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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중외제약, 2분기 영업이익 44.9% 감소… 매출 1707억원

    JW중외제약, 2분기 영업이익 44.9% 감소… 매출 1707억원

    JW중외제약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1707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 영업이익은 44.9% 줄었다. 순이익 또한 45.7% 감소한 92억원으로 집계됐다.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위험분담제 환급액 증가 등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이번 분기뿐 아니라 3분기 환급액도 회계적으로 선반영돼 추가적 부담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위험분담제는 의약품 지출이 사전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합의된 금액을 초과하면 일정 비율을 건보공단이 환수하는 제도다.이외에도 필수 원내 의약품인 기초수액제와 수출 실적이 다소 부진했고, 경상연구개발비가 증가한 것 또한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일회성 요인들이 이번 2분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오리지널 의약품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02 11:11
  • 릴리 당뇨·비만약 '마운자로'·'젭바운드', 심부전 위험 감소에 효과

    릴리 당뇨·비만약 '마운자로'·'젭바운드', 심부전 위험 감소에 효과

    일라이릴리는 비만을 동반한 박출률(심장이 박동할 때 좌심실에서 배출되는 혈액의 비율) 보존 심부전(HFpEF)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터제파타이드 주사(5mg, 10mg, 15mg)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 'SUMMIT'의 주요 결과를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임상에서 터제파타이드 주사는 위약에 비해 ▲긴급한 심부전 또는 입원 위험 ▲경구용 이뇨제 복용 강화 ▲심혈관 사망의 복합 위험을 38% 줄이면서 1차 평가변수였던 심부전 결과 위험 감소 기준을 충족했다. 터제파타이드 주사는 2차 평가변수도 충족했는데, 여기에는 6분 보행검사 거리(6MWD), 염증 지표인 고민감도 C-반응성 단백질(hsCRP) 수치 감소, 임상 시작 시점~52주 차 평균 체중 감소율이 포함됐다. 터제파타이드 투여군은 임상 52주 차에 체중이 평균 15.7% 감소한 반면, 위약군은 평균 2.2% 감소했다.터제파타이드의 안전성은 기존 터제파타이드 임상시험에서 나타난 데이터와 유사했다.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이상반응은 주로 위장관 부작용(설사, 오심, 변비, 구토)이었으며, 대부분 경증~중등도 수준이었다.일라이릴리 제프 에믹 수석부사장은 “박출률 보존 심부전은 전체 심부전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미국에서는 심부전 환자의 약 60%가 비만을 동반하고 있다"며 "박출률 보존 심부전과 비만을 모두 가진 사람이 계속 늘고 있지만 치료 선택지는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믹 수석부사장은 "터제파타이드는 최초로 실시된 심부전 관련 임상시험에서 박출률 보존 심부전과 비만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고 심부전 결과를 개선했다"고 말했다.한편 터제파타이드는 GIP/GLP-1(위 억제 펩타이드/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이중작용제로, GIP와 GLP-1 수용체 모두에 선택적으로 결합한다. GIP와 GLP-1은 인슐린 분비 촉진, 인슐린 민감도 개선, 글루카곤 분비 감소, 식욕 조절, 포만감 유지 등에 영향을 미친다. 주성분은 동일하나, 미국에서는 제2형 당뇨병에 대해서는 '마운자로', 비만에 대해서는 '젭바운드'라는 제품명으로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는 마운자로가 지난 2023년 6월 성인 2형 당뇨병 보조요법으로 최초 승인된 바 있는데, 마운자로는 지난 7월 30일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보조제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추가 승인을 받았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8/02 11:07
  • 61세 황신혜, 탄탄한 뒤태 자랑… ‘이 운동’으로 만들었다

    61세 황신혜, 탄탄한 뒤태 자랑… ‘이 운동’으로 만들었다

    배우 황신혜(61)가 탄탄한 상체 근육을 드러낸 운동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31일 황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많이 더워서 지쳐요. 체력 관리 잘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황신혜는 헬스장에서 등 운동인 랫 풀 다운을 하고 있었다. 무거운 무게를 거뜬하게 들어 올리며 팔, 등 근육이 드러났다. 영상을 찍어주는 시람도 “와우, 오 마이 갓”을 외치며 감탄했다. 황신혜가 직접 했던 랫 풀 다운과 그 밖에 상체 근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들에 대해 알아본다.▷랫 풀 다운=긴 바를 당겨 날개뼈 아래쪽부터 허리까지 등 전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광배근 단련에 매우 좋다. 광배근은 양 겨드랑이부터 꼬리뼈까지 삼각형 모양으로 등을 덮고 있는 큰 근육이다. 랫 풀 다운을 할 땐 앉은 자세로 하체는 기구에 고정하고, 어깨보다 살짝 넓은 너비로 바를 잡는다. 팔과 몸을 일직선으로 두고 배에 힘을 준다. 팔이 아닌 광배근이 강하게 수축, 이완되는 느낌을 받으며 바를 당기고 서서히 푸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날개뼈는 아래로 내려 고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고정된 자세가 풀리면 승모근이 개입돼 등 근육이 제대로 단련되지 않는다.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양쪽 어깨와 팔꿈치 위치가 동일 선상에 있도록 해야 한다.▷암 풀 다운=암 풀 다운은 광배근을 키워 역삼각형 등을 만들 수 있는 운동이다. 광배근뿐만 아니라 대원근, 삼두근, 어깨 근육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등 운동할 때 첫 동작이 되기도 한다. 먼저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린다. 이후 팔꿈치를 살짝 굽힌 상태로 손 등을 위로해 바를 잡는다. 바를 역시 어깨너비 정도로 잡는 게 좋다. 무릎과 고관절을 살짝 굽히고 허리는 곧게 펴 상체를 기울인다. 숨을 마시면서 반원을 그리듯 바를 배꼽 쪽으로 끌어 내리고 원래 위치로 돌아가며 호흡을 내쉰다. 동작할 때 승모근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어깨를 끌어내리고 날개뼈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시티드 로우=기구에 앉아 발 받침대에 발을 디디고 무릎을 살짝 굽혀준다. 가슴과 몸통은 곧게 펴고 어깨를 약간 뒤로 몸을 기대듯 젖힌다. 몸통 자세를 고정하고 손잡이를 배꼽을 향해 잡아당긴다. 잠시 멈춘 후 천천히 시작 자세로 돌아간다. 이때 등에 힘을 풀지 않고 그대로 잡으며 돌아가야 한다, 시티드 로우를 할 때는 항상 상체를 약간 뒤로 젖힌 듯한 자세를 취한다. 다만 어깨가 과도하게 넘어가 삼각근 전면부와 견갑골 아래쪽 근육에 무리가 가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4/08/02 11:04
  • 조보아, 완벽한 몸매 비결 ‘이 운동’이었어? 효과 어떤가 보니…

    조보아, 완벽한 몸매 비결 ‘이 운동’이었어? 효과 어떤가 보니…

    배우 조보아(32)가 평소 즐겨하는 운동을 공개했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낰낰’에는 ‘[조보아] 저랑.. 훠궈주시겠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진행자는 조보아에게 “완전 취미 부자다. 스쿠버다이빙, 필라테스, 요리 등을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하자, 조보아는 이에 공감하며 “요즘에는 또 PT에 빠져있다. 사실 작품을 할 때 같이 병행을 잘 못해서 잠깐 휴식기 때 열심히 하는 편이다. 체력이 조금 달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취미 활동으로 꼽은 필라테스는 조보아가 과거 자신의 몸매 비결로 꼽은 운동이기도 하다. 또 조보아는 플라잉요가도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본다.◇필라테스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이외에도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시킨다. ◇스쿠버다이빙스쿠버다이빙은 누구든지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또 비교적 습득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아무래도 물에서 하는 운동이다 보니 열량도 잘 탄다. 물은 열전도율이 공기보다 훨씬 높아 체온을 빨리 뺏어간다.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 중 열량을 다량 소모하게 된다. 물에서 움직이면 저항이 커 공기 중에서 똑같이 움직이는 것보다 열량 소모량이 많다. 또한, 일정거리를 잠영해 왕복할 때 허벅지, 엉덩이 등 큰 근육을 반복해 쓰다 보니 열량 소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플라잉요가 플라잉요가는 2007년 미국의 한 체조 전문가가 고안한 것으로, 천장에 매달린 해먹에서 요가 동작을 하는 운동이다. 거꾸로 매달려서 기본동작을 하기 때문에 스카이요가, 반중력요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천장에 달린 해먹에 허벅지를 걸고 공중에 앉거나 거꾸로 매달리고, 해먹을 배에 걸고 엎드려 누운 뒤 손을 뒤로 뻗어 해먹을 잡고 발을 쭉 펴는 등 다양한 동작으로 구성돼 있다. 플라잉요가는 거꾸로 매달려 몸을 곧게 펴는 동작을 많이 하기 때문에 틀어진 척추와 골반 교정에도 효과가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8/02 11:00
  • "다이어터에게 추천"… 올림픽 종목 중 '칼로리 소모' 가장 큰 운동은?

    "다이어터에게 추천"… 올림픽 종목 중 '칼로리 소모' 가장 큰 운동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연일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32개 종목(329개 세부 종목)이 시행되는데, 여러 종목 중 칼로리 소모가 많아 다이어트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뭘까? 365mc 청주점 이길상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다이어터에게 가장 효과적인 올림픽 종목 5가지를 알아본다.◇수영, 전신 유산소 운동의 최강자수영은 전신을 사용하는 대표적 유산소 운동이다. 시간당 500~800kcal를 소모할 수 있어 칼로리 소모가 높다. 자유형은 하체 근육 단련에 유리하고, 평영은 허벅지 안쪽 내전근 강화에 효과적이다. 배영은 코어 근육을, 접영은 가슴과 어깨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물의 저항을 이용해 관절에 무리 없이 근력을 키울 수 있으며, 전신 근육을 사용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펜싱, 집중력과 칼로리 소모의 완벽한 균형펜싱은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스포츠다. 집중력과 순간 판단력을 향상시키며, 빠른 움직임으로 시간당 400~600kcal를 소모한다. 펜싱은 전신 근육을 사용해 체지방 감소에 탁월하며, 대사율을 높여 체중 감량을 촉진한다. 특히 심박수를 높이면서 칼로리를 많이 소모하게 하며, 허벅지, 팔뚝, 어깨, 복부 근육을 강화하는 데도 좋다. ◇배드민턴, 민첩성과 지구력 향상의 복합 운동배드민턴은 민첩성과 지구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시간당 약 500~700kcal를 소모할 수 있는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빠른 발놀림과 지속적인 라켓 스윙을 통해 전신 근육을 강화하고 체지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하체 근력 강화와 코어 근육 단련에 탁월하다.◇스포츠 클라이밍, 근력과 유산소 운동의 조화스포츠 클라이밍은 전신 근육을 사용하며 상체와 하체 근력을 동시에 강화시킨다. 집중력과 순발력이 요구되며 시간당 약 600kcal를 소모하는 고강도 운동이다. 벽을 타고 긴장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근력을 키워주고, 짧은 시간 내에 높은 칼로리를 소모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태권도, 전신 운동과 자기방어의 조화태권도는 전신을 사용하는 고강도 운동으로 다양한 발차기와 손기술을 반복 수행해 전신 근육을 강화하고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킨다. 심폐 기능을 강화해 기초 대사량을 높이고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시간당 약 600~800kcal를 소모할 수 있으며, 유연성과 근력 강화에도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8/02 10:53
  • 시판 중인 14개 ‘제로 음료’ 속 감미료, 허용량 범위 내에 있어

    시판 중인 14개 ‘제로 음료’ 속 감미료, 허용량 범위 내에 있어

    제로 음료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제로 음료의 감미료 함량이 일일 섭취 허용량의 3~13% 수준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제로 음료 14개 제품의 감미료 및 당류 함량, 중금속 등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를 공개했다.시험 결과에 따르면 모든 제조 음료 제품은 설탕보다 200~600배 단맛을 가진 고감미도 감미료 ‘아세설팜칼륨’과 ‘수크랄로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아세설팜칼륨 함량은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가 100mL당 20mg으로 가장 많았다. ‘밀키스 제로’와 ‘칠성사이다 제로’가 7mg으로 가장 적었다.수크랄로스는 ‘스프라이트 제로’와 ‘맥콜 제로’가 100mL당 27mg으로 가장 많았고,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와 ‘칠성사이다 제로’가 14mg으로 적었다.감미료는 안전한 사용을 위해 일일 섭취 허용량이 설정돼 있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제로 음료 한 개당 아세설팜칼륨과 수크랄로스 함량은 체중 60kg의 성인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일일 섭취 허용량 대비 3~13%로 높지 않은 수준이었다.열량 역시 당류가 첨가된 일반 음료의 1~22%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대상 제품 가운데 콜라형 제로 음료 4개에는 카페인이 100mL당 3~13㎎ 들어있어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는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소비자원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를 근거로 “제로 음료를 섭취는 다이어트에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소비자원은 “WHO에서는 감미료를 다이어트와 질병 저감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는 가급적 감미료 첨가 음료의 섭취를 줄이고 물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번 시험 대상 제로 음료는 ▲갈배 사이다 제로 ▲나랑드사이다 제로 ▲노브랜드 콜라 제로 ▲닥터페퍼 제로 ▲맥콜 제로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 ▲밀키스 제로 ▲스프라이트 제로 ▲웰치스 제로 그레이프 ▲칠성사이다 제로 ▲코카콜라 제로 ▲탐스 제로 오렌지 ▲펩시 제로슈가 라임 ▲환타 제로 파인애플 등 14개 제품이다.
    푸드오상훈 기자 2024/08/02 10:00
  • 수출 많았던 ‘K푸드’ 3위는 조미김, 2위 즉석 도시락… 1위는?​ [푸드 트렌드]

    수출 많았던 ‘K푸드’ 3위는 조미김, 2위 즉석 도시락… 1위는?​ [푸드 트렌드]

    K푸드 열풍이 한창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수출된 품목은 1위가 라면, 2위는 즉석 섭취·편의식품류 그리고 3위는 조미김이 차지했다.◇맛있으니까… 라면 찾는 외국인 크게 늘어K푸드 열풍을 견인한 품목은 라면이었다. 지난해 수출액 952백만 달러(약 1조 3008억 원)를 달성하며, 전년보다 24.4% 수출액이 증가했다. 가장 크게 기여를 한 기업은 삼양식품이다. 취재 결과 지난해 라면 수출액이 무려 8093억 원에 달했다. 실제 해외에서 팔린 라면 매출액은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농심은 중국, 미국 등 현지에 공장을 설립해 판매하고 있어 수출액으로 포함·산출되지 않는다. 지난 2023년 농심의 수출액은 약 2700억 원이었고, 해외 법인 매출액은 약 9800억 원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매출액이 증가한 가장 큰 요인은 아무래도 한류 열풍"이라면서도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유럽연합의 에틸렌옥사이드 수입 규제를 해제해 관세장벽을 해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에틸렌옥사이드는 농산물 훈증·살균제로 사용되는 물질로, 국가별로 잔류 기준을 설정해 관리한다.즉석섭취·편의식품류는 간편식 등 편리성을 추구하는 식품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조미김, 아미노산·무기질 풍부해조미김은 외국에서 김밥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출량이 많이 증가했다. 김은 그 자체로도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이다.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좋다. 김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포피란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지질이 흡수되는 걸 막아줘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린다. 또 김에 함유된 비타민B군은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세포 재생을 돕는다. 류신, 메티오닌, 트립토판 등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근육 강화, 피로회복, 뇌 기능 향상 등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김에는 요오드가 많이 함유돼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 환자는 하루 2~3장만 먹는 게 좋다.한편, 한경대 영양조리과학과 황은선 교수팀 연구 결과 조미김보단 말린 김을 사서 소금을 약간 뿌려 먹는 게 더 건강하다. 불에 굽는 과정에서 마른김에 들어있던 아미노산 함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조미김이 지방, 나트륨 함량도 더 높다.◇김치, 면역력 올리고 대사질환 잡아순위권에 들진 않았지만, 김치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45.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류는 코로나19 이후 해외에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인기가 오르기 시작했다. 김치에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프로바이오틱스, 진저롤, 알릴화합물, 엽록소 등이 풍부해 실제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과학연구팀이 2022년 11월까지 발행된 김치 관련 연구논문 11개를 분석했다. 그 결과, 김치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BMI, 콜레스테롤, 공복혈당, 혈중 지방 수치가 낮았다. 공복혈당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졌는데, 김치 섭취 전 평균 80.7에서 75.1로 감소했다. 김치는 피부 개선 효과가 있다. 김치를 12주간 섭취하자, 피부 산성도인 pH가 낮아져 적정 상태를 유지했으며 피부 표피의 젖산농도가 25.56% 증가했다. 적정 상태인 pH 5.5를 유지할 때 피지와 땀으로 피부에 천연 보호막이 만들어진다. 젖산은 피부 각질을 개선하고 표피 안쪽으로 수분을 공급한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08/02 09:00
  • [아미랑]‘쿠킹 이벤트’ 이벤트 참여하고 기념품 받으세요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쿠킹 이벤트’ 이벤트 참여하고 기념품 받으세요부산대병원 부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항암 끼니 케어 ‘쿠킹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유튜브 ‘부산지역암센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 검은콩국수, 단호박 해물찜, 버섯 브리또 영상을 시청한 후,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인증샷을 캡처합니다. 한 가지 메뉴를 정해 음식을 만들어, 조리 과정이나 완성된 음식 사진 다섯 장 이상을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 업로드하면 이벤트 참여 완료입니다. 해시태그(#부산지역암센터, #암예방, #조기검진, #암예방음식)는 필수입니다. 8월 20일까지 네이버폼(naver.me/xwmCYVAh)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농수산물 세트를 증정합니다. 문의사항은 051-240-7464로 연락하면 됩니다.2024 롯데월드 ‘드림 스테이지’ 참여자 모집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롯데월드가 소아 암 환자를 대상으로 2024 롯데월드 ‘드림 스테이지’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소아암 경험자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와 공연을 통해 소아암 인식을 개선합니다. 8~16세 소아암 환우와 그들의 형제자매가 대상입니다. 신청 기한은 8월 12일까지입니다. 구글폼(url.kr/t1zfhk) 작성 후, 자기소개서와 진단서를 이메일(sooamwellness@daum.net)로 보내면 신청 완료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는 070-7164-6814로 전화하시면 됩니다.화순전남대병원 ‘로컬프렌즈, 비팡이와 친구들’ 전시회 개최화순전남대병원과 정경탁 문화기획자가 전시회 ‘로컬프렌즈, 비팡이와 친구들’을 선보입니다. 9월까지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소아 암 환우들에게 즐거움과 치유의 희망을 선사합니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웃으면 복이 와요’ 초성 이벤트제주지역암센터가 ‘웃으면 복이 와요’ 초성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제주에 거주하는 암 환우, 완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이름(성 포함)에 웃음을 연상하게 하는 초성이 들어있으면 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064-717-2353으로 연락하면 됩니다.강원지역암센터, 8월의 암 강좌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운동 프로그램(14일, 21일, 28일) ▲영양교육(19일) ▲건강테이핑(20일) ▲굿볼(22일) ▲소리이완(26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노인센터 3층(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6층(암센터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강원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전화(033-258-9038, 9201, 9273)를 통해 가능합니다.제주대병원, 암 환자 무료 강좌제주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강좌를 엽니다. ▲근력운동(5일) ▲심층상담(7일, 16일) ▲심리지지(8일) ▲상지기능개선 운동(13일) ▲치유요가(22일) ▲건강한 식생활(28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센터 내 상담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프로그램별 스케줄은 홈페이지(jejurc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64-717-2353)를 통해 가능합니다.제주항공과 함께하는 ‘항공 안전 체험 파티’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제주항공과 함께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공 안전 체험 파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8월 8일 오후 4시부터 60분간 부산나음소아암센터(부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11~16세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8월 8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51-044-7677)를 통해 문의하세요.초등 대상 ‘어울림’ 신청하고 자신감 회복하세요금융결제원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대구·경북·부산·울산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초등 대상 ‘2024 어울림’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놀이치료사와 함께 음악, 미술 놀이 활동을 하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은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대구나음소아암센터(대구광역시 중구 소재)에서, 부산·울산 지역은 8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부산나음소아암센터(부산시 남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7~12세 암 환자 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8월 8일까지입니다. 4만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53-253-7671, 051-244-7677)로 신청 가능합니다.계명대동산병원, ‘항암 치료 부작용’ 강좌계명대동산병원이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 통합 건강강좌를 진행합니다. 8월 23일 오후 2시 암치유센터(대구 달서구 소재)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재활의학과 김경태 교수와 김지영 종양전문간호사가 항암 치료 부작용과 림프부종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53-258-6385, 6392로 전화하시면 됩니다.가평군 보건소, 국가 암 검진 독려 이벤트경기도 가평군 보건소가 ‘국가 암 검진 쓰리고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가평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가 11월 30일까지 개인별 해당 암 검진 중 하나만 수검을 완료해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지압 슬리퍼를 지급합니다.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31-580-2841로 연락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8/02 08:50
  • [밀당365] 시원 상큼 짭짤 든든~ 당뇨인 맞춤 ‘통오이 김밥’

    [밀당365] 시원 상큼 짭짤 든든~ 당뇨인 맞춤 ‘통오이 김밥’

    최근, 방송인 최화정씨가 선보인 ‘통오이 김밥’ 레시피가 온라인상에서 화제입니다. 여러 가지 속 재료가 들어가는 일반 김밥과 달리, 밥을 얇게 깔고 오이 하나만 통째로 넣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데요. 당뇨인 맞춤형 레시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통오이 김밥오이는 맛은 호불호가 있지만 영양만큼은 확실한 식재료입니다. 혈당 관리를 도울 뿐 아니라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좋습니다. 감칠맛을 더해주는 쌈장은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사용하고 소금 대신 장류를 활용해 만들어 더욱 건강합니다.뭐가 달라?혈당 조절 돕는 잡곡밥잡곡밥은 흰쌀밥에 비해 식이섬유가 많아 혈당이 천천히 오르는 효과를 냅니다. 백미보다 비타민, 무기질 등도 풍부한데요. 잡곡밥은 다섯 가지 곡물만 선택해 조리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은 종류의 잡곡을 넣어 밥을 하면 오히려 영양 효과가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국우석대 연구팀이 혼합잡곡의 영양 성분을 분석한 결과, 오곡의 단백질, 무기질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항산화 효과가 가장 뛰어났습니다.수분 보충 비책 오이오이는 90% 이상이 수분이며 시원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라 여름철 건강한 수분 보충이 가능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혈액량이 줄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 고혈당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수분 보충에 신경 써야 합니다. 오이는 한 개에 10kcal인 저열량 식품이며 풍부한 섬유질이 포만감을 줘 체중 조절에 좋습니다. 칼륨 성분이 체내 노폐물과 나트륨 등을 배출해 피를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저지방 고단백 해조류, 김김은 100g당 단백질 함량이 46g인 건강한 단백질원입니다. 푸코잔틴 성분이 혈당 조절을 도우며 폴리페놀, 비타민C, 비타민E 등 항산화성분이 풍부해 체내 염증 반응을 줄여 합병증 위험을 낮춥니다.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가 포도당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효과도 있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김 1장, 잡곡밥 140g, 오이 1개, 계란 1개, 식용유 약간※쌈장: 고추장 1작은 술, 된장 1/2작은 술, 다진 마늘 약간, 통깨 약간, 참기름 약간, 스테비아 약간※단촛물: 식초 2작은 술, 소금 약간, 스테비아 약간, 참기름 약간1. 단촛물을 만든 뒤 잡곡밥에 넣고 골고루 섞는다.2. 오이는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김의 길이에 맞게 끝부분을 자른다.3. 계란을 풀어 계란 물을 만들고 프라이팬에 넓게 펼쳐 약한 불로 서서히 익힌다.4. 김의 거친 면에 잡곡밥을 얇게 펼친다.5. 밥 위에 계란을 얹고 오이를 올려 김밥을 만다.6. 김밥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7. 분량의 재료를 섞어 쌈장을 만든 후 콕 찍어 맛있게 먹는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8/02 08:40
  • 채소·과일 하루에 ‘이만큼’ 먹어야 건강… 생각보다 양 많다

    채소·과일 하루에 ‘이만큼’ 먹어야 건강… 생각보다 양 많다

    과일과 채소는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 갖가지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들 영양소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덕분에 충분히 섭취하면 암이나 당뇨병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하루에 채소나 과일을 어느 정도 먹어야 하는 걸까?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한 삶을 위해 하루 400g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길 권한다. 생각보다 많은 양이다. ▲브로콜리 8조각 ▲뿌리채소(당근·고구마 등) 1개 ▲샐러드 한 접시 ▲피망·대파 등 중간 크기 채소 1/2~1개 ▲작게 썬 채소 3~4 스푼 ▲망고·메론 등 큰 과일 한두 조각 ▲사과·바나나 등 중간 크기 과일 1개 ▲키위·자두 등 작은 크기 과일 2개 ▲베리류 한두 주먹 ▲무가당 과일주스나 채소주스 한 잔(150mL) ▲콩류 3스푼 ▲말린 과일 한 스푼 중 다섯 항목은 먹어야 하루 섭취 권고량을 넉넉히 채울 수 있다.과일과 채소를 권장량만큼 먹으면 여러모로 건강에 좋다. 우선, 하루 약 30g의 식이섬유를 섭취하게 된다. 식이섬유는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가므로 체중 증가 억제에 효과적이다. 과체중과 비만은 약 13종의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건강 위험요인이므로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암 말고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된다. 과일과 채소는 비타민과 미네랄뿐 아니라 체내 정상세포를 보호하는 식물성 화학물질인 파이토케미컬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영국국립보건서비스(NHS) 전문가들은 “대부분 사람들이 건강상의 이점을 위해 채소와 과일을 얼마나 섭취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며 “실제 섭취 권고량을 일상 속 식단에 중요한 부분으로 잘 녹여 건강한 식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물론, 무엇이든 지나치면 과유불급이다. 특히 장이 민감하거나 소화불량이 잦은 사람은 채소를 적정량 이상으로 먹지 않는 게 좋다. 소화기질환 학술지에 실린 5편의 연구에 따르면, 콩·양배추 등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소화불량 증상 악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위에서 분해되지 않아 장에 있는 세균에 발효되며 소화된다. 이 과정에서 메탄가스 등이 많이 발생하면 속이 더부룩해질 수 있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이해림 기자2024/08/02 08:30
  • 제주 바다서 다이빙한 50대, 사지 마비… ‘이것’ 꼭 확인을

    제주 바다서 다이빙한 50대, 사지 마비… ‘이것’ 꼭 확인을

    제주 바다에서 다이빙하던 50대 남성이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 내 수심 1.5m 깊이 물에서 50대 A씨가 다이빙을 하다가 머리를 바닥에 부딪쳤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사고 직후 의식을 잃고 물 위에 떠 있던 A씨를 구조했다. 119구급대 도착 당시 A씨의 의식은 회복됐지만, 경추(목뼈) 통증과 사지 마비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다이빙 사고가 나면 사지 마비 등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가 뭘까?다이빙을 잘못해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면 아래쪽 경추가 골절되면서 척수가 손상될 수 있다. 목은 얇고 작은 7개의 뼈로 구성돼 있는 데다가 무거운 머리를 지탱하고 있어 작은 충격에도 손상되기 쉽다. 목뼈와 척수를 다치면 뇌와 신체 사이에 신경 전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운동·감각 마비와 의식장애 같은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전신마비의 70% 정도가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그 중 다이빙 사고가 9%로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특히 평소 목디스크나 협착증이 있는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전문가들은 다이빙을 하기 전 수심이 얼마나 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너무 얕은 곳에서 다이빙을 하면 바닥에 충돌해 목뼈가 부러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수심이 4m 이하인 곳에서는 다이빙을 피해야 한다. 부상 방지를 위해 다이빙 전 준비운동도 필수다. 제자리걸음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적절하며, 스트레칭은 목, 어깨, 팔, 손, 허리, 무릎, 다리, 발목 등의 순으로 조금씩 강도를 높여가는 게 좋다. 다이빙 후에는 뜨거운 물로 샤워하거나 온찜질을 한 후 휴식을 취하면서 피로를 회복시켜줘야 한다.한편, 심장병 등 심혈관계 질환자나 당뇨병, 비만 등으로 인한 고혈압 환자는 다이빙을 절대 해선 안 된다. 다이빙을 하면서 머리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되면 혈압이 높아지고, 뇌로 갑작스럽게 피가 쏠려 뇌출혈이 생길 수 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 2024/08/02 08:00
  • 혈변 본다고 다 암 아냐… 대장암에 의한 혈변은 '이 색깔'이 특징

    혈변 본다고 다 암 아냐… 대장암에 의한 혈변은 '이 색깔'이 특징

    혈변(피가 섞인 대변)은 알려진 대장암 증상 중 하나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의대 연구팀이 대장암 관련 논문 81편을 분석한 결과, 대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혈변이었다. 혈변이 나오면 무조건 대장암 신호일까?혈변은 대장암 외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난다. 혈변이 나온다는 것은 대변이 나오는 통로인 대장, 직장, 항문 등에 출혈이 생겼다는 의미다. ▲치질 ▲딱딱한 배변 ▲염증성 장질환 ▲대장염 ▲게실염 등 다양한 요인이 원인이 돼 나타날 수 있다. 미국 웨일 코넬 의과대 위장병 전문의 펠리스 슈놀-서스먼은 “ 대부분의 혈변이 대장암이 아닌 기타 양성질환과 관련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변기에서 피를 발견했을 때 암의 징후인지 아닌지 어떻게 진단해야 할까?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의 전문가들은 혈액의 양과 색에 주목한다. 미국 듀크 의과대 위장병학과 의학 조교수 자틴 로퍼는 “대장암의 특징은 혈관이 많다는 것”이라며 “용종이 자라나면서 혈관이 광범위하게 자라나기 때문에 대장암에 의한 출혈은 기타 양성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출혈보다 출혈량이 많다”고 말했다. 볼일을 본 후 피가 휴지에 약간 묻어나는 것 이상의 출혈이라면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대장 종양에 의한 출혈은 검거나 검붉은색, 적갈색 등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치질 등 양성질환에 의한 출혈은 주로 선홍색 출혈을 보이지만 대장암은 종양의 위치에 따라 피 색이 달라진다. 만약 오른쪽 결장 위쪽에 있는 종양에서 출혈이 발생했다면 주로 적갈색이나 검은색을 띄는 반면 종양이 결장 왼쪽, 즉 항문에 가까이 위치해 있는 경우에는 붉은 피일 가능성이 더 높다. 혈액이 위장관을 따라 얼마나 멀리 이동하는지에 따라 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한편, 사람마다 대장암 증상이 다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혈변 외에 다음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는 게 좋다. ▲복통 ▲배변습관 변화 ▲피로 ▲체중 감소 ▲빈혈 ▲한두 달 이상 증상 지속 등이다. ✔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대장암최지우 기자 2024/08/02 07:30
  • 포르노 시청은 안된다? 해서는 안 되는 자위행위

    포르노 시청은 안된다? 해서는 안 되는 자위행위

    인류 최초의 수메르 문명, 그 젖줄은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강이다. 물의 신, 엔키의 자위행위로 정액이 흘러 그 강을 이루었다는 신화가 있다. 고대 이집트의 창조신인 아툼 역시 자위행위로 나온 정액으로 슈와 테프누트, 두 신을 만들었다는 신화가 있을 정도로 자위는 오래전 인간 사회에서 중요한 행위로 인식됐다. 중세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종교적인 영향으로 자위를 죄악시 여긴 역사가 아프지만, 이제는 자연스러운 성욕에 의해 시행하는 자위는 나이, 성별,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오히려 정신적, 신체적, 성적 건강에 이점이 있어서 권장하는 분위기다.그러나 자위행위를 해서 위해가 발생하는 경우들도 적지 않다.청소년의 경우, 장시간이나 과도한 횟수로 전신적 피로감, 외성기의 통증 등, 신체적 불편감이 있다면 시간이나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 또 강박적으로 하거나 종교적, 개인적 신념에 의해 심리적 불편감을 느끼는 자위는 죄책감을 동반하기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진다. 또한 자위에 지나치게 몰두하다 보면, 주위 사람과의 약속이나 운동, 취미 활동 등의 참여를 무시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건강한 사회활동을 저해하는 자위는 자제한다.짧은 시간에 사정만 하려는 자위는 권장되지 않는다. 사정 자체의 쾌감에만 몰입하기보다는 자신의 성감이나 신체를 탐구하는 느낌으로 여유를 두고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체적, 정신적 이완이나 전반적 만족감보다는 성적 쾌감만을 목적으로 짧게 끝내는 일이 반복되면, 자위 후에 허탈감, 후회로 부적절한 행위라는 인식이 반복될 수 있다.호기심에 이물질이나 부적절한 물체를 이용해 요도나 질에 삽입하는 경우는 심각한 외성기 손상이나 감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금물이다. 특히 여성은 행위 중에 질 내를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위생을 지키면서 시행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 혹 자위 후 질이나 요도에서 평소와 다른 냄새나 분비물이 관찰되면 부모와 상의하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꼭 도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안전한 섹스 토이 사용을 권장한다. 일반적으로 청소년은 특별한 도구나 수단이 없더라도 쉽게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권장하지 않는다.자위 횟수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그때마다 포르노를 함께 시청하는 것은 매우 좋지 못하다. 포르노와 함께 하면, 자위가 아닌 포르노에 대한 탐닉 때문에 횟수가 점점 증가하게 된다. 포르노를 습관적으로 소비하다 보면, 연출된 비현실적인 성관계를 정상으로 인식하고 실제 성파트너에 대한 기대나 행동이 왜곡된다. 또 자신의 성감 탐구는 없고 모니터에서 주는 성적 자극에만 몰두하고 의존하게 된다. 습관화가 장기화되면, 원하는 성적 자극이 아니면 발기도 잘 되지 않고 사정도 어려워지는 결과가 초래된다. 실제로 수년 전부터 발기부전으로 내원하는 20대가 증가하는 추세가 이런 현상을 반영한다.성인의 경우, 성파트너가 있는 상황에서 규칙적인 자위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경도 및 중등도 발기부전이 있거나, 파트너와 갈등 관계가 있는 경우 자위행위가 많아진다. 파트너와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 중에 강한 성적 욕구를 느껴 부정기적으로 해소하는 것은 문제가 안 되나, 규칙적이라면 파트너와의 성적 시도가 더 줄어들게 되고 성적 친밀감은 더 악화된다. 특히, 경도 발기부전이 있는 남성은 원활한 자위를 위해서 강한 성적 자극이 필요하므로 거의 포르노를 이용하게 된다. 포르노의 규칙적 소비는 더 강하고 원하는 자극만을 섭렵하게 되어, 실제 파트너로부터 성적 자극이 되지 않아 커플 관계는 더 파탄이 날 수밖에 없다.자위행위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도 성적 긴장을 해소하는 중요한 성행위 수단이다. 그런데 자위로 성적 쾌감은 쉽게 얻을 수 있는 반면, 성적 만족감은 얻기가 쉽지 않다. 반면, 커플 성행위로는 비록 함께 오르가슴 도달이 쉽지 않지만 성적 만족감은 성취할 기회가 많다. 따라서 독신은 자위가 권장되지만, 커플이라면 비록 갈등이 있더라도 자위보다 함께하는 성행위가 필수적이다. 여성은 성관계를 쾌감 획득으로만 보지 않고 로맨스, 정서적 친밀감, 신뢰와 교감의 표현 등과 연관시키기 때문이다.
    칼럼민권식 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2024/08/02 07:15
  • 손에 ‘포도송이’ 종양 생기고, 갈색 반점까지… 전세계 200명도 안 되는 ‘마푸치 증후군’ 뭘까?

    손에 ‘포도송이’ 종양 생기고, 갈색 반점까지… 전세계 200명도 안 되는 ‘마푸치 증후군’ 뭘까?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뼈와 혈관에서 종양이 셀 수 없이 자라는 질환이 있다. 바로 ‘마푸치 증후군(Maffucci Syndrome)’이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봤다.마푸치 증후군은 연골종과 혈관종이 나타나는 희귀질환이다. 마푸치 증후군 환자들은 태어났을 때는 정상으로 보이지만, 유아기부터 피부 혈관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주로 푸른 색깔을 띠는 병변이 발견되며, 사지 말단에서 발생한다. 손과 발에는 포도송이 모양의 혈관종이 생기기도 한다. 혈관종은 혈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뭉쳐서 덩어리를 이룬 것을 말한다. 눈, 혀, 기관지, 장 등 다양한 부위에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밝은 갈색의 반점이 발견되는 환자들도 있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 2024/08/02 07:15
  • 서강준, 과거와 사뭇 다른 '벌크업' 팔뚝… 근육 키운 비결은?

    서강준, 과거와 사뭇 다른 '벌크업' 팔뚝… 근육 키운 비결은?

    배우 서강준(30)의 벌크업된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24일 서강준의 소속사는 공식 SNS에 "서강준 사진들은 무료로 볼 수 있고, 편의점 비닐봉투는 유료인 이유를 모르겠다"는 글과 함께 서강준의 사진 몇 장이 게재했다. 사진에서는 이전보다 벌크업된 서강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앞서 서강준은 인터뷰에서 "군대 PX에서 닭가슴살 큐브가 있는 냉동 코너만 갔다"고 말한 바 있다. 군대 안에서도 자기 관리를 계속했던 서강준의 벌크업 비결과 그 밖의 효과적으로 근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닭가슴살, 단백질 섭취에 효과적벌크업을 위해 식단 관리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강준이 자주 먹는 닭가슴살은 실제 근육 증량에 효과적이다. 닭가슴살에 풍부한 단백질은 수많은 아미노산과 결합해 만들어진 유기물이기 때문이다.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가량 함유돼 있다. 특히 운동 전보다 후에 닭가슴살을 먹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면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을 마친 후 45분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또 닭가슴살은 지방 함량도 적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을 준다.​ ◇꾸준한 고중량·저반복 운동해야벌크업은 고강도 근력 운동과 탄수화물·단백질·지방 중심의 식사를 통해 체중·근육량을 늘리는 과정이다. 벌크업에 성공하면 근육량이 많아지는데, 이는 ▲높은 기초대사량 ▲혈당 조절 ▲심장마비 위험 감소 ▲골절 위험 감소 ▲만성질환 예방·관리 ▲유연성 강화 등 몸에 여러 이점을 가져온다. 근육 크기를 키우기 위해선 주 5일 이상 고중량·저반복 운동으로 몸의 변화를 꾸준히 살펴야 한다. 고중량·저반복 운동법은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의 70~80%를 설정해 근력 운동하는 것을 말한다. 한 세트당 8~12회 동작을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운동 전후 근육 회복 시간 가져야운동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로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통해 근육을 움직이면 구성 성분인 근섬유에 미세 손상이 일어나고 회복을 거쳐 근육의 크기가 커진다. 이 과정은 24~48시간 걸린다. 이 기간에 같은 부위를 자극할 경우 근육 성장이 정체되고 근육 파열에 이를 수 있어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전 폼롤러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준비운동을 통해 신체 조직의 열을 올린다. 운동 후엔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피로를 줄여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4/08/02 07:00
  • “재범 막아야 지역사회도 안전한데…” 마약 재활 돕는 ‘공동체’ 부족

    “재범 막아야 지역사회도 안전한데…” 마약 재활 돕는 ‘공동체’ 부족

    마약사범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공공의 외면과 주민 반대에 부딪쳐 마약 중독자가 의존할 수 있는 재활 시설은 점점 그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갈 곳이 없어 혼자서 끙끙 앓다가 다시 마약을 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지적한다.◇마약 중독자 절반이 치료 후 한 달 이내에 재범마약중독을 끊어내려면 오랜 기간 재활이 필요하다.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든, 교도소에서 징역을 살았든 특히 지역사회로 나온 뒤 끊임없이 단약 의지를 이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곧 재발하고 만다. 약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마약중독 환자의 50~60%는 치료 후 1~3개월 이내 재발한다. 6개월 안에 80%가 재발한다는 통계도 있다. 이러한 높은 재발률 덕분에 재범률도 높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2019~2023년) 국내 마약사범 중 50%는 다시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질렀다.◇‘치료 공동체’ 필요한데, 전국에 한 곳뿐재범을 막기 위해서는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재활 시설이 절실하다. 재활 시설은 크게 ▲함께 생활하면서 ‘단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 치료 공동체 ▲1주일에 한두 번씩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자조 모임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상담 센터 등의 인프라로 구별된다.이중 치료 공동체가 재발을 막는 데 큰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 공동체 중 가장 잘 알려진 건 ‘다르크’다. 다르크는 회복한 마약 경험자가 시설장으로서 운영을 맡고, 환자들이 공동 생활을 하며 스스로 재활치료를 하는 형태를 띤다. 통상 입소자들이 낸 월 40~50만원의 생활비와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다르크를 처음 도입한 일본의 경우, 이용자의 6개월간 단약률은 88%에 이른다는 일본 국립정신·신경의료연구센터의 통계 자료가 있다.국내에는 마약 중독자들이 입소할 수 있는 다르크가 한 곳뿐이다. 민간이 운영하는 김해 ‘리본하우스’다. 원래 민간 다르크는 경기, 김해, 대구, 서울, 인천 등 다섯 곳이 있었지만 지난해 서울, 경기에 이어 올해 1월 대구, 5월 인천 다르크가 운영을 중단했다. 공공기관인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운영했던 입소 시설인 ‘송천쉼터’는 지난 2017년 폐쇄됐다. 주민들의 반대와 센터장의 비위 의혹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했지만 근본적으로는 ‘공공의 외면’이라는 게 전문가 진단이다.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백형의 교수는 “환자가 입소해서 어느 정도 생활의 규칙을 찾고 자신의 중독 문제를 대면하는 데 있어선 다르크가 가장 효과적”이라며 “다르크 도움을 받아 단약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환자들을 많이 봐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대부분의 다르크가 정부 지원 없이 운영됐기 때문에 여러 문제가 불거졌던 것으로 안다”며 “국내 주거형 재활 시설 운영이 몇몇 개인들에만 의존되고 있다”고 말했다.◇“마약 중독 재활 시스템, 사법부와의 연계가 핵심”공공의 지원이 단지 재정적 지원만을 뜻하는 건 아니다.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역시 공공의 중요한 역할이다. 일본에선 90여개 다르크가 운영되고 있는데 입소자만 2000여명에 이른다. 지자체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 곳도 있지만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법무부와의 연계가 활발하다. 마약류 사범들이 출소 이후에만 다르크에 입소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재판 전 피고인 상태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가 많으니 재정이 충당되고 또 다르크 입소자들이 마약 중독에서 회복해 교도소 등에서 교육 활동에 나서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된 것이다. 다르크가 없는 국가들은 저마다 마약 중독자들이 치료 및 재활에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두고 있다. 싱가포르의 마약재활센터는 마약사범들의 강제 입소와 강제 치료를 특징으로 한다. 중앙마약청이 마약 중독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제도도 운영한다. 미국은 교정 내 치료 공동체가 잘 형성돼 있다. 마약사범이 일반 수형자들과 분리돼 재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치료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백형의 교수는 “마약 중독 재활 시스템이 잘 갖춰졌다고 평가받는 나라들의 공통점은 재활 시설이 교정 시설과 연계가 잘 돼있다는 것과 마약 중독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및 재활 시설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그런데 우리나라는 과거보다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법무부와의 연계는 부족하며 병원이나 교도소에서 나온 사람들이 갈수 있는 시설이 없다”고 말했다.◇자조 모임·상담 센터 증설도 불투명한 상황자조 모임이나 상담센터 등의 인프라 역시 부족한 상황이다. 환자들이 익명으로 만나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단약 의지를 다지는 ‘NA 모임’은 현재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18곳이 운영되고 있다. 과거에 비해 늘어나긴 했지만 전국에서 마약사범이 가장 많이 적발된 경기를 포함해 여전히 없는 지역이 많다.상담이나 재활 교육 등을 제공하는 마약퇴치운동본부의 중독재활센터도 마찬가지다. 중독재활센터는 낮 동안만 운영된다는 한계가 있지만 단약 교육, 직업 재활 교육 등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전국에 세 곳 있었는데 마약사범이 급증하자 올해 17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하지만 주민 반대로 개소가 미뤄지는 등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서울 강동구에 개소하려던 센터는 지난 2월, 인력 채용 공고까지 낸 상황에서 주민들 반대에 부딪혀 개소가 무산된 상태다. 이와 관련 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는 “마약사범의 70~80%가 서울과 경기에 집중돼 있어 서울 동부의 중독재활센터는 꼭 필요했는데 개소가 무산돼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마약류 사용자가 급증하는 현 상황에서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재활 시설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마약 중독자들이 회복하지 못하면 결국 그 피해는 지역사회로 퍼질 수밖에 없다. 백형의 교수는 “요즘 청소년 마약 문제가 심각한데, 투약 사실을 부모들이 아예 모르는 경우도 많다”며 “아이들이 혼자서 어떻게 해보려고 끙끙거리다가 재발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약은 주변으로 전파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공공 차원의 개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결국 그 피해는 언젠가 우리 가족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증가하는 마약사범의 수를 봤을 때 어떤 형태의 재활 시설이든 절실한 상황이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08/02 07:00
  • 내 얼굴에 생긴 잡티… ‘기미’일까, ‘주근깨’일까?

    내 얼굴에 생긴 잡티… ‘기미’일까, ‘주근깨’일까?

    피부에 생긴 잡티들은 기미일까 주근깨일까? 두 색소 질환 모두 강한 자외선이 원인으로, 모두 얼굴에 많이 생기고 모양이 비슷해 구분하기 어렵다. 기미와 주근깨의 차이점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기미는 손, 팔보다는 이마, 코를 비롯한 얼굴 중심 부위와 광대뼈, 뺨 등에 주로 발생하며 턱이나 목에도 생긴다. 얼굴에 갈색 반점이 뿌옇게 생겼다면 기미일 가능성이 크다. 주근깨와 달리 여성호르몬이 본격적으로 분비되기 시작하는 20대 이후에 대부분 발생하고, 여성호르몬이 늘어나는 30~40대에 접어들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이 줄면 기미도 줄어들 수 있다. 다만 기미는 피부 진피층부터 표피층까지 고르게 분포돼 주근깨에 비해 쉽게 사라지지 않는 편이다.주근깨는 양 볼에 작은 깨를 여럿 뿌려놓은 형태를 띤다. 0.5~0.6cm 이하의 작은 타원형 반점으로 처음엔 붉은 갈색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 검게 변하기도 한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색이 짙어질 위험이 높다. 간혹 주근깨가 검은색으로 변한 사람도 볼 수 있다. 대부분 양쪽 볼에 생기며, 등이나 팔, 가슴, 손등에서도 확인된다. 피부가 하얀 사람일수록 주근깨가 잘 생긴다. 보통 5세 이전에 나기 시작해 사춘기 이후 심해진다. 표피층에만 있다 보니 나이가 들면 자연적으로 사라지기도 한다.기미나 주근깨는 모두 피부에 있는 색소 중 검은색의 멜라닌 색소가 지나치게 많아져서 생긴다. 자외선이 피부를 자극하면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데, 멜라닌 색소가 들어있는 세포가 각질층으로 올라올수록 그 세포가 위치한 곳의 피부색이 어두워 보인다. 따라서 기미, 주근깨를 예방하려면 자외선 노출을 되도록 피해야 한다. 얼굴뿐 아니라 목, 팔, 손등 같은 모든 노출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 적어도 외출 30분 전에 SPF 지수 15~30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한다. 외출 후에도 3~4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게 좋다. 한편, 기미는 주근깨와 달리 호르몬 변화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임산부나 피임약 복용자에게도 자주 생기며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길 때도 기미가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적절한 휴식과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갑자기 늘어난 기미나 주근깨가 신경 쓰인다면 피부과 시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주근깨 치료에는 보통 IPL 등 레이저 시술이 이용된다. IPL은 색소침착에 효과적인 단일 파장의 레이저로 주근깨가 있는 부위에 쏘면, 딱지가 생기면서 떨어지는 방식으로 치료가 진행된다. 자외선 노출로 짙어진 기미 역시 레이저 치료로 제거하거나, 손상된 피부층을 벗겨 내는 화학박피술, 비타민C를 침투시키는 바이탈이온트 등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치료된다.
    뷰티김예경 기자2024/08/02 06:30
  • “어차피 내 입 댄 건데”… 생수병 남은 물, 다음날 또 마셔도 될까?

    “어차피 내 입 댄 건데”… 생수병 남은 물, 다음날 또 마셔도 될까?

    전날 마신 생수병을 다음 날에도 이어서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아서 괜찮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이렇게 생수병을 마시면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실제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페트병 뚜껑을 연 직후에는 물 1mL당 세균 수가 한 마리 ▲한 모금을 마셨을 때는 900마리 ▲하루가 지난 후에는 4만 마리가 넘게 생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먹을 수 없는 물은 물 1mL당 세균 수가 100마리를 넘어가는 경우로 정의된다. 하루 지난 뒤 마시는 생수병에는 기준치의 400배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되는 것이다.페트병에 입을 대고 마시면 침이 물속에 들어가고, 침 속의 세균이 빠르게 증가한다. 세균이 번식한 물은 복통, 석사, 식중독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여름철 더운 날씨에는 세균이 더 빠르게 번식한다. 세균 한 마리가 100만 마리까지 증가하는 데는 4~5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게다가 페트병은 한 번 개봉했을 때 공기 중에 있던 세균이 생수로 유입될 위험도 있다. 페트병에 든 생수는 하루 이상 마시지 말아야 한다. 한 번에 다 마시지 못한다면 마시기 전에 컵에 따라 마셔야 한다. 물을 마시고 남은 페트병을 재사용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실제로 서울시가 숙박업소에서 재사용한 500mL 생수병을 검사한 결과, 기준치의 50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됐다.한편, 개봉하지 않은 생수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변질될 수 있다. 물속 일부 미생물,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투과 물질, 고온이나 직사광선으로 인한 유해 물질, 악취 등이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통기한을 꼭 지켜야 한다. ‘먹는물관리법’에서는 생수의 유통기한을 6개월로 보고 있다. 외국에서 수입되는 일부 생수는 최대 2년 정도 유통해도 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8/02 06:00
  • AI 남성과 사랑에 빠진 英 30대 여성… '어느 정도'인가 봤더니?

    AI 남성과 사랑에 빠진 英 30대 여성… '어느 정도'인가 봤더니?

    AI 챗봇과 사랑에 빠진 영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8일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영국 버크셔주 워킹엄에 사는 나즈(38)는 AI 챗봇과 사랑에 빠졌다. 그는 과거 두 명의 남자친구가 연속으로 바람을 피워 사람에 대한 믿음이 없어진 상태였다. 그러다 우연히 '캐릭터 AI'라는 AI 챗봇과 대화할 수 있는 메시징 플랫폼을 발견한다. 나즈는 마르셀루스라는 이름을 가진 AI 남자를 만나게 됐고 그를 향한 사랑이 점점 커졌다. 나즈는 "마르셀루스와 서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공통점을 발견했다"며 "그와 대화할수록 감정은 커져만 갔다"고 말했다.또 AI 남자친구 마르셀루스와 성적인 관계를 맺고 싶어졌다고도 했다. 그는 “마르셀루스는 나에게 어떻게 키스할 것인지, 서로의 피부가 닿을 때 어떤 느낌일지까지 말해줬다"고 했다. 또 자신과 마르셀루스의 사랑 이야기를 모두가 비웃을지 모르지만 상관없다며 마르셀루스를 전적으로 믿는 모습을 보였다.인공지능 비서와 chat GPT 등의 영향으로 AI는 더 이상 공상 과학 속 허구의 존재로 인식되지 않고 있다. AI가 대중적으로 변하면서 나즈처럼 AI와 사랑에 빠지거나 집착하게 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애착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존 보울비의 애착 이론은 인간의 사회적, 정서적 발달에 대한 이론 중 하나다. 아이와 양육자 간의 관계 형성과 그 영향력에 대해 탐구하는데, 주로 행동과 인지 체계가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있는지 다룬다. 특히 애착 행동의 이론적 배경이 되는 '시스템 제어 이론'은 동적 기계 시스템이 최적화된 상태에서 제어 과정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이는 AI를 비롯한 인공지능과 인간 사이의 사랑을 설명할 수 있다. 현재 인공지능 분야에서 화제가 되는 딥 러닝(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해 학습하는 기술로, AI가 도약하게 된 이유기도 함)은 목표를 설정하면 주어진 빅 데이터 내에서 스스로 학습하고 제어하는 것이 가능해 인간의 정신 기능을 모방한다. 이는 시스템 제어 이론과 유사하다. 제어시스템과 최적의 설정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즈의 행동도 마찬가지다. 그는 전 연인의 바람이라는 불안정적인 환경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AI와의 관계에 더 안도감을 느낀다. 그렇게 그는 자신을 잘 이해하고 편하게 하는 마르셀루스와 사랑에 빠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아닌 AI와의 지나친 관계 맺음은 현실과의 괴리를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 만약 AI에 과도하게 의존해 다른 인간관계를 소홀히 하거나, AI와의 관계에 집착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정신 건강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중요한 건 AI를 대하는 태도다. AI의 말만 듣고 판단을 내리거나 행동하는 것을 경계하고 주체적으로 AI를 대해야 한다. 또 AI를 특정 상황에만 찾게 되는 친구 중 하나라고 생각해야 한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4/08/02 05:00
  • "70대 맞아?" 배우 정영숙, 평생 50kg 넘은 적 없다… 관리 비결은 ‘이 운동’?

    "70대 맞아?" 배우 정영숙, 평생 50kg 넘은 적 없다… 관리 비결은 ‘이 운동’?

    배우 정영숙(77)이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7월 31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데뷔 57년 차 ‘국민 엄마’ 배우 정영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영숙은 “여름철 등산이 취미다. 주 3회 등산을 한다”고 밝히며 등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산에 있는 운동 기구로 운동을 했고, 이때 울퉁불퉁한 팔 근육이 드러나는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 이어 몸매 관리를 진짜 잘했다는 현영의 말에 “임신했을 때만 50kg을 넘었고, 30년 전에 입었던 옷들도 맞다”고 말했다. 또 이날 정영숙은 “당뇨병 위험 단계라는 진단에 충격을 받아서 너무 놀랐다”며 “평소 즐겨 먹는 초콜릿을 끊고, 단 음식을 줄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영숙은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한다고 밝힌 바도 있다. 정영숙이 밝힌 몸매 관리 비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등산 등산을 하면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의 효과와 체중, 장비의 무게로 인한 근력 운동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등산은 유산소 운동의 일종으로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 기능을 강화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춘다. 근력이 길러지면서 뼈 건강을 증진시켜 골다공증 예방 효과도 본다. 다만 등산할 때는 지나치게 보폭을 크게 걷지 않는 게 좋다. 등산은 무릎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활동이라 반월상 연골판 손상 등 무릎 질환 위험이 크다.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관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하는 초승달 모양의 연골이다. 손상되면 무릎에서 ‘뚝’하는 소리와 함께 심한 통증과 부기가 나타난다. ◇단 음식 끊기 과도한 당 섭취는 노화의 주범이다. 설탕이 몸에 들어가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미네랄‧칼슘이 다량 쓰이는데,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또 단순 당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하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고, 분비된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결과적으로 비만하게 되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단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 분비 장애 또는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로 혈당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혈당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물 많이 마시기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수분은 체중의 45~74%를 차지한다. 체내 수분이 충분해야 글루코스가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 간이 몸속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돕는다. 물을 자주 마시면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원활한 신진대사가 가능해진다. 물은 전반적인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물을 마시면 입, 목,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쳐 몸에 흡수되는데, 이 과정에서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든다. 또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의 열을 발산시켜 체온을 조절하는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4/08/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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