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최지우 기자 2025/02/06 10:29
■ 롯데웰푸드, 초코 과자·아이스크림 가격올린다… 원재료비 상승과 고환율 여파롯데웰푸드가 일부 제품 가격을 오는 17일부로 인상한다. 대상 제품은 건빙과 26종이며, 평균 인상률은 9.5%다. 건과 주요 제품으로는 가나마일드 70g을 권장소비자가 기존 2800원에서 3400원으로, 크런키 34g을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초코 빼빼로 54g을 1800원에서 2000원으로, 몽쉘 오리지널 12입을 6600원에서 7000원으로, 롯샌 파인애플 315g을 4800원에서 5000원으로, 빠다코코낫 300g을 4800원에서 5000원으로, 마가렛트 오리지널 660g을 1만 3200원에서 1만 3500원으로 인상한다. 빙과 주요 제품으로는 월드콘을 기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설레임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올린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코코아를 비롯해 유지, 원유 등 각종 원재료비와 물류비, 인건비, 전기료 등 가공비 상승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환율까지 상승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협의회 회원사 2024년 수출 실적, 전년 대비 9.3% 증가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건강기능식품 마케팅협의회 회원사의 2024년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9.3% 증가한 55만 8339천 달러(한화 약 8046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 실적이다.■ 오비맥주,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오비맥주가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관내 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환경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연 1회 '폐건전지 집중 수거의 날'을 지정한다. 연 2회 환경 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내 청소 등도 할 계획이다.■ 하림 푸디버디, 스타필드 고양・안성 팝업스토어 오픈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19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PK아트리움에서, 그리고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스타필드 안성 까사미아 아트리움에서 ‘내가 바로 푸디버디 탑스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내가 바로 푸디버디 탑스타’라는 컨셉으로 어린이가 직접 푸디버디 모델이 되어 제품 표지 사진을 찍은 후 해당 사진을 활용해 나만의 푸디버디 라면을 제작해보는 체험 이벤트로 기획됐다. ■ 할리스, ‘설향 생딸기 라떼’ 출시 1개월 만 매출 22% 증가할리스의 설향 딸기를 활용한 시즌 메뉴가 판매 호조를 기록했다. ‘설향 생딸기 라떼’가 출시 1개월 만에 10만 잔 판매량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2%가 상승했다.■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100% 견과류 스프레드’ 3종 출시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100% 견과류 스프레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땅콩버터 2종과 아몬드 스프레드 등 총 3종이다. 땅콩버터는 곱게 갈아 부드러운 것과 다져 넣어 원물이 씹히는 것 두 가지 종류로 준비됐다.■ 지앤푸드, 지역 동반성장 기여 인정받아 양평군청 군정유공 표창 수상지앤푸드가 양평군청으로부터 지속적인 지역 상생 행보 실천의 공로로 군정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앤푸드는 지난해 8월 양평군 서종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컵라면 100박스를 기부했고, 지난 10월 화재 피해를 입은 지역사찰 ‘구안사’의 전소된 법당 복구 등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풀무원, 냉동만두 혁신 브랜드 ‘얄피’ 신제품 ‘얄피꽉찬 고기왕만두’ 출시풀무원이 ‘얄피꽉찬 고기왕만두’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얇으면서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 0.7㎜ 초슬림 만두피가 활용됐다. 만두 한 알당 중량을 기존 얄피만두 대비 1.5배 키웠다. ■ 풀무원재단, 교육 플랫폼 ‘풀무원재단 클래스룸’ 오픈풀무원재단은 교육 플랫폼 ‘풀무원재단 클래스룸’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재단은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 ‘바른청소교실’,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등 먹거리, 환경, 사회 분야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지구시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풀무원재단 클래스룸’은 수도권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던 풀무원재단의 지구시민 교육을 전국의 더 많은 어린이가 들을 수 있게 돕고자 만들어진 플랫폼이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2/06 10:03
의사로서 환자를 진료할 때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는 매우 신중하고도 어렵습니다. 환자가 아니라, 나의 아버지나 형제라면 차라리 편하겠지요.“말하기 전에 환자를 먼저 파악하라!”바바리 깃을 세운 형사 콜롬보는 아니지만, 저는 환자가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진료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옷을 입고 왔는지, 걸음걸이는 어떤지, 어디가 아픈지, 어떤 냄새가 나는지… 일거수일투족이 관찰 대상이 됩니다. 보통은 30분 정도의 초진으로 환자의 특성을 완전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수천 번의 위암 수술을 했지만, 완전히 같은 경우의 수술을 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전 세계에 70억 내지 100억 인구가 있다면, 암도 70억 내지 100억 가지가 있습니다. 그에 따라 환자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도 모두 다릅니다.“선생님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환자의 이런 질문에 마음씨 좋은 아저씨처럼 “그냥 먹고 싶은 대로, 입맛이 당기는 대로 드시면 됩니다”와 같이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의사가 있습니다. 반대로 “규칙적으로 매끼 식사하시고, 가급적 식단을 짜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세요”라고 말하는 의사도 있을 겁니다. 두 가지의 경우, 어떤 일이 생길까요?첫 번째 의사의 대답은, 평소에 식단을 짜서 깐깐하게 챙겨 먹던 사람에게는 좋은 조언이 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질문한 환자가 평소 식습관이 불규칙하고 외식이나 패스트푸드를 즐기던 사람이라면 이런 대답은 곤란합니다.두 번째 의사의 대답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지나치게 깔끔한 성격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규칙적인 식사를 운운하면, 이런 환자는 식단을 짜서 냉장고에 붙여놓고 그대로 먹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매끼 정해놓은 반찬을 한 가지라도 빠뜨리지 않으려고 매일 마트로 종종걸음을 칠 수도 있겠죠. 우유를 빠뜨렸다면 “우유를 마셔야 하는데”라며 우유를 섭취할 때까지 조바심을 내게 될 겁니다.의사는 환자의 질문에 대답하기 전, 질문한 환자의 성격이나 생활패턴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환자가 평소에 의사의 말을 어느 정도로 신중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살펴야 합니다. 의사의 한 마디는 절대적인 될 수 있기 때문이죠. 환자에 대한 조언은 맞춤형이 아니면 곤란합니다. 조언할 때는 의사가 아닌 환자의 입장에서 말해야 합니다. 환자가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지 알아야 정확한 말을 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만약 앞선 상황에서 깐깐한 모범생 같은 환자라면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게 좋습니다. “잘 챙겨 드셔야 합니다. 이왕이면 가공하지 않은 자연식을 드시고, 한 번씩 먹고 싶은 것을 드세요. 입맛이 없다고 무작정 끼니를 거르시면 안 됩니다. 먹기 힘들다면 죽이라도 드셔야 기운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밥 먹는 걸 싫어하는 환자에게는 잘 먹으라는 잔소리를, 몸에 좋은 걸 지나치게 밝히는 분에게는 건강식품이나 건강보조식품에 현혹되지 말고, 세 끼 식사만이라도 잘 챙겨 먹으라고 잔소리를 해야 합니다.의사는 환자는 물론 환자의 보호자까지 어르고 달래야 합니다. 환자가 보호자에게 못 하는 말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의사이기 때문입니다.환자는 의사의 진위를 제대로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환자마다 성격이 다르듯, 의사마다 성격이 다르다는 걸 고려해 의사의 말을 듣는 게 좋습니다. 지나치게 꼼꼼한 의사와 지나치게 대범한 의사가 있다면, 그 의사의 성격을 고려해 말을 이해해야 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을 테니까요.
아침 식사는 하루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끼니로, 무엇을 먹는지 뿐만 아니라 언제 먹는지도 중요하다. 가급적 일어나자마자 일찍 먹는 게 건강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른 아침 식사의 건강 이점에 대해 알아본다.◇심혈관질환 위험 낮춰아침 식사 시간이 이를수록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 프랑스 농림축산식품환경연구소 연구팀이 성인 10만3389명을 대상으로 음식 섭취 패턴과 심혈관질환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침 식사 시간이 한 시간 지체될 때마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6%씩 증가했다. 예를 들어, 오전 9시에 아침 식사를 한 사람은 오전 8시에 아침 식사를 한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6% 더 높았다. 연구팀은 식사 섭취 시각 및 간격이 여러 장기의 말초신경에 영향을 미쳐 혈압 조절을 비롯한 심장 대사 기능에 관여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당뇨병 예방하루 식사 시작 시간이 빠르면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져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 보건 연구소 연구팀이 성인 10만3312명을 평균 7.3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의 식사 시간과 빈도는 24시간 온라인 식이기록을 통해 수집됐다. 연구 결과, 오전 8시 이전에 규칙적으로 아침 식사를 한 사람은 오전 9시 이후에 식사를 한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59% 더 낮았다. 아침을 일찍 먹을수록 몸이 빠르게 신진대사를 시작해 인슐린 저항성 등 지표가 개선되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한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가 하나 있다. 연구팀이 1만574명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 시간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첫 식사를 오전 8시 30분 이전에 먹는 사람은 이후에 먹는 사람보다 인슐린 저항성이 낮았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신체에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장수(長壽)에 도움꾸준히 이른 시각에 아침 식사를 하면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오전 8시 이전에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이 오전 9시 이후에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보다 암, 심장병 등에 의한 조기 사망 확률이 12% 낮았다는 미국 뉴욕시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아침 식사를 꾸준히 이른 시각에 먹으면 인슐린 등 식이 호르몬을 조절하는 체내 음식 시계가 규칙적으로 유지된다. 이는 비만, 심장병, 당뇨병, 암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춘다. ◇정신건강 개선오전 9시 이전에 아침 식사를 하면 정신 건강에 이롭다. 중국 자오퉁대 연구팀이 성인 약 2만4000명의 아침 식사 습관을 11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오전 8시 이전에 아침 식사를 한 사람은 오전 9시 이후에 아침 식사를 한 사람보다 정신 건강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28% 낮았다.
인간의 뇌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 양이 일반적인 숟가락의 한 스푼 분량에 해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세플라스틱이 뇌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세플라스틱은 크기가 1㎚(나노미터, 10억분의 1m)에서 500㎛(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에 이르는 초미세플라스틱 입자를 말한다. 비닐봉지, 물병처럼 일상에서 흔히 소비하는 플라스틱 도구에서 떨어져나온 작은 입자로 음식, 물, 호흡을 통해 인체에 들어간다.미국 뉴멕시코대 약학대 매튜 캠펜 교수팀은 2016년과 2024년 부검을 통해 얻은 인간의 뇌(전두엽), 간, 신장 조직에서 미세플라스틱을 분석했다.검출된 주요 미세플라스틱 성분은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염화비닐, 스타이렌-부타디엔 고무였다. 특히 뇌 조직에서는 폴리에틸렌의 비율이 75%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2016년 간과 신장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 농도는 서로 비슷했지만, 뇌 조직에서는 훨씬 높은 농도로 축적됐다. 2024년에도 간과 신장보다 뇌에서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크게 높았다. 미세플라스틱 농도 자체도 2016년 샘플보다 2024년 샘플이 훨씬 높았으며, 뇌의 미세플라스틱 농도는 2016년 샘플 대비 50% 증가했다. 환경 내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증가하면서 체내 축적량도 늘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치매를 진단받은 환자 12명의 뇌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의 분포를 조사했다. 그 결과 치매 환자의 뇌에서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일곱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미세플라스틱은 주로 뇌혈관 벽과 면역세포에 집중적으로 축적됐으며 신경 염증이나 혈액-뇌 장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미세플라스틱이 치매나 기타 신경질환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증명한 것은 아니다”며 “미세플라스틱의 체내 유입 경로와 뇌 내 축적 메커니즘, 제거와 배출 과정 등에 대한 연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은 아직 불분명하다. 뇌로 들어간 미세플라스틱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운동 및 인지 능력을 저하시킨다는 중국 동물 실험 연구 결과도 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다양한 분야의 건강 전문가들이 아침에 먹기 좋은 음료를 소개했다. 지난 1월 3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에서는 기상 후 마시면 다른 음료보다 더 건강에 좋은 음료를 소개했다. 여기서 음료는 갈증을 해소하거나 인체 내 수분 적정치를 유지하기 위해 마시는 액체를 말한다. 이에 대해 영국의 영양학자, 운동 트레이너, 다이어트 행동 전문가, 장 건강 전문가가 기상 후 마시기 좋은 음료를 소개했다. 각각 하나씩 자세히 알아봤다. ◇녹차, 염증 완화하고 신체 이완 촉진하얼리 스트리트 의료 센터의 영양학자인 리아논 램버트는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녹차를 가장 먼저 마신다”며 녹차를 추천했다. 그는 “녹차에는 카테킨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염증을 완화하고,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게 한다”며 “수분을 오랫동안 섭취하지 않은 상태인 아침에는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램버트는 “녹차에는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학 물질 생성과 신체 이완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이 함유돼 있고, 카페인이 들어 있지만 커피보다 훨씬 적어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녹차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될 정도로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강화하며 혈관 내 염증을 완화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카테킨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 중 공복에 녹차를 마시면 체중 조절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이 공복에 녹차를 마시면 위산이 과도하게 생성돼 속이 쓰릴 수 있으므로 식사 후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물, 체내 수분 보충하고 노폐물 배출피트니스 앱 RWL의 창시자이자 유명 트레이너인 세실리아 해리스는 “나는 항상 물을 가장 먼저 마신다”며 물을 추천했다. 그에 따르면 아침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수면 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해리스는 “공복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몸이 지방을 에너지로 활용하기에 굉장히 효과적”이라며 “운동하기 전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운동 중 물을 마셔도 하루 종일 수분이 부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상 직후 공복 상태에서 물을 마시면 다양한 건강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 수면 중 배출된 체내 수분을 채워 혈액의 점도를 낮출 수 있으며 물을 마시면 혈액과 림프액의 양이 증가하면서 노폐물이 배출되고 장운동도 활발해진다. 다만, 아침에는 차가운 물보다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게 더 좋다. 공복 상태에서 갑자기 찬물을 마시면 자율신경계가 과하게 자극될 수 있기 때문이다. ◇허브티, 종류 다양해 취향껏 마실 수 있어다이어트 행동 전문가인 사라 보크하트는 “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달콤한 허브차를 마신다”며 허브차를 권했다. 그는 “허브차는 (일반차와 달리) 열량이 거의 없어 장에 휴식을 주며 (종류에 따라) 달콤함도 준다”며 “달콤한 허브차를 마시면 적당한 혈당이 급등하는 것을 막으면서 (단맛에 대한) 갈망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건조한 꽃잎이나 씨앗, 뿌리 등을 끓여 만든 허브차는 염증을 완화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해 우울증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주된 재료에 따라 맛과 효능이 다양한데 한국에서는 ▲페퍼민트 ▲로즈힙 ▲라벤더 ▲캐모마일 ▲레몬밤 ▲히비스커스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상쾌한 맛과 활력 증진, 감기 증상 완화 효과를 원한다면 앞서 소개한 차 중 페퍼민트차를, 새콤한 맛과 피부 미용 효과를 보고 싶다면 로즈힙차를 추천한다. 다만, 허브차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원재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섭취 전 성분 확인은 필수다. ◇커피, 집중력 높이고 신체 능력 개선장 건강 커뮤니티와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장 전강 전문가 리사 맥팔레인은 “나는 오전 11시경 하루를 커피 한 잔으로 시작한다”며 “(커피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장내 세균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커피에는 섬유질이 들어 있어 장 건강에도 좋다”면서도 “다만, 하루에 한 잔으로 제한하고,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물과 함께 마신다. 설탕은 사용하지 않고, (라테를 먹을 때에는) 가공이 가장 적고 영양소가 많은 전유를 마신다”고 말했다. 실제로 적당한 양의 커피는 건강에 좋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각성 효과를 일으켜 집중력이 높아지고 즉각적인 신체 능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커피에는 장내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기상 직후 공복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위험하다. 커피가 위를 자극해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커피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이 과도하게 배출될 수 있다. 이에 커피는 기상 직후보다는 1~2시간이 지난 후나 식사를 마치고 마시는 것이 좋다. 앞서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밝힌 맥팔레인도 기상 직후가 아닌 오전 11시경 커피를 물과 함께 마신다고 밝혔다.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30)가 라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대표님이 심장을 때려 chill는 chill girl일 때 | EP. 76 지수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수는 “주변에 공연하는 지인들이 많은데 지인이 환절기라 목이 안 좋다고 하면 컵라면 먹었냐고 물어본다”고 말했다. 앞서 지수는 목이 아플 때 컵라면으로 목을 푼다고 밝힌 바 있다. 지수는 “목을 딱 열고 마셔야 한다”면서 “라면을 먹으면 뭔가 뻥 뚫리는 느낌이거든요”라고 말했다. 장도연이 최애 라면이 무엇인지 물었더니 지수는 “매운 음식을 진짜 좋아한다. 국물 있는 거랑 없는 거 두 종류 다 두고 먹는다”고 했다. 이어 “고된 촬영 스케줄 끝나고 집에 오면 내가 왜 참아야 해 하면서 3개 끓여 먹어요”라면서 “집에 라면 박스 통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수가 좋아한다는 음식인 라면이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자세히 알아봤다. ◇나트륨 과다 섭취, 심장병·신장 질환·뇌졸중 위험 높여라면은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다. 일반적으로 라면 한 봉지에 1500~200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성인 기준 일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 2000mg에 육박하는 수치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여러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체내 나트륨이 지나치게 많으면 신체가 과도한 수분을 유지하려고 해 혈류 혈액량을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시킨다. 이로 인해 만성 고혈압이 생길 수 있고 심장병, 뇌졸중, 신장 손상, 심부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신장 부담을 일으킨다. 신장은 과도한 나트륨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데, 과도한 나트륨은 신장 기능을 손상시킨다. 라면의 높은 지방은 과도한 칼로리 섭취로 이어진다. 라면을 자주 섭취하면 비만이 될 위험이 크다. 게다가 라면은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GI·혈당 상승 정도)가 높아 라면을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등한다. 이로 인해 인슐린이 급격히 분비되면서 혈당을 감소시켜 당뇨병 위험도 커질 수 있다. 라면에는 섬유질이 거의 없고 탄수화물만 있어 장 건강에도 좋지 않다. 섬유질은 소화를 돕고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섬유질이 충분하지 않으면 변비가 생기고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 ◇목 관리에 맵고 짠 라면 치명적, 따뜻한 차로 대체해야너무 뜨거운 국물에 맵고 자극적으로 조리된 음식은 목 건강에 좋지 않다. 고추나 후추가 많이 들어가고 짠 음식은 오히려 목을 자극하고 염증을 악화시킨다. 너무 뜨거운 국물을 먹으면 식도의 점막이 자극을 받아 손상될 위험도 크다. 식도 화상을 입으면 심한 목 통증이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목이 아플 때 라면보다는 생강차, 레몬차, 꿀차 같은 따뜻한 차를 먹는 게 좋다. 생강은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어 염증 완화와 면역력 강화에 좋다. 따뜻한 물에 생강을 얇게 썰어 넣고 마시면 목 따가움 같은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레몬의 풍부한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도와 감기 증상을 예방한다. 꿀은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하는데, 강력한 항균 작용으로 목을 부드럽게 보호한다.한편, 나트륨 함량을 줄이는 라면 조리법이 있다. 면을 먼저 끓이고 건져낸 다음 국물을 따로 끓여 면을 넣는 것이다. 실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해당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였을 때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어들 수 있다. 반면 면과 국물을 분리하지 않고 끓이면 수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한다. 라면을 끓일 때 수프를 적게 넣는 것도 방법이다. 라면의 나트륨은 수프에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가수 코드쿤스트(35)가 몸무게가 74kg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코드쿤스트가 출연했다. 그는 “예능을 시작하면서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며 “팔근육을 자랑하기 위해 가끔 일부러 팔짱을 끼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50kg 후반대의 몸무게에서 현재 74kg으로 인생 최대 몸무게를 달성했다”며 “몸이 정말 좋아졌다”고 밝혔다. 실제로 코드쿤스트처럼 너무 마른 사람들이 건강하게 체중을 늘리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마른 사람들이 체중을 늘릴 때는 근육을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서 적절한 식단관리와 운동이 기본이다. 살을 찌우기 위해 무작정 많이,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히려 위험하다. 내장지방만 늘어나 마른 비만, 복부 비만이 되기 쉽다. 또한 마른 사람은 에너지의 근원인 근육과 지방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과하게 많이 먹으면 소화를 못 하거나 설사해 오히려 체중이 줄어들 수 있다. 따라서 식사할 때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고루 들어 있는 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는 게 좋다. 특히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해줘야 한다. 살이 안 찌는 사람은 신진대사가 활발해 근육의 단백질이 쉽게 분해되기 때문이다. ▲살코기 ▲생선 ▲두부 ▲콩류 ▲달걀 ▲우유 등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추천한다.운동은 근력 운동 위주로 실시해 근육량과 체중을 함께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근육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하면 골절 위험이 있으므로, 저강도 근력 운동부터 시작해 조금씩 무게나 횟수, 시간을 늘려가는 게 좋다. 이후 체력이 어느 정도 다져지면 어깨 주변, 허벅지 근육 등 큰 근육을 이용해 근력 운동을 한다. 운동기구 무게는 몸무게의 30~40%로 맞추고, 30분씩 주 3회 이상 실시하면서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한편, 특정 질환으로 인해 살이 찌지 않는다면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소화성궤양 ▲만성췌장염 ▲류마티스질환 등이 있으면 살이 찌지 않을 수 있다. 원인 없이 체중이 급감했다면 위암이나 폐암 등 암도 원인일 수 있다. 이런 경우 병원에 가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