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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백병원 외과 배기범 교수, 대장암 로봇수술 560례 돌파

    부산백병원 외과 배기범 교수, 대장암 로봇수술 560례 돌파

    부산백병원 외과 배기범 교수가 다빈치 Xi를 이용한 대장암 로봇수술 560례를 돌파했다. 배기범 교수는 결장암, 직장암을 비롯한 대장암 치료뿐만 아니라, 항문암 및 대장양성질환에 대해서도 고난도 로봇수술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대장암의 경우 복잡한 장기와 혈관이 밀집한 부위에 위치해 있어 미세한 움직임이 필수적이다. 또한 인접한 장기나 림프절을 정밀하게 다루어야 하고, 대장암 수술 후에 장 기능이나 배변 기능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배 교수는 “로봇수술은 복강경에 비해 10~15배 확대된 3차원 영상으로 수술 장면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며 "좁은 부위에서도 최적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술이 길어져도 손 떨림이나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고 정교한 동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전이가 진행된 주변 장기와 동반 절제가 필요한 상황 등 복잡한 술기가 필요한 경우에 로봇수술의 장점이 크게 발휘된다”며 “수술 도구조차 들어가기 어려운 좁은 골반에서 암을 제거하면서 무엇보다도 괄약근이나 배뇨·성기능 신경 보존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배 교수는 “로봇수술은 매우 정교하면서도 최소한의 절개로 이뤄지는 만큼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합병증 발생률도 낮다"며 "6월부터는 서혜부 탈장 로봇수술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배기범 교수는 현재 한국외과로봇수술학회(KAROS) 부회장으로서 국내 외과 로봇수술 분야의 질적 향상과 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대한대장항문학회 고시위원장을 역임하며 세부 전문의 자격인증 및 심사를 총괄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5/30 17:51
  • 유항양행, ‘렉라자’ 일본 상업화 기술료 207억 수령

    유항양행, ‘렉라자’ 일본 상업화 기술료 207억 수령

    유한양행은 얀센에 기술 수출한 비소세포폐암 EGFR 변이 표적 항암 치료제 ‘렉라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1500만달러(한화 약 207억원)를 수령한다고 30일 공시했다.이번 마일스톤은 일본 내 첫 환자 투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는 등 최근 렉라자 병용요법의 현지 상업화가 개시된 데 따른 것으로, 유한양행은 계약에 따라 60일 이내에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다. 이후 판매액에 따른 로열티도 지속적으로 받는다.현재까지 유한양행이 렉라자 해외 기술 수출을 통해 확보한 계약금과 마일스톤은 총 2억2500만달러(한화 약 3106억원)에 달한다. 잔여 마일스톤은 7억2500만달러며, 순매출에 따라 발생하는 로열티는 별도로 받는다.렉라자 병용요법은 미국, 일본 외에도 유럽, 영국, 캐나다 등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각 지역에서 상업화가 시작되면 유한양행은 추가 마일스톤으로 유럽 3000만달러, 중국 4500만달러를 추가 수령할 전망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30 17:46
  • 식약처, 암젠 소세포폐암 신약 '임델트라주' 허가

    식약처, 암젠 소세포폐암 신약 '임델트라주'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암젠코리아의 수입 희귀의약품인 '임델트라주1mg・10mg(성분명 탈라타맙)'을 허가했다고 30일 밝혔다.식약처는 임델트라를 이전에 백금-기반 화학요법(시스플라틴·카보플라틴 등)을 포함한 2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확장기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를 치료하는 용도로 승인했다. 3차 치료제로는 국내 최초 허가된 품목으로, 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임델트라는 이중특이적 항체로, 폐암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DLL3(델타 유사 리간드3) 단백질과 T세포 표면에 발현된 CD3에 동시에 결합한다. 이를 통해 T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DLL3 단백질이 발현된 폐암세포를 사멸시킨다.식약처는 임델트라주를 작년 1월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25호 제품으로 지정하고 신속 심사했다.한편, 소세포폐암은 암세포가 작고 주로 폐 중심부의 기도에서 발병하는 암으로, 진단되는 전체 폐암의 15~25%를 차지한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5/30 17:43
  • 메디컬 에스테틱, 안전한 시술 환경 속 환자 맞춤형 가이드 필요해

    메디컬 에스테틱, 안전한 시술 환경 속 환자 맞춤형 가이드 필요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은 연간 13.3%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보톡스, 필러, 스킨부스터 등과 같은 비침습적 시술은 연간 3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인다. 젊은 층의 예방적 관심, 남성 환자의 시술 비중 증가, 자연스러운 미용 시술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시장의 성장 주축이다.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미용 시술, 주의할 점은 없을까.에스테틱 시술이 대중화된 만큼 중요한 것은 안전성이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현혹돼 부적절한 시술을 받는 것은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반드시 전문가에게 시술을 받아야 하며 오남용을 피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을 정량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수 의료가 아니다 보니 안전성에 대해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용 의료 시술도 시술인 만큼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국내 미용 의료가 전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더 엄격한 윤리적 기준과 안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미용 시술에 있어 최신 트렌드는 개인별 맞춤치료다. 사람마다 조직의 반응, 해부학적 구조, 골격 등이 다르기 때문에 공장에서 찍어내듯 같은 시술을 하는 것보다 전문 의료진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맞춤형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술 부위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엘러간 에스테틱스의 쥬비덤의 경우 부위 별로 필요한 제품 특성에 따른 다양한 라인이 구성돼 있다. 어느 부위에 어떻게 적용했을 때 얼마나 효과가 나타나는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안전성뿐 아니라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필러나 스킨부스터와 같은 시술은 피부 타입이나 인종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가 필요하다. 훌륭한 미용 의료 시술은 만족스러운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는 안전성이 필수적이다. 미용 의료 시술은 반복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항상 안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이에 따라 국내 미용 의료 시장의 통일성과 체계성을 보완하기 위해 ‘세이프티 인 액션(Safety in Action) “333’ 캠페인이 시행되고 있다. 시술 전 환자 상태 파악, 시술 중 감염 예방 관리, 시술 후 72시간 동안 환자와의 소통 등 꼭 필요한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모은 캠페인이다.헬스조선 메디나우에서는 엘러간 에스테틱스 인피니티 의료진과의 대담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안전한 시술 환경 조성과 윤리적 실천을 위한 과제와 해법에 대해 살펴봤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출연: 안희태 원장(예미원 피부과), 최원석 원장(브이성형외과), 장효승 원장(피어봄의원 부평본점), 박기범 원장(사적인 아름다움 지유클리닉)
    뷰티헬스조선 영상팀2025/05/30 17:36
  • 無수익·無지원·無규제… ‘소아 약 부족’, 제약사 탓만 할 수 없는 이유

    無수익·無지원·無규제… ‘소아 약 부족’, 제약사 탓만 할 수 없는 이유

    인근에 약국이 없는 지역을 흔히 ‘무약촌(無藥村)’이라고 합니다. 한자를 직역하면 ‘약이 없는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한국에선 많은 아이들이 무약촌에 살고 있습니다. 약국이 없어서만은 아닙니다. 약이 개발되지 않았거나, 개발은 됐지만 허가·급여적용이 안 돼서, 공급이 중단돼서 등 여러 이유가 얽혀 있습니다. [소아 무약촌]은 국내 소아의약품 부족 문제를 살피고,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아픈데 약이 없는 아이와 아이의 어머니, 그런 아이들을 치료하는 의사의 이야기도 전합니다. (편집자 주)
    제약전종보 기자2025/05/30 17:22
  • “‘핸드폰에 ‘2분’만 투자하세요”… 응급상황에 ‘큰 도움’ 받을 수 있어

    “‘핸드폰에 ‘2분’만 투자하세요”… 응급상황에 ‘큰 도움’ 받을 수 있어

    핸드폰 설정에서 중요한 의료 정보를 입력해 놓는 방법이 외신을 통해 소개됐다. 지난 29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스마트폰 기능에 대한 내용을 다룬 한 구급대원의 틱톡 영상을 소개했다. 구체적인 국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3661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틱톡커이자 구급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여성이 “의료진이 응급 현장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폰 건강 앱을 이용해 의료 정보를 작성해 두는 게 좋다”고 말했다.그는 “핸드폰이 잠겨있어도 응급 구조원이 해당 의료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며 “긴급 연락처도 쓸 수 있어 구급대원이 보호자에 연락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 정보를 만드는 데 2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며 “약물에 대한 치명적인 알레르기, 투여 중인 약물 같은 중요한 정보를 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틱톡 영상은 33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구급대원이 소개한 이 기능은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응급 구조원이 인명구조 시 환자의 의료 정보를 빠르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능이다. 아이폰과 갤럭시 스마트폰 모두 의료 정보를 기입할 수 있으니 미리 작성해 두기를 권한다. 다만, 개인 정보 노출 위험도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주의사항만 적어두는 게 좋다. 각 스마트폰에서 의료 정보를 설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05/30 17:17
  • "눈꺼풀에도 암 생긴다"… 예방하려면 '이것' 꼭 바르라는데

    "눈꺼풀에도 암 생긴다"… 예방하려면 '이것' 꼭 바르라는데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눈가에도 선크림을 바르라고 권했다. 최근 허프포스트 외신에서는 선크림을 잘 바르는 것이 피부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뉴저지 힐스버러에 있는 슈바이거 피부과 그룹 카란 랄 박사는 허프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눈꺼풀 피부는 매우 얇기 때문에 햇볕에 매우 취약하다"며 "눈가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것"을 권했다. 또 "눈꺼풀에 심각한 피부암이 발생하는 경우를 몇 번 봤다"며 "피부암 수술은 복잡하고 심각한 흉터를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의 피부과 전문의 해들리 킹 박사 역시 "눈꺼풀 피부는 연약하다"며 "자외선에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자외선 노출로 인해 눈가에 피부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며 "눈가 피부암은 치료할 때 더 민감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킹 박사는 "얼굴에 쓰이는 자외선 차단제가 눈꺼풀에 자극된다면 SPF가 30 이상인 미네랄 성분의 저자극 자외선 차단제를 써보라"고 했다. 매사추세츠주의 피부과 전문의 파프리 사카르 박사는 "눈꺼풀이 피부암 수술 시 특히 까다로운 부위"라며 "깨끗하고 마른 손으로 눈썹 바로 아래 피부, 코에서 가장 가까운 눈꼬리, 위·아래 눈꺼풀에 선크림을 바를 것"을 권했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5/05/30 16:57
  • 삼성바이오에피스,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국내 품목 허가 획득

    삼성바이오에피스,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국내 품목 허가 획득

    삼성바이오에피스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엑스브릭은 미국 암젠이 개발한 데노수맙 성분 바이오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다. 오리지널 제품은 폐경후 골다공증 등의 내분비계 치료제 ‘프롤리아’와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과 골거대세포종 등의 종양질환 치료제 ‘엑스지바’ 2종으로 구분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하게 적응증 별로 각각의 제품별 품목 허가를 추진했으며, 지난 4월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오보덴스’ 허가에 이어, 이번에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를 허가 받았다. 이를 통해 미국, 유럽과 함께 국내에서도 데노수맙 성분 의약품 2종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삼성바이오에피스 RA팀장 정병인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 이어 국내에서도 오보덴스와 엑스브릭 모두 품목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골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합리적 비용으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30 15:48
  • 아카시아꿀? 아까시꿀! 차이점은…

    아카시아꿀? 아까시꿀! 차이점은…

    농촌진흥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국산 아까시꿀 바로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수입되고 있는 베트남산 아카시아꿀과 국산 아까시꿀이 혼동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정확한 용어를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아카시아꿀’로 불리는 국산 아까시꿀은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에서 채밀한 것으로 정확한 명칭은 ‘아까시꿀’이다. ‘아까시’와 ‘아카시아’나무는 같은 장미목 콩과 식물이지만 아까시나무는 아카시아 속 식물이 아닌 전혀 다른 식물이다. 국립국어원에서도 ‘아까시나무’를 표준어로 축산물등급판정세부기준(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도 아까시꿀로 규정하고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5/30 15:36
  • “입술 코에 닿아, 발음 새기도”… 과한 ‘이 주사’ 때문이라는데, 무슨 일?

    “입술 코에 닿아, 발음 새기도”… 과한 ‘이 주사’ 때문이라는데, 무슨 일?

    미국의 한 여성 틱톡커가 입술이 코에 닿을 정도로 과하게 필러를 주사해 화제다.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미국 여성이자 틱톡커인 사라 제인은 ‘나의 새로운 입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사라는 “이번에 입술 필러를 새로 맞았다”며 “입술이 두꺼울수록 좋다”고 했다. 이어 “입술이 코에 닿을 정도로 두꺼워졌다”며 “발음이 새고 말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사라는 “그럼에도 내 입술이 좋다”며 “계속 필러를 맞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영상은 15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당신의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다” “이렇게 시술한 의사도 문제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이건 자기만족이다” “사라가 행복하면 됐다” 등의 사라를 옹호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사라 제인이 받은 입술 필러는 얇고 주름진 입술 부위에 필러를 주입해 입술을 더 볼록하고 커 보이도록 만드는 시술이다. 이때 피부 구성 성분 중 하나인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데, 히알루론산 필러는 6개월~1년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피부에 흡수되거나 녹아 사라진다. 따라서 도톰한 입술 모양의 유지를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시술받아야 한다. 하지만 입술은 계속해서 말하고 밥을 먹는 등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필러의 분해 속도가 특히 더 빠르다. 또한 피부가 약하고 민감한 부위인 입술은 시술 후 피와 멍이 잘 생기기도 쉽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입술이 퉁퉁 붓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간혹 필러를 잘못 주입했을 때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만약 필러의 양을 과다하게 넣으면 입술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느껴지거나 입꼬리가 올라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얇은 사람들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살이 더 볼록하게 튀어나올 수 있고, 틴달 현상(빛의 산란으로 특정한 색이 나타나 보이는 현상)으로 필러 색이 밖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입술 필러를 잘못 주입하면 혈관이 막혀 입술 조직이 괴사할 위험도 있다. 입술 위아래는 동맥이 흐르고 있는데, 이 동맥에 필러 액이 들어가면 혈관이 막히면서 영양분이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시술 후 노란색 고름이 생기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한편, 입술 필러 시술 후 부작용이나 불만족스러운 모양 때문에 필러를 녹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드물지만 필러를 녹이는 주사인 히알라제 주사의 ‘이물질 반응’ 때문에 필러가 다 녹지 않는 경우도 있다. 즉, 몸에서 필러를 외부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면서 섬유화, 육아종(필러가 뭉쳐 알맹이가 생기는 만성 염증 반응)등의 부작용이 생겨 입술이 딱딱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각종 필러 부작용을 막으려면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정품 제품을, 정량으로 투여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5/30 15:30
  • “피부 쫙쫙 펴진다” 64세 최화정이 추천한 ‘이 음식’, 실제 효과는?

    “피부 쫙쫙 펴진다” 64세 최화정이 추천한 ‘이 음식’, 실제 효과는?

    방송인 최화정(64)이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좋은 식품으로 족발을 꼽았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전설의 매콤간장닭발 최초공개(콜라겐 폭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최화정은 “오늘은 뼈 있는 닭발을 만들어보겠다”며 닭발 요리 과정을 공개했다. 완성한 닭발을 먹던 중 최화정은 “닭발이 좋은 게 콜라겐이다”며 “이걸 먹으면 콜라겐 증진에 좋다”고 말했다. 이에 PD는 “그러면 다음 날 피부가 쫙쫙 펴지냐”고 물었고, 최화정은 “그렇다. 그렇게 믿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화정처럼 족발을 먹으면서 콜라겐을 채울 수 있을까? ◇족발, 피부 탄력 높이는 효과 보기 어려워우선 콜라겐은 몸속 탄력을 책임지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 피부, 혈관, 뼈 등 모든 결합 조직의 주된 단백질로 신체 곳곳에 존재한다. 콜라겐은 체내 섬유아세포라는 기관에서 만들어지는데, 섬유아세포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비활성화된다. 게다가 콜라겐은 20대 이후에 매년 1%씩 감소해 40대에는 20대의 절반, 70대에는 20대의 10% 수준까지 줄어든다. 최화정처럼 콜라겐을 채우기 위해 족발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족발을 먹는 정도로는 실제로 피부 탄력의 효과를 보긴 어렵다. 이들 음식은 ‘고분자 콜라겐’이기 때문이다. 피부와 근육 등으로 콜라겐이 흡수되기 위해서는 아미노산 3개로 구성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저분자 콜라겐)’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저분자 콜라겐은 피부 세포와 동일한 구조로, 체내 흡수가 용이해 몸속으로 들어온 지 12시간 안에 90% 이상이 피부 등으로 흡수된다. 이와 달리 족발과 같은 고분자 콜라겐은 일반적인 단백질보다 분자가 커서 위장에서 쉽게 분해되며 피부와 근육까지 도달하기 힘들다. 일반적으로 90%는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 ◇하루 권장량 지켜 보충제 복용해야 따라서 콜라겐을 채우기 위해서는 족발을 먹기보다는 보충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콜라겐은 저분자 제품을 선택하고, 권장량을 지켜 섭취해야 한다. 최화정처럼 피부 건강과 탄력 관리를 위해선 하루에 1000~3000mg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권장량을 지키지 않고 콜라겐을 과다 복용할 경우 더부룩함,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섭취 시기는 취침 전, 식사 30분 전, 공복 상태가 가장 효율적이다.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을 식후에 복용할 경우 탄수화물과 지방 또는 다른 단백질 때문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뷰티이아라 기자2025/05/30 15:10
  • [멍멍냥냥] 산책 말고 할 것 없나? ‘반려동물 동반 가능 전시’ 이어져

    [멍멍냥냥] 산책 말고 할 것 없나? ‘반려동물 동반 가능 전시’ 이어져

    연휴를 맞아 반려동물과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보호자가 많다. 전시회는 어떨까? 문화체육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ACC가 내달 5일에 ACC 복합 전시 2·5·6관에서 ‘반려동물 동반 문화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광주시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주관하는 ‘반려동물 동반 나들이 특별 주간(8월 5~14일)’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행사다. 그동안 ACC는 시각 장애인 안내견이나 청각 장애인 보청견을 제외한 반려견의 출입을 금지해 왔다.이날 반려견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전시는 ▲복합 전시 2관에서 열리는 ‘애호가 편지’ ▲복합 전시 5관에서 열리는 ‘이이남의 산수 극장’ ▲복합 전시 6관에서 열리는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전시 등이다. 전시 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장에는 대형견이나 맹견, 공격성이나 문제 행동이 있는 개를 제외한 모든 반려견이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이동할 때 개별 이동장이나 개 유모차를 이용해야 한다. 행사 당일, ACC 내 반려동물 관련 용품이 비치될 예정이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현대인들에게 반려견은 단순히 집에서 키우는 동물이 아닌 일상을 공유하는 친구이자 가족”이라면서 “ACC에서 반려견과 함께 전시도 관람하고, 특별한 추억도 많이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반려동물 동반 나들이 특별 주간에는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 미술관, 광주 미디어아트플랫폼, 소촌 아트팩토리에서 반려견 동반 관람이 가능해진다. 현장에 보호자와 반려견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 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펫문화복지정책이해림 기자2025/05/30 14:55
  • ‘비비고·투썸 론칭’ 큰손 노희영, 식후 디저트로 ‘이것’ 먹던데… 노화 방지에도 좋다?

    ‘비비고·투썸 론칭’ 큰손 노희영, 식후 디저트로 ‘이것’ 먹던데… 노화 방지에도 좋다?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62)이 식사 후 먹는 디저트를 소개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큰손 노희영’에는 ‘노희영이 '다이소로 꾸민' 럭셔리 제주도 세컨하우스 최초공개 (+다이소 추천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노희영은 제작진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식사 후 디저트를 먹자면서 노희영은 건강에 좋은 간식을 준비했다. 노희영은 요거트에 블루베리, 딸기, 그래놀라, 꿀을 올리면서 “꿀은 살짝 넣는다”고 말했다.노희영은 국내 브랜드 컨설팅 업계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였으며, ‘비비고’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빕스’ 등 다수의 브랜드를 만들어 외식업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노희영이 론칭한 브랜드는 약 200개로, 오픈한 매장은 2500여 개에 달한다. 여러 음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기획한 노희영이 먹는 디저트 속 재료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5/30 14:53
  • [이게뭐약TV] 갱년기 방치하면 ‘이 질환’ 유발! 안전하고 효과적인 관리법은?

    [이게뭐약TV] 갱년기 방치하면 ‘이 질환’ 유발! 안전하고 효과적인 관리법은?

    나이가 들면 난소 기능이 저하돼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감소한다. 이로 인해 여러 신체적, 심리적 문제가 나타나는 것을 갱년기 증상이라 부른다. 갱년기는 40대 이후부터 50대 중반 전후에 많이 나타난다. 대체로 3~5년, 길게는 10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기도 해, 노후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갱년기의 대표적인 신체적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심계항진, 발한 등이 꼽힌다. 근육통이나 질건조증, 요실금과 같은 비뇨기계의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심리적 증상으로는 우울감, 감정기복, 수면장애, 건망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갱년기 증상이 발생하면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가볍게 여겨 방치했다가는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호르몬대체요법과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의 일반의약품 복용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라면 전문의와 상의해 호르몬제 복용을 선택할 수 있다. 체내에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채워주는 치료법이다. 그러나 장기적인 치료 시 유방암, 뇌졸중, 심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의 일반의약품은 약사와 상담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훼라민Q, 시미도나 등이 있다. 주요 성분은 서양승마와 세인트존스워트다. 서양승마는 난소 기능 저하로 인한 갱년기 증후군, 월경전 증후군 등 여러 여성 신체 증상 개선에 유효한 성분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세인트존스워트는 항우울 효과가 있어 미국에서는 해피허브로 불린다.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이 두 성분의 복합제제는 임상 연구 결과 안면홍조, 발한, 두통 등의 갱년기 증상에 대해 80% 이상의 개선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갱년기 증상 치료제가 아닌 백수오, 이소플라본, 석류, 달맞이꽃종자유 등 갱년기에 좋다고 알려진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의 허가 사항은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치료의 역할을 하기 어렵다. 일반의약품의 경우 갱년기로 인한 홍조, 땀이 남, 정신적 긴장, 신경과민 등과 같은 증상에 대한 효능 및 효과가 제품에 정확히 표시되어 있다. 임상 연구를 통해 유효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므로 갱년기 증상이 걱정된다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헬스조선 이게뭐약에서는 부산 오거리약국 황은경 약사와 갱년기 증상과 노후를 위한 건강한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생활건강헬스조선 영상팀2025/05/30 14:43
  • [멍멍냥냥] 전국 최대 규모 대학동물병원, 부산에 생긴다

    [멍멍냥냥] 전국 최대 규모 대학동물병원, 부산에 생긴다

    부산시에 치료 시설과 연구·교육 시설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동물병원이 생긴다.29일 부산시는 전날 진행된 도시 계획 위원회 심의에서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건립 사업’이 통과했다고 밝혔다.대학동물병원은 응급 진료와 전문 클리닉 등을 갖춘 3차 반려동물 전문 의료 기관이다. 그동안 부산과 경남 지역 주민은 반려동물이 급성·중증 질환을 앓아도 치료할 대형 전문 의료 기관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건립 규모는 1만 3천300㎡ 부지에 연면적 9천213㎡로 전국에서 가장 크다.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총 다섯 개 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응급 진료 센터와 영상 의학 센터, 일반 진료 시설 ▲2층과 3층에는 각각 내과 및 외과 계열 진료 시설 ▲4층에는 학생들의 교육과 실습을 위한 연구 및 교육 시설 ▲지하 1층에는 방사선 치료 센터가 들어선다.시는 관련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해 올해 10월 중에는 공사에 착수하고 2027년 6월에는 건물을 완공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시와 경상국립대, 동명대가 업무 협약을 맺어 추진한다. 동명대가 기부 채납한 부지에 경상국립대가 건물을 지어 운영하는 임대형 민자사업(BTL) 형태로 추진된다. 시는 관련 행정 절차와 정책 개발비 등을 지원한다.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은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시설로서 기능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에 양질의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행복 지수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상급 동물병원 및 수의 전문의를 양성하는 것은 중앙 정부 차원의 사업이기도 하다.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는 ‘제3차 동물 복지 종합 계획’을 통해 앞으로 동물병원을 세부적으로 구분해 상급 동물병원 및 전문 병원으로 지정하고 수의 전문의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동물 의료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의 경우 상급 병원으로 우선 지정될 계획이다.
    펫문화복지정책이해림 기자2025/05/30 14:08
  • "코 한쪽이 왜 이래? 충격" 무료 수술받았다가 그만… 美 33세 여성, 무슨 사연?

    "코 한쪽이 왜 이래? 충격" 무료 수술받았다가 그만… 美 33세 여성, 무슨 사연?

    한 30대 미국 여성이 코 성형수술을 받은 뒤 코 한쪽이 무너진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9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외신에 따르면, 이자벨 럭스(33)는 비중격 만곡증으로 인해 숨 쉬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럭스는 58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틱톡 크리에이터이자 뷰티 인플루언서다. 럭스는 지난 2014년 21살이 되던 해 비중격 만곡증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다. 럭스는 보험이 적용돼 무료로 코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수술 전 코 모양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비중격 만곡증 수술을 하면서 미용 수술을 함께 받을 수 있었다. 럭스는 코 모양을 조금 변화시키기 위해 의료진에 "조금 더 귀여운 코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수술을 받은 후 처음에는 호흡이 개선되고, 코 모양도 크게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럭스의 코 한쪽이 완전히 무너졌다. 럭스는 "코 한쪽 구멍이 완전히 닫혔다"며 "행복이 공포로 바뀌었다"고 했다. 럭스는 코 모양과 기능을 회복하는 재수술을 받기 위해 새로운 의사를 찾았고, 수술비용으로는 2만6000달러(약 3583만원)가 들었다. 럭스는 "외모나 건강을 위한 치료에는 비용을 아끼지 말라"며 "무료나 저렴한 성형 수술을 선택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럭스처럼 비중격 만곡증 수술을 받으면서 미용적인 수술을 같이 하는 경우도 많다. 비중격 만곡증은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휘는 상태다. 비중격이 휘면 코 하비갑개 점막이 점점 두꺼워져 코가 막히는 비후성 비염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코 호흡에 어려움이 생긴다. 비중격 만곡은 기능 코 성형으로 치료 가능하다. 기능 코 성형은 넓게는 코의 구조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코 막힘을 해결하기 위한 수술적 치료다. 비중격 만곡의 경우 코 막힘 증상이 없는 정상 성인에서도 70~80% 정도의 높은 비율로 발견되기 때문에 단순히 만곡이 있다는 사실보다 코 막힘의 정도를 고려해 수술을 결정한다. 이때 매부리코, 콧대·코끝 성형 등 코 성형수술을 함께 시행할 수 있다. 한편, 코 성형수술은 눈 다음으로 많은 사람이 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성형수술이다. 코 성형 부위는 5가지로 나뉜다. ▲콧대 ▲코끝 ▲콧구멍 ▲비주(콧구멍 사이 중간 벽) ▲콧볼이다. 보통 코끝을 높이거나 낮춰 코의 전체적인 높이를 조정한다. 수술을 통해 매부리코(콧등의 중간 부위가 튀어나와 보이는 코)를 깎아 매끈한 콧대로 교정하고, 휜 코도 똑바로 필 수 있다. 코 성형수술의 대표적인 재료로는 ▲실리콘 ▲고어텍스 ▲자가연골이 있다. 다만, 코 성형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실리콘 비침이나 구축이 생길 위험도 있다. 구축은 실리콘 보형물 주위에 염증이 생겨 피부와 점막이 굳으면서 쪼그라드는 것이다. 이에 코 성형수술을 하기 전에는 어떤 재료를 이용해, 어떤 모양으로 수술할지 담당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필수다. 코 성형수술 후 각종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이후 개인 관리가 중요하다. 우선 3~4주간 과격한 활동이나 운동은 피해야 한다. 출혈과 모양 변화 등의 위험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흡연과 음주 역시 금물이다. 담배는 말초 혈류와 상처 재생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술은 염증을 유발하고 비강 내 출혈로 인해 호흡을 어렵게 할 수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5/05/30 14:06
  • “갑자기 아랫배 가렵고, 딱지까지”… 매일 쓰던 ‘이것’ 원인이었다

    “갑자기 아랫배 가렵고, 딱지까지”… 매일 쓰던 ‘이것’ 원인이었다

    피부에 원인 모를 발진이 생긴다면,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 보자. 실제로 외국의 한 40대 남성이 매일 허리에 차던 금속 벨트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중국 상하이 자오퉁대 의과대학 피부과 의료진에 따르면, 41세 남성이 한 달간 복부에 발진이 생겼다. 발진과 함께 진물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나자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복부 주변으로 병변이 나타나 벨트 버클 알레르기 반응을 의심했다. 남성 역시 3개월 전 새로 구매한 금속 벨트 버클과 접촉한 이후로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금속 접촉 피부염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남성에게 금속이 들어 있는 액세서리와의 접촉을 피하라는 권고와 함께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했다. 남성은 7일 후 병변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금속 알레르기는 흔한 접촉성 피부염의 일종이다”라며 “특히 평소 피부가 예민한 사람에게서 잘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금속 물질과 접촉 후 30분 이내에 첫 증상이 나타난다”며 “의심 증상이 있다면 알레르기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금속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가려움, 따가움, 두드러기, 붉은 반점, 색소 침착, 부종 등이 있다. 심하면 진물이 나고 물집이나 딱지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땀을 자주 흘리는 사람도 금속 알레르기를 겪기 쉽다. 땀의 물기와 소금기가 금속 성분을 녹이면, 피부의 각질 형성 세포나 면역력 세포가 자극받아 금속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금속 버클이나 바지의 금속 단추 외에 귀걸이나 목걸이, 시계 등에서 특히 잘 생긴다. 다만 금속 알레르기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같은 계절, 같은 액세서리를 했는데도 어떤 사람에게는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다른 사람에게는 거의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금속 알레르기가 있다면 도금되지 않은 순금 또는 순은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금속 소개 지퍼나 단추가 피부에 맞닿지 않게 얇은 내의를 껴입는 것도 방법이다. 이미 생긴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는 얼음찜질로 어느 정도 가라앉힐 수 있다. 생리 식염수를 적신 깨끗한 거즈를 환부에 20분간 올리고 있는 ‘냉습포 치료’가 도움된다. 이후에도 환부가 가렵고 빨갛다면 피부과를 찾아 치료받아야 빨리 낫는다. 금속 알레르기는 보통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로 치료한다.이 사례는 ‘캐나다 의학 협회’ 저널에 게재됐다.
    알레르기일반이아라 기자2025/05/30 13:56
  • 발달장애인 투표 보조, 여기선 퇴짜 저기선 허용… “지침 재정비해 동일한 기준 적용돼야”

    발달장애인 투표 보조, 여기선 퇴짜 저기선 허용… “지침 재정비해 동일한 기준 적용돼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29일, 본지로 한 건의 제보가 들어왔다. “발달장애인을 아들로 둔 엄마인데, 아들의 보조인으로서 투표소 동반 입장을 하려 했지만 제지 당했다”는 내용이었다. 취재 결과, 발달장애인 유권자에 대한 대응이 투표소마다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원칙은 발달장애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투표 보조가 허용되는 건 아니다. 공직선거법 157조 제6항에 따르면, ‘시각 또는 신체 장애로 인해 자신이 기표할 수 없는 선거인’에게만 투표 보조가 허용된다. 발달장애 여부와 관계 없이 투표를 혼자 진행하지 못할 만한 충분한 사안, 즉 시각이나 신체 장애가 있을 때에만 가족 또는 본인이 지명한 2인을 동반해 투표를 보조하게 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시 장애 정도나 양상이 다양한 발달장애의 특성상 모든 발달장애인에게 투표 보조인을 허용할 경우 예외 범위가 지나치게 넓어지고, 오히려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침해나 대리 투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다만, 같은 법을 두고도 현장마다 판단이 달라지는 구조가 문제다. 29일 발달장애인 지원 단체 피플퍼스트에 따르면, 소속 유권자들이 서울 시내 사전 투표에 나섰지만 사직동과 공덕동 주민센터에서는 “비밀 투표 원칙상 투표 보조는 안 된다”며 발달장애인의 보호자가 동행하는 것을 제지했다. 반면 청운효자동과 북아현동 주민센터에서는 선거 사무원이 유권자에게 “혼자 투표하기 어렵느냐”고 물은 뒤, 당사자가 “그렇다”고 답하자 현장에서 보조인 두 명을 지정해 함께 기표소에 들어가도록 했다고 전했다. 피플퍼스트 관계자는 “같은 요청인데도 어떤 곳에서는 받아들여지고, 또 어떤 곳에서는 막히는 현실이 문제”라며 “이처럼 투표 보조 여부가 현장 판단에 맡겨진 구조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이러한 상황은 법적 기준의 충돌과 선관위 지침의 한계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의하면 국가가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두 법률의 기준이 충돌하면서, 현장 선거 사무원이 지침 해석에 따라 보조 허용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서울시 성동구의 각기 다른 두 주민센터에 문의한 결과, A주민센터에는 “선관위에서 보낸 매뉴얼에 따르면, 손을 쓸 수 없을 정도의 신체 장애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발달장애인이라도 비밀 투표 원칙상 반드시 혼자 들어가야 한다고 안내 받았다”며 “우리는 그 지침에 따라 대응한다”고 답했지만, B주민센터는 “원칙적으로는 혼자 들어가야 한다고 돼 있지만, 이번 선관위 매뉴얼상 발달장애인도 등급에 따라 보조가 가능한 걸로 알고 있다”며 “우리 동 주민센터만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건 아닐 것”이라고 했다.결국 같은 장애를 지닌 유권자도 어느 투표소를 찾느냐에 따라 투표권 행사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대해 공익법단체 두루 한상원 변호사는 “같은 조항을 두고도 투표소마다 적용 방식이 달라지는 현재 구조는, 발달장애인 유권자의 평등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이는 담당자의 재량에 맡겨진 판단 구조가 반복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직선거법 개정과 선관위 지침 정비를 통해,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준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질환한희준 기자2025/05/30 13:54
  • 유럽은 “요오드 과잉”이라며 김 퇴짜 놨는데… 섭취 기준 없는 한국, 괜찮을까?

    유럽은 “요오드 과잉”이라며 김 퇴짜 놨는데… 섭취 기준 없는 한국, 괜찮을까?

    ‘바다에서 나는 황금’, ‘검은 반도체’ 등 김은 지난해 화려한 수식어를 달며, 수출업계 '스타덤'에 올랐다. 수산물 수출 역사상 단일품목 최초로 1조 원 수출액을 달성했다. 올해 집계된 2024년 실적에서도 약 1조 3000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조 원의 선을 넘었다.실은 불안한 승승가도다. 유럽에서는 지속해서 '안전성' 문제로 국산 김 수입이 반려되고 있다. '요오드 함량'이 너무 높아서다. 요오드는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 때 재료로 활용되는데, 많이 먹으면 갑상선 기능에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산업은 차치하고서라도, 매일 김을 섭취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도 걱정될 테다. 사실 유럽에서는 같은 이유로 10년 전에도 김 수입을 거절했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금까지 별다른 요오드 섭취 규제를 만들지 않았다. 여러 분야에 걸쳐 전문가들을 취재해 본 결과, 식약처의 무반응 결정은 일리가 있었다.◇독일은 해조류 요오드 규제하는데, 우리나라는 왜?2013년 독일은 우리나라 해조류에 요오드가 너무 많다며 회수하고, 판매를 금지했다. 10년이 지난 지난해 12월에도 어김없이 우리나라 김은 독일에서 요오드 다량으로 시장 철수 당했다. 해조류 요오드 기준이 다르다. 특히 독일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편인데, 건중량 20mg/kg이고 유럽 식품·사료신속경보시스템(RASFF)에서는 20µg/kg을 기준으로 초과치를 측정하고 있다. 당시 우리나라 구운 김에서는 요오드가 472µg/kg 검출됐다. 독일 외에 호주와 프랑스에서도 각각 건중량 1000mg/kg, 2000mg/kg으로 기준을 두고 있고, 최근 미국과 국제기구에서는 요오드 섭취에 대한 규제나 권고 기준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5/30 13:18
  • “저 동작을 이렇게 쉽게?”… 전종서 ‘이곳’ 매달려 유연성 과시, 다이어트 효과도?

    “저 동작을 이렇게 쉽게?”… 전종서 ‘이곳’ 매달려 유연성 과시, 다이어트 효과도?

    배우 전종서(30)가 레깅스를 입고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전종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종서는 레깅스를 입고 필라테스 기구인 캐딜락에 몸을 거꾸로 매단 채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코어 근육과 유연성이 동시에 필요한 동작임에도 전종서는 여유로운 자세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건강미를 자랑했다. 특히 긴 팔다리와 군살 없는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저 동작을 이렇게 쉽게 한다고?”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란 이런 것”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전종서처럼 필라테스를 하면 자세 교정, 근육 단련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라테스는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앞뒤와 좌우 균형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며 체형을 교정하는 운동이다. 필라테스는 개인적인 몸의 형태를 먼저 고려한 뒤 이에 맞는 기구를 사용한다. 따라서 근육을 균형적으로 단련할 수 있다. 전종서가 사용하는 캐딜락은 침대 형태의 필라테스 기구다. 캐딜락에서는 약 80개의 동작을 할 수 있다. 등, 어깨, 팔과 같이 특정 부위만 정확히 사용해 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매달리는 동작이 가능해 복근, 척추기립근 등 전종서처럼 튼튼한 코어 근육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미국 매리마운드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한편, 필라테스를 할 때 복식호흡을 해야 한다.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와 심폐 기능을 높인다. 몸을 이완시키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적 불안과 우울감 해소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된다. 다만 복식호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복부에 힘을 강하게 주는 동작을 할 때 혈압과 복압 등이 올라가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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