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27kg 감량… 우울한 감정이 살에 미치는 영향

입력 2019.07.24 14:16

다나 27kg 감량

다나 다이어트 전후 사진
쥬비스 제공

가수 다나가 27kg을 감량했다. 체중이 82kg에서 55kg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다나 관계자는 "심리적 안정을 되찾았다"며 "불안정한 감정까지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상태"라고 말했다.

감정과 체중은 서로 관련이 있다.

우울증이 있으면 우울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비만 위험이 두 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국내 연구팀이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5808명(남 2510명, 여 3298명)을 대상으로 비만의 우울증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우울증이 있으면 우울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비만 위험이 2.3배 높았고, 스트레스가 심해도 스트레스가 적은 사람보다 비만 위험이 1.2배였다.

우울증이 있으면 과식 등 섭식장애, 질적으로 낮은 음식 섭취, 신체활동 감소 등으로 이어져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우울증상이 있는 여성은 고칼로리 음식과 정서적 음식 섭취가 늘어나고 운동을 소홀히 하게 돼 체질량지수(BMI)가 높아질 수 있는 것이다. 항우울제로 처방되는 약이 식욕을 증진시켜 과식을 유도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우울증이 있는 비만인 사람은 다이어트를 위한다면 우울한 감정을 다스리는 훈련부터 실시해야 한다.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우울증이 아니더라도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폭식 등으로 이어지지 않아 살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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