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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 다행인 것은 전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미리 알아두면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된다.신경학 저널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17%는 뇌졸중 당일, 9%는 하루 전 날, 43%는 한 주 전에 ‘미니 뇌졸중’을 경험했다. 미니 뇌졸중은 뇌 혈관의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가 다시 회복되는 것을 말한다. 전문 의학 용어로는 ‘일과성뇌허혈발작’이다. 미니 뇌졸중 발생 3개월 이내에 4명 중 1명은 사망하거나, 뇌졸중을 겪거나, 미니 뇌졸중을 다시 겪는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증상은 마비, 발음 이상, 시야 장애, 두통, 어지럼증이 주를 이룬다. 이런 증상이 수 초에서 수 분간 나타났다가 24시간 이내에 완전히 사라진다.미니 뇌졸중을 겪었다면 곧바로 종합병원을 찾아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고 MRI(자기공명영상), 뇌CT, 경동맥초음파 등으로 뇌 혈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미니 뇌졸중으로 진단 되면 뇌경색과 동일한 치료가 시행된다. 항혈소판제가 일차적으로 처방되며, 심장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경우는 와파린·항응고제를 투약한다. 경동맥협착증 때문에 나타났을 때는 스텐트나 내막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다.미니 뇌졸중 증상이 생겼다가 사라졌어도 근본 원인까지 사라진 건 아니기 때문에 치료가 필수다. 이미 뇌혈관이 좁아졌거나 혈전(피떡)이 뇌혈관을 막고 있을 확률이 크다.한편 급성 뇌졸중이 왔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 급성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뇌졸중센터를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다. 대한뇌졸중학회 홈페이지 등에서 뇌졸중센터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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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신 개발 기업 힐백스가 노로바이러스 백신의 영유아 대상 임상시험에 실패하면서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힐백스는 2800명 이상의 건강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백신 'HIL-214'의 효능·안전성·면역원성을 위약 대조 임상 2b상 시험 'NEST-IN1'의 데이터를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힐백스는 지난 2021년 다케다가 프레이저 헬스케어 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설립한 노로바이러스 백신 전문 제조사이며, HIL-214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중등도~중증 급성 위장염(AGE)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 중인 바이러스 유사 입자(VLP) 기반 백신 후보물질이다.임상 결과, HIL-214는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기존 연구 결과와 동일하게 나타났지만, 효능을 충분히 입증하지 못했다. HIL-214는 위약 대비 5%의 효능을 보이는 데 그쳤으며, 1차 평가변수였던 GⅠ.1 또는 GⅡ.4 노로바이러스 유전자형으로 인한 중등도~중증 급성 위장염에 대한 치료 효과도 충족하지 못했다. 힐백스는 이번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HIL-214 백신의 추가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로바이러스 백신의 개발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힐백스 롭 허쉬버그 CEO는 "임상시험에서 주요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해 실망스럽다"며 "임상에서 여러 새로운 GII.4 균주가 출현한 것이 영유아 대상 효능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로바이러스는 음식물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쉽게 퍼진다. 나이와 상관없이 감염될 수 있으나, 소아의 경우 주된 증상이 구토로 나타나는 반면 성인의 경우 설사가 주된 증상이다. 또 노로바이러스는 GⅠ, GⅡ, GⅢ, GⅣ, GⅤ 등 5개의 유전자형이 있는데, 이 중 GⅠ과 GⅡ 유전자형이 식중독을 유발한다. 국내의 경우 GⅡ 유전자형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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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과 이랜드그룹 유통 부문이 청년 농업인 판로 지원에 나섰다.전국 청년 농업인 세 명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 상품이 킴스클럽 네 곳(▲강남점 ▲강서점 ▲불광점 ▲분당점), 킴스편의점 네 곳(▲봉천점 ▲신정점 ▲염창점 ▲신촌점), 전자상거래상점 쿠팡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한다.이번에 입점한 청년 농업인은 농촌진흥청 추천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랜드 그룹 유통부문 산하 ㈜이랜드팜앤푸드에서는 이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 상품을 일괄 직매입 했다.판매 제품은 ▲토마토 고추장(일반맛, 매운맛)=김인성 청년 농업인(경기 광주, 토마토아뜰리에 대표) ▲킹빈드립 무카페인(작두콩 커피), 어린 작두콩 깍지차=김지용 청년농업인(전북 익산, 그린로드 대표) ▲곡물하루(귀리단백질분말), 친환경 쌀 귀리=박정윤 청년농업인(전남 영암, 영암귀리부인 대표)다. 토마토고추장은 찹쌀가루 대신 3년간 발효한 토마토 발효액을 넣어 글루텐이 없고 기존 고추장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이 40% 가량 낮다.킹빈드립 무카페인은 작두콩을 볶아 만들어 커피처럼 향이 구수하고 맛이 쌉쌀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편히 즐길 수 있는 차다. 어린 작두콩 깍지차는 떫지 않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찬물에도 잘 우러난다.곡물하루는 귀리를 비롯해 현미, 보리, 쌀, 대두 등 다양한 곡물로 만들어 물이나 우유에 타 마시면 가벼운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한편, 농촌진흥청과 이랜드그룹 유통부문은 지난 5월 24일 ‘농식품산업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신기술 및 신품종 조기 보급 및 확대를 위한 상품 개발 ▲국내 농축산물 및 가공 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판매 및 판촉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농업기술명인 및 우수 청년 농업인 대상 유통 프로그램 개최를 위해 협력한다.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김지성 과장은 “다양한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과 협력해 경쟁력 있는 농산물과 가공 상품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농업인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돕는 적극 행정을 펼쳐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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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43)이 최근 3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서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이모저모”라는 멘트와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한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서현진은 “6월 중순부터 식단 조절 다이어트 시작. 57.8kg에서 시작해서 7월 첫 주 현재 안정적 54.8kg 3kg 감량했다”며 “지난 2년 남짓 거의 매일 밤마다 마신 막걸리와 무절제한 야식으로 조금씩 몸 라인이 무너졌다. 일상에서 건강한 집밥을 만들어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지속된 야식과 40대 중반이라는 나이 앞에서는 장사가 없는지 복부와 옆구리를 중심으로 팔뚝 털렁살, 부유방 등에 지방이 끼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식단 조절을 하기로 결심했다는 서현진은 “그 좋아하던 막걸리 끊고, 술, 설탕, 밀가루만 거의 끊는 수준으로 줄여도 몰라보게 살이 빠진다. 거기다 운동 추가, 하루 물 2리터만 추가해도.. 누구든 지금 나보다는 훨씬 많이 빠질 듯하다”고 설명했다.◇밀가루, 정제 탄수화물로 비만 유발밀가루, 설탕 등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술 마시면 뱃살 늘어술 살은 뱃살의 주범이다. 알코올의 열량은 1g당 7kcal 정도로, 이는 1g당 4kcal인 탄수화물보다 많은 양이다. 알코올은 몸속에 필요 없는 영양성분이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물질들(탄수화물, 단백질)보다도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로 인해 포만감은 높이지 못해 몸에 더 이상 다른 영양성분을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체계를 작동시키지 못한다. 결국 우리는 안주 등으로 또 다른 영양성분을 과다 섭취하게 된다. 이미 알코올로 에너지원은 충분한 상태라, 이후 먹은 영양성분들은 고스란히 잉여 열량이 돼 지방세포에 축적된다. 또 알코올은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데, 코르티솔은 지방세포 안에 있는 특정 효소에 작용해 지방분해를 억제한다. 특히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잘 반응해 술을 마시면 뱃살이 쉽게 찌게 된다.◇물 마시기, 체중 감량에 도움수분은 체중의 45~74%를 차지한다. 체내 수분이 충분해야 글루코스가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 간이 몸속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가능하게 한다. 물은 입→목→식도→위→소장→대장을 거쳐 몸에 흡수되는데, 이 과정에서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든다. 온몸을 돌며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다.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고, 물 자체를 소화하는 데 열량이 소모돼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또한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은 식욕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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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응급실 뺑뺑이'로 불리는 응급 환자 이송 지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정부는 대책을 제시했다. 하지만, 사태 해결에만 집중했을 뿐 실제 환자를 치료하는 현장 전문 인력은 고려하지 못했다. 결국 견디지 못한 현장 전문 인력들은 이탈했고, 인원이 부족해지자 응급실은 더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됐다.개혁신당 이주영 국회의원은 지난 8일 국회정책토론회 '벼랑 끝 응급의료, 그들은 왜 탈출하는가?'를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 류정민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이형민 회장, 대한응급의학회 이성우 정책이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고은실 응급의료정책실장, 보건복지부 정혜은 응급의료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소아응급의학과 전문의 이주영 의원은 "법안의 취지가 좋아도 현장을 모르고 낸 안은 잘못 발현돼 오히려 현장을 붕괴시킨다"며 "정부의 '응급실 이송 거부 금지' 방침은 환자를 치료하고 싶어도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을 무시한 정책으로, 의사가 대응하기 불가능한 상태에서 강제된 환자 수용은 의료 소송의 위험으로 이어졌고 결국 응급실 전문 인력이 현장을 떠나게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1호 법안을 조속히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응급실 의료진이 꼽은 현장 이탈 원인 첫 번째, '사법 리스크'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응급의학과 교수들이 응급의료진의 현장 이탈 원인으로 제일 먼저 꼽은 것은 '처벌 위험'이다. 발제를 맡은 류정민 교수는 "지금까지 자부심으로 지속적인 인력 부족과 만성 피로를 버텨 왔는데, 최근 의료 사고로 인한 처벌 위험이 부각되면서 자부심을 상실한 의료진이 현장을 이탈하고 있다"며 "살리지 못한 것은 죽인 게 아니라, 사망하는 과정 중에 의사가 최선을 다해 개입했지만 사망을 막지 못한 것이다"고 했다. 류 교수가 공개한 의료정책포럼 자료에 따르면 한국 의사 기소율은 일본의 14.7배, 영국의 580.6배, 독일의 26.6배로 추정된다. 게다가 형사절차 진행 후,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이중으로 이뤄져 의료진의 부담이 크다. 류 교수는 "2016년 11월 30일부터 환자 사망이나 1개월 이상 의식불명일 때 환자 보호자가 신청만 하면 자동으로 의료분쟁 조정 절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중증 장애나 사망하는 환자가 생기면 무조건 거쳐 가야 하는 과정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기소되는 것 자체도 문제가 있지만, 기소된다고 하더라도 그 당시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그마저도 잘 안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의료사고만 전담으로 수사하는 팀이 없다. 영국은 의료사고 전담 경찰 수사팀이 있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뒤 실제 과실이 크지 않다면 벌금이나 경고 정도로 끝난다. 류 교수에 따르면 미국은 의료 과실 자체에 형사 처벌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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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과 디지털 치료제 전문기업 ㈜휴딧이 지난 8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앙대병원과 ㈜휴딧은 인적 자원과 축적된 경험을 활용해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 사업 협력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 특허권의 공동 소유 ▲공동 개발 제품의 신의료기술 등록에 필요한 제반 업무 진행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을 약속하고 상호 발전에 협력한다.㈜휴딧은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와 중앙대학교 AI대학원 김영빈 교수가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한국콘텐츠진흥원과 디지털 치료제 개발 사업, ㈜눅스 바이오와 디지털 치료제 공동 개발, 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 민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인간 중심적인 인공지능(Human-centered Artificial Intelligence, HAI)’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디지털 치료제로 접목하는 독자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지능 장애, 자폐성 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소통 약자를 대상으로 음악 치료에 기반한 상태 진단과 훈련이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Platform’을 개발했다.㈜휴딧의 한덕현 대표이사는 “휴딧은 과학적 기반과 근거를 가지고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치료제의 기획, 개발 및 생산·판매를 하고 있으며, 중앙대병원과 협력해 디지털 치료제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보다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은 “디지털헬스케어의 핵심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시공간에 따른 제약이 없는 의료서비스의 제공이라고 할 수 있으며, 휴딧의 디지털 치료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상의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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