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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이해림 기자 2025/06/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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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중국을 포함한 적대국에서 미국인의 세포를 유전자 변형 임상시험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22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FDA는 유전자 공학을 위해 미국인의 세포를 적대적인 나라의 외국 실험실로 수출하는 새로운 임상시험을 중단한다고 18일(미국시간) 밝혔다. 해당 임상시험은 미국인의 세포를 중국과 다른 적대국으로 보내 유전자 변형을 한 후 미국 환자에게 다시 주입하는 실험을 말한다.FDA는 이 같은 조치를 취한 배경에 대해 “이러한 임상시험 중 일부가 참가자들에게 생물학적 물질의 해외 이전·조작에 대해 알리지 않았고, 미국인의 민감한 유전자 데이터가 적대국을 포함한 외국 정부에 의해 오용될 수 있다는 증거가 쌓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FDA는 유전자 오용을 ‘관행’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작년 12월 조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이 같은 관행이 확정됐으며, 지난 4월 미국 법무부가 시행한 데이터 보안 규칙에 의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본래 해당 규칙은 민감한 데이터를 위험 국가로 전송하는 것을 제한하고자 수출을 통제했으나, 바이든 행정부에서 DNA를 포함한 임상시험 참가자의 세포 샘플을 해외로 보낼 수 있도록 허용하는 면제 조항을 승인했다.현재 FDA는 면제 조항에 의존하는 모든 임상시험을 검토하고, 민감한 생물학적 물질에 대한 완전한 투명성·윤리적 동의·국내 취급을 입증하도록 기업에 요구하고 있다. 또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새로운 임상시험은 진행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이번 FDA의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 14117과 14292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행정명령 14117은 국가 안보와 관련된 주요한 민감 개인 데이터를 강력하게 보호하는 내용으로, 정부 통제 데이터와 민감 개인 데이터를 특정 국가와 거래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 통제 데이터는 지리적인 위치 데이터와 군대·정보기관 관련 데이터를 포함하며, 민감 개인 데이터는 개인 식별 정보, 금융 정보, 생체 인식 정보 등을 일컫는다. 행정명령 14292는 생물학 연구 중에서도 위험한 기능을 획득하는 연구의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국가의 안보, 국력, 번영을 저해하지 않도록 보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한편, 같은 날 미국 국립보건원 또한 미국 연방자금이 FDA에서 발표한 이 같은 임상시험 지원에 사용되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보건원 제이 바타차랴 원장은 "유전자 변형을 위해 미국 생물학적 물질을 해외로 보낼 수 있도록 허용한 임상시험은 미국 참가자의 개인 정보와 신뢰를 위험에 빠뜨렸다"며 "당국의 예산이 데이터 무결성, 환자 동의 또는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임상시험을 지원하지 않게 하고자 문제의 범위를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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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6/2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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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5/06/2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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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임민영 기자 2025/06/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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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는 이상 음식이 거쳐가는 소화기관인 식도, 위, 소장, 대장은 식품 속 영양소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대장은 소화된 음식을 대변으로 내보내는 곳으로,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그 건강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 좋은 음식을 알아두고, 나쁜 음식을 피해야 하는 이유다.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는 대장암 예방을 위해 매일 5색 채소와 과일을 먹기를 추천한다. 붉은 사과, 노란 고구마, 초록 양배추, 하얀 마늘, 보라 블루베리 식이다. 채소와 과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이 역시 대장암 위험을 낮춘다. 강북연세병원 내과 윤태욱 원장은 "식이섬유는 대장의 내용물을 희석시키고 대변의 부피를 늘려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인다"며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0g 정도로, 과일로 치면 야구공 2개 크기, 나물 등 익힌 채소는 한 컵, 생 채소는 두 컵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말했다.반대로 고지방 식품은 대장암 위험을 높인다. 윤태욱 원장은 "고지방 식단을 할 경우 담즙산 분비가 증가해 대장 점막을 자극한다"며 "햄이나 소시지 등의 육가공품, 라면, 피자 등 트랜스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백질은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기름기가 많은 붉은 고기보다는 닭가슴살, 생선 등 흰색 고기 위주로 섭취하면 좋다. 여기에,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금연과 금주를 실천해야 한다.한편, 대장암은 대부분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볼 수 있는 용종에서 시작하므로 용종이 생겼을 때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암일반한희준 기자2025/06/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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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을 위해서는 간에 좋다는 음식을 챙겨 먹기보다, 간에 해로운 요소를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술, 오염되거나 비위생적인 음식, 기름진 식품, 인스턴트 음식 등이 간에 나쁜 영향을 준다.특히 술은 직접적으로 간을 손상하고 지방간염을 유발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의 경우 예후가 매우 나빠 4년 내 60% 이상이 사망한다. 흔히 ‘술 한 잔은 약’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믿음이다. 간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겐 한 잔의 술도 해가 될 수 있다.오래된 곡류나 견과류에 핀 곰팡이도 조심해야 한다. 아플라톡신 같은 곰팡이는 세척이나 가열로 제거되지 않으며, 간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비위생적이거나 덜 익힌 음식을 통해 A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도 있다.당분이 많은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육류나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해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음주와 관계없이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지속되면 염증과 섬유화로 진행될 수 있다.또 약이라고 알고 먹었지만, 개인에 따라 독이 될 수 있는 음식도 있다. 대한간학회에서 권장하지 않는 민간요법에는 인진쑥, 돌미나리즙, 녹즙, 상황버섯, 헛개나무, 오가피 등 생약제와 다슬기즙, 붕어즙, 장어즙, 특정 약물, 다이어트 한약, 장뇌삼이나 산삼 등이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간센터 이영선 교수는 “간에 좋다고 알려진 민간요법이라도, 어떤 성분이 어떤 방식으로 간에 도움이 되는지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많고, 실제 효과도 불분명하다”며 “대부분의 약제는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농축된 형태로 과량 섭취하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성분은 개인에 따라 간에 손상을 일으키는 독성 반응을 유발할 수 있고, 여러 성분이 혼합되면 위험이 더 커진다”며 “특히 간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소량으로도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했다.생선, 콩, 두부, 달걀 등 단백질은 간세포 재생에 도움이 되지만, 간경변증 환자의 경우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긴 암모니아를 간이 제대로 해독하지 못해 간성혼수(의식 저하 등 신경계 이상을 유발하는 상태)를 일으킬 수 있어 섭취를 조절해야 한다.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특정 음식을 맹신하기보다 기본적인 식생활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하루 세끼 균형 잡힌 식사가 간에 가장 이롭다. 만성 간염 환자는 고단백·고열량·고비타민 식사를, 간경변증 환자는 식이 상담을 통해 개인에 맞는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영선 교수는 “음주나 불필요한 약제 복용은 피하고, 바이러스 간염이나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같은 만성 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를 통해 간 기능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질환유예진 인턴기자 2025/06/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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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의 페퍼 포츠 역으로 유명한 배우 기네스 펠트로(52)가 상의를 입지 않은 채 아침 식사를 준비해 화제가 됐다.지난 14일(현지시각) 기네스 팰트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방에서 요리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팰트로는 흰색 잠옷 하의만 걸치고 탄탄한 뒷모습을 보인 채 식사를 준비했다. 팰트로는 영상과 함께 “고단백 아침 식사”라며 “소시지, 흰 강낭콩, 시금치, 방울토마토, 달걀을 넣었다”는 글을 덧붙였다. 팰트로는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엄격한 식단에 집착하는 것을 멈췄다”며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팰트로처럼 먹는 식단은 실제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펠트로가 먹은 흰 강낭콩과 시금치, 방울토마토, 달걀은 건강관리에 도움 된다. 강낭콩에 풍부한 레시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고지혈증과 고혈압을 예방한다. 특히 팰트로가 먹은 흰 강낭콩은 일반 강낭콩보다 크기가 작고 고소한 맛이 강하다. 탄수화물 흡수를 막는 파세올라민 성분이 풍부해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시금치에 든 틸라코이드 성분은 지방 소화를 늦춰 지방이 위장관에서 느린 속도로 소화되게 도와주고 식욕을 조절해준다. 팰트로가 먹은 방울토마토에는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A가 풍부하다. 또, 달걀에 풍부한 단백질은 식욕 억제와 근육 단련에 좋다.다만, 팰트로가 먹은 소시지는 가공육으로,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있어 고지혈증, 고혈압 등 여러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중앙대병원 영양관리팀 고유경 영양사는 “영양소 측면에서 소시지가 단백질과 지방의 공급원인 건 맞다”며 “하지만 가공육이어서 1군 발암물질에 해당하고 나트륨과 포화지방도 많아 권장하는 식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량을 먹을 수는 있지만 가급적 식단에 포함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건강을 위해서는 팰트로가 먹은 식단에서 가공육을 대체하는 것이 좋다. 고유경 영양사는 “소시지 같은 가공육이 아닌, 자연식품을 조리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팰트로가 언급한 고단백 식단을 실천하려면 고기, 생선, 두부, 달걀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고 영양사는 “이런 단백질 식품을 끼니마다 한두 토막씩 포함할 것을 권한다”며 “간식으로 유제품이나 삶은 달걀을 먹는 것도 단백질 보충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6/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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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6/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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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6/2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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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6/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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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65)이 치매 걱정에 뇌 검사를 받았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에는 ‘인생뇌컷 찍는 날.. 새로운 사실을 알아버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미숙은 뇌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의사에게 “약간의 건망증은 있는데 대사는 절대 안 잊어버린다”며 “어디에다 물건 두고 ‘어디 뒀지?’ 이러는 것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의사는 “그럼 큰 문제는 아니다”라며 “치매는 일상생활에 문제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후 이미숙은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 뇌 MRI, MRA,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 이미숙의 뇌 상태는 정상으로 확인됐다. 의사는 “뇌 혈류가 좋다”며 “뇌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도 이 정도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는 “나이 들면 생기는 점을 ‘백질 변성’이라고 하는데 MRI에서 안 보인다”며 “나이에 비해 굉장히 좋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백질 변성은 뇌의 작은 혈관(소혈관)의 손상으로 인해 생기는 변화를 의미한다. 이미숙의 뇌 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여섯 살 더 어린 60.1세였다. 이에 그는 “40대 나올 줄 알았더니 아니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미숙이 걱정하는 치매의 정확한 의미와 진단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원인 다양해 여러 검사 종합 후 진단치매는 기억, 언어 등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점차 감소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임상 증후군을 말한다. 치매는 병명이 아닌 증상의 모음을 나타내며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알츠하이머와 같이 노화로 인해 점차 뇌 기능을 상실하는 노인성 치매, 중풍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가 그 예다. 치매는 이미숙처럼 환자의 증상을 먼저 확인 후 여러 검사를 종합해 진단할 수 있다. 참포도나무병원 홍성규 원장(신경과 전문의)은 “치매 진단을 위해서는 우선 환자나 보호자로부터 기억력 변화, 행동 이상, 생활 변화 등을 자세히 듣고, 언제부터, 어떻게 변화했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장은 “그다음 신경인지기능검사(MMSE, MoCA, CERAD, SNSB 등)를 시행해 기억, 언어, 시공간, 계산, 실행 능력 등 여러 인지 영역을 평가 후 치매를 판단한다”고 했다. ◇정확한 원인 찾아야 치료와 예후 예측 가능해홍성규 원장은 “치매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같은 질환은 아니다”라며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치료와 예후 예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때 활용될 수 있는 검사가 바로 이미숙이 받은 뇌 MRI·MRA다. 뇌 MRI·MRA 검사는 모두 자기장과 고주파를 이용해 촬영한다. 다만, 이 두 가지는 검사 영역이 다르다. 뇌 MRI는 치매나 뇌졸중 등 뇌의 구조나 기능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지만, 뇌 MRA는 뇌 혈관의 형태, 혈류 흐름 등을 확인한다. 치매는 뇌 MRI·MRA 외에도 혈액검사, 뇌파검사(EEG), PET 또는 SPECT, 척수액검사(CSF)를 통해 더 자세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백질 변성, 치매 진단 기준 아니지만 심할수록 관련성 있어이미숙의 뇌 MRI 결과에서 거의 보이지 않았던 백질 변성은 혈액 공급이 감소되었으나 뇌 조직이 아직 살아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뇌 MRI에서는 뇌 중심 부위에 하얀 반점으로 보인다. 백질 변성은 직접적인 치매 진단기준은 아니다. 홍성규 원장은 “백질 변성은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어느 정도는 생길 수 있으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혈관 위험 요인이 있으면 더 많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다만, 백질 변성의 정도가 심할수록 인지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더 크다. 홍 원장은 “혈관성 치매나 혼합형 치매(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가 결합된 치매) 환자에게서 백질 변성이 의미 있게 관찰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검사 결과를 통해 조기에 치매 여부와 원인을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성 치매의 경우 임상 약물을 활용하거나 기억력 훈련, 인지 재활 치료, 작업치료 등을 진행하고,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 등과 같은 위험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6/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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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유(33)가 다이어트를 위해 텀블러에 물을 충분히 넣어 다니며 마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다이어터 주목 광고x 내돈내산 소유의 다이어트 추천템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소유는 다이어트 추천템으로 텀블러를 소개했다.소유는 “다이어트할 때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며 “1L 정도의 용량인데 진짜 많이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촬영할 때도 ‘진짜 물 많이 마신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현재 3개의 텀블러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과거 8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한 관리를 이어가고 있는 소유가 텀블러에 넣어 다니며 많이 마신다는 물, 왜 다이어트에 중요한 걸까?실제로 물을 많이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고, 물 자체를 소모하는 데 열량을 소모하기 때문이다.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 자체도 식욕 조절에 도움 된다. 특히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위에 물이 채워져 공복감을 없애주는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조절된다. 특히 식사 30분 전에도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캐나다 퀸스대가 비만한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사 전 물을 500mL 정도 12주간 마시면 2kg을 감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좋은 물이라도 과하게 섭취하면 안 된다.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인데, 135mmol 미만이 되는 것을 말한다.그렇다면, 어느 정도 마시는 게 적당한 양일까?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내과 김병준 교수는 “2L 이상의 물을 마신다고 해서 바로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하진 않는다”며 “다만, 다이어트로 저염식단을 실천 중일 때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6/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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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6/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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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화장품이나 염색약을 쓰거나, 새로 산 세재로 빤 옷을 입다보면 간혹 두드러기 난다. 이때 우리나라 소비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무엇이 문제였는지 모른 채, 해당 제품을 버리고 다시는 안 쓰는 것 뿐이다. 두드러기를 대하는 이런 방식이 사실 우리나라의 접촉피부염 표준 검사 항목이 정체돼 있어서 그런 것일 수 있다. 접촉피부염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하는 국내 첩포검사의 표준 항원은 '30년 째' 25종에 머물고 있다.본인에게 맞지 않는 성분이 피부에 닿으면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접촉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어떤 성분이 문제인지 모르므로 환자는 반복적인 재발과 만성적인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본인에게 맞지 않는 성분을 확인하고, 해당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성분을 확인하는 방법은 환자 등에 알레르기 항원이 포함된 패치를 48시간 혹은 96시간 부착한 후 피부 반응을 관찰하는 '첨포검사'를 활용하면 된다. 건강보험도 적용되는 검사다.다만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는 첩포검사의 효용성이 떨어진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표준접촉항원이 단 25종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접촉항원이 446종에 달하고, 미국은 80~90종, 유럽은 32종, 영국은 69종이다.국내에서는 항원 수가 적어 첩보검사로도 제대로 원인을 파악하기 힘들다보니, 지난 2023년 검사를 받은 환자도 5916명에 그쳤다. 알레르기 접촉피부염 환자는 423만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고려하면 검사 받은 환자 수는 0.1%에 불과하다. 나머지 99.9%는 원인을 모른채 당장 증상만 완화하는 대증요법에 의존하고 있는 것.대한접촉피부염·알레르기학회 이가영 회장(강북삼성병원 피부과)은 "일상에서 새로 사용하는 화학물질은 종류도 그 수도 많아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몇십년째 머물러 있다"며 "대다수 다른 나라는 자유롭게 2~3년 마다 검사해야 하는 알레르기 항원 종류를 업데이트 한다"고 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화장품에 들어가는 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큰 물질이지만, 우리나라 첩포 검사 항목에는 들어가지 않는다.우리나라 첩포검사 항목이 구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첩포검사에 사용되는 항원이 우리나라에서는 의약품으로 관리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항원 도입 시 각 항원별 안전성, 유효성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국내에서 처음 사용되는 성분이라면 신약 수준의 독성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임상시험을 하기 위해 드는 비용이 국내 항원 시장에서 조성되는 가격보다 훨씬 커, 사실상 새로운 항원을 들여오기 어려운 구조다.대한접촉피부염·알레르기학회 학술대회에서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는 "약사법이나 화장품 법 등에서 이미 안전성이 검증된 물질이라면 항원 도입 시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국형 패스트 트랙'을 도입할 수 있겠다"고 했다.이가영 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표준항원 확대를 건의할 예정"이라며 "다 기관 연구로 지속해서 접촉항원 첩보검사 현황과 항원별 결과를 발표해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할 방침"이라고 했다.한편, 접촉피부염이 발생했다면 지금할 수 있는 최선은 의심되는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그 다음 단계도 중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겠다고 추가적인 새로운 화장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 장벽이 무너질 수 있다. 이가영 회장은 "염증으로 피부 장벽이 다 깨지면, 나중엔 아무리 저자극 성분의 화장품을 사용해도 따갑고 화끈거린다"며 "일단 피부가 뒤집어지면 클렌징, 화장품 등을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피부과를 방문해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피부를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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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호텔에 투숙한 일가족 네 명이 숙소의 진드기 수십 마리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TBC 보도에 따르면 A씨 가족은 지난달 24일 대구의 한 호텔에 투숙했다. A씨는 한밤중 몸 위로 무언가 기어 다니는 느낌에 잠에서 깼다. 그는 “처음에는 모기에 물린 줄 알고 계속 자려 했는데, 얼굴을 만져보니 동글동글한 먼지 같은 게 손에 잡히더라”며 “불을 켜보니 침대와 벽, 천장을 진드기들이 기어 다니고 있었다. 100마리는 훨씬 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실을 모른 채 잠들었던 A씨의 어린 아들과 딸은 진드기에 물려 피부가 붉어지며 부어올랐다. 병원에 방문하자 진드기 물림으로 인해 몸통, 등, 다리에 소양증이 심한 홍반성 구진 병변이 발생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A씨처럼 숙소에서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진드기에 물리면 여러 모로 골치가 아프다. 우선, 물린 부분이 붓거나 가렵고 물집이나 멍이 생길 수 있다. 5일에서 2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진드기로 인한 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창문 근처에 새 배설물이 있거나, 방 안에 쥐가 다녀간 흔적이 있다면 실내에 진드기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오징어가 없는데도 실내에서 오징어 냄새가 나거나, 벽에 원인 모를 기름때나 오물이 있거나, 실내의 스티로폼 또는 상자를 무언가가 갉은 흔적이 보일 때 쥐가 지나다녔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쥐가 들어온 적 있는 집안에서 생활하던 남성이 쥐 진드기에 감염돼 홍반성 구진과 전신 가려움증을 호소했다는 사례가 해외 논문에 보고된 적 있다. 의사가 피부 확대경으로 살핀 결과 피부에서 1mm 크기의 움직이는 진드기가 확인됐다. 숙소에 진드기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면 방을 바꾸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기 어렵다면 소매가 긴 상·하의와 양말 등으로 감싸 진드기가 피부 위로 올라올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는다. 진공청소기를 빌릴 수 있는 경우 카펫이나 소파, 침대 곳곳을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는 것이 진드기 수를 줄이는 데 도움된다. 옷과 피부에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피카리딘 성분이 함유된 방충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이는 진드기 더듬이에 있는 수용체를 교란시켜 피부를 무는 것을 막고, 진드기가 사람 냄새를 감지하기 어렵게 만든다.피부를 진드기가 물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 진드기의 몸을 쥐어짜거나 으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깨끗하고 가느다란 핀셋 등의 도구로 진드기를 잡고 살살 떼어내야 한다. 이때, 핀셋을 비틀거나 세게 잡아당기지 않게 주의해야 진드기 속 질병 유발 유기체가 피부에 남지 않는다. 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김시현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진드기가 피를 빨 때 무리하게 떼어내면 진드기 일부가 피부에 남아있을 수 있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진드기 제거 후에는 소독용 물티슈나 알코올을 활용해 물린 부위와 손을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드기를 제거하는 것이다. 진드기가 있는 곳으로 의심되는 공간에서 입었던 옷은 반드시 섭씨 50도 이상 고온에 세탁하고 3일 후에 입는다.
피부질환이해림 기자 2025/06/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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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명 의사 모하메드 이네이야트(41)가 자신의 신체 나이를 20대로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모하메드 이네이야트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네이야트는 영국 유명 장수 클리닉 'Hum2n Longevity Clinic' 대표원장으로, 항노화 생활 습관을 실천해 신체 나이를 24세로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네이야트는 "신체를 젊게 유지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다"며 "비타민B, 마그네슘, 오메가3를 꼭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마그네슘은 푹 자게 도와줘서 자는 동안 몸이 충분히 회복할 수 있게 한다"며 "물론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신체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17세 젊은 이네이야트가 꼭 복용한다는 영양제 세 가지의 구체적인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비타민B, 지방 대사 촉진 효과이네이야트가 복용하는 비타민B는 음식물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것을 돕는 필수 영양소다. 또 체내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에 관여해 체지방이 잘 타도록 도우며,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세로토닌은 정서적 안정과 편안한 수면을 유도하고 신체 활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해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B가 부족하면 피로감을 느끼거나 식욕부진이 생길 수 있다.비타민 B는 수용성 비타민(물에 잘 녹는 비타민)이기 때문에 주로 아침에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아침 식사 30분 전에 복용하면 밤새 쌓인 체내 노폐물을 처리하고, 아침 식사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효능이 있다. 다만 위가 예민하다면 공복에 비타민B 영양제를 복용했을 때 속쓰림, 메스꺼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공복에 비타민B를 섭취한 후 이러한 증상을 느낀다면 복용 시간을 식사 후로 바꾸는 것이 좋다.◇마그네슘, 숙면에 큰 도움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네 번째로 많은 미네랄로, 인체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마그네슘은 NMDA수용체를 차단해주는 역할을 해 신경을 이완시킨다. 이런 이유로 이네이야트가 말한 것처럼 잠을 잘 자게 만든다. NMDA수용체는 해마 속 기억력 유지와 통증 감지 등의 역할을 하는데, 과활성화되면 뇌신경이 흥분해 잠을 제대로 못 잔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은 손상된 DNA를 복구하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해 회복한다. 그런데, NMDA수용체가 과활성화돼 수면이 부족해지면 제때 회복하지 못해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마그네슘은 불면증 환자의 보조 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밤에 숙면을 위해 마그네슘이 풍부한 아몬드나 바나나 섭취를 추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다만, 마그네슘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콩팥 질환이 있거나 ▲콩팥 기능이 저하된 사람 ▲장이 민감한 사람이다. 콩팥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과 마그네슘을 비롯한 나트륨, 칼륨, 칼슘 등 전해질, 수소 이온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정도만 있도록 조절한다. 하지만 콩팥 질환이 있거나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이런 조절 능력이 떨어져 마그네슘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몸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마그네슘을 많이 먹으면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적정량을 섭취할 것을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마그네슘 하루 권장 섭취량은 건강한 성인 남성 350mg, 여성 280mg이다.◇오메가3, 염증 예방하고 인지 기능 향상오메가3는 체내 세포에 존재하고, 신체 기능 유지에 중요하다. 오메가3는 몸속 염증을 억제하고, 혈중 중성지방 수치도 낮춰준다. 뇌세포를 활성화해 인지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심장마비를 앓은 환자들을 20년에 걸쳐 관찰했다. 심장마비를 앓은 환자들은 심장마비 후 식사나 보충제를 통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어류를 섭취했다. 그 결과, 재발이나 추후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했다. 다만, 지난 2023년 미국심장협회·미국심장학회 등에서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 만성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는 효과가 없어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한편, 오메가3는 고등어 같은 등푸른생선, 호두, 들기름 등에 풍부하다. 오메가3 영양제를 공복에 먹으면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생선 기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후에 복용해야 메스꺼움을 최소화하고 흡수율도 높일 수 있다. 오메가3 영양제를 고를 때는 DHA와 EPA가 골고루 함유됐는지를 살피면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6/2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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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가 달걀로 만든 묵밥 스타일의 다이어트 음식을 선보였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에는 ‘탄수화물X 단백질로 가득한 키토 다이어트 식단, 불 없이 시원하게 만들어 드세요’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홍윤화는 남편 김민기와 함께 여름을 맞이해 묵 대신 달걀로 만든 저탄수 묵밥 스타일 요리를 선보였다. 홍윤화는 “묵 가루가 안 들어가고 오로지 달걀로만 만든다”며 “스타킹에 달걀을 넣어 양 끝을 잡고 신나게 흔들면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가 섞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잘 섞인 달걀을 10분간 삶아주면 묵처럼 탱탱해진다”며 “달걀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냉면 육수를 붓고, 오이, 양파, 상추를 취향껏 얹으면 키토 다이어트 식단 완성”이라고 했다. 한편, 홍윤화는 최근 2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윤화가 소개한 키토 식단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탄수화물 줄이고 지방 늘려 체중·혈당 관리에 효과홍윤화가 추천한 키토 식단은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줄이고, 지방과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저탄수화물·고지방 식사 방식이다. 일반적인 식단에서는 탄수화물이 전체 열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키토 식단은 탄수화물 비율을 5~10%로 낮추고 지방은 70~80%, 단백질은 10~20%로 유지한다. 이 방식은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키토 식단을 실천하면 체내 포도당이 부족해지고, 대신 간에서 지방이 분해되며 생성되는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쓰게 된다. 이 상태를 ‘케토시스’라 한다. 가천대길병원 허정연 영양팀장은 “지방이 직접 에너지원으로 쓰이기 때문에 체지방 감소 효과가 크고,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민감도도 높아져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줄어들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키토 식단을 따르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키토 식단은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케톤체는 뇌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안정시켜, 간질 발작(뇌의 전기 신호 이상으로 갑작스러운 경련이나 의식 소실이 나타나는 증상) 빈도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신경계 질환 치료의 보조적 수단으로도 사용된다.◇지방·단백질도 ‘질’ 따져 먹어야다만, 키토 식단은 탄수화물 섭취가 매우 제한되기 때문에 장기간 지속하면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식이섬유 섭취가 줄어 변비가 생기기 쉽고, 초기에는 두통·피로감·입 냄새 등이 나타나는 ‘키토 플루’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허정연 영양팀장은 “삼겹살이나 갈비, 버터처럼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이들 성분이 혈관에 쌓여 동맥경화(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질환)를 유발할 수 있다”며 “두부, 콩, 견과류, 식물성 기름처럼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식품을 선택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6/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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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 2025/06/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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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6/2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