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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암 투병으로 어쩔 수 없이 절단한 자신의 팔의 장례식을 치른 사연이 화제다. 지난 3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SNS에서 5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인 엘디아라 두셋(22)은 3년 전 활막육종을 진단받았다. 활막육종은 사지 관절을 감싸고 있는 활막에서 발생하는 희귀암이다. 연간 약 1000명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디아라 두셋은 팔에 생긴 활막육종으로 통증을 느꼈고, 암이 세 차례나 재발하면서 오른팔의 팔꿈치 아래 부위를 절단했다. 그는 오른팔을 위한 장례식을 열기로 결심했고, 절단된 팔을 방부 처리했다. 이후 장례식을 연 엘디아라 두셋은 자신의 팔과 함께 했던 22년간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내 팔은 많은 손을 잡았고, 사랑하는 이들의 피부를 느꼈고, 악기도 연주했다”며 “팔이 나를 죽이려 했다고 농담하곤 했지만, 결국 나를 위해 희생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오른팔 장례식 영상은 44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큰 화제가 됐다. 현재 그는 오른팔 전단 수술을 한 뒤에도 암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엘디아라 두셋이 진단받은 활막육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활막육종, 통증 없다가 서서히 커져활막육종은 매우 천천히 자라며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손으로 보고 느낄 수 있을 만큼 덩어리의 크기가 커진다. 활막육종은 팔, 다리, 복부, 다리 등 신체 여러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드물게 가슴이나 머리, 목에서 생기는 경우도 있다. 통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느껴지고, 부어오르거나 마비가 발생하기도 한다. 활막육종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특정 유전자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다른 암과 달리 활막육종은 환경적 요인, 생활 습관, 가족력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치료 위해선 종양 부위 절단해야 활막육종 치료는 종양이 생긴 부위를 절단한다. 팔이나 다리에 종양이 생긴다면 사지를 절단하는 식이다. 다만, 종양을 부분 절제하거나 주위 조직을 불충분하게 절제한 경우 수개월에서 1~2년 내 대부분 재발한다. 절제술 후에는 항암제 투여나 방사선치료로 재발과 전이를 억제한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혹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등 활막육종 의심 증상이 발생한다면 정확한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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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의 한 30대 여성이 출산 후 유방에 괴사성 근막염이 생긴 사연이 공개됐다.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30세 여성이 제왕절개 출산한 지 3일 후에 왼쪽 유방에 통증을 느끼고 열이 나 병원을 찾았다. 초음파 검사 후 의료진들은 왼쪽 유방 조직이 부풀어 오르고 평소와 다르게 걸쭉한 액체가 쌓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의료진들은 “유방이 부었고 만졌을 때 열감이 느껴진다”며 진행성 유선염이라고 진단했다. 진행성 유선염은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들이 겪을 수 있는 흔한 질환으로, 유방이 붓고 뜨거워지는 통증이 있다. 유방 농양은 여성이 입원한 지 3일 만에 제거했지만, 다음 날 유방 주위가 검게 변한 것이 발견됐다. 이후 의료진들은 괴사성 근막염 진단을 내렸다. 여성은 모유가 상처 치료에 방해가 될 수 있어 모유수유를 중단했고,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 이 여성이 괴사성 근막염을 진단 받은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20대 모로코 여성이 출산 후 수유 중 유방 조직 세균 감염으로 괴사성 근막염을 앓다 사망한 사례가 국제외과학회사례보고에 실린 바 있다. 관련 의료진은 “괴사성 근막염은 고령, 알코올 중독, 비만, 만성 신부전, HIV 감염,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는 사람에게 발생 위험이 높다”며 “아이를 낳은 후인 산후 기간이나 모유수유 중에 여성의 신체 면역력이 약화되는 것도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괴사성 근막염은 피부 아래 조직인 근막이 썩어 들어가는 세균성 감염병이다. 피부 상처를 통해 균 감염이 일어났을 때 발생한다. 이외에도 벌레 물림‧수술 등으로 인해 균 감염이 생길 수 있다. 괴사성 근막염은 주로 근육의 겉면을 싸고 있는 근막을 따라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살을 파먹는 박테리아’로 알려진 A군 연쇄상구균(화농성 연쇄상구균) 감염으로 발생한다. 괴사성 근막염은 진행이 매우 빠르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괴사성 근막염의 초기 증상은 ▲몸살 ▲발열 ▲오한 ▲메스꺼움 ▲설사 ▲부상 부위에 심한 통증처럼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후에는 ▲피부 붉어짐이나 변색 ▲감염 조직 부종 ▲피나 누런 액체로 가득 찬 물집 ▲괴사 ▲혈압 저하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괴사성 근막염은 빨리 치료할수록 회복하기 쉽다. 증상 초기에는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이미 괴사한 조직이 있다면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감염 부위를 모두 제거하려면 수술을 평균 세 번 시행한다. 괴사성 근막염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사지마비 ▲패혈증 ▲쇼크 ▲사망 위험이 커져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괴사성 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잦은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관리를 잘 실천해야 한다. 상처가 생기면 즉시 상처 부위를 깨끗이 닦아 세균 감염을 막아야 한다. 특히 당뇨병이나 다른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면역력이 약해 세균 감염에 취약할 수 있어 더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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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만에 소아 뇌종양에 걸린 후 뇌하수체 기능 저하가 생기면서 키가 1m까지만 자란 미국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 여성 쇼나 래(25)의 키는 약 101cm다. 그는 생후 6개월 갑자기 소아 뇌종양에 걸렸고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방사선 치료로 암이 제거됐지만, 부작용으로 뇌하수체 기능 저하가 생겼다. 뇌하수체는 신체의 호르몬 분비를 총괄하는 기관으로 성장‧발육‧생식‧대사 등에 영향을 미친다. 쇼나는 16살 때 성장 호르몬을 복용했지만, 성장판은 이미 닫힌 상태였다. 쇼나는 “청소년기 거울을 볼 때마다 내 모습에 소름이 끼쳤다”며 “성인이 된 후에는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나를 사랑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키와 어린이처럼 보이는 외모 때문에 일상에서 불편함을 겪는다”며 “성인인데도 어린아이로 오해를 받고 술을 마시거나 연애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소아 뇌종양, 어린이 사망의 주원인뇌종양은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발생 부위에 따라 원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이 있다. 원발성 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뇌를 싸고 있는 막에서 발생하고, 전이성 뇌종양은 신체의 다른 암으로부터 혈관을 타고 전이돼 발생한다. 뇌종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이다. 특히 아침에 두통이 심하고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종양의 위치에 따라 발작, 운동 마비, 언어 장애 등을 겪는다. 뇌종양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소아 뇌종양은 백혈병 다음으로 어린이에게 많이 생기는 암으로, 어린이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2023년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소아암은 총 937건으로, 소아 뇌종양은 125건(13.3%) 발생했다. 소아 뇌종양도 일반적인 뇌종양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다만, 어린이의 경우 아프다는 의사 표현을 잘 못하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한다.◇유사 증상 나타나면 빨리 병원 가야뇌종양은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면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그리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항암 화학 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 뇌종양은 여러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가장 큰 부작용은 뇌부종이다. 종양을 제거한 후 혈관과 뇌장벽의 손상이 발생하거나 뇌 혈류가 급격하게 변해서 나타날 수 있다. 뇌종양을 예방하려면 방사선의 과도한 노출을 피하고, 면역력을 관리해야 한다. ▲언어 장애 ▲구토를 동반한 두통 ▲발작 ▲청력 손실 등이 있다면 뇌종양의 위험 신호일 수 있어 신속히 검사를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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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달환(44)이 난독증과 난산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한 조달환은 “제가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고, 지금도 좀 더듬는다”며 “연기하면서 고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학창 시절 작문 선생님이 나한테만 1년 내내 글 읽는 걸 시켰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까 난독증, 난산증, 말더듬이까지 다 겹쳐있었던 거다"라고 했다. 또 조달환은 “어린 시절 옥상에서 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다”며 “중환자실에서 3일 만에 깨어났고, 그 다음부터 말을 더듬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난독증 때문에 잘 못 봐서 숫자, 색깔, 도형으로 외운다”며 “색깔로 감정을 구분하고 단락마다 번호를 지정하고 중요한 단어나 문장은 도형으로 표시한다”고 설명했다. 조달환이 앓고 있다는 난독증과 난산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읽고 쓰기 어려운 증상의 난독증, 성인 되고 갑자기 생길 수 있어난독증은 듣고 말하는 데는 별다른 지장을 느끼지 못하는 아동이나 성인이 철자나 단어를 정확하게 읽고 인지하지 못하는 증세로, 학습 장애의 일종이다. 난독증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성인이 되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난독증은 크게 ▲시각적 난독증 ▲청각적 난독증 ▲운동 난독증으로 나뉜다. 시각적 난독증은 단어를 보고 이를 소리로 연결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다. 청각적 난독증은 비슷한 소리를 구분하고 발음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운동 난독증은 글씨 쓰기를 할 때 손을 움직이는 방향을 헷갈려 하는 경우다. 난독증의 주요 원인은 크게 ▲유전적 요인 ▲뇌의 언어 처리 능력 이상 ▲환경적 요인이다.청소년기·성인기의 난독증 증상으로는 ▲읽기가 느리고 힘듦 ▲소리 내어 읽어야 내용을 이해함 ▲자세히 읽기보다 대충 읽음 ▲읽고 이해하는 능력 부족 ▲작문하는 능력 부족 ▲철자법 실수 등이 있다. 난독증은 완치가 어렵기는 하나 적절한 치료와 훈련으로 개선될 수 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개별화된 읽기,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할 수 있다. 문서를 읽어주는 도구를 사용해 읽기 부담을 줄이며 연습할 수도 있다. 또 난독증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하도록 하는 인지 행동 치료가 있다. ◇수학적 사고 어렵다는 난산증, 초기 발견할수록 치료 가능성 높아난산증은 정상적인 지능을 가지고 있음에도 수에 대한 감각, 단순 연산 값 암기, 계산 절차 등에 어려움을 느끼는 증세다. 난산증을 겪는 사람은 숫자와 기호를 혼동해 암산과 연산을 잘 수행하지 못한다. 난산증은 나이와 사람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만 초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이 되어서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청소년기·성인기의 난산증 증상은 ▲거스름돈 계산 같은 일상의 수학적 사고 어려움 ▲지도, 숫자표현, 그래프 이해 어려움 ▲거리 속도 계산 어려움 ▲계량 같은 수치 계산 어려움 등이 있다. 난산증 치료는 보통 숫자 개념을 반복 학습하고 수와 관련된 어휘와 구문을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난산증은 단순히 수학 문제를 많이 푼다고 해서 치료되는 것은 아니다. 난산증을 겪는 사람들은 수학 공부에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실생활과 관련된 간단한 수학 문제를 풀기 시작하면서 치료에 접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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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34)가 자궁경부암 추적 검사를 받는 중 난소에서 물혹이 발견됐다.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초아는 자궁경부암 추적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자궁경부암은) 괜찮지만 난소 쪽에 2cm의 물혹이 보인다”며 “작년에도 있다가 없어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물혹은 가임기 여성들이 흔히 겪는 질환이고 크지만 않으면 제거할 수 있다”며 “3개월 후 다시 영상 검사로 지켜보자”라고 말했다. 한편, 초아는 지난해 10월 자궁경부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알린 바 있다. 현재 초아는 3개월마다 추적 검사를 하고 있으며, 외래 결과에 이상이 없을 시 1월부터 임신 준비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했다. 초아의 난소에서 발견된 물혹(난소 낭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난소 낭종은 난소에 물이 찬 혹을 생긴 것을 의미한다. 난소는 자궁의 양측에 있으며 배란(난자를 만들고 배출하는 일)과 여성호르몬 생성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다. 난소 낭종은 대개 작고 양성이며 암이 아니다. 난소 낭종은 크기가 크지 않으면 대부분 자각하지 못한다. 간혹 ▲복부 팽만 ▲복부 압박 증상 ▲복통 ▲소화불량 ▲대소변 볼 때 불편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난소 낭종은 매달 난소에서 생기는 난포(난자를 포함하는 주머니 모양의 세포 집합체)가 물혹으로 변하면서 발생한다. 난소 낭종에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기능성 낭종은 난포가 제대로 성숙하지 못하고 배출되지 못할 때 생긴다. 난포성 낭종은 배란이 된 후에도 난포가 혹처럼 남아 있을 때 생긴다. 난소 낭종은 대부분 기능성 낭종이며, 가임기 여성에게 잘 발생한다. 난소 낭종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골반 진찰, 골반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주로 발견된다. 난소 낭종이 물혹인지 암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CT나 MRI 등과 같은 추가 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난소 낭종은 수주에서 수개월 이내에 저절로 사라진다. 따라서 초아처럼 난소의 물혹이 암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경우 일단 경과를 관찰한다. 난소 낭종이 계속 관찰되는 경우 크기, 형태상의 악성도를 토대로 수술의 필요성을 판단한다. ▲난소 낭종이 계속 커지거나 ▲가족력이 있거나 ▲유방암, 난소암을 앓았다면 수술을 진행한다. 특히 폐경 여성에게 난소 낭종이 새로 생긴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 폐경 전에 생긴 난소 낭종은 악성일 가능성이 0.5% 정도이지만, 폐경 이후 생긴 난소 낭종은 최대 20% 정도까지 올라가기 때문이다. 복강 내 출혈이 지속되거나 난소 낭종이 꼬여 복통이 심하면 복강경 수술이나 개복 수술을 시행한다. 난소 낭종은 자주 발생하지만, 대개 무증상이고 양성이어서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 현재 난소 낭종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리 주기나 생리 양상(양, 기간, 통증)에 변화가 생기면 진찰을 받는 것이다. 이런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정기 검진을 받으면 초기에 난소 낭종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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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30대 남성이 단 음식과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다 160kg까지 쪘지만 1년 만에 76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3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리 헤링(31)은 평소 초콜릿과 과자, 크림빵과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었다. 결국 160kg까지 살이 쪘다. 그는 “살이 찌면서 관절 통증이 심해지고 끊임없이 숨이 막혔다”며 “맞는 옷을 찾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어느 날,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를 앓는 사람을 돌보는 일을 하던 리 헤링은 건강이 악화됐을 때 당사자와 주변 가족들이 얼마나 힘든지를 깨닫게 됐다. 이후 리 헤링은 식습관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그는 “살을 빼고 건강을 찾기 위해 패스트푸드를 끊고 단백질, 과일, 채소를 즐겨 먹었다”며 “식단 외에도 걷기 운동을 매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이어트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모두 쉽지 않았다”며 “그래도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꾸준히 지속했다”고 말했다. 꾸준한 관리 끝에 리 헤링은 1년 만에 76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성공하고 나니 그만한 가치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리 헤링이 다이어트 중 끊었던 음식과 즐겨 했던 걷기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단 음식‧패스트푸드, 비만 유발하기 쉬워단 음식은 비만이나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과식 위험도 높인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되는데,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만 단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식사를 끝내 이미 음식으로 가득 찼어도, 단 음식을 보면 위가 움직여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그러면 과식 위험도 커지는 것이다. 패스트푸드 역시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조사했다. 이들을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월 1~3회 섭취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갔다. 허리둘레도 더 컸고, 혈압도 높았다. ◇걷기, 지방 태우는 데 효과적걷기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4kg/㎡ 감소했다. 특히 빨리 걸으면 뛰는 것보다 살을 빼는 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원주대 연구팀이 걷기 방법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과 활동 강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뛰지는 않고 가능한 가장 빨리 걷기’의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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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은 2010년대 이후 빠르게 생존율이 급증한 암종의 하나다. 조절 가능한 범주에 들어섰다고 볼 만도 한데, 최근 간암 전문가들이 다시 경고에 나섰다. 간암 발생률을 높인다고 알려진 대사증후군, 대사이상 지방간 등 생활습관병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대한간암학회는 지난 3일 '간암의 날(매년 2월 2일)' 맞이 기념식에서 생활습관병이 간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간암 예후 개선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간암의 날은 대한간암학회에서 1년에 두 번, 두 가지 검사로 간암을 적절히 치료받자는 의미로 제정했다. 두 가지 검사는 ‘간 초음파 검사’와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다.◇간암, 경제 활동 인구 사망률 1위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망률이 높은 암은 폐암이고, 그다음이 간암이다. 다만, 범주를 경제 활동이 가능한 연령대인 15~64세로 줄여보면, 간암 사망자 수가 폐암을 앞지른다. 걸렸을 때 사회·경제적 부담도 크다. 암으로 조기 사망했거나, 장애를 갖고 살아야 했던 기간을 측정한 '장애보정손실연수'를 계산해 보니, 간암은 폐·위·대장암 다음인 4위를 차지했다. 대한간암학회 이동현 기획위원(서울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최근 특히 대사증후군과 대사이사 지방간질환이 간암의 주요 위험 인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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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46)의 몰라보게 달라진 미모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이지아는 여성 잡지 더블유 코리아(W Korea)와 찍은 화보에서 이전과 확 달라진 분위기를 선보였다. 이지아는 더블유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가장 잘한 일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이라고 했다. 진짜 본인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는 이지아는 새해 계획에 대한 질문에 “새해가 됐다고 해서 뭔가를 하자는 계획보다는 매 순간 나를 각인시키는 걸 더 좋아해요”라며 “현재를 충실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여전한 동안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이지아는 평소 주름과 모공이 없고, 매끈하고 탄력 넘치는 피부를 가진 배우로 유명하기도 하다. 이지아처럼 피부 탄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중년 되면서 피부 탄력 떨어져실제로 중년이 되면 피부 콜라겐이 줄어 피부 탄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인데, 40대 이후에는 콜라겐이 절반으로 줄어 노화가 가속화된다. 꾸준한 관리를 통해 콜라겐을 다시 활성화하며 피부 탄력을 되찾을 수 있다. 평소 식습관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피부 시술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피부 탄력 높이는 데 도움 되는 시술 있어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시술은 다음과 같다.▷울쎄라=울쎄라는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을 사용해 피부를 리프팅하고 탄력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울쎄라는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깊숙이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얼굴과 목 부위의 처진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근막층을 자극해 수축시키고 지방층을 줄이는 데 좋아서 이중턱이나 심부볼이 고민인 사람에게 적합한 시술이다. 울쎄라 효과는 시술 직후보다 2~3개월 후부터 나타난다. 개인의 피부 민감도에 따라 느끼는 통증이 다르지만 비침습적 시술이라 비교적 통증이 적다. 대부분 환자가 시술 후에도 큰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써마지=써마지는 울쎄라와 달리 고주파 에너지를 사용하는 리프팅 장비다. 써마지는 진피층에 강력한 고주파 열을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밀도를 높여준다. 표피에 열 손상을 가하지 않게 표면을 얼리면서 들어가는 게 핵심 기술이다. 시술 중 냉각 시스템이 작동해 표피 열 손상, 화상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주름, 살 처짐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써마지 레이저는 부족해진 콜라겐을 활성화시켜 피부 탄력을 회복하게 해준다. 특히 잔주름과 피부 처짐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울쎄라보다 비교적 통증이 덜 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특정 부위에 과도한 에너지가 집중되면서 화상, 지방 위축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실리프팅=실리프팅은 의료용 실로 피부조직을 고정해 원하는 방향으로 당겨주는 방법이다. 주로 녹는 실을 활용하는데, 이 의료용 실은 녹으면서 콜라겐을 생성하도록 도와준다. 녹는 실은 인체에 무해한 소재로 만들어진다. 심장 수술 등에 쓰일 정도로 안전한 소재로 만드는 게 기본이다. 녹는 실은 피부에 주입되면서 늘어진 피부를 끌어올리고 탄력을 높인다. 시간이 흐르며 실이 녹으면서 피부조직 재생을 유도하게 된다. 시술 직후 리프팅 효과를 즉각 확인할 수 있고, 회복 기간이 짧은 것이 장점이다. 다만, 처짐의 정도가 심한 경우 기대한 만큼의 변화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미니거상=미니거상은 실리프팅과 전통적인 안면거상의 장점을 결합한 방식이다. 실리프팅 대비 효과가 좋고, 전통적인 안면거상보다 회복이 빨라 부담이 적은 시술이다. 미니거상은 헤어라인 안쪽 2cm 정도의 최소 절개를 통해 피부와 조직을 일부 박리한 뒤 처진 부위를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주름, 볼 처짐, 턱선 개선 등에서 효과가 뚜렷하다. 다만, 하안면과 턱선을 중점적으로 다뤄 이마, 눈가 주름 등의 부위에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또한 피부 질감이나 색소침착 등과 같은 문제는 해결되지 않아 추가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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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피로 때문에 두통을 겪은 줄 알았지만, 결국 뇌종양으로 2년 만에 사망한 영국 17세 소년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던 트리한은 15세에 여행을 갔다 돌아온 날부터 극심한 두통에 시달렸다. 트리한의 어머니 니키 트리한은 아들이 여행 때문에 피곤한 것이라 생각해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 니키는 “일하고 있는데 남편한테 전화가 왔다”며 “이던이 남편한테 ‘말이 안 나오고 얼굴이 한쪽으로 치우쳐져서 병원에 가야 할 것 같다’고 문자했다”라고 말했다. 이던은 곧바로 응급실에 갔고, 의료진은 그의 뇌에서 교모세포종을 발견헀다. 이던은 개두술(두개골 일부를 일시적으로 제거해 뇌를 노출시켜 뇌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세 차례 받고, 항함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진행했다. 하지만 그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니키는 “항암치료가 오히려 더 큰 고통을 준 것 같다”며 “아들이 못 알아볼 정도로 야위어졌고, 마음이 아팠다”라고 말했다. 이던은 다른 치료법을 찾기 위해 독일까지 갔지만, 진단받은 지 2년 만에 1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후 니키는 ‘The Angel Mums’라는 재단을 설립해 뇌종양 치료를 후원하고 있다.이던 트리한이 겪은 교모세포종은 악성 뇌종양으로, 전체 뇌종양의 12~15%를 차지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종양이 생명에 치명적일수록 더 높은 등급(1~4)을 매기는데, 교모세포종은 4등급이다. 교모세포종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종양이라 뇌압이 급속히 상승해 두통, 메스꺼움 등을 유발한다. 뇌부종으로 인해 종양 주변 신경이 압박받아 감각 저하, 얼굴 마비, 언어장애 등도 나타날 수 있다. 행동이나 성격이 변하거나 기억력이 떨어지는 증상도 동반된다. 이런 증상들이 원인 모르게 계속 발생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현재 교모세포종을 포함한 뇌종양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다만 살충제, 석유 등 화학물질에 많이 노출되거나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종양 억제 유전자인 TP53이 유전자 변이에 의해 불활성화돼 암세포가 생기는 유전질환) 등을 겪는 것이 교모세포종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매년 성인 10만 명 중 3~4명에게 발병한다.교모세포종은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로 치료한다. 다만, 종양세포가 주위 조직으로 뻗어 있는 경향이 있어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어렵다. 환자들은 수술 후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를 병행해 치료 경과를 확인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3~6개월 이내에 사망할 수 있어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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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광명병원이 부정맥센터 개소식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 내 최초 부정맥센터로, 중증질환인 부정맥 진료 분야를 특성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소와 더불어 국내 최초로 국제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교육센터’로도 지정됐다. 부정맥 치료의 권위자인 임홍의 교수가 이끄는 중앙대광명병원 부정맥센터는 우수한 의료진과 인프라·최신 장비를 모두 갖춰 보다 전문적이고 질 높은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도 성공했다.이번 국제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교육센터’ 지정은 큰 의미가 있다. 미국 애보트사는 심장 내 초음파를 이용한 방사선 제로 시술법에 풍부한 경험과 수준 높은 술기 및 연구 역량을 갖춘 심장 전문의 및 의료기관을 선정해 특별자격을 부여하는데, 국내 최초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지정됐다. 오는 3월 6일(목)부터 7일(금)까지 개최되는 2025년도 첫 국제 교육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의료진에 교육 및 연수를 통해 한층 향상된 부정맥 치료에 대한 전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부정맥은 정상적인 심장 박동수(1분당 60회에서 100회) 보다 느리게 뛰는 ‘서맥’ 및 빠르게 뛰는 ‘빈맥’, 그리고 ‘심방세동’ 과 같이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보이는 질병을 일컫는다. 최근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심방세동’과 같이 주로 노화에 의해 발생되는 부정맥 환자들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부정맥 질환은 약물치료에 효과가 적고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항부정맥제를 장기간 복용할 시 약제 부작용 발생이 매우 높아 최근에는 시술을 통한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가장 선호되고 있다.보통 부정맥 시술은 심장 상태 및 심장 안에 카테터의 움직임을 관찰하기 위해서 방사선을 반복적으로 조사(엑스레이 투시 영상)하면서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평균적으로 엑스레이 사진 1000장 이상을 1시간 안에 계속해서 찍는 것과 같은 매우 많은 양의 방사선이 노출된다. 따라서 의료진들은 방사선 피폭을 막기 위해 필수적으로 납복을 입는데, 시술받는 환자는 고스란히 다량의 방사선에 노출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임홍의 교수는 2019년부터 엑스레이 투시 영상 없이 소형 심장 내 초음파만을 이용한 ‘방사선 제로(0)’ 부정맥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부정맥 시술을 5000례 이상 달성했으며, 독창적인 시술법을 통해 여러 명의 임산부와 소아 부정맥 환자들을 살리기도 했다.임홍의 교수는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방사선 제로 시술에 대한 국내외 높은 관심과 명성으로 2019년부터 매년 수차례 국내외 의료진들이 술기를 배우러 방문하고 있다. 또한 시술법 전수를 요청하는 홍콩 퀸메리병원 및 퀸엘리자베스병원 등 많은 병원을 직접 찾아가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을 전수하기도 했다.임 교수는 “호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에서 유일하게 심장 내 초음파만을 이용한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을 할 수 있다 보니 대만, 홍콩, 마카오,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 각국에서 시술법을 교육해 달라는 요청이 많다”며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을 더 많이 집도하여 환자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많은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교육해서 그들로부터 더 많은 환자분들이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의 혜택을 받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