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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들보다 자주 넘어지더니”… 11세 나이로 사망한 英 소년, 무슨 병?

    “남들보다 자주 넘어지더니”… 11세 나이로 사망한 英 소년, 무슨 병?

    영국의 한 10대 소년이 운동 신경 질환으로 사망한 사건이 공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45세 캐서린 존스의 아들인 올리버(11)가 운동 신경 질환으로 사망했다. 캐서린 존스는 “올리버가 2~3살 때쯤 됐을 때, 다른 유아보다 평소에 더 많이 넘어지는 것을 느꼈다”며 “그때 뇌성마비라는 진단을 받게 됐는데, 오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초기 진단을 놓치고 나중에서야 운동 신경 질환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운동 신경 질환은 일반적으로 노인들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이었기 때문에 올리버의 가족은 더욱 충격을 받았다. 캐서린 존스는 “우리 가족들에게 올리브의 질환은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신경질환이아라 기자 2024/09/11 15:54
  • “내 모습에 충격, 다이어트 결심”… 한 달만에 옷 사이즈 ‘엑스라지→미듐’, 비결은?

    “내 모습에 충격, 다이어트 결심”… 한 달만에 옷 사이즈 ‘엑스라지→미듐’, 비결은?

    XL사이즈의 옷을 입던 영국 50대 여성이 M사이즈를 입을 정도로 체중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린지 스티어(55)는 10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낸 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인스턴트 푸드와 과자를 하루 종일 먹기 시작했다. 얼마 안 가 그는 옷 사이즈를 XL로 입어야 할 정도로 비만해졌다. 린지는 “8월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봤는데, 거울 속 내 모습이 충격적이었다”며 “펑퍼짐한 내 모습을 보니 순식간에 불안해졌다”고 말했다. 린지는 곧바로 다이어트를 결심했으며, 생활 습관을 고치기로 계획했다. 한 달이 지난 지금 린지는 옷을 살 때 M사이즈를 골라야 할 정도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린지는 약 10만 명이 팔로우하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린지는 “엄청 많이 걸었다. 물도 하루 종일 마셨다”며 “그릭요거트, 달걀도 매일 먹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성공 후 린지는 새 남자친구를 사귀기 시작했으며, 현재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 중이다. 한 달 만에 XL사이즈에서 M사이즈로 살을 뺀 린지의 다이어트법에 대해 알아봤다.◇많이 걷기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물 많이 마시기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수분은 체중의 45~74%를 차지한다. 체내 수분이 충분해야 글루코스가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 간이 몸속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돕는다. 물을 자주 마시면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원활한 신진대사가 가능해진다. 물은 전반적인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물을 마시면 입, 목,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쳐 몸에 흡수되는데, 이 과정에서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든다. 또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의 열을 발산시켜 체온을 조절하는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그릭요거트·달걀 섭취하기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함유돼 있는데, 모두 흡수 속도가 빨라 금세 에너지를 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그릭 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그래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달걀도 다이어트할 때 챙겨먹기 좋다. 달걀은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9/11 15:25
  • 황정민, 드디어 ‘술톤’ 얼굴 탈피… 하얘지려 6개월간 노력한 것은?

    황정민, 드디어 ‘술톤’ 얼굴 탈피… 하얘지려 6개월간 노력한 것은?

    배우 황정민(54)이 6개월째 금주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베테랑2’ 인터뷰에서 황정민이 관리를 위해 금주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술을 멀리하는 게 준비의 다는 아니지만 조심해서 (음주를) 안 하고 내 몸을 잘 만들어서 정확하게 관객에게 보여주는 것도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정민은 “술톤이 없어져 화제더라. 다들 하얘졌다고 ‘그게 술 때문이었군’ 하시더라”며 자신의 금주 반응을 알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금주를 열심히 하고 있다. 6개월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말로 설명은 안 되지만 신체적인 변화도 느끼고 있다”며 “아마 다들 금주를 한 번 해보시면 느끼실 거다”고 말했다. 금주를 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인 변화를 알아본다. 먼저, 금주는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 알코올은 의외로 칼로리가 높으며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금주를 하면 체중 감소와 대사 건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고, 한 달이 지나면 체중이 감소하고 에너지 수준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문제다. 몸은 술과 안주가 들어오면 술을 먼저 분해한다. 분해되지 못한 안주는 그대로 지방으로 축적돼 신진대사가 안 좋아지고 내장지방만 늘게 된다. 수면의 질도 상승시킨다. 알코올은 처음에 졸음을 느끼게 할 수 있지만, 수면의 질에는 좋지 않다. 술을 마시면 빨리 잠들 수 있는데, 이는 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 가바가 활성화되고, 이로 인해 신체가 이완‧진정되는 동시에 여러 활동이 억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취침으로 이어지는 시간만 줄일 뿐, 실제 숙면에는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알데하이드가 각성 작용을 일으켜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상태를 만들기 때문이다. 한편,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몸속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해서다. 알코올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물질로 바뀌게 된다. 우리 몸이 이를 분해하려면 알데하이드 분해효소가 필요한데, 효소가 부족하면 독성물질 배출을 위해 혈액순환이 촉진된다. 이때 모세혈관이 다른 곳보다 많이 분포된 얼굴이 유독 빨개진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9/11 15:04
  • 20대 베트남 여성, ‘이 약’ 온라인 구입해 먹었다가 사망 직전까지… 뭐였길래?

    20대 베트남 여성, ‘이 약’ 온라인 구입해 먹었다가 사망 직전까지… 뭐였길래?

    임신 20주 차에 낙태약을 먹고 자궁을 적출하는 수술을 받은 베트남 출신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월 30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호치민 시티 로우 뉴스페이퍼에 따르면 베트남 남딘 출신 여성 A(20)씨는 임신 20주 차에 낙태약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한 번에 10알을 복용했다. 하나뿐이었던 가족인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혼자서 살아왔던 A씨는 16세에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하지만 남편이 마약에 중독돼 그의 폭력에 시달렸고, 집을 나오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혼자서 아기를 낳거나, 낙태 수술을 할 수 없겠다고 생각한 A씨는 온라인에서 구입한 낙태약을 먹기로 결심했다. 낙태약을 복용한 당일 밤, A씨는 심한 복통을 느꼈다. 이틀이 지나고서는 발열, 오한, 복통, 질 출혈이 있었다. A씨는 스스로를 2주 정도 방치했다. 하지만 이러다가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 한 병원을 찾았다. 그는 골반에 농양이 가득 차 자궁이 파열된 상태였다. 농양이란 세균의 침입 또는 이물질의 신체 내 삽입 등으로 염증반응이 일어나 신체조직 속에 고름이 고이는 것이다. A씨는 동나이 병원에서 항생제를 투여받은 후 수술을 위해 베트남 호찌민시의 Tu Du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사는 A씨의 복부에서 100mL가 넘는 고름을 발견했다. 이 고름은 자궁에 붙어 있는 양수 주머니와 대장이었다. 또한 왼쪽 장골에도 큰 농양이 있었으며 대장과 장막은 서로 덩어리져 복벽에 붙어 있었다. 의료진은 “이런 상태로 계속 방치했다간 사망 직전까지 갈 수 있었다”며 “자궁적출술을 통해 A씨의 농양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현재 A씨는 수술 후 회복 중이다. 불법 낙태약은 임신 유지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기능을 억제하는 성분과 자궁의 수축을 돕는 성분이 자궁에 태아를 떨어뜨려 배출하는 작용으로 효과를 나타낸다. 즉 이미 형성된 태아 조직을 사멸시키는 것이다. 문제는 형성된 모체와 태아 사이의 연결을 끊어 몸 밖으로 배출을 시키는 만큼, 부작용과 후유증이 심각하게 발생하게 된다. 임신 10주 이상 지난 여성이 복용하면 수혈이 필요할 만큼 심각한 출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임신 7주 이내 여성이라도 불법 낙태약을 복용하면 구토·설사·두통·현기증·요통은 물론 심한 복통과 하혈을 경험할 수 있다. 복통과 출혈에도 불구하고 유산이 되지 않거나 불완전 유산이 될 위험도 있다. 불완전 유산이 되면 출혈·염증·자궁 손상 등 부작용 위험성이 커지며 자궁 적출까지 이어진다. 만약 임신 잔존물의 배출이 제대로 안 되거나, 자궁수축에 문제가 생겨 과다 출혈로 이어지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발생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헌법재판소가 낙태죄를 처벌하는 형법 조항이 임신한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2019년 4월 11일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으며 해당 법은 2021년 이후 폐지됐다. 하지만 이후 임신 중지를 둘러싼 구체적인 입법이 이루어지지 않아 임신 중단 약의 거래 및 유통 등은 여전히 불법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특히 유산 유도제, 일명 ‘먹는 낙태약’으로 알려진 미프진이 문제다. 미프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필수의약품이지만 국내에서는 허가되지 않는 약물로 국내에서의 거래와 유통은 모두 불법이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9/11 15:03
  • "매일 '이 운동'한 나 칭찬"… 복근 여신 박규리, 어떤 운동하길래?

    "매일 '이 운동'한 나 칭찬"… 복근 여신 박규리, 어떤 운동하길래?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36)가 헬스장에서 복근을 드러낸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8일 박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쿄~오사카 운동 기록물"이라는 문구와 함께 헬스장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박규리는 "(안와골절) 수술하고 나서 회복 때문에 운동을 계속 못 해서 걱정했는데, 콘서트 앞두고 매일 열심히 달린 나 칭찬해"라는 말을 언급했다. 사진 속 박규리는 헬스장에서 크롭 나시 티셔츠를 입고 선명한 복근과 매끈한 팔 라인을 자랑했다. 박규리는 지난 7월 개인 일정 중 광대‧안와골절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는 7월 한 달간 예정된 활동을 취소하고 회복에 전념했다. 지난 7월 16일에는 인스타그램에 무사히 수술을 마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박규리의 복근 관리 방법과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복근 운동법에 대해 알아본다.박규리처럼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한 웨이트 운동을 하면 복근을 만들 수 있다. 웨이트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운동으로,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도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은 호흡, 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로, 기초대사량이 늘면 다이어트 효과도 커진다.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늘어 살이 잘 붙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 웨이트 운동에 유산소 운동까지 병행하면 더 좋다. 유산소 운동을 할 땐 탄수화물과 함께 지방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효과적으로 뱃살을 뺄 수 있다. 헬스장에 있는 러닝머신이나 실내 자전거, 스텝밀 등을 활용하면 된다. 다만, 웨이트 운동 전에는 본인의 몸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면 관절이 쉽게 상한다. 따라서 운동 전후로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한다. 운동 중에도 무리해서 고강도의 기구를 선택하기보단 차차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근력이 약해 헬스장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집에서도 간단한 동작으로 복근을 단련할 수 있다. ▷누워서 다리 들어 올리기=침대나 바닥에 누워 두 다리를 곧게 펴고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들어 올린다. 이 자세로 최대한 버티기만 해도 복근 운동이 된다. 상체를 들어 올려 몸을 V자로 만들고 손끝이 발을 향하게 하면 자극이 더 강하게 온다. 처음엔 무리하지 말고 1분을 목표로 버틴다. 이후 익숙해지면 시간을 조금씩 늘린다. 다만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 다칠 수 있어 허리가 들리지 않도록 배를 바닥 쪽으로 당겨야 한다.▷무릎 당겨 올리기=앉은 상태로 할 수 있는 쉬운 운동이다. 의자에 등이 닿지 않도록 앉고, 숨을 내쉬면서 다리를 모아 높게 들어 올린다. 허벅지를 가슴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올리면 된다. 2~3초간, 6~12회 반복한다.▷드로인 운동=평소 서 있을 때나 사무실에 앉아 있을 때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이다. 서 있을 땐 허리를 곧게 펴고, 뱃가죽이 등에 닿는 듯한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으면 된다. 앉은 상태에선 등을 등받이에 기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끌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 꼿꼿하게 앉는다. 배에 힘을 주고 있으면 좋다. 이 자세를 유지하기만 해도 복근에 자극이 가 뱃살이 빠지고 근육 단련 효과를 볼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9/11 14:25
  • “눈도 못 감은 채 갑자기 사망”… 영국 30대 여성, 자신도 몰랐던 ‘이 병’ 때문?

    “눈도 못 감은 채 갑자기 사망”… 영국 30대 여성, 자신도 몰랐던 ‘이 병’ 때문?

    영국 30대 여성이 자신도 몰랐던 희귀유전질환 때문에 갑자기 사망한 사건이 보도됐다.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루비 락우드(31)는 작년 10월 잠을 자다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당시 루비의 남편 데일 락우드(33)는 퇴근 후 집에 도착해 의식을 잃은 아내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루비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 데일은 “루비는 눈도 감지 못한 채 죽었다”며 “어릴 적부터 친구였고, 아내이기도 한 루비의 죽음을 받아들이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교사인 데일은 “아이들에게 엄마의 죽음을 알리는 것도 고통스러웠다”며 “어린이에게 죽음에 대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배운 적이 있다. 그런데, 이때 배운 것을 내 아이에게 적용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데일은 건강했던 아내의 죽음을 믿지 못해 부검을 요청했고, 최근 부검 결과가 나왔다. 알고 보니 루비는 희귀유전질환인 ‘부정맥돌연사증후군(sudden arrhythmic death syndrome)’을 앓고 있었다. 이로 인해 사망 당시 루비의 심장은 ‘비후성 심근병증(hypertrophic cardiomyopathy)’으로 인한 부정맥이 발생한 상태였다. 데일은 “이젠 루비와 나 사이에 남겨진 두 아이에게도 부정맥돌연사증후군이 있을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이어 “루비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이 질환에 대한 연구가 더 많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정맥돌연사증후군은 부정맥을 일으키는 심장 질환을 말한다. 부정맥돌연사증후군에는 QT연장증후군(Long QT syndrome), 브루가다 증후군(Brugada syndrome) 등이 있다. QT연장증후군은 심장이 수축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이완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비정상적으로 긴 질환으로, 선천성 부정맥 질환이다. 브루가다 증후군은 유전자 변이에 의해 나트륨 전류가 줄어 심전도 이상이 발생하는 심장질환으로, 수면 중 실신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루비 락우드에게 나타난 비후성 심근병증도 부정맥돌연사증후군에 속한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심장의 근육이 지나치게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주로 심장에서 혈액이 나가는 좌심실의 근육이 두꺼워진다. 이로 인해 공간이 좁아지면서 혈액이 좌심실로 다 들어오지 못하고 좌심방의 압력이 커진다. 근육이 두꺼워진 부위의 근육세포는 정상세포보다 비대하고 방향도 불규칙한데, 이런 세포에서 이상 전기신호가 발생하거나 심장의 전기신호가 제대로 전도되지 못하면 부정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젊은 나이에 사망해 사후에 질환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비후성 심근병증은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생하며, 가족 간에 유전되기도 한다. 만약 가족 중 돌연사를 경험한 사람이나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미리 검사하는 것을 권장한다. 비후성 심근병증이 있으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흉통도 나타난다. 현기증과 실신이 자주 발생하며, 급사하는 경우도 있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우선 약물 치료를 통해 심장 근육의 부담을 줄여준다. 혈압과 부정맥을 조절하는 약물을 쓸 수 있다. 심근 비대가 심하면 심장 근육을 일부 절제하기도 한다.비후성 심근병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증상을 조절하고 급사를 막을 수 있다. 심장질환이 있다면 평소 생활 습관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음주나 흡연은 삼가고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격렬한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심장질환임민영 기자2024/09/11 14:23
  • “에너지 뚫려 나가는 느낌”… 하지원, 태국서 받은 ‘마사지’ 뭐길래?

    “에너지 뚫려 나가는 느낌”… 하지원, 태국서 받은 ‘마사지’ 뭐길래?

    배우 하지원(46)이 태국에서 ‘얌캉’과 ‘탁센 마사지’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마사지로드’에서 하지원은 마사지 본고장인 태국으로 떠났다. 하지원은 “나는 마사지를 일주일에 한 번씩 받는 자타공인 ‘마사지 러버’다”며 “과거에 액션 연기를 할 때 바이크 촬영 도중 다리가 오토바이에 완전히 껴서 골절당했고 낙법 연습을 하다 목뼈도 부러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행히 목뼈 조각이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똑 부러졌는데, 실제로 죽을 뻔한 상황이었다”며 “이후로 몸의 회복을 위해 마사지를 적극적으로 받게 됐다”고 고 말했다. 방송에서 하지원은 ‘얌캉(불 마사지)’과 ‘탁센(망치) 마사지’를 받았다. 하지원은 마사지를 받고 난 뒤 실제로 돌아가지 않았던 목이 돌아갔다. 또한 그는 “약한 듯 보이지만 강력한 타격감이 있다”며 “받다가 울 뻔했지만, 단순히 근육이 풀리는 게 아니고 에너지들이 뚫려 나가는 느낌이다”고 밝혔다. 하지원이 받았던 불 마사지와 탁센 마사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불을 이용한 얌컁, 수분 손실 일어날 수 있어 얌캉은 불을 이용한 마사지로 몸에서 땀을 내 혈액순환을 촉진한다는 원리를 이용한 온열요법의 일종이다. 몸에 여러 겹의 수건을 올리고 알코올을 묻힌 후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노폐물 배출로 인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다만, 불을 이용한 마사지는 찜질방에서의 사우나처럼 수분 손실에 의한 일시적 체중감량으로 실제 지방분해 효과는 없다. 지나친 땀 배출로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얌캉 이후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몸을 시원하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뜨거운 불을 이용하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나 평소 열이 많은 사람, 피부질환자, 고혈압환자는 피해야 한다. ◇망치와 정을 이용한 탁센 마사지, 림프절 건드리지 않게 주의 탁센은 망치라는 뜻으로, 탁센 마사지는 태국 북부 지방에서 시작 망치와 정으로 전신을 두드리는 마사지 법이다. 정은 바위에 구멍을 뚫거나 돌을 쪼아서 다듬는 데 사용되는 쇠로 만든 연장이다. 마사지에서 사용하는 정은 끝부분이 둥글거나 뾰족하지 않고 뭉툭하다. 망치와 정이 부딪히며 생기는 진동으로 마사지하는데 통증 완화, 신경 장애 개선 등에 효과적이다. 탁센 마사지를 받을 때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근육과 신경 때문이다. 마사지로 인한 자극으로 근육이 일시적으로 수축했다가, 근육이 이완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또,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심신이 안정되기도 한다. 다만 탁센 마사지는 림프절을 건드리기도 하는데. 종양이나 혈전 때문에 림프관이 막혔거나, 림프관에 염증이 생긴 사람은 함부로 탁센 마사지를 받아서는 안 된다. 부종을 악화시키고, 새로운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암 환자의 경우 림프의 흐름이 원활해지면 암세포가 다른 기관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커진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9/11 11:33
  • ‘가오갤’ 드랙스, 체중 23kg 대폭 감량 화제… 직접 밝힌 비결은?

    ‘가오갤’ 드랙스, 체중 23kg 대폭 감량 화제… 직접 밝힌 비결은?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드랙스 역으로 유명한 배우 데이브 바티스타(55)가 체중을 대폭 감량한 모습을 보였다.지난 9일(현지시각) 데이브 바티스타는 9월 13일에 개봉하는 영화 ‘더 킬러스 게임’의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바티스타는 슬림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바티스타는 프로레슬러 출신으로, 배우 데뷔 후 특별한 체중 감량을 한 적이 없어 이번 감량이 더욱 화제가 됐다. 바티스타는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에서 날렵하게 보여야 했는데, 살이 잘 안 빠졌다”며 “트레이너에게 부탁해 촬영 현장에서 계속 러닝머신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근육과 체지방을 뺐다”고 말했다. 이어 “달걀과 생산을 중심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식단을 실천했다”며 “19살 이후로 가장 가벼운 몸이다”라고 말했다. 바티스타는 프로레슬러 시절 몸무게가 131kg 정도였다. 현재 그는 23kg을 감량해 몸무게가 약 108kg이라고 알려졌다. 데이브 바티스타가 실천한 체중 감량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러닝머신, 체지방 태울 때 효과적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 가능하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러닝머신을 뒤로 타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연구팀은 6주 동안 한 그룹은 뒤로, 한 그룹은 평소처럼 러닝머신을 타게 했다. 그 결과, 뒤로 걸은 그룹에서 운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 운동 전후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통을 풀 때도 도움이 된다.◇달걀·생선, 단백질 섭취에 도움달걀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할 때 아침 식사로 먹기 좋다. 달걀은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생선도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음식이다. 특히 흰살 생선에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흰살 생선에는 대구, 조기, 가자미 등이 있다. 붉은살 생선은 몸보신에 좋다. 붉은살 생선에는 오메가3뿐만 아니라 비타민A, B, C, E가 골고루 들어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도 흰살 생선보다 훨씬 많다. 타우린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살 생선에는 고등어, 참치 등이 있다. 다만, 생선을 먹을 때는 수은 배출을 돕는 음식을 같이 먹는 것을 권장한다. 마늘, 양파, 파 등을 먹으면 수은이 변으로 배출되도록 돕는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9/11 11:32
  • 김희정, 늘씬한 몸매 공개… 즐겨 하는 '이 운동'이 비결?

    김희정, 늘씬한 몸매 공개… 즐겨 하는 '이 운동'이 비결?

    배우 김희정(32)이 순백의 테니스복을 입고 테니스를 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9일 김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ourt time is the best time!'이라는 문구와 테니스공 이모티콘을 달아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희정은 스위스의 한 테니스 코트에서 하얀 티셔츠와 테니스 스커트를 입은 채 포즈를 취했다. 니삭스와 신발, 모자까지 하얀색으로 맞춰 화사한 매력을 뽐냈다. 라켓을 휘두르는 모습은 특히 건강미가 돋보인다. 김희정은 2000년 KBS2 드라마 '꼭지'에서 배우 원빈의 조카 역으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 세계관의 확장'에 출연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희정이 즐겨 하는 테니스의 운동 효과를 알아본다.테니스는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함께 볼 수 있는 스포츠다. 실내‧외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다. 시간당 400~500kcal를 소모할 수 있어 꾸준히 하면 체지방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테니스의 기본자세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굽힌 뒤 라켓을 어깨 위로 올리는 것이다. 이때 하체에 힘이 들어간다. 코트를 뛰면서 공을 넘길 때도 하체 근육이 단련된다. 하체는 대부분 부위가 커다란 근육으로 구성돼 있어 열량이 더 빠르게 소모된다. 라켓을 휘두를 땐 팔 근육도 함께 사용하기에 상체 근육도 키울 수 있다. 테니스를 하면 다양한 근육을 반복적으로 자극해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다.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같은 운동을 해도 살이 더 쉽게 빠진다.한편, 테니스는 유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공의 이동에 따라 다양한 동작을 취해야 하고, 빠른 움직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때 관절의 유연성과 근육의 신축성이 개선된다. 몸의 중심을 잘 잡고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의 유연성과 안정성 향상,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테니스는 공의 속도와 방향을 빠르게 예측하고 연속적으로 반응해야 하는 스포츠다. 이 과정에서 뇌와 신경계가 자극돼 반응 속도와 인지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다만 테니스 중에는 외상과염을 주의해야 한다. 테니스를 하는 사람에게 자주 생겨 '테니스 엘보'라고도 불린다. 이 질환은 팔꿈치부터 손목까지 이어진 뼈를 둘러싼 인대가 부분 파열되거나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테니스를 칠 때 공을 치는 손의 손등이 상대를 향하는 동작을 자주 하면 팔꿈치 바깥쪽에 힘이 가해진다. 이 작은 충격이 반복되면 통증,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외상과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방치하면 관절염까지 악화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9/11 11:30
  • '투병 중' 브루스 윌리스 근황 포착… 얼마나 수척해졌나?

    '투병 중' 브루스 윌리스 근황 포착… 얼마나 수척해졌나?

    전두측두엽 치매(FTD) 치매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 중인 유명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69)의 모습이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한 도로에서 포착됐다.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윌리스는 지난 8일 로스앤젤레스(LA)의 이웃지역인 스튜디오시티의 한 거리에서 포착됐다. 당시 윌리스는 경호원이 운전하는 차량 운전석에 탑승 중이었다고 한다. 외신을 통해 공개된 사진을 보면, 윌리스는 당시 검은색 야구모자와 회색 줄무니가 있는 면소재 셔츠를 착용하고 있었다. 사이드 미러를 쳐다보는 그의 눈가에는 주름이 져 있었으며, 다소 수척한 모습이었다. 그가 어디로 이동 중이었는지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브루스는 앞서 2022년 3월 실어증 진단을 받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로부터 약 1년 후 브루스는 치매 진단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그가 앓고 있던 실어증도 치매 증상 중 하나였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브루스의 가족들은 지난해 2월 전측두엽변성협회(AFTD) 홈페이지에 낸 성명을 통해 진단 사실을 밝혔다. 가족들은 "실어증 진단을 받은 이후에도 그의 병세는 계속됐다. 더 구체적인 진단을 받았고, 그가 전측두엽성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명확한 진단을 받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난 7월 현지매체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브루스의 상태가 주변 사람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수준까지 악화됐다"고 전한 바 있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전두엽과 측두엽 신경세포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언어·판단 능력에 이상이 생기는 특징이 있다. 동사(動詞)에 대한 표현·이해력이 떨어지고, 마지막 음절 또는 특정 단어·어구를 반복하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양상을 보인다. 언어를 담당하는 측두엽에 문제가 생기다 보니, 말수가 줄어들고 여러 단어, 긴 문장으로 대답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심한 폭력성을 보일 때도 있다. 전두엽의 충동 억제 기능이 손상되면 참을성이 없어져 작은 일에도 크게 화를 내게 된다. 충동을 조절하지 못해 물건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사기도 한다. 대소변을 아무 데나 보거나, 늘어난 식욕을 통제하지 못해 살이 찌는 경우도 있다. 안타깝게도 아직 치료법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알츠하이머 치매보다 수명이 짧고 진행도 빠른 편이다. 전두측두엽치매 환자들은 대부분 증상 시작부터 6~11년, 진단받은 때부터 3~4년 생존한다.
    뇌질환이해나 기자2024/09/11 10:50
  • 임신성 당뇨병 환자, 출산 후 2형 당뇨병 발생 여부에 '유전적 요인' 영향

    임신성 당뇨병 환자, 출산 후 2형 당뇨병 발생 여부에 '유전적 요인' 영향

    임신성 당뇨병은 출산 후 대부분 개선되지만, 당뇨병의 유전적 발생 위험이 높은 여성은 대조군보다 출산 후 2형 당뇨병 위험이 3.25배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임산부의 건강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 교수·서울의대 의과학과 최재원 연구원 및 국제 공동연구팀이 임신성 당뇨를 경험한 여성 1895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유전적 위험에 따라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고혈당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을 경험한 여성은 거대아를 출산하거나 분만 과정에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임신성 당뇨병 여성의 90%는 출산 후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가는데, 5명 중 1~2명은 출산 후 10년 내 2형 당뇨병이 발병한다. 그러나 임신성 당뇨병 여성은 일반적인 중년의 당뇨병 고위험군보다 상대적으로 젊을 뿐 아니라 체중, 혈압 등 당뇨병의 임상적 위험 요인이 명확히 나타나지 않아 2형 당뇨병 발병 예측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었다.연구팀은 당뇨병 발생 예측 지표로서 당뇨병의 유전적 위험을 정량적으로 표현한 ‘다유전자 위험 점수’에 주목했다.다양한 인종 및 임상 환경을 가진 5개 코호트(UKBB, SNUH, KoGES, HAPO, MXGDM)의 임신성 당뇨 여성 1895명을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을 실시해 당뇨병 관련 유전자 변이 여부를 확인한 후, 다유전자 위험 점수를 계산해 2형 당뇨병 위험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다유전자 위험 점수가 1표준편차 높을수록 2형 당뇨병 위험은 1.52배씩 증가했다. 즉 다유전자 위험 점수는 임신성 당뇨병 여성의 출산 후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에 대한 독립적인 예측 인자였다.특히 전체 코호트에서 다유전자 위험 점수 상위 10%인 ‘당뇨병 유전적 고위험군’은 나머지 90% 대조군보다 2형 당뇨병 위험이 평균 3.25배 높았다.추가적으로 연구팀은 다유전자 위험 점수가 2형 당뇨병 발생 예측력을 유의미하게 개선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기존에 알려진 네 가지 당뇨 위험 인자(발병 연령, 당뇨병 가족력, BMI, 혈압)의 2형 당뇨병 발생 예측 정확도는 71%였으나, 다유전자 위험 점수를 추가해 분석하자 예측 정확도가 74%로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곽수헌 교수는 “이 결과는 다양한 인종과 임상 환경에서 2형 당뇨병 위험이 높은 임신성 당뇨 여성을 당뇨병 다유전자 위험 점수를 통해 비교적 정확히 선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산후 정기 검사 등 임산부의 맞춤형 당뇨병 예방 및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이번 연구 결과가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당뇨병 분야의 권위지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최근호에 게재됐다.​ 
    당뇨한희준 기자2024/09/11 10:38
  • "나이 들수록 질병 증가… 생애주기에 따른 세분화된 영양 섭취 필요"

    "나이 들수록 질병 증가… 생애주기에 따른 세분화된 영양 섭취 필요"

    나이, 성별, 생활습관 등 개인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영양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생애주기별 영양 섭취를 최적화하는 방안을 제시한 논문이 발표되었다.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 인제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 헤일리온 코리아 센트룸 이혜인 의학·학술 팀장은 지난 8월 말 국제학술지 Cureus에 '생애주기별 접근법을 통한 정밀영양: 서술적 문헌 고찰'이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오상우 교수는 한국정밀영양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윤영숙 교수는 국제협력 및 ESG 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연구는 센트룸에서 지원하여 진행되었으며, 2019-2021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이용해 한국 성인 남녀 1만 5556명을 대상으로 한국 성인의 성별·연령대별 건강 상태와 영양 섭취 추이를 분석했으며, 129건의 문헌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정밀영양의 개념, 생애 단계별 접근법, 영양소 섭취와 건강,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길어진 수명으로 중년기와 신중년으로 구분 연구해당 논문은 성인의 건강을 위해 요구되는 영양과 연령대별 질환 발생 추이에 따라 생애주기를 세분화하여 청년기(20·30대)-중년기(40대)-신중년(50대 이상) 등 총 3개의 연령대와 성별로 구분한 총 6가지 범주에서 연구하고 있다. 20·30대 청년기의 건강습관과 생활 패턴은 후기 생애주기에서의 건강과 만성질환 발생 위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40세 이상의 중년기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증가하여 국가검진프로그램이 적용되기 시작한다. 또 50세 이상 신중년기는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연령으로 보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신중년 맞춤형 식사관리안내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령 증가할수록 주요 질환 유병률 증가… 성인 생애주기 세분화하여 필요한 영양 보충 필요이번 연구에서는 젊은 층에서 고령층으로 갈수록 다양한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안구건조증의 유병률은 30세 이후 여성에서 현저히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간경화 유병률은 30대 이후 남성들에게서 증가했다. 근골격계 질환(관절염, 골다공증)은 50대 전후 여성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났으며, 골관절염 유병율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3.5배 더 흔하고 50세 전후부터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은 50세 전후의 남성과 여성에서, 뇌졸중과 심근경색 또는 협심증은 65세 이상에서 더 흔하게 나타났다.◇건강기능식품 섭취 증가해도 미량영양소 섭취는 여전히 부족각 연령대별로 주의가 필요한 건강 영역에 도움을 주는 미량영양소 섭취도 분석한 결과, 안구 건강 및 혈중 중성지질 개선ㆍ혈행 개선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근골격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등은 전 연령대에 걸쳐 여전히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이상의 한국 여성, 특히 50세 이상의 여성에서 칼슘과 비타민 D 결핍이 높았으며, 특히 50대 폐경 전후 여성에서 골다공증 진단이 현저히 증가하여 칼슘·비타민D의 평균 섭취량과 필요량 간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여러 영양소의 필요량은 나이가 들면서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되거나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국민의 영양 섭취량을 개선하기 위해 생애주기 접근법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윤영숙 교수는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생애주기별 영양관리가 필요함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정밀영양의 관점에서 개인의 영양관리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공동 저자인 헤일리온 코리아 센트룸 이혜인 의학·학술 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40대와 50대 이상의 연령대 구분이 필요함을 확인했고, 후기 성인기의 건강 전반을 좌우하는 청년기 관리도 다른 것임을 알게 되었다”라며, “연령과 성별에 따른 맞춤형 영양제 전략을 도입하는 것이 생애주기별 고유한 영양 요구와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이고, 이를 통해 다양한 인구집단의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기자2024/09/11 10:22
  • "피부 섬유아세포 재생 돕는 CaHA 제제, 에스테틱 중심 될 것"

    "피부 섬유아세포 재생 돕는 CaHA 제제, 에스테틱 중심 될 것"

    재생 의학의 권위자이자 호주의 성형외과 전문의 니브 코도프 박사는 앞으로 외부 물질을 주입해 피부 볼륨을 채우는 필러가 아닌, 스스로 피부 재생을 돕는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성분이 에스테틱의 대세로 떠오를 것이라 전망했다.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중에서도 CaHA 제제를 주목했다.
    뷰티태국=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4/09/11 10:21
  • 사망 위험까지 낮춘다… ‘이 비타민’ 꼭 챙기세요

    사망 위험까지 낮춘다… ‘이 비타민’ 꼭 챙기세요

    햇빛 노출을 통해 합성되는 비타민D의 혈중 농도가 충분하면 사망 위험이 줄어든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은 비타민D의 혈중 농도와 사망 위험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동안 비타민D는 주로 골다공증 등 뼈건강과 관련해 많이 연구돼왔을 뿐, 비골격계 질환이나 사망 위험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부족했다.연구팀은 먼저 우리나라 40세 이상 남녀 1만8797명을 혈중 비타민D 농도에 따라 ▲30nmol/L(혈액 1리터당 나노몰. 나노는 10억분의 1) 미만 ▲30~50nmol/L ▲50~75nmol/L ▲75nmol/L 이상 등 4개 그룹으로 나눴다. 이들의 혈중 비타민D 농도의 중앙값은 55.8nmol이었다.혈중 비타민D의 적정 수준에 대해서는 아직 통일된 기준은 없으나, 미국내분비학회나 미국의학한림원 등에서는 일반적으로 30nmol/L보다 낮으면 결핍된 상태로 분류한다.연구팀이 각 그룹 간 사망 위험을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가장 낮은 30nmol/L 미만 그룹을 기준으로 농도가 한 단계씩 오를수록 전체 사망 위험은 18%, 26%, 31%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9/11 10:00
  • 피부 볼륨 스스로 차오르는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새로운 에스테틱 트렌드

    피부 볼륨 스스로 차오르는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새로운 에스테틱 트렌드

    '피부 속부터 채워 안에서 시작되는 변화'멀츠 에스테틱스가 새롭게 공개한 '레디어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캠페인 슬로건이다. 레디어스는 'CaHA(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 성분'을 기반으로 하는 멀츠의 의료기기다. 직접 피부에 주입해 얼굴이나 손 등의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고 볼륨을 회복하는 데 사용된다. 면역반응의 일환으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꺼진 볼륨을 개선하는 기존 제제들과 달리 세포의 자연스러운 재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CaHA 제제는 무게 중심이 '회복'에서 '재생' 으로 옮겨가고 있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인위적인 시술보다는 피부가 자체적으로 재생하도록 도와야지난달 27일, 태국 방콕에서 멀츠는 전날 진행한 메디컬 심포지엄에 이어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 9개국에서 70여명의 의료 전문가를 포함해 취재진, 인플루언서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CaHA 제제를 소개하는 강연과 함께 제품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마련됐다.행사 내내 에스테틱의 가치가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었다. 강연자들은 하나같이 에스테틱이 한 단계 더 나아가 시술에 의한 '회복'보다는 '재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위적인 물질 대신 피부 세포의 원래 재생 능력을 일깨워야 한다는 것.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멀츠의 오웬 순가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미용 시술에 있어 자연스러운 효과를 중시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위적인 시술보다는 피부가 자체적으로 재생하도록 돕는 생체자극제, 일명 '바이오스티뮬레이터'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바이오스티뮬레이터는 필러와 헷갈리기 쉽다. 그러나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필러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주름 혹은 볼륨이 꺼진 부위에 히알루론산처럼 인체에 무해한 젤리 타입의 물질을 주입해 빈 공간을 채우는 개념이다. 반면, 바이오스티뮬레이터는 원래 인체 내에 있던 물질을 주입해 섬유아세포와 같은 세포들이 활성화되도록 돕는다. 필러에 비해 효과는 서서히 나타나지만 더 자연스럽고 지속 기간은 길다는 평이 많다.오웬 순가 부사장은 "CaHA 제제는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는 전 세계 5가지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중 하나"라며 "2004년 유럽 CE 인증, 2006년 미국 FDA 승인에 이어 2010년 한국 식약처 허가를 받는 등, 현재 전세계 80여개 국가에서 신뢰받고 있다"고 말했다.입자 둥글어 면역반응 최소화 하는 'CaHA 성분'시중에는 이미 다양한 바이오스티뮬레이터들이 출시돼 있다. 오웬 순가 다음으로 강연을 맡은 재생 의학의 권위자이자 호주의 성형외과 전문의 니브 코도프 박사에 따르면 PLLA, 폴리카프로락톤(PCL), 폴리디옥사논(PDO) 등의 폴리머들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그는 CaHA 제제가 다른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성분들과 다르게 작동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핵심은 면역반응이다. 니브 코도프 박사는 "폴리머의 경우 신체 면역 시스템이 이 물질들을 외부 침입자로 인식해 면역반응을 일으킨다"며 "우리 몸은 외부 물질을 둘러싸고 제거될 때까지 콜라겐을 생성한다"며 "이와 달리 CaHA 제제는 우리 몸이 자기 물질로 인식해 콜라겐뿐 아니라 엘라스틴, 프로테오글리칸, 신생혈관 생성 등을 이끌어내 피부 구조의 구성성분을 생성하고 피부 재생에 관여한다"고 말했다.이러한 면역반응의 차이에는 물질의 화학적 구성, 입자 모양 등의 요인들이 영향을 끼친다. 날카롭고 거친 입자는 염증 유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데 심한 경우 결절이 생길 수도 있다. 반면, 입자가 매끄럽고 원형의 미세구인 CaHA 제제는 그 가능성이 낮다. 이는 전임상 연구 결과로도 밝혀진 바 있다. CaHA 성분과 PLLA 성분을 사람의 대식세포에 24시간 동안 배양한 뒤 비교한 결과, PLLA에 노출된 대식세포에서 더 많은 양의 사이토카인이 분비됐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체계가 외부 물질과 싸웠던 흔적이다.니브 코도프 박사는 "자연스럽고 장기적인 결과를 추구하는 에스테틱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노화가 이미 진행된 후 되돌리기 위한 안티에이징을 넘어 현재 자신의 외모를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에스테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 중심에 CaHA 제제와 같은 재생 에스테틱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배우 문가영이 레디어스의 아시아태평양 앰버서더로 처음 공개되기도 했다. 멀츠 실비아 리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앰버서더 선정 이유에 대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지닌 배우 문가영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활기차고 균형 있게 삶을 유지하는 점이 레디어스의 가치와 부합한다"고 말했다.
    뷰티태국=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4/09/11 09:53
  • 무지외반증 수술, 환자 상태 맞는 진단이 우선

    무지외반증 수술, 환자 상태 맞는 진단이 우선

    십수년 전까지만 해도 의료 정보는 의사와 관련 전문가들만이 아는 '고급 정보'에 속했다. 그러나 지금은 달라졌다. 몇 가지 단어만 검색하면 질병의 원인부터 치료·수술방법까지 정리돼서 나온다. 환자들이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치료에 임하는 것은 좋은 일일 수 있으나,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진료도 보기 전에 '알아보고 왔으니 이 수술로 해달라'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점이다.필자가 여태까지 집도했던 무지외반증 수술은 2만여 건이 넘는다. 수술 건수로만 따지면 국내에서는 제일 많은 축에 속할 것이다. 무지외반증 수술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딱히 어려워하거나 꺼리는 방식은 없다. 그래서 필자가 수술 방법을 정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술기에 따른 숙련도가 아닌 '환자의 상태와 의지'.최근에 한 젊은 여성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 젊은 환자분들은 보통 최소침습술을 원한다. 절개가 적어 흉터부가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환자에게 최소침습술 그리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교정절골술의 장단점을 설명했다. 그러자 환자는 교정절골술을 원했다. 운동을 좋아했기에 합병증이 최소화되길 원했고 재발률도 낮은 방식을 희망했다. 흉터의 크기는 그에게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환자는 교정절골술로 수술을 진행했고 단기간에 회복하여 그가 좋아하는 운동을 다시 즐기고 있다.다른 경우도 있다. 판매 직종에 있는 한 40대 중반 여성은 직업 특성상 맨발이 보이는 구두나 하이힐을 신어야 한다며 상처를 걱정했다. 다행히도 최소침습술로도 가능한 상태였다. 흉터를 최소화하는 것이 환자의 제1의 목표였기 때문에 최소침습술로 수술을 마쳤다.인터넷 홍보 문구만 보고 병원을 찾는 환자 중 일부는 교정절골술은 예전 수술방법이라 낙후된 방식이고 최소침습술만이 최신 방식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틀렸다. 지금도 전체 무지외반증 수술의 절반 이상은 교정절골술로 진행된다. 휘어진 발가락 절개 후 뼈를 맨눈으로 보고 진행하기 때문에 예후가 좋다. 휜 발가락을 확실히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다. 다른 수술보다 합병증 발생률이 낮다. 과거에는 교정절골술이 통증이 심하다는 오해도 있었지만 지금은 수술기법이 발전해 과거에 비해 60% 이상 통증이 줄었다. 절개 부위도 작고, 녹는실로 봉합해 상처가 크게 눈에 띄지도 않는다.
    척추·관절질환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4/09/11 09:50
  • [알립니다] 명의가 알려주는 호흡기 질환의 모든 것 외

    [알립니다] 명의가 알려주는 호흡기 질환의 모든 것 외

    [명의가 알려주는 호흡기 질환의 모든 것]폐렴, 독감 그리고 코로나19 바로알기 무료강연헬스조선 건강 콘서트 건강똑똑 호흡기질환 편이 10월 11일(금) 오후 2시, 흰물결아트센터 예술극장(서초역 7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명의가 알려주는 호흡기질환의 모든 것을 주제로 순천향대 서울병원 유병욱 교수가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토크쇼가 이어진다.가을부터 차고 건조한 대기 환경으로 바이러스가 생존하고 증식하기 쉬워 각종 호흡기 질환이 유행한다.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으로는 독감, 폐렴, 코로나19가 있다. 일반 감기와 달리 폐렴, 독감, 코로나19는 심혈관 질환 악화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만성질환자, 고령자 등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은 감염률이 높고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4/09/11 09:46
  • 양성자치료, 초고속 고에너지로 암만 정밀 타격… 정상 장기 보호한다

    양성자치료, 초고속 고에너지로 암만 정밀 타격… 정상 장기 보호한다

    암 치료법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방사선 치료'다. 방사선을 암에 조사해 파괴하는 치료인데, 주변 장기 손상은 최소로 하면서 암에만 고선량 에너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 핵심에 있는 것이 '입자 방사선'이다. 빛에너지인 X선과 달리 양성자(수소)·중입자(탄소) 같은 입자 방사선은 물리적으로 '브래그피크'라고 하는 특유의 성질을 가진다. 브래그피크란 몸에 조사됐을 때 몸을 투과하면서 점차 속도가 느려지다가 특정(종양) 위치에서 멈추게 되고, 이 때 종양에만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조사하고 딱 멈춘다. 입자 방사선은 X선치료와 비교했을 때 넓게 퍼지는 선량 노출을 조정할 수 있어 종양 근처에 있는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양성자·중입자 입자의 무게가 다를 뿐, 모두 같은 기전으로 암을 치료한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15년 국내 민간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양성자치료기기를 도입했다. 도입 이후 2024년 4월 기준으로 양성자치료 9만 건을 달성했다. 이런 성과는 비슷한 시기에 양성자치료를 시작한 전세계 다른 양성자치료센터와 비교했을 때 2∼4배에 달하는 실적이다. 양성자치료기는 전세계적으로 100여 군데 도입돼 있으며, 수십 만명이 치료를 받은 만큼 안전성과 안정성 둘 다 검증이 이뤄졌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래서 입자 방사선 치료 가운데 양성자 치료만 건강보험 적용을 해주고 있다.간암, 소아암 환자에게 적극 추천양성자치료는 생물학적인 효과(종양사멸률)가 X선치료 대비 1.1 배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 정상 장기의 손상을 최대한 줄여야 하고 암에만 고선량 조사를 하는 것이 중요한 암종에 특히 효과적이다.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양경미 교수는 "간암, 소아암 환자에게 적극 추천되며, 폐기능이 심각하게 좋지 않은 폐암 환자에서도 X선치료보다는 양성자치료를 추천하고 있다"고 했다.간암은 대부분 만성간염이 원인이라 암 부위 뿐만 아니라 간 전체가 딱딱하고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렇다 할 치료가 없어 수술, 항암, 고주파, 방사선 중 어떤 치료가 유리할지 다학제 논의를 거쳐야 하는 암종이다. 양성자치료는 타깃 부위만 정밀하게 고선량의 에너지를 쏘고 나머지 조직은 보호할 수 있으므로 X선치료 대비 장점이 있다. 폐암은 간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가 적지만, 환자가 고령이거나 폐섬유화로 폐기능이 나쁜 경우에 시도해 본다. 양성자치료를 받으면 폐기능 보존에 유리하다.소아암은 양성자치료 혜택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양경미 교수는 "나이가 어릴수록 방사선 노출에 대한 영향이 크다"며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것도 있고, 방사선으로 인한 2차암의 위험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양성자치료로 정상 장기 선량을 최대한 낮춰 장기적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양성자치료는 소아암 중에서도 소아뇌종양에 많이 적용한다. 뇌는 방사선 손상을 많이 받는 부위며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고 손상을 받으면 신체 기능이 떨어져 피해가 크다. 퍼지는 선량을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는 양성자치료가 도움이 된다. 실제 전세계 양성자치료의 10%는 소아에서 이뤄졌다.
    우리병원소식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4/09/11 09:44
  • 메디트리, '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추석기념 64% 세일

    메디트리, '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추석기념 64% 세일

    씨너지아이앤티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트리에서 '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추석기념 64% 세일을 진행한다.해당 제품은 미국산 순도 70%의 포스파티딜세린을 사용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식약처로부터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다. 또한, 깜빡이는 기억력 개선과 혈행 건강을 위해 은행잎 추출물을 함께 배합했다. 기능성 원료인 은행잎 추출물은 인체적용시험결과를 통해 ▲학습 효율성 유의적 개선 ▲작업 기억력 유의적 개선 ▲단어 색채 기억력 유의적 개선 등을 인정받았다. 메디트리 공식홈페이지는 물론 전화로도 구매 및 상담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9/11 09:42
  • 치매, 인지 기능 개선… '포스파티딜세린' 주목

    치매, 인지 기능 개선… '포스파티딜세린' 주목

    나이가 들며 가장 두려운 질병 중 하나는 '치매'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치매 환자 수는 더욱 늘어나, 2025년에는 약 108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중앙치매센터 통계). 하지만 치매는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 약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노화, 가족력, 생활 습관 등이 발병 요인전체 치매의 50∼80%를 차지하는 것은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성 치매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 60대 후반의 유병률은 2% 정도인데, 70대 후반에는 10%로 증가한다. 가족력과 생활 습관도 중요한 발병 요인이다. 부모, 형제 중 알츠하이머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3배까지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년부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알츠하이머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기억력 개선엔 포스파티딜세린 도움치매 예방을 위해 미국 FDA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노화로 인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포스파티딜세린'을 주목하고 있다. 이는 인지질의 한 종류로 뇌세포와 세포막의 주요 성분이다. 해외에서는 두뇌 영양제로 알려지기도 했다. 실제로 평균 연령 60.5세의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매일 포스파티딜세린을 12주간 투여한 결과, 3주째부터 기억력과 인지력이 개선됐고, 4주째에도 기억력 개선 효과가 유지된 것으로 밝혀졌다.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포스파티딜세린 섭취가 적극 권장된다. 식사를 통해 일부 섭취할 순 있지만 극소량이므로, 포스파티딜세린이 충분히 함유된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땐 콩에서 추출하는 성분인 만큼 원산지와 Non­GMO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뚜렷한 목적으로 섭취하는 제품인 만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잎 추출물이 함께 들어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노인질환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4/09/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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