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아들 다섯 낳고 ‘이것’ 때문에 고생… 뭐지?

입력 2026.04.17 10:40

[스타의 건강]

정주리 모습
정주리가 과거 출산 후 탈모를 겪었고,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이 얇아진다고 고백했다./사진=유튜브'정주리'캡처
코미디언 정주리(40)가 출산 후 탈모를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섯 번의 출산을 하면서 수없이 탈모를 겪었다”며 “머리를 감고 나면 머리카락이 한 주먹씩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도 얇아진다”며 “빠지는 것도 문제지만 쉽게 끊어진다”고 했다. 현재는 여러 관리법으로 상태가 좋아져 “지금은 몇 가닥 정도만 빠진다”고 했다.

임신과 출산은 여성호르몬 변화가 커 산후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평소보다 높아지면서 모낭의 성장기가 길어지고,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잘 빠지지 않게 된다. 그러나 출산 후에는 호르몬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모발이 한꺼번에 휴지기에 들어가고, 이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대량으로 빠지는 산후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산후 탈모는 보통 출산 후 2~5개월 사이 시작되며, 길게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되기도 한다. 대부분은 1년 내외로 호르몬 분비가 정상화되면서 원래 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 다만 출산 후 2~3년이 지나도 탈모가 계속된다면, 다른 원인이 동반됐을 가능성이 있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정주리처럼 나이가 들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변화다. 노화가 진행되면 머리카락 표면을 보호하는 큐티클을 만드는 세포 기능이 떨어진다. 케라틴 단백질 생성도 감소해 모발이 가늘어지고 탄력이 줄어든다.

건강한 모발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나 모발 성장 주기를 방해하고 두피 혈액순환을 저하할 수 있다. 평소 스트레스를 최대한 받지 말고, 충분한 휴식과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은 뒤 수건으로 거칠게 문지르거나, 뜨거운 바람의 헤어드라이어를 오래 쓰는 습관도 피해야 한다.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병원을 찾아 상태에 맞는 약물 치료나 주사 치료 등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이 기사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