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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을 때 '이 습관' 있는 사람… 골반 틀어지고 관절염 잘 생겨

    걸을 때 '이 습관' 있는 사람… 골반 틀어지고 관절염 잘 생겨

    길에서 '팔(八) 자걸음'으로 걷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팔자걸음은 걸을 때 양쪽 발 각도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것으로, 지속되면 허리·골반 통증은 물론, 무릎 관절이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팔자걸음,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 팔자로 걸으면 자연스럽게 허리가 뒤로 젖혀지고 허리 뒤쪽에 체중이 실린다. 허리 뒤쪽 관절에 많은 부담이 가해질 경우 척추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골반이 틀어져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문제가 오래 지속되면 나이와 관계없이 퇴행성관절염, 허리디스크 등으로 체형까지 바뀔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평소 팔자걸음으로 걷는 사람 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걸으면서 다리가 계속 바깥을 향하다 보니 무릎에 힘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심하면 책상에 무릎을 부딪쳤을 때와 비슷한 정도의 심한 충격이 느껴지기도 한다. 통증이 있음에도 계속 팔자걸음으로 걸을 경우, 무릎 바깥쪽 연골이 손상돼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팔자걸음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이 원인이다. 특히 ▲양반다리로 앉는 습관이 있거나 ▲복부비만이 심하거나 ▲허벅지 안쪽 살이 많은 사람일수록 팔자걸음으로 걷기 쉽다. 노년기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경우 통증을 피하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팔자걸음으로 걷기도 한다. ◇꾸준한 운동, 걸음걸이 연습으로 교정해야 팔자걸음을 교정하려면 평소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척추 주변 코어 근육을 강화하면 잘못된 걸음걸이를 교정하고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밖에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족저근막, 아킬레스건에 탄력을 주거나, 골반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자주 뭉치는 둔부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걸을 때는 '11자'로 걷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뒤꿈치·발바닥·발가락 순으로 발을 디디면 체중의 무게를 견딜 수 있고 몸에 전달되는 충격도 최소화된다. 턱을 당긴 채 정면에서 10~15도 정도 위를 바라보고, 엉덩이가 빠지지 않도록 허리는 일자로 곧게 펴야 한다. 자신이 팔자걸음인지 모르겠다면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거나 걷는 모습을 촬영해 보도록 한다. 자주 신는 신발을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신발 밑창 바깥쪽 가장자리가 유독 많이 닳았다면 팔자걸음일 가능성이 크다.걸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확실한 효과 검증 없이 판매하는 교정용 깔창, 패드 등만 이용하면 교정이 안 되고 오히려 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기자2024/09/20 21:15
  • 소변 참기 어렵고, 밤에 화장실 들락거린다면 나도 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 자가 진단법 7

    소변 참기 어렵고, 밤에 화장실 들락거린다면 나도 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 자가 진단법 7

    전립선비대증은 50대 남성 절반이 겪는 질환으로, 노화와 남성 호르몬 저하로 전립선 조직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발생한다. 증상을 몰라 전립선비대증이 생겨도 방치하게 될 수 있다. 이럴 경우 치료가 미뤄져 병세를 악화한다. 전립선비대증을 쉽게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국제전립선증상점수표(IPSS)’를 참고하면 된다.세계보건기구의 국제전립성증상점수표(IPSS, 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의 질문은 총 7개로 다음과 같다. 최근 한 달 동안 ▲소변을 덜 본 듯한 기분이 들었는지 ▲소변을 보고 2시간 이내에 다시 소변을 보는지 ▲소변 줄기가 끊어져서 다시 힘을 줘 소변을 보는지 ▲소변을 참기가 어려운지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가늘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있는지 ▲소변을 볼 때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아서 아랫배에 힘을 줘야 하는지 ▲평소 잠을 자다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경우가 하룻밤에 몇 번이나 있는지다. 각 질문에 대해 ▲전혀 없다면 0점 ▲5번 중 1번이라면 1점 ▲5번 중 1~2번이라면 2점 ▲5번 중 2~3번이라면 3점 ▲5번 중 3~4번이라면 4점 ▲거의 항상이라면 5점으로 환산하면 된다. 1~7번 점수를 합해 0~7점이면 증세가 가볍다는 뜻이고, 8~19점은 중등도, 20점 이상은 심한 전립선 증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가 진단으로 8점 이상이 나왔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만약 자가 진단 결과가 0~7점으로 가벼운 증세가 나왔다면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전립선비대증을 완화할 수 있다. 체중조절, 운동, 식이요법 등 잘못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오래 앉아있는 생활방식을 피해야 한다. 오랫동안 앉아만 있게 되면 전립선이 직접적으로 자극을 받게 되고, 골반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돼 전립선염 발병률이 높아진다. 평소 소변을 참는 습관 역시 전립선에 악영향을 미친다.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과 주변 근육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배뇨장애로 이어지고, 골반 근육이 긴장해 전립선염이나 만성 골반통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소변이 전립선 쪽으로 역류하면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전립선 건강을 위해서는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않아야 한다. 한편 자전거를 오래 타는 습관도 주의해야 한다. 전립선이 지속적으로 눌리면서 부어 비대해질 수 있고, 요도를 압박해 전립선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전거를 탈 때는 전립선 압박을 줄여주는 전용 안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2024/09/20 21:00
  • '굿파트너' 남지현, 무려 '3가지 운동' 중… 각각 어떤 효과 있을까?

    '굿파트너' 남지현, 무려 '3가지 운동' 중… 각각 어떤 효과 있을까?

    배우 남지현(29)이 꾸준히 필라테스와 웨이트, 요가를 하는 일상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낰낰'에는 '[남지현] 한국의 헤르미온느, 하루가 48시간인 똑순이 굿파트너 남지현 ㅣ 낰낰한 인터뷰 EP27'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남지현은 "드라마 촬영 끝나고 일주일 일과를 다시 세워 놨다"며 "(이런 계획이) 드라마에서 일상으로 돌아오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남지현은 20일 종영하는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신입 변호사 '한유리' 역을 맡았다. 굿파트너는 최고 시청률 17.7%를 달성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기자가 드라마 촬영이 끝난 직후 일주일의 스케줄을 묻자 남지현은 "필라테스와 PT를 하고, 요가 단체 수업도 듣는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필라테스와 PT를 각각 일주일에 두 번씩 하고, 요가 수업은 주에 한두 번 듣는다고 했다. 남는 날은 집안일을 하거나 키우는 고양이와 함께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남지현이 꾸준히 하는 운동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필라테스=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신체 교정에 필요한 여러 기구를 사용하며 자신의 체형에 맞게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주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운다.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도 발달시킨다.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제대로 된 자세가 나오지 않고, 동작을 유지하는 것도 어렵다. 반복해서 운동하다 보면 덜 발달한 근육이 단련되고,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정확한 자세가 중요하기에 검증된 전문가에게 배워야 한다.▷웨이트 운동=남지현은 PT를 받으며 웨이트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웨이트 운동은 몸 전체의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다. 근육량이 늘면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기초대사량이 는다. 그 결과 같은 체중이라도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늘어 살이 잘 붙지 않는다. 또,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기관이라 혈당을 낯추는 역할도 한다. 다만 웨이트 운동을 할 땐 본인의 신체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면 관절에 무리가 가고 부상 위험도 커진다. 초보자라면 시작부터 무리하게 고강도 운동을 하지 말고, 가벼운 운동부터 차차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요가=요가는 유연성을 기르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드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울 수 있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 감각을 키울 수 있다. 또, 요가에서 강조하는 복식 호흡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이 더욱 잘 공급된다. 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 준다.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 연구팀에 따르면, 요가는 전신의 근력과 지구력을 강화하고 체지방을 줄인다. 연구팀은 남성 49명,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요가 준비 자세인 태양 경배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이 증가했다. 체지방률도 남성은 2.25%, 여성은 6.95% 줄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9/20 20:15
  • 강아지 여러 마리 키우는데… 한 마리 아플 때 ‘전염’ 막으려면? [멍멍냥냥]

    강아지 여러 마리 키우는데… 한 마리 아플 때 ‘전염’ 막으려면? [멍멍냥냥]

    개와 고양이를 여럿 기르는 가정이 많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의 2023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개 평균 1.25마리, 고양이 평균 1.63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마리만 기르는 집이 있는가 하면 2~4마리를 기르는 집도 있다는 의미다. 개와 고양이를 여럿 기르는 집에선 동물들 간에 전염병이 돌 위험도 커진다. 일부 동물에게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 생겼다면, 보호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장염·호흡기 질환·피부사상균 잘 옮아개와 고양이는 자주 걸리는 질환이 다르다. 이에 다견·다묘 가정에서 특히 전파에 주의해야 하는 질환도 차이가 있다.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에 따르면 개는 ▲개파보바이러스(CPV) 감염증 ▲디스템퍼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개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된 개는 출혈성 장염을 앓는다. 설사로 시작해 혈변이 나오고, 구토·식욕부진·고열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일명 ‘개 홍역’이라도 하는 디스템퍼는 기침·콧물·폐렴에 구토·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디스템퍼 바이러스가 신경에 침입해 뇌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은 개의 털과 피부에 기생하며 가려움과 탈모를 유발한다. 고양이가 잘 걸리는 질환 중에서는 ▲범백혈구감소증 ▲허피스 ▲칼리시가 특히 감염 전파력이 크다. 범백혈구감소증은 개파보바이러스와 비슷하지만 다른 고양이파보바이러스(FPV)가 일으키는 장염이다. 혈액 내 백혈구 수치가 떨어지며 면역력이 급감하는 게 특징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고양이 허피스가 발생하면 주로 눈과 코에 문제가 생긴다. 눈곱이 많아지거나 결막염이 생기고,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다. 콧물이 많아지거나 기침을 하기도 한다. 칼리시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 역시 재채기·열·콧물·눈곱 등 증상을 보인다. 입안에 궤양이 생기기도 한다.개와 고양이 공통으로 전파에 주의해야 하는 것은 피부사상균이다. 피부사상균은 곰팡이의 일종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부 장벽이 손상됐을 때 잘 감염된다. 탈모나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보호자도 주의가 필요하다.◇약 다 먹일 때까지 격리를일부 개체에게 전염성 질환이 발생했다면, 증상이 나타난 동물들을 별도 공간에 격리해야 한다.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게 두면 서로 몸을 부대끼거나 밥그릇·음식물·장난감 등에 묻은 체액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질병이 확산한다. 감염된 동물이 재채기할 때 공기 중에 퍼진 비말로 전파되기도 한다. 서로 항문을 핥아 줄 때 분변을 통해 옮아갈 수도 있다. 문종선 원장은 “아픈 동물들은 밥을 따로 챙겨주고, 대소변을 누는 공간도 별도로 만들어 누는 즉시 치우는 게 좋다”며 “아픈 동물을 만진 보호자를 통해서도 병이 전파될 수 있으므로 보호자도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겉보기에 증상이 사라졌다고 임의로 합사해선 안 된다. 처방받은 약을 다 복용할 때까지는 계속 격리하는 게 좋다. 집 구조상 격리가 어렵다면 발병한 동물들을 동물병원에 입원시켜야 한다. 생활 공간을 분리해도 비말을 통한 전파는 완전히 차단하기 어렵다. 그래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개 종합백신(DHPPI)만 접종해도 개파보바이러스와 디스템퍼를 예방할 수 있다. 고양이 역시 종합백신(FVRCP)으로 범백혈구감소증·허피스·칼리시를 모두 예방할 수 있다. 수의학적으로 권장되는 백신이어도 접종이 법적 의무는 아니라 생략하는 보호자도 있다. 그러나 개나 고양이를 여러 마리 기른다면 접종하는 게 좋다. 개 디스템퍼는 감염되면 10마리 중 9마리는 사망한다. 고양이 범백혈구증후군 역시 어린 고양이에게서는 치사율이 90~95%에 달한다. 허피스나 칼리시 등을 앓은 고양이는 나은 후에도 만성적 기관지염을 달고 살 수 있다. 애초에 안 걸리는 게 최선이다.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은 바르거나 먹는 예방약을 주기적으로 복용하면 쉽게 예방된다. 고양이는 개처럼 산책을 안 하니 외부기생충에 감염될 일도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예방약을 먹여야 한다. 문종선 원장은 “개에게 흔한 외부기생충 중 하나인 심장사상충은 드물게 고양이에게도 감염되고, 개보다 고양이에게서 급사를 유발할 위험이 훨씬 크다’며 “개와 함께 사는 고양이는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주기적으로 먹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일부 동물이 기생충에 감염된 게 확인됐다면, 겉보기에 이상 증상이 없는 다른 반려동물들도 병원에 데려와 검사받는 게 좋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9/20 20:00
  • 동네 산부인과 10곳 중 9곳, 올해 분만 ‘0건’

    동네 산부인과 10곳 중 9곳, 올해 분만 ‘0건’

    산부인과의원 약 90%는 올해 분만을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국 1316개 산부인과 의원 중 심평원에 분만 수가(의료행위의 대가)를 청구하지 않은 곳은 88.4%인 1163곳이었다. 산부인과 진료만 하고 분만은 하지 않는 의원이 그만큼 많은 것이다. 이런 비율은 2018년 82.2%, 2019년 84.3%, 2022년 86.5% 등으로 높아지는 추세다.특히 광주와 전남은 2022년 이후 분만수가를 청구한 산부인과 의원이 한 곳도 없었다. 올해 7월까지 전체 분만 의료기관의 분만 수가 청구 건수가 월평균 한 건도 되지 않은 기초지자체도 10곳이나 됐다. 이들 지역에서는 출생아 수 자체가 적거나 분만 의료 인프라가 더 잘 갖춰진 곳에서 원정 출산을 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전국의 분만 의료기관은 올해 425곳으로 2018년 555곳보다 130곳이나 줄었다. 4곳에서 7곳으로 늘어난 세종을 제외하고는 전국 광역시도 모두에서 감소했다.한편, 전국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 331곳 중 산부인과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11.5%인 38곳이었다. 의료법상 100~300병상인 종합병원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중 세 개 진료과목을 갖춰야 하는데, 산부인과를 기피하는 병원이 그만큼 많은 것이다.산부인과 전문의가 없는 종합병원이 많고 분만실이 부족한 탓에 한 해 평균 1400여명의 임신부가 출산할 때 구급차를 타고 20km 넘게 이동하고 있다. 구급차에서 출산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충북 음성군에서 분만통을 호소하던 한 임신부가 지역 병원 4곳에서 거부당하면서 구급차에서 분만하는 일이 발생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한 해 약 100여 명의 신생아가 구급차에서 태어난다.박희승 의원은 “저출생이 심화하고 의료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보니 분만을 받지 않으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임산부에게 불편을 줄 뿐 아니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9/20 19:00
  • 타미플루 후속약 '조플루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전파 감소 효과 확인 [팜NOW]

    타미플루 후속약 '조플루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전파 감소 효과 확인 [팜NOW]

    로슈의 발록사비르 마르복실 성분 항바이러스제 '조플루자'가 임상 3상 시험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전파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로슈는 조플루자의 임상 3상 시험 'CENTERSTONE'의 주요 결과를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조플루자는 로슈의 기존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후속 약으로, 캡 의존성 엔도뉴클레아제 단백질을 억제해 바이러스 복제를 차단하면서 감염·질병 기간을 줄일 수 있는 작용 기전을 가진 최초의 경구용 의약품이다. 로슈에 따르면, 조플루자는 5일 동안 복용해야 하는 타미플루와 달리 1회 복용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바이러스 검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11월 인플루엔자 A·B형 치료제로 허가됐으며, 현재 만 1세 이상에서 1회 복용을 통한 인플루엔자 치료와 노출 후 예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CENTERSTONE 시험은 조플루자의 효능을 평가한 임상시험으로, 유전자 증폭 검사(PCR)나 신속항원 검사를 통해 인플루엔자를 진단받은 5~64세의 건강한 환자와 가족 내 접촉자 4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조플루자나 위약(가짜약)을 1회 투약한 후, 5일 이내에 독감에 양성 반응을 보인 가족 내 접촉자의 수를 집계했다.로슈는 임상 결과, 조플루자가 1차 평가변수 충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임상에서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람이 조플루자를 1회 경구 복용하면 가족 중 다른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조플루자의 내약성은 우수했으며, 새로운 안전성 문제는 보고되지 않았다. 로슈는 연구 최상위 결과의 자세한 내용을 오는 29일부터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인플루엔자 학회 '2024 OPTIONS XII'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로슈 레비 개러웨이 최고의학책임자는 "환자에게 조플루자의 혜택을 제공하고, 인플루엔자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 규제당국·공중보건 기관과 이번 데이터에 대해 논의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9/20 18:45
  • 홀로직코리아, 고려대 구로병원·한유총회와 '유방암 강좌' 개최

    홀로직코리아, 고려대 구로병원·한유총회와 '유방암 강좌' 개최

    여성 건강 분야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홀로직코리아가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고려대 구로병원과 함께 여성의 대표적 질환인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고찰해보는 'WITH ONE HEART'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WITH ONE HEART는 한유총회의 활동 슬로건으로, 홀로직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한유총회의 활동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19일 고려대 구로병원 새롬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우옥희 교수와 유방내분비외과 김우영 교수가 연사로 참석했다. 유방암 진단에서부터 진단 이후의 마음가짐과 퇴원 후 건강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한유총회 회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자리에는 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 정규 투어인 코리아오픈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앤 오스틴 WTA 재단 전무 이사와 호주 테니스선수 알리샤 몰릭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홀로직은 지난 2022년부터 WTA 월드 투어 공식 타이틀 스폰서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이승철 홀로직코리아 대표는 “여성의 건강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는 기업의 이념에 맞춰, 앞으로도 뜻을 함께하는 다양한 단체들과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홀로직은 여성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두고 건강 상태를 효과적으로 탐지, 진단 및 치료하는 혁신적인 의료 기술을 개발하는 데 전념하는 기업이다. 유방 건강, 골격 건강, 부인과 부문에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의료기기로는 디지털 방식 3D 유방촬영장치 ‘3Dimensions’와 조직검사 전용 유방촬영장치 ‘Affirm Prone Biopsy System’ 등이 있다. 1985년 설립된 이후 여성들의 웰빙 라이프에 초점을 맞춰 자궁 건강 교육 및 인식 캠페인 'Better Is Possible', 소외된 여성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 격차를 줄이기 위한 'Project Health Equality' 등 다양한 여성 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단신한희준 기자 2024/09/20 17:13
  • 간호법 공포되자… 의협 부회장, “장기 말 주제에” 논란

    간호법 공포되자… 의협 부회장, “장기 말 주제에” 논란

    간호법 제정안이 20일 공포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박용언 부회장이 간호사들을 저격한 것으로 보이는 글을 게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박 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간호협회, 간호법 제정안 공포 환영’이라는 제목의 대한간호협회 보도자료를 캡처해 공유한 뒤 “그만 나대세요. 그럴 거면 의대를 가셨어야죠”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 말 주제에 플레이어인 줄 착각. 주어 목적어 생략합니다. 건방진 것들”이라고 썼다.이 글에 “자기네 직역 지킨다고 오만 환자 다 내버리면서. 의사 집단의 집단 이기주의는 우리나라의 큰 적폐”라고 지적하는 댓글이 달리자, 박 부회장은 “집에서 처맞고 사는 아내가 도저히 못 참고 집을 뛰쳐나갔다고 애들 버리고 뭐 하는 짓이냐고 하는 질책은 결코 옳지만은 않다”고 답했다.박 부회장은 자신의 발언이 기사화되자 “주어 목적어 없는 존재감 없는 제 글에 관심 가져주시고. 송구합니다. 기사 잘 읽겠습니다”라며 재차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앞서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는 20일,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을 공포한다고 밝혔다. 내년 6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간호법 제정안은 의사의 수술 집도 등을 보조하면서 의사 업무 일부를 담당하는 PA 간호사들의 역할을 명문화하는 게 핵심이다. 미국·영국 등에선 PA 간호사가 법에 규정돼 있지만, 한국 의료법엔 근거 규정이 없었다.이와 관련 대한간호협회는 성명을 내고 “간호법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데 이어 오늘 공포됨으로써 국민의 보편적 건강권과 사회적 돌봄의 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민국은 앞으로 간호법을 통해 보건 의료의 공정과 상식을 지켜낼 것”이라는 말했다.이어 간협은 “간호법이 만들어져 간호사가 해도 되는 직무와 하지 말아야 할 직무가 명확해져 국민 모두에게 안전한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생겼다”며 “전국 65만 간호인은 언제나 그래왔듯 국민 곁에서,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임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한다”고 했다.의협은 지금까지 간호법이 간호사 불법 의료행위를 부추기고 의료 전문성을 해친다며 반대해 왔다. 지난달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입장문을 내고 “특정 직역 이익을 위해 국민 생명을 담보 잡고 직역 갈등을 격화시킨 악법”이라며 “의료 역사에 심각한 오점을 남겼다”고 말하기도 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 2024/09/20 17:00
  • 의약품·건강기능식품 온라인 ‘부당 광고’ 판친다

    의약품·건강기능식품 온라인 ‘부당 광고’ 판친다

    2020년부터 지난 7월까지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온라인상에서 부당 광고해 적발된 사례가 16만 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개혁신당 정책위의장 이주영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근 5년간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에 대한 온라인 거짓·부당 광고 적발 현황 등을 제출받았다. 의약품은 10만 4243건, 건강기능식품은 2만 1278건, 의료기기는 2만 54건, 화장품은 1만 4529건 등 총 16만 104건의 거짓·부당 광고가 적발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네이버, 쿠팡 등 오픈마켓에 사이트 차단 요청 등의 조치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이슬비 기자2024/09/20 15:47
  • 이대목동병원, 로봇 수술 5000례 돌파

    이대목동병원, 로봇 수술 5000례 돌파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7일 MCC B관(별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제9차 이화의료원 로봇수술 심포지엄 행사와 함께 열렸다.지난 2009년에 문을 연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부인과 수술을 중심으로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수술 치료 분야에서 성장해 왔다.2014년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2017년 4월 세계 최초 로봇 단일공 수술 500례 돌파, 2019년 로봇수술 2000례 달성 이후 5년 만에 5000례를 달성했다. 특히 2020년 메르스 위기에도 로봇 단일공 수술을 선도하며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왔다.이대목동병원과 함께 지난 2019년 문을 연 이대서울병원도 개원 5년 만에 로봇수술 5000례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양 병원의 로봇수술 성과에 힘입어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 이화의료원은 로봇수술 트레이닝 프로그램 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양 병원 로봇수술센터의 수술건수 및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이에 이날 이화의료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에서는 양 병원의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가 모두 참여해 첨단수술 기법의 축적된 경험을 수술 영상으로 발표했다. 또한, 마취통증의학과와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고, 로봇수술 간호사 교육 세션을 마련해 로봇수술을 담당하는 여러 의료진이 다양한 의견을 나눠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정경아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은 "미래를 선도하는 의료 시스템을 통해 5000례 달성의 역사를 이루어 낸 이대목동병원의 훌륭한 교수님들, 간호사 선생님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화의료원의 이대서울병원과 함께 화합을 통한 도약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09/20 15:45
  • 스킨1004, 미국판 올리브영 ‘울타뷰티’ 입점

    스킨1004, 미국판 올리브영 ‘울타뷰티’ 입점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K-뷰티 브랜드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 화장품 유통업체 ‘울타뷰티(ULTA)’의 온·오프라인 매장에 대규모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울타뷰티는 미국 내 14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로컬 뷰티 전문 스토어로, 미국판 올리브영으로 불린다. 스킨1004는 온라인 런칭과 동시에 전체 오프라인 매장 중 절반가량인 653개 매장에 입점을 확정 지었다. 특히 입점과 동시에 대부분의 제품이 품절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잇따르자 내년 초 739개 매장에 추가 입점이 확정됐다.스킨1004는 이번 울타뷰티 입점을 필두로 현지 유통 채널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K-뷰티 전문 숍이나 온라인 채널이 아닌 로컬 뷰티 전문 스토어에 유통 판로를 확장한 것을 계기로 미국 메인 유통망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기대다.스킨1004 관계자는 “이번 울타뷰티 입점은 스킨1004뿐 아니라 K-뷰티의 미국 시장 입지를 굳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성공적인 울타뷰티 입점을 토대로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4/09/20 15:38
  • 반려동물 산업 취업박람회, 경기 반려마루서 첫 개최 [멍멍냥냥]

    반려동물 산업 취업박람회, 경기 반려마루서 첫 개최 [멍멍냥냥]

    경기도가 오는 10월 4일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반려동물 산업 관련 취업박람회로,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의 학생·교수와 기업·단체 관계자 그리고 도민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92개소를 대상으로 단체참가를 신청받고 있다. 개인 참여는 자유롭게 가능하다.박람회에는 반려동물 의료·미용·훈련·서비스·제품 등 5개 산업계가 참여해 취업 특강과 기업 홍보를 진행한다. ▲의료산업분야에선 청담우리동물병원, 본동물의료센터, 로얄동물메디칼센터, 대구24시 바른동물의료센터 ▲훈련분야에선 한국특수탐지견센터, 하울팟 ▲미용산업분야에선 마이뷰티독, 퍼피썬, 도그미 ▲교육산업 분야에선 중앙애견미용학원, 수원애견미용학원, 바이도로시 평생교육원, 우다다펫푸드 ▲서비스산업분야에선 펫마트, 견생냥품, 한국반려동물장례연구소, 하늘소풍 ▲제품산업분야에선 가또블랑코, 리토가토, 루카펫, 아인솝, 메디코펫 ▲동물복지분야에선 동물자유연대, 유엄빠, 퍼피마미, 포들리 등이 참여를 확정 지었다.이 밖에도 신규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의 현장 면접과 동물 입양 상담 등이 운영된다.경기도는 전국 규모의 반려동물 일자리 특화박람회를 통해, 그간 급속도로 증가한 반려동물 산업과 교육기관 간 연결고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산업 분야에 대한 실질적 정보와 청년 일자리 제공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경기도 반려마루는 생명존중 가치의 확산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뿐 아니라 반려산업 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2024 반려동물 취업박람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동물보호복지플랫폼과 반려마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9/20 15:36
  • 두바이 초콜릿 인기에 ‘피스타치오’ 열풍 지속… 건강엔 어떤 도움이?

    두바이 초콜릿 인기에 ‘피스타치오’ 열풍 지속… 건강엔 어떤 도움이?

    피스타치오 크림과 초콜릿이 들어가는 ‘두바이 초콜릿’이 몇 달째 인기를 끌면서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디저트도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음료, 아이스크림, 과자 등에 피스타치오가 들어가는 식인데, 피스타치오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단백질 질 높아피스타치오는 견과류 중에서도 단백질의 질이 꽤 높은 견과류다. 흔히 콩·견과류 같은 식물성 식품은 질적인 면에서 고기 같은 동물성 식품보다 단백질의 질이 떨어진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피스타치오는 필수아미노산 아홉 가지가 골고루 든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피스타치오 4분의 1컵의 단백질 함량은 6g(계란 한 개의 단백질 함량)에 달한다. 또한 피스타치오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관리에도 도움 된다. 피스타치오 4분의 1컵에는 식이섬유가 3g 들었다.◇면역력 강화·근육 단련에 도움피스타치오에는 비타민B6도 풍부하다. 비타민B6은 면역력 강화에 좋다. 빈혈을 예방해주고 심장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우리 몸이 아미노산을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근육을 만들 때도 필요한 식품이다. 한 줌의 피스타치오는 비타민B6 하루 권장량의 30%를 제공한다. 피스타치오에는 비타민B1, 비타민B9 등 다른 비타민 B군도 들어있다.◇불면증 치료할 때 효과적피스타치오에는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많다. 멜라토닌은 체내 시계를 재설정하고 불면증 등 수면장애 개선을 돕는다. 견과류를 포함한 모든 식물성 식품 중 멜라토닌 함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피스타치오다. 특히 피스타치오에는 마그네슘과 칼슘이 많다. 이 두 미네랄은 근육의 이완과 수면을 돕는다. 게다가 피스타치오는 30g당 단백질이 5.6g 있을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더 오래 느낀다. 이는 밤에 허기 때문에 잠에서 깨는 것을 막아준다.다만, 피스타치오가 들어있는 디저트에는 당, 포화지방 등이 함유돼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원물 그대로의 피스타치오를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9/20 15:18
  • 英 50대 여성, 어쩔 수 없이 ‘감자칩, 콜라’만 먹고 있어… 몸 상태 어떻길래?

    英 50대 여성, 어쩔 수 없이 ‘감자칩, 콜라’만 먹고 있어… 몸 상태 어떻길래?

    탈장 수술을 받기 위해 몸무게를 늘려야 하지만,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 때문에 감자칩과 콜라만 먹으며 버티고 있는 영국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연방의 구성국 중 하나인 스코틀랜드의 에어 출신 여성 캐시 앨런(58)은 탈장으로 인해 먹거나 마실 때마다 구토감을 느낀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어려워 9개월 동안 체중 31kg이나 줄었다. 탈장은 장기가 제자리를 벗어나 다른 조직을 통해 빠져나오는 질환으로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질환이다. 특히 장이 너무 단단히 갇혀 혈액 공급이 차단될 때 발생하는 ‘교액성 탈장’이 있는 경우에는 메스꺼움, 구토가 유발돼 음식을 먹는 것이 어렵게 된다. 앨런은 탈장 수술을 받고 싶어 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영국의 NHS(국민보건서비스)가 파산 위기에 처해 영국의 의료서비스가 마비돼 앨런의 수술은 3번이나 취소됐다. 따라서 앨런은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수술받게 됐지만, 애버딘 병원의 의사들은 앨런이 체중을 늘려야만 수술하겠다고 밝혔다. 앨런은 그동안 음식 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해 체중이 급격히 줄어 영양결핍 상태였다. 이런 상태에서 탈장 수술받으면 일반적인 사람보다 회복 속도가 느리고 심각할 경우 상처 혈종, 감염, 신경 손상, 혈관 손상 등의 합병증이 유발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앨런은 “내 몸이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스킵스(영국의 감자칩)과 콜라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킵스를 입에서 녹여 먹는데, 아침에 작은 봉지 하나와 저녁에 큰 봉지 하나를 먹는다”며 “가끔 밤에 차를 한 잔을 마시지만, 마시자마자 토할 때가 있다”고 했다. 앨런은 코를 통해 뱃속까지 직접 연결되는 영양공급 튜브를 원하고 있다. 탈장의 경우 노화에 따른 복벽 근육의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전체 탈장 환자의 40%를 50대 이상이 차지하고 있다. 초기 증상은 탈장이 일어난 위치에 작은 크기의 돌기가 생기는 것이다. 통증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눕는 자세를 취하거나 돌기를 손으로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탈장을 계속 방치하면 이 돌기가 계란 정도의 크기까지 커지고, 튀어나오는 빈도가 늘며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탈장은 환자가 경각심을 느낄만한 통증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조기 치료를 놓치기 쉽고, 이로 인해 복벽이 계속 약해진. 방치할 경우 빠져나온 장기가 다시 들어가지 않는 ‘감돈’으로 인한 장폐색이나, 감돈 상태가 지속되어 장기가 괴사하는 ‘교액’과 같이 응급상황이 생길 수 있다. 탈장의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이다. 신체의 구조적 문제가 원인이기 때문에 자연치유나 약물 등 비수술적인 치료로는 완치가 어렵다. 기본적인 치료법은 수술로 기존에는 개복수술, 복강경 수술 등이 주로 시행됐다. 수술 직후에는 복벽에 힘을 주어서는 안 되므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복벽에 힘을 주는 행위를 삼간다. 생활 습관으로 탈장을 예방할 수 있다. 평소 운동으로 복부 주변의 근육 및 근막 등을 강화하면 좋다. 하지만 격렬하거나 무리한 운동은 복압을 높일 수 있어 적당한 강도 유지가 필수다. 갑자기 무거운 짐을 들거나, 과도한 기침을 하는 것 역시 복압을 상승시켜 복벽을 약화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흡연, 변비, 비만도 복압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위장질환김예경 기자2024/09/20 15:16
  • “면도 중 만져진 덩어리” 턱에 생긴 ‘암’이었다… 영국 50대 남성 사연 보니?

    “면도 중 만져진 덩어리” 턱에 생긴 ‘암’이었다… 영국 50대 남성 사연 보니?

    영국 50대 남성이 면도 중 덩어리가 만져져 병원을 찾았다가 편도암을 진단받은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5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플리머스 출신의 저널리스트 맥스 채넌은 평소와 같이 수염을 다듬기 위해 면도를 했다. 그런데, 그의 턱 아래에 단단한 덩어리가 느껴졌다. 그는 단순하게 부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수염을 다듬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덩어리의 크기가 커졌다. 맥스는 “뱀파이어가 내 활력을 빨아들이는 것처럼 힘이 없어지고 피곤해졌다”며 “다른 유일한 증상은 가벼운 치통과 같은 통증이 느껴지는 거였다”고 말했다. 맥스는 병원을 찾았고, 첫 초음파 검사 후 덩어리가 감염이나 바이러스로 인해 림프절이 부어오른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안심을 했다. 그러나 몇 달이 지나서 맥스는 축제를 즐기러 갔는데,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극심한 피로감을 느꼈다. 맥스는 어젯밤 일 때문에 피곤함과 에너지 부족이 원인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덩어리가 점점 커지면서 목 부분부터 얼굴까지 퍼지자 맥스는 다시 다른 의사에게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편도암 진단을 받게 됐다. 맥스는 “그때의 기억이 흐릿하다. 받아들이지 못했다”며 “암이 나에게 발생할 거라고 생각 못 해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맥스는 6주 동안 매일 방사선 치료를 받고 매주 화학 요법을 받았다. 그는 “치료를 받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목과 얼굴의 덩어리가 사라졌다”며 “아직도 여전히 피로로 고생하면서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경과는 좋다”고 말했다. 편도암은 목젖의 양쪽에 있는 구개편도에 악성 종양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편도암의 증상은 늦게 나타난다. 이 때문에 종양이 많이 자란 뒤에야 발견된다. 종양 부위에 궤양, 염증이 있거나 통증이 신경에 침범하면 통증이 발생한다.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이 심해지고 통증이 귀로 뻗치는 등 연관통도 생길 수 있다. 특히 목에 혹이 만져지기도 하는데, 종양이 아래턱의 뼈나 뼈막을 침범하면 턱을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종양이 커져서 기도 대부분을 폐쇄하면 숨이 차거나 숨 쉴 때 잡음이 들리기도 한다. 편도암이 의심되면 조직 검사를 시행하고, 악성 종양 여부를 확진한다. 치료 방법에는 대표적으로 수술 치료,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등이 있다. 편도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위험 요인은 흡연과 음주인 만큼 편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과 금주를 해야 한다. 또 건전하고 위생적인 성생활 역시 편도암을 유발할 수 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4/09/20 15:09
  • ‘머리 붙은 채 태어난’ 가장 드문 샴쌍둥이, 분리 성공해 화제… 모습 봤더니?

    ‘머리 붙은 채 태어난’ 가장 드문 샴쌍둥이, 분리 성공해 화제… 모습 봤더니?

    영국에서 샴쌍둥이를 분리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화제가 됐다.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 병원에서 파키스탄 출생의 샴쌍둥이 미날과 미라를 분리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날과 미라는 지난 2023년 파키스탄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머리가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여서 부모는 의료 기술이 발달한 영국에서 분리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심했다. 이에 영국 그레이트 오몬드 스트리트 병원에서는 60명의 의료진이 모여 치료 계획을 세웠다.의료진은 7월 19일 첫 수술을 진행했고 3개월 동안 한 차례 더 수술하는 등 경과를 지켜봤다. 미날과 미라는 머리가 결합된 형태의 샴쌍둥이로, 혈관과 뇌 조직을 공유해 분리하기 까다로운 상태였다. 소아신경외과 교수이자 쌍둥이의 주치의인 누어 질라니는 “놀라울 정도의 회복력을 가졌다”며 “몇 주 내로 고향인 파키스탄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9/20 14:41
  • "피부 관리에 공 들인다"… 유리알 피부 엄지원, '이것' 바르는 게 비결이라는데

    "피부 관리에 공 들인다"… 유리알 피부 엄지원, '이것' 바르는 게 비결이라는데

    배우 엄지원(46)이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바른 덕에 지금의 좋은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엄지원 Umjeewon’에 ‘환절기 꿀피부 유지하는 엄지원의 스킨케어템 건조는 잡고 탄력은 높이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엄지원은 “직업이 배우이다 보니 피부 관리에 진짜 많이 공을 들이는 편”이라면서도 “자극적인 시술보다는 케어 위주의 관리가 나의 모토”라고 말했다. 이어 “20대 후반부터 피부 관리에서 추구하는 방향은 ‘안티에이징(anti-aging)’이 아니라 ‘웰에이징(well-aging)’”이라고 했다. 피부 유전자 검사도 시행한 엄지원은 연구원으로부터 “기미와 주근깨가 유전적으로 잘 생기는 피부인데,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냐”는 질문을 받았다. 엄지원은 “열심히 바르고 있다”고 답했다. 연구원은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발라줬기 때문에 지금의 좋은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항산화 제품이나 비타민C 제품, 글루타치온 등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자외선이 피부 세포의 DNA와 콜라겐, 엘라스틴의 성질을 바꿔 놓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기에 산책, 공원 운동 등 야외 활동하면 자외선 차단에 꼭 신경 쓰는 게 좋다. 실내도 마찬가지다. 실내에만 있더라도 자외선A의 공격을 피하기는 어렵다. 자외선A는 피부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을 파괴하며 기미를 유발한다. 창문이 어느 정도 자외선을 막아 준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자외선은 창문을 쉽게 통과해 피부까지 닿는다. 심지어 얇거나 밝은색의 커튼도 일부분 통과할 수 있다.자외선 차단제는 생각보다 충분한 양을 도포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1회 사용 권장량은 성인 기준 0.8~1.2g이다.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양 혹은 500원 동전 크기 정도다. ‘미국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피부과학 분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은 자외선 차단제 권장량의 4분의 1 수준의 양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자외선 차단 효과도 4분의 1로 줄어든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방식도 중요하다. 손가락에 적은 양을 묻혀 얼굴을 두드리며 자외선 차단제를 얇게 퍼트리듯 발라야 한다. 한 번에 모든 양을 다 바르지 말고 얇게 겹겹이 펴 바르면 된다. ​자외선 차단제를 아침에 발랐다고 끝이 아니다. 정오에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다시 발라주는 게 좋다. 또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는 발라야 효과가 있다. ​충분한 양을 덧바르면서 자외선을 차단했다면, 귀가 후 잘 씻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다량의 화학성분이 포함돼 있어 꼼꼼히 씻어내지 않는다면 직사광선으로 인해 활성화된 모공을 자외선 차단제가 자극해 발생하는 ‘말로카 여드름’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 여드름은 햇빛에 노출된 얼굴, 등, 팔 등에 딱딱한 염증성 구진 형태로 발생해 수개월 동안 지속할 수 있다. 특히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더욱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하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9/20 14:30
  • “50대에도 당당한 멜로 주인공” 지진희, 작품 위해 6년 전 ‘이것’ 끊었다… 대체 뭐길래?

    “50대에도 당당한 멜로 주인공” 지진희, 작품 위해 6년 전 ‘이것’ 끊었다… 대체 뭐길래?

    배우 지진희(53)가 6년 전부터 금주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지진희는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지진희는 멜로 연기를 위해 6년 전부터 금주와 절주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늘 관리하고 있다. 6년 전부터 술을 끊었다. 전날까지 만취 상태였다가 다음 날 바로 술을 끊고 1년 동안 아무것도 안 마셨다”며 “회식 같은 술자리에는 참석해도 술은 안 마시고 물만 3L씩 마셨다. 술을 마시던 버릇이 있으니까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서 물을 계속 마셨다.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에는 5차까지가 일상이었다. 금주 후에 맥주 한 잔 마시는데 너무 맛있더라. 금주 1년 후에 이걸 끊어야 할지 고민했는데, 이걸 끊어야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이번 드라마 안에서도 노출신이 있었는데, 계속 운동도 하면서 관리해서 어렵지 않았다. 술을 끊으니까 정신도 맑아지고 정말 좋다”고 말했다. 지진희는 금주를 결심한 또 다른 계기를 밝혔다. 그는 “가끔 술을 한 잔씩 하기는 하는데 많이 마셔야 한 잔? 반 잔 정도다”며 “내가 적정선을 못 지키는 걸 안다. 한 잔까지는 괜찮은데 다음 잔을 마시면 한 순간에 필름이 끊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옛날에는 마실 것 다 마시고 살을 빼려고 했다. 먹을 것 다 먹고, 술도 먹는 대신 운동을 하루에 5~6시간 했다. 윗몸일으키기도 1000개씩 하면서 3개월 안에 10kg을 뺐다”며 “지금은 체력적으로 힘드니까 끊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술은 다이어트에 적이다. 알코올은 식이 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특히 술은 복부비만을 유발한다. 안주와 함께 술을 즐기는 경우라면 더 쉽게 살이 찌게 되고, 살이 찔까 무서워 술만 마신다고 할지라도 다이어트의 효과를 떨어뜨린다. 술은 식욕억제 중추를 마비시킨다. 따라서 음식을 자제하지 않고 먹게 될 위험이 있다. 미국 인디애나대 연구팀이 술을 마신 참가자들의 뇌를 자기공명영상으로 확인한 결과, 술을 마시기 전과 비교해 뇌의 시상하부가 활성화되며 음식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은 정신 건강과도 관련 있다. 오랜 기간 과음과 폭음을 반복하면 알코올이 장기적으로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 체계에 교란을 일으켜 우울증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우울증에 빠지면 뇌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때 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강한 독성이 뇌세포 파괴를 촉진해 짜증, 신경질, 불면증, 불안 및 우울증, 죄책감을 유발해 우울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9/20 14:20
  • "근육 너무 붙어 관뒀다"… 환승연애 성해은, 다이어트 어떻게 하나 봤더니?

    "근육 너무 붙어 관뒀다"… 환승연애 성해은, 다이어트 어떻게 하나 봤더니?

    지난 2022년 TVING 예능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인플루언서 겸 유튜버 성해은(29)이 운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 HAEPPY'에는 'V-LOGㅣ무릎이 아작났어요.. 영광의 투혼ㅣ월간해은 8월 (크로스핏/식단/생명나눔 위촉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성해은은 운동하고 일하는 자신의 일상을 담아 공유했다. 그는 "근육이 너무 붙어서 러닝만 하다가 크로스핏을 아예 안 했다"며 "크로스핏을 오랜만에 하니 더욱 불타오른다"고 말했다. 크로스핏을 마치고 러닝까지 한 성해은은 결국 운동하던 도중 넘어져 무릎에 피를 흘리기까지 했다. 운동을 마친 그는 집에 가서 자신의 식단인 연어 아보카도 롤을 먹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성해은은 평소 운동을 자주 하며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성해은이 실천하는 운동, 식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크로스핏과 러닝, 고열량 소비해 다이어트에 효과적▷러닝=러닝은 육체‧정신적 장점을 모두 가진 운동이다. 먼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에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이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또한 러닝을 할 때만 도달할 수 있는 '러너스 하이'(Runner High,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도 고유의 장점이다. 엔도르핀 분비로 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크로스핏=크로스핏(crossfit)이란 ‘크로스(Cross)’와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 기능을 종합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크로스핏은 짧은 시간에 여러 운동을 섞어서 하는 운동으로 1990년대 미국에서 경찰이나 소방관, 군인들의 체력 단련을 위해 고안됐다. 턱걸이, 박스 점프, 달리기, 역도 등 여러 종목을 반복해 근육을 단련하는 식이다. 크로스핏은 민첩성, 유연성, 균형감각 등을 키울 수 있으며 고강도의 운동이라 운동 효과를 빨리 볼 수 있다. 최대 15분에 약 900kcal를 소비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또 크로스핏은 여러 명이 함께하면서 기록을 내는 운동이라 집중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현재 자신의 기초체력에 대한 정확한 파악 없이 운동을 시작하면 다치기 쉽다. 특히 크로스핏은 파트너와 경쟁심이 생겨 체력을 넘어 무리하기도 해 부상 위험이 있을 수 있다.◇연어와 아보카도, 근 손실 막고 심혈관 질환 예방해▷연어=다이어트를 하면 근육량이 줄어들 수 있는데 이때 연어를 먹으면 근육을 지켜낼 수 있다. 연어에는 단백질과 비타민D가 풍부해 근육 생성과 강화에 효과적이다. 오메가3 지방산도 연어에 풍부한데, 호르몬을 조절해서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중성지방 낮추고 체중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또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연어는 또 칼슘 함량도 높아 뼈 건강에도 좋으며 연어의 붉은 살색을 내는 '아스타크산틴' 성분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따라서 노화 방지와 주름 개선을 위한 화장품 원료로도 이용되기도 한다.▷아보카도='숲속의 버터'로 불리는 아보카도는 HDL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LDL콜레스레롤은 낮추는 단일불포화 지방산의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다. 아보카도에 풍부한 비타민·미네랄·건강한 지방·식이섬유가 모두 심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아보카도를 먹은 그룹의 LDL콜레스테롤이 13.5 mg/dl 감소했다. 또한 미국 하버드보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일주일에 한 개만 먹어도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9/20 14:03
  • 콜레스테롤 분해한다는 ‘이 건강보조제’ 먹고, 일본서 120명 사망… 원인 뭔가 보니?

    콜레스테롤 분해한다는 ‘이 건강보조제’ 먹고, 일본서 120명 사망… 원인 뭔가 보니?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홍국(붉은 누룩)’ 성분 건강보조제를 섭취한 뒤 무려 120명이 숨진 가운데, 이 같은 피해를 준 원인 물질이 푸른곰팡이에서 유래한 ‘푸베룰린산(puberulic acid)’이라는 정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8일(현지시각) NHK와 아사히시눔네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푸른곰팡이에서 유래한 푸베룰린산이 제품을 섭취한 피해자들에게 신장 장애를 일으킨 것이 확실하게 여겨진다”고 밝혔다. 홍국은 쌀 등을 붉은 누룩곰팡이(홍국균)로 발효시켜 붉게 만든 것으로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인기를 얻었다.문제가 된 건강기능식품인 ‘홍국 콜레스테 헬프’는 지난 2021년 4월 판매 후 약 110만 개 이상이 팔렸다. 그런데 최근 3년간 이 제품을 섭취한 사람이 신장 질환 악화로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고바야시 제약이 지난 15일 보고한 피해 현황에 따르면 이 제품을 섭취한 뒤 사망한 사람은 120명에 달한다. 고바야시 제약은 지난 3월 사망자를 5명이라고 발표한 뒤 침묵하다, 정부가 지난 7월 사망자 확인을 요청하자 그제야 사망자 수를 발표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고바야시 제약은 지난 1월 피해 사례를 인지하기 시작했지만, 3월에야 이를 발표하는 등 피해 대응에도 신속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비판이 거세지자 지난 7월 고바야시 제약은 6대째 이어온 창업 가문 출신의 회장과 사장을 동반 퇴진시켰다.일본 국립 의약품 식품연구소는 그동안 문제의 고바야시 제약 제품에 의도치 않게 함유된 성분과 건강 피해 간 관련성을 동물실험 등으로 조사해 왔다. 실험용 쥐에 푸베룰린산을 7일간 투여한 결과, 신장의 요세관에서 괴사가 일어난 것이 확인됐다. 제품에서는 푸베룰린산 외에도 푸른곰팡이 유래 화합물 2개가 검출됐으나 신장에 대한 다른 2개 물질의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후생노동성은 제품 제조 과정에서 푸른곰팡이가 혼입되면서 푸베룰린산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이를 발생시키지 않는 제조 조건과 기준 책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우리나라 식약처에서는 지난해 어린이, 임산부와 수유부, 간 질환이 있거나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하는 환자는 홍국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했다. 또한 일상에서도 푸베룰린산이를 마주할 수 있다. 푸벨룰린산은 푸른곰팡이에서 발생하는데, 쌀을 씻었을 때 쌀뜨물이 검은색이나 푸른색이라면 쌀에 푸른곰팡이가 핀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푸른곰팡이가 핀 상태에서 밥을 지어 먹으면 위장은 물론 신장, 생식 기능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9/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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