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 ‘슈퍼 마리오 갤럭시’ 협업 제품 출시러쉬코리아는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와 협업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1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이번 컬렉션은 배쓰 밤, 샤워 젤, 보디 스프레이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으며, 영화 속 캐릭터와 세계관을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은하계를 연상시키는 색감과 향을 통해 오감 체험 요소를 강화했으며, 일부 제품은 사용 시 랜덤 요소를 더해 재미를 높였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 에이징 커버 쿠션’ 출시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기미 케어와 안티에이징, 커버 기능을 결합한 ‘마데카 멜라 캡처 토닝 에이징 커버 쿠션’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멜라 캡처 앰플’의 핵심 성분을 담고, 전체 성분의 64%를 스킨케어 에센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병풀 유래 성분과 비타민 성분을 결합한 ‘토닝-테카’를 적용해 피부 진정과 보습을 돕고, 항산화 성분을 더해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 표현을 구현했다. 안티에이징 및 기미 관련 임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특허 파우더 공법으로 모공과 피부 결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도록 설계됐다.■파마리서치, 리쥬란 브랜드 캠페인 본편 영상 공개파마리서치는 ‘Rewrite Your Story, REJURAN’ 브랜드 캠페인의 본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아름다움의 진실’을 주제로, 피부 개선은 기대가 아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리쥬란은 DNA 기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10년 이상 축적된 연구 및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영상에는 글로벌 앰배서더 김세정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이 등장해 보편적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달한다. 해당 콘텐츠는 SNS와 OTT,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네오팜 리얼베리어, 일본 ‘로프트 K코스메 페스티벌’ 참가네오팜의 민감피부 장벽 강화 브랜드 리얼베리어가 일본 ‘로프트 K코스메 페스티벌 2026SS’에 참가한다. 행사는 4월 18일부터 5월 29일까지 일본 전역 로프트 매장과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리얼베리어는 오메가 세라마이드를 적용한 선케어 제품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소개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리얼베리어는 일본 주요 유통 채널 800여 개 매장에 입점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멀츠,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 광고 공개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배우 김소현을 모델로 한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을 결합해 즉각적인 보습 효과와 지속력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 기술인 다밀도 매트릭스를 적용해 피부에 균일하게 퍼지며 자연스러운 밀착력을 높였다. 광고는 ‘빠른 효과’와 ‘지속력’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6/04/17 10:57
의료장비구교윤 기자2026/04/17 10:52
출산김경림 기자 2026/04/17 10:40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가 인플루엔자(독감) 연례보고서를 처음으로 공동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난 절기 유행 양상과 질병 부담, 백신 효과 등이 처음으로 통합 분석됐다.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2024~2025절기 국가 인플루엔자 연례보고서’를 공동 발간해 양 기관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강한 수준이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2025년 1주에 1000명당 99.8명으로 정점을 기록해 2016년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특히 7~18세 소아·청소년이 유행을 주도했고, 3월에는 소규모 2차 유행도 나타났다.입원 환자 역시 크게 늘었다. 병원급 표본기관 기준 입원환자 수는 2025년 2주에 1632명으로 정점을 찍으며 직전 절기 대비 약 48% 증가했다. 전체 입원환자의 절반 이상(52.4%)은 65세 이상 고령층이었다.질병 부담도 여전히 컸다. 건강보험 자료 분석 결과, 해당 절기 인플루엔자 발생은 약 386만 건으로 전년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고령층에서 응급실 방문과 입원율이 가장 높았다. 총 진료비는 6295억 원으로, 코로나19 이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예방접종 효과는 확인됐다. 국가예방접종률은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70%, 65세 이상 81.6% 수준이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백신은 중증 예방 63.7~74.6%, 사망 예방 38.1~81.1%, 감염 예방 10.2~41.4%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약 14만 건의 의료이용과 3500여 건의 사망을 줄인 것으로 추정됐다.다만 고령층에서 감염 예방 효과는 20%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당국은 백신 효과가 연령, 건강 상태, 바이러스 변이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지속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주요 목적을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으로 보고 있다. 실제 분석에서도 고령층에서 중증 및 사망 예방 효과는 50~80% 수준으로 확인돼 현행 접종 정책이 일정 부분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양 기관 협력을 통해 발간된 보고서가 인플루엔자 관리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도 “빅데이터 기반 근거 생산을 통해 인플루엔자 예방과 관리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6/04/17 10:32
과체중이라고 놀림을 받던 영국의 한 20대 변호사가 성형수술을 받다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지난 14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28세의 디아라 브라운은 지난 2021년 10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4시간에 걸친 성형수술을 받고 같은 달 26일 사망했다. 브라운은 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Brazilian Butt Lift)라고 불리는 엉덩이 체형 교정 수술, 지방흡입, 팔 리프트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비용을 위해 약 1만 파운드(약 2000만 원) 가량 대출을 받기도 했다.브라운의 어머니 데이지 브라운은 “그녀는 수술 후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볼 수도 없었다”고 전했다. 브라운은 수술 직후 몇 시간도 되지 않아 심한 오한, 통증, 고열 등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이후 브라운의 발은 왼쪽 발의 발가락을 굽힐 수 없을 정도로 부었다. 시간이 지나며 브라운은 앞이 보이지 않는 시야 장애를 겪었으며, 걷거나, 잠을 잘 수도 없을 정도로 고통을 받았다. 브라운의 어머니는 여러 차례 의료진에게 딸의 증상에 대해 문의했지만, 수술을 진행한 의사는 “마취 상태에서 벗어나는 사람에게 정상적인 증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증상은 계속됐고, 결국 수술 3일 후 디아라는 사망했다. 그녀의 사망 원인은 패혈증과 패혈성 쇼크로 밝혀졌다.브라운의 어머니는 검시 과정에서 “이 비만 수술을 하기 전에 그녀는 자신의 직업에 맞춰 날씬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꼈다”며 “연수 기간에도 그녀는 과체중이었고, 직장에서 동료들에게 놀림을 받았다”고 말했다.패혈증이란 체내 미생물 감염에 대해 몸의 면역 반응이 비정상적으로 과하게 활성화돼 장기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상태다. 신체의 어떤 장기에서 미생물에 의한 세균 감염이 발생하는 것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폐렴, 뇌수막염, 뇌막염, 담낭염, 복막염, 신우염 등 다양한 장기 감염이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장기의 국소 부위에서 발생했어도 혈류를 통해 세균 감염이 전신으로 퍼져 장기 부전, 저혈압을 동반한 패혈성 쇼크 등을 유발하거나 심하면 사망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호흡이 빨라지고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인지력이 떨어지거나 정신 착란 등 신경학적 장애가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오한을 동반한 고열이나 저체온, 관절통, 두통 등의 증상도 자주 나타난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패혈증 신규 환자 중 약 19%가 사망한다. 특히 최근 수술이나 수술을 받은 환자나, 피부 손상이나 삽입 기구가 있는 환자는 치료 과정 중 멸균 처리, 기구 등에 의한 세균 감염 가능성이 더 클 수 있어 더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이나 시술 후 증상을 자세히 관찰하고 이상이 있다면 빠르게 담당 전문의에게 알려 검사를 진행하거나 항생제 투여 등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2026/04/17 10:28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17 10:24
국내 암 사망 1위인 폐암. 조기 진단이 어려운데 얄궂게도 재발까지 잦은 편이다. 1기 초반은 20% 내외지만, 2기 후반은 40~50%, 3기로 가면 약 70%까지도 재발 위험이 상승한다. 이에 폐암 수술 이후에 암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한 ‘수술 후 보조요법’이 시행되고 있다. 부산 지역의 고난도 폐암 치료 사례를 도맡은 부산대병원의 호흡기내과 엄중섭 교수에게, 수술 후 보조요법의 의의와 최신 전략에 관해 물었다.- 폐암에서의 수술 후 보조요법은 무엇인가?“폐암 수술 후에 주사제나 경구약으로 전신 항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다. 폐에 있는 암을 깨끗이 제거해도, 몸 어딘가를 이미 돌아다니던 암세포가 다시 암을 만들 위험이 있다. 수술 후 보조요법은 이러한 암세포까지도 없애 암이 재발할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폐암 수술 후에 재발 위험을 낮추려 세포 독성 항암제를 주사제로 투여했는데, 환자 100명 중 5명가량만 제발 억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그 5%만이라도 재발을 막자는 심정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전보다 치료제 폭이 넓어져 면역 항암제나 표적 항암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표적 항암제는 어떤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에 쓸 수 있나?“표적 항암제는 암세포의 특정 유전자 이상을 표적 삼아 공격하는 것이라, 자신의 암세포에서 표적 항암제가 대상으로 삼는 유전자 변이가 확인되는 사람만 쓸 수 있다. 국내에서는 비소세포폐암 중 일부 유전자 변이형에 대해 표적 항암제가 존재한다.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 쓰는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그중 하나다. 전 세계 폐암 환자의 약 20~30%, 국내 폐암 환자의 약 30~40%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이라고 알려졌다.”-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타그리소를 사용할 때, 용법·용량은 어떻게 되나?“타그리소는 주사제가 아니라 하루 한 알 복용하는 경구약이다. 고혈압약이나 당뇨약처럼 복용하면 돼 “내가 암 환자인 것을 종종 잊어버린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암세포만 표적 삼아 공격하므로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타격을 입히는 세포 독성 항암제에 비하면 독성이 현저히 낮다. 재발 위험을 낮추려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복용하는 경우든 폐암이 높은 병기에서 진단돼 수술이 어려워 항암 치료부터 시작하는 경우든 용량은 같다. 하루 한 번 80mg을 복용하는 것이 표준이다.드물게 설사나 피부 독성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비교적 관리 가능한 수준이니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를 이어가면 된다.”- 타그리소를 수술 후 보조요법에 사용했을 때 실제 효과는 어떠한가?“완전 종양 절제술을 받은 1B~3A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타그리소와 위약군의 수술 후 보조요법 효과를 비교한 ‘ADAURA 임상 연구’가 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수술 후 타그리소를 이용한 환자들은 위약을 이용한 환자보다 폐암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이 73% 감소했다. 또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는 중추신경계인 뇌로의 전이가 흔히 나타나는데, 타그리소 복용군의 중추신경계 재발 위험은 위약 복용군 대비 76% 감소했다. 보통의 항암제는 ‘뇌-혈관 장벽’에 가로막혀 뇌까지 잘 도달하지 못하므로 이곳에 잔존 암세포가 있을 경우 없애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타그리소는 뇌-혈관 장벽을 통과할 수 있어 뇌 전이 재발이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가장 고무적인 것은 환자의 수명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ADAURA 임상 연구 결과 사망 위험만 두고 보았을 때에도 위약군 대비 51% 감소해, 생존 기간이 길어지는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나?“척추에 생긴 암으로 척추 수술을 하다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을 4기 상태에서 발견해 나에게 온 환자가 있었다. 수술이 어려워 타그리소로 항암 치료를 시작했는데, 폐와 임파선의 암이 크게 줄었다. 이에 같은 병원 흉부외과의 조정수 교수에게 수술을 연계해 폐와 임파선의 암을 제거한 다음, 타그리소를 복용하며 방사선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3개월에 한 번 병원에 올 때마다 암이 악화됐을까봐 환자가 걱정을 내비치지만, CT를 찍어보면 암 덩어리는 보이지 않는 상태다.이 환자보다 병기가 낮은 1B기부터 3기 환자들은 환자 특성에 맞춰 표적 치료제로 수술 후 보조요법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으며, 대부분 치료 효과가 좋은 편이다. 특별히 기억나는 환자를 한 명만 꼽기 어려울 정도다.”- 폐암 환자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은 재발이 쉬운 편이지만, 그래도 좋은 약이 있다는 것은 희망적이다. 세포 독성 항암제든 표적 항암제든 본인의 몸 상태에 맞게 잘 쓰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주치의와 잘 소통하며 치료를 이어가자.”
단신신소영 기자 2026/04/17 10:11
전립선비대증 초기에는 약물 치료로 증상을 조절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않거나 전립선 크기가 큰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해지기도 한다.최근에는 단순히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술 이후 기능 보존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치료법이 변화하고 있다. 그 중 주목받는 치료 방법이 로봇 워터젯 수술 '아쿠아블레이션'이다. 기존 전립선 수술이 전기나 레이저 같은 열에너지를 이용해 조직을 절제하는 방식이었다면, 이 수술은 열을 사용하지 않고 물의 힘으로 조직을 절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수술 시작 시에는 방광 내시경 영상과 경직장 초음파 영상을 동시에 확인하면서 절제 범위를 계획한다. 이후 로봇 시스템이 설정된 절제 범위 안에서 정밀하게 워터젯을 분사해 전립선 조직을 절제한다. 이러한 방식은 주변 정상 조직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출혈이나 통증, 회복 기간 측면에서도 환자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아쿠아블레이션은 전립선 크기가 80g 이상인 거대 전립선에도 적용 가능하며, 기존 수술처럼 크기에 따라 난이도나 수술시간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절제 범위를 사전에 설계할 수 있어 출혈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 수술 시간도 예측 가능하다. 평균 수술 시간은 30~40분이며, 실제 조직 절제는 10분 이내로 이뤄진다. 대부분 1~2일 내 퇴원하고, 당일 퇴원 사례도 적지 않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대 요속은 약 90% 개선됐고, IPSS(증상 점수)는 약 80%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돼 배뇨 속도와 불편 증상의 의미 있는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비뇨기질환이창기 골드만비뇨의학과 인천점 원장2026/04/17 09:45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6/04/17 09:43
돼지는 인간과 유전자는 물론, 장기 구조와 기능까지 생리학적으로 유사하다. 실제 돼지 장기를 인간의 신체에 이식하려는 시도가 여러 차례 이뤄졌고, 그 중 몇 사람이 길게는 수개월 간 생존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비단 장기 이식뿐만이 아니다. 돼지의 신체 기관 중 일부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가 되기도 한다. 관절 영양제로 알려진 '콘드로이친'이 대표적이다. 콘드로이친은 연골 조직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로, 연골의 탄력성·유연성을 유지하고 연골 분해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관절 관련 건강기능식품에는 연골 구성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과 관절 염증 완화를 돕는 제품이 있는데, 콘드로이친은 전자에 속한다.돼지의 연골로 만들어진 '콘드로이친황산염'은 덴마크에서 생산한 원료로, 흔히 '3세대 콘드로이친'이라고 불린다. 인체 연골 속 콘드로이친과 유사한 구조며, 빠른 흡수를 위해 동결건조 공법을 적용하고 성분의 손상을 줄여 구조와 기능을 그대로 유지했다. 국내에서는 대원제약 등 3개 기업이 해당 원료를 사용 중이다.인체 대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콘드로이친황산염 섭취 30일 만에 10개 통증·기능성 지표에서 대조군 대비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90일까지 섭취를 지속한 결과, 혈액검사에서 염증관련인자와 연골분해지표 또한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콘드로이친 영양제의 구체적인 성분과 함량은 제품에 표기된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원료와 함께 실제 함량이 어느 정도인지 살피고,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 또한 구분할 필요가 있다. 콘드로이친 관련 제품의 경우 '일반식품'과 '고시형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등 크게 세 종류로 나뉘는데, 일반식품은 별도로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았다. 고시형 건강기능식품은 뮤코다당 단백 성분으로 특별한 제한 없이 만들 수 있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은 자체 인체적용시험으로 기능성을 입증한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