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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에 돌 생길지도” 우유와 ‘이것’ 함께 먹으면 안 된다는데?

    “몸에 돌 생길지도” 우유와 ‘이것’ 함께 먹으면 안 된다는데?

    우유는 칼슘과 단백질을 많이 함유한 식품이다. 다만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특정 식품과 함께 먹으면 영양소 이용률이 떨어지거나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유와 함께 먹을 때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자색고구마=자색고구마와 우유를 같이 먹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자색고구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붉은색을 띠는 폴리페놀 색소로,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줄이고 염증을 억제하는 데 관여한다. 그러나 우유 속 칼슘과 결합하면 체내에서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될 수 있다.▶견과류=견과류에는 피틴산이 포함돼 있다. 이 성분은 소화되지 않은 채 남으면서 우유의 칼슘과 결합해 배출될 수 있다. 또 일부 견과류에 많은 수산 성분은 칼슘과 만나 수산칼슘을 형성한다. 이는 체내 칼슘 이용을 방해하고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결석 생성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시금치=시금치 역시 우유와 함께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한 식품이다. 시금치에 들어 있는 수산 성분이 우유 속 칼슘과 결합해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시리얼=시리얼을 우유에 말아 먹는 식습관도 재고할 필요가 있다. 시리얼의 당류와 우유 속 유당에서 유래한 갈락토스가 함께 작용하면서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아침에는 장기가 완전히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조합이 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매운 음식=매운 음식을 먹은 뒤 우유를 마시는 경우가 많지만 항상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과 카제인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위 점막 자극이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매운 음식으로 인한 자극을 줄이려면 우유보다 다른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낫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6/04/17 11:45
  • 잇단 ‘전문약 재평가’ 탈락에… 의료진 “질환 특수성 고려 안 해” 지적​​

    잇단 ‘전문약 재평가’ 탈락에… 의료진 “질환 특수성 고려 안 해” 지적​​

    임상재평가 관문을 넘지 못한 전문의약품들이 잇따라 시장에서 사라지는 가운데, 의료계와 학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률적인 현행 재평가 기준이 치매와 같은 만성·퇴행성 질환의 복합적인 특성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질환과 약물의 특수성을 고려해, 현장의 처방 경험, 연구, 실사용데이터를 반영한 다층적 평가 체계를 도입·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재평가서 잇따라 고배… “현장 데이터 반영됐는지 의문”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6일자로 ‘글립타이드정200mg(성문명 설글리코타이드)’ 전 제조번호에 대해 회수명령을 내렸다. 해당 제품이 임상재평가에서 효능 입증에 실패한 데 따른 조치였다.이에 앞서 뇌 기능 개선제 ‘아세틸엘카르니틴’과 ‘옥시라세탐’도 같은 이유로 2022년과 2023년 시장에서 퇴출됐다. 수십년간 처방 현장에서 사용해온 약들이었지만 임상재평가를 통해 하루아침에 시장에서 철수하는 결과를 맞았다.의료계에서는 질환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일적인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원인과 진행 양상이 장기적·복합적인 질환의 경우, 통제된 환경의 단일 무작위 대조임상 결과만으로 약물 효과를 평가하는 방식이 실제 진료 현장의 데이터까지 충분히 반영하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서울 소재 대학병원 신경과 A교수는 “잘 설계된 코호트 연구가 환자의 생활 습관이나 다양한 변수를 포함해 약물의 실제 효과를 검증하는 데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임상재평가를 진행 중인 치매·경도인지장애 치료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관련해서도 비슷한 우려가 제기된다. 치매 역시 단일 원인으로 설명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이다. 환자의 약 89%가 알츠하이머 병리와 혈관성 병변이 함께 존재하는 ‘혼합 병리’로 알려졌으며, 뇌 영상 소견과 실제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전문가들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악화되는 치매 특성상 일정 기간 임상시험만으로 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재평가 기준으로 활용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한다. 주요 평가 방법인 인지 기능 평가 도구 역시 환자나 보호자의 주관이 개입돼 미세한 변화를 반영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A교수는 “순수한 알츠하이머 환자나 혈관성 치매 환자를 완벽하게 선별해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대규모 의약품 사용 데이터 축적… 함께 검토해야”의료 현장에서는 ‘다층적 평가’가 대안으로 거론된다. 이는 치매와 같은 특수 질환을 재평가할 때 무작위 대조임상뿐 아니라, 장기 코호트 연구와 실제 진료 데이터를 함께 검토하는 방식이다. 통제된 실험 결과도 중요하지만, 실제 임상현장에서 수십 년간 축적된 처방 데이터와 환자 경과에 대한 분석이 보다 현실적인 증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발표되는 연구들은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작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신경과학회에서 공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콜린알포세레이트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해마와 대뇌피질, 편도체 등 기억과 인지에 직결된 주요 뇌 영역의 위축 속도가 유의미하게 지연됐다. 단순 증상 완화를 넘어, 약물이 뇌의 구조적 변화를 늦추는 효과를 MRI를 통해 입증한 것이다.같은 해 1월 원주세브란스 병원 연구팀이 약 50만명의 대규모 국가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는 콜린알포세레이트를 사용한 경도인지장애 환자군의 알츠하이머병 치매 전환 위험이 비사용군 대비 1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성 치매 전환 위험 역시 17% 감소했으며, 특히 65세 미만 환자군에서는 치매 전환 위험이 22%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신경과 전문의 B교수는 “콜린 제제는 20년 이상 처방되며 방대한 임상 데이터가 축적돼 있다”며 “재평가 목적이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 전략을 제공하는 것이라면, 고도화된 MRI 분석 결과와 대규모 현실 데이터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6/04/17 11:35
  • 의왕시, 첫 종합병원 설립 복지부 승인… 250병상 규모

    의왕시, 첫 종합병원 설립 복지부 승인… 250병상 규모

    경기 의왕시가 지역 숙원 사업인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행정적 토대를 마련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의왕시는 지난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가칭 '해밀리병원' 개설을 위한 사전심의 승인을 받아 250병상을 확보했다. 이번 승인은 의료법상 병상 수급 관리계획 적합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절차로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의미다.의왕시는 그동안 지역 내 종합병원 부재로 응급 및 중증 환자의 타 지역 이송이 반복되는 등 의료 공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과 연계해 종합병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지난해 6월 관련 이행 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는 시청 관계부서와 민간 사업자가 참여하는 의왕종합병원 설립 전담조직팀을 구성했다.학의동 일원에 건립 예정인 해밀리병원은 지하 10층, 지상 10층 규모의 스마트 통합의학 전문 종합병원으로 조성된다. 내과와 외과 등 총 19개 진료과목을 갖추며 응급의료기관과 건강검진센터를 포함한 250병상 규모로 계획돼 지역 의료 인프라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병원이 개원하면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는 물론 소아 진료와 야간·휴일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확대돼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향후 경기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 심의 등 잔여 행정 절차를 거쳐 사업을 확정하고 착공 및 개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4월 20일에는 학의동 종합병원 부지 현장에서 사업설명회와 기공식을 개최하고 병원 건립 추진을 공식화한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병상 확보 승인을 통해 시민 숙원인 종합병원 설립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되어 뜻깊다"며 "종합병원이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구교윤 기자2026/04/17 11:33
  • [카드뉴스] 장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 5가지

    [카드뉴스] 장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 5가지

    1. 아보카도아보카도는 식이섬유와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과일로비타민 B군과 C, E, K, 엽산, 칼슘 마그네슘 등을함유하고 있습니다.특히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해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지방과 섬유질이 많아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2. 치아씨드치아씨드는 물을 흡수하면 부피가 크게 늘어소화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높이는 식품입니다.식이섬유와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 미네랄 등이 풍부해혈압과 콜레스테롤 개선, 염증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3. 달걀달걀은 소화가 잘 되는 고단백 식품으로콜린, 비타민A, 비오틴 등이 풍부한 식품입니다.단백질은 소화 속도를 늦춰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고,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4. 오트밀오트밀은 귀리로 만든 통곡물 식품으로,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돕고 소화를 개선합니다.특히 '베타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도와줍니다.​5. 연어연어는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오메가-3는 장내 염증을 줄이고유익균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동시에 면역력과 뇌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기획 |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 2026/04/17 11:25
  • 손연재, “산후 다이어트 6개월이면 충분”… 무슨 운동했을까?

    손연재, “산후 다이어트 6개월이면 충분”… 무슨 운동했을까?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32)가 산후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6일, 손연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손연재의 출산 후 뱃살 회복 10분 루틴(초보자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손연재는 “임신과 출산 후에는 골반이 벌어질 수 있다”며 “골반은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흉곽 호흡과 코어 운동을 병행하고, 전문가와 함께 복직근 운동하면 6개월이면 산후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했다.손연재는 몸매 교정을 위한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했다. 폼롤러를 등에 세로로 두고 누운 뒤 팔을 어깨와 수평이 되도록 직각으로 벌려 가슴 근육을 늘려주는 방식이다. 여기에 팔을 만세 한 후 옆구리까지 당기는 동작을 추가하면 말린 어깨와 굽은 등을 펼 수 있다. 또 배꼽 뒤쪽에 폼롤러를 두고 누운 상태에서 한쪽 무릎씩 바깥으로 열어주는 동작은 허리와 골반 주변을 스트레칭할 수 있다. 앉아서 양쪽 다리를 앞뒤로 두고 각각 90도로 접는 자세에 대해서는 “출산 후에는 골반이 헐거워진 상태라 무리하게 힘을 주거나 체중을 실으면 힘들 수 있다”며 자신은 “임신했을 때 원형 쿠션 안에 배를 넣고 운동했다”고 말했다.손연재는 흉곽 호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출산 후 매일 10번씩 했다”며 “꾸준히 연습하면 흉곽 사이즈 차이가 많이 난다”고 했다. 방법은 양손을 흉곽 부위에 댄 뒤, 갈비뼈가 앞뒤와 양옆으로 넓어지도록 숨을 들이마신다. 내쉴 때는 숨을 길게 짜내듯 뱉으면 된다. 흉곽 호흡 후에는 복직근 이개 회복 운동으로 데드버그 자세를 추천했다. 바닥에 누워 허리를 바닥에 붙인 뒤 무릎을 90도로 들어 올리고, 양쪽 다리를 번갈아 바닥 쪽으로 내리는 동작이다. 손연재는 “등이 바닥에서 뜨면 허리에 부담이 갈 수 있다”며 “어렵다면 팔을 내리고 어깨와 등을 최대한 바닥에 붙인 상태로 진행하면 된다”고 했다.
    피트니스김경림 기자 2026/04/17 11:20
  • 브리타, ‘베를린 마라톤’ 공식 후원… 글로벌 친환경 행보 가속

    브리타, ‘베를린 마라톤’ 공식 후원… 글로벌 친환경 행보 가속

    건강한 수분 충전을 위한 친환경 필터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BMW 베를린 마라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번 파트너십은 러닝을 매개로, 브리타 브랜드 경험을 정수에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브리타는 2026년부터 대회의 공동 스폰서이자 '마라톤 엑스포'의 공식 급수 파트너로 나서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Drink better. Do better.'의 가치를 전 세계 러너들과 공유한다. 매년 160여 개국 5만 5000명 이상이 참가하고 100만명 이상의 관중이 모이는 BMW 베를린 마라톤은 세계 최대 규모 스포츠 축제 중 하나다. 브리타는 대규모 행사에서 막대하게 배출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을 줄이고, 정수 기술을 지원해 대회의 친환경 전환을 돕는다.브리타는 먼저, 마라톤 코스 곳곳에 브리타의 정수 기술이 적용된 음수대를 설치한다. 참가자들은 달리면서 개인 러닝 팩이나 텀블러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즉시 보충할 수 있다. 브리타의 독일 60년 정수 기술력이 집약된 ‘막스트라 프로 필터’는 한 개로 최대 150L의 물을 정수해 500mL 일회용 페트 생수병 300개를 대체하는 친환경 효과가 있다. 브리타는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회 주관사인 ‘SCC 이벤트’와 협력해 실제 감축된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투명하게 측정할 계획이다.나아가 약 12만명이 방문하는 마라톤 엑스포 현장에서도 최초로 일회용 생수병 대신 브리타 정수기로 거른 신선한 물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앞서 브리타는 영국 테니스 협회(LT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용 식수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약 50만 개의 일회용 페트 생수병을 대체했고, 이를 통해 대형 스포츠 행사에 최적화된 친환경 수분 섭취 솔루션 공급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브리타 그룹 마커스 핸커머 CEO는 “세계 최대 러닝 대회인 BMW 베를린 마라톤의 친환경적 전환을 이끌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브리타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는 책임감 있고 현대적인 수분 섭취 라이프스타일이 스포츠계에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식품산업김서희 기자 2026/04/17 11:15
  • 오픈AI, 생명과학 특화 모델 'GPT-Rosalind' 공개… 신약 개발 가속화

    오픈AI, 생명과학 특화 모델 'GPT-Rosalind' 공개… 신약 개발 가속화

    오픈AI가 생물학, 신약 개발 및 중개 의학 연구에 최적화된 차세대 추론 모델 'GPT-로잘린드(GPT-Rosalind)​'를 16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화학, 단백질 공학, 유전체학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심층 이해와 과학 도구 활용 능력을 결합해 복잡한 연구 워크플로를 혁신적으로 단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델명은 DNA 구조 발견에 결정적 기여를 한 영국 생물학자 로잘린드 프랭클린 이름을 따 명명됐다.미국 내 신약 개발은 타깃 발굴부터 규제 승인까지 평균 10~15년이 소요되며, 초기 단계 타깃 선정 오류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 손실을 초래한다. GPT-로잘린드​는 방대한 과학 문헌, 전문 데이터베이스, 실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연구자가 더욱 정확한 생물학적 가설을 수립하고 고품질 실험을 계획하도록 돕는다.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AI는 단순히 기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수준을 넘어 과학자가 간과할 수 있는 연결 고리를 발견하고 더 나은 가설에 조기에 도달하게 함으로써 신약 개발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GPT-로잘린드​는 다양한 생명과학 벤치마크 평가에서 기존 모델을 압도하는 성능을 보였다. 생물정보학 및 데이터 분석 지표인 '빅스벤치(BixBench​)'에서 제미나이 3.1 Pro와 GPT-5.4를 제치고 최고 점수인 0.751점을 기록하며 선두에 섰다. 연구 워크플로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랩벤치2(LABBench2​)'에서는 문헌 검색 및 프로토콜 설계 등 11개 과제 중 6개에서 GPT-5.4를 능가했다. 특히 분자 클로닝 설계 부문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나타냈다.실제 산업계와 협업 성과도 구체화됐다. 유전자 치료제 설계 기업 다이노 테라퓨틱스와 진행한 RNA 서열 기능 예측 테스트에서 인간 전문가 상위 5% 수준의 성능을 입증했다. 해당 모델은 연구 전용 인터페이스 코덱스(Codex​)​를 통해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 등 50개 이상의 전문 과학 도구와 멀티오믹스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운용하며 단백질 서열 분석이나 질병 타깃 검증 등 복잡한 과제를 자연어 명령으로 수행한다.오픈AI는 모델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산업계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암젠, 노보 노디스크, 모더나를 비롯해 엔비디아, 오라클 헬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등이 GPT-로잘린드​를 실제 연구 현장에 적용 중이다.생물학적 데이터의 민감성을 고려해 보안 거버넌스도 강화했다. 오픈AI는 '신뢰 기반 접근' 정책을 도입해 자격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거버넌스 체계를 엄격히 심사한 뒤 접근 권한을 부여한다. 향후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등과 협력해 단백질 및 촉매 설계 등 고난도 연구 과제로 모델 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유료 구독 모델의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프로그램 확대 시점에 공개된다.
    제약구교윤 기자2026/04/17 11:14
  • “허리 등줄기 라인 만들 때 특효” 김종국 추천 ‘이 운동’ 뭐지?

    “허리 등줄기 라인 만들 때 특효” 김종국 추천 ‘이 운동’ 뭐지?

    가수 김종국(49)이 선명한 등 라인을 만들 수 있는 운동을 추천했다.지난 16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그룹 ‘베이비 몬스터’ 멤버 아현과 아사에게 운동을 가르쳤다. 이중 김종국은 시티드 로우 운동을 소개하며 “허리 등줄기 라인을 만들고 싶으면 클로즈(Close) 그립으로 좁게 잡아서 당기는 운동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팔꿈치를 몸 쪽으로 붙여 당기는 방식으로 등을 자극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시티드 로우는 앉은 자세에서 손잡이를 몸 쪽으로 당겨 등 근육의 두께를 키우고 전체적인 상체 라인을 잡을 수 있는 대표적인 등 운동이다. 굽은 등과 어깨를 펴주는 데 효과적이며 상체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서서 하는 운동보다 허리에 부담이 적어 초보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동작은 간단하다. 앉아서 노를 젓는 자세와 비슷하다. 발판에 발을 단단히 고정하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뒤 상체를 곧게 세운다. 이후 날개뼈를 먼저 뒤로 모으면서 팔꿈치를 뒤로 당긴다. 팔꿈치는 옆구리를 스치듯 지나가야 하며, 등 근육이 수축하는 느낌을 충분히 느낀 뒤 천천히 원 위치로 돌아오면 된다. 이때 등이 완전히 늘어나는 느낌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김종국이 강조한 ‘클로즈 그립’은 광배근 자극을 극대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손손 너비를 어깨보다 좁게 잡으면 팔꿈치가 몸에 더 가깝게 붙어 광배근의 가동 범위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광배근을 키우면 등을 입체적으로 만들고, 허리가 상대적으로 가늘어 보이는 ‘V자’ 등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실제 연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공과대 연구팀이 시티드 로우 동작 시 근전도를 측정한 결과, 와이드 그립에 비해 클로즈 그립에서 광배근 활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와이드 그립에서는 중·하부 승모근의 활성도가 높게 나타났다. 다만 와이드 그립이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와이드 그립은 승모근 상부와 중부의 활성도를 더 높여 어깨 안정성과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준다. 라운드 숄더 개선이나 거북목 예방, 어깨 라인을 만드는 데 유리한 방식이다.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가장 흔한 실수는 당길 때 어깨가 올라가는 것이다. 이 경우 상부 승모근이 과도하게 개입해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동작 전 어깨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견갑 하강’을 먼저 만든 뒤 당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상체를 과하게 흔들며 반동을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척추기립근에 부담이 커져 허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슴을 편 상태에서 상체를 약간만 뒤로 기울이고, 복부에 힘을 줘 몸통을 고정한 채 동작을 수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4/17 11:02
  • [뷰티업계 이모저모] 러쉬코리아, ‘슈퍼 마리오 갤럭시’ 협업 제품 출시 外

    ■러쉬코리아, ‘슈퍼 마리오 갤럭시’ 협업 제품 출시러쉬코리아는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와 협업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1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이번 컬렉션은 배쓰 밤, 샤워 젤, 보디 스프레이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으며, 영화 속 캐릭터와 세계관을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은하계를 연상시키는 색감과 향을 통해 오감 체험 요소를 강화했으며, 일부 제품은 사용 시 랜덤 요소를 더해 재미를 높였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 에이징 커버 쿠션’ 출시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기미 케어와 안티에이징, 커버 기능을 결합한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 에이징 커버 쿠션’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멜라 캡처 앰플’의 핵심 성분을 담고, 전체 성분의 64%를 스킨케어 에센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병풀 유래 성분과 비타민 성분을 결합한 ‘토닝-테카’를 적용해 피부 진정과 보습을 돕고, 항산화 성분을 더해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 표현을 구현했다. 안티에이징 및 기미 관련 임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특허 파우더 공법으로 모공과 피부 결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도록 설계됐다.■파마리서치, 리쥬란 브랜드 캠페인 본편 영상 공개파마리서치는 ‘Rewrite Your Story, REJURAN’ 브랜드 캠페인의 본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아름다움의 진실’을 주제로, 피부 개선은 기대가 아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리쥬란은 DNA 기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10년 이상 축적된 연구 및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영상에는 글로벌 앰배서더 김세정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이 등장해 보편적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달한다. 해당 콘텐츠는 SNS와 OTT,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네오팜 리얼베리어, 일본 ‘로프트 K코스메 페스티벌’ 참가네오팜의 민감피부 장벽 강화 브랜드 리얼베리어가 일본 ‘로프트 K코스메 페스티벌 2026SS’에 참가한다. 행사는 4월 18일부터 5월 29일까지 일본 전역 로프트 매장과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리얼베리어는 오메가 세라마이드를 적용한 선케어 제품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소개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리얼베리어는 일본 주요 유통 채널 800여 개 매장에 입점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멀츠,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 광고 공개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배우 김소현을 모델로 한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을 결합해 즉각적인 보습 효과와 지속력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 기술인 다밀도 매트릭스를 적용해 피부에 균일하게 퍼지며 자연스러운 밀착력을 높였다. 광고는 ‘빠른 효과’와 ‘지속력’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6/04/17 10:57
  • GE헬스케어, 실시간 초음파 기술 메드트로닉 내비게이션과 결합… 수술 오차 최소화

    GE헬스케어, 실시간 초음파 기술 메드트로닉 내비게이션과 결합… 수술 오차 최소화

    GE헬스케어가 자사 수술용 초음파 기술인 '비케이액티브'를 메드트로닉 수술 내비게이션 시스템 '스텔스 액시스'에 통합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사 기술 결합으로 의료진은 수술 중 시시각각 변하는 신체 내부 구조를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하며 더욱 정밀하게 수술할 수 있게 됐다.스텔스 액시스는 수술 전 세운 계획에 맞춰 의료진 움직임을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2월 척추 수술용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에는 뇌수술 및 이비인후과 수술용으로도 승인을 획득했다. 이 시스템은 수술 전 촬영한 MRI(자기공명영상)나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환자별 뇌 지도를 만들어 수술 계획 수립을 돕는다.기존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수술 중 발생하는 실시간 변화를 즉시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뇌수술 시에는 뇌가 본래 위치에서 미세하게 움직이거나 모양이 변하는 브레인 시프트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수술 전 영상만 의존하면 실제 환부 위치와 오차가 생겨 수술 정확도가 떨어질 위험이 있다.GE헬스케어 비케이액티브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다. 의료진은 기존 수술 과정을 중단할 필요 없이 기기 연결만으로 초음파 영상을 추가해 실시간 신체 구조 변화를 살필 수 있다. 수술 전 미리 찍어둔 영상과 수술 중 실시간 초음파 영상을 대조하며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수술용 모니터가 집도의를 향해 있어도 다른 의료진이 초음파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영상 해상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영상 정지나 저장 등 주요 기능을 버튼 하나로 조작할 수 있어 신속한 판단이 가능하다.이번 기술 통합은 GE헬스케어와 메드트로닉 장기적 협력 관계에 따른 결과물이다. 양사는 최근 수년간 외래 수술 센터 지원과 환자 상태 감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통합 시스템은 현재 일반 병원과 외래 수술 센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된 상태다.
    의료장비구교윤 기자2026/04/17 10:52
  • 정주리, 아들 다섯 낳고 ‘이것’ 때문에 고생… 뭐지?

    정주리, 아들 다섯 낳고 ‘이것’ 때문에 고생… 뭐지?

    코미디언 정주리(40)가 출산 후 탈모를 겪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섯 번의 출산을 하면서 수없이 탈모를 겪었다”며 “머리를 감고 나면 머리카락이 한 주먹씩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도 얇아진다”며 “빠지는 것도 문제지만 쉽게 끊어진다”고 했다. 현재는 여러 관리법으로 상태가 좋아져 “지금은 몇 가닥 정도만 빠진다”고 했다.임신과 출산은 여성호르몬 변화가 커 산후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평소보다 높아지면서 모낭의 성장기가 길어지고,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잘 빠지지 않게 된다. 그러나 출산 후에는 호르몬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모발이 한꺼번에 휴지기에 들어가고, 이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대량으로 빠지는 산후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산후 탈모는 보통 출산 후 2~5개월 사이 시작되며, 길게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되기도 한다. 대부분은 1년 내외로 호르몬 분비가 정상화되면서 원래 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 다만 출산 후 2~3년이 지나도 탈모가 계속된다면, 다른 원인이 동반됐을 가능성이 있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정주리처럼 나이가 들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변화다. 노화가 진행되면 머리카락 표면을 보호하는 큐티클을 만드는 세포 기능이 떨어진다. 케라틴 단백질 생성도 감소해 모발이 가늘어지고 탄력이 줄어든다.건강한 모발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나 모발 성장 주기를 방해하고 두피 혈액순환을 저하할 수 있다. 평소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말고, 충분한 휴식과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은 뒤 수건으로 거칠게 문지르거나, 뜨거운 바람의 헤어드라이어를 오래 쓰는 습관도 피해야 한다.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병원을 찾아 상태에 맞는 약물 치료나 주사 치료 등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출산김경림 기자 2026/04/17 10:40
  • 독감 정점 환자 100명 육박… 65세 이상 입원 절반 넘어

    독감 정점 환자 100명 육박… 65세 이상 입원 절반 넘어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가 인플루엔자(독감) 연례보고서를 처음으로 공동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난 절기 유행 양상과 질병 부담, 백신 효과 등이 처음으로 통합 분석됐다.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2024~2025절기 국가 인플루엔자 연례보고서’를 공동 발간해 양 기관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강한 수준이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2025년 1주에 1000명당 99.8명으로 정점을 기록해 2016년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특히 7~18세 소아·청소년이 유행을 주도했고, 3월에는 소규모 2차 유행도 나타났다.입원 환자 역시 크게 늘었다. 병원급 표본기관 기준 입원환자 수는 2025년 2주에 1632명으로 정점을 찍으며 직전 절기 대비 약 48% 증가했다. 전체 입원환자의 절반 이상(52.4%)은 65세 이상 고령층이었다.질병 부담도 여전히 컸다. 건강보험 자료 분석 결과, 해당 절기 인플루엔자 발생은 약 386만 건으로 전년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고령층에서 응급실 방문과 입원율이 가장 높았다. 총 진료비는 6295억 원으로, 코로나19 이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예방접종 효과는 확인됐다. 국가예방접종률은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70%, 65세 이상 81.6% 수준이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백신은 중증 예방 63.7~74.6%, 사망 예방 38.1~81.1%, 감염 예방 10.2~41.4%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약 14만 건의 의료이용과 3500여 건의 사망을 줄인 것으로 추정됐다.다만 고령층에서 감염 예방 효과는 20%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당국은 백신 효과가 연령, 건강 상태, 바이러스 변이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지속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주요 목적을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으로 보고 있다. 실제 분석에서도 고령층에서 중증 및 사망 예방 효과는 50~80% 수준으로 확인돼 현행 접종 정책이 일정 부분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양 기관 협력을 통해 발간된 보고서가 인플루엔자 관리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도 “빅데이터 기반 근거 생산을 통해 인플루엔자 예방과 관리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6/04/17 10:32
  • 일라이 릴리, 파운다요 당뇨 임상서 심혈관 안전성 확인

    일라이 릴리, 파운다요 당뇨 임상서 심혈관 안전성 확인

    일라이 릴리는 자사 경구용 비만 치료제 '파운다요(성분명 오포글리프론)'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심혈관 안전성 임상 3상 시험에서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파운다요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주사형 인슐린 대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다는 점을 증명하며 당뇨병 치료제로서 승인 가능성을 확보했다.이번 연구는 기존 치료제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비만 또는 과체중 제2형 당뇨병 환자 27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파운다요 또는 매일 맞는 주사제인 인슐린 글라진 투여군으로 나눠 최대 2년간 추적 관찰을 받았다. 연구 결과 파운다요는 심혈관계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협심증 입원을 포함한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에서 인슐린 대비 통계적으로 열등하지 않았다. 특히 협심증 입원을 제외하고 심혈관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등 가장 치명적인 3대 질환만 분석했을 때는 발병 위험이 23%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비만 치료제로 승인받을 당시 식품의약국(FDA)이 요구했던 간 안전성 평가에서도 파운다요는 인슐린 투여군 대비 간 손상 위험을 높이지 않아 약물 유발 간 독성 우려를 해소했다.치료 효과는 인슐린보다 우월했다. 52주 시점 분석에서 파운다요 투여군은 투여 전보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1.6% 감소한 반면 인슐린 투여군은 1.0% 감소에 그쳤다. 체중 변화에서도 파운다요군은 8.8% 감량을 기록했으나 인슐린군은 오히려 1.7% 증가해 두 집단 간 10.42%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개선 효과는 임상 종료 시점인 104주까지 유지됐다.릴리는 이번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 말까지 FDA에 파운다요를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특히 빠른 승인을 위해 국가 우선 심사권을 사용할 계획이다.
    제약구교윤 기자2026/04/17 10:30
  • 20대 변호사, 성형수술 받다가 사망… 대체 무슨 일?

    20대 변호사, 성형수술 받다가 사망… 대체 무슨 일?

    과체중이라고 놀림을 받던 영국의 한 20대 변호사가 성형수술을 받다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14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28세의 디아라 브라운은 지난 2021년 10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4시간에 걸친 성형수술을 받고 같은 달 26일 사망했다. 브라운은 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Brazilian Butt Lift)라고 불리는 엉덩이 체형 교정 수술, 지방흡입, 팔 리프트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비용을 위해 약 1만 파운드(약 2000만 원) 가량 대출을 받기도 했다.브라운의 어머니 데이지 브라운은 “그녀는 수술 후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볼 수도 없었다”고 전했다. 브라운은 수술 직후 몇 시간도 되지 않아 심한 오한, 통증, 고열 등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이후 브라운의 발은 왼쪽 발의 발가락을 굽힐 수 없을 정도로 부었다. 시간이 지나며 브라운은 앞이 보이지 않는 시야 장애를 겪었으며, 걷거나, 잠을 잘 수도 없을 정도로 고통을 받았다. 브라운의 어머니는 여러 차례 의료진에게 딸의 증상에 대해 문의했지만, 수술을 진행한 의사는 “마취 상태에서 벗어나는 사람에게 정상적인 증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증상은 계속됐고, 결국 수술 3일 후 디아라는 사망했다. 그녀의 사망 원인은 패혈증과 패혈성 쇼크로 밝혀졌다.브라운의 어머니는 검시 과정에서 “이 비만 수술을 하기 전에 그녀는 자신의 직업에 맞춰 날씬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꼈다”며 “연수 기간에도 그녀는 과체중이었고, 직장에서 동료들에게 놀림을 받았다”고 말했다.패혈증이란 체내 미생물 감염에 대해 몸의 면역 반응이 비정상적으로 과하게 활성화돼 장기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상태다. 신체의 어떤 장기에서 미생물에 의한 세균 감염이 발생하는 것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폐렴, 뇌수막염, 뇌막염, 담낭염, 복막염, 신우염 등 다양한 장기 감염이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장기의 국소 부위에서 발생했어도 혈류를 통해 세균 감염이 전신으로 퍼져 장기 부전, 저혈압을 동반한 패혈성 쇼크 등을 유발하거나 심하면 사망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호흡이 빨라지고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인지력이 떨어지거나 정신 착란 등 신경학적 장애가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오한을 동반한 고열이나 저체온, 관절통, 두통 등의 증상도 자주 나타난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패혈증 신규 환자 중 약 19%가 사망한다. 특히 최근 수술이나 수술을 받은 환자나, 피부 손상이나 삽입 기구가 있는 환자는 치료 과정 중 멸균 처리, 기구 등에 의한 세균 감염 가능성이 더 클 수 있어 더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이나 시술 후 증상을 자세히 관찰하고 이상이 있다면 빠르게 담당 전문의에게 알려 검사를 진행하거나 항생제 투여 등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4/17 10:28
  • “암 전단계” 팝핀현준, ‘이것’ 발견돼 수술… 무슨 일?

    “암 전단계” 팝핀현준, ‘이것’ 발견돼 수술… 무슨 일?

    공연예술가 팝핀현준(47)이 위 선종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5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하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위 선종’ 때문에 입원했다며 병원복을 입고 누워있는 모습을 공개했다.위 선종은 증상이 없어 위내시경을 통해서만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위암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짠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이 고위험군이다. 이들은 30대부터 위내시경을 받아야 한다.위 선종은 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큰 용종이라 제거해야 한다. 대부분은 내시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선종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진다. 제거 과정에서 출혈, 천공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보통 3~5일 정도 입원을 하며 치료를 진행한다. 선종의 크기가 작을 때는 대부분 내시경 검진 과정에서 바로 제거한다. 만일 절제 후 조직 검사에서 이미 암으로 진행된 사실이 확인되거나, 암의 깊이가 깊거나, 혈관 또는 림프관을 침범한 사실 등이 확인되면 외과적 수술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나트륨은 위의 점막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평소 짠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햄이나 소시지 등 가공육도 피해야 한다. 가공육류의 붉은색을 내는 발색제가 생선 등의 다른 음식과 만나 위 안에서 니트로스아민이라는 발암물질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17 10:24
  • “폐암 수술 후 보조요법… 잔존 암세포 없애고, 수명 연장까지”

    “폐암 수술 후 보조요법… 잔존 암세포 없애고, 수명 연장까지”

    국내 암 사망 1위인 폐암. 조기 진단이 어려운데 얄궂게도 재발까지 잦은 편이다. 1기 초반은 20% 내외지만, 2기 후반은 40~50%, 3기로 가면 약 70%까지도 재발 위험이 상승한다. 이에 폐암 수술 이후에 암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한 ‘수술 후 보조요법’이 시행되고 있다. 부산 지역의 고난도 폐암 치료 사례를 도맡은 부산대병원의 호흡기내과 엄중섭 교수에게, 수술 후 보조요법의 의의와 최신 전략에 관해 물었다.- 폐암에서의 수술 후 보조요법은 무엇인가?​“폐암 수술 후에 주사제나 경구약으로 전신 항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다. 폐에 있는 암을 깨끗이 제거해도, 몸 어딘가를 이미 돌아다니던 암세포가 다시 암을 만들 위험이 있다. 수술 후 보조요법은 이러한 암세포까지도 없애 암이 재발할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폐암 수술 후에 재발 위험을 낮추려 세포 독성 항암제를 주사제로 투여했는데, 환자 100명 중 5명가량만 제발 억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그 5%만이라도 재발을 막자는 심정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전보다 치료제 폭이 넓어져 면역 항암제나 표적 항암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표적 항암제는 어떤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에 쓸 수 있나?“표적 항암제는 암세포의 특정 유전자 이상을 표적 삼아 공격하는 것이라, 자신의 암세포에서 표적 항암제가 대상으로 삼는 유전자 변이가 확인되는 사람만 쓸 수 있다. 국내에서는 비소세포폐암 중 일부 유전자 변이형에 대해 표적 항암제가 존재한다.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쓰는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그중 하나다. 전 세계 폐암 환자의 약 20~30%, 국내 폐암 환자의 약 30~40%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이라고 알려졌다.”-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타그리소를 사용할 때, 용법·용량은 어떻게 되나?“타그리소는 주사제가 아니라 하루 한 알 복용하는 경구약이다. 고혈압약이나 당뇨약처럼 복용하면 돼 “내가 암 환자인 것을 종종 잊어버린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암세포만 표적 삼아 공격하므로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타격을 입히는 세포 독성 항암제에 비하면 독성이 현저히 낮다. 재발 위험을 낮추려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복용하는 경우든​ 폐암이 높은 병기에서 진단돼 수술이 어려워 항암 치료부터 시작하는 경우든 용량은 같다. 하루 한 번 80mg을 복용하는 것이 표준이다.드물게 설사나 피부 독성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비교적 관리 가능한 수준이니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를 이어가면 된다.”- 타그리소를 수술 후 보조요법에 사용했을 때 실제 효과는 어떠한가?“완전 종양 절제술을 받은 1B~3A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타그리소와 위약군의 수술 후 보조요법 효과를 비교한 ‘ADAURA 임상 연구’가 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수술 후 타그리소를 이용한 환자들은 위약을 이용한 환자보다 폐암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이 73% 감소했다. 또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는 중추신경계인 뇌로의 전이가 흔히 나타나는데, 타그리소 복용군의 중추신경계 재발 위험은 위약 복용군 대비 76% 감소했다. 보통의 항암제는 ‘뇌-혈관 장벽’에 가로막혀 뇌까지 잘 도달하지 못하므로 이곳에 잔존 암세포가 있을 경우 없애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타그리소는 뇌-혈관 장벽을 통과할 수 있어 뇌 전이 재발이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가장 고무적인 것은 환자의 수명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ADAURA 임상 연구 결과 사망 위험만 두고 보았을 때에도 위약군 대비 51% 감소해, 생존 기간이 길어지는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나?“척추에 생긴 암으로 척추 수술을 하다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을 4기 상태에서 발견해 나에게 온 환자가 있었다. 수술이 어려워 타그리소로 항암 치료를 시작했는데, 폐와 임파선의 암이 크게 줄었다. 이에 같은 병원 흉부외과의 조정수 교수에게 수술을 연계해 폐와 임파선의 암을 제거한 다음, 타그리소를 복용하며 방사선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3개월에 한 번 병원에 올 때마다 암이 악화됐을까봐 환자가 걱정을 내비치지만, CT를 찍어보면 암 덩어리는 보이지 않는 상태다.이 환자보다 병기가 낮은 1B기부터 3기 환자들은 환자 특성에 맞춰 표적 치료제로 수술 후 보조요법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으며, 대부분 치료 효과가 좋은 편이다. 특별히 기억나는 환자를 한 명만 꼽기 어려울 정도다.”- 폐암 환자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은 재발이 쉬운 편이지만, 그래도 좋은 약이 있다는 것은 희망적이다. 세포 독성 항암제든 표적 항암제든 본인의 몸 상태에 맞게 잘 쓰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주치의와 잘 소통하며 치료를 이어가자.”
    폐암이해림 기자2026/04/17 10:14
  • 12세 남학생도 HPV 백신 무료 접종… 국가예방접종 확대

    12세 남학생도 HPV 백신 무료 접종… 국가예방접종 확대

    다음달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이 시작된다. 기존 여성 중심이던 접종 대상을 남성까지 확대한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5월 6일부터 2014년생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HPV 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남녀 모두 예방접종을 통해 HPV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HPV는 성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항문암, 구인두암, 생식기 사마귀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 여성 질환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지만 남성 역시 감염과 질환 발생 위험이 있다. 실제로 HPV 감염은 자궁경부암의 약 90%, 항문·생식기암 및 구인두암의 약 70%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하면 생식기 사마귀는 약 89%, 외부 생식기 병변은 91%, 항문 상피 내 종양은 78%까지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HPV 백신은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으로 시행될 만큼 효과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백신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37개국이 이미 국가접종에 포함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남성 대상 접종 확대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는 남성 접종이 생식기 사마귀와 항문암 등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여성과 함께 접종할 경우 사회 전체의 HPV 질병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HPV 4가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접종 기관 확인과 이력 관리도 가능하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향후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접종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 청소년 접종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6/04/17 10:11
  • 전립선비대증, 열 아닌 '물'로 치료 가능

    전립선비대증, 열 아닌 '물'로 치료 가능

    전립선비대증 초기에는 약물 치료로 증상을 조절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않거나 전립선 크기가 큰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해지기도 한다.최근에는 단순히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술 이후 기능 보존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치료법이 변화하고 있다. 그 중 주목받는 치료 방법이 로봇 워터젯 수술 '아쿠아블레이션'이다. 기존 전립선 수술이 전기나 레이저 같은 열에너지를 이용해 조직을 절제하는 방식이었다면, 이 수술은 열을 사용하지 않고 물의 힘으로 조직을 절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수술 시작 시에는 방광 내시경 영상과 경직장 초음파 영상을 동시에 확인하면서 절제 범위를 계획한다. 이후 로봇 시스템이 설정된 절제 범위 안에서 정밀하게 워터젯을 분사해 전립선 조직을 절제한다. 이러한 방식은 주변 정상 조직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출혈이나 통증, 회복 기간 측면에서도 환자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아쿠아블레이션은 전립선 크기가 80g 이상인 거대 전립선에도 적용 가능하며, 기존 수술처럼 크기에 따라 난이도나 수술시간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절제 범위를 사전에 설계할 수 있어 출혈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 수술 시간도 예측 가능하다. 평균 수술 시간은 30~40분이며, 실제 조직 절제는 10분 이내로 이뤄진다. 대부분 1~2일 내 퇴원하고, 당일 퇴원 사례도 적지 않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대 요속은 약 90% 개선됐고, IPSS(증상 점수)는 약 80%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돼 배뇨 속도와 불편 증상의 의미 있는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비뇨기질환이창기 골드만비뇨의학과 인천점 원장2026/04/17 09:45
  • 대원제약, 제약사 최초 개별인정형 콘드로이친 '콘드로이친킹 1200' 출시

    대원제약, 제약사 최초 개별인정형 콘드로이친 '콘드로이친킹 1200' 출시

    대원제약이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인 콘드로이친 황산염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콘드로이친킹 1200'을 판매하고 있다.개별인정형 콘드로이친 황산염은 자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관절·연골 건강 기능성을 확인한 원료다. 제약사 중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한 것은 대원제약이 유일하다.해당 원료의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섭취 30일부터 통증지표인 WOMAC과 관절기능평가 지표인 LFI 등 관절 건강 관련 주요 평가지표에서 유의적 개선이 확인됐다. 90일 섭취 시에는 혈액검사 기반의 염증 관련 인자와 연골분해지표까지 포함해 총 25가지 항목에서 개선이 나타났다.대원제약 제품 상담은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6/04/17 09:43
  • 아침에 먹은 '콘드로이친', 돼지 연골로 만들어졌다고?

    아침에 먹은 '콘드로이친', 돼지 연골로 만들어졌다고?

    돼지는 인간과 유전자는 물론, 장기 구조와 기능까지 생리학적으로 유사하다. 실제 돼지 장기를 인간의 신체에 이식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이뤄졌고, 그 중 몇 사람이 길게는 수개월 간 생존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비단 장기 이식뿐만이 아니다. 돼지의 신체 기관 중 일부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가 되기도 한다. 관절 영양제로 알려진 '콘드로이친'이 대표적이다. 콘드로이친은 연골 조직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로, 연골의 탄력성·유연성을 유지하고 연골 분해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관절 관련 건강기능식품에는 연골 구성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과 관절 염증 완화를 돕는 제품이 있는데, 콘드로이친은 전자에 속한다.돼지의 연골로 만들어진 '콘드로이친황산염'은 덴마크에서 생산한 원료로, 흔히 '3세대 콘드로이친'이라고 불린다. 인체 연골 속 콘드로이친과 유사한 구조며, 빠른 흡수를 위해 동결건조 공법을 적용하고 성분의 손상을 줄여 구조와 기능을 그대로 유지했다. 국내에서는 대원제약 등 3개 기업이 해당 원료를 사용 중이다.인체 대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콘드로이친황산염 섭취 30일 만에 10개 통증·기능성 지표에서 대조군 대비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90일까지 섭취를 지속한 결과, 혈액검사에서 염증관련인자와 연골분해지표 또한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콘드로이친 영양제의 구체적인 성분과 함량은 제품에 표기된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원료와 함께 실제 함량이 어느 정도인지 살피고,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 또한 구분할 필요가 있다. 콘드로이친 관련 제품의 경우 '일반식품'과 '고시형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등 크게 세 종류로 나뉘는데, 일반식품은 별도로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았다. 고시형 건강기능식품은 뮤코다당 단백 성분으로 특별한 제한 없이 만들 수 있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은 자체 인체적용시험으로 기능성을 입증한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척추·관절질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6/04/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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