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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은 연간 13.3%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보톡스, 필러, 스킨부스터 등과 같은 비침습적 시술은 연간 3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인다. 젊은 층의 예방적 관심, 남성 환자의 시술 비중 증가, 자연스러운 미용 시술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시장의 성장 주축이다.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미용 시술, 주의할 점은 없을까.에스테틱 시술이 대중화된 만큼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현혹돼 부적절한 시술을 받는 것은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반드시 전문가에게 시술을 받아야 하며 오남용을 피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을 정량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수 의료가 아니다 보니 안전성에 대해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용 의료 시술도 시술인 만큼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국내 미용 의료가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더 엄격한 윤리적 기준과 안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미용 시술에 있어 최신 트렌드는 개인별 맞춤치료다. 사람마다 조직의 반응, 해부학적 구조, 골격 등이 다르기 때문에 공장에서 찍어내듯 같은 시술을 하는 것보다 전문 의료진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맞춤형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술 부위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엘러간 에스테틱스의 쥬비덤의 경우 부위 별로 필요한 제품 특성에 따른 다양한 라인이 구성돼 있다. 어느 부위에 어떻게 적용했을 때 얼마나 효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안전성뿐 아니라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필러나 스킨부스터와 같은 시술은 피부 타입이나 인종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가 필요하다. 훌륭한 미용 의료 시술은 만족스러운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는 안전성이 필수적이다. 미용 의료 시술은 반복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항상 안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이에 따라 국내 미용 의료 시장의 통일성과 체계성을 보완하기 위해 ‘세이프티 인 액션(Safety in Action) “333’ 캠페인이 시행되고 있다. 시술 전 환자 상태 파악, 시술 중 감염 예방 관리, 시술 후 72시간 동안 환자와의 소통 등 꼭 필요한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모은 캠페인이다.헬스조선 메디나우에서는 엘러간 에스테틱스 인피니티 의료진과의 대담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안전한 시술 환경 조성과 윤리적 실천을 위한 과제와 해법에 대해 살펴봤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출연: 안희태 원장(예미원 피부과), 최원석 원장(브이성형외과), 장효승 원장(피어봄의원 부평본점), 박기범 원장(사적인 아름다움 지유클리닉)
뷰티헬스조선 영상팀2025/05/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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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이해나 기자2025/05/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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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5/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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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64)이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좋은 식품으로 족발을 꼽았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전설의 매콤간장닭발 최초공개(콜라겐 폭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최화정은 “오늘은 뼈 있는 닭발을 만들어보겠다”며 닭발 요리 과정을 공개했다. 완성한 닭발을 먹던 중 최화정은 “닭발이 좋은 게 콜라겐이다”며 “이걸 먹으면 콜라겐 증진에 좋다”고 말했다. 이에 PD는 “그러면 다음 날 피부가 쫙쫙 펴지냐”고 물었고, 최화정은 “그렇다. 그렇게 믿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화정처럼 족발을 먹으면서 콜라겐을 채울 수 있을까? ◇족발, 피부 탄력 높이는 효과 보기 어려워우선 콜라겐은 몸속 탄력을 책임지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 피부, 혈관, 뼈 등 모든 결합 조직의 주된 단백질로 신체 곳곳에 존재한다. 콜라겐은 체내 섬유아세포라는 기관에서 만들어지는데, 섬유아세포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비활성화된다. 게다가 콜라겐은 20대 이후에 매년 1%씩 감소해 40대에는 20대의 절반, 70대에는 20대의 10% 수준까지 줄어든다. 최화정처럼 콜라겐을 채우기 위해 족발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족발을 먹는 정도로는 실제로 피부 탄력의 효과를 보긴 어렵다. 이들 음식은 ‘고분자 콜라겐’이기 때문이다. 피부와 근육 등으로 콜라겐이 흡수되기 위해서는 아미노산 3개로 구성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저분자 콜라겐)’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저분자 콜라겐은 피부 세포와 동일한 구조로, 체내 흡수가 용이해 몸속으로 들어온 지 12시간 안에 90% 이상이 피부 등으로 흡수된다. 이와 달리 족발과 같은 고분자 콜라겐은 일반적인 단백질보다 분자가 커서 위장에서 쉽게 분해되며 피부와 근육까지 도달하기 힘들다. 일반적으로 90%는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 ◇하루 권장량 지켜 보충제 복용해야 따라서 콜라겐을 채우기 위해서는 족발을 먹기보다는 보충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콜라겐은 저분자 제품을 선택하고, 권장량을 지켜 섭취해야 한다. 최화정처럼 피부 건강과 탄력 관리를 위해선 하루에 1000~3000mg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권장량을 지키지 않고 콜라겐을 과다 복용할 경우 더부룩함,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섭취 시기는 취침 전, 식사 30분 전, 공복 상태가 가장 효율적이다.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을 식후에 복용할 경우 탄수화물과 지방 또는 다른 단백질 때문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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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난소 기능이 저하돼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감소한다. 이로 인해 여러 신체적, 심리적 문제가 나타나는 것을 갱년기 증상이라 부른다. 갱년기는 40대 이후부터 50대 중반 전후에 많이 나타난다. 대체로 3~5년, 길게는 10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기도 해, 노후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갱년기의 대표적인 신체적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심계항진, 발한 등이 꼽힌다. 근육통이나 질건조증, 요실금과 같은 비뇨기계의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심리적 증상으로는 우울감, 감정기복, 수면장애, 건망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갱년기 증상이 발생하면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가볍게 여겨 방치했다가는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호르몬대체요법과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의 일반의약품 복용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라면 전문의와 상의해 호르몬제 복용을 선택할 수 있다. 체내에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채워주는 치료법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치료 시 유방암, 뇌졸중, 심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의 일반의약품은 약사와 상담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훼라민Q, 시미도나 등이 있다. 주요 성분은 서양승마와 세인트존스워트다. 서양승마는 난소 기능 저하로 인한 갱년기 증후군, 월경전 증후군 등 여러 여성 신체 증상 개선에 유효한 성분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세인트존스워트는 항우울 효과가 있어 미국에서는 해피허브로 불린다.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이 두 성분의 복합제제는 임상 연구 결과 안면홍조, 발한, 두통 등의 갱년기 증상에 대해 80% 이상의 개선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갱년기 증상 치료제가 아닌 백수오, 이소플라본, 석류, 달맞이꽃종자유 등 갱년기에 좋다고 알려진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의 허가 사항은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치료의 역할을 하기 어렵다. 일반의약품의 경우 갱년기로 인한 홍조, 땀이 남, 정신적 긴장, 신경과민 등과 같은 증상에 대한 효능 및 효과가 제품에 정확히 표시되어 있다. 임상 연구를 통해 유효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므로 갱년기 증상이 걱정된다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헬스조선 이게뭐약에서는 부산 오거리약국 황은경 약사와 갱년기 증상과 노후를 위한 건강한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생활건강헬스조선 영상팀2025/05/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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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원인 모를 발진이 생긴다면,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 보자. 실제로 외국의 한 40대 남성이 매일 허리에 차던 금속 벨트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중국 상하이 자오퉁대 의과대학 피부과 의료진에 따르면, 41세 남성이 한 달간 복부에 발진이 생겼다. 발진과 함께 진물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나자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복부 주변으로 병변이 나타나 벨트 버클 알레르기 반응을 의심했다. 남성 역시 3개월 전 새로 구매한 금속 벨트 버클과 접촉한 이후로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금속 접촉 피부염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남성에게 금속이 들어 있는 액세서리와의 접촉을 피하라는 권고와 함께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했다. 남성은 7일 후 병변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금속 알레르기는 흔한 접촉성 피부염의 일종이다”라며 “특히 평소 피부가 예민한 사람에게서 잘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금속 물질과 접촉 후 30분 이내에 첫 증상이 나타난다”며 “의심 증상이 있다면 알레르기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금속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가려움, 따가움, 두드러기, 붉은 반점, 색소 침착, 부종 등이 있다. 심하면 진물이 나고 물집이나 딱지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땀을 자주 흘리는 사람도 금속 알레르기를 겪기 쉽다. 땀의 물기와 소금기가 금속 성분을 녹이면, 피부의 각질 형성 세포나 면역력 세포가 자극받아 금속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금속 버클이나 바지의 금속 단추 외에 귀걸이나 목걸이, 시계 등에서 특히 잘 생긴다. 다만 금속 알레르기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같은 계절, 같은 액세서리를 했는데도 어떤 사람에게는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다른 사람에게는 거의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금속 알레르기가 있다면 도금되지 않은 순금 또는 순은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금속 소개 지퍼나 단추가 피부에 맞닿지 않게 얇은 내의를 껴입는 것도 방법이다. 이미 생긴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는 얼음찜질로 어느 정도 가라앉힐 수 있다. 생리 식염수를 적신 깨끗한 거즈를 환부에 20분간 올리고 있는 ‘냉습포 치료’가 도움된다. 이후에도 환부가 가렵고 빨갛다면 피부과를 찾아 치료받아야 빨리 낫는다. 금속 알레르기는 보통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로 치료한다.이 사례는 ‘캐나다 의학 협회’ 저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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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29일, 본지로 한 건의 제보가 들어왔다. “발달장애인을 아들로 둔 엄마인데, 아들의 보조인으로서 투표소 동반 입장을 하려 했지만 제지 당했다”는 내용이었다. 취재 결과, 발달장애인 유권자에 대한 대응이 투표소마다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원칙은 발달장애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투표 보조가 허용되는 건 아니다. 공직선거법 157조 제6항에 따르면, ‘시각 또는 신체 장애로 인해 자신이 기표할 수 없는 선거인’에게만 투표 보조가 허용된다. 발달장애 여부와 관계 없이 투표를 혼자 진행하지 못할 만한 충분한 사안, 즉 시각이나 신체 장애가 있을 때에만 가족 또는 본인이 지명한 2인을 동반해 투표를 보조하게 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시 장애 정도나 양상이 다양한 발달장애의 특성상 모든 발달장애인에게 투표 보조인을 허용할 경우 예외 범위가 지나치게 넓어지고, 오히려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침해나 대리 투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다만, 같은 법을 두고도 현장마다 판단이 달라지는 구조가 문제다. 29일 발달장애인 지원 단체 피플퍼스트에 따르면, 소속 유권자들이 서울 시내 사전 투표에 나섰지만 사직동과 공덕동 주민센터에서는 “비밀 투표 원칙상 투표 보조는 안 된다”며 발달장애인의 보호자가 동행하는 것을 제지했다. 반면 청운효자동과 북아현동 주민센터에서는 선거 사무원이 유권자에게 “혼자 투표하기 어렵느냐”고 물은 뒤, 당사자가 “그렇다”고 답하자 현장에서 보조인 두 명을 지정해 함께 기표소에 들어가도록 했다고 전했다. 피플퍼스트 관계자는 “같은 요청인데도 어떤 곳에서는 받아들여지고, 또 어떤 곳에서는 막히는 현실이 문제”라며 “이처럼 투표 보조 여부가 현장 판단에 맡겨진 구조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이러한 상황은 법적 기준의 충돌과 선관위 지침의 한계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의하면 국가가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두 법률의 기준이 충돌하면서, 현장 선거 사무원이 지침 해석에 따라 보조 허용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서울시 성동구의 각기 다른 두 주민센터에 문의한 결과, A주민센터에는 “선관위에서 보낸 매뉴얼에 따르면, 손을 쓸 수 없을 정도의 신체 장애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발달장애인이라도 비밀 투표 원칙상 반드시 혼자 들어가야 한다고 안내 받았다”며 “우리는 그 지침에 따라 대응한다”고 답했지만, B주민센터는 “원칙적으로는 혼자 들어가야 한다고 돼 있지만, 이번 선관위 매뉴얼상 발달장애인도 등급에 따라 보조가 가능한 걸로 알고 있다”며 “우리 동 주민센터만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건 아닐 것”이라고 했다.결국 같은 장애를 지닌 유권자도 어느 투표소를 찾느냐에 따라 투표권 행사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대해 공익법단체 두루 한상원 변호사는 “같은 조항을 두고도 투표소마다 적용 방식이 달라지는 현재 구조는, 발달장애인 유권자의 평등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이는 담당자의 재량에 맡겨진 판단 구조가 반복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직선거법 개정과 선관위 지침 정비를 통해,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준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질환한희준 기자2025/05/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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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나는 황금’, ‘검은 반도체’ 등 김은 지난해 화려한 수식어를 달며, 수출업계 '스타덤'에 올랐다. 수산물 수출 역사상 단일품목 최초로 1조 원 수출액을 달성했다. 올해 집계된 2024년 실적에서도 약 1조 3000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조 원의 선을 넘었다.실은 불안한 승승가도다. 유럽에서는 지속해서 '안전성' 문제로 국산 김 수입이 반려되고 있다. '요오드 함량'이 너무 높아서다. 요오드는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 때 재료로 활용되는데, 많이 먹으면 갑상선 기능에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산업은 차치하고서라도, 매일 김을 섭취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도 걱정될 테다. 사실 유럽에서는 같은 이유로 10년 전에도 김 수입을 거절했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금까지 별다른 요오드 섭취 규제를 만들지 않았다. 여러 분야에 걸쳐 전문가들을 취재해 본 결과, 식약처의 무반응 결정은 일리가 있었다.◇독일은 해조류 요오드 규제하는데, 우리나라는 왜?2013년 독일은 우리나라 해조류에 요오드가 너무 많다며 회수하고, 판매를 금지했다. 10년이 지난 지난해 12월에도 어김없이 우리나라 김은 독일에서 요오드 다량으로 시장 철수 당했다. 해조류 요오드 기준이 다르다. 특히 독일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편인데, 건중량 20mg/kg이고 유럽 식품·사료신속경보시스템(RASFF)에서는 20µg/kg을 기준으로 초과치를 측정하고 있다. 당시 우리나라 구운 김에서는 요오드가 472µg/kg 검출됐다. 독일 외에 호주와 프랑스에서도 각각 건중량 1000mg/kg, 2000mg/kg으로 기준을 두고 있고, 최근 미국과 국제기구에서는 요오드 섭취에 대한 규제나 권고 기준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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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5/30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