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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건강정보이해림 기자2025/07/2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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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서희 기자 2025/07/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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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임민영 기자 2025/07/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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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은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B형 간염과 C형 간염이 대표적이다. 이 두 바이러스는 만성 간질환과 간세포암(HCC)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간세포암의 약 80%가 B형 또는 C형 간염과 관련되어 있다. 매년 7월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간염의 날’이다. 간염의 위험성과 조기 진단,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봤다.◇B형 간염, 항바이러스제로 간 손상 줄여야B형 간염은 감염자의 혈액, 정액, 타액 등 체액을 통한 점막 또는 비점막 접촉으로 전파된다. 특히 출생 시 산모로부터 신생아에게 전달되는 수직감염이 국내를 포함한 고유병 국가에서 가장 흔한 전파 경로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감염자의 체액이 묻은 면도기, 칫솔 등의 생활용품 공유, 성접촉, 무면허 시술 등 일상생활 속 노출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B형 간염은 완치할 수 있는 약은 없지만,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간 손상을 줄일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가 있다. 약물치료는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투여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항바이러스제를 복용 중이라면 반드시 주치의의 처방에 따라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자의적으로 복용을 중단하는 것은 간 손상을 악화시키거나 치료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C형 간염, 치료받는 환자 적은 게 문제C형 간염은 혈액을 통한 전파가 중심 경로이며, 과거에는 수혈이나 주사기 공동 사용이 주요 원인이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문형 교수는 “최근에는 비위생적인 문신 시술과 주사기 공유를 통한 약물 사용, 특히 교도소나 비공식 시술 환경에서의 감염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C형 간염은 최근 개발된 직접작용 항바이러스제(DAA) 덕분에 8~12주 정도의 약물치료만으로 99%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특히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어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그러나 C형 간염은 감염자 수에 비해 실제 치료받는 환자가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간학회는 국내 C형 간염 감염자가 약 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실제 진료받은 환자는 2만6395명에 불과했다. 전체 감염자의 약 8.8%로 10명 중 1명만 진료를 받은 수준이다. 이문형 교수는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매우 경미하게 나타나 감염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 C형 간염 검사가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려웠기 때문으로 보인다”라며 “올해부터는 56세가 되는 국민(1969년생)을 시작으로, C형 간염 항체 검사가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되어 생애 한 번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간염 단계에서 대처해야 간암 막는다바이러스로 인한 만성 간염이 지속되면 염증에 의해 간 섬유화가 나타난다. 섬유화는 딱딱해지는 조직학적 특성을 의미하는데 3단계 이상의 간 섬유화를 간경화 또는 간경변증이라고 부른다. 간은 원래 잘라도 재생된다. 간세포가 계속 새롭게 태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경변증 단계에서는 간이 세포를 재생하고자 해도 정상세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비정상 세포들이 뭉친 혹을 재생결절이나 이형성결절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돌연변이가 생기면 암세포가 나타난다.때문에 간염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치료 받아 간암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간염을 포함한 간질환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단순한 피로감이나 식욕 저하를 감기로 착각하고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 뒤에는 간기능 이상이나 만성 간질환이 숨어 있을 수 있어,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간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교수는 “간기능 수치가 정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반드시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해 원인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면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를 통해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간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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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다양한 형태로 증가하는 가운데 1인 가구의 건강 상태와 삶의 질이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이해랑 박사 등 공동 연구팀이 1인 가구와 다인가구의 식생활, 삶의 질, 건강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는 주요 심혈관 질환과 암 병력이 없는 성인 4만 839명이다.분석 결과, 다인 가구와 비교했을 때, 혼자 사는 남성은 식생활 점수가 낮았고, 혼자 사는 여성은 삶의 질(심리적 문제)이 낮았다. 건강의 경우 혼자 사는 남성은 나빠졌지만 여성은 오히려 좋아졌다.식생활은 '한국의 건강한 식생활 지수(KHEI)' 점수로 평가했다. 혼자 사는 남성은 55.2점으로 다인 가구 평균인 60.9점보다 5점 이상 낮았다. 특히 혼자 사는 중년 남성은 32.3점으로 식생활이 매우 취약한 상태임을 보여준다. 반면 혼자 사는 여성은 61.94점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삶의 질 지수는 EQ-5D를 사용해 이동성, 자기 관리, 일상 활동, 통증·불편함, 불안·우울증 다섯 가지 건강 요소들을 평가했다. 남녀 모두 다인가구에 비해 혼자 사는 개인이 삶의 질 점수가 더 낮았다. 남성은 각 요소들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중년 남성의 삶의 질 점수가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연령에 관계 없이 다섯 가지 평가 요소 모두에서 다인 가구의 여성보다 1.5~3배 낮은 점수를 보였다.심장대사 건강지표에서는 혼자 사는 남성과 여성에게서 상반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혼자 사는 남성, 특히 중년 남성은 허리 둘레,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등 건강 지표가 높게 나왔다. 연구팀은 "한국 사회에서 남성은 요리 등 가사 역할 학습이 상대적으로 적다"며 "외식과 간편식 의존도가 높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반면 혼자 사는 여성은 오히려 BMI, 허리둘레,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인 가구의 여성보다 높게 나왔고, 공복 혈당 상승 위험이 10~20% 감소했다. 이해랑 박사는 "1인 가구라고 하면 식습관이나 건강에 취약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연구 결과 혼자 사는 여성의 허리둘레 등이 감소했다"며 "이는 신체 건강 자체보다, 내면화된 사회문화적 미의 규범이 적용됐다고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이전 많은 연구들에서 1인 가구가 다인 가구에 비해 건강 및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더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1인 가구를 하위 그룹으로 분석해 혼자 사는 남성과 여성의 취약점을 확인 한 연구는 처음이다.이해랑 박사는 "정책이나 지역 시장 전략들은 보통 1인가구, 청년층, 중년층 등 넓은 범위의 유형에 맞춰져 있다"며 "1인 가구의 수가 증가하고 그 유형도 다양해짐에 따라 1인 가구 하위 그룹 고유의 문제 및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공중 보건 정책과 시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해당 연구는 지난 18일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Public Libarary Of Science ONE) '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기자 2025/07/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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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부족하면 당장 앉았다가 일어서는 것부터 어려워,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사망 위험이 커진다. 우리나라에는 65세 이상 노인 13%가 근육 감소로 신체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는 근감소증을 앓고 있다(예방의학과 공중보건 저널). 아직 근감소증은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뚜렷하지 않다. 단지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뿐이다. 둘 중 근육을 지키기 위해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중국 광저우 중의약대 제4임상의학학원 쉬엘리안 두 교수팀은 근감소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전략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월까지 발표된 논문 21편을 메타 분석했다.총 1215명의 근감소증 고령 여성을 대상으로 세 가지, ▲운동 ▲단백질 보충 ▲운동과 단백질 보충 중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으로 근력, 신체 기능, 근육량 등 건강 지표를 개선하는지 비교했다.그 결과, '운동'이 핵심, '단백질 보충'은 보조 수단으로 고려해 치료 전략을 세워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물론 운동과 단백질 보충을 병행했을 때 근력, 신체 기능, 근육량이 가장 크게 향상됐다. 다만, 운동만 단독으로 진행했을 때도 모든 지표가 개선됐다. 근력은 손아귀와 무릎 근육 수축력을 통해 측정됐는데, 병행 요법은 각각 74%·78.8%, 운동 단독 요법은 각각 72%·84.6%를 향상시켰다. 신체기능은 보행 속도로 확인했고, 병행 요법은 94.5%, 운동 단독 요법은 72.1% 증진시켰다. 또 병행 요법을 했을 땐 근육량이 92.4%, 운동 단독 요법으로는 5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운동 없이 단백질만 섭취했을 땐 세 가지 지표 모두 개선 효과가 없었다.연구팀은 "복합 중재가 가장 효과적이지만, 운동만 하는 것도 실용적인 전략"이라며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할 때는 단백질 영양소만 단독으로 보충하는 건 근육 기능을 개선하고 근육량을 늘리는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널 'Nutrients' 최근호에 게재됐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 2025/07/2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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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주스가 고혈압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혈압은 심장병, 뇌졸중, 치매 등의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영국 엑서터대 연구진은 비트 뿌리 농축 주스가 고령층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60~70대 노인 36명과 30세 이하 성인 39명을 대상으로 이 주간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하루 2회, 매일 비트 농축액을 60mL씩 섭취했다.분석 결과, 노년층 참가자들에게서 혈압이 눈에 띄게 낮아지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구강 내에 유익균인 나이세리아균이 증가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프레보텔라균은 감소했다. 연구진은 이 같은 구강 내 미생물의 변화가 전신 혈관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고 했다. 구강 내 나이세리아균은 음식이나 음료에 포함된 '질산염'을 '아질산염'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질산염은 질소와 산소로 이루어진 천연 물질이며 아질산염은 질산염의 대사 중간산물이다. 아질산염은 체내에서 산화질소로 바뀐다. 산화질소는 혈관을 확장하고 이완시키는 데 관여하는 중요한 분자로, 혈압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반면, 프레보텔라균은 잇몸 질환, 만성 염증과 연관돼 있으며, 장기간 구강 내 염증이 지속되면 전신 염증으로 이어져 혈관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한편, 30세 이하의 참가자들에게는 혈압 변화가 거의 없었다. 구강 내 미생물 구성 변화도 노년층만큼 뚜렷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젊은 층은 체내 산화질소 생성 능력이 충분히 유지되고 있어, 외부 질산염 섭취에 따른 효과가 상대적으로 작다"고 말했다.비트에는 질산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체내로 들어온 질산염은 산화질소로 전환돼 자연스럽게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전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외부 섭취가 더욱 중요해진다.연구를 주도한 아니 반하탈로 교수는 "질산염이 풍부한 식단은 혈관 건강은 물론 노화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비트를 싫어하더라도 시금치, 루콜라, 샐러리, 케일 등 질산염이 풍부한 채소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지난 3일 국제 학술저널인 '활성산소생물학 및 의학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에 게재됐다.
푸드김예경 기자 2025/07/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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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 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복용했다가 부작용으로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게 된 한 미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여성 탈리아 스미스(45)는 2021년 4월, 하부요로감염의 일종인 방광염을 진단받았다. 당시 의사는 플루오로퀴놀론계인 '시프로플록사신'이라는 항생제를 처방했다. 시프로플록사신은 요로감염 등 다양한 감염증 치료에 흔하게 사용되는 약물로, 의사는 "자주 사용하는 안전한 약"이라며 특별한 경고 없이 복용을 권했다.그러나 세 번째 복용 후 탈리아의 몸에 이상 신호가 찾아왔다. 전신 근육통이 시작됐고 팔과 다리의 감각이 사라졌으며, 시력과 청력도 저하됐다. 점차 걷는 것이 어려워졌고, 자력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까지 급속도로 악화됐다.탈리아가 겪은 증상은 ‘플루오로퀴놀론 독성 증후군'이다. 이는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의 복용 후 발생할 수 있는 희귀 부작용으로, 신경계 이상, 힘줄 파열, 자율신경계 기능 저하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016년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에 해당 계열 약물에 대해 "심각하고 잠재적으로 되돌릴 수 없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최고 수준의 안전 경고인 '블랙박스 경고'를 부여했다. 탈리아는 '비만세포활성화증후군(MCAS)'까지 유발돼 극심한 음식 거부 반응과 장기 기능 저하가 함께 발생했다. 비만세포활성화증후군은 체내 비만세포의 과활성화로 인해 다양한 알레르기 반응과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희귀질환이다. 탈리아는 5개월 만에 체중이 절반 이상 줄었고, 한때는 27kg까지 감소해 호스피스 치료(임종이 임박한 환자들의 고통을 덜기 위한 치료)를 받기도 했다.다행히 탈리아는 비만세포 안정제를 투여한 후 상태가 조금씩 호전됐다. 음식 섭취가 가능해지면서 탈리아는 2022년 5월, 호스피스에서 벗어나 고통 완화 치료(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가진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체적·정서적 통합 치료)로 전환됐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침대에 누워 24시간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바깥 외출은 병원 방문 외에 거의 불가능하며, 비만세포활성화증후군 때문에 먹을 수 있는 음식도 5가지뿐이다.대구 코넬 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시프로플록사신은 다양한 감염에 효과가 있는 광범위 항생제로 자주 사용된다"며 "부작용 사례는 매우 드물지만 한 번 발생하면 회복이 쉽지 않고, 삶의 질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생제는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 하에 복용해야 하며, 복용 중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고 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7/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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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7/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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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두 시간 전, 땅콩버터를 한 큰술 먹으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미국 전문의가 밝혔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틱톡에서 27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이자 미국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인 수드 박사는 최근 “잠자기 두 시간 전 땅콩버터를 먹으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수드 박사는 “땅콩버터는 주로 다이어트에만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며 “사실, 다이어트뿐 아니라 숙면에도 좋은 효과를 내는 음식이다”고 했다. 혈당 안정, 수면 유도 호르몬 분비의 장점이 있어서, 자기 전이나 자다가 깼을 때 땅콩버터 한 스푼을 먹고 자면 좋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이 영상은 43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따라 했더니 더 잘 자게 됐다” “불면증을 앓고 있었는데 증상이 완화됐다” “땅콩버터를 먹어야 하는 새로운 이유 하나 더 늘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트립토판과 마그네슘, 뇌와 근육 긴장 풀어땅콩버터에는 ‘트립토판’과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 숙면에 도움이 되는 게 사실이다. 트립토판과 마그네슘은 뇌를 진정시키고,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트립토판은 아미노산(단백질의 구성 성분) 중 하나로, 트립토판이 몸에 들어오면 기분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으로 바뀐다. 세로토닌은 밤이 되면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전환된다. 즉, 트립토판이 뇌를 안정시키고 잠을 유도하는 것이다.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미네랄이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자꾸 뒤척이거나,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 숙면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마그네슘이 충분하면 근육이 부드럽게 이완되고, 신경이 진정돼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불포화지방산, 혈당 낮추고 스트레스 줄여우리 몸은 자는 동안에도 에너지를 소비한다. 뇌, 심장, 근육이 쉬지 않고 작동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혈당 공급이 필요하다. 하지만 저녁을 너무 일찍 먹었거나, 자기 전 공복 상태면 혈당 수치가 떨어진다. 혈당이 낮아지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고 각성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한다. 이로 인해 잠에서 깰 수 있다. 수드 박사는 “땅콩버터를 먹고 자면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다”며 “불포화지방산은 소화가 천천히 되는 ‘좋은 지방’으로 혈당이 급격히 내려가는 것을 막고, 코르티솔이 분비되는 것을 막는다”고 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약학·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6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하루에 땅콩버터, 일반 버터를 6개월간 섭취하라고 했다. 그 결과 땅콩버터를 섭취한 그룹은 코르티솔 감소했고, 불안·우울 지수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 큰술만 먹고 꼭 이 닦아야자기 전 땅콩버터를 먹는다면 한 큰술(약 10~15g)만 먹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기관에 부담이 되고, 열량 과잉(한 큰술에 90~100kcal)으로 인해 오히려 살찔 위험이 있다. 또한 땅콩버터의 숙면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제품 선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일부 땅콩버터 제품은 맛을 내기 위해 땅콩 함량을 줄이고 소금, 설탕 등을 첨가한다. 이런 땅콩버터는 열량이 높다. 땅콩 함량이 높은 제품으로 골라서 먹자. 땅콩버터는 끈적해 치아 사이에 잘 남는다. 충치를 유발할 위험이 있어 먹은 후에는 꼭 이를 닦고 자야 한다.
라이프김예경 기자 2025/07/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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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출생아 수가 11개월 연속 증가하며 14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23일 통계청의 ‘2025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2만 309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714명(3.8%) 증가했다. 5월 기준으로는 2011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며, 증가 인원은 2015년 이후 최대다. 통계청 관계자는 “5월은 특별히 출생아 수가 많지 않은 평균적인 달”이라며 “그럼에도 증가율과 수치 모두에서 최근 들어 가장 높 수준을 보였다”고 말했다.출생아 수는 올해 들어 1월부터 5개월 연속 2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연초에 출생이 몰리는 경향이 있지만, 이를 감안해도 상승 흐름이 뚜렷하다.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5월 기준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0.02명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서울(4.5%), 대구(6.3%) 등 12개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늘었고, 부산, 대전 등 5곳은 줄었다.이 같은 반등세는 결혼·출산 적령기로 분류되는 1991~1995년생, 이른바 ‘2차 에코붐 세대’가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인구 규모가 크고, 코로나19로 미뤘던 결혼이 늘면서 출생 증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혼인 통계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확인된다. 5월 혼인 건수는 2만 1761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840건(4.0%)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지난해 4월 이후 14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5월 혼인 건수가 큰 폭으로 늘었던 만큼, 올해 증가율은 기저 효과의 영향을 일부 받았다”며 “올해 5월은 혼인신고일이 하루 적어 통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차 에코붐 세대의 결혼·출산 흐름이 지난해부터 이어지며 올해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했다.한편 같은 달 사망자 수는 2만 851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7명 감소했다. 전년 수준과 비슷한 수치로,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다.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 5월 한 달간 인구는 8202명 줄었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2025/07/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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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기자 2025/07/2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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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임민영 기자2025/07/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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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한희준 기자2025/07/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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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한희준 기자 2025/07/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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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건조하거나 피로할 때 사용하는 인공눈물 가운데, 멘톨(박하 추출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몇 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넣으면 집중이 잘 된다”, “졸릴 때 한두 방울 넣는다”는 후기가 공유되고 있으며, 주로 2030 세대 사이에서 회자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단순한 청량감에 이끌려 이런 인공눈물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눈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냉감 수용체 자극해 눈물 분비 유도멘톨 성분이 함유된 인공눈물은 눈의 피로나 건조함을 완화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눈에 넣으면 특유의 시원한 자극이 느껴지며, 눈이 맑아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안과 지용우 교수는 “멘톨은 눈 속 냉감 수용체(TRPM8)를 자극해 눈물 분비를 유도한다”며 “눈 표면에 자극을 줘 눈물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하는 원리”라고 말했다. 냉감 수용체는 찬바람 같은 자극에 반응해 눈물 생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2017년 일본 게이오대 연구에서는 멘톨 성분 인공눈물을 1회 사용했을 때 눈물 저장량이 늘고, 눈물막 안정성도 일부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멘톨 성분 인공눈물을 제조·판매하는 제약사 관계자는 “인공눈물에는 멘톨이 0.02~0.3mg 수준의 낮은 농도로 들어 있으며, 휘발성이 강해 체내에 축적될 가능성은 적다”며 “눈의 삼투압을 조절하거나 자극을 완화하는 성분도 함유돼 있어, 렌즈 착용 시 불쾌감이나 피로, 일시적인 건조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습관적 사용 말아야다만 무분별하게 반복 사용할 경우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지 교수는 “정해진 용법보다 자주 사용하면 멘톨 자극에 익숙해져 눈이 반응하지 않는 ‘탈감작’ 현상이 생기고, 눈물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 눈물막이 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권장 사용량은 1회 2~3방울, 하루 5~6회다. 눈물이 줄어들면 눈이 쉽게 마르고 자극에 민감해져, 눈 건강 전반을 악화시킨다.반복 사용은 청량한 자극에 익숙해지면서 제품 의존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드림성모안과의원 정충기 원장은 “청량한 느낌을 주는 멘톨 성분은 반복해서 사용하면 자극에 익숙해져 자꾸 찾게 되고, 자극이 없으면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 의존하게 된다”고 말했다.멘톨 성분 인공눈물은 일시적인 상황에서만 가끔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 원장은 “밤을 새운 다음날처럼 상쾌함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건 괜찮지만, 일상에서 습관처럼 쓰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며 “특히 쇼그렌증후군처럼 눈물샘 기능이 떨어진 환자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쇼그렌증후군은 면역 체계 이상으로 눈물샘과 침샘이 망가져 눈과 입이 마르는 자가면역 질환이다.◇안구건조증 심하면 증상 맞는 치료를이처럼 위험성이 존재함에도 일부 소비자들은 멘톨 인공눈물을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오해해 자주 사용하기도 한다. 실제 제품 설명서에는 ‘눈에 심한 통증이 있거나 녹내장 진단을 받은 사람은 사용 전 약사나 의사와 상의하라’는 문구는 있지만, ‘안구건조증’이라는 질환명은 명시돼 있지 않다. 일부 제품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안구건조증에 추천’이라는 문구가 안내돼 있어, 소비자가 치료제로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제약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안구건조증 치료제가 아니다”라며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눈 건조 증상이 자주 반복되면 단순히 인공눈물을 쓰기보다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지 교수는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눈물막 손상 정도와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며 “히알루론산 인공눈물 외에도 다양한 치료용 안약이 있으므로, 증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눈질환유예진 기자2025/07/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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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안아보면 사람보다 따뜻하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고양이의 정상 체온은 38.1~39.2도로, 사람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격렬한 놀이 직후나 더운 날씨에는 체온이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지만, 39.8도 이상이면 고열, 37.7도 이하면 저체온 상태로 간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항문 체온계로 체온 확인고양이의 체온을 측정하려면 항문 체온계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항문은 체내 깊숙한 부위와 연결되어 있어, 외부 환경의 영향을 덜 받고 안정적인 체온을 반영한다. 다만 고양이가 불편해할 수 있기 때문에, 귀에 대는 체온계나 이마용 적외선 체온계를 사용할 수도 있다. 이들 방법은 상대적으로 간편하지만 측정 오차가 클 수 있어 참고용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이상 징후가 계속되면 반드시 수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사람용 해열제는 금물… 물수건이 도움고양이 체온이 39.8도 이상으로 올라간 경우는 고열 상태로, 응급 상황에 해당한다. 가능한 한 빠르게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즉시 내원이 어려울 경우엔 응급조치가 필요하다.먼저 고양이를 서늘하고 조용한 공간으로 옮기고,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몸을 부드럽게 닦아 체온을 서서히 낮춘다. 이때 얼음물은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급격한 냉각은 혈관을 수축시켜 오히려 체열이 내부에 갇히고, 체온이 더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용 해열제는 절대 투여하면 안 된다. 고양이는 사람보다 해독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 해열제의 성분조차 치명적인 독성 약물로 작용할 수 있다. 응급조치를 취한 뒤에도 1시간 이내에 체온이 떨어지지 않거나, 무기력, 호흡 이상,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체온 37.7도 이하면 저체온 반대로 체온이 37.7도 이하로 떨어진 경우는 저체온증으로, 이 역시 응급 상황이다. 체온이 지나치게 낮아지면 심장, 호흡, 장기 기능이 저하되고, 심하면 의식 저하나 생명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마찬가지로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지만, 어려울 경우 올바른 응급조치가 필요하다.고양이를 따뜻한 장소로 옮기고, 담요나 수건에 감싼 핫팩을 복부 근처에 대어 서서히 체온을 올리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단, 뜨거운 물이나 드라이기 등으로 몸에 직접 열이 닿게 했다간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어 사용을 피해야 한다. 응급 처치에도 불구하고 1시간 이내에 체온이 회복되지 않거나, 떨림, 무기력, 반응 저하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양이는 아플 때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체온은 가장 직관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정상 체온 범위를 숙지하고, 변화가 감지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가능한 한 빨리 수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다. 다만, 즉시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올바른 응급 처치로 위급 상황을 일시적으로 완화해야 한다.
펫건강정보이해림 기자2025/07/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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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는 자사의 GIP/GLP-1 수용체 이중효능제 '마운자로프리필드펜주(터제파타이드)' 2.5mg·5mg/0.5mL를 오는 8월 중순 국내 2형당뇨병·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마운자로는 최초의 GIP(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타이드)/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이중효능제다. 주 1회 투여로 GIP 수용체와 GLP-1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활성화하도록 설계된 단일분자 주사제로 ▲인슐린 분비 촉진 ▲인슐린 민감도 개선 ▲글루카곤 농도 감소를 통한 혈당 강하 ▲위 배출 지연을 통한 음식 섭취·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마운자로는 현재 국내에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단독·병용요법)와 성인 비만(초기 BMI 30 이상) 환자, 또는 한 가지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과체중(초기 BMI 27 이상 30 미만) 환자의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저칼로리 식이요법·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허가됐다.두 적응증 모두 권장 시작용량은 주 1회 2.5mg이며, 4주 이후부터는 주 1회 5mg 투여한다. 추가 용량 조절이 필요한 경우 최소 4주간 현 용량 투여 이후 2.5mg씩 증량하고, 최대 용량은 주 1회 15mg이다.마운자로의 2형 당뇨병 적응증 허가는 627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 'SURPASS' 연구 5건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연구에서 마운자로는 대조군(위약, 세마글루타이드(오젬픽) 1mg, 인슐린 데글루덱, 인슐린 글라진 등)과 기저치 대비 당화혈색소를 유의미하게 개선했다.비만 적응증은 두 건의 임상 3상 시험 'SURMOUNT-1'과 'SURMOUNT-2'의 결과를 기반으로 허가됐다. SURMOUNT-1은 비만 또는 2형 당뇨병을 제외한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과체중 성인 환자 2539명을 대상으로 72주간 진행했고, SURMOUNT-2는 2형 당뇨병이 있는 BMI 27 이상 성인 환자 938명을 대상으로 72주간 진행했다. 연구 결과, 마운자로는 5·10·15mg 용량 모두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체중 감소 결과를 나타냈다.성인 비만 또는 당뇨병을 제외한 한 가지 이상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과체중 환자 751명을 대상으로 마운자로(10mg 또는 15mg)과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 1.7mg 또는 2.4mg)의 체중 감소 효과를 직접 비교한 임상 3상 시험 'SURMOUNT-5'의 결과도 최근 발표됐다. 연구 결과, 마운자로 투여군의 72주차 기준 평균 체중 감소율은 20.2%로 위고비 투여군의 13.7% 대비 개선됐고, 허리둘레 수치도 마운자로 투여군은 평균 18.4cm 감소해 위고비 투여군(평균 13cm) 대비 더 크게 개선됐다.한국릴리 존 비클 대표는 "당뇨병과 비만은 상호 밀접하게 연관된 만성 질환이자 심혈관계·대사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과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이들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에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가 남아 있다"며 "국내 허가 범위 내에서 치료가 꼭 필요한 환자들이 마운자로를 통해 더 건강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국내 의료전문가·환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