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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살 때부터 ‘뚱보’라 불렸지만”… ‘113kg 감량’ 성공한 美 래퍼, 어떻게 뺐나?

    “2살 때부터 ‘뚱보’라 불렸지만”… ‘113kg 감량’ 성공한 美 래퍼, 어떻게 뺐나?

    미국 래퍼 팻 조(54)가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밝혔다.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NBC 프로그램 ‘3rd Hour Today’에는 팻 조가 출연해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팻 조는 두 살 때부터 뚱뚱한 체형이어서 친구들로부터 ‘뚱보 조이(fat Joey)’라 불렸다. 학창 시절엔 비만한 몸매로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다. 팻 조는 최고 몸무게가 213kg이었다면서 “최근 10년 동안 113kg 정도 뺐다”고 했다. 이에 프로그램 진행자는 “이젠 예명을 ‘뚱보’가 아니라 ‘슬림(slim)’으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팻 조는 과거 인터뷰에서 살을 빼기 위해 식단을 바꿨고 다이어트 약으로 오젬픽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탄수화물을 최대한 안 먹으려고 한다”며 “빵이나 파스타 같은 음식을 자제하는 편”이라고 말했다.◇탄수화물 제한, 혈당 조절해 과식 막아팻 조처럼 빵이나 파스타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밥이나 면·빵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수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다만,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하게 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따라서 탄수화물을 아예 끊기보다 탄수화물 일일 섭취권장량(1100~1400kcal)의 45~55%를 저항성 탄수화물로 섭취해주는 게 좋다. 저항성 탄수화물은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이 빨리 오르지 않고, 체내 지방에도 적게 축적된다. 감자, 고구마, 콩류, 통곡류, 바나나 등이 대표적이다.◇오젬픽, 다이어트에 좋지만 부작용 주의해야팻 조가 다이어트 약으로 사용한 오젬픽은 원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 오젬픽은 우리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호르몬인 GLP-1을 모방한다. GLP-1은 음식 섭취 직후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위와 장 등 소화기관에서 분비돼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다만, 다이어트 약은 꾸준히 부작용이 거론되고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심한 설사가 있다. 다이어트 약에 대한 반사 반응이 심할 경우, 소화 과정이 완료되지 않았는데 소장과 대장의 운동이 촉진돼 통제할 수 없는 설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외에도 변비,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을 겪을 수 있다. 부작용은 10명 중 1명 이상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일시적인 부작용이 아닌 장기적 부작용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은 체중이 감량될 때 약 40%가 지방이 아닌 근육 감소로 이뤄지는 부작용을 겪으면 치명적이다. 위 근육이 마비돼 위가 비지 않아 섭취한 지 며칠 지난 음식을 토하는 경우도 있다.오젬픽을 만든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는 약품과 함께 배포되는 의약품 정보 전단지에 설사가 10명 중 1명 이상의 환자에게 보고되는 매우 흔한 부작용이라고 기재했다. 이어 설사는 사람들이 처음 약을 복용하기 시작할 때 흔히 발생하며, 몸이 약에 적응함에 따라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4/10 12:00
  • 명지병원, ‘2025 스포츠의학 최신지견 심포지엄’ 개최

    명지병원, ‘2025 스포츠의학 최신지견 심포지엄’ 개최

    명지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19일 오전 8시 50분부터 병원 C관 7층 대강당에서 ‘2025 스포츠의학 최신지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스포츠의학의 미래를 조망하고 병원 내 재활 시스템에 비대면 기술을 접목해 환자 가정에서도 병원 수준의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기능회복 치료 모델 ‘Virtual Sports Medical Center’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전문의뿐 아니라 간호사와 운동사 등 국내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실질적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총 여섯 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강의에서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이나 반월 연골판 봉합술, 관절염 치료를 위한 절골술과 같은 무릎 관절 질환의 최신 치료 전략과 관절연골 재생술 후 기능회복 프로그램 등 실제 임상에서의 기능회복치료를 다룬다.이어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비롯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스포츠의학 마케팅 전략도 소개된다. 이를 통해 의학과 기술이 접목한 현장의 변화를 살피고 미래 스포츠의학의 새로운 역할과 가능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근감소증의 개념과 최신 치료 경향, 무릎 관절경 Registry form 구축 및 연구 기반 조성, 무릎 관절염 치료 전략과 Virtual Sports Center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된다.한편, 이번 심포지엄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6점,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10점, 대한운동사협회 20점, 대한스포츠의학회 인증전문의 유관평점 30점이 부여된다. 참가 신청은 명지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4/10 11:25
  • ‘중환자 중심’으로 바뀐 상급종합병원, 중증 수술 35% 증가

    ‘중환자 중심’으로 바뀐 상급종합병원, 중증 수술 35% 증가

    대형 병원을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바꾸는 구조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12월 기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수술이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이 시작된 후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 진료에 집중하는 여건으로 바뀌고 있다고 9일 밝혔다.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은 3차 병원인 상급종합병원이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게끔 구조를 재편하는 사업이다.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47곳 모두 참여하고 있다.구조전환 사업이 시행되면서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수술·중증 응급·소아 등 적합 질환 환자 비중은 지난해 1월 44.8%에서 올해 1월 52%로 7.2%p 증가했다. 상급종합병원의 뇌동맥류나 암 등 중증 수술 건수는 사업 시행 전인 지난해 9월 2만8000건에서 시행 후인 그해 12월 3만7000건으로 약 35% 늘었고, 같은 기간 입원 환자 수도 16만명에서 19만명으로 약 16% 증가했다.비중증 환자는 지역의 2차 병원과 같은 종합병원을 이용하면서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의 전체 진료량도 의정 갈등 이전 평년과 유사한 규모가 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의 전체 환자 수는 2023년 12월의 98% 수준까지 회복했다.지역의 2차 병원으로부터 환자를 의뢰받아 신속히 진료하는 '패스트트랙'을 구축한 상급종합병원이 41곳에 달하는 등 진료협력체계도 강화되고 있다. 지역 내 진료협력병원 간 전문의뢰 건수는 지난해 11월 859건에서 그해 12월 4408건, 올해 1월 7076건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같은 기간 전문회송 건수 역시 4565건, 1만3028건, 1만8923건으로 증가했다.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이 구조전환을 하면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연간 3조3000억원 규모의 지원금도 차질 없이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이 진료량 경쟁을 벗어나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의 의료 질 제고에 집중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긍정적 변화가 현장에 안착하도록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4/10 11:17
  •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 '2025 대한민국 메디컬헬스케어 大賞' 척추내시경 부문 수상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 '2025 대한민국 메디컬헬스케어 大賞' 척추내시경 부문 수상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병원장이 '2025 대한민국 메디컬헬스케어 大賞' 전문병의원 / 척추내시경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동탄시티병원은 지난 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메디컬헬스케어 大賞 시상식에서 신재흥 병원장이 전문병의원 / 척추내시경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메디컬헬스케어 大賞은 국내 의료 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병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의료계 대표 시상식이다. 신재흥 병원장은 최소침습 척추내시경 수술 분야에서의 정밀한 기술 구현과 환자 맞춤형 수술 시스템 구축, 그리고 통증 완화와 빠른 회복을 가능케 하는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탄시티병원은 수술 부담을 줄이고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척추 치료 환경을 구축해왔으며, 불필요한 수술을 지양하고 단계별 접근을 실천함으로써 환자 개별 상태에 최적화된 진료 체계를 발전시켜왔다. 신재흥 병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병원 전체의 가치와 철학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최소침습 치료를 통해 새로운 척추 수술의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동탄시티병원은 척추 질환을 중심으로 한 특화 진료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학술적 연구와 치료기술 개발도 지속하는 중이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5/04/10 11:02
  • 차예련, 간단히 만드는 ‘다이어트 샌드위치’ 공개… 식빵 대신 ‘이것’ 활용!?

    차예련, 간단히 만드는 ‘다이어트 샌드위치’ 공개… 식빵 대신 ‘이것’ 활용!?

    배우 차예련(39)이 다이어트 샌드위치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에는 ‘남편이 밥 한공기 뚝딱하는 오징어볶음 레시피ㅣ차예련표 특제 양념장, 직접 잡은 무늬 오징어, 다이어트 샌드위치, 문어 솥밥, 집밥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차예련은 다이어트 샌드위치 레시피를 소개했다. 차예련은 식빵 대신 또띠아로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또띠아를 구운 뒤 파프리카와 녹색 채소, 닭다리살을 넣었다. 이후 치즈를 넣은 뒤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차예련은 “남편(주상욱)이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해서 닭고기로 샐러드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이렇게 또띠아로 (샌드위치) 만들어주기도 한다”며 관리 중일 때 먹기 좋다고 밝혔다. 차예련이 만든 다이어트 샌드위치 재료들의 효능을 알아본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4/10 11:00
  • 분당서울대병원 김경훈 교수팀, 소아 천명음 진단 AI 모델 개발

    분당서울대병원 김경훈 교수팀, 소아 천명음 진단 AI 모델 개발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훈 교수팀이 소아 환자의 천명음을 분류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 기반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의 천명음 분류 정확도는 91.1%로, 임상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천명음은 기도가 좁아지거나 막혀서 발생하는 고음의 ‘쌕쌕’거리는 호흡음이다. 주로 소아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 질환 등 호흡기 질환에서 나타나므로 호흡기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지금은 의료진이 환자 가슴에 청진기를 대고 호흡음을 듣는 방식으로 진단한다. 의료진 숙련도와 경험에 따라 진단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어 객관적인 진단법이 필요하다.최근까지는 소리를 이미지로 변환해 분석하는 AI 기술인 ‘합성공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NN)’ 을 이용한 진단법이 연구돼왔다. 그러나 CNN은 짧은 시간 단위 내의 소리만 분석할 수 있어, 호흡 전체의 흐름을 파악해 천명음을 분류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이에 김경훈 교수팀은 트랜스포머 기반의 ‘호흡음 분석 변환 모델(Audio Spectrogram Transformer, AST)’ 개발에 나섰다. 연구팀이 개발한 AST 모델은 소리를 주파수 형태 이미지로 변환한 ‘멜 스펙트로그램’을 작은 조각들로 나누고, 조각 간 관계를 학습함으로써 전체적인 호흡 흐름을 파악한다. 호흡 일부 구간만 분석하는 CNN보다 천명음 패턴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연구팀은 천명음 194개와 기타 호흡음(심장 소리 포함) 531개 등 총 725개 호흡음 중 80%를 AST 모델에 학습시켰다. 천명음과 천명음이 아닌 호흡음은 소아 폐 전문의 2명이 평가했다.학습을 마친 AST와 CNN 모델이 나머지 20%의 호흡음 중 천명음을 구분해내도록 한 결과, AST 모델은 정확도 91.1%, 정밀도 88.2%의 성능을 보였다. 83.6%, 정밀도 74.2%인 CNN 모델보다 쳔명음 분류 성능이 우수했다.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훈 교수는 “소아는 성인보다 폐포 표면적이 작아 호흡기 질환에 더 취약하므로 천명음을 정확히 구분하는 조기 진단법이 필요하다”며 “AST 모델의 소아 호흡음 분석 기술을 스마트 기기에 적용해 실시간 진단에 활용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도 정확한 천명음 진단이 가능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04/10 10:59
  • 코오롱생명과학, 항암제 후보물질 ‘KLS-3021’ 유럽 특허 등록

    코오롱생명과학, 항암제 후보물질 ‘KLS-3021’ 유럽 특허 등록

    코오롱생명과학은 자사가 연구·개발 중인 고형암 유전자 치료제 'KLS-3021' 관련 특허가 최근 유럽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와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말한다.KLS-3021은 고형암 치료 효과를 높이고자 개발 중인 종양 살상 바이러스 치료제다.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 종양 살상 바이러스에 유전자(PH-20, sPD1-Fc, IL-12)를 추가했다. 바이러스의 직접 살상 능력과 면역세포를 통한 암 제어 능력을 극대화해 항암 효과를 높인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PH-20은 치료제 전달을 방해하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로, 종양 살상 바이러스의 확산과 면역세포의 침투를 돕는다. sPD1-Fc는 암세포의 면역 회피 기전을 차단해 면역세포의 활성을 유지한다. IL-12는 T세포·NK세포 등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한다.이번 유럽 특허 등록은 한국·일본·캐나다·싱가포르·중국 등에 이어 9번째로 이뤄졌다. 현재 미국과 브라질에서도 등록 심사가 진행 중이다.코오롱생명과학 김선진 대표이사는 "KLS-3021은 고형암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종양 살상 바이러스 치료제"라며 "현재 임상 단계 진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4/10 10:55
  • SK플라즈마, 인니 혈액제제 수탁생산 본격화

    SK플라즈마, 인니 혈액제제 수탁생산 본격화

    SK플라즈마는 혈장분획제제 생산에 사용될 수탁생산(CMO)용 인도네시아 혈장이 안동 공장에 도착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혈장 도입은 2023년 인도네시아에 혈액제제 자국화를 위한 생산 설비를 구축하기로 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당시 회사는 신규 공장 완공 전까지 국가필수의약품인 혈액제제를 수탁생산 형태로 공급하기로 했다. 자국민 혈액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혈액제제 공급을 위해 인도네시아 혈장이 국내로 수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첫 도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고된 인도네시아 혈장은 올해 상반기 생산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현지 분획공장 완공 전까지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이 자국의 혈액원을 통해 확보한 혈장을 SK플라즈마에 보내면, SK플라즈마는 안동공장에서 2개 완제품(알부민, 면역글로불린)을 생산해 인도네시아로 공급한다.수탁생산 기간 중 안동공장에서 인도네시아 현지 인력에 대한 기술 이전 교육도 병행한다. 회사는 현지 인력을 대상으로 품질 관리·생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술 교육을 진행해 공장 완공 후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생산·관리할 수 있는 바이오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SK플라즈마 김승주 대표는 "혈액을 원료로 한 의약품이라는 특성상 자국민의 혈장으로 의약품을 생산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다"며 "혈액제제 생산을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력과 인프라가 필요해 수탁생산에 대한 시장 잠재력이 높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인도네시아 혈장 도입은 싱가포르 수탁생산 계약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4/10 10:53
  • “파격 시스루, 날씬 몸매” 문가영…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살 안 찌는 비결?

    “파격 시스루, 날씬 몸매” 문가영…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살 안 찌는 비결?

    배우 문가영(28)이 화제가 됐던 자신의 전신 시스루 의상에 관해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문가영이 출연했다. 문가영은 지난 2023년 9월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전신 시스루 란제리 의상을 입어 화제가 됐다. 특히 날씬한 몸매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문가영은 “컬렉션 옷들이다”며 “내가 도전을 좋아하는데 사람들은 내가 책 좋아하고 얌전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얌전한 이미지를 벗어나 변화를 주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문가영은 프로필상 키가 169cm에 몸무게가 47kg이다. 과거 tvN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먹는 편이다”며 “다만,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한다”고 했다. 이어 “승마는 어렸을 때부터 해왔고 클라이밍은 취미로 하고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문가영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 3가지 운동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승마=문가영이 어렸을 때부터 해왔던 승마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효과를 동시에 불러오는 운동이다. 승마를 하는 동안 말의 움직임에 따라 적합한 동작을 취해야 말에서 떨어지지 않고 버틸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몸통 근육이 균형 있게 발달한다. 균형감각과 유연성도 길러진다. 실제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승마를 하게 했더니, 몸통의 좌우 근골격계가 균형적으로 발달해 균형감각과 반사신경이 강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승마는 허벅지에 힘을 줘서 버텨야 하기 때문에 하체 근력도 강해진다. ▷클라이밍=클라이밍은 손잡이나 구멍을 뚫어 만든 인공 암벽을 오르는 레저 스포츠다. 근육과 관절을 폭넓게 사용하는 전신 운동으로, 몸 전체 근육을 단련하는 데 좋다. 암벽을 오르는 과정에서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미세한 근육을 많이 쓰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시간당 칼로리 소모량이 약 588kcal(70kg 성인 기준)에 달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따라서 문가영처럼 날씬하지만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클라이밍은 유연성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암벽을 오르면 팔다리를 높이, 넓게 뻗고, 몸을 평소와 다르게 비틀기 때문이다.▷공복 유산소=문가영처럼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이외에도 러닝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러닝을 통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5/04/10 10:38
  • ‘30kg 감량’ 데프콘, 커피 대신 ‘이 음료’ 마신다… 지방 쏙 빼준다고?

    ‘30kg 감량’ 데프콘, 커피 대신 ‘이 음료’ 마신다… 지방 쏙 빼준다고?

    가수 데프콘(48)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커피를 끊었다고 밝혔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데프콘TV’에는 ‘자매결연 프로젝트 국힙 미래 기강 잡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힙합 그룹 영파씨를 만나 이들이 공개한 쇼핑리스트가 어떤 멤버의 것인지 맞히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저열량 데리야키 소스가 나왔고, 데프콘은 주인을 찾기 위해 추리를 시작했다. 데프콘은 “다이어트 얘기를 했던 게 누구였냐”며 조금 전 대화했던 시간을 회상했다. 그 대화에서 데프콘은 “커피를 좀 끊었다”며 “히비스커스를 마신다”고 말했다. 이에 영파씨 멤버 지아나는 “저도 히비스커스차를 마신다”며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고 했다. 이 대화를 토대로 데프콘은 저열량 데리야키 소스의 주인이 지아나였다는 것을 맞췄다. 한편, 데프콘은 최근 3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후 꾸준히 관리 중이다. 데프콘처럼 다이어트 중 커피 대신 마시기 좋은 차 3가지를 꼽아봤다.▷히비스커스차=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히비스커스차는 하이드록시시트릭산 성분을 가지고 있다. 하이드록시시트릭산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막는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에게 도움 된다. 또 사과산, 구연산,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고,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진다. 데프콘처럼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을 했을 때 피부 처짐이 발생할 수 있는데, 히비스커스차를 마시면 피부 탄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히비스커스차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조절한다. 실제로 미국 터프츠대 연구에 따르면, 히비스커스차를 매일 3잔씩 마신 사람은 6주 만에 혈압이 낮아졌다. 다만, 히비스커스차는 에스트로겐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임산부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녹차=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은 매우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카테킨은 혈액 속의 포도당, 지방산,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켜 지방이 합성되는 것을 막고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 이 외에도 녹차는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 국제 학술지 ‘영양학’에 게재된 일본 연구팀의 코호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랫동안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 알츠하이머병, 경도인지 장애 등의 위험이 낮았다. 연구팀은 카테킨과 같은 폴리페놀 성분이 뇌혈관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 등을 줄였을 것으로 추측했다. ▷보이차=보이차 역시 지방의 축적을 막아 다이어트 효과를 내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보이차가 폴리페놀의 일종인 길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길산은 체지방 흡수를 막고, 살이 찌는 현상을 억제한다. 따라서 보이차를 마시면 지질이 흡수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배출돼 체지방이 상대적으로 덜 쌓인다. 실제로 12주간 보이차 추출물을 1g씩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중이 줄었고, 내장지방 역시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영양연구학회지에 게재됐다.한편, 데프콘은 커피를 아예 끊었다고 밝혔지만, 다이어트 중 커피를 꼭 마셔야 한다면 첨가물이 들어간 커피는 피하는 게 좋다. 설탕이나 시럽 등이 첨가되면 열량이 높아지고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4/10 10:30
  • 삼성바이오에피스, 국내 학회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최신 연구 결과 공개

    삼성바이오에피스, 국내 학회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최신 연구 결과 공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5)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자체 개발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아달로체'의 국내 환자 처방 데이터와 유럽에서의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도입 관련 잠재적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한 두 건의 초록을 공개한다.회사는 2017년 9월부터 작년 6월까지 국내에서 아달로체를 처방받은 환자 23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진행했다. 의약품 효능 평가가 가능한 환자 21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달로체로 처음 치료받은 축성 척추관절염·류마티스 관절염·크론병 환자들의 24주차 평균 질병활동지수가 치료 전 수치 대비 감소했다. 다른 아달리무맙 성분 의약품에서 아달로체로 전환한 축성 척추관절염·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평균 질병활동지수도 전환 전후 유사했다. 아달로체는 국내 ▲축성 척추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안전성 문제 없이 효능을 보였으며, 이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기존에 수행한 임상 연구의 결과와 다르지 않았다.회사는 건선·건선성 관절염·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바이오시밀러 도입에 따른 유럽 주요 국가에서의 비용 절감 예상 관련 데이터도 공개했다. 이는 3년간 독일·영국·스웨덴에서 해당 성분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가 도입된 상황과 오리지널 의약품만 있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예상 의약품 지불 비용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연구 결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도입으로 예상되는 의료 비용 절감 효과는 3년간 독일에서 4억4000만유로(한화 약 6500억원), 영국에서 4950만유로(한화 약 730억원), 스웨덴에서 3680만유로(한화 약 150억원)로 추산됐다.삼성바이오에피스 길지훈 메디컬팀장은 "이번 연구는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당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4/10 10:27
  • [아미랑] 몸과 마음 데우는 따뜻한 ‘차 한 잔’의 힘

    [아미랑] 몸과 마음 데우는 따뜻한 ‘차 한 잔’의 힘

    따뜻한 차 한 잔은 암 환자의 몸에 온기를 불어넣고 기운 회복을 돕습니다. 식품 선택에 신중해야 하는 만큼 어떤 차를 마셔야 할지 고민이 앞선다는 환자들이 많은데요.암 환자에게 권할 만한 차로는 녹차, 생강차, 인삼차, 그리고 ‘이페차’가 있습니다. 그중 이페차가 비교적 생소한 이름일 수 있는데, 역사가 깊은 식물입니다. 이페는 중남미 정글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30m 높이까지 자라고 끝에 백색, 황색 꽃이 핍니다. 특히 아마존강 유역에서 30년 이상 자생한 자주색 꽃을 피우는 이페나무 속껍질이 약효가 있다고 인정됩니다. 이페는 1500년 전 잉카제국 시대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상처 치료약이나 약용차로 쓰이고 있습니다.러시아 황제가 이페차를 자주 수입해 마신 덕분에 130년을 살았다는 이야기나 인도 해방운동가 마하트마 간디가 이페차를 즐겨 마셨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일본에서는 1984년부터 건강식품으로 판매되기 시작해 ‘타히보’나 ‘아마존 차’라는 이름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이페차는 대부분 나무껍질에서 추출한 농축액을 파우더, 캡슐, 티백 등으로 가공합니다. 암 환자에게 이페차가 좋은 이유는 백혈구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입니다. NK세포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해 제거하는 세포로 NK세포가 활성화되면 암세포 증식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인슐린 작용을 활발하게 해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습니다.최근 브라질, 아메리카, 일본 연구기관에서도 이페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여러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1998년 일본암학회 총회에서 발표된 연구 성과는 아직까지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몇 해 전부터 국내에서도 이페차가 판매되고 있는데 필자인 제가 직접 마셔보니 다른 차와 다른 묘한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물론 아직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이페차의 건강 효능 검증이 필요하며 결코 치료제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매일 마시는 차 한 잔이 몸과 마음에 위로가 된다면 피할 이유는 없겠지요. 이왕이면 다른 차보다 이페차, 생강차, 인삼차, 녹차를 마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따뜻한 차 한 잔의 힘을 믿어보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5/04/10 08:50
  • 출근길 지하철에서 실신한 사람, ‘심폐소생술’해야 할까?

    출근길 지하철에서 실신한 사람, ‘심폐소생술’해야 할까?

    스트레스를 받거나, 오래 서 있거나, 더운 곳에 있을 때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쓰러지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흔히 공황장애나 뇌전증으로 오해받지만, 실제로는 부교감신경 중 하나인 미주신경의 활성 때문일 수 있다.  ◇저혈압과 같은 원리로 실신미주신경성실신은 가장 흔한 형태의 실신이다. 실제로 실신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 중 절반 정도가 미주신경성실신으로 진단된다. 전체 인구의 약 20~3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하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1.5배 더 많이 발생한다.미주신경성실신의 원인은 자율신경계의 일시적인 불균형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몸에 골고루 퍼져 있던 혈액 중 약 800ml가 중력의 영향으로 다리 쪽으로 급격히 이동한다. 이때 자율신경계가 뇌에 혈액이 부족하지 않도록 심박수와 혈관 긴장도를 높여 뇌 혈류를 유지한다. 하지만 미주신경성실신 환자의 경우 심장 내 기계수용체가 오작동해, 심장에 혈액이 감소해 비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혈액으로 과도하게 차 있는 것처럼 뇌에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윤지은 교수는 “해당 신호는 미주신경을 통해 뇌간으로 전달되며, 뇌간에서 미주신경 뉴런이 자극돼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라며 “그 결과, 서맥이 발생하고 교감신경계 활동이 억제되어 혈관 확장과 저혈압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뇌 혈류가 감소해, 일시적인 의식소실이 발생한다”고 말했다.◇대부분 빠른 회복 보여미주신경성실신의 주요 위험인자는 감정적 스트레스, 기립성 자극, 신체적 자극, 환경적 요인, 특정 약물 사용 등이 있다. 감정적 스트레스로는 공포, 통증, 불안, 혈액을 보거나 주사바늘에 노출되는 상황이 있으며, 기립성 자극으로는 오랜 시간 서 있기,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가 있다. 신체적 자극으로는 배변, 배뇨, 기침, 환경적 요인으로는 더운 날씨, 밀폐된 공간, 탈수 등이 있다. 또한 항고혈압제, 이뇨제, 항우울제와 같은 특정 약물 사용도 원인이 될 수 있다.실신 전에는 어지러움과 현기증, 시야 흐림 또는 터널 시야, 식은땀, 메스꺼움, 구역감, 창백함, 심장 두근거림, 온몸이 따뜻해지는 느낌, 이명 등의 전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실신 중에는 수 초~수 분의 짧은 의식소실이나 때로 간단한 경련성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 실신 후에는 대부분 빠른 회복을 보이며, 일시적인 혼란과 피로감이 있을 수 있다.◇빈번한 실신으로 다칠 우려 크다면 치료 필요미주신경성실신은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다만, 빈번한 실신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부상 위험이 높은 직업, 또는 고령자에서 실신으로 골절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서맥이 심해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면 심박조율기 치료도 고려해 볼 수 있다.미주신경성실신은 대부분 생활 습관 교정으로 관리할 수 있다. 유발 요인을 회피하고, 전조 증상 발생 시 즉시 앉거나 눕고 다리를 올리며, 장시간 서있지 않고, 하루 2~3L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카페인, 알코올 과다 섭취는 혈관 확장을 일으켜 혈압을 낮출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고, 적절한 소금 섭취와 하체 근력 강화 운동이 도움이 된다.윤지은 교수는 “미주신경성실신이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의 징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양성 경과를 보이며, 적절한 예방과 대처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처음 실신이 발생하면 전문의 진료를 통해 다른 심각한 원인 질환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또, 미주신경실신은 일시적인 의식소실과 함께 경련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어, 뇌전증과 혼동되는 경우가 있어 정확한 감별진단과 전문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4/10 08:15
  • “다이어트할 땐 ‘이 그릇’ 쓰세요, 포만감 유도”… 메시 담당 영양사가 추천한 팁은?

    “다이어트할 땐 ‘이 그릇’ 쓰세요, 포만감 유도”… 메시 담당 영양사가 추천한 팁은?

    체중을 관리할 땐 평소보다 식사량을 줄이려 한다. 그런데 배가 덜 차면 오히려 간식을 찾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때가 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은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포만감을 높일 수 있는 식사 전략을 실천한다. 영국 매체 서레이 라이브는 지난 8일 스페인 영양·피트니스 전문가 이스마엘 갈란초와의 인터뷰를 통해 식사량을 조절하는 방법을 보도했다. 갈란초는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엔조 페르난데스 등 정상급 축구 선수들의 식단을 담당한 영양사다. 그는 “식사 후에도 계속해서 간식을 찾게 되는 습관을 줄이려면 몇 가지 방법으로 몸을 속이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그중 하나는 무거운 접시에 음식을 담아 뇌가 충분히 먹었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식사할 때 채소나 단백질을 먼저 먹어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했다. 메시는 현재도 이런 식단 원칙을 성실히 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갈란초가 소개한 포만감 높이는 식사법에 대해 알아본다.◇무거운 그릇, 감각 자극에 의한 포만감 유도포만감은 단순히 위가 가득 찼을 때만 생기지 않는다. 뇌는 ▲시각 ▲촉각 ▲무게감 같은 외부 자극에 영향을 받아 음식 섭취량을 판단한다. 특히 촉각은 우리가 그릇을 들거나 다룰 때 손에 전달되는 무게에서 오는 감각이다. 갈란초가 언급한 것처럼 무거운 그릇을 사용하면 실제 먹은 양보다 더 많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뇌가 그릇의 무게를 인식하면서 음식 섭취량을 심리적으로 과대평가하기 때문이다. 2022년 영국 런던대 소비자 행동 연구팀의 실험에 따르면 무거운 그릇에 담긴 음식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영양가 있고 배부르다고 평가됐다. 특히 식사량을 줄이면서도 포만감을 유지하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은 심리 기법이다. 유리나 도자기처럼 묵직한 식기를 활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혼자 식사할 때일수록 이런 감각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채소부터 먹는 습관, 혈당 안정에 도움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려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할 때 채소나 단백질을 먼저, 탄수화물은 마지막에 먹는 순서를 지키면 소화 속도가 느려진다. 또 혈당이 천천히 오르고 인슐린 분비도 안정된다. 이 과정은 식사 후 허기를 늦추고 ‘더 이상 먹고 싶지 않다’는 느낌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샐러드나 두부, 달걀 등으로 식사를 시작하고 밥이나 빵류는 마지막에 먹으면 된다.◇섬유질 풍부한 탄수화물, 식욕 억제 효과탄수화물은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지만 종류에 따라 식욕을 높이거나 줄일 수 있다. ▲곡물 ▲콩 ▲뿌리채소처럼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은 식욕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 음식들은 소화가 느려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 인슐린 분비도 안정돼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반면, 과자나 면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히 올렸다가 떨어뜨려 금세 허기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식사에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4/10 08:03
  • ‘급똥’ 신호올 때, 장문혈 지압? ‘이곳’ 눌러도 어느 정도 참아진다

    ‘급똥’ 신호올 때, 장문혈 지압? ‘이곳’ 눌러도 어느 정도 참아진다

    대변을 참기 어려울 때 ‘장문혈’을 누르면 변의(便意)가 다소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다. 장문혈은 새끼손가락 쪽 손목에서 9cm 정도 떨어져 있는 혈인데, 실제로 장문혈 지압이 변의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까?고려대련요양병원 안용욱 한방과장은 “장문혈은 본래 설사에 쓰는 혈자리”라며 “장문혈을 지압하면 대장의 연동운동이 줄어들고 대변의 통과를 지연시켜 결장에 압력을 줄여주므로 배변 신호를 늦추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엄지손가락으로 5초간 지그시 혈 자리를 눌렀다가 3초간 떼기를 10~15회 반복하면 된다. 그런 다음 손 방향을 바꿔 시행한다.이외에도 변의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혈 자리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양구혈’이다. 양구혈은 무릎 바깥쪽에서 3~4cm 위에 있는 혈 자리다. 안용욱 한방과장은 “양구혈을 누르면 위장관 경련과 설사를 모두 멈출 수 있어 복통을 동반한 변의를 늦추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양구혈의 혈 자리 부근 살을 가볍게 잡고 비비면서 3분간 누르면 된다.하지만 매번 혈 자리를 압박하며 상황을 모면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급똥’ 상황을 자주 겪는다면 평소 식습관을 돌아봐야 한다. 보통 많은 양의 묽은 변이 직장(대장 끝과 항문을 연결하는 창자)에 차 있을 때 나타나는데,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찬 음식이 주로 유발한다. 우유나 유제품에 든 유당도 설사를 지속시킬 수 있어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식이섬유는 설사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역효과다. 사과, 고구마, 옥수수 등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된 식품은 장 점막을 자극해 장의 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장 속 세균이 발효량을 늘려 소화불량과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식습관을 고쳐도 대변을 잘 참지 못한다면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을 것을 권한다. 이런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바이러스성 장염 등의 장 질환일 가능성이 있다.
    한방한희준 기자 2025/04/10 07:30
  • “전 남자친구 연락 와, 10kg 감량” 김아영… 하루 ‘이것’ 50회씩 했더니 빠졌다!?

    “전 남자친구 연락 와, 10kg 감량” 김아영… 하루 ‘이것’ 50회씩 했더니 빠졌다!?

    배우 김아영(30)이 10kg 감량에 성공했던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는 ‘맑눈광 VS 대가리꽃밭 광기의 술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 출연한 김아영은 다이어트 비결을 궁금해하는 지예은에게 “10kg을 중국에서 뺀 적이 있었다”며 “타지 생활을 하고 싶어서 갔었는데, 중국에 있는 동안 전 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한국 돌아가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해서 스쿼트 50회 등 매일 운동을 했다”며 “그래서 한 두 달 만에 10kg을 뺐다”고 말했다.김아영이 다이어트를 위해 매일 했다는 스쿼트는 하체 근육을 키우기 가장 좋은 운동이다. 근육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도 좋게 한다. 근육이 몸속 장기와 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라,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혈당 조절이 잘 안되면 살이 찌기 쉽다. 김아영 역시 스쿼트를 하면서 자연스레 근육이 늘어 혈당 조절이 용이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스쿼트를 하면 체지방 축적을 막을 뿐 아니라, 혈관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동작 중 혈액 속 당을 에너지로 소비해 혈당 조절 능력을 향상할 수 있고, 혈액순환 촉진으로 혈관 탄력 저하도 예방할 수 있다. 스쿼트를 할 때는 우선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근력 운동 효과를 키우고 싶다면 케틀벨을 활용할 수 있다. 케틀벨은 쇠공에 손잡이가 달린 목탁 형태의 운동 기구다. 케틀벨을 활용하면 팔다리 근육은 물론 코어의 근육까지 단련된다. 유연성과 심폐 조절력도 키울 수 있다. 또 손잡이가 두꺼워 악력도 강화된다.한편, 김아영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오이고추 비빔밥을 꼽은 바 있다. 오이고추 역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우선 오이고추는 풋고추와 파프리카, 피망 등을 교합해 만든 품종이다.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 중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4/10 07:00
  • “한 알 먹으면 혈압 감소, 세 알은 다이어트” SNS 속 오메가3 효능, 진짜일까 [SNS 팩트 체크]

    “한 알 먹으면 혈압 감소, 세 알은 다이어트” SNS 속 오메가3 효능, 진짜일까 [SNS 팩트 체크]

    최근 SNS에서 오메가-3 영양제 복용 개수별 효능이 화제다. 하루 한 알(1000mg)을 복용하면 혈압 개선,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고 두 알(2000mg)을 복용하면 뇌 기능·눈 건강 개선 효과가 더해지며 세 알(3000mg)을 복용하면 다이어트, 피부 건강에도 좋다는 게시글이 떠돈다. 정말 오메가-3 복용량에 따라 단계적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을까? ◇혈행·건조한 눈·기억력 개선 효과 내오메가-3의 알려진 건강 효능부터 짚어보자. 오메가-3는 DHA, EPA, 알파 리놀렌산 등 여러 종류의 불포화지방산을 통칭하며 체내 합성이 어려워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이다. 오메가-3 중에서도 DHA는 뇌 세포막을 구성하고 신경 전달을 도우며 눈 망막 조직을 이루는 성분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이 오메가-3와 관련된 논문 24편을 메타 분석한 결과, 치매가 없는 40대 이상에서 오메가-3를 섭취하면 대조군보다 인지 기능이 향상됐다. EPA는 혈관에 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는 것을 막아 혈액순환을 돕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도 오메가-3의 건강 효능을 인정하고 있으며 기능성 인증 기준은 다음과 같다. 성인 기준 하루 오메가-3 권고량은 ▲혈행 및 혈중 중성지질 개선 ▲건조한 눈 개선 ▲기억력 개선이다.
    건강기능식품최지우 기자 2025/04/10 06:45
  • KFC, ‘치킨 맛 치약’ 출시… “치아 세정 효과 있긴 한 걸까?”

    KFC, ‘치킨 맛 치약’ 출시… “치아 세정 효과 있긴 한 걸까?”

    미국 치킨 브랜드 KFC가 자사의 치킨 맛이 나는 치약을 출시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KFC는 호주 치약 제조업체 하이스마일과 협력해 한정판 치약과 전동 칫솔을 출시했다. KFC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치약이 KFC의 11가지 허브와 향신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고 전했다. 이어 “KFC 오리지널 치킨의 뜨겁고 육즙이 가득한 조각을 한 입 베어물듯, 이 치약은 입안을 상쾌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기 전에 치아에 풍미를 입혀준다”고 말했다. 치약과 전동 칫솔은 출시 직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1주일도 안 돼 모두 품절됐다.하이스마일 마케팅 매니저 코반 존스는 “우리는 생각을 넓히는 것을 좋아한다”며 “KFC의 전설적인 맛을 생필품으로 구현한 이번 협업은 대담하고 예상치 못했으며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KFC와 하이스마일이 제작한 이 치약은 불소가 들어가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치약 판매 사이트에는 치약이 “불소가 없는 제품”이며 “구강 건강 개선에 오랜 효과”가 있다고 적혀있다. 이런 무불소 치약은 충치 예방에 한계가 있다. 한때 무불소 치약은 화학물질인 불소가 들어있지 않아 안전하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고농도 불소치약의 소량 사용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치과학회에서도 무불소·저불소 치약은 권장하지 않고 있다.불소는 치아의 결정구조를 단단하게 만들어 충치와 시린 이를 예방한다. 치아는 수산화인회석이라는 화학구조로 이뤄져 있는데, 불소가 치아에 붙으면 치아 화학구조의 일부가 불소와 결합해 불화인회석을 만든다. 불화인회석은 치아 구조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 치태 속 세균이 당을 녹여 산성 물질을 만들어도 이를 막아낼 저항성을 높인다. 충치를 막기 위해서는 불소가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양치질하면서 화학물질인 불소를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을까 우려할 수 있지만, 치약에 함유된 불소 함유량은 적다. 불소증(장기간 불소에 노출되면서 치아에 착색을 일으키는 질환)이 나타나려면 한번 양치할 때 짜는 치약의 100~300배 넘는 불소를 한 번에 섭취해야 한다. 치아가 맹출하는 시기인 영·유아도 무불소 치약보다 불소 치약 소량을 사용하기를 권한다. 대한소아치과학회는 1000ppm 이상 불소 함유 치약을 만 3세 이전까지는 쌀알 크기, 만 3세 이후부터는 작은 콩알 크기만큼 사용할 것을 권했다.
    치아일반한희준 기자2025/04/10 06:30
  • 혜리 “최근 ‘이 운동’ 시작했다”… 체지방 태우고 혈압도 낮춘다고?

    혜리 “최근 ‘이 운동’ 시작했다”… 체지방 태우고 혈압도 낮춘다고?

    배우 혜리(30)가 최근 러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지큐 코리아’에는 ‘러닝은 장비빨, 스타일링은 스니커즈빨! 나이키 매니아 혜리의 최애 러닝화와 레어 스니커즈공개 (트래비스 스캇, 슈프림, 베르디, 지드래곤, 혤’s club)’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혜리는 최근 러닝을 시작했다면서 “굉장히 저에게는 큰 결심이었다”고 말했다. 혜리는 “초등학교 때 육상을 했다”며 “훈련 때 다른 친구들보다 일찍 와서 운동장 돌고 수업 끝나고 남아서 또 열 바퀴 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거를 몇 년 하다 보니까 그 이후에는 거의 안 뛰었다”며 “그런데 새해가 되니까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싶어서 ‘러닝을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혜리는 “5월에 (러닝) 대회에 참가한다”며 열심히 러닝을 하는 근황을 전했다.혜리가 최근 시작했다는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혜리처럼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 상승을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뜻한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감소했다.게다가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이외에도 러닝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러닝을 통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혜리가 올해 열심히 하고 있는 러닝은 정신 건강에도 좋은 운동이다. 러닝을 하면 ‘러너스 하이’에 도달할 수 있다. 러너스 하이는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이다. 러너스 하이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물질은 엔도르핀이다. 엔도르핀은 주로 장거리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된다. 엔도르핀 분비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을 완화해준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 2025/04/10 06:02
  • 화장실 악취의 근원… ‘이곳’ 한 번도 안 씻어서일 수도

    화장실 악취의 근원… ‘이곳’ 한 번도 안 씻어서일 수도

    날이 따뜻해지니 화장실서 악취가 심해졌다. 타일도, 선반도 깨끗이 청소했는데 냄새가 그대로라면 청소할 때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번거로워도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신경 써야 악취가 해결된다. 우선, 배수구부터 확인한다. 불쾌한 냄새가 화장실 배관을 타고 올라올 때가 있다. 몸에서 떨어져 배관으로 내려간 머리카락, 각질, 이물질 등에 곰팡이나 세균 등 미생물이 번식하면 악취가 날 수 있다. 방치하면 배관 속 오염 물질을 먹이 삼아 벌레가 번식하기도 한다. 배관 냄새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없앨 수 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한 데 섞어 배관에 부은 후, 15분가량 기다리면 거품이 생긴다. 이때 온수를 부어 씻어내리면 된다. 이렇게 했는데도 배관 악취가 계속되면 배관을 해체해 속에 낀 이물질과 오물을 없애야 한다.샤워기 헤드도 씻어야 한다. 물이 분출되는 곳이라 곰팡이나 세균 번식에 취약하지만, 이곳까지 청소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나 샤워기를 잡고 몸 구석구석을 헹구는 과정에서 샤워기 헤드가 오염될 수 있다. 물줄기를 내뿜는 구멍 부분에 때가 끼기도 한다. 청소하지 않은 샤워기 헤드에서 녹농균과 곰팡이 등이 발견됐다는 맨체스터대 연구 결과도 있다. 샤워기 헤드는 과탄산소다로 세척해 준다. 샤워기 줄과 헤드 부분을 분리하고, 과탄산소다를 녹인 물에 1시간 정도 담근다. 이후 칫솔로 물때가 끼기 쉬운 부분을 닦고 물로 헹군다.변기는 당연히 냄새의 근원지다.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변기 안쪽과 틈새에 물때나 곰팡이가 생기고, 이들 조직이 점점 단단해지면서 악취가 난다. 물에 희석한 베이킹소다를 변기에 뿌리고, 솔로 문질러서 닦아낸다. 악취가 심하면 식초 세 컵을 변기에 넣고 한 시간 둔 다음 물을 내린다. 변기와 바닥의 오수 파이프가 이어지는 곳에 있는 틈새로도 악취가 올라오기 쉽다. 오래된 화장실일수록 이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틈이 점점 커지면 변기에 본 용변 냄새가 올라올 뿐 아니라 오물도 새어나올 수 있다. 이때는 시공업체를 불러 변기를 해체한 다음, 변기와 바닥 파이프를 다시 단단히 결합해 틈새를 메우는 수밖에 없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5/04/10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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