구소, 체육시민연대다. 스포츠 시민단체가 그동안 반복된 스포츠계 인권 침해 사건 가해자들의 변명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한 SON축구아카데미의 해명은 "코치와 선수 간 선착순 달리기에 늦으면 한 대 맞기로 합의했다"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언행은 없었다"였다. 사랑의 매는 정말 존재할까?지난달 26일 'SON축구아카데미'의 손 감독과 코치 두 명이 소속 유소년 선수에 대한 욕설과 체벌 등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문제가 된 체벌은 엎드려뻗쳐 상태에서 플라스틱 코너플래그로 허벅지 1회 가격과 욕설이었다.◇사랑의 매, 정신 질환 위험 높여체벌의 정도, 사랑의 전제와 상관없이 체벌은 잘못된 행동을 개선하지 못한다. 오히려 가혹한 훈련법(고함치기, 때리기 등)이 정신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팀이 1만 9000여명을 분석해 어린이 품행 문제와 부모의 가혹한 훈육 사이 상관관계를 살펴봤다. 그 결과, 가혹하게 훈육하는 부모 아래에서 자란 어린이에서 과잉행동·주의력 결핍이 더 빈번하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행동을 보일수록 부모는 더 가혹하게 훈련해 잘못된 훈육의 악순환도 확인됐다. 어린이는 나이가 들수록 정서적 문제를 더 많이 경험했다.캐나다 연구팀은 어린 시절 체벌을 당한 성인의 정신 건강을 확인했는데, 훈육 목적으로 체벌을 받은 어린이는 성인이 된 후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 고통받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연구팀 분석 결과, 체벌이 뇌를 손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적 체벌을 받으면 스트레스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이 뇌의 장기기억 공간인 해마체를 포함한 뇌의 일부분에 독으로 작용한다. 아이 뇌는 장기기억을 만들고 보존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혈중 수치가 낮아져 우울증 위험이 커진다.체벌은 아이의 폭력 성향도 키울 수 있다.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가해자를 따라 하는 '적대적 동일시' 심리가 있기 때문이다. 적대적 동일시는 가해자를 피할 수 없을 때, 자신과 가해자를 동일시 해 똑같이 강해지려고 하는 무의식적 동기다.SON축구아카데미에서는 코치와 선수 간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합의가 있으면, 체벌해도 괜찮은 걸까? 한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A 교수는 "아직 사건의 시시비비가 제대로 가려지지 않았으므로, 이 사건에 국한해 말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어린이의 의사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단순히 해석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힘이 있는 성인의 의사가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했다.◇조용하고 이유 있는 타이름, 행동 수정 효과 커체벌 없이 훈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처음 저지른 실수는 조용히 타이른다. 윽박지르면 반성보다 반발하는 마음이 생기게 한다. 잘못된 행동의 이유를 설명하면, 더 빠르게 나쁜 버릇을 바로잡을 수 있다. 앞으로 해야 할 행동을 가르쳐주면, 아이들의 행동을 수정할 수 있다. 훈육할 때는 일관성 있게 해야 한다. 똑같은 행동을 했는데, 어제는 심하게 혼을 내고 오늘은 그냥 내버려두는 등 기준 없는 훈육은 좋지 않다. 아이가 혼란을 겪는다.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꾸짖으면 수치심과 불쾌감을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한 번에 한 가지 잘못만 지적하고 왜 그랬는지 아이의 입장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7/03 09:00
  • 흐트러진 마음부터 정리하세요, 암이 낫기 시작합니다 [아미랑]

    흐트러진 마음부터 정리하세요, 암이 낫기 시작합니다 [아미랑]

    암은 현대의학에서 아직 정복되지 않은 질환입니다. 그렇다 보니, 암 판정을 받으면 ‘결국 암으로 죽는 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되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처음에는 암에 걸린 것을 부정하다가 조금 지나면 자포자기를 하며 곧 죽을 것 같은 공포감에 휩싸입니다. 공포심, 미래에 대한 두려움, 심지어 본인이 ‘무슨 죄를 지은 것은 아닌가’라는 죄책감 등이 뒤섞여 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2012년 4월, 저는 흉선암 환자가 됐습니다. 저 역시도 암을 진단 받고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32년간 출근하며 ‘나의 집’ 같이 느껴지던 친근한 병원도, 암 진단을 받은 후로는 들어가는 것 자체가 저를 짓누르는 것 같았습니다. 병원 문턱을 넘을 때는 이쪽과 저쪽의 다른 세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바닷가에 가서 해안선을 보고도 하나의 선을 삶과 죽음의 경계로 인식하게 될 정도였습니다. 그런 예민한 시기에 육체에 생긴 암으로 인해 정신에도 암이 퍼진다면, 암과 맞서서 싸우기 이전에 벌써 항복하고 무너져 버리게 되는 것이겠지요. 육체에 생긴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인간을 구성하고 있는 또 다른 하나인 정신을 강건하게 만들어 암을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종교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세요우선 흐트러진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현대의학으로 아직 암을 정복하진 못 했지만 지금까지 인간이 개발한 치료 수단은 많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암 극복을 위해 노력을 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치료 방향이 정해질 때까지 마음의 평안을 유지해야 합니다. 마음의 평안을 통해 우리 몸의 혈액순환이나 림프순환, 영양 공급, 활성산소의 감소 등 몸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듯이, 아무리 어려운 암이라 해도 길을 찾으면 암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인간은 육체와 정신으로 구성돼 있고, 육체와 정신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아무리 암이 독하다고 해도 육체를 침범할 뿐이며, 정신은 침범할 수 없습니다. 정신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고 지켜내야 암의 침범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정신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종교를 갖는 것입니다. 저의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꼭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종교를 갖는 것이 마음을 다스리는 데 아주 도움이 되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에서는 “본인이 이겨내기 힘든 모든 어려운 것을 하나님께 의탁하고 의지하라”고 합니다. 어려움을 이겨내려고 하지 말고 그저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쉬운 것이 있을까요? 기독교 신약성경 빌립보서 4장6~7절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이 말씀을 마음속으로 암송하고 나면 저에게 많은 힘이 생기는 것을 느낍니다. 염려하지 말아야 하고, 기도와 간구가 있어야 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는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만 잘 지키면 되겠다는 믿음을, 저는 갖고 있습니다.종교에 의지하기 어렵다면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필자가 근무하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는 사회사업팀이라는 부서가 있습니다. 이곳에 방문하면 사회복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암 환자와 가족이 암 치료 중 경험하는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 등을 해소해주는 의료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마음의 안정이 어려울 때 운동을 하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그 어떤 운동이라도 좋습니다. 진단 전부터 테니스를 즐겨하던 저는, 암 환자가 되고 난 후에도 테니스를 즐겼습니다. 운동하는 순간만큼은 걱정이나 근심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육체적인 운동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게 되고, 건강도 증진시켜 암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그간 하던 운동이 없었더라도 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담당의사와 상의해서 결정하고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의 안정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재발 걱정이 앞설 땐 주치의에게 털어놓으세요암 진료 과정에서는 다양한 검사를 받게 됩니다. 특히 수술과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고 난 후의 가장 큰 관심사는 ‘재발’일 겁니다. 아무래도 암이 재발하면 치료가 쉽지 않고, 또 치료를 다시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부터 앞섭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의료 장비들 덕에 미세한 전이도 이전보다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특수 검사이다 보니 검사 과정도 어렵고 결과를 판단하기까지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때 검사를 받고 외래 예약을 통해 오시는 환자분들을 보면 대개는 외래 방문 전날 잠을 잘 못 주무시는 분이 많다고 합니다. 결과에 대한 두려움, ‘잘 못되면 어떡하나’ ‘의사로부터 안 좋은 소리가 나오면 어떡할까’라는 조급함 때문이겠죠.의사인 저도 이런 환자를 맞을 때 어려운 점이 많아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혹시라도 내 입을 통해 ‘환자분이 마음에 상처를 받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생깁니다. 물론 결과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의사의 임무인 것은 사실입니다. 혹시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거짓말을 할 수도 없는 문제고, 솔직하게 얘기하면 충격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처음부터 안 좋은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상황과 결과를 고려하고, 환자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지 확인하고, 환자의 마음이 확인됐을 때 차근차근 설명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물론 앞으로의 치료 계획과 앞으로의 예후 등을 설명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환자가 갖도록 해야 하겠습니다.요즘은 인터넷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렇지만 환자는 의사가 아닌 이상, 그 많은 정보들을 분석하고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환자가 의사라고 해도 그 분야의 전문의가 아니라면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는 잘못된 정보가 넘쳐 납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환자분들이 너무 많은 정보를 접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암 완치 프로그램과 같은 과장 광고나 약제 등에 현혹되기 쉬운데, 이런 것들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환자가 해야 할 것은 꾸준하게 주치의와 상담하고, 자신의 변화하는 상황을 면밀히 체크하고, 정기 검진을 통해 본인의 상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구하는 것입니다.나를 위해 기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암 진단 후 수술과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힘든 순간들을 많이 지나왔습니다. 항암 치료 후 빡빡머리가 부끄러웠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의사로서 환자분들을 만날 때면 한여름에도 모자를 쓰고 진료를 했습니다. 이내 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머리털이 조금 자라고 나니, 모자를 쓰지 않고도 진료를 볼 수 있었습니다.처음에는 제 사정을 모르시는 분들이 의아하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암에 걸렸어도 자신 있는 모습을 내보이기 시작하자 오히려 제 환자들은 더 큰 자신감을 가지게 됐습니다. 내원하신 환자분들이 저를 더 위로해주고, 많은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교회 다니시는 환자 중에는 저를 위해 중보기도 시간을 만들어서 기도를 하고 계시다고도 했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암을 이기고 일어날 수 있겠다’는 믿음이 한층 더 커졌습니다.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저를 위해 중보기도를 하는 데 쓰는 분이 계시다니! 너무나도 값지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암 치료를 경험한 의사로서, 여러분이 얼마나 불편한 마음을 갖고 치료에 임하고 계실지 감히 짐작이 간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제 방법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단 하나 확실한 것은,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끝까지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암일반김병천 드림(한림대강남성심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2024/07/03 08:50
  • [밀당365] ​혈당 높아도 '맛있게' 라면 먹는 방법

    [밀당365] ​혈당 높아도 '맛있게' 라면 먹는 방법

    라면은 간편하고 맛있게 한 끼를 해결하게 해주는 식품입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는 라면 속 탄수화물과 나트륨, 지방 탓에 라면을 맘껏 못 먹습니다. 당뇨 환자의 라면 섭취, 영영 그림의 떡일 뿐일까요?<궁금해요!>“30대 당뇨병 환자입니다. 주중에는 업무가 많아서 끼니를 대충 때우거나 종종 굶기도 합니다. 가끔 라면을 끓여 먹으면 딱 좋겠다 싶을 때가 있는데요. 라면으로 식사 해결해도 괜찮을까요?”Q. 건강하지만 맛있게 라면 먹는 방법 알고 싶어요.<조언_허정연 가천대길병원 영양실장>A. 스프는 적게, 채소 곁들여야
    당뇨김서희 기자2024/07/03 08:40
  • 화장한 듯 또렷한 민낯 위해… ‘이 시술’이 탈모 유발할 수도

    화장한 듯 또렷한 민낯 위해… ‘이 시술’이 탈모 유발할 수도

    화장하지 않아도 또렷한 눈매를 만들려 속눈썹 연장 시술을 받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만족감도 잠깐, 결과적으로는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으니 시술 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우선, 속눈썹 연장을 하다가 눈 속 점막에 상처가 생기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속눈썹 시술에 사용되는 접착제가 눈꺼풀에 직접 닿으면 ▲눈꺼풀 가려움증 ▲안구 건조 ▲결막염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염증이 각막 안까지 침투하면 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속눈썹이 빠지는 부작용도 있다. 속눈썹 연장술을 할 때 붙인 인조눈썹이 떨어지며 기존 속눈썹이 같이 빠지는 것이다. 부작용의 원인은 속눈썹 연장 시술에 사용되는 접착제에 있다. 접착제에 유해 물질이 들어있을 수 있어서다. 시중에 판매·유통 중인 속눈썹 연장용 접착제 21개 제품을 구매해 분석한 결과, 함유금지물질인 메틸메타크릴레이트가 21개 제품 중 19개 제품에서 검출됐다는 서울시 조사 결과가 있었다. 제품 내 함량제한물질인 톨루엔은 6개 제품에서 기준치의 4~10배가 초과 검출됐다. 메틸메타크릴레이트는 자극, 홍반, 통증, 가려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톨루엔은 안구건조증, 충혈, 통증을 일으킨다고 알려졌다.속눈썹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은 그대로 두는 것이다. 속눈썹은 손으로 살짝 비비기만 해도 빠질 정도로 약한 편이다. 속눈썹 숱이 적다면 눈을 비비는 습관부터 고쳐야 한다. 또 털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구성돼 있으니 평소 두부, 계란, 콩 등 고단백 식품을 많이 먹는 게 좋다. 속눈썹을 풍성하게 만들고 싶다면 연장술을 받기보다 속눈썹 영양제를 바르는 게 바람직하다.속눈썹 연장술을 꼭 받아야 하겠다면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메틸메타크릴레이트, 톨루엔 등 물질이 들어있지 않은 접착제를 이용해 시술하는지 확인한다. 미용사 면허를 취득한 숙련된 시술자에게 시술받는 것도 중요하다.
    뷰티이해림 기자2024/07/03 08:30
  • 살 더 쪄 보이게 만드는 ‘이중턱’, 없애는 방법은?

    살 더 쪄 보이게 만드는 ‘이중턱’, 없애는 방법은?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도 턱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체형은 말랐는데 유독 이중턱만 두드러지는 사람도 있다. 왜 그런 걸까? 이중턱의 또 다른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본다.◇노화예전에 비해 턱살이 더 두드러졌다면, 노화로 인해 피부가 처진 것일 수 있다. 얼굴의 지방세포와 근육이 노화화면서 탄력이 떨어지고 이완돼 중력 방향인 아래로 살이 처지기 때문이다. 이때는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이 된다. 고개를 뒤로 젖혀 천장을 바라보는 상태에서 입술을 10초간 쭉 내밀었다가 고개를 천천히 내린다. 10회 반복하면 턱살 제거는 물론 얼굴과 목 근육을 강화하는 데 좋다. 또 테니스공이나 야구공을 턱밑에 괴고 30초간 꾹꾹 눌러보는 것도 좋다. 힘을 많이 줄수록 턱살 제거 효과가 크다. 이외에 리프팅 밴드로 턱살을 당겨주거나, 리프팅 시술(인모드, 레이저리프팅, 실리프팅)로 처진 턱살을 끌어 올리는 것도 방법이다.◇유전적 원인유전적으로 이중턱이 생기기 쉬운 경우도 있다. 바로 턱밑에 지방과 근육이 많이 분포하는 사람이다. 이들은 턱살이 많아 다른 사람보다 이중턱이 생기기 쉬운데, 스트레스라면 지방흡입술로 턱 지방을 제거해 해결할 수 있다. 뼈 때문에도 턱살이 많아 보일 수 있다. 흔히 ‘무턱’이라고 말하는 경우다. 태어날 때부터 아래턱뼈가 위턱뼈보다 작아 마치 턱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 이때는 무턱 교정술을 하면 좋아진다.◇침샘비대증갑자기 귀밑과 턱밑 살이 튀어나온 경우라면 침샘비대증을 의심해볼 수도 있다. 침샘비대증은 다양한 이유로 침이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침샘이 부어오르는 질환이다. 보통 ▲잦은 과식 ▲야식 ▲지나친 음주와 흡연 ▲딱딱한 음식 과다 섭취 ▲구토 등으로 침샘이 자극돼 생긴다. 특히 턱밑샘이 부으면 목 양쪽이 늘어나 턱살이 유독 많아 보인다. 침샘비대증이 있으면 두통,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 생길 우려가 있다.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좋아지지 않는다면 보톡스를 맞는 것도 방법이다.◇좋지 않은 자세, 거북목이중턱의 원인이 좋지 않은 자세인 경우도 흔하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책을 볼 때 턱을 아래로 숙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턱 아래 지방은 처지고 근육도 늘어져 이중턱이 생기기 쉽다. 거북목이 심해도 턱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거북목이면 목이 앞으로 쭉 빠져 턱 아래 근육이 약해지고 지방이 쌓이기 쉬워서다. 만성화되면 목 길이는 짧아지고 폭은 넓어져 이중턱이 더 심해 보이기도 한다. 거북목을 교정하려면 평소에 등허리를 쭉 펴고 앉고,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볼 때도 눈높이와 맞게 사용해야 한다. 화면이 가운데 시선보다 15~30도 아래에 머물도록 하고, 거리는 60~80cm가 적당하다. 거북목 교정 스트레칭도 중요하다. 손가락을 턱에 대고 뒤로 밀어 2초 정도 유지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다이어트신소영 기자 2024/07/03 08:00
  • "1주일에 6kg 감량" 물에 ‘이것’ 담갔다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

    "1주일에 6kg 감량" 물에 ‘이것’ 담갔다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

    최근 소셜 미디어 틱톡에서 밥, 물, 라임즙을 섞어 만든 ‘라이스 젬픽’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영상이 화제다. 라이스 젬픽은 비만 치료제인 ‘오젬픽’에 밥(rice)을 합친 신조어다. 이름 만큼이나 체중 관리 효과가 있을까?틱톡에서 ‘ricezempic’을 검색하면 해당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라이스 젬픽을 섭취한 사람들은 이 음료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단 것을 덜 먹게 하며 화장실을 더 자주 가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일부 사용자는 라이스 젬픽을 마셔 1주일에 최대 6kg를 감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화제와이슈최지우 기자 2024/07/03 07:30
  • 인공관절, 관절 간격이 핵심… 인대·힘줄·근육 상태까지 고려한 로봇 수술

    인공관절, 관절 간격이 핵심… 인대·힘줄·근육 상태까지 고려한 로봇 수술

    "무릎 아픈데… 나중에 인공관절 해야 하는 거 아냐?"중년들 사이에서 흔히 오고 가는 말이다. 고령화로 인해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 실제로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연간 400만 명을 넘어섰고, 인공관절 수술 환자 수도 4년 새(2015∼2019년) 37%나 증가했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 비만, 또는 무리한 관절 사용으로 연골이 손상되거나 뼈, 인대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마찰로 인한 극심한 통증은 물론, 거동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퇴행성관절염 치료법은 초기, 중기, 말기에 따라 다르다.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중기에는 연골재생술과 휜다리 교정술로 치료한다. 이를 통해 인공관절 수술 시기를 늦출 수 있다. 하지만 말기 관절염으로 진행되면 인공관절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사실 인공관절 수술은 절개, 수술 후 통증, 긴 재활기간 등 때문에 그동안 꺼리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수년 전부터 여러 수술법이 도입되면서 치료 과정이 상상 이상으로 발전했다. 20년 전만 해도 수술받은 환자들은 당일 밤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최근엔 마취기법도 좋아지고, 수술 부위에 진통제를 직접 주입하는 방법이 도입되면서 수술 후 2∼3일간의 극심한 통증은 찾아볼 수 없다. 그런데 가끔 수술이 잘못되면 뻗정다리가 되어서 잘 안 구부러진다는 이야기들이 치료를 주저하게 만들기도 한다. 수술 방법이 발전했음에도 왜 그런 부작용이 나타나는 걸까? 성공적인 인공관절 수술을 좌우하는 건 무엇인지 알아봤다.로봇 이용한 정확한 인공관절 삽입인공관절은 연골손상이 심해진 관절표면을 깎아내고 특수 합금으로 만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법이다. 연세본병원 박영식 병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두 가지 있다"며 "하나는 인공관절을 제 위치에 정확히 삽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분에선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법이 현존하는 가장 발전된 방법이다. 연세본병원도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최대 장점은 사전에 정확한 계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박 병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을 하기 전 3D CT 촬영 영상으로 환자의 무릎 정보를 얻는다"며 "이를 바탕으로 로봇 컴퓨터를 이용해 무릎 관절의 절삭 부위를 정확하게 계산, 관절 모양과 각도 등을 미리 측정한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의사가 직접 눈으로 보면서 절삭 범위를 측정했다. 이젠 로봇 프로그램의 센서를 통해 훨씬 정밀한 계측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집도의가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수술을 계획하고, 그대로 실현하는 게 가능해졌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4/07/0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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